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레날린 24 시리즈 | ||||
아드레날린 24 | → | 아드레날린 24 2 |
1 개요
원제는 크랭크(CRANK)로 한국에선 2007년 10월 3일 개봉한 영화이다. 제이슨 스테이섬, 에이미 스마트 주연으로 주인공 체브 첼리오스가 잠든 사이에 숙적 리키 베로나에게 약물을 주사당해 아드레날린이 없으면 살 수 없다는 걸 알고 복수하러 다니며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다.
2 줄거리
액션 롤러코스터 | 오늘은 내가 죽는 날! 살고 싶다면 질주하라!
내 이름은 체브 첼리오스, 서부 갱단을 위해 일하는 프리랜서 킬러다. 둔탁한 통증에 깨어나보니 'fuck you' 라고 쓰인 CD 한 장이 TV 앞에 놓여있었다. CD 속에는 기절해 잠든 나에게 망할 베로나가 이상한 약물을 주사하고 있다!!! 게다가 이제 1시간 후면 심장이 멎는다는 헛소리를 지껄인다!!
그런데 눈앞이 어질 거리고 걸을 수가 없다. 정말로 심장이 멎어가고 있다! 이제 청부 살인 일도 그만두고 귀여운 이브와의 행복한 날들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런 거지 같은 게임, 내가 끝내주지. 이렇게 죽을 순 없어!! 나는 살아 있다!!난 살아 있다구, 이 니기미 씨부랄것들아!그리고 해야 할 일은 베로나의 심장에 총알을 박는 것뿐!
출처:체브 첼리오스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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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CRANK 라는 제목이 마치 게임이 시작하는 것처럼 나온다.
'체브 첼리오스'는 정신없이 잠에서 깨어났는데, TV 앞에 FUCK YOU 라고 써진 CD가 있는 게 아닌가. 그래서 그는 그 CD를 TV에 넣고 봤더니, 자신의 적, '리키 베로나' 가 이 메세지를 남긴 것이었다. 그는 '돈 킴'의 죽음에 대한 복수로 '짱깨 바이러스' 라고 하는, 아드레날린을 감소시켜 사람을 죽이는 바이러스를 투입하였다. 화가 난 채브는 TV를 부수고, 일단 밖으로 나간다. 차를 훔치고 난 뒤에 그의 애인 '이브 라이든'에게 전화를 거나, 그녀는 받지 않는다. 그러자 그는 그의 주치의 닥터 '마일즈'[1]에게 전화를 하나, 그도 받지 않는다.[2] 그리고 심장이 점점 뛰는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한다. 그러자 체브는 차 속도를 높였고, 잠시나마 한 숨 돌릴 수 있었다. 체브는 그의 부하인 '케일로'에게 사정을 설명, 그는 리키를 찾는다고 케일로로 하여금 전하게 명을 내린다.
차를 타고 체브는 어느 클럽에 도착하는데, 거기에 있는 '올랜도'라는 흑인 갱스터에게 총을 들이대며 리키가 어딨냐고 묻는다. 그들은 모른다고 한다. 총을 내려놓은뒤, 또 그가 비틀거리자, 그는 흑인 갱스터들에게 뽕을 요청한다. 뽕을 빨았는데도 약발이 안 선다. 그래서 그는 흑인 갱스터들에게 어그로를 끌면서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킨다. 그 덕에 정신이 돌아오고, 그는 다시 차를 타고 튄다.
잠시 후, 경찰에게도 쫓기게 된 체브에게 리키가 전화로 "아직 안 뒤짐, ㅋㅋ? 너 뒤지면 니 애인 따먹어드림 ㅋ." 이라고 하자 체브는 "너 죽이러 갈 테니 기다려, 새끼야. '칼리토'가 알면 어떻게 될까?" 라고 말한다. 그리고 체브에게 마일즈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체브는 증상들을 말한다.[3] 그러자 마일즈는 "계속 움직이지 않으면 넌 죽어." 라고 말한다. 그리고 1시간 뒤 LA에서 전화하라고 한다.
택시를 얻어 탄 그는 음악을 크게 트라고 하면서 춤도 추는 등, 계속 움직이려고 노력한다. 급기야는 택시를 잠시 멈춰 세우고는 편의점에서 권총 강도짓을 해서 레드불 등 각성제를 잔뜩 약탈해온다(...). 비벌리힐즈로 가기로 한 그는 그의 보스 칼리토를 만난다. 그런데 칼리토는 "해독제란 없어. 넌 아직 살아있는 게 이상한 거야." 라고 말하는 등, 큰 수확을 하진 못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가서 택시를 얻어 타려고 했는데, 소형 수영장에서 보스와 대면한 그는 온 몸이 젖어 있어서, 택시승차를 거부당하는데 우리의 주인공이 포기할 리 있나. 그 택시기사를 밀치고 "알 카에다다! 알 카에다!" 라고 말한 뒤 택시를 훔쳐 탈 수 있었다.[4]
잠시 후 우리의 의사양반 마일즈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흥분, 공포, 위험등이 몸에 에페드린을 만들어 내는데, 니에게 주입된 그 약물이 그게 나오는 걸 억제하는 거야. 그러니 병원에 가서 인공 아드레날린을 찾아서 맞아라. 5분의 1정도로." 라고 한다. 그러다 케일로의 전화를 받는데, "그 새끼 형 발견함 ㅋ." 이라고 말한다. 그의 형이 타코를 먹고 있는 사이 체브는 그를 발견해 그를 두들겨 패고 그의 동생 리키의 행방을 묻는다. 말을 안 들으니 죽여버리고, 형의 핸드폰을 탈취한 체브는 리키에게 전화해 "니 형은 내가 죽였음 ㅋ." 이라고 말한다. 덕분에 리키는 부들부들.
체브는 약국에 가서 인공 에피네프린를 찾으러 간다. 거절당하자 그는 옆 사람[5]의 도움을 받아 이 대신 잇몸으로 네이졸 스프레이[6]를 챙기고, 병원에 가서 인공 에피네프린을 탈취하러 간다. 환자복을 입어 환자로 위장한 그는 환자이송을 하는 의료진에 데저트이글을 겨누며 에피네프린을 달라고 협박한다. 그런데 서서히 그가 맛이 또 가자, 의료진에게 전기충격을 달라고 한다. 다행히 에피네프린 주사는 챙겼고 엄청난 양을 주사한다.
덕분에 흥분한 그는 병원을 나온 그는 무작정 뛰기 시작한다. 마일즈에게 전화가 왔는데 "5분의 1이라고 했는데 왜! 잘못하면 너 죽어. 비코딘을 맞아. 20분 후에 LA 도착이다." 라고 한다. 잠시 후 체브가 깽판을 쳐서 그가 뉴스에 나오게 된다.[7] 경찰에게 어그로를 끌고 경찰 오토바이를 노획한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타이타닉마냥 두 팔을 뻗는다.
잠시 후 그의 애인 이브에게 전화가 오고, 체브는 곧 찾아가겠다고 한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그녀의 행방도 알아 차린 리키는 그녀를 잡으려고 한다. 패거리를 끚장낸 뒤에 차이나타운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나는 살인마야. 거짓말해서 미안해." 라고 말하고 그의 살해 내역을 공개한다.[8] 그런데 이게 꼬여서 그녀가 이를 믿지 않게 되고 "헤어질거면 똑바로 말해라." 라고 하면서 나온다. 설상가상으로우리는 이득이지만 그의 심장이 맛이 가게 된다. 그러자 그 유명한 명장면이 나오게 된다. 잠시 후 케일로는 돈 킴의 공장으로 가면 리키를 볼 수 있다고 한다.[9]
택시를 타고 가는 체브는 또 심장이 서서히 맛이 가게 되자, 택시 운전사가 마약을 준다. 그리고 돈 킴의 공장에 도착, 그는 케일로가 죽었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대치하다가 이브가 오는 틈을 타 그들과 총싸움을 한다.[10] 공장을 탈출한 그는 또 맛이 가게 되자 이브가 사까시를 시켜 주니 다시 기력이 돌아온다.[11] 그러면서 동시에 차를 타며 권총 무쌍을 펼친다. 잠시 후 마일즈의 의료실에 들어가게 되는데 "상태가 나빠. 틀렸어 이젠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라고 말한다. 그러자 그는 리키를 죽이기 위해 1시간만 버틸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한편 리키는 체브의 깽판을 본 사람들의 인터뷰가 나온 TV를 보다가 체브의 전화를 받는다. "린트 호텔에서 20분 뒤에 보자." 는 내용이었다. 이브와 헤어진 체브는 호텔로 향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그와 같이 탄 동양인이 그의 어머니, 리키, 그 자신마냥 그에게 꾸짓는다(...) 마약을 너무 먹어서 맛이 간 것이다.[12] 드디어 거의 옥상에 다다랐을 때, 그는 무기를 뺏기고 옥상에 도착했는데, 그의 두목 칼리토가 배신을 한 것이 확인된다. 그가 잡히기 직전, 체브는 손가락으로 권총을 만든다. 물론 아무도 그를 진지하게 생각하진 않았으나, 그가 그들의 쫄다구들 중 한 명에게 쏘는 시늉을 하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돈 킴이 지원을 해 준 것이다.
총격전이 벌어지는 도중에 리키와 칼리토가 헬리콥터로 튀려고 하자 리키는 혼자 튀겠다고 칼리토를 죽이고, 체브는 그를 쫓아서 하늘에서 싸우다가 같이 떨어지면서, 리키는 죽이는 데 성공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브에게 메세지를 남긴다. "난 인생을 무작정 달리기만 하고, 도망치며 살았어. 이젠 너무 늦은 것 같아. 자긴 내 인생 최고의 여자였어." 하면서 떨어진다. 그리고 심장이 뛰면서 끝.
쿠키 영상으로, 체브를 닮은 주인공의 캐릭터가 게임을 하는 영상이 나오는데, 심장에 이상이 생겨 게임 오버.
3 기타
불후의 명대사로는 난 살아 있다구, 이 니기미 씨부랄것들아!가 있다.(...) 보면 알겠지만 한국 관련 요소가 꽤나 많이 나오는 영화다.[13] 알레잔드라의 음식점에서 나오는 소주라든지 주인공과 애인의 거리 떡씬에 열광하는 한국 여학생이라든지(...).[14] 이 외에도 찾아보면 꽤나 있다.- ↑ 배우는 드와이트 요아캄으로 패닉 룸에서 라울을 맡았다.
- ↑ 그는 창녀와 거사(...)를 치루고 있었다...
- ↑ 이 때 쇼핑몰에 난입하여 GTA급의 꺵판을 친다.
- ↑ 그 택시기사는 "난 부시도 찍었다고!" 라고는 하는데...시민들은 그걸 무시, 그를 완전히 제압한다.
- ↑ 린킨파크의 체스터 베닝턴이 엑스트라로 출연.
- ↑ 에피네프린이 조금 있다고 한다.
- ↑ 옆 사람이 체브, 그리고 그의 대물(...)을 보게 된다.
- ↑ 여기서 돈 킴은 살아 있었다. 그러다 직감으로 그를 죽이지 않기로 한다.
- ↑ 그런데 그는 강제로 통화하고 있었다.
- ↑ 이 때 어느 한국인이 "앉아, 앉아!" 라고 하는 데 은근히 명장면이다(...).
- ↑ 절정에 오기 직전에 이브는 그만두는데, "자기는 한 뒤에 바로 잠들잖아." 라고 한다.
- ↑ 체브 내면 깊숙히에서 나온 소리다.
- ↑ 영화를 찍은 시점은 2007년 이전이다. 북미에서는 한류도 케이팝 뿐만 아니라 그냥 한국이 별로 알려지지 않은 시점이다.
- ↑ 물론 발음은 꽈찌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