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시리즈(야구)/KBO 리그, 야구 관련 기담,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Nakdong River Series
洛東江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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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Lotte Giants | NC 다이노스 NC Din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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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친구 앱에서의 더비 일러스트. 부산vs마산이라서 부마더비. 하지만 정작 일러스트 내용은 제목과는 관계없어 보이는 울트라맨과 고지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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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2일, 낙동강 시리즈의 첫 경기 |
1 소개
"주위에서 우리와 롯데의 라이벌 구도를 만들고 있는데 프로라면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다. 감독으로서 스릴을 느껴가며 라이벌에 지지 않으려는 경기를 하겠다. 롯데는 우리나라 야구의 큰 힘이고 중심이다. 좋은 팀으로서 넓은 아량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김경문. 2013시즌을 앞두고.
"저희도 NC전에 신경을 많이 쓰죠. NC를 잡아야 성적이 잘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강민호. 2016년 주간야구 출연 中신경써서 1승 15패냐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와의 라이벌전. 정확한 명칭은 따로 붙어있지 않아서 언론사 별로 부르는 명칭이 전부 제각각이다. PK 시리즈, 부마 더비, 낙동강 더비, 경남 더비엔 꼴라시코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중 가장 많이 쓰이는 명칭은 낙동강 더비.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 창단부터 1군 진입까지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해왔고, 두 지역 팬들 열기가 강렬하여 야구 라이벌 대결 중, 가장 치열한 시리즈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아직까지는 그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별다른 일이 일어난 적이 없다. NC 다이노스/사건사고/팬 관련 항목에 있는 사건들이나 경기장 근처 모 치킨집에서 롯데팬에게는 안 팔겠다고 한 것 정도.이것도 충분히 찌질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큰 일은 아니다 다만 아래의 손민한 은퇴식 건에서도 볼 수 있듯 NC는 라이벌 구도를 계속 만들려고 나쁘게 말하면 어그로를 끌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상대 전적은 NC가 앞서나가고 있다. NC에서 롯데전에서 기를 쓰고 이길 이유가 분명하고. 성적도 NC가 훨씬 좋으니, 그야말로 인기의 롯데, 실력의 NC라고 할 수 있다.[1](...) 장병수가 NC 창단을 반대한 이유라 카더라
2 역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KBO 리그 역사에서 접점을 마주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천지 대원수가 된 이유는 2011년, NC 다이노스 창단 과정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2011년, NC 소프트의 김택진 회장[2]은 야구단 창단을 추진, KBO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때 강렬하게 반발한 두 구단이 있엇는데 바로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였다. 이중 롯데 자이언츠의 반발이 매우 거셌는데 장병수 당시 롯데 자이언츠 사장이 언론등을 통해 "프로야구 질적저하", "8개 구단도 많다 6개구단으로 돌아가야 한다"라며 강한 비판을 했고,[3] 수많은 야구팬들 사이에서도 갑론 을박이 이어졌다.
사실 롯데가 반대하는 것에 명분은 있었다. 당시 롯데 자이언츠는 마산지역을 제2구장으로 사용하며 홈경기를 가지고 있었고, 경남 지역의 야구부에 지원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다. 자신의 밥그릇이 반토막 나게 생겼는데 당연히 반발하는 것이 당연했다. 문제는 잘못된 방향으로 프레임을 몰고 갔다는 것이다.
- 우선 8개구단도 많다며 제기했던 주장이 당시 고교야구팀이 부족해서 질이 떨어진다였는데, 프로팀 창단이 고교야구 창단 붐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으며[4] 질적저하에만 촛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 롯데 자이언츠가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을 제2구장으로 사용했지만, 마산 구장을 홈으로 쓰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며[5] 홈경기 횟수를 줄여나갔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창원-마산지역 일대 야구팬들은 롯데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결국 여론의 반발로 롯데 자이언츠가 한발 물러나면서 NC 다이노스가 창단 되었다. 이때 롯데 자이언츠 팬들과 NC 다이노스 팬들 사이에는 묘한 불만들이 쌓여 나갔는데 창단 첫해, 일명 피자사건이라 불리는 사건이 터지면서 돌이킬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그후 NC 다이노스 측에서 롯데를 자극하는 행동들을 보이며 불편한 관계가 이어지는 중.
두산새끼들 이기는건 좆같긴하지만 NC가 지는게 낫긴하다.
2016 한국시리즈에서 NC가 2연패를 당한후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 올라온 글. ## 대충 롯데 팬덤이 NC를 어떻게 보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2.1 2016 시즌 :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은 형님 구단
부산과 창원(마산)을 홈으로 쓰는 롯데와 NC는 지역 라이벌로 묶였다. 물론 라이벌이라고 하기에는 격이 맞지 않아 보인다. 상대전적이 1승11패 또는 11승1패가 라이벌인 경우는 없다. 라이벌이라면 피 튀기는 경쟁이 있어야 하는데, 롯데가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다. NC입장에서 라이벌로 묶이는 게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
롯데, ‘1승11패’ NC부터 이기고 ‘가을’을 얘기하라
라이벌 매치, 지역 더비의 매력이 뭔줄 알아? 선수나 팬 모두가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 자체가 달라진다는데 있어. "다른 경기는 몰라도 이 경기만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라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이벤트 매치의 느낌이랄까. 그런 라이벌 매치에서 1승 15패, 14경기 연속 패배를 했다는 건...경기에 임하는 자세, 라이벌 매치를 보는 시선이 NC와는 전혀 달랐다는 뜻이야.(중략) 아무리 승부가 갈린 경기라도 9회에 수비실책으로 4점을 더 뺏기는 건 라이벌전에선 있을수가 없는 일이라고 이 새끼들아!
꼴데툰 25화.##
순위 | 해당 시즌 | 구단 | 상대 구단 | 상대 전적 | 승률 |
1위 | 1982년 | 삼미 슈퍼스타즈 | OB 베어스 | 0승 16패 | .000 |
2위 | 1986년 | 청보 핀토스 | 삼성 라이온즈 | 1승 17패 | .056 |
1993년 | 태평양 돌핀스 | 해태 타이거즈 | 1승 17패 | .056 | |
2003년 | 롯데 자이언츠 | KIA 타이거즈 | 1승 1무 17패 | .056 | |
5위 | 1999년 | 쌍방울 레이더스 | 두산 베어스 | 1승 1무 16패 | .059 |
6위 | 2016년 | 롯데 자이언츠 | NC 다이노스 | 1승 15패 | .063 |
2016년은 그야말로 롯데에겐 잊고 싶은 년도가 되었다. 이전까지도 상대전적이 밀렸지만 이번 한해동안은 압도적인 전력차를 느끼며 패배했기 때문. 2016시즌에 롯데가 대 NC전 1승 10패를 달성하자 최훈이 그린 만화 이해 롯데가 거둔 1승은 4월, 바람의 힘을 빌려 승리를 거둔 경기가 유일하다.그때만 해도 이렇게 발릴줄은 몰랐다.
9월 24일, NC가 롯데의 손목을 비틀어 버리며 승리, 상대전적 12승 1패라는 라이벌이라고 부르기 부끄러울 정도로 형님 구단을 두들겨 패며 승리했다.NC 또 이기고, 롯데 또 졌다...시즌 12승1패 압도적 승부
9월 25일, NC가 단 3개의 안타만을 쳤지만 이걸 득점으로 연결 시켰고, 반면 롯데는 6개의 안타를 날렸지만 단 한점도 뽑아내지 못하는 변비야구를 하면서 또다시 패배. 상대 전적은 1승 13패가 되었다.
10월 1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NC에게 개털리며 패배. 아마 남은 1경기도 개털릴게 훤히 보인다.
10월 2일, 2016년에 열리는 낙동강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2군급 라인업을 내세운 NC와 박빙의 경기를 가진 롯데는 이후 불펜의 방화로 11:6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패배하며 1승 15패를 완성한다. 이날 박석민의 개인 첫 시즌 30호 홈런을 확징짓기도 했다. 참고로 9회 쯤부터 임태현 응원단장이 롯데를 향해 "덕분에 재밌었다. 내년에도 사직야구장 다시 올게"를 외쳐서 물의를 빚었다. 자세한 내용은 임태현 항목 참조.
또한 이 해에는 손민한의 은퇴식[6]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가지며 야구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터지기도 했다. 한쪽에서는 이것 자체는 별 뜻 없거나 오히려 롯데에 남아 있을 손민한의 팬을 생각한 것일 수 있다라는 주장을 했지만 손민한이 인터뷰에서 과거 팀보다는 NC에 마음이 가고 감사하다라는 발언을 함으로써[7] 넷의 여론은 일부러 한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한편 은퇴식이 있던 그 경기도 NC가 롯데를 4 : 8로 이겼다. 이래저래 롯데 입장에서는 치욕적인 날인 셈.
3 트리비아
- KBO에서도 전략적으로 밀어주는 매치. 2013년 창단 첫 1군 홈경기 상대가 롯데 자이언츠였고, 2012년 KBO 퓨처스리그 첫 홈개막전도 롯데 자이언츠 2군과의 경기였다.
- NC 다이노스 구단은 이 라이벌리를 가장 좋아하는 듯 하다. 왜냐하면 관중 동원이 가장 잘되는 매치이기 때문. 그래서 홈경기 티켓 가격도 롯데전이 가장 비싸다.
- 롯데 자이언츠 구단측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아니 못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CCTV 사찰 사건이 터지면서 전국민적 망신을 당했고, 거기에 NC 다이노스보다 팀 성적이 좋지 못해서 대응 할 수도 없는 상황(...)
- 참고로 NC의 1군 참가 첫 해에 롯데 유니폼을 NC 유니폼으로 바꿔주는 이벤트를 열었다는 이야기가 롯데 자이언츠 팬들을 중심으로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과 좀 다른데, NC 유니폼으로 바꿔주는 이벤트를 열었던 건 맞지만 롯데 뿐만 아니라 나머지 7개 구단 유니폼을 가져와도 NC 유니폼으로 바꿔줬다. 관련 기사. 아마도 이 기사 때문에 오해가 있었던 모양.
- 참고로 배구를 제외한 축구와 농구에도 낙동강 더비매치가 존재한다.
- 롯데 자이언츠는 NC소프트의 경쟁사인 넥슨과 꾸준히 손을 잡고 있다. 2012년에는 사직야구장 외야에 큼지막한 배찌 모형이 걸려 있었고, 2015년과 2016년에 유니폼 패치에 HIT와
서든어택 2[10], 마비노기 영웅전이 부착되어 있다. 그리고 2015년에는 NC소프트와 넥슨간의 경영권 분쟁이 있었는데 이때 넥슨의 요구중 하나가 야구단 매각이라는 카더라가 돌기도 했었다. 두팀간의 라이벌리를 생각해보면 흥미로운 부분.
4 역대 상대전적[11]
년도 | 50px 롯데 자이언츠 | 60px NC 다이노스 | 상대우위 |
2013년 | 8승 6패 2무 | 6승 8패 2무 | 롯데 자이언츠 우위 |
2014년 | 7승 9패 | 9승 7패 | NC 다이노스 우위 |
2015년 | 5승 11패 | 11승 5패 | NC 다이노스 우위 |
2016년 | 1승 15패 | 15승 1패 | NC 다이노스 우위 |
총 전적 | 21승 41패 2무 | 41승 21패 2무 | NC 다이노스 우위 |
5 역대 위닝 시리즈
년도 | 50px 롯데 자이언츠 | 60px NC 다이노스 | 상대우위 |
2013년 | 2회 | 2회 | 호각세 |
2014년 | 1회 | 3회 | NC 다이노스 우위 |
2015년 | 1회 | 4회 | NC 다이노스 우위 |
2016년 | 0회 | 6회 | NC 다이노스 우위 |
총 전적 | 4회 | 15회 | NC 다이노스 우위 |
- ↑ 그러나 앞으로는 이 말도 사라질 수 있다. 현재 자이언츠가 578의 비밀번호를 찍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2017년 이후에는 코어4인방이 현재 모기업 사정으로 인해서 모두 떠날 가능성이 높아서 그야말로 사직에서 고기구워먹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상황이 다시 벌어 질 수 밖에 없다. 반면 다이노스는 창원 야구장 완공이 눈앞으로 다가오는 상황인지라 마산구장을 쓸때보다 더 많은 관중을 동원할수 있는 상황이다.
- ↑ 야빠로도 유명한 사람으로, 2010년에 허구연이 NC 소프트 강연을 하러 왔을때 만난후 프로야구단 창단을 추진했다고 한다.
- ↑ 이 덕에 같이 반대했지만 롯데의 탱킹에 언론에 거의 언급 되지 않았던 삼성 라이온즈는 묻혔다.
- ↑ 2016년 기준 고교야구 팀은 70개로, 2011년 당시 고교야구 수였던 53개교보다 17개교가 늘어났는데 5년간 17개교가 늘어난 적은 과고 고교야구 창단 붐이 일던 1970년대 초중반에서나 볼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 ↑ 당시 마산 야구장은 배수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고, 라커룸도 퀘퀘한 냄새가 배여있을 정도로 열악한 경기장이었던 데다가,
마산에 마가 꼈는지마산 야구장 홈 전적이 매우 좋지 않았다는 점도 롯데 입장에서 경기를 꺼리게 만드는 요인이었다. - ↑ 손민한만 한 건 아니고 아너스 클럽이라는 행사의 일환으로 이혜천, 박명환과 함께 했다.
- ↑ 참고로 함께 인터뷰를 한 박명환, 이혜천은 두산 베어스를 언급하지 않았다. 굳이 할 필요도 없고
- ↑ 2016년 기준으로 K리그 챌린지에서 맞붙는다.
- ↑ 여담이지만 kt vs LG, kt vs 두산, kt vs 넥센이 야구에서는 슈퍼매치의 지역에서 열린다.
- ↑ 한달도 안되서 게임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패치도 사라졌다.
- ↑ 시범경기, 포스트시즌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