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장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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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끝장대결! 창과 방패[1]

프로그램 명칭끝장대결! 창과 방패
최초 방영일2012년 3월 22일
종영일2013년 1월 27일
방영 방송국MBN
방영일1기 : 매주 목요일 밤 11시/ 2기 : 매주 화요일 밤 11시
고정 출연진김태현, 김태훈, 박수홍, 박은지, 조형기, 지상렬, 한지우
나레이션안지환
책임 프로듀서김시중
제작사블루팬더, 요시모토 엔터테인먼트 서울[2]
공식 홈페이지#

일본 후지TV의 인기 버라이어티 호코×타테(矛×盾, ほこ×たて)의 정식 라이센스 허가를 받고 만든 전 프로그램. 일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서로 모순되는 것들을 직접 대결시켜서 승자를 결정짓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TV조선의 <데이팅 인 더 다크 코리아> 이후로 종편에서 방송한 두 번째 정식 라이센스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라는 상당히 좋은 골든타임에 방영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평일 심야시간대에 방영하였다.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받고 만드는 프로그램답게 구성을 포함해

  • CG, 사운드 소스
  • 프로그램의 모티브가 된 중국 고사 모순의 소개를 하는 오프닝
  • 각각 대결하는 측에서 실력을 뽐내는 것을 단계에 따라 '퍼포먼스', '맥스 퍼포먼스'라고 표현
  •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하기 직전에 대결하는 상대방끼리 명함을 주고 받음

이런 점들이 비슷하나 다음과 같은 차이가 존재한다.

  • CG의 활용. 특히 '퍼포먼스'의 도입 CG가 상당히 단촐하게 변했다.
  • 고정 출연진이 '창'과 '방패' 중 한 쪽을 선택할 때 일본판은 2011년 하반기부터 자동으로 의자가 움직이나, 한국판은 스스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
  • 간접광고 문제로 인해 대결하는 측의 상호는 이니셜로 처리되었다.[3]

런던하츠링컨처럼 한국판이 방영되기 전부터 한국에서 어느 정도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당연히 한국판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높은 관심답게 인기도 좋아서 방영 이래로 주말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중 1위를 하기도 했다. 시청률도 1%를 넘었다. # 단, 대결 주제가 일본판에서 이미 했던 것들이 여럿 있고[4] 스튜디오 세트가 일본판에 비해 조촐한 편이서 이에 대한 소소한 문제 제기가 나오기도 했다.

2012년 6월 30일부터 끝장대결! 창과 방패가 종영되고 1.5기격인 끝장대결로 이름을 바꾸어 방송하였다. 물론 그 이유는 출연자를 전부 자르고 리포터로 대체하기 위함이다.

2012년 12월 25일부터 2013년 1월 27일까지 개그맨 최양락김학도가 진행을 맡은 2기로 부활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이 프로그램이 종영된 이후, 원조 프로그램인 호코×타테도 2013년 10월 20일 방송분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2 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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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에 보통 두 개의 대결이 벌어지며, 본격적인 대결이 나오지 않는 대결주제의 경우 본격적인 모습이 나오는 회에 표시했다.

횟수방영일자대결주제
12012-03-22최강 가발 VS 최강 프로펠러
소개
수제 가발을 만드는 장인과 한국에서 최초로 호버크래프트를 만든 사람끼리의 대결. 가발의 위력을 실험하기 위해 체험자는 삭발을 해야만 했다. 대결은 호버크래프트 프로펠러의 바람을 3분간 맞고서 가발이 벗겨지면 호버크래프트의 승리, 벗겨지지 않으면 가발의 승리하는 식으로 벌어졌으며 승자는 가발. 가발을 정교하게 만든 것도 있지만 갈대가 쉽게 태풍에 뽑히지 않는 것처럼 저항에 잘 버티는 것도 가발이 승리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22012-03-29가짜 명품 VS 명품 감정사 + 무속인 VS 성형외과 전문의
소개
첫번째 대결은 소위 '일대일'이라는 은어로 불릴 정도로 정교하게 만든 가짜 명품과 진짜와 가짜를 슬쩍 눈으로 보기만 해도 구별할 수 있는 감정사와의 대결. 가짜 명품은 제작진이 직접 동대문시장[5]에서 구입한 것으로 실험했다. 심지어는 직원들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고 진품으로 취급했다! 감정사의 퍼포먼스는 행인들이 멘 명품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판단하는 것이었는데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즉석에서 판별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가짜로 판명되었을 때 행인들의 표정이 백미. 가정이 무너지고 친구관계가 무너지고 대결은 스튜디오에서 가짜와 진짜가 섞인 세 개의 명품을 감정사가 1분간 살펴본 뒤, 만약 가짜의 경우 절삭기에 자르는 식으로 진행되었으며 3:0으로 감정사가 완벽하게 승리했다.

두 번째 대결은 박수무당과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대결. 박수무당은 이미 각종 TV 프로그램에 나온 전력이 있으며, 서로 짜고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퍼포먼스를 위해 데리고 온 사람의 사주를 보고 현재 상황을 완벽하게 맞히는 것으로 실력을 입증. 성형외과 전문의는 자신이 수술한 사람들의 수술 전 사진과 후 사진을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는 것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대결은 성형을 하지 않은 네 명과 이번 대결에 참여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은 한 명 중 박수무당이 수술을 받은 사람을 가려내는 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약간 무당이 밀릴 듯 하다가 무당이 승리했다. 성형외과 전문의도 무척이나 놀란 표정을 지었다. 설마 짜고 친 건 아니겠지
32012-04-05식신녀 VS 초밥달인
소개
이미 일본에서 갸루소네로 잘 알려진 미야케 토모코와 압구정의 해산물뷔페 <에비슈라>에서 근무하는 임철학 요리사와의 대결. 미야케 토모코의 실력은 갸루소네 항목을 참조. 정말 입이 떡하니 벌어질 정도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에서 직접 건너와서 맥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한국에서 나름대로 많이 먹는다고 자부하는 사람과 점보라면 먹기 대결에서 압승했다. 한편 임철학 요리사는 초밥을 빠르게 정량으로 만드는 것으로 승부했다. 퍼포먼스로는 인하대 유도부원이 요리사가 만드는 초밥을 그 자리에서 먹고, 세 개 이상 남을 시 유도부원의 패배라는 조건을 걸고 이루어졌는데 초반에 자신만만하던 유도부원의 모습은 점점 힘들어져갔고 결국 유도부원이 초밥을 남기면서 패배. 맥스 퍼포먼스로는 빌딩 엘리베이터가 한 층 씩 머무를 때마다 문이 닫히기 전까지 재빨리 초밥을 만들고 다시 타는 식으로 벌어졌다. 약간 아슬아슬하게 맥스 퍼포먼스도 성공.

대결은 스튜디오에서 벌여졌으며, 갸루소네가 초밥 100개를 먹는 시간과 임철학 요리사가 초밥 100개를 만드는 시간을 겨루는 방식이었다. 결과는 당연히갸루소네의 승리. 임철학 요리사는 안타깝게 십여개 정도를 남기고 패배했다. 박수홍의 강력한 요구로 출연진들과 즉석 번외대결에서도 역시 갸루소네가 이겼다. 방송 내내 박수홍이 한일전으로 흐름을 몰고가는 바람에 무수한 비판을 받았으며 사실 번외대결도 박수홍이 계속 한일전 운운하며 몰고가서 이루어진 것이었으니. 그나마 지상렬이 어느 정도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했다.
42012-04-12새총달인 VS RC헬기 + 숯가마 VS 차력사
소개
첫번째 대결은 20년 동안 수제 새총을 제작해온 장인과 아홉 살의 나이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RC헬기 대회인 2011 Align FUN FLY 마스터급 대회에서 2등을 한 RC헬기 신동과의 대결. 새총달인의 퍼포먼스는 어딘가 계속 삐끗했는데 한 번에 목표물을 맞춘 적이 많지 않았다. 반면 RC헬기 소년은 능수능란하게 컨트롤러를 조종하며 깨끗하게 퍼포먼스와 맥스 퍼포먼스를 뽐냈다. 프로펠러로 오이 자르는 퍼포먼스에서 하나를 대충 자른 것 같긴 하지만 아니 그전에 프로펠러에 흠이라도 가면 어쩔 작정이었냐 제작진 대결은 주어진 공간에서 3분 동안 새총 다섯 발을 RC헬기에 쏘아 한 방만 맞춰도 새총달인의 승리, 그렇지 않으면 RC헬기의 승리. 결과는 너무나 싱겁게 RC헬기 신동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참고로 일본판에서는 이와 비슷한 대결이 두 번이 있었는데 한 번은 무엇이든 잘 잡는 매와, 다른 한 번은 전직 미군 특수부대 스나이퍼와의 대결. 매와의 대결에서는 매가 이겼으며, 스나이퍼와의 대결에서는 RC헬기가 이겼다.

두번째 대결은 180도의 고열을 자랑하는 숯가마와 수십 년간 차력의 길을 걸어온 차력사와의 대결. 숯가마의 퍼포먼스는 숯을 다 구워내고 비운 후 그 안의 온도를 측정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는데 촬영에 들어가고 얼마 안 돼서 카메라가 녹아내렸다. 차력사의 퍼포먼스는 불을 활용한 차력을 위주로 선보였다. 의사의 말로는 오랫동안 단련을 한 덕분에 온몸에 굳은살이 잔뜩 박혀있어서 차력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이라고. 대결은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약 180도의 열기를 내뿜는 숯가마 안에서 차력사가 3분간 버티면 차력사의 승리, 버티지 못하고 뛰쳐 나오면 숯가마의 승리. 사람이고 기계고 전부 열기를 버티지 못해서 카메라에는 급히 수건을 씌웠고, 사람은 교대로 들어가서 촬영했다. 사실 이번 대결은 숯가마 VS 카메라 승자는 차력사. 초반에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자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3분 이상을 버티기까지하는 초월적인 차력을 선보였다.
52012-04-19성형의사 VS 누드브라
소개
10년 동안 가슴성형을 전문으로 해온 성형외과 의사와 언뜻 봐서는 티가 나지 않는 누드브라와의 대결. 누드브라의 퍼포먼스는 남자에게 누드브라를 착용케 해 여자로 헷갈리게 하는 것, 제트슬라이더나 디스코팡팡에 탑승해도 떨어지지 않음을 자랑하는 식으로 벌어졌고 맥스 퍼포먼스로는 밸리댄서들에게 착용케 해 안정적으로 붙어있음을 선보였다. 근데 제트슬라이더가 더 맥스 퍼포먼스감아닌가 가슴성형수술 전문의의 퍼포먼스는 눈으로 보고 한 눈에 성형수술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대결은 다섯 명의 여성 중 단 한 명만 누드브라를 착용한 상태에서 성형의사가 찾으면 성형의사의 승리, 찾지 못하면 누드브라의 승리라는 조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성형의사가 이겼다. 참고로 일본판에서도 같은 주제로 대결이 벌어졌는데, 그 때는 누드브라 장인이 승리했다. 한국의 성형기술은 세계제이이이일
62012-04-26매운 중국요리 VS 캡사이신 여왕 + 충견 VS 훈련사
소개
첫번째는 매운 중국요리 세 종과 캡사이신 중독자여왕과의 대결. 한국판 처음으로 해외에서 대결이 진행된 편이기도 하다. 매운 중국요리로는 고추기름으로 튀긴 닭날개에 고추가루를 또 뿌려서 만든 변태닭날개(变态烤翅)와 뜨거운 돼지고기 육수에 건고추와 향신료, 생고추를 함께 사용한 상심면, 그리고 고추기름에 사천고추, 호남고추, 마라장까지 듬뿍 넣은 볶음요리 마라샹궈(麻辣香锅)가 준비되었다. 퍼포먼스는 제작진과 현지 주민들이 먹고 참지 못하는 것으로 준비되었다. 그에 맞서는 '방패'는 이미 화성인 바이러스 148회(2012년 1월 24일 방송)에서 매운맛 종결자라는 이름으로 나온 배정희. 그녀는 일상에서 청양고추를 달고 사는 모습부터 시작해 멕시코 요리사와 청양고추 20개 빨리 먹기 대결,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부트 졸로키아 가루를 넣은 매운갈비찜 먹기 도전으로 퍼포먼스를 매우 화끈하게 선보였다. 그 와중에 그녀가 너무 잘 먹는 모습에 혹시나 하고 제작진이 한 입 시식했다가 욕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아이 씨X 어렸을 때 먹을 게 많지 않아 매운 음식을 주로 먹다보니 매운맛에 익숙해지게 되었다고. 그냥 종특인 것 같은데 대결은 중국 현지에서 각 요리를 만드는 식당에 들러 각각의 요리마다 3분의 2 이상을 먹으면 배정희 씨의 승리, 먹지 못하면 사천요리의 승리. 결과는 모든 도전에서 배정희 씨가 3분의 2는 물론 그릇을 다 비우며 완벽하게 승리. 그녀는 마라샹궈를 먹을 때 잠시 표정이 일그러지긴 했지만 곧바로 평소의 페이스를 되찾고 거침없이 매운 요리를 먹는 모습에 제작진과 출연진은 물론, 식당주인도 모두 매우 당황해했다. 매우 맵다는데 왜 다 비우는 거니 대결 후에 그녀를 스튜디오로 모셔와 부트 졸로키아를 넣은 매운갈비찜과 현지에서 공수해온 변태닭낡개를 출연진과 함께 먹는 체험을 했는데, 도전한 고정 출연진 모두가 혀를 찌르는 매운맛에 모두 고통스러워 했다. 대결 버라이어티가 아니라 고문 버라이어티

두번째는 주인의 말을 잘 따르는 벨지언 말리노이즈 '에비'와 10년 동안 천여마리의 개를 조교한 경력의 훈련사 간 대결. 에비는 1억 이상의 가격을 자랑하는 세 살의 경비견용 개로 여러 가지 훈련을 통해서 퍼포먼스를, 주인이 위험에 처한 상황을 연출했을 때 주인을 구하는 것으로 맥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0분이 지나서 물에 빠진 주인을 구한 것은 동물의 본능이라 생각하고 봐주자 애견훈련학교를 훈련하는 훈련사는 사람의 말을 잘 안듣는 지랄견 유기동물보호소의 개를 조교하는 것으로 맥스 퍼포먼스 완료. 오랜 경력의 훈련사답게 능숙한 솜씨로 제작진이 전혀 손을 댈 수 없던 개를 온순하게 만들었다. 대결은 주어진 5분 안에 훈련사의 방해와 불이 붙은 철망을 넘어서 에비가 밧줄에 묶인 주인을 구조하면 에비의 승리, 구조하지 못하고 제압당하면 훈련사가 승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에비가 목줄이 묶인 말뚝을 뽑아내고 철망을 넘은 뒤 훈련사가 먹이와 장난감으로 유혹했으나 뿌리치고 주인에게 달려감으로써 대결에서 에비가 승리했다.
72012-05-03홍어 파이 VS 홍어 아이스크림
소개
삭힌 홍어를 이용해 디저트를 만드는 디씨에서 아주 좋아할 본격 요리 배틀. 이번 대결의 '창'은 18년 경력의 푸드 스튜디오 대표 이상학 씨.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소개된 오늘의 '방패'는 일식 퓨전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오재철 씨. 먹고 죽지만 않으면 되는 거 아니에요. 일식, 양식을 모두 만든 경험을 토대로 동양과 서양과의 조화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홍어는 두 달 이상 삭혀 톡쏘는 냄새가 강한 홍어로 준비되었다. 대결은 냄새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삭힌 홍어를 디저트로 요리해 다섯 명의 외국인 시식단에게 맛보게 한 뒤 승패를 가리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단, 여기에 추가적인 조건으로 홍어를 가열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을 내걸어 대결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대결을 진행하기 전에 외국인들에게 삭힌 홍어의 냄새를 맡게 하는 장면을 보여줬는데 매우 당연히도 모두 기겁하며 기피했다. 사실 오늘 대결은 요리사 간의 대결이 아니라 홍어와 사람과의 배틀 이상학 요리사는 먼저 티라미수의 방법을 응용해 허브막걸리 젤리, 크림치즈를 홍어 위에 얹어 냄새 잡기를 시도했으나 실패. 크림치즈의 향이 강해 홍어의 삭힌내가 뒤에 더 강하게 올라왔다. 절치부심하고 홍어 전문 요리점에 찾아가 다시마에 싸서 먹으면 특유의 암모니아향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내, 제과제빵 재료에 말린 다시마를 쓸 수 있으므로 베이커리류 디저트를 만들기로 결정하였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냄새를 잡기 위해 홍어를 막걸리와 레몬즙, 식초를 섞인 소스에 재웠고 식용 장미를 섞어 마리네이드(염지)하였다. 파이라고 칭했지만, 사실 말린 다시마로 만든 파이 사이에 염지한 홍어 내용물을 넣은 카나페 스타일의 요리.

오재철 요리사는 일식을 한 경험을 살려 홍어에 일본식 된장인 미소와 맛술, 와사비를 섞은 소스에 재워 냄새 잡기를 시도했으나 실패. 결국 홍어 냄새를 중화할 수 있는 우유에 갈아 넣고, 낮은 온도에서는 향이 잘 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착안해 샤베트를 만들기로 하였다. 하지만 시식 결과 향이 완벽하게 가시지 않았다. 첫맛은 아이스크림 뒷맛은 홍어 결국 포도와 민트를 추가적으로 사용해 냄새를 잡아내었다.

외국인 심사단은 러시아 출신 3명, 우즈베키스탄과 프랑스 출신 각 1명으로 구성되었다. 동아시아와 아프리카는 어디에 제작진 준비된 홍어 디저트에 괜찮은 반응이 나왔고, 3:2의 결과로 홍어 아이스크림을 만든 오재철 요리사의 승리. 참고로 이번 편에서는 퍼포먼스는 물론 맥스 퍼포먼스도 나오지 않았다. 겨우 일곱 편 밖에 안 만들었는데 귀찮았나보다
  1. 이것으로 검색해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2. 일본 요시모토흥업의 한국 지사
  3.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공개하고 있다.
  4. 대표적으로 '성형의사 VS 누드브라' 같은 주제
  5. 작중에서는 D시장으로 나왔지만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