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가속 기술에 대해서는 대시(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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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질주를 뜻하는 영어
보통 대시가 아닌 '대쉬'로 불리는 편이다. 하지만 이것은 외래어 표기법에 맞지 않는 잘못된 표기임을 꼭 알아두도록 하자.
외래어 표기법 제3장 제1절 제3항 마찰음의 제2조를 보면 어말의 sh 발음은 '시'로 적고, 자음 앞의 sh 발음은 '슈'로, 모음 앞의 sh 발음은 뒤따르는 모음에 따라 '샤', '섀', '셔', '셰', '쇼', '슈', '시'로 적지 그 어디에도 '쉬'라고 적는 경우는 없다!
2 문장부호 "—"
주로 영어에서 삽입의 용법으로 쓰는 문장부호. 유니코드 부호로는 2014. 참고로 EUC-KR 혹은 완성형 한글에 있는 유사부호(―. 일명 Horizontal Bar)의 유니코드 부호는 2015.
출판물에서는 "—"와 같이 긴 하이픈처럼 생긴 부호를 쓰지만 인터넷상에서는 하이픈(-) 한개나 두개를 이어서(--)쓰는 방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영어에서는 대시가 사용된 구절은 앞뒤가 컴마로 이루어진 관계구, 절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예시 |
Complete switch-over to digital radio is very important — though some conservative radio listeners may oppose it — since digital convergence is crucial in the media field. |
한국어 논문이나 전공서적에서도 가끔 이 대시부호가 쓰이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는 엄밀히 말해서 영어 번역체이다.
한국에선 흔히 '다시'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버스 번호에서 자주 쓰인다. 예를 들어 개그맨 박휘순이 개그 콘서트에서 남긴 명대사 "... 달리는 마을버스 2 다시 1(2-1)에서 뛰어내린".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특이하게 이 부호를 '테크'라고 읽는다. 군번을 읽을 때 00-00000를 00 다시 00000이 아닌 00 '테크' 00000으로 읽는 식. 이렇게 읽는 특별한 이유를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일본어 표기를 할때 원어에 하이픈이 있다면 =[1]로 대체된다. Ex) ジョセフ・ルイ・ゲイ=リュサック. 다른 언어로 옮길때 적절히 제거하지 않으면 오글거림의 끝을 맛볼 수 있다. 원어로 봐도 오글거린다면 기분 탓이다.
3 스포츠에서 전방으로 돌진하는 것
4 대전액션게임의 시스템 요소
아주 간단히 설명하자면 그냥 '달리기'. 하지만 대전액션게임이 발전함에 따라서 대시로 기술을 캔슬하는 등의 기능이 붙거나 방식이 독특한 수많은 변종이 나오게 되었다.
4.1 대시의 여러 형태
4.1.1 달리기
아래의 스텝 방식과 함께 가장 보편적인 형태의 대시 방식. 나오기는 이쪽이 조금 늦게 나왔다. 레버를 지속하는 방향으로 레버 지속을 멈출 때 까지 달려간다. 최초로 적용된 작품은 아마도 사무라이 스피리츠.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96~),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 등에서 이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러시의 템포가 빠르므로 주로 SNK가 선호하는 방식. 철권, 버추어 파이터 같은 3D 대전 액션 게임에서는 대부분 아래의 스텝 방식과 병용하여 사용되는데 거리가 가까우면 스텝, 거리가 멀때 대시 후 레버 고정을 하면 달리기(러시)가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4.1.2 스텝
레버 방향으로 달려가는 대신 일정 거리만 이동하는 방식. 이쪽도 달리기만큼이나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이며 이쪽이 원조에 가깝다. 대전 액션 게임에서의 최초 적용은 용호의 권. 보통은 발을 땅에 붙인 채로 미끄러지듯이 파고 들어 거리를 줄이는 연출이 일반적이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94, 95, 97 이후의 엑스트라 모드)처럼 폴짝 뛰어서 거리를 좁히는 스타일도 가끔 존재하며 왕중왕의 경우 모션은 구르기지만 일정거리를 이동한다는 점에서는 이 스텝 방식의 변용. 거리가 멀 때 빠른 속도로 거리를 좁히기 어려우므로 달리기 시스템 보다는 러시의 템포가 약간 느리게 되는 경향이 있다. 뱀파이어 시리즈의 대부분 캐릭터가 가지고 있고 특히 세이버에서의 사스콰치가 개캐인 이유 중 하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스트리트 파이터 3에서 이 방식을 도입한 이래로 스텝 방식을 고수중이다.
4.1.3 상승 방식(모리건 대시)
주로 시스템상 채용되기 보다는 특정한 캐릭터에게만 적용되는 대시 방식이다. 달리기처럼 레버를 지속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긴 하는데, 앞으로 나아갈수록 공중으로 떠오르게 되는 방식. 따라서 대쉬 중과 대쉬 종료 직후에 공중에 있는 것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중단과 하단을 눈으로 쫓을 수 없을 정도로 뒤흔들 수 있어서 이 대시를 가진 캐릭터는 보통 강캐 취급을 받는다. 이 대시 방식을 채용한 캐릭터가 드물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도 뱀파이어 시리즈의 모리건 앤슬랜드가 가장 유명해서 보통 모리건 대시라고 불리운다. 이외에는 길티기어의 이노 정도.
4.1.4 순간이동 방식
상승 방식처럼 주로 특정한 캐릭터에게만 부여되는 대시 방식. 스텝 방식의 변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레버를 지속하는 방향으로 일정 거리를 이동하긴 하는데 도중에 캐릭터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다. 사라질 때와 출현할 때에 딜레이가 있고 대시거리에 제한이 있지만 대시 중엔 완전무적에 상대에게 가로막힐 일이 없는 장점이 있다.
뱀파이어 시리즈의 데미트리 막시모프, 레이레이나 길티기어 시리즈의 슬레이어 등이 유명. 동방비상천칙의 모리야 스와코와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아라크네도 이 경우에 속한다.
4.1.5 없음
대시가 없는 경우.이게 방식인가? 스트리트 파이터 2가 처음 나왔을 때는 대시가 없었는데 그 덕에 2 시리즈 내내 대시가 없고 월드 히어로즈, 파이터즈 히스토리 처럼 비슷한 시기에 나온 초기 대전액션 게임 중에는 대시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후 SNK 게임을 필두로 대부분의 대전 액션 게임에는 대시가 들어가고 월드 히어로즈처럼 초기엔 대시가 없던 작품에도 후속적엔 대시를 넣는 와중에도 캡콤은 무슨 똥고집인지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까지 꿋꿋이 시스템에 대시를 넣지 않았다. 아랑전설 2와 아랑전설 스페셜은 백스텝은 있는데 전방 대시가 없는 희한한 케이스. 파이터즈 히스토리 다이너마이트도 전방 대시 없이 백스텝만 있다. 그밖에 시스템 상으로는 대시가 있지만 캐릭터 한정으로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엔 대시 대신 쓸만한 이동기용 기술을 갖고 있는 경우도 있다. 길티기어 시리즈의 포템킨이 대표적(최초?).
4.2 뒷걸음의 경우
4.2.1 백스텝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뒷걸음 방식. 이쪽은 전방 스텝과 달리 폴짝 뛰어서 물러나는 경우가 대다수고 미끄러지듯 빠지는 것은 철권 등의 3D 계열을 제외하면 적은 편이다. 폴짝 뛰는 형태의 백스텝은 시전시간동안 대개 공중에 있는 것으로 판정하기 때문에 고수들은 공중에서만 사용 가능한 기술을 백 스텝 도중 끼워넣는 경우가 많다. 백 스텝에 약간이지만 무적시간이 있는 게임도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프론트스텝과는 달리 백스텝은 거의 모든 격투게임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대시다. 덕분에 KOF나 철권같은 게임은 '백스텝 = 백대시'로 취급하기도 한다. 격겜 최초는 의외로 아랑전설이다. 다만 사용 캐릭터가 마이클 맥스 뿐이라 플레이어는 사용이 불가능할 뿐. (...) 백스텝에 무적시간이 부여되는 게임도 있어서 이것을 공방의 일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도 캐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경우가 대다수라 조심해서 써야 한다.
4.2.2 후방 대시
마치 달리기 방식같이 뒤로 부리나케 달려가버리는 방식. 상당히 드물게 사용되지만 이것이 가장 유명한(?) 캐릭터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미래를 위한 유산에 등장하는 죠셉 죠스타 영감 되시겠다. "튀는거야아아!!!" 스트리트 파이터 4의 히비키 단도 작중 캐릭터 중에 유일하게 달려서 뒤로 도망가는데 실은 연출만 달리는 것일 뿐 내부적으로는 이 달리는 시간 동안 공중판정이라서 백 스텝하고 비슷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에서는 상대에게 등을 보인 상태에서 달리면 달려서 거리를 벌릴 수 있는데 카게마루처럼 뒤로 도는 기술이 있다면 스스로 돌아서 뒤로 달릴수도 있다. KOF 96에서는 시스템상으로는 존재하는 스킬이 아니지만 버그로 가능하다. 버그이다보니 문워크마냥 전진하는 모션으로 후퇴한다.
4.3 공중의 경우
4.3.1 공중 대시
공중에 뜬 상태에서 일정 거리를 이동하는 것. 사실 일정 거리를 이동하는 것이니 '점프 중 스텝'이 알맞은 표현이겠지만 대부분 그냥 공중 대시, 혹은 에어 대시로 칭한다. 이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는 게임의 경우 대부분 후방으로도 가능하다.
공중에서 한번 더 추진력을 낸다는 시점에서 판타지의 영역인 관계로, 크게 일부 캐릭터에 한정되는 경우와, 능력자들의 격투를 배경으로 해 게임 시스템 자체에 도입되어있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1회 제한.
4.3.2 (고속)비행
공중 스텝보다 더 희귀한 케이스. 대부분의 경우 이런 종류의 이동은 기술로 구현되고, 구현되더라도 저속 이동 정도가 고작.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공중에서 그냥 스틱 만으로도 가능한데다 속도도 빠른 경우는 극히 드물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미래로의 유산-에 등장하는 펫 샵 정도가 대표적.
5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들이대는 행동
ex)철수가 영희에게 돌진 대시한다.
주로 연애에서 마음에 든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추파를 던지며 꼬시는 행동을 뜻한다.
6 레인보우 대시
My Little Pony의 등장인물. 참고로 파란색 말이다.
7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의 멸칭 Daesh
'다에쉬'라고 읽는다. 어원 및 이유는 문서 참고.- ↑ =은 아니다. =(일반적 의미)는 반각 =(하이픈 대체)는 전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