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신 슈퍼로봇대전에 최초로 등장한 SRX팀의 R-2의 파일럿. 약칭 라이.
레오나 거슈타인과는 사촌. 엘잠 V. 브란슈타인(레첼 파인슈메커)의 동생이다.
나이는 19세. 계급은 소위.
성우는 신기동전기 건담 W의 트레이즈 등을 맡은 오키아유 료타로(置鮎龍太郎).본격, 형수랑 결혼한 시동생.
한국에서 방영된 OVA판의 성우는 양석정.[1]
냉정 침착한 천재로서 다소 융통성 없는 이론파. 하지만 냉정한 모습 뒷면에 뜨거운 열혈의 피를 숨기고 있다. 형인 엘잠에 비해 다소 냉소적인 언행을 보인다.
신슈퍼 등의 초기 시리즈에는 막 나가기 쉬운 류세이를 냉정한 견해로 제어하는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가족관계의 설정이 생겨난 알파 이후에는 자기 자신의 일에 만큼은 감정이 격렬해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OG에서는 특히 과거에 안좋은 기억이 많은 탓인가 과거에 얽매여 괴로워하는 어두운 일면을 많이 보인다. 현재는 오히려 류세이가 라이를 말리는 경우도 보인다.
역대 탑승 기체는 슈츠발트, R-2, R-2 파워드, SRX, 양산형 휴케바인, 반프레이오스.
3차 알파에서는 형에게 휴케바인 MK-III 트롬베를 빌려탄 적이 있다.
전용BGM은 IKE MEN 'ICE MAN'.
2 OG의 라이
2.1 OG1
콜로니 출신으로 군인의 명문인 브란슈타인 가의 차남. 과거 형의 부인인 카트라이아 후지와라 브란슈타인을 사랑하고 있었으나, 엘피스 사건에서 형이 대의(카르라이아를 죽이지 않으면 콜로니의 사람들이 전부 죽을 상황이었다.)를 위해 카트라이아를 쏴버렸단 사실을 알아버린 뒤로 큰 충격을 받아 집안을 버리고 지구권으로 내려왔다.
카트라이아의 사후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듯 자신을 알아서 사지로 몰아넣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테마곡 'ICE MAN'의 가사에도 나타나있다. 이후 휴케바인 008R의 블랙홀 엔진 실험에도 참여했다가 엔진 폭주 사고를 당해서 왼쪽 손을 잃어버리게 되었고 현재는 기계 의수에 장갑을 끼고 있다. 그가 왼쪽 손으로 사람을 때리는 것은, 진짜로 화가 났을 때만이다. 참고로 맞아 본 류세이의 증언에 의하면 쇠손이라 무지막지하게 아픈 듯.
이후 실력을 잉그램 프리스켄에게 인정받아 SRX팀에 배속되었다. 초기에 머리보다 몸이 멈저 움직이는데다가 철이 없었던 류세이 다테와 자주 대립해 팀의 팀웍이 막장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극적으로 화해, 좋은 친구가 되었다.
작품 중반엔 샤인 하우젠 왕녀를 구하는데 일조했으며 이후로 샤인과 좋은 관계가 된다.
후반엔 형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을 배신한 잉그램을 쓰러뜨려 일을 마무리 짓는다.
2.2 OG2
OG1 이후 SRX팀을 잠시 떠나 특수전기 교도대쪽 일을 하고 있던 라이. 그러나 휴케바인 양산형 탈취 사건 이후 ATX팀과 합류해 초반에는 라이 혼자 활약하게 된다.
그러던 중 형수의 원수 아치볼드 그림즈를 만나 분노에 몸을 떨고 잠시 이성적인 판단을 잃게되는 라이. 하지만 이윽고 류세이와 SRX팀 동료들의 도움으로 이성을 찾아 어스크레이들에서 형과 함께 평생의 원수였던 아치볼드를 격추하고 그동안의 과거에 종지부를 찍는다.
전체적으로 아치볼드와 라이의 대립이 OG2의 중요 이벤트 중 하나로 묘사되면서 비중이 높다.
2.3 OG 외전
SRX팀 관련 스토리가 별로 없어져서 조연으로 격하.
2.4 제2차 OG
마사키 루트에서 첫 등장. 그동안 라이의 이미지를 동반 추락시키던 류세이가 류네 루트로 빠져서 그런지(...) 상당히 진지하게 등장하며, 대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던 페일로드 그란 빌세이아에게서 아버지의 모습을 본 것인지 그의 행동을 어느 정도 예측했다, 그가 죽을 때는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우가 같은데다 스토리 면에서도 관계가 있어, 페일과의 상호 특수 대사가 상당히 많다. 여러차례 시도해보자.
초반이라 SRX 합체도 안되니 그의 천재보정과 재공격에의한 강함도 원없이 볼수있다. 거기다 몇 없는 가속 보유자! 나중에 합체하면 그런거 없지만...
3 그 외의 작품
신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잘난 척 잘하는 성격으로 등장했다. 첫 등장 당시 류세이가 장난삼아 "이 놈은 호모임"이라고 소개해버리는 바람에 모든 멤버들에게 호모로 찍혀 산시로를 비롯한 대공마룡대 전체가 그를 왕따하고 피해다니는 등 인생의 쓴 맛을 보았다. 물론 실제로 호모는 아니었음이 나중에 판명되어 오해는 풀렸지만...
그래도 OG에서는 형수인 카트라이아 F. 브란슈타인에게 연모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는 설정이 생겨나 이제 그를 호모로 보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그러나 형수를 연모하는 이쪽 설정이 오히려 더 막장이 아닌가 하는 설도.(…) 그리고 아직도 신슈퍼 당시의 분위기가 남아있어서 류세이를 의식하거나 그에게 기대는 듯한 묘사가 많다.
슈퍼 히어로 작전에서는 TDF(울트라 세븐에 나오는 지구방위군)의 참모를 맡고 있어서, 첫 등장시는 봉인되어 있었던 SRX의 대신 R 블레이드를 타고 괴수와 싸우고 있었다. 어쩐지 괴수 퇴치의 프로페셔널이란 설정이라 당시 유명한 울트라맨의 괴수들을 울트라맨이 오기도 전에 혼자 때려잡아 허무하게 끝내는 부분이 있어서 울트라맨 팬들 중엔 그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알파 시리즈에서도 여전히 카트라이아 형수에 대한 설정이 있지만, OG 시리즈와 달리 형에 대한 분노가 적은 편. 형이 OG와 달리 후지와라를 죽인 뒤 책임을 느끼고 가출해서 행방불명이 되었기 때문인 듯.
4 인간 관계
4.1 류세이 다테
류세이 다테와는 정 반대의 성격과 입장으로서 매번 싸우고 있지만, OG1 이후로는 좋은 파트너가 되어서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는 사이가 된다.
보통 류세이의 바보짓에 차갑게 츳코미를 날려주는 포지션으로, 처음엔 거의 독설에 가까운 수준이라 류세이라 싸움을 많이 했다. 그러나 이후로 류세이랑 친해지면서 가벼운 수준으로 줄어서 라이가 이런 짓을 해도 싸움으로 번지는 일은 없고 일종의 생활화 되었다.[2] 엑셀렌 브로우닝은 라이를 SRX팀의 쿄스케 난부라고 평하기도.
류세이의 오덕 취미에는 처음엔 반감이 깊었으나 이후로는 점점 이해를 표하고 3차 알파에선 애니메이션을 시청하여 나제나니 나데시코 등에 대한 지식을 표하는 등, 본격적으로 오타쿠웨이로 빠져드는건 아니지만, 동료의 취미를 함께하고 공감할줄 아는 멋진남자. 하지만 류세이에게 부탁받은 한정판 피규어를 착각하여 일반판 피규어를 사 오는 만행을 저지르는가 하면, 본인이 관심이 있어서 오타쿠 문화를 들어온게 아니라 동료때문에 입문하게 된 만큼 라이트한 성향이 크게 남아있는 탓에 대부분의 오덕 지식을 대충대충 넘어가려는 일면을 보여서 류세이에게 이런 급조된 오타쿠는 틀려먹었다는 비난 아닌 비난을 받고 있다.
또한 매번 '천상천하' 등을 붙이는 류세이의 이상한 네이밍 센스에 불만을 표하고 있지만, 그의 네이밍 센스는 오히려 류세이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OG 외전에선 천상천하 염동연격권의 이름을 지을 때 갤럭시 팬텀 익스플로젼이라는 괴악한 이름을 제안하며 플레이어들의 정신을 깐따삐야로 날려보낸데다가, 류세이는 멋진 이름이라며 맞장구를 쳐 주니 SRX팀이 점점 구제불능의 경지로 빠져가고 있음을 플레이어들에게 인식시켰다. 참고로 라이의 성우인 오키아유 료타로는 세인트 세이야의 사가 역이고 그 필살기는 '갤럭시안 익스플로젼'. 이 에피소드는 성우장난의 일종이라고 생각해야 할 듯싶다.
그가 류세이의 밝은 성격에 영향을 받아 점점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4.2 SRX팀
OG1에선 류세이와 자주 싸워 중재자였던 아야 코바야시를 상당히 고생시켰다. 하지만 아야를 보조해주는 경우도 많다. 어쨌든 좋은 파트너.
잉그램 프리스켄이 배신한 뒤엔 그를 '넘어야만 하는 벽'이라고 칭하며 크게 대립했다.
마이 코바야시에게도 잘해주고 있으며 3차알파에서는 마이의 회복 중에 같이 붙어서 로봇 애니 DVD를 본 것 같다.
잉그램의 뒤를 이어서 온 비렛타 바딤에겐 평소 불신을 품고 있었으나 이윽고 풀어져서 대장으로 인정하고 믿고 따르는 중.
4.3 엘잠 V. 브란슈타인
천재인 자신을 능가하는 상식을 초월한 천재인 형에게 어릴 때부터 컴플렉스를 계속 가지고 있었다. 다만 형에대한 동경인 존경도 가지고 있는 복잡한 관계다.
형이 형수를 죽인 이래로 계속 형을 증오하고 있다. 하지만 형이 어쩔 수 없이 그래야 했다는 건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꽤 복잡한 감정. OG1 초반에는 형이 디바인 크루세이더즈에 참여해 지구 측에 반기를 돌리는 것을 보고 큰 분노를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레오나의 설득과 형의 대의를 보고 OG1 마지막 쯤에 형을 이해하게 되어 형에 대한 감정을 풀게되고 OG2에 이르러선 상당히 친해지게 된다. OG2 마지막에 형과 같이 아치볼드를 처단하는 장면은 명장면.
4.4 카트라이아 후지와라 브란슈타인
알파와 OG 시리즈에 추가된 설정.
어린 시절부터 형수를 사모하고 있었으며, 형수를 내버려두고 바쁘게 돌아다니기만 하는 형을 점점 질투하고 미워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카트라이아가 죽은 엘피스 사건을 계기로 가문을 버리고 가출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게 된다.
라이의 미들 네임의 F는 카트라이아의 성인 후지와라에서 따온 것이다.[3]
카트라이아 형수와의 추억에 얽매여 항상 괴로워하고 살고 있다. 평소 일이 있을 때마다 형수의 무덤에 참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아직도 형수를 잊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후지와라에게 배운 다도가 취미이며 일본 문화에 익숙한 모습을 보인다.
현재는 과거에서 속박에서 많이 벗어나게 됐고 OG2 엔딩에서 형수의 묘에서 작별을 고했다.
4.5 브란슈타인 가문
형과 아버지가 대의를 위해 디바인 크루세이더즈에 가입해서 지구에 반기를 들자 당초 다소 혼란했고 그가 콜로니 출신인 걸 알았던 연방군 측으로부터 괜찮냐는 질문을 여럿 받았으나 라이 본인은 "난 이미 그 가문 사람이 아니다"라면서 괜찮다고 했다. 실제로 게임 중에는 아버지 사망 소식을 들어도 그렇게까지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일단 아버지 마이어 V. 브란슈타인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이야기를 안 하고 있고 비안 박사와 싸우느라 그와는 싸운 적이 없어서 자세한 건 알 수 없으나, 라이가 마이어와 싸우게 되는 디바인 워즈에서는 대기권에 빠져 죽어가는 아버지를 보고는 이성을 잃어 구하겠다고 뛰어들어갔다가 불타 죽을 뻔한 것을 일행이 구해주는 것을 볼 때 아버지도 꽤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2차 OG에선 라이에게 마이어를 떠올리게 하는 인물인 페일로드가 라이와의 전투전 회화로 그대는 아버지를 소중히 생각했었구나 하고 말하고 라이도 부정하지 않는다.
분가 출신의 사촌인 레오나 거슈타인하고는 여동생과 오빠같은 사이로, 레오나에게 들은 충고는 엘잠과 라이가 화해하는데 큰 영향을 줬다.
4.6 샤인 하우젠
리크센트 공국의 샤인 하우젠 왕녀에게 사모받고 있다. 이유는 라이가 샤인의 아버지와 닮은 면이 있기 때문.
라이도 평소에 잘 대해주고 있으며, 그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구해주며 샤인이 슬픔에 빠지면 위로해주는 등 여동생을 챙기는 듯 대우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샤인 왕녀의 짝사랑. 게임 중 시스템으로도 샤인만이 라이에게 애정보정을 받을 뿐 라이는 샤인에게 아무런 애정보정도 받지 않는다.
라이는 어디까지나 그녀를 통해 카트라이아를 보고 있을 뿐이며, 그녀에게 잘 대해주는 것 역시 이런 저런 세력에게 노림받던 존재인 샤인이 불행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일 뿐, 그녀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샤인도 이런 사실을 알고있다.
이런 관계 때문에 로리콘 의혹을 받기도 하나, 로리콘 의혹의 다른 OG 캐릭터와 달리 이쪽의 경우엔 라이의 감정이 확실히 애정이 아니라 그렇게까지 지적받지는 않는다.
4.7 아치볼드 그림즈
엘피스 사건의 주범으로 엘잠이 카트라이아를 쏠 수 밖에 없게 공작한 주범. 라이에겐 인생의 원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를 만나면 분노로 이성을 잃는 등 평소답지 않은 모습을 자주 보였지만 이윽고 극복해서 이성적인 상태로 그에게 복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4.8 그 외
엑셀렌 브로우닝과 악연아닌 악연. ATX팀과 모의전 때 라이의 상대역이 엑셀렌이기도 했고 저격에 관해선 라이벌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엑셀렌의 개그에 휘말려서 당황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엑셀렌에게 꽃미남[4]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어 처음엔 곤혹스러워 했으나, 이윽고 반쯤 포기한 듯 현재는 그냥 엑셀렌에겐 꽃미남이라고 불리고 있다.
5 특징
5.1 천재
PT 조종 능력 및 각종 계산, 학문 등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지니고 있어 극중 천재라 불린다. 다만 이놈도 사람이니 만큼 모든 방면에서 천재는 아닌 사소한 단점은 있지만,오히려 장점같다. 어쨌든 작중 라이디스의 두뇌를 뛰어넘는사람은 파일럿중에서는 아예 태생부터 먼치킨으로 무장한 이분빼고는 없다고 봐도 무방.
잉그램에 의해 트로니움 엔진 제어를 하는 역할을 부여받아 SRX팀의 R-2 파일럿이 된다.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염동력이 없는데도[5] 어떻게 라이가 SRX팀에 있는지 이유를 알고 싶다면, 류세이가 라이한테도 필살기 대사를 같이 외쳐줄 걸 권유했을 때 거부하면서 이유를 댄 다음의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잘 들어. 네 조작이나 공격 타이밍에 맞춰서 트로니움 엔진의 출력을 조정하는 것도 큰일인데 여기다가 데미지 컨트롤에 전측보조, 대위의 메디컬 체크, 각종 데이터 취득, 세이프티 관리, 서브 모터의 체크, 냉각제의 보급, 퍼지한 파츠의 위치 확인 등 SRX 합체 중에 내가 해야될 일이 산더미 같이 있다. 그런데 이걸 하면서 필살기 이름까지 같이 외치자고?
...그래서 류세이는 버로우를 타고 필살기 대사는 안 외우게 되었다. 어쨌든 그가 없으면 SRX의 동작은 거의 불가능.
5.2 능력치
염동력은 없지만 천재적인 PT 조종 능력(레어 특기인 '천재'를 보유하고 있다.)을 지니고 있다. 고속으로 이동하며 적을 요격하는 전투 스타일의 형과 달리 슈츠발트나 R-2 같은 무겁고 느린 기체를 주로 타서 느린 중화기 기체로 구사하는 원거리 저격, 포격전에 재능이 있는 듯한 이미지다.
능력치는 천재답게 시리즈 대대로 탑클래스고 천재라는 특수능력 때문에 전투력도 매우 높다. R-2는 그의 회피력을 살리기 어려운 무거운 기체라는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 본인의 능력치로 상당부분 커버된다는 점이 괴물같은 능력치를 보여주는 반례이다. 다만 OG2 이후론 그에겐 번뜩임이나 불굴 같은 방어형 정신기가 없어서 보스전에서는 별로 활약하기 힘들단 문제가 있다. 예외로 OG1에선 필중과 번뜩임 둘다 합친 직감이 있으므로(소비sp20) 어느정도 해결 가능.
그러나 이런 능력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SRX로 합체하면 정신기 요원이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는 그를 보조계 파일럿으로 SP를 보강하는 육성을 할 수밖에 없다. 반면 SRX 합체가 불가능한 OG1 쿄스케 루트에선 대활약이 가능하다. 또한 OG2에선 SRX가 나오기전에 초기 쿄스케가 포함되는 루트에 등장하며, R-2의 하이졸런쳐가 높은 공격력과 긴 사정거리를 가져서 장거리 반격을 잘하기 때문에 숙련도 얻기에 최적(특히 바렐리온같은 적을 상대하는데 매우 적합하다.) 무기는 개조하지 않더라도 EN만큼은 풀개조 하자. 다만 최종적으론 SRX의 정신기요원이 되므로 너무 써버리면 중반에 고생한다.
브란슈타인 가문 전통의 정신기가 되어버린 직격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R-2에 아머 브레이커 같은 상태이상 무기를 달아놓고 상태이상 블록을 가진 보스에게 직격걸고 상태이상 무기를 갈겨서 상태이상을 준 다음, SRX로 합체해서 공격하는 패턴도 가능하다.
알파에서는 경이적인 기초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천재가 OG이후의 그 성능(명중,회피,크리티컬+20%)이 아니라 경험치 90%로 레벨업이라는 미묘한 성능이었고 타 캐릭터의 염동력같은 회피명중계 특수능력이 없는지라 무거운 R-2 단독으로 쓰기에는 좀 버거웠다. SRX로 합체하면 혼요원. 외전에서는 얼굴만 비추고 2차 알파는 결장, 3차 알파에서 오래간만에 재등장하는데 여기선 또 첫등장부터 이미 반프레이오스 상태라 단독으로는 쓸 수가 없었다. 다만 사이드 스토리에서 30레벨의 라이를 딱 한 번 써볼 수 있는데 OG성능의 천재에 카운터, 전지형대응A에 류세이보다 훨씬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서 정신기셔틀인 게 아쉬울 지경.
이렇게 "SRX의 보조파일럿으로만 쓰기엔 아까운 파일럿"이라는 기믹은 제2차 OG까지도 이어지는데, 여기서는 시작부터 천재, 히트&어웨이, 재공격이라는 화려한 특수능력을 들고 등장한다. 재공격을 시작부터 달고 있는 캐릭터는 제2차 OG에서도 극히 드문 사례. 거기에 천재까지 달려있으니... SRX를 버리고 라이만 운용하는 것도 나름 방법일지도?
6 유명한 대사
- "나를 만난 불행을 저주해라."
- 신슈퍼 때부터 달고 다닌 전통의 대사. OG부터는 브란슈타인 가문의 전통의 대사가 되어버려서 이 대사를 엘잠이나 레오나도 사용해서 라이의 트레이드 마크 대사라는 느낌이 줄었지만 그래도 원조는 라이. W에서 카즈마 아디건도 날림으로 사용한다.[6]
- "타겟 인사이트!"
- 이 대사도 브란슈타인 가문의 전통의 대사가 되어버리면서 라이의 대사라는 느낌은 줄었지만 어쨌든 이쪽도 라이 원조. 2차Z에서 크로우 브루스트와 에스터 에르하스도 클러치 스나이퍼/풀 액셀 슛을 사용할 때 이 대사를 한다.
- "아치볼드 그림즈...영원히 잠들어라, 땅 속에서."
- OG2에서 아치볼드에게 복수하며 하는 대사. 참고로 이 대사가 나오는 화의 제목이 '잠들어라 땅 속에서'이다.
- 류세이: 좋아 이 기술 이름은 천상천하 염동연격권이다!
- 라이: 또 그런 네이밍이냐.
- 류세이: 그럼 넌 무슨 이름을 붙일 건데?
- 라이: "..........................갤럭시 팬텀 익스플로전"
- 류세이: 오옷! 너치곤 멋있는 이름이잖아.
- 료우토: (라이디스 소위가 류세이한테 물들었어?!)
- 실은 그도 류세이와 맞먹는 네이밍 센스의 소유자였음이 밝혀지는 현장.[7]
7 기타
평행 세계인 섀도우 미러의 세계에서는 브란슈타인 가문이 몰살되었다고 하는데 이 때 라미아가 굳이 라이디스의 부친인 마이어나, 형인 엘잠의 이름을 사망자 리스트로 호명했음에도 정작 라이디스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일하게 생존했을 가능성이 높다.
- ↑ 한일 성우 모두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앤드류 발트펠트와 D.N.ANGEL의 다크 마우지, 클라나드의 후루카와 아키오, 블리치의 쿠치키 뱌쿠야,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의 5무신 싸이클롭스를 맡았다.
- ↑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초반부에서, 교도대로 오겠느냐는 카이의 제안에 "감사합니다만 손이 많이 가는 친구가 있어서 말입니다."라고 답했다. 류세이가 "그거 나 말하는 거냐?"고 묻자, "자각은 있는 모양이군?"이라고 츳코미를 날림. 류세이는 딱히 화를 내기보다는 "쳇 - 3-"이라고만 가볍게 반응. 이미 서로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졌다는 느낌으로 묘사된다.
- ↑ 그러나 이것은 나중에 추가된 설정, 원래는 독일어로 귀족을 뜻하는 폰(Von)의 스펠링 실수였다. 즉, 폰의 스펠링을 Fon으로 알고 붙여 놓고는 나중에 끼워맞춘거라고 한다.
- ↑ 이로오토코(色男). '잘 생긴 미남'이라는 뜻 말고도 '샛서방', '호색한'이라는 뜻도 있다(...). 곤혹스러울 만하다.
- ↑ 다만 염동력자가 아닌데도 헬멧은 류세이, 아야와 같은 모델이다.
- ↑ 직접 관련이 있는건 아니고 원래 다른 대사를 해보려다가 때려치고 막 생각난걸 대충 후려갈기는 느낌으로.
- ↑ 링에 걸어라에 나오는 갤럭티카 팬텀과 세인트 세이야에 나오는 갤러시안 익스플로전의 패러디. 근데 저 두 기술을 각각 사용하는 캐릭터들의 성우는 라이랑 같다. 결국은 성우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