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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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에 대해서는 NH농협은행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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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業協同組合 / National Agricultural Cooperative Federation;NACF[2]

1 개요

대한민국의 최대 금융기관이자[3] 농업 진흥 및 지원목적으로 설립된 조합. 원래는 농업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나 2000년 7월 옛 축산업협동조합, 인삼협동조합과 합병하면서 축산업 등도 겸하고 있다. 정식명칭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또는 농업협동조합이며 줄여서 농협이라고 많이들 부른다.

참고로, 한국의 농협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에 가입된 농업관련 협동조합중 세계 3위(세계 1위는 일본 농협)의 규모를 자랑하며, 이때문에 농협이사장은 ICA 당연직 이사에 자동 선출되는 나름 세계구급 협동조합[4]

2 역사

조합원인 농민이 1인1표의 의결권을 가지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조직이다. 유럽에서 시작한 협동조합은 자유시장경제의 모순에서 시작됐다. 그저 농민들에게 비료나 농자재를 공동 구매시키고, 각 지역에 공판장[5]을 지어서 농민들에게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농산품을 구매하여 도시에다가 판매하는 말 그대로 농촌과 농민을 위한 기구였다.

그런데 기존 농협과 별도였던 농업은행과 1961년에 통합되면서 농협은 그야말로 초거대집단으로 급변했고, 도시에선 은행이라면 시골은 농협이라는 것이 되었다.[6] 게다가 2000년 7월 축산업협동조합·인삼협동조합과 통합되는 바람에 더욱 더 거대해졌다. 지역단위의 농협, 축협, 낙협, 인협 등등의 협동조합이 농협의 간판아래 여전히 독립적으로 업무영역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으며 협동조합의 특성상 같은 간판 아래라도 업무영역이 엄연히 달라 대기업의 독립사업부 처럼 움직인다고 봐도 틀리진 않으나 조직관계와 실무관계(인사 포함)는 더 복잡하다. 즉, 겉으로는 수직구조처럼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수평적 관계로 운영되는 단위 조직이 상당히 많고 지점수가 독보적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2012년 농협중앙회는 신용부문과 경제부문을 분리해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등의 자회사를 만들었고 NH농협은행[7], 농협증권 등의 손자회사가 생겨났다.

여담으로 과거 시(도농통합시 제도 이전)·구·읍·면 단위로 1개 단위농협이 존재했기 때문에, 읍·면이 폐지되고 시로 승격되거나 시에 편입된 곳, 통합·분리되거나 행정구역 경계가 조정된 곳에서도 여전히 옛 시·구·읍·면 소속에 따라 단위농협 명칭 및 관할구역이 유지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 지역은 엉뚱하게도 송파농협이 아닌 한강 건너 광진구에 있는 중앙농협이 관할하는데, 잠실 지역이 원래 성동구 관할이었기 때문이다.[8] 고양시의 경우 고양군 시절 일산, 벽제, 원당, 지도, 신도읍 및 송포면에 있던 각 농협이 1992년 시 승격 이후 현재까지도 각자의 이름으로 단위농협이 유지되고 있으며, 부천시의 경우도 소사읍 관할지역에 해당되는 부천농협과 오정면 관할지역에 해당되는 오정농협이 별개로 존재한다. 안산시의 경우 안산농협(구 수암농협), 군자농협, 반월농협이 안산시를 3분하고 있는데 과거 시흥군 수암면·군자면, 화성군 반월면의 흔적이며, 따라서 안산농협과 군자농협은 시흥시 남부도, 반월농협은 군포시 대야동과 수원시 입북동도 관할한다. 인천광역시 서구 역시 1995년 이전 원래 서구에 해당되는 서인천농협과 1995년 새로 편입해온 검단 지역(옛 김포군 검단면)을 관할하는 검단농협이 따로 존재한다.

3 국가로부터 특혜를 받는 특수 집단

특히, 다른 은행이 하지 못했던 보험을, 이곳에선 공제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 시작하였으며[9][10] , 나중에 들어와서는 증권사까지 인수했다.[11][12] 유류유통[13]에도 진출하여 농촌에서는 SK, GS주유소보다 농협주유소를 더 많이 볼 수 있다. 다른 주유소들과 달리 모든 주유소가 직원들에 의해 운영되기 때문에 기름의 품질이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고로 도시에 있는 농협주유소들의 경우 기름 넣기 무서울 정도로 줄이 긴 광경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쯤되면 웬만한 재벌 뺨치는 '농협그룹' 같다. 다만 일반 재벌과 달리 은행업이 메인인 그룹.

특히 이명박 정권에서 농협의 특혜는 상상을 초월했는데 대형마트 규제 논란예외조항으로 있는 농수축산물 50% 이상 조항, 농협은행 청와대지점 개설[14][15] 등의 면에서 느낄 수 있었다. 최원병 당시 농협중앙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포항 동지상고 후배여서 그랬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보통 농촌에 있는 농협의 경우에는 금융창구와 하나로마트(구 농협공판장, 농협연쇄점)가 붙어있기 때문에 할인점이나 슈퍼마켓 문서 등을 참고해보면, 사실상 편법일 수 있겠지만 할인점들의 막대한 자본력 때문에 그다지 태클을 걸진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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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넘은 캐릭터인데 정말 귀엽다
캐릭터는 아리가 있으나, 토끼보다도 더 묻혔다. 아리 이전엔 토끼가 나왔으며(1984년경부터 등장하였다.), 심지어는 통장에도 토끼가 나왔다. 토끼는 농민과 친근하고 왕성한 번식력을 갖고 있어서 농협과 고객의 번영을 상징했었다고 한다. 불이야 身土不二

4 문제점

4.1 은행이야? 농업조합이야?

농촌과 도시에서의 시선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도 하는데 농촌에서는 농업과 농산물의 생산과 판매지원 등을 하는 농업조합으로 인식하였지만 도시에서는 지역농협농협보다는 은행으로 통하는 편이라 인식이나 시선도 다른 편.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과거에는 은행업보다는 농업 본분에 맞춰서 농민과 농업생산에 기여하고, 농산물 생산에 활로개척을 열어주는 [16] 동반자 역할을 자임하였기 때문에 농민과 농촌을 위한 조합이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은행업에 진출하기 시작한 후[17]로 금융업에도 손대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옛 세종증권을 인수하여 NH투자증권으로 증권업에도 진출하고 손해보험, 신용카드, 생명보험 사업에도 진출하는 문어발식 확장 때문에 일각에서 우려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는 비난하기 힘든 측면도 있다. 대부분 경제사업(금융업부분을 뺀 모든부분)에서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금융업 신용사업은 흑자를 보고 있다. 농협은 공기업이 아니라서 적자나면 해체라는아무리 농협이라도 회사는 회사. 이윤이 있어야 유지되는 것이다. 근데 수익나면 조합원,준조합원 배당이 많아서 좋긴하다즉 신용사업에서 수익을 내서 경제사업지원을 통해 농촌과 농민에게 도움을 주는 구조이다. 농협에게 삐딱한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도 준조합원,조합원 제도를 통해서 환원이 많이 되고 있다.
좋아하는 여타은행들은 주주에게"만" 배당하고 끝나지만 지역농협,새마을금고,신협등은 실 사용자 와 조합원에게 배당을 통해서 사용한 부분을 환원하기때문에 여러모로 지역경제나 자신에게도 유리하고 좋다.

4.2 이론적으로 수집할 수 없는 곳에서 수집된 개인정보 문제

일부 단위농협들이 불법경로를 통해,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활용한다는 사실이 공공연히 알려져왔으나, 중앙회까지 불법경로를 통한 고객정보 수집을 하고 있었다.
그 예로 정상적인 경로로는 절대 수집 불가능한 고객정보까지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려는데 뒤에 입력한 주소지나 연락처가 그대로 정보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 변경은커녕 아무데도 등록해놓지 않은 곳의 주소로 상품안내를 발송한다거나...

각 농협마다 담당하는 직원이 따로 존재한다. (영농지도계 or 생활지도계)

수집되는 정보는 대부분 내부 조직(영농회, 부녀회, 노인회 등)을 통해 이루어 지며 주로 동네의 대소사(결혼, 상가,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한 입원 등)관련 정보가 대부분이다.

이를 통해 부조금 전달 및 광범위한 상담 동반된다.

예를 들어 조합원의 사망이 접수될 경우 즉시 고인의 모든 계좌가 지급정지 되며(유족의 신고가 없더라도-이는 타 금융기관도 마찬가지이다. 금융기관에서 계좌주의 사망을 인지했을경우 유족의 신청없이 일방적으로 모든 계좌는 동결된다.) 고인의 보험계좌를 조회해 유족에게 안내하고 농업인이 아니면 알수 없는 세세한 부분까지 안내를 한다. (면세유 이관절차, 농업인의 지위 상속에 관한 절차, 남아있는 농작물에 대한 처리절차 등등, 금융쪽에 대한 상속안내와는 별개이다) 별것아니라 생각되겠지만 2-30년 동안 거래 해왔기 때문에 타지에 나가있는 자식보다 고인이된 부모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알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마찬가지로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시 농작업재해보험이랄지 영농도우미 or 가사도우미 사업이랄지 장 인지할수 없는 부분에 대해 상담해주고 관련 절차를 안내해 준다.

잊지 말자. 농협은 조합원이 주인인 특수목적 단체이다(도시민들이 알고 있는 금융기관으로서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부업(?)이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선 직접 농협에 가서 정보 사용 금지 신청을 내면 된다. 관련 기사

4.3 조합장

각 농업협동조합의 수장을 조합장이라 한다. 이 조합장은 전통적으로 지역의 돈줄을 쥐는, 그야말로 군수나 지역 국회의원, 경찰서장, 향토사단장과 더불어, 한 군에서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지역 행사가 있으면 저런 분들과 더불어 지역 농협 조합장도 반드시 나온다. 심지어 저런 분들 한 자리에 모이면 돈은 조합장이 낸다는 농담마저 돌 정도다. 또한 군의원, 도의원, 국회의원으로 가는 등용문 역할도 한다. 그만큼 부정선거가 판을 치고 매우 더러운 정치판의 축소를 보여주는 자리다. 고액연봉, 앞으로의 정치권력, 갖가지 선물공세 등, 매우 달콤한 권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도 유명하다. 2015년부터 이런 부정을 막기 위해 전국의 모든 농협, 수협 등 조합장을 한 번에 뽑기로 했으나 부정선거가 줄지 않고 있다.빛나는 농협의 간판아래 현시창의 표본

아무래도 도시에서는 큰 관심을 갖는 일이 아니다보니 지상파나 조중동급 매체에서는 잘 다루지 않지만 네이버로 검색을 하면 보통 지역일간지에서 상당히 자주 비중있게 보도된다.

5 취업시 주의사항

중앙회(금융지주 및 경제지주 제외)의 경우는 각 시,군별로 지부가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에 순회근무를 하게 되어있으며 예전에는 1~2년정도 자신의 고향에서 근무후 원하는 지방에서 근무한다. 사택등 있어 근무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다. 그래서 농협중앙회는 전산 빼고 선호도가 매우 높은 직장이고 5급은 명문대 출신 구직자가 대다수인 형편이다.

그러나 농협중앙회 취업을 고려하는 이들은 몇가지 더 유념해야 할 것이 있다. 농협중앙회는 인사배치가 뺑뺑이다. 처음에는 대도시 근무라도, 어느새 저 어디 지방에 자취방 알아봐야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태생이 태생이니만큼 조직문화가 매우 보수적이며(군대처럼 부대부대마다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군대잖아...안될꺼야) 이른바 철밥통 공무원보다 더 해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신용및 경제지주 분리후 본연의 지역농협 중앙회 업무만 남아있으므로 예전의 중앙회가 아님을 유념하기바란다. (흔히 생각하는 은행업은 금융지주로 다 빠졌다. 경제업무도 경제지주로 다 빠지고)

(중앙회관할이 아닌) 지역농협은 지역 유력고객(이라고 쓰고 유지라고 읽음)들을 포함하여 여러 관계조직들과 카르텔처럼 묶여 있기 때문에 적성에 따라서 무척 괴로울 수도 있다.영업마인드는 물론 술 잘먹어야 입신양명의 가능성이 약간이라도 있다 카더라
지역농협도 현재 6급(고졸대우)로 채용은 하고있으나 5대도시의 경우 및 시,군,면단위도 4년제 대학(지역에 따라 output대학은 다르겠지만)졸업자들로 구성되어있어 혹시라도 6급(고졸)채용이라고 기대하진말고 응시하길바라며 회사(지역농협)에 따라 술에 대한 적응력이 다소 낮아도 편하나 평균적으로는 높아야 편하지만 이건 꼭 농협만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한다.

6 농협 자회사

6.1 농협금융지주

6.2 농협경제지주

  • 유통부문
    • (주)농협유통
    • (주)농협충북유통
    • (주)농협부산경남유통
    • (주)농협대전유통
  • 제조부문
    • 농우바이오
    • 남해화학
    • 농협사료
    • 농협케미컬
    • 농협아그로
    • 농협흙사랑
  • 식품부문
    • 농협목우촌
    • 농협홍삼
  • 기타부문
    • 농협물류
    • NH무역

6.3 유관기관

농민신문

6.4 기타

  • NH개발
    • 미디어사업부
    • 건설사업본부
    • 차량지원사업부
    • 교류사업분사(NH여행)

7 기타

스포츠단을 운영한적이 딱 한번 있다. 한국실업야구팀이었던 농협 야구단이 바로 그것인데 1993년까지 운영을 하다 해체했다. 그후 2007년 현대 유니콘스인수 대상 기업으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지만 여론의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다. 그리고 신경 분리로 더욱 뛰어들 가능성이 없어졌다.

NH농협은행 영업점 등에서 업무개시를 앞두고 하는 농협 친절체조라는게 있다. 농협 내부에서는 국민체조와 다를 바 없다고 한다.

원래 각 읍면마다 조합(단위농협)이 따로 있었지만 경영 악화를 해소하기 위한 통합이 각 지역마다 자율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면서 조합의 개수밀도가 상당히 이상해졌다. 예를 들자면 인구 4만 5천명의 전라남도 보성군에는 품목별 농협을 제외하고 5개 조합이(보성/회천/득량/북부/벌교) 있는데[19], 인구 27만 8천명에다가 동(洞) 지역+상삼출장소[20]의 인구를 빼도 6만 6천명이고 땅도 넓기로 유명한 옆동네 순천시는 품목별 농협을 제외하고 순천/별량 2개 조합으로 커버하고 있다. 별량면을 제외한 순천의 각 면에 위치한 농협들은 모두 순천농협의 '지점'이다. 물론 상술한 것처럼 원래 각 지점들이 대부분 별개의 조합이었으나 1997년에 경영 악화로 13개 지역농협이 합병되었고, 그때 별량농협은 통합 찬반 투표에서 부결되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 영향으로 순천농협은 현재 지역농협 중 최대 규모이다. 조합원 수는 대략 1만 7천명. 규모 탓에 조합장이 되면 타 농협의 조합장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딱히 특산물도 없으면서 용케도 살아있는 별량농협이 대단해보인다 결국 현재 별량농협도 순천농협에 흡수 통합되는 것이 추진되고 있다. 관련 기사
  1. 마스코트 '아리'우리같이 홀... 농업의 근원인 씨앗을 모티브로 하여 알, 알, 알에서의 '알'을 따와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2. 원래 약칭은 NACF이긴 하나, 2000년대부터 '농협'의 한국어 발음(NongHyup)을 그대로 표기한 것의 이니셜인 'NH'를 브랜드로 삼고 있다.
  3. 금융기관은 농협금융지주및 계열사, 각 조합을 의미한다.
  4. 다만 일본 농협이나 한국 농협이나 관제협동조합이라는 성격을 벗어나지 못했다.
  5. 또는 연쇄점, 지금의 농협 하나로마트
  6. NH농협은행과 지역농협의 점포수를 합치면 국내은행중에서 지점수가 1위인 국민은행보다 월등히 많다. 월등히가 아니다. 이건 넘사벽이다. 농촌지역에는 국민은행보다 점포가 배로 넘쳐난다. 가령 2012년 7월 현재 국민은행의 경우 총 1,161개의 지점이 있지만, 농협의 경우 NH농협은행 + 농축협 등을 합쳐 총 5,624개이다.
  7. 과거 농협중앙회 지점이다.
  8. 이 때문에 2015년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 당시 잠실 지역에 송파구가 아닌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 명의의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했다.
  9. 정확히는 77년 1월 당시 문제 투성이었던 국민생명보험을 체신부로부터 인수하면서 활성화 6년 후 체신부는 다시 우체국보험사업을 83년 7월부터 재개하게 된다. 농협공제는 현재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으로 바뀌었다.
  10. 우체국도 보험 상품이 있긴 하다. 다만 주의할 점은 16층 이상 아파트는 의무적으로 화재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상당수 아파트들이 보험료가 저렴한 농ㆍ수협 공제에 가입했다. 그런데 농ㆍ수협은 관련법에 손해보험업을 영위하도록 지정되어 있지 않았다. 따라서 정식 손해보험사가 아닌 공제라는 형태로 편법진출한 것으로서 법원이 농ㆍ수협 공제 가입은 손해보험의무사항을 어긴 것이라고 판결 내렸다.
  11. 세종증권을 인수하여 NH투자증권을 출범시켰다. 이 인수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가 얽힌 스캔들이 터졌다
  12. 사실 증권사 이전에 농협선물이라는 선물회사가 있었다.
  13. 이쪽은 주로 농민용 면세유를 공급하기 위해서 운영한다. 일반인이라도 과세유는 구매할 수 있다.
  14. 이게 단순한 지점이 아니라 한 국가의 심장부에 정통으로 꽂혀 있어서 상징성 면에서는 타 은행을 압도한다. 금융공동망 지로코드가 평범해 보이지 않는 숫자 0100007(마지막 7은 체크섬)이며 외부인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점만 봐도 타 지점과는 넘사벽으로 다름을 알 수 있다.
  15. 해당 지점은 해킹(을 빙자한 거래내역 삭제?), 수표 추심, 대출 심사 논란 등으로 말썽을 빚었다.
  16. 물론 당시 농가의 큰 문제이던 고리대 부채 해결을 포함하여
  17. 생각외로 역사가 오래되었다. 1961년 농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이 설립되었다. 이전에는 1958년 농업은행이 있었다. 농업은행은 기업은행(도시지역의 지점을 이전받아 설립)의 전신이기도 하다.
  18. DGB금융지주가 인수하여 DGB생명으로 출범했다.
  19. 참고로 북부농협은 복내면 소재. 보성군은 2읍 10면 구성인데, 나머지 면에 있는 농협은 전부 이 5개 조합 중 하나의 '지점'이 되었다.
  20. 상삼출장소는 해룡 소속이지만 동 지역과 철저히 연담되어있다. 출장소 간판을 바로 '동'으로 바꿔달아도 무난할 수준. 신대지구도 도시화가 진행중이지만 여기는 아직 출장소가 아닌 면사무소 직할로 되어있어 읍면동별 주민등록인구에서 신대지구 인구를 따로 열람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