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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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로고
파일:Attachment/카페베네/cb logo.jpg
구 로고[1]
이름카페베네
영문Caffe Bene
설립일2008년
창업주김선권
최대주주K3제5호 (국내 사모펀드)
업종카페 프랜차이즈
업종형태식음료 판매업
상장여부비상장
기업형태대기업
소재지(본사)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701 베네타워(삼성동)

1 개요

망할 회사는 망한다를 온몸으로 보여준 커피 체인점.

다른 브랜드와는 다르게 커피와 더불어 와플을 주메뉴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가지 특징으로 매 점포마다 구형 아이맥이 설치되어 있었는데[2], 시간이 갈수록 삼성 올인원 컴퓨터나 노트북으로 교체하는 추세이고 동시에 해당 모델들의 광고도 같이 하고 있다. 일부 점포에선 삼성 에어콘 등을 설치해두고 삼성 관련 인원들이 직접 판촉 행위를 하기도 한다.
카페베네가 점포수를 늘리던 시절이 아이폰이 대중화되던 시점과 맞물려서 카운터에 요청하면 아이폰의 충전 서비스도 해주고 있다. 만약 아이폰 유저인데 카페베네 갈일이 생기면 아이폰충전을 부탁해 보자.(이것 역시 없는 매장도 있으니 주의)

카페베네 로고가 변경되고 난 이후, 커피 대신 베이글크림치즈를 내세워서 홍보를 하고 있다. 커피는 답이 없다는걸 자신들도 깨달은 듯(...)

2 기원

2008~9년 경 김선권 이사가 캐나다를 여행하였을 때 캐나다 도넛과 커피 프랜차이즈 팀홀튼에서 손님들이 왕래하는 모습을 보고, 팀홀튼이 스타벅스던킨도너츠를 제치고 캐나다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카페라는 사실을 알고 이를 바탕으로 캐나다의 팀홀튼과 같이 한국에도 스타벅스에 버금가는 순수 토종 브랜드 카페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 유럽 카페를 모티브로 하여 창업했다고 한다. 그래서 맛도 팀홀튼처럼 없다[3]

브랜드의 역사 자체는 길지 않다. 감자탕 전문 프랜차이즈 행복추풍령의 전직 대표이사 김선권 이사가 행복추풍령을 손에서 내려놓고 커피 사업에 뛰어든 게 시발점. 때문에 스타벅스 등의 기존 커피 프랜차이즈 등이 점령하고 있던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에 다소 늦게 진출한 편이다.

3 특징

3.1 마케팅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동원했다. 대표적으로는 연예기획사 싸이더스HQ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자사의 TV/지면 광고에 싸이더스 소속 연예인들을 대거 출연시킨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지붕뚫고 하이킥 등의 TV 프로그램들에 장소를 협찬하거나, 엔딩 때마다 스폰서 광고로 등장했었다. 그런데 정작 CF는 한예슬이 했다는 건 아이러니. 덕분에 지붕킥 엔딩의 상징으로 인식된다. 보통 절정의 순간 화면이 흑백으로 변하면서 지붕킥 엔딩곡인 김조한노래가 흘러나오고 카페베네 로고가 나오면 보통 '지금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종화(혹은 다음 내용)도 기대해주세요'정도의 의미. 자세한 것은 지뚫킥 항목 참조.

겨울 신메뉴로 단팥죽을 내놨을 땐 크레용팝을 모델로 쓰기도 했다. 크레용팝의 노래 빠빠빠를 팥에동동으로 개사하여 지겹도록 매장에서 틀어줬다.단팥죽 자체는 그리 달지 않아 호평이었다. 다만 겨울 시즌 메뉴라 2014년 3월 기준으로 매장에서 찾아볼 수 없다.그리 많이 팔리지 않았다는 뜻이다.

3.2 점포 확장

위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더불어 내세운 전략이 점포를 많이 만드는 전략. 점포를 만들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만들었습니다 2010년 이후 카페베네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 중 첫번째가 일단 "매장이 많다"는 점을 이러한 점포 확장에 맞출 수 있다. 덕분에 같은 마케팅 전략을 취하던 스타벅스[4]를 압도했다.

2010년 이후 이곳저곳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서 2011년 기준으로 500곳을 넘었는데, 때문에 '전국 어딜 가든 카페베네가 있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다만 아주 심각할 정도로 많지는 않은데, 그 원인은 자체적으로 상권 분석을 하여서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이 나오지 않을 만한 장소는 프랜차이즈 개업 허가 자체를 안 내주기 때문[5] 특히 손님이 많을 리 없는 군(郡) 단위 시골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그런 주제에 백령도점도 있다. (공사중)
비수도권에서는 거의 시 지역이나 규모가 큰 군의 읍 지역, 리조트 시설 구내에만 카페베네가 있다.

광주의 경우엔 예전엔 극장 안 매표소를 밖으로 내보내고 거기에 점포를 들인 적도 있다.

하지만 다소 의외다 싶은 경우도 있는데, 한 예로 한양대학교 앞 대학가 상권에는 여전히 카페베네가 없다. 이처럼 은근히 카페베네의 마수가 손길이 뻗지 않은 곳이 아직 여기저기 있다.

이러한 점포 확장이 국내만 그런 게 아닌지라, 이제는 LA도 모자라 뉴욕 타임스퀘어에, 퀸즈 플러싱, 뉴저지주 팔리세이드 파크까지 점포를 냈다. 한국에 있는 940여 점포를 제외하면 중국에만 250개의 매장이, 미국에 80개 정도의 매장이 있다. 그 외엔 몽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에도 4개의 매장이, 캄보디아에도 한 개의 매장이 있다. 일본에도 하네다공항, 나리타공항에 점포를 냈다. 다만 일본 웹사이트를 보면 카페베네는 간판뿐이고 거의 MMC 및 현지 메이커 제품 투성이지만.

하지만 2011년 이후부터는 무리하게 영업전개를 하는 것에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중.#

2011년 9월 13일 지식경제부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점포수는 국내 최다인 660여개지만 매출은 최소라고 한다. #

2012년 10월경에는 800호점을 돌파했단 홍보 문구가 관찰되었다.

2013년 8월에 결국 1000호점을 넘어섰다. 차기 목표는 2020년까지 1만 점포. 몰라 이거 뭐야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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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3일, 육군훈련소점이 오픈했다. 주의할 점은 육군훈련소 내부에 위치한다는 것. 제품 가격은 시중 가격의 60%로 책정되었으며 육군훈련소에서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관리한다고 한다. # 원래 저 곳에는 '밀리터리 푸드코트'라고 해서 치킨과 감자튀김을 싸게 파는 곳이 있었다. 그 운영이 중단되자 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하던 중 결정된 것이 하필이면 바퀴베네(…)였다. 분명 당시에 다른 안도 거론되었는데 하필이면 바퀴베네가 들어간 것은 어른의 사정인 듯.

#
2015년 7월 경, 몽골 울란바토르 바얀골(Bayangol) 거리에 10호점을 개점했다
몽골 10호점인 '산사르(Sansar)'점은 몽골 내 7번째 가맹점으로 수도 울란바토르 서남단의 바얀골 거리에 위치한 오피스빌딩 산사르 센터(Sansar Center) 1층에 입점했다. 산사르 센터는 주변는 오피스 빌딩과 골롬트(Golomt) 은행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직장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3.3 망할 회사는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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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해 강남구 청담동의 토지와 사옥을 매각하였다. 일종의 세일 앤 리스백 형식으로써 한 개인에게 건물과 토지를 양도하는 형태이며, 사무실 공간을 조정하여 건물을 계속 카페베네 사옥으로 쓰기로 하였다. 카페베네 측에서는 블랙스미스, 마인츠돔을 계열분리하면서 사무실 필요 공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렇게 조달한 자금 363억원으로 차입금 상환과 부채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카페베네는 2014년 들어 위기설에 휩싸였다. 매장을 1000여개까지 늘리는 등 외형적으로는 급격히 성장했지만, 매출액은 갈수록 줄어들어, 2012년 2208억 원에서 2013년 1874억 원으로 떨어졌으며 2014년 상반기 매출액은 768억원에 그쳤다. 매출이 줄면서 부채 비율은 2011년 265 퍼센트에서 2014년 852.4 퍼센트까지 급증했다. 그리고 2014년, 사업보고서에는 부채 1,500억, 자본 110억 원이라는 어마무지한 부채비율이 드러나버렸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커피 전문점 시장의 포화와 무리한 사업 확장이 있다. 카페베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대형 빵집 마인츠돔을 론칭하였으나 외식업과 제빵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모두 매각하였다. 야심차게 준비한 드러그스토어 '디셈버투애니포' 브랜드도 결국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철수하였다. 이런 무리한 사업 확장과 실패로 인해 부채비율이 급증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카페베네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뉴욕 맨해튼에 1호점을 오픈한 후 해외 사업에 눈을 돌려, 2020년까지 전세계에 1만여 개의 매장을 열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그러나 2013년에는 케이맨 제도에 설립한 해외 계열사를 청산하는 등 해외 사업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맨해튼 타임스퀘어점의 경우 매달 적자라고. 업계 관계자는 한국일보와의 취재에서 '해외사업이 약간의 흑자를 보이고 있지만 규모는 미약하고 투입되는 자본은 만만치 않다'고 평가하며, 카페베네의 해외 진출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국에서는 2년간 600여 개의 가맹점을 개설하면서 그럭저럭 잘 나가나 싶었는데 2015년 5월부터 카페베네 중국지사가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직원 월급이 8개월째 밀려있고, 공사 대금 역시 체납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현지 식품협회장은 가맹점의 확장 속도가 너무 빨라 자금과 식재료 공급 체계가 이를 따라가지 못했고, 가맹비가 너무 높았던 점과 김수현, 전지현 등의 광고 모델 기용에 지나치게 많은 돈을 썼다는 점을 지적했다.# 가장 큰 문제로는 중국 현지 법인과의 합작이 꼽힌다. 2014년부터 중국 카페베네의 경영에서 한국측 인사가 배제되었다고 한다.#

카페베네가 겪고 있는 상황은 이미 몰락한 크라제버거가 겪었던 상황과 놀랍도록 흡사하다. 크라제버거 역시 공격적으로 국내 매장을 늘리고 무리한 해외 진출을 감행했으며, 치킨, 커피 등 다른 브랜드로 확장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그러나 기본이 되는 햄버거의 질이 소비자들의 요구치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해외 진출은 실패로 끝났으며, 브랜드 확장도 시류를 제대로 읽지 못하였다. 결국 크라제버거는 프랜차이즈 성공신화에서 법정관리와 매각을 거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카페베네가 크라제버거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지는 못할 망정, 크라제버거가 걸었던 길을 그대로 걷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2014년 4/4분기에 상황은 더욱 악화, 부채비율이 1,400%대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어 2015년 1/4분기에는 2,431%, 2015년 2/4분기에는 2,636%를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정도 부채비율이면 언제 부도나서 회사가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다. 치솟는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사모펀드 자본을 끌어들이면서 경영권에도 비상이 걸렸고, 2015년에는 최승우 전 웅진식품 대표를[6] 새 CEO로 영입하였으나 2013년 이후 영업이익 적자는 이어지고 있는지라 그야말로 답이 없다.

3.3.1 중국 법인이 통제가 안 돼

위에서도 서술했듯, 카페베네 한국 본사는 카페베네 중국 법인에 대한 영향력을 사실상 행사할 수 없는 상태이다. 2014년 중국 법인 대표가 한국측 인사에서 현지 중치 투자그룹측 인사로 교체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 중국 법인 측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현지 인테리어 업체에 공사 대금을 못 내고 직원들의 임금마저 지급하지 못하는 등 파탄 상태에 놓였다. 2014년 중국 카페베네 법인의 적자는 3억여 원이다.

중국 법인 측은 가맹점에 대한 관리를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보이는데, 각 가맹점에서는 돈까스, 라면, 눈꽃빙수 등 정규 메뉴가 아닌 메뉴를 자체적으로 만들고 원두도 자급자족하면서 영업하고 있다.# 로빈슨 크루소 체인점버전. 체인점이 혼자 메뉴를 개발해 살아남아야 하는 카페베네의 위엄

3.4 맛에 대한 비판

창렬베네

점포를 많이 늘리고 마케팅을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스타 마케팅에만 너무 치중한다는 비판을 듣고 있고 거기에 다른 프랜차이즈들과는 달리 직영점보다는 가맹점에 치중하는 성장 양상을 보여 커피 맛의 관리가 잘 안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창업자 중 한 명인 강훈[7]도 점포수가 관리 가능한 300점포를 넘어서다 보니 커피 맛 관리가 잘 안 된다고 증언하였다. 그럼 점포수는 왜 늘렸는데? 요컨대 다수의 매장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스타벅스하고 덩치싸움을 하다 보니 망했다는 것.

버스 광고에서는 커피전문가들이 커피를 매년 30만잔 테이스팅한다고 한다고는 하는데, 어떻게 시험하면 30만잔 마셔서 이런 맛이 나올까?(...) 충공깽 그냥 마시기만 하나보다 그냥 마시기 시작해서 많이 마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커피맛을 비유하면 우선 향이 별로 없으며 맛은 스타벅스보다 쓴 맛의 정도가 덜하다. 또한 어떤 점포의 경우 식초맛 에스프레소를 판매하기도 하는 것을 보면 원두 관리 또한 점포마다 판이하게 다르고 그것또한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 최악의 경우엔 실력 없는 알바생이 내린 건지 아메리카노에 기름 같은 게 둥둥 떠다닌다[8]

카페를 운영하는 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그리고 카페베네가 마르고 닳도록 우려먹는 광고에 의하면 카페베네에서 쓰는 원두 자체는 매우 훌륭하다고 한다. 전문가들끼리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는데 1위가 카페베네, 2위가 커피빈이었다고.[9]

그런데 보통 주문을 받으면 원두를 가는 것과는 달리, 일부 카페베네 매장에서는 원두를 미리 갈아 놓는다고 한다.[10] [11]

그나마 분쇄된 원두를 한 시간 이내에 쓰면 그리 크게 맛이 달라지진 않지만, 장사가 시원찮은 매장의 경우엔 분쇄한지 몇 시간 된 원두를 그대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커피에서 응당 느껴져야 하는 향과 풍미는 싸그리 날아가 버리고 오직 한약 내지 식초와도 같은 구수한(...) 맛이 나는 것. 오래된 원두라니, 아껴두면 무슨 소용이야 물론, 이런 예시를 포함한 관리태만의 경우에는 본사에 클레임을 걸 수 있다. 프랜차이즈가 다 그렇듯, 관리자가 본사로 소환되어 호되게 질책 받는다.[12]

2014년 9월에 들어 로스팅을 바꾼 탓인지 전체적으로 커피에서 신맛이 확 줄었다. 한약처럼 느껴졌던 쓴맛도 많이 줄었다는 평이 지배적. 일각에선 밍밍해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지만, 스타벅스처럼 강배전으로 인한 자극적인 맛(쉽게 말해서 탄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호평이다. 하지만 그것도 프랜차이즈가 다 그렇듯, 실력 없는 알바나 직원이 뽑으면 최악이다. 한마디로 복불복

4 기타

성대점의 경우 임요환이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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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점에는 위와 같은 크고 아름다운 시계도 있다. [13] 그냥 시계도 아니고 "1910년대 영국과 프랑스에서 스틸과 같은 공업재료로 생활용품을 생산된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스틸법랑과 목재를 사용하여 견고하면서 날렵한 디자인으로 시크하고 세련된 시계로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서 프랑스 광장에 설치되었던 시계"란다. 흔한 보그체 도대체 무슨뜻이야 저 말을 있는 그대로로 해석하자면 "(한때) 프랑스 모 광장에 설치되었던, 플라스틱이 등장하기 전인 1910년대에 법랑(=유리질 코팅)처리 된 철재와 목재로 견고하게 제작된, <세련된 날렵한 이미지의 도시적인 공장풍(= Chic + Industrial Style)>의 시계. (→더 압축하면 그냥 고장난 낡은 시계)"라는 뜻인데, 어디 중국 관광지에 써있는 한국어도 저거보다는 낫다. 영어권 사람들도 제대로 정의하지 못하는 시크(Chic)라는 단어는 썼는데 정작 목재와 세련되다와 날렵하다는 서양 단어로 못 적었다.

서래마을점은 까페가 우후죽순으로 뻗어서 경쟁 차원인지 몰라도, 탐앤탐스와 같은 방법으로 리필을 해준다. 게다가 압구정점과 같은 시계가 달려있다.

2010년 종영한 지붕 뚫고 하이킥을 스폰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의 결말이 워낙 뜬금 없어서 마지막 흑백화면에 나온 카페베네 광고도 덩달아 화제가 되었다. 짤방으로 사용하는데, 잘 나가다가 마지막이 어이 없다는 걸 표현하고 싶을 때 쓴다. 주로 앞에 희망적인 모습이 나오고 바로 이어서 같은 그림을 흑백으로 바꾼 후 카페베네 광고를 넣는다. 꿈도 희망도 없어

매장이 하도 흔하다 보니 헤어져도 잊혀지지 않는 연인을 카페베네 같은 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매장 내에서 일정 시간마다 자체 음악방송을 하고 있다.(12시부터 2시, 6시부터 8시) 매장 내 음악이 나오는 중간중간 카페베네 CM송이 나오는데, 이 중 김건모의 노래에 여기 카페베네와 함께라는 가사가 나온다. 이 곡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김건모 노래인 줄 알고 듣다 놀래는 걸 볼 수 있다(...)

숨겨진 서비스로 넷북 대여가 있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페베네 포인트카드가 있어야 하지만, 매장 내의 아이맥이 고장나거나 하면 직원이 넷북 대여 서비스가 있다고 알려 줄 때도 있었다. 넷북을 대여하려면 신분증을 카운터에 맡겨야 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매장에 있는 넷북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현재는 중단된 상태다. 또한 어떤 카페베네 매장은 온리전 대관도 해 주는 듯하다(…).

2011년 9월 커피전문점 중에서 알바의 주휴수당을 가장 많이 떼먹은 프랜차이즈로 떠올랐다. 청년유니언에 따르면, 조사한 카페베네 46개 매장 중에서 42곳(92%)이 노동법을 위반해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

2011년 후반부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를 새로 런칭했다. 그런데 이름이 블랙스미스. 정말 블랙 스미스의 뜻으로 이름을 붙인건지 광고 컨셉도 대장장이 컨셉이다. 이런 이름을 채용한 이유가 대장장이가 땀 흘려 만들듯 정성을 다해 만들어 내놓기에 그렇다고 하지만...대장간 자체가 위생과는 영 거리가 먼 곳인지라 자칫하면 영 아닌곳에서 만드는 요리라는 인상 풍기기 딱 좋다. 어이쿠 커피를 만드는데 손이 미끄러졌네! 식초맛 에스프레소 나왔습니다 고갱님 하지만 카페베네가 손 댄 대부분의 사업이 그랬듯이, 블랙스미스도 결과가...

2012년 10월 8일 카카오톡 소셜 게임 중 하나인 아이러브 커피와 이벤트를 개최하였으나, 카페베네 본사에서 내려온 지시와 아이러브 커피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이 달라 혼란을 빚고 있다.

2013년 7월25일에 카페베네 관련 기사 2개가 떴는데 하나는 돈까스 가게(...) 하쿠앤소쿠에 진출한다는 기사 하나는 직영점을 위탁점으로 바꾸면서 직영점의 직원들을 100명이나 해고 하는 소식 현재 경영이 어려워지자 블랙스미스와 카페베네의 점포들을 직영점대신 위탁점으로 돌리는데 그와중에 돈까스 가게를 오픈준비중이라고 한다. 그거 망하면 이젠 100명 해고하는 수준에서 감당 못할텐데.... 먹튀가 목적인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 혼자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생각 2015년 12월 청담동 본사 건물 1층에 있던 마인츠돔을 폐점하고 그 자리에 토니버거라는 햄버거 가게를 오픈하였다. 단 회사 직영은 아니고 김선권 대표가 개인 투자로 참여한 새로운 프랜차이즈 런칭이라고 한다.

2014년 1월 11일,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가 조선일보 오피니언에 "청년들이여, 안녕하지 못하다고? 도전하라!"라는 글을 썼는데, 위에 썼듯이 자기 업체 92%가 노동법을 위반한 상황에서 도전하라는 망발을 일삼았다.

2014년 7월 17일에 인증받은 기네스북 기록도 소유중이다. 사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머그컵. 기사 그런데 2016년 8월경 카페베네 공식 홈페이지에는 해당 기네스 기록을 알리는 페이지가 없고, 회사 연혁에 한 줄 정도 적힌것으로 끝. 한국에서 인증받은 기네스북 기록들이 대부분 용두사미의 결과물이 되었듯, 이 머그컵 기네스북도 단물 다 빠진 흑역사가 되어버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금 회사가 망하게 생겼는데 기네스가 문제야?

2015년 1월에는 누군가가 장난삼아 쌍화차를 신제품으로 출시해서 이벤트를 한다는 낚시글을 트위터에 투고하는 바람에 한바탕 난리가 났다. 카페베네 쌍화차 사건 항목 참고.

2015년 9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인재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식품위생법 위반(위생교육미이수, 유통기한위반, 이물혼입 등) 건수가 62건으로 가장 많았던 커피 체인점이다. #

2016년 1월, 5월에 미국법인이 자금도피 의혹과 각종 소송에서 줄패소 당하며 사업부진 상황에 처해있음이 기사로 났다. 1월 기사, 5월 기사. 미국 현지매장을 열기전에 고급콘도부터 전액현찰로 구매해놓곤 정작 나중에 미주법인 사무실 임대료조차 제대로 내질 못한 것이나, 직영점의 밀린 임대료를 내지 않으려고 야반도주를 했다 소송에 걸려서 밀린 임대료보다 수 배 넘는 금액으로 합의를 하거나, 매출액을 부풀려 가맹점을 모집하고 인테리어 업자에 비용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 수백만달러짜리 소송이 걸린 상황을 사업보고서에 제대로 기재하지 않는 등 요약하기도 힘들 정도로 다양한 막장 사업행태를 보이는 중이다.

5 대표 메뉴

전체 메뉴는 홈페이지 메뉴 참조.

  • 비벼먹는 페스츄리
  • 카라멜 시나몬 브레드
  • 갈릭&치즈 브레드
  • 쿠키앤크림 빙수
  • 초코악마 빙수
제과점인가
  1. 문제는 로고가 바뀐지 몇개월이 지난 2016년 5월말 시점에도 새 로고를 반영하여 간판을 바꾼 매장이 사실상 없다는 것이다. 간판 뿐만 아니라 컵, 식기 등도 옛날 로고를 그대로 사용중. 프랜차이즈 본부 방침상 그대로 놔둔것인지 교체비용조차 없어 그대로 놔두고 있는 것인지는 불명인데, 프랜차이즈의 영업 수익 중 하나가 가맹점의 인테리어/로고 교체에서 나온다는 것을 볼 때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러 가맹점의 반발로 교체를 강요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로고가 바뀐 사실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2. 지금도 남아있는 점포가 있지만, 관리는 전혀 안된다고 보면 된다. 스노우 레퍼드나 라이온이 깔려 있는 곳도 많고, 키보드나 마우스가 아예 고장나버린 곳도 많다. 그래도 구형이라고 무슨 파워PC(...)는 아니고, 08~09년 나온 코어2 듀오 탑재 20인치 아이맥 알루미늄 모델. 관리를 개판으로 해서 문제이지만... 이런 곳의 공용 컴퓨터는 가끔 야동도 나온다!
  3. 사실 위 설명대로 팀홀튼이 스타벅스를 제치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주장은 이견이 있을 수 있다. 대개 팀홀튼은 스타벅스에 비해 커피와 차의 맛이 떨어진다는 이미지이며, 이는 캐나다인들도 인정하는 부분. 그래도 도넛은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하며 맛도 있다는 평.
  4.  ?? 스타벅스는 맛이 있잖아
  5. 그건 다른 프랜차이즈들도 마찬가지다. 다른 프랜차이즈와 비교하면 카페베베는 돈만내면 차리라는 식이다
  6. 수익성 낮은 상품의 생산을 중단하고 직원 급여를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웅진식품의 흑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7. 지금은 독립해서 '망고식스'라는 디저트 전문점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8. 이 경우에는 마감 때 머신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거나, 분쇄기에 갈아놓은 지 오래되어 향이고 뭐고 다 날아간 분쇄 원두를 그대로 섰다거나, 아니면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내린 지 오래 되어서 크레마를 비롯한 맛과 향이 모두 카페 내부의 방향제로 전환(...)된 샷을 양심도 없이 손님 먹을 잔에 투입했다던가 하는 식으로, 뭔가 문제가 있어도 심각하게 있는 것이다. 참고로 롯데시네마 평촌점의 아메리카노가 이따위로 준다. 에스프레소를 거의 리터 단위로 만들어놓고 주문받으면 정수기 뜨거운물에 그 에스프레소 약간 타서.(...)
  9. 미각스캔들 품평회에서는 3위권이었다. 1위는 탐앤탐스였다고... 참고로 당시 커피빈은 스타벅스와 함께 꼴지 자리를 다투었다.
  10. 카페베네에서 사용하는 분쇄머신은 미리 갈아놓으면 정량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도록 칸막이가 되어 있기에 여러 모로 귀찮은 매장에서는 미리 갈아버려서 정량에 신경쓸 필요가 없도록 해버린다(!)
  11. 물론 이걸 무시하고 저울을 이용해 정량을 수동으로 맞추라고 하는 매장도 있다. 당연히 이런 매장은 원두를 미리 갈아놓을 필요가 없고, 그래서 커피를 주문받을 때마다 분쇄기가 매번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게 정상적인 카페의 모습이다. 맛있는 카페의 머신을 자세히 관찰해보자. 주문-분쇄-저울-머신이다.
  12. 매장에서 커피를 주문해서 받을 때까지 분쇄기 돌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함정이다(...) 주의 깊게 지켜보도록 하자 아니 왜 고객이 이걸 걱정하고 있어야 하는 거지?
  13. 시간이 가지 않는 장식용 시계라 고객들에게 많은 항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시계따위는 장식입니다 고객분들은 그걸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