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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px 역대 대한민국 U-18 야구 대표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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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006년 제 22회 IBAF U-18 야구 월드컵에 참가했던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을 소개하는 항목. 쿠바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혹사라고 불릴 정도로 굴러 다닌 김광현의 활약이 빛났다. 예선 최종전이었던 네덜란드 U-18 대표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8강 대만 U-18 대표팀과의 경기, 4강 캐나다 U-18 대표팀을 상대로 3경기 연속 승리투수를 달성해 내며 대표팀을 이끌었다.
2 코칭 스태프 및 선수단
- 감독 : 허세환(광주일고 감독)
3 제 22회 IBAF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3.1 예선전
- 1경기 :
- 2경기 :
- 3경기 : 네덜란드전에서 김광현이 2⅔이닝 3삼진 무피안타 무실점 을 기록하며 승리를 기록했다.
3.2 8강전 : vs 대만
8강 9월 24일(한국시각), 상티 스피리투시 후엘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40px | 양현종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2 | N/A | N/A |
40px | 황즈룽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N/A | 1 |
▲ 승리투수 : 김광현(9이닝 5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 패전투수 : 황즈룽
▲ 세이브 : -
SK 와이번스 1차 지명자였던 김광현의 원맨쇼.
조별예선 최종 경기였던 네덜란드를 꺽고 올라온 8강전 상대는 아시아 라이벌팀 대만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타선은 대만의 투수 황즈룽과 청카이원에게 철저하게 묶였다. 이날 한국 대표팀이 기록한 안타는 단 2개뿐. 5회말 김선빈이 2루타로 출루한후 이준수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1타점을 기록했는데 이 2개의 안타가 이날 유일의 대표팀의 안타이자 득점으로 이어졌다.
타선이 이렇게 꽁꽁 묶였지만 대표팀의 에이스 김광현의 역투가 빛이 났다. 전날 불펜으로 등판해 네덜란드 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김광현은 이날 선발로 등판, 대만의 타자 32명을 상대로 5피안타 9탈삼진 1 볼넷을 기록하며 완봉승을 기록했다.
3.3 준결승전 : vs 캐나다
준결승 9월 27일(한국시각), 상티 스피리투시 후엘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40px | 양현종 | 0 | 1 | 0 | 0 | 2 | 1 | 2 | 0 | 0 | 6 | N/A | N/A | N/A |
40px | N/A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N/A | N/A | N/A |
▲ 승리투수 : 김광현(4⅔이닝 1피안타 3삼진)
▲ 패전투수 : N/A
▲ 세이브 : -
▲ 홈런 : 로리 브렛(1회말, 1점), 이두환(5회초, 2점)
준결승에서 마주한 상대는 캐나다로 선발투수는 양현종이었다. 1회초 1사 1,3루의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친 대한민국 대표팀은 양현종이 톱타자에게 홈런을 맞으며 선취점을 먼저 내주었다. 그러나 한국은 곧바로 김선빈이 1사 만루에서 내야 땅볼로 1타점을 기록하며 1:1 동점을 기록하며 따라 붙었다. 3회를 던진 양현종은 곧바로 전날 승리투수였던 김광현에게 마운드를 물려주었고 김광현은 캐나다 타선을 철저하게 틀어막는데 성공한다.
5회초, 김남형이 볼넷으로 출루한후 이두환이 좌측펜스를 넘기는 투런을 기록하며 3: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으며 6회초에는 2사 1,3루에서 1루주자 김선빈이 2루로 도루를 시도하며 포수가 2루로 송구하는 사이 3루주자 전준수가 홈을 파고들며 1점을 더 추가, 4:1이 되었으며 7회초 김남석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2타점을 추가, 6:1로 쐐기를 박았다.
7회말까지 던진 김광현은 이재곤에게 마운드를 물려주었고 이재곤은 ⅔ 무실점을 기록, 이후 등판한 임태훈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3.4 결승전 : vs 미국
결승 라운드 9월 28일(한국시각) 09:00, 상티 스피리투시 후엘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40px | 마이클 메인 | 0 | 0 | 0 | 2 | 0 | 1 | 0 | 0 | 0 | 3 | 5 | 1 | N/A |
40px | 이재곤 | 0 | 0 | 2 | 0 | 0 | 0 | 0 | 1 | 1X | 4 | 4 | 4 | N/A |
▲ 승리투수 : 김광현(4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실점)
▲ 패전투수 : 마이클 메인
▲ 세이브 : -
▲ 결승타 : 임익준(9회 1타점 적시타)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이태리, 스페인을 콜드게임으로 격파하고 쿠바와 멕시코를 차례로 무너트린 미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 특히 2000년 에드먼튼 대회 이후 결승에서 만난 상대이기 때문에 과거 에드먼턴 대회를 떠올리는 야구인들이 많았다.
한국 대표팀은 선발투수 이재곤이 1회초부터 볼넷 2개를 연달아 내주며 흔들리자 ⅓이닝만에 이재곤을 강판, 김광현을 투입했고 2사 만루 위기를 넘기며 대표팀으로 흐름을 이끌고 왔다. 3회말 김선빈과 이천웅(성남서고)의 연속 출루 후 미국의 선발 마이클 메인의 폭투와 이두환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나가던 대표팀은 김광현이 4회초에 들어서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하며 1사 만루후 밀어내기 볼넷으로 2:1로 따라잡히게 되었다. 이에 허세환 대표팀 감독은 김광현을 외야수로 돌리고 양현종을 급히 구원투수로 올렸으나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2:2 동점, 6회에는 저스틴 잭슨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2:3으로 역전을 당했다.
이에 대표팀은 8회말, 임익준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황인권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3:3 동점으로 만들어 냈으며 9회초 김광현이 재등판해 무사 1루 위기 찬스에서 삼진 2개를 뽑아내며 위기를 막아냈다. 9회말 임익준이 끝내기 안타때려내며 미국 U-18 대표팀을 상대로 4:3으로 극적인 승리를 차지, 6년만의 우승을 일궈냈다.
김광현 |
4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된 김광현은 대회 MVP를, 양현종은 대회올스타 왼손투수부분과 방어율왕 타이틀[1]을, 이두환은 대회 올스타 1루수 부분에 선정 되었다.
4 트리비아
- 우승 이후 쿠바 키드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지만 에드먼턴 키즈 만큼 많이 사용되지는 않았다.
- 함께 뛴 동료들 중 양현종, 김광현등이 희귀병으로 꽃을 피지 못하고 사망한 이두환을 기리기 위해 자선행사를 매년 가진다. '故 이두환 2주기’ 기억해야 하는 이유
- ↑ 9⅔이닝 0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