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정찰기 (Scout) * 역할 : 고속 전투기 (Fast Attack Fighter) * 무장 : 이중 양자포 / 반물질 미사일 (Dual Photon Blasters / Anti-Matter Missiles) 정찰기는 매우 강력한 위력을 가진 다용도 전투기이지만 프로토스 조종사들은 단순한 정찰기로 여긴다. 그러나 정찰기는 자신과 비슷한 함급, 혹은 그 이상의 함선들과의 전투에 가볍게 승리할 만큼 강력하며 반물질 미사일은 공중 목표에, 정찰기의 앞부분에 장착되는 양자포는 지상 목표에게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 정찰기의 주 목표는 모함의 격납고에 있다가 적 함대와의 전투가 벌어질 때 나가 프로토스 함대의 주력함들을 지키는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다양한 적 세력과 맞서싸우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저그와의 전쟁이 발발하기 전에 정찰기들은 개선된 센서 체계와 더 효율적이고 강력해진 동력 기관을 장착하여 성능을 증대시켰다. |
2 스타크래프트
등장 |
"Teleport successful" - "순간이동 성공" |
선택 |
"Awaiting command" - "명령을 기다린다" |
"Standing by" - "대기 중" |
"Contact" - "교신 시작" |
"Joh'giiv?" (프로토스어) |
명령 |
"Chaos" - "혼돈을" |
"Koh'koh rii" (프로토스어)[1] |
"Locus acknowledged" - "위치 확인" |
"It will be done" - "이루어지리라" |
반복선택 |
(distorted)"Signunstable..." - (통신 장애)"신호 불안정..." |
(very distorted)"Psionic link, dissipating" - (통신 장애가 심화)"사이오닉 연결이 끊긴다" |
"Adjusting neural transmission" - "신경 전달 조절 중" |
(rapid garbled speech) - (못 알아들을 소리) |
(distortion dies out)"Reengaged" - (통신 장해가 사라짐)"통신 재개 성공" |
정찰기(Scout)라고 부르지만 타 종족의 웬만한 공중 유닛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성능을 지닌다. 그러나 프로토스는 이 강력한 전투기를 정찰용으로밖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
성우는 글렌 스태퍼드
- 체력 150, 실드 100, 방어력 0
- 대지 공격력 노업 8[2] / 풀업 11
- 대지 공격유형: 일반형
- 대지 사거리: 4
- 대지 공격 주기(장전 속도): 30
- 대공 공격력 노업 14[3] x 2 / 풀업 17 × 2
- 대공 공격유형: 폭발형
- 대공 사거리: 4
- 대공 공격 주기(장전 속도): 22
- 이동속도 2.81[4]
- 비용: 미네랄 275, 베스핀 가스 125 , 인구 3
2.1 설명
전용준 : 스카웃 디자이너에게 미안한데요, 다음부터 그런 거 만들면 안 돼요.
온게임넷 진에어 스타리그 2011 결승전 5경기에서
자치령 해병 : 이거 가까이서 제대로 본 적이 한 번도 없어. 뭔가 기똥차게 망친 거라도 있나 보지?
자치령 야전교범
하늘의 왕따.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최악의 쓰레기 잉여 유닛
아래에서 말할 내용처럼 가성비 면에서 '정찰' 용도로도 안습이라 테란과 모종의 계약을 맺어 망령과 바꿨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떠돈다. 별명도 참 불쌍하다. 하늘의 왕자였는데, 여기서 나온 하늘의 왕따, 하늘의 환자, 하늘의 고자 등... 여기서 그의 서러움이 담긴 만화가 나온다. 스타크래프트1만을 봤을때 대회 기준으로 퀸이나 다크 아콘은 역습용으로 나온 경기가 있고 관련 영상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퀸의 경우는 레이트 메카닉의 대안으로 지목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스카웃은 관광 마무리용을 빼고 전략의 필두에 서서 뭔가의 활약을 한 경우가 희박하다. 스타 2 시점에서 여왕은 컨셉이 완전히 바뀌어 저그 운영의 필수요소이고, 암흑 집정관은 섬멸전에선 안 나와도 협동전 보라준이 간간히 쓰기라도 하지만, 정찰기는 그런 거 없다. 사실 이렇게 만들어진 유닛이다
정 왕자를 칭해야겠다면... 체력+실드 포함 250인 점을 써[5] '맷집의 왕자' 정도로 여기면 좋겠다.
- .비슷한 취급을 받던 유닛들, 가령 발키리나 퀸 등은 재해석을 거치며 이제는 최선의 선택은 아닐지언정 어떻게든 사용 가능한 유닛으로 올라선 반면[6] 스카웃만은 그런 재발견 자체가 없었다. 스2에서 욕먹는 모선과 우주모함도 나름 써먹지만 이 녀석은... 비단 선수들, 유저들 뿐만 아니라, 잉여 유닛이나 스킬을 언급하기 좋아하는 엄재경도 웬만해서는 정찰기에 말을 아끼며, 심지어 전용준은 2011 진에어 스타리그 결승 5경기에서 "1년 365일, 10년간 나와서는 안되는 유닛"이라고 대못을 박아 버린 적도 있다. 더욱이 후술하겠지만, 후속작에서의 대우도 영 나쁘다. 네라짐들이 정찰기를 보고 답이 없다는 것을 알았는지(...) 공허 포격기로 대체되었다.
빠른 무한맵에서는 그나마 쓸만하다. 정찰기의 단점 중 하나인 성능에 비해 비싼 가격이 상쇄되기 때문. 상대가 전순이나 우주모함만 무식하게 뽑을 때 카운터 용으로 꽤 쏠쏠하다. 물론 자원이 한정적인 일반 맵엔 답이 없다.
스타크래프츠에서 능욕당했다. 다만 하늘의 왕자 답게 초반에는 전투순양함과 과학선에 공중을 날던 병영을 공격 1방으로 잡는 등 위엄을 드러내지만, 지상공격이 워낙 안습이다 보니 유령에게 공격을 퍼부어도 별 효과가 없어 능욕을 당한다. 처음에는 유령이 비웃고 그 다음에는 해병 1명 또는 패거리들 심지어 같은 편이었던 추락 당한 해적선도 비웃었다. 그것도 정찰기가 추락하는 도중에도 적이었던 해병과 유령이 추락을 보고 비웃음을 멈추었는데도 끝날 때까지 비웃었다. 이쯤이면 같은 편인지 의심되는 수준이라 안습. 그 와중에 인공지능 떨어지는 골리앗에게 죽었다. 암흑 집정관이 망령 전투기가 본인을 공격 하자 웃는것은 덤. 근데 지상공격 효과음이 골리앗 효과음이다.
커세어는 브루드워 때 저그 상대로 대활약했고, 아비터도 재조명을 받아 테란전 최종병기로 떠올랐으며, 유일하게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캐리어는 스타2에선 이 유닛의 뒤를 잇는 잉여였어도 군단의 심장에 들어서 입지가 좀 나아진 데다가 공허의 유산에서는 주력함다운 강력함을 되찾았고, 스타 1 때는 최종병기로 활약했다. 사실 스타크래프트 2의 우주모함은 메카닉 테란이 나오지 못 하게 억제하는 기능을 가졌지만 그와 동시에 메카닉 테란을 사장시켜서 나올 기회가 없었다. 오히려 스카웃보다는 마찬가지로 특정유닛에 대한 억제력이 강했던 다크 아칸에 가까웠던 셈. 스카웃도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디바우러를 약하게나마 억제했지만 후술하듯이 하늘을 뒤덮는 디바우러 떼는 그나마도 다크 아칸으로 상대하는 것이 정석이었다.
그러나 이 녀석에게 잉여 탈출? 주력화? 슬프게도 그런 거 없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전쟁 의회를 통해 복귀한 옛 동료들과 봐도 마찬가지다. 해적선은 말이 필요없는 개사기 유닛이고 중재자도 라인을 잘못 타서 그렇지 1 때처럼 전략적 운용이 가능하며 우주모함은 수리 비행정 덕분에 힐러 및 서브딜러로 운용할 수 있는데 정찰기는? 플레이어가 직접 뽑지도 못할 뿐더러 바뀐 스펙도 엉망이다.
게다가 성능도 그지같은 주제에 가격까지 광물 275/가스 125라는 괴이한 창렬이라 정말 치를 떨게 한다. 저기에 광물 75/가스 125만 더 보태면 우주모함 1대 값이다. 실제로는 캐리어의 인터셉터 값 때문에 좀 더 가격이 들어가지만, 그걸 고려하면 스카웃 2대 = 인터셉터가 꽉 찬 캐리어 1대인 셈이다. 만약 다른 스펙이 같고 생산 단가라도 쌌으면 저렇게까지 버림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비용만 낮아도 나름대로 테란 발키리 수준의 입지였을 텐데 황당하게 비싸서 더더욱 잉여다. 반물질이 가장 비싸니 그럴 수밖에 그만큼 공중 공격력이 엄청나다 장점이 있겠지만 광물을 300가까이 들여서 뽑았는데 공대지 공격력이 고작 8. 뭐 하자는 거냐? 게다가 스타크래프트2에서 공허 포격기라는 유닛이 생기자 정찰기의 평가는 더욱 지하로 추락했다. 자원에서 광물을 25더 쓰고 가스를 25 덜쓰고 인구를 1명 덜쓰지만 문제는 공허 포격기의 공격은 공대공이나 공대지나 똑같이 강력한 레이저 빔인데 정찰기는 공대공이라면 몰라도, 공대지는 이건 뭐 공격을 하는건지 안하는 건지 모를 수준이다. 만약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모든 유닛을 다 뽑을 수 있는 전제조건이라면 차라리 보급품 1명을 더 소모하더라도 공허 포격기를 뽑고 말지 정찰기를 뽑을 인간은 아예 없다.
실제로 뽑아서 써 보면 알 수 있다. 더럽게 비싸고 생산시간도 느려서 모으기 어렵지만, 일단 일정 숫자만 모으면 오버로드를 비롯한 어지간한 공중 유닛들은 씨를 말릴 수 있고, 체력도 높아서 잘 죽지도 않아 상대 입장에선 꽤나 까다롭다. 레이스의 체력이 지금의 2배라고 생각해 보자. 애초에 그런 상황이 없으니 문제지만.
오리지널 때는 프로필에 나왔던 저 말이 맞았다. 단, 이 당시는 체력 130/실드 90/방어 1이었고, 그리고 공중 공격력은 지금보다 4 낮은 12×2의 공격방식을 지녔다. 오히려 공대지는 지금보다 공격속도도 빨랐다. 사실 공대지의 빠른 공격속도가 스카웃이 하늘의 왕자일수 있던 가장 큰 이유였다. 방어력 1도 이들만큼은 아니지만 스카웃의 체력이 원체 높아서 적입장에서는 역시 부담스러운 스탯이다. 사실 체력이 낮은 것도, 오리지널 당시에는 모든 공중유닛의 체력이 현재보다 낮았고, 그만큼 모든 방어타워와 대공유닛의 공대공 공격력도 현재보다 낮았기 때문에 현재와 비교해서 딱히 낮은 수치가 아니다. 그리고 스카웃이 하늘의 왕자일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스카웃을 이길만 한 유닛이 오리지널 당시엔 딱히 없었기 때문이다. 테란의 경우 미사일터렛 공격력이 15였고, 마린은 매딕이 없어서 물몸이었던데다 스팀팩 활용도 어려워 스카웃에게 대미지를 넣기 힘들며 스카웃 자체의 공격속도도 지금보다 더 빨라 대처가 쉬웠고, 골리앗은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없었기 때문에 공중유닛에게 제대로 대처하기 어려웠다. 그렇다고 공중유닛으로 맞상대하자니 발키리도 없던 테란에게 남은 공중유닛은 레이쓰와 배틀쿠르저인데, 둘 모두 스카웃이 쉽게 이길 수 있는 유닛이다. 저그 입장에서도 모인 스카웃은 매우 까다로운 상대이다. 히드라로 스카웃에 대응하자니 뮤탈이 뭉쳐서 마린을 짤짤이로 끊어먹듯 히드라를 하나하나 끊어먹을 수 있고, 히드라 화력이 마린보다 떨어지는데다 스카웃 자체도 튼튼한 유닛인지라 조금씩 스치는 거로는 잘 죽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디바우러도 없던 저그가 뮤탈/스커지로 스카웃에게 대응해도 가격대비 전투력이 스카웃보다 못하다. 토스전에서도 커세어가 없던 시절이니 사실상 드라군을 제외하면 대처가 안 되는 상태였으니... 만약 브루드워까지 이랬다면 스카웃이 분명 유용했을 것이다.
스카웃이 안습임은 스카웃이 약해졌다기보다는 다른 유닛들이 강해졌거나 대체 유닛의 존재가 매우 컸다고 봐야 한다. 일단 가격대비 대공화력 자체도 커세어가 스카웃에게 거의 밀리지 않는데다가, 스플래시 효과로 인해 다수간의 전투에선 훨씬 강력한 화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커세어는 가격도 저렴하고 생산시간도 짧다. 만약 저프전에서 커세어 대신 스카웃을 뽑는다면 자원도 많이 먹고 생산시간도 느려서 오버로드를 한마리 잡기도 전에 적 저그의 스커지가 스카웃을 격추시키러 스타게이트 위에서 대기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데다가 커세어는 기본적으로 이동속도까지 속업스카웃과 같으니... 스카웃이 있어야 할 자리를 대부분 커세어가 차지해버린 것이다.
그런데 공대지 공격속도가 22에서 30으로 dps가 거의 25% 떨어졌기 때문에 확실히 많이 약해진 거 맞다. 22와 30이 어느 정도냐면 각각 포톤 캐논과 드라군의 공격속도이다. 체력과 실드가 올랐지만 방어력이 1 줄었으니 큰 차이는 없고, 무엇보다 대부분의 상대가 지상 유닛일 수밖에 없는 스타크래프트에서 공대지 화력이 떨어졌다는 얘기는 범용성이 엄청나게 떨어졌다는 얘기다.
공대공 최강의 유닛으로 뮤탈리스크나 레이스 따위는 논외요[7], 최강의 배틀크루저조차도 스카웃이 나타나면 벌벌 떨었을 만큼 미친 듯한 전투력을 보였다. 배틀은 여전히 스카웃한테 약하지만, 뽑더라도 대공 공격이 14×2의 얼개라서 레이스보다 잡는 효율이 떨어진다. 특히 테란은 골리앗의 대공 사거리가 짧아서 맞서기 너무 어려웠고[8], 레이스는 당연히 스카웃의 상대가 아니었기에 스카웃만 뜨면 아주 골치가 아팠다. 사실 레이스 자체가 잉여 유닛이던 시절이었다. 광물 200/가스 100을 먹는데 대공 공격력이 15였다. 사실 이거야 위에서도 언급했듯 모든 공대지 공격력이 약했고 그만큼 공중유닛의 HP도 낮던 시절이라 별 상관 없다. 거기다 생산비용이 비쌌던 것도 타 공중유닛들 역시 마찬가지여서 단점이라고 하긴 어렵다. 다만 공대지 공격 속도는 지금보단 빨랐다.전투기 2대 만들 자원에 가스 보태면 전함 1대를 만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 유닛은 플릿 비콘에서 속업과 시야 업을 할 수 있다. 대공 공격력은 28(14×2)이라서 노업 배틀크루저보다 높고, 업그레이드하면 +2씩 올라가기에 풀업해도 배틀크루저와 같다. 체력과 실드의 총합이 250(150+100)이라 높은 맷집에 나름대로 뮤탈/스커지/속업셔틀/레이쓰/퀸 등과 동일한 이동속도를 지닌다.
그러나 브루드워가 나오면서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다. 일단 프로토스에 새로 나온 신예 공중 유닛 커세어가 정말 좋았다. 게다가 테란에 추가된 발키리와 골리앗의 사정거리 업은 스카웃의 천적이었다. 그래도 저그에서 커세어에 세고 스카웃에 약한 디바우러 같은 놈도 나왔는데 애초에 디바우러가 나올 일이 거의 없다 보니 글쎄올시다. 디바우러가 나와도 보통 지상군이나 하늘을 뒤덮는 엄청난 커세어로 맞서니... 저그가 대 프토전에서 디바우러까지 나오는 경우는 섬맵이 아니고서야 대부분 맵을 양분하고 서로 최종 테크트리까지 밟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저그는 목동체제 + 디바우러인 경우가 많고 그 상황이면 토스는 이미 스카이 토스까지 진행한 경우가 많아 더더욱 스카웃이 낄 자리가 없다. 사실 스카이 토스 상대할 거 아니면 저그가 목동체제 놔두고 굳이 디바우러를 뽑을 이유도 없다. 옵저버한테 애시드 스포어로 낙인찍자고 뽑을 것도 아니고.
또한 브루드워와 함께 나온 패치 1.04에서 스카웃과 레이스의 공대지 공격 쿨다운 타임을 22에서 30으로 올려 대지 전투력이 대폭 줄었다.. 스카웃은 이 밖에도 체력이 20, 실드가 10 늘었지만 기본 방어력이 0으로 바뀌었다. 레이스야 값싼 몸값으로 많이 만들면 그래도 연사력을 어느 정도 바랄 수 있지만 스카웃은 그냥 잉여화. 비슷한 테크 유닛인 레이스, 뮤탈리스크보다도 2배 더 높은 맷집만이 유일한 이점인데, 사이오닉 스톰이랑 포톤 캐논/마린/스포어 콜로니 공격 빼면 그게 나은가? 거기다 공중 공격의 대부분이 폭발형이라 사실상 스카웃의 내구력은 소형인 뮤탈의 내구력과 비슷하다.
오버로드 때문에 공중 장악이 생명인 저그 특성상 뮤탈은 그렇다 쳐도 공식 설정으로 공중전이 취약하다는 테란의 레이스한테도 밀린다. 레이스는 이것에 비하면 싼 데다 빠르며 클로킹도 하지만 이놈은 원체 비싸고[9] 인구수는 3이나 먹으며 생산 속도도 무려 80초다. 캐리어는 140초라 같은 인구 수라면 캐리어가 더 빠르다. 인터셉터 차는 시간까지 친다면 스카웃이 빠르겠지만 어차피 다른 캐리어 뽑히는 와중에 인터셉터를 뽑으면 되니 별다른 의미가 없다.
또한 스타크래프트의 유닛 가운데 풀업할 거리가 불필요하게 너무 많다. 기본적으로 공방업에다 실드 업그레이드까진 다른 유닛들도 있으니 넘어가더라도, 스카웃용 시야와 속도 업그레이드가 있다. 다른 공중 유닛들은 속업 없이도 충분히 빠르고, 스카웃이 속업하면 걔네들보다 눈 돌아가게 빨라지느냐 하면, 속업을 해 줘도 크게 눈에 띄진 않는 정도로만 빠르다. 정확히는 속업을 해야 비등해진다. 속업스카웃의 이동속도는 뮤탈/스커지/퀸/속업셔틀/레이쓰/커세어와 같다. 속업을 하면 지존이 아니라 속업을 안하면 호구 상태이다. 게다가 시야업도 문제인데 최소한 시야업을 해주면 가디언마냥 사거리가 늘어나냐하면 그냥 그대로다. 순수하게 시야만 늘어난다. 다 더하면 사실상 마법 내지 특수 유닛들과 비슷한 숫자의 업그레이드가 있는 셈[10]인데, 대신 다른 유닛들은 그렇게 자원을 부은 만큼 리서치와 업그레이드 효과가 확실한 반면 이 녀석은 업글 다 찍어봐야 그냥 좀 센 일반 유닛일 뿐이다. 스카웃 말고도 이런 식으로 마법 유닛도 아닌데 업글이 5개가 넘어가는 유닛들은 상당히 많다. 저글링, 히드라리스크, 울트라리스크 등... 다만 저글링과 히드라는 값이 싸서 양산이 가능하고, 울트라는 화력과 생존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폭발적인 반면 스카웃은 싸거나 화력이 폭발적인 것도 아니니 더더욱 이득이 없다.
정지 시점에서 최대 속도에 다다르는 가속력이 언제나 최고 속력인 오버로드를 뺀 어떤 유닛보다 빠르고, 속도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스커지와 속도가 같아 가장 빠른 공중 유닛이지만 이론상일 뿐 역시 쓸 데는 없다. 참고로 커세어, 레이스, 스커지는 기본적으로 최고 속도며 정찰기라는 스카웃만 속업을 해야 그들과 속도가 같다. 사실 스카웃의 기본 이속은 2.81로 디바우러・아칸과 같으나, 스펙이 나쁘면 이동 속도라도 좋아야 할 텐데 아니니 문제다. 참고로 속업에 플릿 비콘 건설 가격까지 더해서 무려 광물 500/가스 400이 든다. 캐리어 안 가면 플릿 비콘을 쓸 일이 없으니 엄청난 자원 낭비에 시간까지 잡아먹는다.
테프전에서 메카닉 테란의 시즈 탱크를 잡는데 써도 워낙 공대지 화력이 약하니 숫자가 많아야 하고 골리앗 뜨면 GG. 프프전에서 드라군과 커세어 뜨면 GG. 저프전에서 히드라리스크가 나오면 GG다. 다만 드랍쉽은 스카웃이 빨리 잡지만, 스플래시가 있고 연사력도 더 빠른 커세어가 오버로드 다수 사냥에는 훨씬 낫다. 그리고 그나마 스카웃이 천적인 디바우러나 배틀크루저, 캐리어는 잘 안 나온다. 그리고 이놈들 상대로 다른 해법(다크 아콘과 드라군)도 많기에 굳이 스카웃 따위는 필요없다.
심지어는 상성상으로 더 센 디바우러도 다수 VS 다수가 걸리면 애시드 스포어 맞고 지진 않더라도 고자로 바뀌는 양상이다. 200:200은 디바우러의 인구수가 2뿐이라서 진다.
입스타 좀 섞어서 말해 적 지상 유닛을 견제할 지상 유닛이 받쳐 준다면 스카웃을 못 쓰는 상황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애초에 아주 비싼 스카웃을 주력으로 쓰려면 자원 소모가 심해서 지상 유닛을 뽑기가 버겁다. 빠른 무한에서는 비용 문제가 적어서 스카웃이 은근 골치아프다. 문제는 스카웃을 대부분 써본 적이 없어서 쓸 생각을 안할 뿐.
이 모든 것을 다 종합하면, 같은 테크의 유닛 가운데 스펙이 압도적이지만 더럽게 비싸고 요구 업그레이드도 많으며 업그레이드 해야 겨우 남들과 비슷한 성능을 내고 공격력이 약하며 속도도 느려서 안 쓴다. 위에서 언급했듯 무한맵이면 나름 쓸만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제한된 인구수 제한된 자원으로 승부를 보아야 하는 전략 게임에서 경제성도 떨어지고 뽑히기도 더럽게 늦게 나오는데다가 업그레이드는 업그레이드대로 해줘야 하고 맞춰줄 병력은 병력대로 따로 지원해줘야 하고 거기에 이거 아니면 안될 정도도 아닌데 굳이 뽑을 필요가 없다.
레알 정찰기 계의 부르주아. 이래서야 원래 목적인 정찰에도 못 쓴다. 차라리 정찰은 그냥 옵저버가 맡아야 정신 건강상 훨씬 이롭다. 옵저버는 별도의 건물을 올리고 업그레이드도 따로 해 줘야 하며 전투 능력도 없지만, 스카웃에 비하면 자원도 압도적으로 덜 먹는 데다 인구도 덜 잡아먹는다. 그러면서도 시야도 스카웃 못지 않게 넓으며 속도도 좋고, 클로킹과 디텍터 능력이 기본적으로 딸려 나오는 등 뭐 하나 버릴 것 없이 이쁜 구석만 잔뜩 있다. 심지어 생긴것도 귀엽다
그나마 패치 전의 오리지널 캠페인에서는 기본 성능이 눈에 띄는 건 없어도 밥값은 적당히 하는 수준인지라 꽤나 쓸 만했지만그리고 지금은 거기서만 사용하는 수준 브루드워가 나와 패치를 하며 쓸 데가 없다. '브락시스 전투'에서도 아르타니스와 스카웃들은 9시에서 중간의 탱크를 없애는 역할 빼면 도무지 길이 안 보인다. 그나마 질드라로 터렛 먼저 치워주든가 파워 제네레이터 퓨즈를 내려줘야 한다...
다만 프로토스 마지막 임무인 '초읽기'에서는 중요한 유닛이다. 캐리어와 인구수 대비 가격은 같거나 조금 더 싸지만 인터셉터가 중간에 터져 나간다고 가정할 때 캐리어가 안 그래도 느려터졌는데 인스네어라도 맞으면 띄운 테란 건물 수준의 이동 속도라 여기저기에서 몰려오는 파상공세를 견디기 어렵다. 이 임무에서만 많이 모은 스카웃이 공중과 지상의 적을 빨리 없앨 수 있어 매우 쓸 만하다. 인터셉터 딜레이 때문에 스커지에게 잘 죽는 캐리어보다는 낫다.
그런데 저 임무도 그냥 늦게 끝내는 대신에 맵의 자원을 다 말려버린 뒤 가운데만 지킬 생각이라면 캐논으로 도배하고 캐리어들과 커세어 조금, 그리고 하이 템플러만 써야 훨씬 낫다. 그나마도 저 임무는 가져갈 자원줄이 엄청 많으니까 가능한 것이다. 극악의 난이도를 체험하고 싶다면 다크 벤전스의 3번째 임무인 Nemesis를 스카웃만으로 깨보자. 스카웃 영웅인 모조를 보고 섣불리 스카웃을 갔다가는 초반부터 본진 1가스로 스카웃을 꾸역꾸역 생산해줘야 하는데 양편에서 오는 공세에 EMP와 플레이그 피하느라 바쁜 상황이 올 것이다.
일단 일반전에서는 스카웃 사용 전술이 있긴 있다. 빠른 스카웃으로 테란이 프로토스의 대공 방어가 없다고 생각해서[11] 저그의 뮤탈리스크처럼 일꾼을 사냥하는데, 숫자가 적다면 1기 잡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속업이 필요하며 생산 속도도 느리기에 비효율적이다. 무엇보다 상대방이 전혀 못 눈치챘더라도 마린 몇을 뽑고, 일꾼은 서로 고쳐가며 버티다사 터렛이나 골리앗만 올리면 바로 상황 끝. 그 사이 피해는 좀 주겠지만, 안습한 대지 공격 때문에 잘해야 일꾼 서넛만 잡고 건물 부수는 건 꿈도 못 꾼다. 스카웃은 뮤탈과 달리 단일 공격이라 마린 소수와 붙어도 빨리 못 정리한다. 초반이니 수가 적고, 전진 스타게이트를 안할 때 생산 속도 + 이동 속도 더하면 원배럭이라도 마린 충원률이 훨씬 우월하다. 거기다 2기만 뽑아도 넥서스 하나 값은 넘게 날아가고, 플릿 비콘에 속업까지 누르면 드라군 1부대 나올 돈과 시간이 사라진다. 주력 병력 1부대 + 추가 확장 비용까지 포기하며 공격했는데 막히면 답이 없다.
스카웃 토스라는 저그전 전술도 있다. 아무래도 이쪽이 대 테란전보다는 승률이 높은데 6파일런 빌드라서 굉장히 가난하고 로보틱스를 늦게 올려 연탄밭에 약한 등 그냥 못하는 유저에게 관광용 빌드로 굴욕과 수치심을 줄 때만 쓴다. 자신의 컨트롤 실력이 신상문의 레짤이나 이제동의 뮤짤급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자. 공업과 속업을 한 스카웃 7기로 오버로드를 원샷 원킬하는 그 맛은, 하기 힘들 뿐이지 해본 사람만 안다.
이렇게 쓸모 없는 하늘의 환자 취급을 받아도 가끔 승리를 안겨 주는 때가 있다. 아니, 가끔이 아니라 나올 때마다 컨트롤러가 이겨서 숨은 사기 유닛이라고도 한다. 압도적으로 이기는 상황에만 뽑으니 그럴 수밖에. 즉, 이걸 뽑아서 이긴 게 아니고 이겨서 이걸 뽑는다. 어정쩡하게 유리할 때 뽑았다간 역전이 나올 수도 있다.
쇼 리플레이 황당무적에서 스카웃 + 커세어를 조합해 저그를 관광시키는 빌드도 나왔다. PG투어 A급이었음을 보면 잘 짜온 빌드인 듯하나, 1회용 이상으로 쓰기에는 애매하다. 프로토스의 스카웃 활용은 저그의 퀸 활용보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야기다.
오리지널 시절 하늘의 왕자라 부른 유닛이 브루드워에선 그 이름도 아까운 애물단지다. 참고로 업을 좀 하고 숫자를 모으면, 그리고 천적이 없다는 조건 아래서는 강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제대로 운영하려면 어쩔 수 없이 지어야 하는 플릿 비콘에서 해금되는 캐리어라는 유닛이 있기에 별 의미가 없다. 그리고 사실 어떤 유닛이든 저 조건만 맞으면 세다.
그래도 아주 가끔씩 전략적으로 써서 경기를 이기기도 한다. 질레트 스타리그 결승전 1경기 노스탤지아에서 박정석이 박성준을 상대로 스타게이트에서 깜짝 스카웃을 뽑아서 오버로드 및 드론 사냥으로 초반에 재미를 보면서 경기를 이겼다. 하지만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까지는 아니었고 박정석이 이후 3경기를 내리 지면서 묻혀버렸다. 비슷한 수법으로 2004년 당신은 골프왕 MSL 패자조 1차 8강 레이드 어썰트에서 강민이 초반에 스카웃 1기를 뽑아 박성준의 오버로드 몇 기를 잡아냈다. 이후 커세어들이 대거로 몰려올 때까지 스카웃은 살아있었고, 결국 강민이 이겼다.근데 다음 경기에서 똥개관광을 당했다 아레나 MSL 8강전 1경기 콜로세움에서는 STX SouL의 프로토스 김구현이 박지수를 상대할 때 스카웃이 승리의 주역이었다. 박지수는 터릿만이 스카웃을 상대할 수단이었고, 스카웃 3기가 지독하게 터릿 건설을 방해하며, 탱크를 박살내 조이기를 풀고 이겼다. 이 때 스카웃 3기가 거둔 킬수는 20이 넘는다. 1경기는 이것이 적중해 이겼지만, 두 선수가 같은 전략을 1번 더 쓴 5경기는 박지수의 대응이 좋아서 졌다. 사실 김구현의 1경기보다 나쁜 대응이 컸다. 그런데 김대건이 스카웃 2기에 진 사건과 같이 하필 저게 다전제에서 김구현이 질 때 써서 비교적 묻혔다.
스카웃이 승리의 주역이 된 가장 유명한 경기는 Daum 스타리그 2007 3, 4위전 2경기 히치하이커에서의 송병구와 이영호의 경기. 이영호의 초반 푸쉬에 대공 병력이 부족한 것을 파악, 스카웃 1기를 뽑아서 리버가 한 방 먹인 탱크를 마무리하는 역할로 역전승의 기반이었다. 근데 이것도 1경기의 263킬 캐리어 편대에 다소 묻힌 감이 있다.
또한 이벤트성 경기에서 박용욱이 변길섭을 상대로 파이썬에서 투 스타게이트를 올리며 스카웃으로 견제를 끈질기게 해서 결국 이긴 경기도 있다. 당시 변길섭이 마린도 별로 안뽑은 상태에서 배럭을 띄워 이미 멀리멀리 보낸데다 아머리 건설과 엔지니어링 베이 건설을 끈질기게 방해하고 터렛 건설도 방해하며 scv를 매우 많이 잡아먹었다. 앞마당에서 아머리를 지은다한들 하필이면 스카웃은 대 여섯기만 뽑고 드라군 러쉬를 준비중이라 골리앗을 뽑을수도 그렇다고 이미 많이 모은 스카웃을 마린으로 처치할수도 없어 진퇴양난에 빠져 결국 골리앗을 뽑고 드라군 러쉬에 역시 당하며 gg친다.
이런 경기는 정말 극소수일 뿐이고 대부분 나온다면 사실 관광용이다. 본디 스카웃은 토막 테란들에게 관광용으로 진조작, 벌레 같은 조작범들한테 택신 정도 하시는 분들이 관광 보낼 때 썼으나... 2010년 8월 2일, 윤용태가 이것을 토본 테란 정명훈에게 썼다. 그것도 4기를 리콜보내는 위엄을 보였다. 스카웃 리콜은 스1 리그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사건이라 역대 가장 충격인 스카웃 관광으로 꼽는다. 정명훈 가슴에 꽂는 다다다다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결론을 말하자면 과거에는 하늘의 왕자. 지금은 하늘의 왕따, 또는 하늘의 환자, 날아다니는 표적. 한 때 스갤에서 쓰임새가 없는 스카웃을 비꼬아 왕자는 아무 때나 가벼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법이라며 하늘의 왕자 칭호도 다시 붙여 줬다.
진에어 스타리그 2011 결승전에서 허영무가 캐리어를 가기 전 정찰을 위해 커세어를 뽑았는데 해설진들은 스카웃을 뽑냐는 오해로 경악했다가 나온 커세어를 보고 "가을이 아니라 1년 365일 절대 나와선 안 되는 유닛이 스카웃이에요.", "1년 365일, 10년간 나오면 안 됩니다. 스카웃은.", "에이... 스카웃은 안 돼요.", "스카웃은 업데이트 되기 전까지 나오면 안 돼요!", "스카웃은 마패 대용 뭐 이럴 때만 쓰고, 스카웃은 아니예요."라고도 했다. 심지어는 "스카웃 디자이너한테 미안한데요, 다음부터 그런 거 만들면 안 돼요."라고까지 했으니 캐안습이다. 자동 재생
2012년 SK 플래닛 프로리그 송병구 VS 이영호 그라운드 제로 경기에서 이영호의 타이밍 러쉬가 들이닥친 상황에 송병구가 대공 공격 유닛이 없는 테란의 병력을 노려 스카웃 1기로 탱크 + 벌처를 걷어낸 적이 있다. MC용준 왈 : 역사상 가장 전략적으로 쓰는 스카웃이에요! 물론 단독 스카웃 1기만으로 한 것은 아니고 이어진 질럿과 드라군, 리버의 보조가 있었다. 하지만 다음 스타리그 3, 4위전과 달리 이 경기는 이영호의 후속타 러쉬에 밀려 끝내 송병구가 졌다.
그래도 정말 스카웃을 사랑하고 쓰고싶어 안달이라면, 능력치 바뀐 유즈맵에서 하자.스카웃이 주인 빌드가 있다. 대 저그전빌드 리카웃이나 질카웃이 그 예이다. 영상 제목이 엽기스타강좌인 건 무시하도록 하자 위의 빌드들은 스카웃의 기동성을 십분 활용한 견제플레이를 지향하는데, 스카웃의 낮은 지상화력과 낮은생산성을 다수의 질럿이나 리버의 미친 화력으로 메우는 것. 가장 중요한건, 스카웃이 가격도 가격이고 인구수도 많이먹으니 상대적으로 게이트 숫자가 적고 그에따라 지상군의 수가 없다시피 하니 캐논이나 리버로 본진 방어를 철저히 하는게 중요하다. 더불어 상대방 본진에 들어가 스포어를 피해 일꾼을 털고, 조금만 스카웃이 모이면 한두방만에 터지는 오버로드를 끊어줌으로 상대가 스포어를 더 증설하고 오버로드와 드론을 뽑게끔 하는게 중요하다. 더불어 돈도 많이 들고, 스카웃 견제 후 빌드에서 미네랄이 모자라지 않게 멀티확장도 중요하다. 미네랄이 넉넉하지 않다면 하이 템플러도 괜찮지만 스카웃이 스톰에 휘말릴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스카웃으로 뮤컨하듯 짤짤이를 통한 견제플레이를 잘 해줘야 하는데다, 손이 생각보다 많이가는 빌드라서 그렇지, 꽤 높은 내구도와 막강한 대공화력덕에 쓸모가 없을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동족전에서는 드라군 때문에 하늘의 왕따 맞다.
이렇듯 스카웃은 여러 단점들이 역시너지를 일으켜 역대 최악의 잉여 유닛이 되었다. 정말 하다못해 커세어가 브루드워에 추가되지만 않았어도 스카웃은 쓰였을 것이다. 근데 그러면 뮤탈리스크 견제에 더 취약했을 테고, 공중전 사기유닛 커세어가 있음에도 저프전 밸런스가 많이 무너졌다는 평이 많은데 커세어가 없었으면 밸런스가 더 나락으로 떨어졌을 것이다.
사실 주력으로 굴리기엔 토 나오게 비싼 주제에 효율이 안 나와서 그렇지, 보조로 쓴다면 아주 못 쓸 유닛은 아니다. 대표적인 예로 대저그전에서 커세어를 많이 모았을 때 1~2기 정도 스카웃을 섞으면 오버로드는 물론이고 뮤탈도 더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커세어의 단점인 낮은 한방을 스카웃이 살인적인 대공 공격력으로 메우기 때문. 다만 속업을 안하면 스카웃이 커세어를 못 따라가므로 신경을 써 줘야 한다. 또한 스카웃의 여러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스카웃은 모이면 오버로드를 원샷원킬로 빠르게 먹튀할 수 있으며, 여유가 될 때엔 공대지능력으로 드론이나 히드라따위도 꾸준히 끊어낼 수 있다. 또한 스커지 역시 컨트롤을 통해 손실없이 격추시킬 수 있고, 스커지에게 공격당하더라도 3방에 터지기 때문에 커세어에 비해 내구성이 높다. 이러한 점에서 어느정도는 커세어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사실 저프전에서 프로토스는 개드라 전술을 파훼할 방법이 전무하므로, 이걸 막기 위해서라도 속업을 없애고 스카웃의 이속을 속업 만큼 높였다면 적어도 저그전에서 유용하게 쓸 수도 있었고 개드라도 막을 수 있었으나 현실은 그런 거 없다. 만일 김택용 말대로 기본적으로 속업이면 저그전에서 정말 유용하다. 일단 맷집이 높으니 공격력이 15인 스포어 콜로니는 사뿐히 무시하면 그만이고 히드라는 빠른 속도로 요리조리 피하며 농락하면 끝. 스커지는 안그래도 3방에 죽는데 빠른속도니 짤짤이로 농락할 테고 뮤탈도 마찬가지다. 거기에 오버로드 견제에 커세어 말고 스카웃이라는 선택지도 나오고, 커세어에 비해 비싸지만 지상공격이 가능한 만큼 오버로드 외에 일꾼 테러도 가능하고 커세어와 다르게 한타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갈귀에도 3방을 맞아야 죽는 유닛이 한타에 껴서 저글링이나 러커를 끊어먹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히드라로는 정찰기의 일꾼 테러를 막아낼 수 없어 사실상 스포어 콜로니를 강제하게 되는데, 이 스포어 값만 강제해도 정찰기는 정찰도 하고 일꾼도 끊어주며 개드라도 어느정도 막아주니 275/125 값을 충분히 해내게 된다.
실제로 저그보다 자원이 많이 확보된 상태에서 플릿 비콘에서 속업, 코어에서 공 1업을 찍으면 스카웃은 저그 상대로 유용한 유닛이다. 일단 체력이 뮤탈, 레이스보다 거의 2배나 높으니 많이 모으면 하이브 테크가 아닌 저그 특성상 히드라리스크만으로 대응해야 하니 하이브 테크 타기 전에 승부를 보아야 한다. 때문에 이럴 때의 토스는 제2 멀티를 안 가져갈 때가 많다. 이 때의 대공유닛은 뮤탈, 히드라, 스포어뿐인데 스포어와 히드라는 튼튼한 맷집으로 무시하고 다수 뮤탈 + 스커지만 짤짤이로 잘 없애면 괜찮은 조합이다. 신주영 님이 이 전략을 좋아합니다. 골리앗이나 드라군, 하이 템플러와 같은 대공유닛이 없다는 저그의 약점을 찌른 셈. 그래봐야 개드라가 무서워서... 실제로 김택용은 스카웃이 기본적으로 속업이었다면 저그전에서 아주 유용했으리라고 평가했다. 스카웃 속업을 하려면 그 비싼 플릿 비콘을 지어야 하는데, 속업이 기본이면 지을 필요가 없으니 매우 효율적이다. 하다못해 속업을 사이버네틱스 코어 등 다른 저테크 건물로 옮기기만 했어도 스카웃이 많이 쓰였을 것이다.
애초에 이름부터 정찰기일 뿐이지만 타는 존재들은 각양각색이다. 특히 브루드 워에 나타난 프로토스의 젊은 영웅 아르타니스가 하필 스카웃이다. 아무래도 젊은 나이라 혈기에 차서인 듯. 아르타니스는 아이어 출신 프로토스니 지상 유닛이었다면 광전사나 고위 기사로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 그랬다면 종족 전쟁 시점에서 용기병인 피닉스나 죽은 태사다르의 빈 자리를 채워 쓸모가 더 많았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설정상 사령관에게 우주모함 1척조차 못 줄 막장 상황이긴 했다. 당장 필요한 사령관들에게도 모함 지급이 바쁜데 나이 어린 풋내기에게 지급할 모함 순위가 얼마나 뒤로 돌아갈지는... 나중에 고귀한 몸이셔서 스카웃 따위는 내팽개치지만 스카웃을 버리고 골라잡은 유닛이... 그러나 꽤나 세고, 스카웃 주제에 지상 공격력이 20이다. 연사력은 여전히 시궁창이지만 임무에서 스카웃 여럿이 몰려 다니면 쓸 만하다. 아르타니스 + 스카웃 11대가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언덕을 넘나들면서 적을 찔끔찔끔 패도 나름대로 재미있다. 당연히 몰려올 스커지를 대비해서 스카웃 혼자만 두지 말고 호위용으로 커세어 1부대는 옆에 놓자. 일반기 성능이 아르타니스 버전 성능의 2/3 정도만 되었어도...
그리고 치안관 모조도 외전작 엔슬레이버즈, 다크 벤전스에서 스카웃을 타고 나온다. 심지어 이 양반은 외전작 인물이지만 드물게 다른 외전작(이라고 해 봐야 엔슬레이버즈의 후속작 다크 벤전스)에서도 보인다. 성능은 아르타니스의 그것보다도 훨씬 세서 체력・실드가 더 많다. 그런데 왜 이런 기체를 갖고도 앨런 셰자르가 잡아갔지? 그것도 아이어의 프로토스와 컨클레이브가 아직 건재하던 시절에...그렇게 치면 앨런 셰자르는 영웅 골리앗이니까
애드온 레트리뷰션에서 모조를 이름만 바꿨지만, 키즈레스(Kizrath)라는 이름의 법관이 이걸 타고 나온다.
2.2 유닛 상성
- 스카웃 ≤ 레이스
- 상성표에는 레이스가 약간 우위에 있다지만 레이스는 스카웃에 비해 체력이 허약한 데다 높은 대공 공격력도 스카웃에게 살짝 밀려서 실제로 맡붙여보면 스카웃이 이긴다.
- 그러나 이런 1:1싸움은 아무 의미 없다.
- 실전에서는 사실상 자원이 썩어나가지 않는 한 레이스 잡겠다고 스카웃을 뽑는건 바보같은 짓이나 다름없고 생산성에서도 레이스에 밀려서 스카웃이 한 두기 나올 때 레이스는 네 다섯기 이상 나오는 데다가 ×2로 판정하는 스카웃과는 달리 레이스의 공격은 1방으로 취급하니 업그레이드를 할수록 스카웃이 밀린다. 게다가 사거리도 레이스가 더 길고 연사속도 때문에 스카웃이 선공을 맞는 데다가 레이스가 스카웃을 유인해 자동으로 골리앗, 발키리 등과 합류,조합하는 수법도 쓰기 때문에 레이스 잡으려면 그냥 드라군을 쓰거나 커세어 뽑자. 심지어 레이스에게는 클로킹까지 있는지라 정면으로 붙을 가능성도 별로 없고, 클로킹한 레이스에게 스카웃이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경우가 비일비재.
- 스카웃 > 배틀크루저
- 스카웃의 주 사냥감 1. 하지만 방어력이 높은 배틀을 상대로는 공격 효율이 떨어지는 데다, 비싼 유닛이고 야마토 포 1방에 죽기 때문에 함부로 덤비다가 우수수 떨어질 수도 있다.
질럿도 못잡는 야먀토에...하지만 어차피 아콘, 캐리어, 아비터, 질럿을 제외한 토스 유닛이 야마토 1방에 죽는다. 그리고 배틀의 카운터로 쓰는 유닛 중 스카웃이 가장 운용하기 쉽다. 드라군은 배틀이 지형을 이용하면 개떡같은 인공지능 때문에 답답하고, 다크아콘은 손이 많이 간다. 업글이 많이 뒤처지거나 숫자가 압도적으로 적지않는 이상 스카웃이 제일 무난하다.
- 스카웃의 주 사냥감 1. 하지만 방어력이 높은 배틀을 상대로는 공격 효율이 떨어지는 데다, 비싼 유닛이고 야마토 포 1방에 죽기 때문에 함부로 덤비다가 우수수 떨어질 수도 있다.
- 스카웃 < 발키리
- 소수 대 소수로는 대형 유닛과의 싸움인 데다 발키리의 스플래시가 효력을 못 보므로 스카웃이 우세한다. 그러나 스카웃 또한 대형에 방어력이 0이라 발키리의 폭발형+스플래쉬 대미지가 통으로 다 들어간다. 뮤탈보다 체력 총합이 2배가 살짝 넘는 대신 피해도 2배로 받으니 결국 스카웃이 발키리 상대할 때 맷집은 뮤탈 1기와 비슷한 꼴이다. 그래서 발키리가 조금만 모이면 발키리vs뮤탈 싸움과 비슷하게 펑펑 터진다. 그리고 스카웃은 쓸데없이 비싼 유닛이다.
하지만 발키리는 꼴랑 미네랄 25원 더 싸다... 결론은 병림픽...
- 소수 대 소수로는 대형 유닛과의 싸움인 데다 발키리의 스플래시가 효력을 못 보므로 스카웃이 우세한다. 그러나 스카웃 또한 대형에 방어력이 0이라 발키리의 폭발형+스플래쉬 대미지가 통으로 다 들어간다. 뮤탈보다 체력 총합이 2배가 살짝 넘는 대신 피해도 2배로 받으니 결국 스카웃이 발키리 상대할 때 맷집은 뮤탈 1기와 비슷한 꼴이다. 그래서 발키리가 조금만 모이면 발키리vs뮤탈 싸움과 비슷하게 펑펑 터진다. 그리고 스카웃은 쓸데없이 비싼 유닛이다.
- 스카웃 ≤ 뮤탈리스크
- 스카웃의 높은 대공 공격이 뮤탈의 소형 장갑 때문에 반감한다. 그래도 기본 공격력이 높은 데다 연사력과 사거리 때문에 비슷한 숫자 싸움은 이긴다.
애초에 비슷한 숫자를 모으게 놔둔 저그유저가 잘못이다하지만 비싼 스카웃에 비해 뮤탈리스크는 생산성이 더 좋기 때문에 결국 스카웃이 밀린다. 토스 입장에서도 뮤탈은 커세어로 맞서야 정신 건강에 이롭다. 다만 뮤탈도 자체 공격력은 낮아서, 체력이 많은 스카웃을 잘 잡지 못한다.지겨운 싸움을 하다보면 스카웃이 이긴 병x
- 스카웃의 높은 대공 공격이 뮤탈의 소형 장갑 때문에 반감한다. 그래도 기본 공격력이 높은 데다 연사력과 사거리 때문에 비슷한 숫자 싸움은 이긴다.
- 스카웃 ≥ 스커지
- 스카웃이 인공지능은 매우 좋기 때문에 속업을 하면 의외로 스커지 요격을 매우 잘 한다. 사거리도 뮤탈보다 1길고 P컨도 뮤탈만큼 잘 된다. 다만 속업을 했을 때만 그렇다. 속업 안하면 아주 값비싼 폭죽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 스카웃 ≥ 디바우러
- 스카웃의 주 사냥감 2. 디바우러의 떡장갑은 스카웃의 높은 대공 공격력에 힘을 잃는다. 하지만 스카웃도 디바우러의 애시드 스포어에 고자가 되어 더 쓰기가 힘들며, 200:200으로 싸우면 디바우러의 인구수가 2뿐이라 스카웃이 진다. 하지만 디바우러도 테크가 꽤 늦고, 인구수에 비해 자원이 많이 들어서 200을 다 채우기가 힘들다.
- 스카웃 ≥ 캐리어
- 배틀처럼 캐리어도 높은 체력과 방어력이지만 스카웃이 잘 잡는 유닛 중 하나. 애초에 스카웃이 잘 안쓰이는 이유는 배틀이나 캐리어같은 대형 공중유닛이 잘 안나오기 때문이니... 그러나 캐리어의 기본 방어력이 워낙 높아 2회 공격 유닛인 스카웃의 공격효과가 크게 반감되는데다, 캐리어의 공격방식 특성상 방어력이 낮은 적에게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어설픈 숫자로 덤벼들면 녹아버린다. 애당초 스카웃은 골리앗과는 달리 굉장히 생산속도나 자원도 많이 필요해서 캐리어를 잡는데 그다지 효율적인 유닛은 아니며[12], 캐리어가 배틀보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속업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캐리어의 무빙샷에 농락당하는 경우도 많다. 방송경기에서도 캐리어를 잡으려고 스카웃을 뽑았지만 별 효과를 못보는 경우가 상당수 있었다.
- 스카웃 < 커세어
- 스카웃vs발키리와 비슷하다. 일단 몇 대 안 되는 커세어는 중형으로 피해가 줄어도 금방 잡는다. 하지만 커세어의 폭발형+스플래쉬 대미지를 다 받기 때문에 결국 커세어vs뮤탈 싸움과 비슷한 결과이다. 일단 교전 시작하고 커세어 몇 대는 격추시킬 수 있으나 조금 지나면 비싼 스카웃이 단체로 터져나간다. 커세어와의 싸움에선 산개가 필수다.
다른 게 아니라 커세어만 없었어도 스카웃은 쓸 유닛이었을 것이므로 진정한 스카웃 킬러이다.
- 심지어 진동형 공격 때문에 제대로 못 때리는 고스트조차도 락다운을 쓸 수 있으니, 스카웃으로 대지 공격을 하면 관광이 아닌 이상 필패를 부른다. 다만 정말 작정하고 스카웃을 뽑는다면 레이스보다 튼튼한 맷집덕에 골리앗까지는 상대할 수는 있지만... 실전에서는 그럴 일이 없다는 것....
읽다보면 스카웃을 안 쓰는 이유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커세어보다 레이스 상대를 잘 못한다. 캐리어와 배틀과 디바우러에게 강하다고 해 봤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지도 못한다. 그리고 저 유닛들은 애당초 토스전에 잘 나오지 않으며 설령 나와도 드라군, 하이템플러, 다크아콘 등이 더 효율적이다. 속업하면 나름 스커지 상대를 잘하지만 비싼 플릿 비콘에서 따로 필요한 업그레이드도 문제다. 그리고 커세어는 모이면 뮤탈+스커지 둘 다 씹어먹지만 스카웃은 뮤탈 상대로 효율이 떨어진다. 대형+기본방어력이 0이라 스플래쉬 유닛들에게도 쥐약이다.방어력이 1정도이고 지상 공격이 좀 올라갔다면 모르겠는데.
결론은 그냥 쓰지 말자.지못미
3 스타크래프트 2
3.1 자유의 날개
영문판 | 국내판 |
- 유닛 대사
- 등장 "순간이동 성공!" - 선택 "명령을 기다린다." / "대기 중." / "교신 시작." / "Joh'giiv?" - 이동 "혼돈의." / "Koh'koh rii." / "알았다." / "이루어질 것이다." /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 "Uhrak'illlamar." - 공격 "상대할 만할 적이 있을까." / "불타는 복수를!" / "공격할 때는 바로 지금!" - 반복 선택 "주저하면 패배한다." / "우리는 사냥꾼이다."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타협이란 없다." / "나 보이스카우트 출신이야." "좋다. 할 말 있으면 어서 해라." / "이제 됐나? 좋아. 전장으로 돌아갈 수 있겠군." - 교전 "도움이 필요하다." - 사망 "네 지휘는 결점 투성이다!" |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퇴역했으며, 공허 포격기가 정찰기의 역할을 계승했다. 공허 포격기도 많이 안 쓰는 편이지만 정찰기에 비하면 훨씬 낫다. 군심 이후론 더더욱. 한국판 성우는 벨리알 심승한. 게임 안에선 조종할 기회도 없는데 음성이 충실하다. 다른 전작 유닛들에 비해서도 매우 좋게 다루는 편이었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공허의 유산에 가서는 최악의 대우를 받는 것도 모자라 파일럿 성우가 신기루에 옮겨 탄다.
비용 | - | 보급품 | - |
생명력 | 150 | 보호막 | 100 |
방어력 | 0[13] | 특성 | 중장갑/기계 |
공격력 | 지상 : 8 공중 : 7(중장갑 14)x2 | 공격 가능 | 지상/공중 |
사정거리 | 4 | 공격 주기 | 지상 : 1.69 공중 : 1.25 |
시야 | - | 이동 속도 | 2.81 |
능력 | 탐지기 |
스타2에서도 대우가 좋지않은 완벽한 쓰레기 유닛
이쯤되면 컨셉이 쓰레기인 것 같다
스타크래프트 2의 캠페인에 잠깐 나온다. 퇴역기라는 설정과 달리 탈다림과 셀렌디스의 프로토스 정규 함대에서 쓴다. 그런데 정작 예언 임무에서 아군은 정찰기를 못 쓴다. 쓰라고 넣어줘도 과연 쓸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일단 넘어가자.아마 가시지옥처럼 멀티 플레이에 넣으려고 했다가 뺀 듯하다. 공업을 하면 공중공격력이 경장갑/무장갑 상대로 전작의 소형에 비하면 0.5, 중형에 비하면 0.25 더 오르지만 잉여성은 스타1과 같다. 그냥 골리앗과 바이킹도 필요없고 해병+의무관만 있어도 쉽게 죽는다. 심지어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하면, 정찰기 1대가 해병 2 ~ 3명한테도 진다. 예언 임무에선 타락한 자쿨 수호자들이 굴리는데, 아군 추적자와 붙여보면 원조 우주쓰레기의 기묘한 위엄을 느낄 수 있다. 무슨 전작의 드라군이라도 상대하듯 1:1로도 추적자에게 질 정도. 그런 주제에 죽을 때 사령관 탓한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이걸 뽑을 생각을 한 지휘관부터 문제가 있다.
전용 영웅은 없다.
거기다 더 큰 문제는 속업이 사라졌다. 이제까지 느려터져서 못 썼는데 이제 이동속도도 못 푸는 셈.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속업은 있는데 만들다가 말았다. 제작진들도 포기했는지 이름과 흔적만 있고 속도 증가 효능도 없으며 소비 자원과 스킬 아이콘까지 다른 걸 빌려서 쓴다. 시야 업은 사라진 대신 기본 시야가 1 늘었고 디텍터도 붙었지만 앞서 말했듯 이 물건은 스펙 한계로 정찰에도 못 써먹기 때문에 상관없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지도 편집기에서 꺼내보면 없다. 캠페인 한정으로만 붙은 능력.
종족 전쟁 당시 정찰기를 타고 전장을 누비던 아르타니스는 스타크래프트2 시점의 직책이 올라가서인지 정찰기 대신 아이어의 방패에 있다. 결국 쓰레기를 버리고 다른 쓰레기로 환승한 셈. 하지만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광전사버전으로 나온다. [14]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아예 쓸 방법이 없지만,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이 녀석을 돌릴 기회가 딱 1번 있다. 스카이거 기지의 마지막 임무에 나오는데 감염충으로 뺏으면 쓸 수 있다. 다른 임무에서는 이 녀석을 만질 방법이 전혀 없다.
3.2 공허의 유산
탈다림 정찰기. 공허의 유산 캠패인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아둔의 창 전쟁 의회 유닛 목록 | ||||||
분류 | 기본 유닛 | 네라짐 | 정화자 | 탈다림 | ||
관문/ 차원 관문 | 근접 전사(Z) | 광전사 | 아이어 광전사 | 백인대장 | 파수병 | 없음 |
원거리 전사(S) | 추적자 | 용기병 | 추적자 | 정화자 사도 (미구현:선동자) | 없음 | |
은폐 전사(D) | 암흑 기사 | 복수자 | 암흑 기사 | 없음 | 피의 사냥꾼 | |
사이오닉 전사(T) | 고위 기사/ 집정관 | 고위 기사/ 집정관 | 암흑 집정관 (미구현:표식자/ 그림자 집정관) | 없음 | 승천자 | |
로봇 지원 유닛(E) | 파수기 | 파수기 (미구현:복제자) | 없음 (미구현:조작기) | 동력기 | 교란기 | |
로봇공학 시설/ 차원 로봇공학 시설 | 로봇 강습 유닛(I) | 불멸자 | 불멸자 | 말살자 | 없음 (미구현:저항자) (미구현:분열기) | 선봉대 |
로봇 공성 유닛(C) | 칼라이 거신 | 파괴자 | 없음 | 정화자 거신 | 분노수호자 | |
우주관문/ 차원 우주관문 | 우주 전투기(X) | 불사조 | 불사조 | 해적선 | 신기루 (미구현:정찰기) | 없음 (미구현:하늘발톱) |
공격함(V) | 공허 포격기 | 중재자 (미구현:차원 포격기) | 공허 포격기 (미구현:예언자) | 없음 | 파멸자 | |
주력함(C) | 우주모함 | 우주모함 | 없음 (미구현:폭풍우) (미구현:파멸기) | 정화자 폭풍함 (미구현:감독관) | 탈다림 모선 (미구현:하늘군주) |
※ 분류의 괄호안 문자는 소환 단축키.
※ 공허의 유산 캠페인 이후 DLC나 협동전 전용으로만 등장한 유닛은 추가하지 말 것.
비용 | 광물 : 150 / 가스 : 100 | 보급품 | 3 |
생명력 | 100 | 보호막 | 60 |
방어력 | 0[15] | 특성 | 중장갑/기계 |
공격력 | 지상 : 16(경장갑 32)[16] 공중 : 5[17]x2 | 공격 가능 | 지상/공중 |
사정거리 | 4 | 공격 주기 | 지상 : 1.69 공중 : 1.25 |
시야 | - | 이동 속도 | 2.81 |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는 칼라이 진영의 우주 전투기로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과 걱정이 가득한 관측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불사조가 나왔다. 만약 불사조 대신 등장했다면 최소한 속도가 불사조와 맞먹을 만큼 오르고 공대지, 공대공 공격력이 엄청난 수준으로 상향되지 않는 한 3.1.0 패치 전 아이어 광전사보다도 철저하게 외면받았을 상황이었다. 중력자 광선이 자동 시전에다가 단번에 유닛을 2기씩 들어올리는 상향을 받은 칼라이 불사조조차 하필 경쟁상대가 희대의 개사기유닛 해적선인 탓에 또 너야? 셀렉률이 떨어지는 마당이건만 하물며 잉여 정찰기라면...
프롤로그 미션에서 나오는 정찰기는 기존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과 동일한 잉여 스펙이지만 공허의 유산 본 미션부터는 지상 대미지는 16이고 경장갑 상대로는 무려 32로 매우 강하다. 해병,히드라는 겨우 상대할 정도. 근데 공중공격은 5x2로 하향이라 그냥 붙을 수나 있는 수준이고 체력과 실드도 100/60으로 줄어 기존의 3분의 2도 안 된다. 중장갑 유닛이면서도 내구력이 경장갑인 불사조만도 못해서 아이러니. 바이킹도 중장갑인데 경장갑인 밴시보다 체력이 낮지만, 바이킹은 밴시랑 크기라도 비슷하지 정찰기는 불사조보다 차이가 딱 보일 정도로 더 큰데도 이 모양이다. 게다가 자날에서 군심까지만 해도 일단 정찰기의 체력이 훨씬 많았다는 점 때문에 더욱 비교될 정도.
캠페인상에선 직접 생산이 불가능하며, 고위기사 얻고 난 뒤에 탈다림, 황금함대 미션에서 암흑 집정관으로 만져 볼 수 있다. 그러나 클릭해도 암흑 집정관의 목소리만 나오고, 결정적으로 마컨에 소모한 에너지 100이 아까울 정도의 성능.
정찰기 소환 버튼을 지도 편집기에서 확인해 본 결과, 가격은 광물 150, 베스핀 가스 100 인구수 3이었으며 단축키는 X였고 정화자 진영이라는 설명이 덧붙었다. 정황상 불사조의 정화자 진영 업그레이드로 설정했다가 엎어진 듯. 모델링 및 화력 자체가 불사조와 똑같은 신기루를 감안하면, 아무래도 제작이 엎어지면서 신기루가 급하게 나온 모양. 또한 미구현 기술로 의료선의 애프터버너와 비슷한 일정 시간 동안 속도 증가 기술이 있었다.
일부 캠페인 유닛들도 사용가능하게 설정해놓은 유즈맵에서 꺼내서 썼을 때 성능평은 일단 초반에 어느정도 모아놓으면 대공이 안 되는 지상유닛들/지상 경장갑 유닛 상대론 매우매우 강하다. 저글링은 공격하는 화력이 아깝다고 느껴질 정도로 순식간에 녹아나며, 군심때까지는 1:1로도 정찰기를 이기던 히드라리스크마저도 공격 3방에 골로 간다. 해병은 가격에 비해 체력이 좋은 편이라 그나마 좀 덜 참담하지만 그래봐야 경장갑이라 툭툭 치면 순식간에 당하는 건 마찬가지. 파수기는 화력과 체력이 모두 허접한 데다가 보유 기술들이 정찰기 상대로는 별볼일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18] 위의 둘과 달리 별다른 피해도 못 입히고 광속으로 철거된다. 대신 공대공 성능이 우수한 유닛들과 상대하자면 꽤 약하다는 느낌. 특히 중장갑 공중유닛들에게 추가피해를 주는 바이킹 같은 유닛에게 매우 약하다. 사정거리와 공격속도의 열세 및 체력 감소 때문에 여전히 추적자에게도 1:1로 지지만, 내려간 가격과 2~4배 올라간 대지상화력을 생각하면 전보다는 활용도가 확실히 늘어난 편. 정찰기의 천적들 일부는 오히려 정찰기의 먹잇감으로 전락했고, 여전히 정찰기를 잘 잡는 천적들은 원래부터 정찰기를 잘 잡던 것들 뿐이니 별 의미 없는데다 그조차도 조합을 잘 차리면 충분히 때우고도 남는다. 다만 체력이 줄어서 땅거미 지뢰나 해적선, 사이오닉 폭풍 등 광역 피해에는 상당히 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땅거미 지뢰한테는 1방이고 사정거리도 4라서 지뢰보다 1 짧다. 이래저래 일꾼 견제 및 초반 날빌에 극도로 최적화해, 이름하고 스킨만 공유하는 전혀 다른 유닛이다. 사실상 정찰+폭격기를 겸하는 셈인데, 실제로 폭격기 자체가 폭탄을 떨구는 정찰기라는 점을 볼 때 정찰 용도로도 못쓰던 전작에 비해 이쪽이 정찰기라는 이름에 걸맞는다. 쓰임새에 따라 정말 막강하지만 워낙 상성을 심하게 타는지라, 가격이 더 높더라도 공대공과 체력이 좀 더 올랐으면 좋았을까 싶다.다시 말하면 스타1 정찰기에 지상 공격력을 늘리라는 셈. 그래도 섬멸전에 나와도 밸붕은 커녕 쓸일도 없다는 결론이 나온 군단의 심장 때까지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대격변 수준, 실제로 대경장갑+대지화력을 가진 공중 유닛이 예언자뿐인 프로토스에게 이 스펙의 정찰기는 절대로 무시 못할 메리트다. 만약 자날/군심 캠페인에서도 이 스펙으로 나왔으면 난이도가 급상승했을 것이다. 각 캠페인의 주력 지대공 유닛이 해병/히드라이기 때문 아니다 군심 주력 지대공 유닛은 여왕님이다
사실 정식으로 사용이 가능했어도 다른 공중 유닛들이 중재자를 제외하고서는 워낙에 각각 유용한 공격력과 공격 방식을 지녀서 막장플레이를 노리지 않는 이상, 중재자와 비슷한 운명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공대지 공격력이 높지만 견제와 날빌에 특화한 이런 성능으로 우주모함/폭풍함/전투순양함/혼종 등의 강력한 유닛들이 주력인 적진을 제대로 상대하려면 거의 불가능할 듯. 심지어 적들은 갈귀나 바이킹 등 낮은 가격으로도 정찰기에게 효율이 높은 천적 유닛들도 많은데, 정찰기는 체력과 공대공이 줄어 매우 취약하지만 불사조/해적선/신기루는 모두 이들에게 강하니 대조적이다. 전투기 컨셉을 살려서 중재자 대신 공허 포격기의 다른 패턴으로 등장해서 대공 하드 카운터 유닛으로 스펙을 맞추거나, 그것도 난감하다면 그냥 정찰기의 디자인을 신기루에 복붙했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이미 겉모습만 정찰기고 내용물은 전혀 다른 용도로 쓰면 어떨까 하는 주장이 나온다는 점에서, 정찰기 컨셉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알 수 있다.
이걸 타고 다니시던 신관님은...
여담이지만 자유의 날개에서 시체매를 즐겨 탔던 레이너가 시체매가 구리다며 까는 로리 스완에게 반박하는 내용이 있는데, 아르타니스 역시 정찰기로 활약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비슷한 드립을 종종 인터넷에서 패러디한다. 다만 시체매가 게임상에서 엄청난 고성능이어서 레이너의 주장이 어느 정도 옹호를 받는데, 정찰기는 게임 내 성능이 너무 나빠서 차마 옹호받지 못한다는 점이 다르다. 위에 링크되어있는 만화가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레이너와 스완이 시체매의 성능을 두고 논쟁하던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 항목 모든 걸 한 마디로 축약하면 결국 '영원히 고통받는 스카웃'
이렇게 고통받던 정찰기가 협동전 임무에서는 어떻냐면...
3.3 협동전 임무
생명력 | 150 | 보호막 | 100 |
방어력 | 0 | 특성 | 중장갑/기계 |
공격력 | 지상 : 16(경장갑 32) 공중 : 7(중장갑 14)x2 | 공격 가능 | 지상/공중 |
사정거리 | 4 | 공격 주기 | 지상 : 1.69 공중 : 1.25 |
시야 | - | 이동 속도 | 2.81 |
19년을 기다린 정찰기의 역습
진정한 환골탈태
스카웃이 해냈다 해냈어!!
아니왜 여기서만
협동전에서의 정찰기는 공유 스펙을 가지고 있다가 결국 블리자드도 보다 못했는지 3.4버전 이후 잠수함 패치를 통해 자유의 날개에서의 강력한 대공 화력과 생명력에 공허의 유산의 대지 화력을 합쳐놓았는데, 덕분에 정찰기의 스펙은 상당히 상향되어[19] 공대지 경장갑/공대공 중장갑 화력과 맷집이 모두 준수한, 스카이 토스 빌드에서 주력 유닛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캠페인이나 섬멸전에 진작 이정도 스펙으로 나왔다면 이렇게까지 우주쓰레기라면서 천대받았을까 싶을 정도. 스1 브루드워 시절부터 스2 본편 캠페인 3부작까지 무려 네 번의 굴욕 끝에 결국 이렇게 상향된 것이다.
3.1.3 패치 이후 적 프로토스가 우주모함 위주의 스카이 테크를 탈 때 2번째 공세부터 이 정찰기를 보내는데, 정찰기가 경장갑 킬러라 해병과 히드라리스크를 대공 유닛으로 쓰는 레이너와 케리건이 상당히 까다롭다. 공대지 공격력은 저런데 체력은 군단의 심장 시절 수준까지 올라가 생각외로 호적수. 레이너는 정찰기를 보고 빨리 테크를 올려 우주공항에서 바이킹을 양산해 정찰기와 이후에 나올 공중 유닛 조합에 대해 대응하거나 그냥 해병 물량으로 밀어버리면 되지만 케리건은 히드라 외의 대공 유닛이라곤 가스값 못하는 뮤탈[20]과 케리건 본인이 전부라 아주 어렵다. 하다못해 예언자는 체력이라도 낮은데 정찰기는 체력+실드가 250이다보니 정면승부를 하기에도 굉장히 껄끄럽다. 스타크래프트 1부터 포함해 2016년까지 19년동안 고통받아왔던 정찰기의 복수 그러나 그 이외의 사령관들에게는 여전히 잉찰기
다만 위의 취소선처럼 스펙이 상향된 것은 좋은데 그게 하필 캠페인보다도 좋은 유닛과 패시브를 들고 다니던 사령관과 싸우는 협동전에서 일어나다보니 하필 상대가 레이너, 케리건이 아니면 이 스펙 상향이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애당초 투견같은 사기 유닛은 물론이고 거대괴수나 모선같은 에픽 유닛조차 갈가리 찢겨나가는 게 협동전인데 정찰기는 어디까지나 준수해졌다 뿐이지 다른 사령관에 비하면 좋은 편이 아닌지라... 물론 어디서나 써먹을 데 없었던 우주쓰레기 시절에 비하면 이게 어딘가?
자신이 공중유닛만 생산할 경우 정찰기의 중장갑 추뎀때문에 운영하기가 힘들다. 한대도 아닌 여러대가 몰려와서 집중사격하기떄문에 불사조와는 차원이 다른 공격력을 자랑한다. 제대로된 지대공 및 공대공이 없으면 gg쳐야 할것이다.
아군 사령관은 아무도 쓰지 않는다.[21] 하지만 황금 함대의 지휘자인 셀렌디스나 정찰기가 정화자 유닛으로 내정된 것을 생각하면 정화자 전사인 탈란다르가 사령관으로 추가된다면 기대해볼 만할지도?[22]- ↑ '알았다'로 추정.
- ↑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1씩 증가
- ↑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1씩 증가
- ↑ 노업 기준이다. 노업 시는 디바우러 급의 속도가 나오며 속업을 해 주면 커세어나 레이스급의 속도를 낸다.
- ↑ 스커지가 3방을 때려박아야 죽는다. 반면에 커세어는 2방이었기 때문에 브루드워 초창기에는 어쨌건 쓰이긴 했다. 그런데 스타2에서는 공허 포격기가 동체력에 레이저빔을 쓰는지라 허접한 미사일이나 쏘는 정찰기 따위보다 넘사벽으로 좋다.
- ↑ 발키리는 발리오닉, 발리앗 등 일부 전략의 중심이고 퀸은 레이트 메카닉의 대처법으로 지목이 됐었다.
- ↑ 못 믿겠다면, 오리지널 저그 캠페인 6장에서 뮤탈리스크를 적극적으로 써보자. 스카웃이 커세어만큼이나 흉악한 놈들로 보일 테니.
하지만 초반 가스 부족으로 대부분 히드라를 쓴다 - ↑ 당시의 대공이 부실한 테란 입장에서 보면 지금 가필패라 부르는 가디언도 악몽 그 자체였다.
- ↑ 1.07까지는 광물 300/가스 150이었고, 내린 지금도 발키리보다 비싸다. 오리지날 땐 다른 유닛들도 스카웃 못지않게 비쌌고 스카웃과 맞설 유닛도 적어서 그 값으로 충분했을 뿐이다. 무엇보다 공대지 공격속도 빠르며 기본방어력이 1이던 시절이다.
- ↑ 마법 유닛들의 경우 공업, 방업, (프로토스는 실드업도 추가) 스킬업 2개, 마나업으로 신경써야 할 업글이 총 5 ~ 6개인데, 그나마도 하템이나 디파일러 같이 공격업이 의미 없는 애들은 총 4 ~ 5개 정도만 신경쓰면 좋다. 스카웃은 아무런 특수 스킬도 없는 일반 유닛 주제에 이만큼 신경쓸 게 많다.
- ↑ 2편에서 공허 포격기날빌에 테란이 엿을 먹는 이유가 이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 ↑ 캐리어도 스카웃처럼 다수의 약한 적보다는 소수의 강한 적에게 강한 유닛이다. 운융 방법도 어택땅보다는 중요 유닛을 강제공격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스카웃이 캐리어만큼은 아니더라도 비싼 유닛인 만큼, 캐리어의 장점은 스카웃 상대로도 어느 정도 유효하다고 보면 된다.
- ↑ 공중 방어 업그레이드 마다 +1 → 최대 3
- ↑ 거기다가 광전사 버전의 아르타니스는 정찰기 버전과는 다르게 성능이 상당히 좋다. 다만 더 좋은 유닛에 밀릴 뿐
- ↑ 공중 방어 업그레이드 마다 +1 → 최대 3.
- ↑ 공중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19(경장갑 35).
- ↑ 공중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8.
- ↑ 수호 방패로 정찰기의 공격력을 줄일 수는 있다. 그러나 그렇게 줄어든 공격력이 29~30.
- ↑ 수치상으로만 보면 상향 폭이 쉽게 체감되지 않을 수 있는데, (공허의 유산 기준)공중 화력 40%, 중장갑 공중 화력 180%, 체력 56%가 상향된 셈이다. 섬멸전의 거신이 프로토스 최종병기에서 거필패로 몰락할 때 먹은 공격력 너프 수치가 40%라는 걸 감안해보면 문서 상단의 환골탈태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음을 알 수 있다.
- ↑ 경장갑이지만 대공 공격은 경장갑이 아닌 중장갑 추가 피해다.
- ↑ 보라준이나 카락스는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 동력기의 교화로 강탈해 쓸 수 있긴 하다.
물론 보라준은 해적선으로 찢어버려서 거의 안쓴다 - ↑ 프로토스에 4번째 사령관으로 알라라크가 나와서 프로토스의 사령관이 또 나올 확률은 극히 적어졌다. 테란/저그의 사령관이 4번째까지 나오길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