김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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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景梓
1942년 11월 3일~

1 개요

대한민국정치인이다. 1942년 전라남도 여수군에서 태어났다. 순천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 과거 박사월이라는 필명으로 집필한 김형욱 회고록이 유명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재미 망명시절, 측근으로 활동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화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통일민주당 황병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자유당 이종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전라남도 순천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0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전라남도 순천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노무현을 지지하였는데 특히 대선 직전까지도 노무현을 흔들던 반노 세력들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모습을 보여 친노 성향 네티즌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1]

그러나 2003년 열린우리당 분당 때 노무현 대통령과 갈라섰으며 대표적인 저격수로 활동하면서 탄핵에도 앞장선 결과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최규식 후보에 밀려 낙선의 수모를 겪었다.[2]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화갑, 한광옥, 김원길 등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였다. 같은 해 말부터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였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특별보좌관을 지냈다.

2016년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허준영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로는 같은 동교동계 출신이였던 박지원에 대해서 "김정일에게 4억 5천만 달러를 비밀계좌로 송금하였다"고 주장하는 등 완전히 보수인사로 변모하였다. #

2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선거종류소속정당득표수(득표율)당선여부비고
1988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남 갑)평화민주당16,438 (17.9%)낙선 (4위)
1992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종로)민주당29,820 (25.7%)낙선 (2위)
1996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순천 갑)새정치국민회의43,762 (90.8%)당선 (1위)
2000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순천)새천년민주당61,164 (57.8%)당선 (1위)
2004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북 을)새천년민주당13,403 (15.7%)낙선 (3위)
2010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라남도지사)평화민주당68,220 (7.4%)낙선 (4위)
2011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18대 국회 전남 순천)[3]무소속3,264 (3.9%)낙선 (6위)
  1. 특히 2002년 11월 12일 오찬에서 한화갑 당시 새천년민주당 대표가 노무현 후보를 비판하자 주저하지 않고 반박한 후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패기를 보인 바 있다. 친노 성향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게 된 결정적 계기이기도.
  2. 이 때 지역구를 서울 강북을로 옮겼기 때문에 애초부터 판세가 불리하긴 했지만, 만약 탄핵 사태만 없었더라면 새천년민주당이 서울에서 열린우리당과 접전을 벌였을거라는 점에서 김경재가 당선될 가능성이 적은건 아니었다.
  3. 전임자 서갑원 의원직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