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닥터 에그맨/건조물,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지역 및 스테이지
목차
デスエッグ / Death Egg
1 개요
닥터 에그맨의 거대 위성 요새.
2 상세
소닉 더 헤지혹 2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소닉 더 헤지혹 3, 소닉 & 너클즈, 소닉 더 헤지혹 4에도 연이어 등장. 소닉 배틀에서도 형태는 조금 다르지만 데스 에그라는 이름의 요새가 등장했다. 일회용으로 쓰이고 마는 다른 요새들과는 달리 이 쪽은 여러 작품에 계속 등장하며 스토리 진행의 핵심 주제가 되었다. 그 비중이 어느 정도냐 하면 클래식 소닉 전 시리즈를 합쳐 '데스에그 트릴로지'라는 이름으로 분류해놓을 정도.
생김새나 명칭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데스스타를 오마주한 것. 자신의 얼굴 형상을 크게 박아놓은 것으로 보아 에그맨은 전 우주에 자신의 외모를 과시하려는 생각인 듯하다(...) 두 눈은 초대형 입자포이지만, 데스 에그가 화산 분화구에 얼굴 쪽으로 처박혀있던 라바 리프 존에서는 초기 추진기 역할도 겸했다. 발진을 위해서 가동한 것만으로도 휴화산을 다시 활화산으로 만드는 위력을 지녔다.
궁극의 거대요새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생각보다 내구성이 약하게 묘사된다. 소닉 더 헤지혹 2에서는 데스 에그 로봇을 파괴시켰다고 전체에 큰 폭발이 일어나며 추락하는데, 이건 그나마 최종 스테이지가 붕괴된다는 고전적인 시퀀스를 따른 거라고 봐줄 수는 있다. 소닉 더 헤지혹 3에서는 데스 에그 하단에 부실하게 연결되어 있는 작은 링에서 최종전을 벌이는데 승리하면 링의 폭발이 본체까지 타고 올라가(...) 추락한다.뭘 어짜피 데스스타도 스타워즈4에선 그냥 폭죽 2개 맞고 터졌는데 클래식에서 온전하게 처음부터 우주에 있던 건 첫등장 한번 뿐이고[1], 두번이나 추락한데다, 결국은 간신히 우주로 띄우자마자 완전히 파괴된다. 이후 4에서 등장한 것은 리틀 플래닛 이용해 아예 새로 제작된 것.
3 소닉 더 헤지혹 2
마지막 결전소닉 더 헤지혹 2의 스테이지 | |||||
윙 포트리스 | → | 데스 에그 |
최종 스테이지로 등장. 윙 포트리스 존의 보스전을 클리어하면 에그맨이 비행선을 타고 도망치는데, 토네이도를 탄 소닉이 로켓 뒤쪽에 악착같이 매달리는 바람에 함께 진입하게 된다.
재미있는 점은 정석적으로 플레이만 할 경우 플레이어는 게임 내 그래픽으로 데스 에그의 외형을 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보이는 건 에그맨의 비행선이 도킹하는 정거장 뿐이고, 클리어 후 탈출할 때도 외형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디버그 모드에서 보이는 작은 스테이지 이미지에서만 확인 가능.
3.1 스테이지 구성
구성 자체는 짤막하다. 베타 버전에서는 꽤 장대한 스테이지를 포함하고 있었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부족한 롬 용량을 이유로 삭제되어 허름해지고 보스전만 남았다.
출처
마지막 스테이지로 곧바로 메카 소닉 - 데스 에그 로봇과의 최후의 대결에 들어가는데, 장대한 스테이지를 대신해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선지 전작의 최종 스테이지에서 그랬듯이 링을 하나도 안 준다. 즉, 스테이지 내에서 한 번만 맞아도 죽어버리는 사태가 일어난다. 흩어진 링을 주워먹어 목숨을 연명하는 링 시스템에 적응되어 있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마지막 보스를 쓰러뜨리고 나면 폭발 직전의 데스 에그를 탈출하게 되며 엔딩. 데스 에그 로봇을 격파하고 나면 데스 에그가 내부에서부터 폭발하기 시작하고, 소닉이 탈출한 이후 엔젤 아일랜드에 추락한다.
만약 카오스 에메랄드를 다 모으지 못했다면, 테일즈가 '토네이도'를 타고 데스 에그에서 떨어지는 소닉을 구출하러 온다. 그리고 카오스 에메랄드를 다 모았다면 소닉은 슈퍼 소닉으로 변신해 지구로 귀환한다. 데스 에그 로봇을 시작으로 에그맨을 닮은 뚱뚱한 로봇이 보스로 등장하는 게임이 다수 등장하였는데, 소닉 더 헤지혹 4와 소닉 제너레이션즈는 대놓고 데스 에그 로봇의 리메이크가 등장한다.
참고로 세가 새턴 판에서는 처음에 링 4개가 주어지고, 메카 소닉을 넘어뜨리면 링 2개가 더 주어져 총 6개가 된다.
엔딩은 멋진 BGM과 조그마한 삽화와 더불어 시리즈 최고의 감동을 준다.[2]
4 소닉 더 헤지혹 3
전작에서 파괴된 데스 에그는 지상으로 추락하던 중 부유섬과 충돌한다. 나중에야 알게 된 그 곳의 이름은 엔젤 아일랜드. 데스 에그는 엔젤 아일랜드와 충돌하며 충격을 완화한 덕에 소멸만은 면했다. 반면 무거운 짐을 떠안은 엔젤 아일랜드는 고도가 낮아져 수면까지 내려앉는다.
에그맨은 엔젤 아일랜드에서 다시금 데스 에그를 복원할 계획을 세우고, 섬 한쪽에 데스 에그의 복구와 발사를 위한 기지인 런치 베이스 존을 건설한다. 그리고 소닉의 방해가 들어올 것을 대비해, 섬에서 만난 수호자 너클즈 디 에키드나에게 소닉을 '카오스 에메랄드로 세계를 정복하려는 악당'으로 지목한다.
에그맨은 어찌저찌 소닉을 저지해가며 데스 에그를 띄우는 데 성공하지만[3] 궤도에 오르던 중 결전에서 패배함으로써[4] 다시금 데스 에그와 함께 엔젤 아일랜드로 추락한다.
5 소닉 & 너클즈
데스 에그는 이번에도 완전히 박살나진 않았다. 사실 그 큰 위성이 그렇게 쉽게 없어지는 것도 이상하다. 이번에는 엔젤 아일랜드에 자리잡은 화산의 분화구에 제대로 박혀버리는데, 소닉을 피해 우주로 도망치고자 하는 에그맨의 불굴의 의지에 의해 다시금 수리되기 시작한다.[5]
마스터 에메랄드라는 보석이 엔젤 아일랜드를 지탱하고 있음을 눈치챈 에그맨은 그것을 수호자 너클즈로부터 탈취하여 데스 에그의 발진에 이용하려 한다. 에그맨이 제단에서 마스터 에메랄드를 탈취하자 너클즈는 비로소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소닉의 조력자가 된다. 그리고 스카이 생추어리로 이어지는 전송장치가 있는 곳으로 소닉을 안내한다.
너클즈의 도움으로 소닉은 스카이 생크추어리를 통해 데스 에그에 무사히 잠입한다. 그런데 배경과 구조가 2편의 허름했던 내부와는 완전히 확 바뀌었다! 자세한 전경은 하단 동영상 참조. 전작의 꽤나 실망스런 최종 스테이지였던 런치 베이스 존과 대조되어 진정한 끝판의 끝장을 보여준다.
데스 에그 액트 2의 보스를 파괴한 소닉은 중력제어가 꼬여버린 구간을 지나 마스터 에메랄드가 탑재된 거대 에그맨 로봇[6]과 사투를 벌이고, 우여곡절 끝에 마스터 에메랄드를 되찾는 동시에 데스 에그도 완전히 파괴해버린다.
5.1 스테이지 구성
소닉 3 & 너클즈의 스테이지 | |||||
스카이 생크추어리#s-1 | → | 데스 에그 | → | 더 둠스데이 |
아예 우주까지 나가버려서 지구가 보이는 우주가 스테이지 배경이다. 3편의 안습한 최종 스테이지를 생각해 볼 때 가히 끝판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준다.[7] 소닉, 테일즈 또는 소닉&테일즈로 플레이할 때만 이 스테이지에 돌입할 수 있으며, 테일즈로 플레이 할 경우 이 스테이지가 최종 스테이지다.[8]
5.1.1 ACT 1
Act 1 보스는 메인프레임 컴퓨터로 보이는 기계장치이다. 눈이 달려있어서 뭔가 섬뜩하다.
처음에는 동체의 눈 주위로 다수의 공을 소환해서 일정한 궤도로 돌리고, 잠시 후 바닥으로 내려서 계속 돌리며 회전 반경을 넓혔다 줄였다 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이 공들은 한번 눈을 공격할 때마다 터져서 8방향으로 가시를 날린다. 공을 터뜨리면 눈을 포함한 핵심 부분이 튀어나와서 두개의 발판을 소환하여 천천히 돌린다. 그런데 이 때 눈을 공격하면 사이렌을 울리면서 발판들을 매우 빠르게 돌리고, 수직으로 떨어지는 레이저빔을 쏴댄다. 그리고는 마치 심호흡을 하는 듯한 시늉을 하고는 다시 천천히 돌리게 된다. Act 1의 보스지만 이 보스의 난이도도 정말 까다로우며, 소닉의 경우 인스타 쉴드를 쓰거나 슈퍼/하이퍼 변신이 답이다. 이때 잘 보면 회전하는 발판이 레이저보다 앞에 나와있는 걸 볼 수 있는데, 보스를 때린 후 잽싸게 발판 위로 올라가면 레이저에 공격받지 않는다!
5.1.2 ACT 2
Act 2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중력 역전 상황이 발생하여 가끔 가다가 천장에서 달리는 난해한 구간을 돌파해야 한다. 벽에 설치된 포대에서 쏴대는 미사일에 특히 주의.
5.1.3 BOSS
보스전에 입장하면 양쪽 끝에 중력을 역전시키는 장치가 하나씩 있고, 바닥과 천장 사이에서 데스 에그와 비슷하게 생긴 둥근 물체가 좌우로 둥둥 떠다닌다. 이 녀석은 플레이어를 튕겨내는 방패를 달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직접 때릴 수 없다.
보스는 둥둥 떠다니며 가시가 달린 작은 장갑차를 사출한다. 이 장갑차는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중력 역전 장치를 작동하면 천장과 바닥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이를 이용해 가시가 박혀있는 면을 보스에게 맞춰야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게 꽤나 까다로워 처음 해보면 타임 오버가 되기 쉽다.
중력을 역전시키면 장갑차가 천장으로 이동하는데, 가시 때문에 천장에 박힌 상태로 움직이지 않는다. 다시 중력을 원래대로 되돌리면 바닥으로 떨어지긴 하지만, 보스에게 부딪혀도 바퀴 부분만 닿기 때문에 데미지는 주지 못한다.
그러나 중력 역전시 천장에 박힌 장갑차를 스핀 대쉬로 공격하면 180도 뒤집혀 천장에 바퀴가 닿고 그대로 천장에서 굴러다닌다. 이 경우 자연스럽게 가시는 아래를 향햐기 때문에 다시 중력을 원래대로 되돌릴 때 가시로 보스를 공격할 수 있다. 물론 바닥으로 떨어진 장갑차는 뒤집힌 상태로 바닥에 가시가 박혀버린다. 이것 역시 스핀 대시로 다시 뒤집어버리면 된다. 참고로 스핀 대시로 뒤집을 때 장갑차가 살짝 튀어오르는데, 튀어오르는 장갑차로도 보스를 공격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보스를 테일즈 단독으로 상대할 경우 절대 슈퍼 테일즈로 변신하면 안된다. 변신할 때 소환되는 플리키들이 장갑차들을 죄다 파괴하기 때문에 보스를 공격하지도 못하고 링만 잃는다.
이 기묘한 보스를 격파하고 나면 역전 장치가 파괴되면서 중력은 원래대로 돌아오고, 장치 뒤에서 지켜보던 에그맨이 도주하여 거대한 로봇에 올라탄다. 전작의 데스 에그 로봇과 마찬가지로 에그맨과 유사한 체형이지만 훨씬 크고 아름답다. 테일즈로 플레이할 경우 이 로봇이 최종보스이며, 소닉으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페이크 최종보스가 된다. 참고로 여기서 소닉 3의 최종보스였던 빅 암의 BGM이 재생된다.
처음에는 라바 리프 Act 1의 보스처럼 손가락으로 필드를 내리쳐 공격한다. 스핀 어택, 인스타 쉴드, 스핀 대쉬를 이용해 각각의 손가락을 공격하여 파괴해야 하는데, 손가락은 총 6개이며 각각의 내구도는 3.
양손이 격파된 후에는 필드 왼쪽에서 머리를 들이밀며 나타나, 필드를 왼쪽에서부터 조금씩 계속해서 무너뜨린다. 조금씩 오른쪽으로 움직이면서 추락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스는 콧구멍으로 화염을 날리며, 점프로 뛰어넘거나 플레임 배리어로 무시할 수 있다. 코를 공격하면 머리의 아랫부분이 열리면서 마스터 에메랄드가 장착된 광선포가 나타난다. 이 때 보스는 에너지를 서서히 모으다가 그대로 크고 아름다운 광선을 짧고 굵게 발사하며, 광선은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면 피해야 한다. 광선을 발사하고 나면 다시 머리를 닫고 콧구멍으로 화염을 날린다. 보스를 잡을 때는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은데, 광선포가 다시 닫힐 때는 코가 피격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공격하려 했다가 그대로 낙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그렇게 낙사하면...
광선포의 에너지를 충전할 때 광선포를 총 8회 공격하면 이 거대한 로봇이 순식간에 터져버린다. 에그맨은 마스터 에메랄드를 에그 모빌에 달고 필드 오른쪽으로 도주하며, 폭발의 여파로 필드 자체는 왼쪽에서부터 더 빠르게 무너져내린다. 추락사를 피해 오른쪽으로 달리며 마지막으로 에그 모빌을 8번 공격하면 마침내 보스전이 종료되고 데스 에그 전체가 폭발한다. 참고로 여기서 방심하면 안되는게 에그 모빌을 격파한 직후까지도 발판이 한 두 개 정도 무너진다. 아! 이제 다 깼다! 하고 방심하면서 오른쪽으로 달리기 버튼에서 손을 떼는 순간, 그대로 낙사하면서 보스전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전진 버튼은 완벽하게 착지가 되었을 때까지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한다.
테일즈 단독, 레벨 셀렉트를 이용한 너클즈 단독, 혹은 변신이 불가능한 소닉[9]으로 플레이하고 있었다면 이 스테이지를 끝으로 게임이 종료되며 엔딩이 나온다. 그리고 만일 카오스 에메랄드나 슈퍼 에메랄드를 전부 모은 소닉으로 플레이할 경우 변신하여 우주로 도망치는 에그맨을 쫓아 더 둠스데이 존에 돌입하게 된다.[10]
보스전 직전 링 수는 ACT1은 5개, ACT2는 12개. 두 번째 보스전에서 사망시 시간이 0분 0초로 초기화된 상태로 링 없이 보스랑 붙어야 한다. 참고로 Act 2는 타임, 링 보너스 계산을 하지 않는다.
가장 추천되는 배리어는 선더 배리어. ACT 1, ACT 2 곳곳에 전열기들이 깔려있는데 이는 선더 배리어로 무효화 할 수 있다.[11] 다만 전열기에서 솟아오르는 전격파는 방어하지 못하므로 유의할 것. 플레임 배리어는 거대 에그맨 로봇을 상대할 때 한정으로 화염을 무효화 할 수 있어 유용하다.
스테이지 선택 모드에서는 데스 에그 존 Act 2의 보스전 후반부를 뜬금없게도 더 둠스데이 존 Act 2인 것처럼 해놓았으니 주의. 그리고 데스 에그 존에는 원래 너클즈가 접근할 수 없지만, 스테이지 선택 모드로 들어가면 접근할 수 있다. 단 Act 1을 할 때는 반드시 디버그 모드가 켜진 상태로 들어가야 한다. 왜냐면 Act 1의 보스를 공격하려면 높게 점프해야 하는데, 너클즈는 점프력이 낮아 보스를 공격할 수가 없다.[12] 그래서 부득이 디버그 모드를 동원해야만 클리어할 수 있다. 물론 Act 2는 디버그 모드를 쓰지 않아도 클리어할 수 있다.
6 소닉 더 헤지혹 4
소닉 더 헤지혹 4 에피소드 2의 스테이지 | |||||
스카이 포트리스 | → | 데스 에그 mk.II |
최종 스테이지인 데스 에그 mk.II 존을 형성하는 거대 위성 요새.
처음에는 첫 스테이지의 액트 3의 배경에서 리틀 플래닛[13]을 약간 덮고 있는 기계 구조물로 등장한다. 이후로도 게임 진행과 함께 건설이 진척되며, 스카이 포트리스 존을 클리어하면 비로소 그 정체가 드러난다.
리틀 플래닛을 통째로 끌어와 메인프레임으로 사용할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를 지녔다. 하지만 마지막까지도 마감이 덜 되어 방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기에 에그맨과 메탈 소닉이 일선에서 방어작전을 수행해야 했다.
소닉 & 너클즈의 데스 에그 존을 리메이크한 듯 보이지만, 사실상 전혀 별개인 오리지널 스테이지. 마지막 스테이지라는 이유인지, Act 1과 보스 스테이지로만 구성되어 있다. 스테이지 자체가 한창 건설 중에 있는 데스 에그 mk.II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14] 배드닉도 없고 오로지 중력역전트랩[15]과 3회의 보스전만으로 구성되어있다.
최후에는 코어인 에그 하트가 소닉에게 파괴되면서 동력이 나간다. 하지만 본체는 거의 타격을 입지 않았고 내부 수납된 리틀 플래닛도 해방되지 못해, 이후 시리즈에서도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6.1 스테이지 구성
6.1.1 ACT 1 : 메탈 소닉과 결투
Act 1에서는 시종일관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기만 해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스테이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생각없이 달리면 역시 레드 스타 링은 구경도 못한다. 그리고 보스 스테이지가 아님에도 보스전을 두 번이나 치르게 된다. 첫 번째는 메탈 소닉과 에그맨의 합공. 에그맨은 무적판정의 에그 모빌로 전방수비를 맡으며 메탈 소닉은 후방에서 강력한 원기옥 에너지볼 공격을 날린다. 메탈 소닉이 에너지볼을 어느 정도 키워놓으면 에그맨은 회피하기 위해 자리를 피하므로 이때 파고들어 에너지볼을 피하고 메탈 소닉을 공격해야 한다. 에너지를 모으는 중에는 메탈 소닉도 무적이므로 주의. 패턴이 상당히 어렵지만 링이 꾸준히 주어지므로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다. 그냥 슈퍼 소닉을 쓰란 말이야 그리고 Act 1 끝에서 벌어지는 두 번째 보스전은 메탈 소닉과의 레이스로, 소닉 CD의 메탈 소닉 레이싱을 리메이크했다. 다만 다른 점은 에그맨이 따라붙지는 않는다는 것과, 소닉 본인의 실력만으로는 메탈 소닉을 이기기 매우 힘들다는 것. 테일즈와의 롤링 콤보, 혹은 슈퍼화를 잘 활용해야 메탈 소닉을 앞지를 수 있다.
6.1.2 BOSS : 종말의 시작
최종보스전은 중력 링 세 개를 두른 데스 에그 mk.II의 코어, 에그 하트와의 전투다. 맷집이 최종보스 치고는 허약해서 단 8대만 때리면 클리어.[16] 보스의 HP가 낮은 스마트폰 버전은 5대. 때리는 과정 자체가 어려워서 그렇지...
참고로 에그 하트가 있는 방에 도달하기 전에 맵을 샅샅이 뒤져보면 총 66개의 링과 배리어가 있다. 때문에 보스전 시작하자마자 슈퍼 소닉으로 변신하고 때릴 수 있다. 단, HP가 떨어지면 에그 하트 주위에 슈퍼 소닉으로도 격파가 불가능한 배리어가 전개된다. 이 경우 슈퍼 소닉으로 중력 링의 전격을 무시하며 빠르게 에그 하트에 접근한 뒤, 롤링 콤보로 배리어를 격파하는 식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17] 에그 하트 심쿵 심쿵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소닉 더 헤지혹 4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7 번외 : 소닉 배틀
데스 에그라는 이름의 요새가 등장하긴 하는데, 형태나 구조가 이전과 다른 것으로 미루어보아 예의 그것과는 별개인 듯하다. 에그맨은 에멜을 이용해 데스 에그에 탑재된 파이널 에그 블래스터를 가동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것은 사실 외교협박용 무기. 하지만 에멜은 정말로 파이널 에그 블래스터를 발사해 지구를 파괴하려 하고, 에그맨은 당황한다.
결국 이 데스 에그는 별거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바로 그 파이널 에그 블래스터. 게임 후반부에 카오스 에메랄드도 없이 별 몇 개를 날려 버리는[18]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준다. 에그맨이 정말 작정하고 일을 벌이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다소 섬뜩한 부분.
8 소닉 러너즈
소닉 24주년 이벤트 에피소드에서 옛날 디자인을 계승한 데스 에그가 등장하는데, 옛날의 위성급 스케일은 증발하고 왠지 모르게 엄청 작아져있다. 에이미의 해머나 섀도우의 카오스 블래스트 한 방에 정리가 가능한 사이즈가 됐으며, 프리미엄 룰렛에서 데스 에그를 얻는다면 게임플레이 중 버디로 사용할 수 있다. 소닉과 친구들햔테 위성을 인수당했다.
9 관련 영상
소닉 & 너클즈의 데스 에그 존.
소닉 더 헤지혹 4의 데스 에그 MkII 존.- ↑ 그나마 게임 내에서는 외형도 볼 수 없다.
- ↑ 본작의 음악 담당이 속해 있는 그룹 DREAMS COME TRUE가 이 엔딩곡에 보컬을 붙여 'SWEET SWEET SWEET' 라는 이름으로 곡을 내기도 했다. 2011년 발매된 OST에도 들어있다.
- ↑ 런치 베이스에서 데스 에그가 발진하는 장면을 보면 하부에 로켓 엔진이 달려있다.
- ↑ 매우 당황스럽게도 데스 에구 하단부에 미리 만들어둔 것처럼 링이 매달려 있다. 그리고 그 주변에서, 에그맨은 딱 소닉한테 맞기 좋은 거리에서 소닉을 저격한다. 읭??
- ↑ 라바 리프 존 액트 2의 보스전을 플레이하면 확실히 알 수 있지만, 라바 리프 존 자체가 화산의 내부이기 때문에 데스 에그의 얼굴 자체가 천장이 돼버렸다.
- ↑ 로봇의 덩치가 전작의 데스 에그 로봇보다 훨씬 거대하다. 일단 손가락 한 마디가 소닉과 비슷한 수준.
- ↑ 샌도폴리스 존 Act 2가 더 어렵다는 의견도 꽤 있다.
- ↑ 에디트 모드를 통한 스테이지 선택 기능을 활용하면 너클즈도 이 스테이지에 돌입할 수 있다.
- ↑ 소닉 단독 모드와 소닉 & 테일즈 모드 모두 포함. 이하 같음.
- ↑ 소닉 3 & 너클즈 도킹팩의 경우 머쉬룸 힐 존에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헌납하고 슈퍼 에메랄드로 전부 바꾸지 않았더라도 슈퍼 소닉으로 변신하여 쫓아간다.
- ↑ 유일하게 썬더 배리어가 트랩을 무효화 할 수 있는 스테이지이다!
- ↑ 너클즈로 데스 에그 존 Act 1을 플레이한 영상. 보스전은 2분 19초부터 보면 되는데, 비디오 업로더가 유튜브에 남긴 설명에 따르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도무지 클리어할 수 없어서 디버그 모드의 중력 반전 기능을 이용해서 클리어 했다고 한다. 실제로 자세히 보면 점프할 때의 움직임이 일반적인 때와 다름을 확인할 수 있다.
- ↑ 전작 소닉 CD의 주무대이기도 하다.
- ↑ 데스 에그가 스타워즈 데스스타의 오마주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mk.II가 건설 중에 있는 것도 데스스타 2가 미완성 상태였던 것을 오마주한 듯.
- ↑ 소닉 로스트 월드의 맵 구조가 이미 이 스테이지에서 예고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카더라(...).
근데 뭔가 근거 있다... - ↑ 사실 에피소드 1의 최종보스가 HP가 높을 뿐, 클래식 소닉 시리즈는 원래 최종보스의 체력이 그렇게 심각할 정도로 높지 않았다. 소닉 더 헤지혹 1의 파이널 존 보스도, 소닉 & 너클즈의 거대한 에그맨 로봇도 본체 HP는 8이다.
- ↑ 스마트폰 버전은 에그 하트의 배리어를 슈퍼 소닉으로도 격파할 수 있어서 훨씬 수월하다.
- ↑ 에그맨의 조부인 제럴드 로보트닉의 ARK도 카오스 에메랄드 7개를 모두 모아야 행성파괴급 위력을 가지게 되는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