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스기 신스케

스승 요로즈야 긴짱
요시다 쇼요사카타 긴토키시무라 신파치가구라사다하루
귀병대
다카스기 신스케카와카미 반사이키지마 마타코다케치 헨페이타오카다 니조히라가 사부로
가츠라 일파 쾌원대 환상의 파이브맨
가츠라 고타로엘리자베스드래곤 대장사카모토 다츠마무츠쿠로코노 타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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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다카스기 신스케(高杉晋助)고삼진조
생일8월 10일[1]
신장170cm.[2]
체중60kg
나이20대 후반[3][4]
이명귀병대 총독
통칭다카스기, 신스케 님, 다카스기 씨, 신스케, 총독님 닦아쓰기 신숙혜, 요구르트

1 소개

은혼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성우코야스 타케히토, 쿠와시마 호우코(少) / 양석정[5] / Kyle Jones. 실사 배우는 도모토 쯔요시.마타코보다 6cm 작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초슈번 존왕양이지사 타카스기 신사쿠. 더불어 과격한 테러리스트라는 점에서 동문인 쿠사카 겐즈이로부터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6]

이름은 일본 발음대로 하면 타카스기 신스케. 한국 번역본에선 다카스기 신스케로 번역된다. 다카스도, 다카츠키도 아니다. 다카스기다. 닦아쓰기 신숙혜도 아니다!!! 닦아쓰기 친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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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보다는 여성복에 가까워 보일 만큼 화려한 일본식 복장을 입고 있으며[7], 왼쪽 눈은 과거의 상처로 멀게 되어 붕대로 가린 채 곰방대를 들고 다니는 특이한 행색의 인물. 한쪽 눈이 멀었다는 설정과(마에다 토시에는 한쪽 눈이 멀었다는 설이 있다.), 꽃무늬 옷을 즐겨입는다는 설정은 전국시대의 무장인 마에다 토시이에에서 따 온듯하다.

원작에서는 은발벽안의 사카타 긴토키, 금발벽안키지마 마타코 등과의 조합을 노린 것인지 흑발적안으로 채색되나, 애니에서는 짙은 보랏빛 머리카락에 녹안으로 채색된다.

막부에서 최우선 추적하는 1급 위험인물로, 점차 온건 노선으로 바꾸어가는 가츠라 고타로와 달리 과격파 노선을 지향하며, 과거에 있었던 귀병대를 부활시켜 과격 양이 활동을 계속한다. 어릴 때부터 축제를 좋아했다고 하며 그 영향인지 테러를 할 때도 국지성 테러보다는 모든 것을 박살내는 대형급 테러를 시도한다. 그래서 테러의 규모가 상당히 크다. 막나가는 그의 활동에 옛 친구였던 긴토키와 가츠라도 완전히 질려버려서 한 때는 그의 폭주를 멈추려고도 했지만 무리임을 알고 홍앵편을 기점으로 완전히 절교 상태다. 나중에 만나면 박살내버린다고 선언. 최초 등장 시에는 히라가 겐가이를 꾀서 축제 중 장군을 암살하려고 했다.

참고로,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다카스기 신스케가 하는 대부분의 작전들은 다케치 헨페이타의 머릿속에서 나온 책략들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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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홍앵편

말했잖아, 즈라. 나는 그저 부술 뿐이야, 이 썩어빠진 세계를 말이지.

무라타 테츠야에게서 협조를 받아 홍앵을 대량생산, 귀병대를 이끌고 본격 에도전복을 꾀하나 가츠라와 긴토키의 방해로 실패한다. 카츠라는 그를 설득하려 했으나 옛 친구였던 긴토키와 카츠라마저 하루사메와 손을 잡기 위해 미끼로 던지면서 둘과는 완전히 절교한다.

2.2 진선조 동란편

진선조 참모, 이토 카모타로를 포섭해 진선조 전복을 노렸지만 이 역시 긴토키와 진선조의 방해로 실패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눈을 돌리기 위한 미끼였으며, 그 사이에 하루사메막부를 연결시킨다.

2.3 사천왕편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후일담 편에 등장. 도망친 카다를 잡아들이면서 등장한다.

카무이랑 태그 짜고 나오면 장난 아닐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는데 정말로 카무이와 함께 연합했다. 310화(TVA 215화)에서 카무이와의 접전이 예상 되었으나 하루사메 내부의 정세를 읽어내고 아보 제독보다는 카무이를 더 얻는게 이득일 것이라는 계산에 카무이를 도와 그가 제독이 되는데 협력했다.

2.4 바라가키편

폰데링으로 노부메 낚시를 하고 있는 사사키 이사부로 앞에 등장, 그와 손을 잡고 천도중을 몰아내기로 한다.

2.5 일국경성편

맞는 말이야. 설령 쇼군이든 하늘이든 그 누구도 널 심판할 수 없다. 네놈을 심판하는 건... 바로 다.
기억해낼 필요없어. 어차피 천도중 웃기는 까마귀들... 아니, 세상의 목을 들고 그쪽으로 갈 테니까 말이야.

선생님께... 안부 전해줘라.

일이 다 끝난 뒤, 후반에 등장. 나락으로 변장하여 역도로 선언당해 투옥된 도쿠가와 사다사다를 죽여 스승의 원수를 갚는다.[8] 북적거리는 거리에서 긴토키와 서로 스쳐지나간다.

2.6 사신편

아사에몬 사건이 일어난 사신편 후반에 또 다시 등장. 계속 후반에만 등장한다 현 장군인 도쿠가와 시게시게의 자리를 노리는 히토츠바시파와 손을 잡은 것이 밝혀졌다. 히토츠바시의 수장인 노부노부를 도우면서 현 막부를 붕괴시키려는 모양인 듯하다.

위 서술을 보면 알겠지만 그의 계획은 섬뜩할 정도로 치밀하다. 긴토키, 진선조, 기타 등 세력에 항상 그의 계획은 표면적으로 실패한 것처럼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그가 손해 본 것과 실패한 것은 하나도 없다. 홍앵으로 에도를 전복 시키는 데 성공했으면 좋았겠지만 신스케의 실질적인 목적은 하루사메와 손을 잡는 것이었고, 이토를 이용해 진선조를 전복시켰으면 좋았겠지만 이 역시 신스케의 실질적인 목표가 아니었다. 하루사메막부를 연결시키기 위한 초석이었을 뿐. 일국경성편에서 일어난 막부 뒤집기 사건의 8할은 그가 계획한 것이다. 사다사다를 죽이기 위해 막부에게 신임받고 있는 견회조와 손을 잡고, 견회조는 현 장군인 시게시게를 이용해 사다사다를 적으로 돌리는데 성공한 것, 하루사메 내부 정세를 읽고 카무이를 제독으로 만든다던가 위의 행적으로 인해 작중 등장이 적어 전투를 많이 보여주지 못해서인지 전투력보단 지략가 타입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9]

2.7 장군 암살편

, 잘 봐둬라. 저게 놈이야. 장군이 죽어도 녀석은 멈추지 않아.

정권이 바뀌어도 녀석은 멈추지 않아. 녀석을 막고 싶으면, 숨통을 끊을 수 밖에 없어.
- 사카타 긴토키

늦었잖냐... 기다리다 목 빠지는 줄 알았다고, 긴토키.

502화에서 카무이와 함께 재등장, 드디어 이번 에피소드의 주역으로 활약하여 긴토키와 재회한다.

히토츠바시파의 노부노부를 만나러 가던 도중 카무이가 그를 행동불능으로 만들어버리지만 비상한 머리를 가진 그답게, 마침 시게시게의 암살이 히토츠바시파의 짓으로 의심을 받고 있었던 상황으로부터 중앙의 눈을 돌리는 것으로 이용한다. 그리고 카무이와 결탁하여 장군이 교토로 간다는 정보를 입수하고서 장군을 제거하려 그림자 무사 무리를 습격한다.

젠조가 귀병대 진영에 나타나 홀로 귀병대와 혈투를 벌이고, 수적열세로 인해 심한 부상을 입지만, 사루토비 아야메가 구해주는 바람에 젠조를 놓치고 만다. 다케치 헨페이타의 책략으로 사루토비와 젠조 둘을 빠져나갈 퇴로 앞에서 기습하여 치명상을 입힌다. 곧 이어 카무이까지 등장하여 젠조를 끝장내려는 찰나, 절벽 위에서 뛰어든 긴토키와 가구라와 충돌한다. 가구라는 카무이와 맞붙고, 긴토키는 신스케와 맞붙으면서 두 악연의 결투가 시작된다.

접전 끝에 긴토키를 베어 쓰러뜨리는데 너는 역시 강하다며 복수귀의 얼굴이 아닌 모든 비극이 일어나기 전 그 옛날의 얼굴로 씁쓸한 듯 후련하기도 한 듯 예상할 수 없는 미소를 띄며 웃는다.

긴토키를 베고 난 후 체력적으로 많이 지쳤는지 과거 긴토키와의 싸움을 회상하며 쓰러진다. 그런 신스케의 눈 앞에 쇼요의 환상이 보이고 신스케는 쇼요에게 돼 먹지 못한 짓을 하고 있다고 나를 말리려고 머리라도 쥐어박으러 온 거냐며 일어선다. 그렇지만 신스케의 눈 앞에 있던건 쇼요가 아니라 쓰러진 줄 알았던 긴토키. 긴토키는 선생님은 이제 없다며 우리를 막을 수 있는건 우리 밖에 없다고 하며 신스케의 왼쪽 눈을 주먹으로 강타한다.

과거 상황과 동시에 극이 진행되는데, 검이 날아가자 긴토키와 주먹으로 치고박고 싸운다. 의미심장한, 광기 어린 음흉한 웃음을 짓던 평소와는 달리 표정을 일그러뜨리고 절규하며 싸운다. 이성적이고 감정이 메말라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사실은 매우 감정적인 성격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

긴토키와의 대화에서 왼쪽 눈은 시력을 잃은 것이 아니라 안구 자체가 망가졌다는게 밝혀졌다. 즉, 안구가 멀쩡한데 앞만 안 보이는 게 아니라 칼을 맞았다든가 해서 안구 자체가 망가졌다는 것. 보지 못하는 왼쪽 눈으로 과거의 추억과 증오를 전부 잊지 않고 기억하고 바라보고 있으며 자신이 복수해야 할 대상도 이 왼쪽 눈에 묻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정황상 자해를 했다는 얘기가 지배적이었으나 오보로에 의해 왼쪽 눈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마당에.. 아직도... 몰랐어, 난... 아직 파문당하지 않은 거구나.

쇼요나 동료들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천도중의 말에 결국 긴토키는 쇼요와의 약속을 위해 쇼요의 목을 베었고 신스케는 그런 긴토키를 향해 소리치며 달려들지만 울고 있는 긴토키의 모습에 동요한 신스케는 오보로가 날린 단검을 피하지 못하고 왼쪽 눈을 맞게 되어 실명한다. 신스케는 자신의 왼쪽 눈이 마지막으로 본 것이 긴토키의 우는 낯짝이었다는 것에 대해 차라리 막부만 미워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거라고 마음을 털어놓는다. 그가 마지막으로 본 긴토키의 얼굴을 떠올릴 때마다 왼쪽 눈의 상처가 아려온다고 할 정도로 긴토키의 고통을 이해하고 있었고 더불어 긴토키에게 스승을 죽이는 죄악을 짊어지게 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나약하기 때문에 쇼요를 지키지 못한 우리들이 원망해야 할 원수는 우리들 자신이라고 한다. 긴토키는 그런 신스케에게 네가 내 상황이었어도 나와 같은 선택을 했을 거라며 그렇기 때문에 너는 자기 자신을 베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운 또 다른 자신을 베려고 칼날을 나에게 겨누고 있는 것이라 판단한다.

누구보다 쇼요의 원수를 갚고 살리고 싶었던 건 긴토키였을텐데 그런 쇼요를 버리고 카츠라와 자신을 선택한 긴토키에 대해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었던 듯 왜 우릴 선택한 거냐며 긴토키에게 묻고 긴토키는 자신이 지키려고 하는 것은 쇼요의 의지이며 쇼요의 제자, 우리들의 동료, 서당 시절의 타카스기 신스케라고 말하며 그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마음을 내비춘다. 신스케는 내가 아직 파문당하지 않은거냐며 자조적으로 웃으며 긴토키에게 묻고 오랜 갈등 기간을 뛰어넘어 드디어 제대로 된 얘기를 나누려고 하던 참에 오보로가 날린 석장에 배가 꿰뚫려 쓰려진다.

네놈도 확실히 기억해둬라. 그 눈에 마지막으로 비친 낯짝을. 나인지, 아니면 이 녀석인지.

여기서 누가 먼저 죽는다 해도 남은 한 놈이 반드시 네놈을 지옥으로 보내줄 거다.

나락 부대에 둘러싸인 긴토키는 신스케를 베거나 지키는건 그를 가장 이해하고 있는 자신이며 천도중 따위에게 그럴 자격이 없다며 이미 지칠대로 지친 상태임에도 나락 부대를 상대로 혼자서 싸우려고 한다. 그리고 오보로와 긴토키의 2차전이 시작되려는 찰나 정신을 잃은 줄 알았던 신스케가 다시 일어서서 자신의 왼쪽 눈을 빼앗은 원흉인 오보로의 왼쪽 눈을 기습해서 찔러버린다! 서로를 죽여야 각자의 무사도를 지킬 수 있다던 긴토키와 신스케는 잠시 손을 잡고 공동의 적인 나락 부대와 함께 맞서 싸우려고 한다. 그리고 신스케 팬들은 폭발했다. 임시지만 팬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공투 장면이 드디어 등장했다! 멀리 떨어져서 싸우고 있던 야토 남매가 긴토키와 신스케 진영에 합류하고 천도중은 한 발 물러서기로 한다. 천도중이 노부노부를 새로운 장군으로 만들면서 정치적 목적을 이뤘으니 굳이 아군의 피를 보면서 까지 장군과 신스케의 세력에 맞서 싸울 필요가 없어진 것. 신스케는 카무이의 부축을 받으며 일보후퇴 한다.

후일담에서 많은 의료장치에 의존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반사이 말에 의하면 살아있는게 기적일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라고 한다. 2주 동안 의식은 커녕 움직임 조차 없어서 마타코가 많이 걱정하고 있는 듯. 이번 사건은 노부노부의 배신으로 인해 귀병대도 손실이 커서 회복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보인다. 큰 부상을 입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눈만은 죽어있지 않았다며 신스케가 긴토키와의 전투에서 무언가를 봤다고 부하들이 받아들이는 것을 보아 전과는 다를 앞으로의 행적이 기대되는 부분.

2.8 안녕 진선조편

539화에서 사사키 이사부로와의 관계가 생각보다 더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는 동맹 관계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둘의 원수가 같으며 이사부로가 타카스기의 의지를 잇고 있다는 오보로의 언급이 있다. [10]

이후 552화에서 마타코가 등장하면서 다음 에피소드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라고 생각했으나 553화에서 하루사메의 공격으로 반사이, 카무이와 함께 생사가 명확하지 않다.안돼! 가뜩이나 출현도 적은데!

하지만 고맙게도 미리 우미보즈가 귀띔해준 덕에 현재 다른 귀병대 대원들에게 부축받고 있는 채로 대피하고 있는 중이다.

2.9 낙양결전편

어렴풋한 기억을 더듬는다.

나는 어두컴컴한 하늘이 견디지 못하고 흘린 첫 비인가.
아니면 펑펑 울다가 마지막으로 흘린 최후의 비인가.
둘 다일 수도, 어느 쪽도 아닐 수도 있단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단 하나 확실히 말할 수 있는것은, 이제 비는 질색이다.[11]

귀병대에 명령한다. 까마귀 놈들을 짓밟아 죽여라!!!
나는 그저 부술 뿐이다. 이 만든 썩어빠진 세계를

556화에서 사카모토가 귀병대를 구출했다는 것이 드러나고 곧 구하러 간다는 뉘앙스의 말을 함으로써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즈라도 그렇고 우미보즈도 그렇고 중요할 땐 없던 놈들이 점점 한 건 터뜨리고 있다.

558화에서 생존해 있음이 확인되었다. 하루사메 7사단과 귀병대 일부와 함께 낙양(야토 남매의 고향)에서 피신 중. 하지만 여전히 정신을 잃고 누워있다.

그 후 하루사메에 의해 신스케가 피신해 있는 곳이 폭파되나 싶었지만 우미보즈가 아부토에게 미리 귀띔을 해 준 덕에 벗어난다.

피신 중 하루사메 1번대 단장축생의 폭격에 의해 신체가 절벽으로 떨어진다. 떨어지는 것을 마타코가 구하러 달려갔지만, 가구라가 저지하는 바람에 그대로 떨어졌다.[12] 그러나 지나가던 사람"빚은 제대로 갚았다고" 라고 말하며 신스케에게 기모노를 덮어준다. 나락에 의해 위험에 빠진 반사이가 자포자기 수준일때, 검을 던져서 반사이를 구하며 등장 했다! 몇 화만이냐

573화에서 마타코의 눈물을 맞으며 깨어나 귀병대에게 까마귀 놈들을 짓밟아 죽이라며 명령하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나락 일원을 맨손으로 퇴치, 이후 사다하루를 탄 신파치를 공격하는 나락을 긴토키가 던진 동야호로 일격하며, 먼저 인사해야 할 사람이 있다며 나락에 검을 겨눈다.
그리고 긴토키와 검을 교차하면서 서로의 등을 노리던 나락을 찌른 후 자신의 검을 돌려받고, 마침 도우러 온 카츠라, 사카모토와 합류한다.

574화에서 긴토키, 카츠라와 함께 다츠마에게 침을 뱉었다 이미 우츠로에 대해 알고 있다는 듯이 큰 충격을 받지 않고 사실을 받아들이며 그렇게 강한 쇼요 선생님을 죽일 수 있었던건 선생님 안의 또 다른 무언가라고 얘기한다. 어릴 적 선생님을 만났을 때 이미 선생님이 자신 안에 있던 무언가와 쭉 싸우고 있던 것을 알고 있었으며, 선생님은 그에게 패배하고, 남은 자가 이 세계를 마음대로 바꾸려고 하고 있다며 자신은 그 자가 만드는 세계를 부술 것이라고 선언한다.[13]

이후 우츠로가 양이 4인방을 대적하기 위해 꺼낸 토룡을 긴토키, 카츠라, 사카모토와 함께 부수며 싸운다.

575화에서 긴토키를 신파치에게 맡기며, 신파치를 살려둔 것은 새 나라가 아닌 246승 246패 1무라는 전적의 긴토키와의 결착을 위해서라며 꼭 살리라고 말한다.츤데레

590화에서 오보로와 접전이 생겼다. 그리고 서로 싸우게 된다. 결과는 신스케의 패... 로 보였으나 실제론 목에 꽂인게 아니라 볼을 관통한 것이었다. 흉터가 어떻게 남을지... 이후 과거회상이 끝난 오보로와 싸움을 계속하는 와중 끝끝내 오보로를 베어버리면서 승리. 이후 양이 3인방에게 아무말도 없이 사라진다. 대신 타케치를 그들에게 보내 오보로에게 전해들은 우츠로의 정체에 대한 정보를 넘긴다.

오보로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직후, "너희(긴토키, 가츠라, 신스케)가 되고 싶었다"는 말에, 그가 잠들 곳은 이곳이 아니며 그곳이 스승 곁이 되건 곁이 되건 일단은 쇼카촌 서당으로 돌아가자는 말과 함께 그를 안아올린다.
여담으로 이후 며칠이 지나 지구로 귀환할 때는 양볼의 상처가 흔적도 없이 완전히 나아 있다 작가의 실수?

2.10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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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라와 함께 명문가 자제들이 다니는 명망있는 서당을 다녔다. 다른 명문가 자제들과 싸움이 잦은지 항상 싸움을 하고 혼자서 신사에 가 시간을 때우곤 했고 그런 신스케를 찾아다니는 건 가츠라였다. 신스케는 나라와 가문을 위해 싸우다 죽는 사무라이엔 관심없고 그들이 다니는 서당은 돈과 연줄만 있으면 들어오는 곳이라고 비하한다. 그런 신스케에게 가츠라는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걱정스런 훈계를 한다.

신스케와 가츠라가 있는 신사에 신스케와 싸운 동급생의 형인 서당 선배가 무리를 이끌고 와 손을 봐주겠다며 달려들고 신스케는 가츠라에게 여기에 네가 말한 사무라이는 없다고 하며 무리들과 싸우려고 한다. 그리고 신사 나무 위에서 자고 있다가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깬 긴토키와 만나게 된다.

무리들과의 싸움은 땡땡이 친 긴토키를 잡으러 온 쇼요에 의해 중단되고 가츠라는 놀라워하며 가난한 아이들에게 무료로 검술과 글을 알려주는 서당을 차리고 백발의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사무라이의 소문에 대해서 말한다. 신스케는 자신의 서당을 겉만 번지르르하지 속알맹이는 실력없고 부모 빽만 믿고 위세를 부리는 아이들 뿐이라고 염세적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무사도에 대해 방황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쇼요와 쇼요가 운영하는 서당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쇼요의 서당을 상대로 도장깨기를 하러 갔지만 번번히 긴토키에게 지곤 했다. 상처투성이인 신스케를 집안에선 또 어느 집 자제랑 싸운거냐며 또 다시 이런다면 의절할 각오를 하고 가문을 망신시키지 말라고 하면서 굶기거나 하는 걸 보면 상당히 엄한 집안이었던 듯.그래서 더 삐뚤어졌나...

굴하지 않고 긴토키에게 승부를 건 신스케는 결국 이기게 되는데 서당 아이들은 긴토키를 이긴 애는 신스케가 처음이라며 칭찬을 한다. 신스케는 서당 아이들의 반응에 얼굴은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너희들과 난 동문이 아니라며 친한 척하지 말라고 하자 이미 동문인게 아니었냐며 물어보는 쇼요의 말에 얼굴을 붉히며 결국 서당 아이들과 함께 활짝 웃는다. 아무리 어릴 때라지만 지금과는 딴 판.

이 이후로 꾸준히 긴토키네 서당에 출석했고 결국 아버지에게 들켜서 두들겨 맞고 밧줄에 묶여 나무에 매달리는 수모를 당하는데 한 번만 더 간다면 의절할거라는 얘기까지 들었다.

막부에 대항하려는 무사를 키운다는 쇼요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이 겉잡을 수 없이 커져 결국 쇼요의 서당이 노려지게 되고 신스케는 긴토키, 가츠라와 함께 서당을 지키려고 하는데 쇼요가 나타나서 자신에 대한 소문은 상관없지만 제자들을 노리면 나라도 전복시킬 것이라며 엄청난 실력으로 침입자들을 해치운다. 이 사건 이후 신스케는 기존에 다니던 서당과 가족의 연을 끊고[14], 가츠라와 함께 긴토키와 쇼요를 따라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다.[15]

양이전쟁 시절 긴토키와 함께 귀신이라 불릴 정도로 강했다. 작중 가츠라의 언급에 따르면 이 전쟁통에 멀쩡한 건 긴토키와 신스케 너희 둘뿐이라고, 귀신같이 강한 너희를 뒤쫓아가는 것도 곤욕이라 말하니 양이지사들 중에서도 긴토키와 함께 특출나게 강한 듯.

2.11 변해버린 이유

비참한 얘기 아냐?

우린 천인들한테서 나라를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싸웠건만
정작 막부는 재빠르게 천인들과 손을 잡았지.
귀병대도 예외없이 숙청당해 괴멸했다.

우리에게서 선생님을 빼앗은 이 세계를 어떻게 수용하고 음미하며 유유자적 살아갈 수 있지?

난 그게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어.

수많은 동료들을 잃어가며 천인의 무자비한 공격에 맞서 나라를 위해 싸웠던 양이지사들은 결국 전 장군 사다사다천도중과 손을 잡고 양이지사들의 목을 가져다 바침으로써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긴토키, 신스케, 가츠라스승도 결국 막부의 손에 사형을 당했고 다카스기의 뒤를 따르던 귀병대도 잡혀서 숙청당해 신스케는 그저 부하들의 목이 저잣거리에 널려있는 것을 아무것도 못하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하루사메로 들어오라는 제독의 말에 귀병대의 이름을 버릴 수 없다고 하는 것과 나라를 지키러 갔지만 나라에게 배신당해 목이 잘린 채로 저잣거리에 널린 아들을 바라본 겐가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쇼요만큼 귀병대에 대한 애착도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중2병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 절대로 중2병이 아니다. 정말로 미쳐버린 게 맞다. 나라를 위해 싸웠으나[16] 나라에 배신당했고 전 장군인 사다사다가 정말 나라를 위해서 천도중과 손을 잡은 거였다면 덜 억울 할 수 있었겠지만, 사다사다는 단지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양이지사를 희생시켰으며 반성하는 기미도 안 보인다. 저 난리를 겪고도 미치지 않은 가츠라와 긴토키가 대단한 거지 신스케가 특별히 이상한 건 아니다. 아니 하는 짓은 훨씬 미친 것 같은데.. 다만 저 둘보다 반응이 격한 건 전형적인 외강내유형 캐릭이라 그렇다고 볼 수 있는데 쇼요 선생죽음에 대한 실상(스포일러 주의)을 빌어보아 절대 이유없이 광기에 휩싸인 사람이 아니며 외강내유형 인간이 아니더라도 정상적으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신스케처럼 변하는 게 어쩌면 당연하다.

가츠라처럼 부모 없이 할머니 손에 키워진 것도 아니고 긴토키처럼 천애고아도 아닌 멀쩡한 가문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신스케는 부모에게 전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신스케의 아버지는 신스케를 가문을 일으키고 유지할 도구로밖에 보지 않았고 어린 아들에게 의절이라는 말을 함부로 하며 신스케 본인도 의절당하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겼다. 그런 매정한 어른들 사이에서 쇼요는 신스케에게 부모이고 더 나아가 이 세상 전부나 다름 없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이 비극은 스승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17]에 대한 죄책감에 분노와 미안함이 뒤섞여 이후 긴토키를 떠올릴 때마다 왼쪽 눈이 욱씬거린다고 할 정도. 결국 죄책감, 슬픔, 분노와 애정이 섞어서 결국 긴토키와 복잡한 애증의 관계가 되어버린다.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는 다카스기 신스케를 연기할 때 (1) 어떻게 해서든지 지키고 싶었던 것을 짓밟혔을 때 광기로 변해 버린 위태로움을 가진 인물 (2) 완전히 광기에 사로잡힌 것이 아닌, 종이 한 장 차이로 광기의 아슬아슬한 끝에 발을 담그고 있어서 긴토키나 가츠라로 하여금 일말의 희망을 주는 캐릭터로 의식하고 연기한다고 한다. 코야스 타케히토 인터뷰

3 평가

처음 등장한 뒤로 오랫동안 민간인까지 휘말려도 상관없다는 방식이 너무 과격하고 복수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다며 동감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20대 후반에 중2병에 걸렸다며 까이기도 했다. 오죽하면 그의 최후도 마지막에 갱생하고 죽을 것이냐 아니면 갱생하지 않고 악역으로서 죽을 것이냐 중 하나로 예상되었을 정도. 하지만 519화에서의 전개로 완전히 뒤바뀐 평가를 받게 된다.

천인에게 패했을 당시 천도중은 수감되어 있던 쇼요를 끌고 와서 양이지사들의 시체를 두고 나라를 걱정하던 자들의 개죽음이다, 네 가르침으로 제자들이 개죽음을 당했다며 희생당한 양이지사들과 쇼요를 조롱한다. 그리고 제압 당해 밧줄로 묶여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인 가츠라와 신스케를 두고 긴토키에게 스승을 죽일 것인지 다 같이 죽을 것인지 선택하라고 강요하며 교육자 행세를 하던 쇼요에게 어울리는 처형 방법이라고 비꼰다. 긴토키는 결국 동료를 지켜 달라는 쇼요와의 약속 때문에 쇼요를 처형하게 되고 가츠라와 신스케는 자기들 대신 죽어가는 스승을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신스케는 왼쪽 눈까지 잃었으며, 정신적인 고통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아끼던 귀병대가 불온자로 몰려 숙청당해 강변에 목이 걸렸다. 이 모든 일들이 천도중의 침략과 사리사욕을 위해 나라를 팔아버린 전 장군 사다사다 때문에 생긴 참사라는 점에서 막부와 천도중은 회생불가 쓰레기라는 평가를 받게 되고 천도중이 실권을 잡고 있는 막부의 붕괴는 당연한 것이라며 지지를 받는다. 다만 붕괴는 하되 정부를 잃고 도태될 백성을 위해서라도 그 뒤의 새로운 정권을 어떤식으로 개혁할 것인지 합당하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한데 대표적인 온건파는 개그하느라 바쁘고 과격파인 항목 주인은 복수하느라 바빠서 제대로 된 미래 전망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이 만화의 장르가 은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작가도 생각해 두지 않은 부분일 가능성이 크다. 진짜 부수기만 한다.

기본적으로 에도가 무역의 중심지가 된 만큼 천인 세력들은 그의 테러를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이는 자칫 잘못하면 새로운 정부를 세우는 것도 물건너 가고 그냥 제 2의 양이전쟁으로 발발, 나라가 완전히 파괴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작중에서 가츠라와 긴토키의 활약으로 민간인들이 다치는 상황은 나오지 않았지만, 신스케라는 캐릭터를 통해 민간인들은 휘말리게 하지 않는다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 한 계속 지적될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가 밝혀진 이후 신스케의 행적이 재평가되고 있는데 이는 나라가 하도 답이 없어서 그가 인간적으로 이해받게 된 것이지 그의 방식이 옳은 것이라고 재평가된 것은 아니다.

권력을 위해 나라를 팔고 나라를 위해 일어난 젊은이들을 타협 한 번 없이 죽여버린 매국노와 다를 바가 없는 도쿠가와 가문이 세습하고 있는 막부는 정당성을 완전히 상실했음을 알 수 있다. 또 진선조를 동원해 양이지사라면 온건파든 과격파든 무작정 잡아들이라고 명령만 하지[18] 진실로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려는 열의도,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한 고찰도 없다. 결국 상황은 악화되어 국가는 외부 세력인 천도중에게 완전히 장악당한 채 깊숙한 곳에서부터 곪아버렸다. 모든 일의 원흉인 전 장군 사다사다는 자신이 희생시킨 쇼요를 기억 못하겠다며 긴토키를 모욕하고 자신의 악행에 대해 반성하는 기미도 없다. 현 장군 시게시게 역시 본인은 선량한 인물일지는 몰라도 자신의 숙부에 의해 숙청당한 백성들인 양이지사들에 대해 언급하고 책임을 지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는다.[19] 하지만 다행히 장군암살편에서 시게시게 본인이 천도중과 대립하여 이제부터 이점을 나라를 바꾸는 데 해결해 나갈 듯 보였지만 결국...

결국 매국 행위를 하고도 반성하지 않는 태도, 나라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의 부재, 피해자인 양이지사를 대하는 막부의 일차원적인 판단 및 방치가 심각한 문제점으로 꼽혀 그를 마냥 악인이라고 손가락질 할 수 없게 되어버리며 신스케는 나라 때문에 인생이 망가져버린 희생자이자 피해자이며 나라가 만들어 놓고 방치하고 있는 테러리스트 라고 재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어딜 가든 나라가 문제다

만약 은혼이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 온다면 그때 최종 보스는 신스케가 될 것이라는 과거의 예상은 진상이 밝혀지면서 내려오게 되었다. 긴토키의 적은 천도중이 될 수 밖에 없고 신스케도 방식은 달랐으나 거기에 동조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4 개그 없다

정상적으로 보이는 캐릭터도 뭔가 하나씩 이상한 게 있는 이 만화지만[20], 신스케는 그런 것이 하나도 없다.

이것은 작가 공인이며, 관련 캐릭터 상품, 관련 서적에도 '개그 안 함'이라고 적혀있을 정도이다. 작가 본인도 '신스케는 바보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이야기에서 다루기가 힘들다' 라고 말할 정도.

캐릭터 특성상 직접적인 개그는 힘들기 때문에 귀병대의 연하장 위조와 동창회 편에서의 쪽지 위조, 다른 캐릭터들이 중2병이라고 하며 홍앵편 때 했던 대사인 나는 그저 부술 뿐이다라는 대사를 네타 소재로 이용하기도 하고 그의 행색을 우스꽝스럽게 코스프레하는 등 작가가 간접적으로 개그를 시킨다.

215화에서는 개그까지는 아니지만 도발기 다분한 농담을 했다. "내가 끝내도 될까? 아호(바보).... 아보 제독?"그리고 갑자기 오에도 청소년 건전 육성 조례 개정안 반대 시위를 소라치의 신스케를 개그캐로 만들겠다는 다급함이 드러난다...

그래도 동창회편과 쾌원대편을 보면 양이지사 시절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망가졌다. 애초에 신스케에게 개그가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나라의 배반으로 인한 성격의 변화 때문이니, 그보다 더 과거에는 멀쩡하게 개그를 해도 이상하지 않다.
야쿠르트를 좋아해서 동료들에게 야쿠르트를 쏘면서 내가 쏜 거라고 은근히 생색 내기도 했다. 다케치가 자꾸 실수라면서 다음 종이를 건네긴 하지만 긴토키의 그 녀석 생긴 것과 다르게 야쿠르트 좋아하냐는 츳코미를 부정하지는 않는 것을 보면 지금도 계속 좋아하는 듯. 심지어 야쿠르트를 뜨신 물에 띄워놓은 채 찻잔 가득 채워 마시는 공식 일러스트도 있다... 으어어
과거에는 다츠마의 말에 따르면 유곽에 갔다가 긴토키와 같은 유녀를 지명하는 바람에 싸워 한 달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며, 그래놓고도 쑥맥이라 정작 지명한 유녀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핏발 선 눈으로 술만 퍼마셨다는 모양. 본인은 이야기를 전부 털어놓은수치플 다츠마의 고간과 근접한 곳에 야쿠르트가 봉지가 걸린 칼을 날리면서 닥치고 마시라고 위협했다. 후에 이 방식은 부하가 계승한다 그 후에도 자존심 내세우다 긴토키와 티격태격하는가 하면 위장이랍시고 머리에 나뭇가지를 꽂고 다니기도 했다.자기 얼굴에다 토한 타츠마한테 긴토키랑 같이 천벌을 내린 적도 있고 대부분 먼저 긴토키가 신스케에게 어리광쟁이 도련님이다, 이름은 타카스기(매우 크다)인데 키는 작다 등등 놀려대면 무시하지 못하고 얼굴에 핏줄이 서면서 긴토키를 밟으며 보복하는 은혼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은혼의 캐릭터였다. 뭐, 생각해보면 이 인간도 과거에는 반 개그 캐릭터였지.

그리고 사실....훈도시를 입는다, 이 인간. 시대상으로는 평범한 속옷이니 문제는 없다만 다른 사람들은 브리츠나 트렁크를 입어서...

이뿐만 아니라 미치기 전인 과거회상을 제외한 다카스기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장편 단편 가리지 않고 전부 진지한 에피소드라는 것도 특징. 개그적인 분위기가 있더라도 다카스기가 나온 순간 시리어스로 바뀌어버린다.

본편보다는 번외편인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이나 금혼#s-4 등에서 훨씬 많은 개그 설정이 존재한다.[21]

그러나... 낙양결전 편 574화에서 다츠마의 얼굴에 가래를 뱉고(...) 갈궈대며 드디어 개그를 했다. 미쳐야 진지하고 제정신 차리면 개그하는 은혼 퀄리티

5 이상하게 높은 인기

왠지 등장은 거의 안 하면서 나오자마자 제1회 은혼 인기 투표에서 4위를 차지한 뒤로부터 계속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솔직히 그냥 잘생겨서 그런 거다

거기다 가끔씩 다시 나와서 한 건 크게 터트리고 사라지는 그야말로 테러리스트의 귀감이 될 법한(...) 방식으로 최소한의 인지도 유지는 꾸준히 하고 있다. 실제로 신스케가 처음 나오고 난 이후 굵직한 에피소드의 대략 둘 중 하나는 그 뒤에 신스케나 귀병대가 관여되어 있다.

제 2회 은혼 인기 투표에서 4위를 기록하여 아직 그 인기가 건재함을 과시하였으며, 제 4회 은혼 인기 투표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인기투표는 사카타 긴토키를 제외한 결과라서 만약 긴토키가 나왔으면 또 4위(......)

6 인간 관계

신스케를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귀병대를 이끌고 다닌다.
니조 말로는 그에게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신비한 빛이 있다고 한다. 카와카미 반사이, 키지마 마타코, 다케치 헨페이타, 오카다 니조, 무라타 테츠야 등 많은 인물이 그의 밑에서 일했거나 현재도 일하고 있다.
의외로 귀병대를 소중히 여기는지 하루사메 아보 제독이 하루사메 휘하로 들어오라고 권유하자 자신은 귀병대란 이름을 버릴 수 없다며 거절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215화를 보면 귀병대를 다시 모을 때 카와카미 반사이나 키지마 마타코 등과 모종의 약속을 한 듯 하다. 타케치 헨페이타가 끼어드는 바람에 부각되진 않았지만.

대신 현재 예전 친구들(사카타 긴토키, 가츠라 고타로)과는 절교 상태다. 다만 사카모토 다츠마는 지금도 신스케를 친구로 여기는 중.

독고다이 스타일로 친구가 없다고 한다. 그나마 친구라고 볼 수 있는 양이지사 동료들과도 절교했으니 인간관계는 상하관계인 귀병대, 이용해먹는 하루사메를 제외하면 없는 셈.

7 명대사

"난 그저 부술 뿐이다. 이 썩어빠진 세상을...!"
"칼은 벤다. 도공은 벼린다. 사무라이는...뭘까? 뭐건간에 하나의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강하고 유연하며 아름답다고 하더군. 이 검처럼."
"적어도 지옥에서 잠들어라.. 고물선의 선원들이여..!"
"선생님께... 안부 전해줘라..!"
냉장고에 야쿠르트 채워 놨습니다. 내 거 하나만 남겨주세요.
나는 그저 부술 뿐이다. 그놈이 만들어낸 세상을...

8 그 외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에도 출연했는데, 힘이 빡 들어간 극장판 작화 때문에 본의 아니게 복근(…)이 엄청나게 강조되어 몸짱 캐릭이 되어버렸다.

동인계에서의 이미지는 귀축 아니면 개그 캐릭터(......) 양이지사 4인방 중 가장 키가 작아서(170cm) 키를 키워보겠다고 열폭하거나 주변인들에게 키 작다고 까이는 것이 일상. 친했던 친구들과 전원 절교 상태라 왕따란 것도 자주 개그 소재로 쓰인다. 작가에게 공식으로 '개그 캐릭터가 아니라서 다루기가 어렵다'는 말까지 들었는데 왜 이럴까. 원래 개그물(?)의 진지캐일 수록 망가트려주고 싶은 법이다.
참고로 동인계의 상에서 커플이 엮이면 성격이나 성향 상 대부분 S적으로 진지하거나 개그가 된다.
가장 얽히는건 긴토키/카츠라/카무이.전부 남자다 긴토키는 쇼요가 죽기 전과 후로 나누어지는데 전은 사이가 안 좋은 친구 사이라면 후는 애증의 관계로 표현되며, 장군 암살편로 인해서 떡밥이 폭주하기도 했고 어느 정도 속마음을 털어놓았기에 약간 사이가 풀어져서 상당히 발전의 기미가 보인다. 그 다음 HL로서는 마타코가 가장 잘 엮이는데, 워낙 그쪽에서의 워낙 일방통행이 심하고(...) 또 카구라와도 홍앵편에서의 모습 때문에 이따금 엮이곤 한다.

311화(TV:215화)에서 카무이와 손잡게 되면서 동인계 상에서 오키타 소고를 포함해 170트리오로 불리운다.

애니 75화 은혼 총집편... 아니 스페셜편에서, 하타 황태자가 타카스기의 더빙을 해서 충공깽을 선사해줬다. 시무라 신파치 왈, "전국의 다카스기 팬들에게 살해당한다구요!!"한국에서 이호산이 했어야 했는데... 투니버스 탓만 하기가 뭐해지는 환경이라..

1분 37초부터 볼 것. 목소리가 바뀌면 얼마나 캐릭터의 이미지가 바뀔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티비플) 자막있는 버전

사실 니코동에서 세계 각국의 은혼 더빙판이라는 글이 올라왔을 때 이 장면의 본편도 있었는데 중국어판과 이탈리아어판에서도 이 캐릭터의 목소리가 아예 하타왕자 목소리로 더빙한 것 같다(...)가뜩이나 슬퍼 죽겠는데 무슨 지거리야! 라는 반응이 많아서 엄청 까였다.

이 씬 및 176화의 명대사 코너에 나온 더빙의 영향으로 "극장판 은혼을 보는데 신스케 목소리가 하타 황태자 목소리로 들린다." 등의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종종 목격된다. 앙대!

은혼 34권 질문코너에서 한 독자가 '왜 긴토키나 가츠라는 악착같이 일하는데 다카스기만 혼자 지붕달린 배 같은 걸 타고 다니나요?'하는 질문에 소라치는 '부하들에게 못된 짓만 시켜서 돈을 벌기 때문입니다'라는 대답과 동시에 '원래부터 부잣집 도련님입니다'라는 대답을 했다. 그런데 절연했다는 사실에서 미루어볼 때 원래 자기 돈은 없이 부하들이 범죄로 버는 돈으로만 생활하거나 본가의 재산을 강탈한 듯 하다.

의외로 샤미센을 켤 줄 안다. 반사이에게 배웠는지, 원래 연주법을 알았던 것인지 진선조 동란편 후일담에서 창가에 걸터 앉아 샤미센을 연주했다. 그 외에도 창가에 걸터 앉아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걸 좋아하는 모양이다.

8.1 냉혈경파 다카스기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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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오리지널 내용이 없는 8회만에 총집편 에피소드(…)인 애니메이션 209화에서 등장한 다카스기 신스케. 은혼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믹스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에서 그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쿨한 성격과 싸가지없는 대사는 그대로이지만,[22] 작품 특성상 중2병스러움이 크게 강조되어 드디어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곤도 이사오에게 N반 카카시 선생님사륜안안대 속에 감추고 있는 것으로 의심받았다. 의심받은 이유는 다카스기가 자기 똥꼬털 에로인술을 카피해 갈까봐(...). 여기에 대하여 긴파치 선생은 다카스기 군을 가리켜 "불량, 안대, 모든 것을 부수고 싶은 병 등등 중2병스러움이 철철 넘치기 때문에 다른 설정은 필요없다"고 표현했으며 다카스기 군은 "부서지고 싶은 건 네놈이군"(…)이라는 대사로 응수했다. 정작 범인은 말하는 안경으로 밝혀졌다.

시작부터 최종회(…)로 나왔지만, 은혼 애니 특성상 언제든지 제작진이 다시 우려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호우센과 생일이 같다. 기묘하게도 부하인 키지마 마타코히노와와 동일.
  2. 참고로 양이지사 4천왕 중 최단신. 대부분이 훤칠한 은혼의 주역 남성진들 중 비교적 작은 축에 속하는데, 이름인 타카스기(高杉)는 '너무 높다(高過ぎ)'로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긴토키가 소싯적에 이걸 가지고 많이 놀려먹은 모양. 같은 170cm 동지(?)로는 카무이오키타 소고가 있지만, 이 둘은 아직 10대 후반(18세)이라 성장의 여지가 있는 반면 타카스기는 이제 서른줄이 가까워 오는 어른이라 더더욱 안습….
  3. 세뱃돈 에피소드에서 가츠라가 엘리자베스를 신스케처럼 분장시켜 긴토키에게 세뱃돈을 뜯어내려했던 것 때문에 팬덤 사이에선 긴토키, 가츠라보다 신스케가 2살 정도 어릴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그렇지만 어릴 적 모습과 양이전쟁 시절에선 다른 둘과 별 차이가 없게 그려졌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동년배일 것이다. 엘리자베스 건은 엘리자베스를 양이지사 후배로 분장은 시켜야하는데 마땅히 양이지사임을 내세울 복장이 없어서 신스케 복장을 해버린 것일 듯…했는데, 후일 밝혀진 과거편에 따르면 가츠라와 신스케는 긴토키의 후배가 맞았다. 나이는 동갑이지만 쇼요 선생의 문하로 들어간 때가 긴토키보다 조금 나중이며 정식으로 서당을 다닌 제자도 아니었기 때문. 즉 이 개그 장면은 쇼요와 긴토키, 신스케가 서로 만난 순서를 암시하는 복선이었던 것이다.
  4. 이 설정을 교정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에서도 방송분량을 이용해 따로 관련 내용을 방영하는 등 신경쓴 부분이 있다.
  5. 특히 양석정은 소름끼치는 악당목소리로 내주어서 니코동에서 초월더빙으로 인정받았다.
  6. 실제 신사쿠는 막부의 도움으로 상해와 홍콩으로 유학까지 갔다. 더불어 죠슈번이 일으킨 거의 왠만한 테러는 겐즈이가 관련 되었다...
  7. 만화에서는 꽃무늬 장식이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비 장식으로 바뀌었다. 애니의 전반적인 컨셉도 나비와 자주 엮인다.
  8. 이 때 대사가 "선생님께 안부 전해줘라"였는데 긴토키 역시 오보로와 전투 후 같은 말을 한다. 하지만 둘의 뉘앙스는 전혀 다른게 포인트. 일국경성편의 마무리에서 두 캐릭터들을 노부메의 말을 빌어 정리를 한다. 긴토키와 신스케 둘 다 슬픈 얼굴을 하고 있지만 한쪽은 쇼요 선생이 남긴 것을 지키려하고 한 쪽은 부수려한다는 상반된 평을 남긴다. 즈라 : 선생님께 안부 전해줘라...!
  9. 물론 모든 것을 혼자서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엄연히 참모의 자리에 있는 타케치와 함께 상의해서 하는 것이다.
  10. 단, 애니(313화)에서는 이 대사가 생략되었다.
  11. 오랫동안 혼수상태였던 신스케가 자기자신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빗방울에 자신을 비유하여 무의식적으로 속마음을 내비춘 시. 그 동안 슬픔과 분노에 빠져있던 신스케(하늘이 견디지 못하고 흘린 첫 비)와 정말 이대로 좋은걸까 갈등하는 신스케(펑펑 울다가 마지막으로 흘린 최후의 비)의 이중적인 마음을 표현하며 신스케 본인은 자신이 그 어떤 것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비는 싫다=슬픔은 싫다 라는 결론을 내린다. 해석에 대한 출처는 단행본 64권 Q&A. 소라치의 답변으로는 신스케는 시적인 남자고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라 이런식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12. 이때 과거회상으로 신스케가 감옥 안에서 반사이에게 나를 위해 죽어주지 않겠냐고 말한다.
  13. 단행본 64권 Q&A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이 되는데 그 동안 신스케는 우츠로와 천도중에 관한 정보를 사사키와 노부메로부터 입수하고 있었으며 우츠로의 정체에 관해 의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확신하지 못했고 마타코한테서 그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전해 듣고나서야 확신했다고 한다. 하지만 신스케에게 있어서 쇼요와 우츠로는 다른 인물이기에 쇼요는 여전히 제자들을 지키다 죽은 스승일 뿐이고 쇼요를 죽인 원수는 우츠로이며 설령 그 우츠로가 쇼요의 얼굴을 하고 있다고 하여도 복수하겠다는 결심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
  14. 60권에 의하면 가족과 완전히 의절한 것은 아니고, 신스케가 가출하며 연이 끊긴 것 뿐이라고.
  15. 홍앵편에서 나온 서당이 이 사건 이후 떠돌이 생활을 하며 옮긴 서당이다.긴토키의 팬티사건도 이때(...)
  16. 정확히 말하면 나라보단 스승인 쇼요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게 맞다.
  17. 정확히는 가장 친한 라이벌이자 친구인 긴토키가 쇼요를 자기 손으로 죽이게 만들었다는 것
  18. 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지켜야 하는 정부라면 국가안정과 민간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테러행위에 대한 당연한 조치이다. 문제는 그 목적이 무고한 국민의 구제가 아닌 소수 특권층의 권력 유지라는 점, 그리고 그들이 누리고 지키려고 하는 모든 특권이 나라를 위해 싸웠던 양이지사들을 숙청한 대가라는 것이다.
  19. 과거 시게시게는 장군의 자리에 대해서 백성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자리라고 훗날 자신이 장군이 될 때 그런 장군이 될 거라며 얘기한 바가 있으나 현실적으로 천도중이 지배하고 있는 나라에서 제대로 된 권력으로 나라를 통치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꼭두각시 장군임을 감안해 주더라도 장군으로서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고 세력이 있는 인물이며 과거의 발언을 생각하면 양이지사의 문제에 대해 조금의 노력도 보이지 않았다는 건 실망스러울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부하와 백성을 아끼는 것만은 확실한 시게시게 성격을 빌어보자면 막부 내에서 그냥 양이지사에 대한 정보를 통제한 듯. 이전까지도 진선조는 시게시게가 성 밖으로 나다니는 걸 상당히 어려워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표면적인 이유는 대부분 시게시게가 다칠까봐이지만, 행여나 양이지사 얘기를 들을 수도 있어서일 수도 있다.
  20. 치질이라든가, 마요네즈라든가, 문자메세지라든가, 도넛이라든가... 사사키의 경우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가슴 시린 사연이 있다.
  21. 예를 들어 긴파치 선생이 "전부 다 부순다느니 어쩌니, 완전히 중2병 말기 잖냐"라고 놀려먹자 답하길 "네놈이 부서지고 싶나 보군."
  22. 그나마 그 대사도 단 세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