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 랭글러

RunningWrangler.png [1]
틀:스톤 오션 인물

1 개요

ラング·ラングラー / Lang Rangler[2]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의 등장인물이자 점핑 잭 플래시의 스탠드 유저.

이름의 어원은 오스트리아의 예술가 헬무트 랭(Helmut Lang)인 동시에 그가 설립한 동명의 패션 브랜드 헬무트 랭(Helmut Lang)이며, 성은 청바지 브랜드 랭글러(Wrangler)에서 따 왔다. 스톤 오션 캐릭터 답게 패션 브랜드가 이름의 어원.

남성 수감자로 그린돌핀 스트리트 형무소에서는 당연히 남자 감방에서 생활하고 있다.

외관은 20대 초중반의 청년. 대학에서 문제를 일으켜 수감된 것이므로 수감 전의 신분은 대학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죄수번호는 MA-13022, 죄상은 탱크 잭...이라고 단행본 프로필에 기록되어있지만, 작중 대사로는 자신을 무시하고 모욕한 여교수 때문에 이성을 잃고 나이프로 69번을 찔러 살인죄로 수감되었다고 나온다. 명백한 설정충돌(...). 뭐 죠죠 세계관이니까 이해하자 5월 20일생 사자자리도 있는 판에

2 설명

신체적, 두뇌적 능력이 모두 평균 이상으로 뛰어난 우수한 인물. 혼자서 행동하는데도 불구하고 웬만한 스탠드 유저 2명이 덤벼도 쉽게 이길 수 없었던 이유는 스탠드의 능력 뿐 아니라 그 자신의 스펙이 매우 훌륭하기 때문도 있다. 결국 주인공제우스에게 허를 찔려 발려버리긴 했지만

굉장히 냉철하고 계산적이라서, 이론적으로 매사를 생각해서 행동하며 준비성도 철저하다. 죠죠 전체를 통틀어봐도 상당히 기묘한 축에 속하는(...) 그의 복장도 스탠드 점핑 잭 플래시의 영향으로 무중력에서 싸울 경우를 염두에 두고 준비한 것. 무중력으로 진공상태가 될 경우를 상정해 신발 안에 이산화망간과 과산화수소수가 담긴 병을 넣어 발목에 묶어두고 있었다. 작중 묘사되는 전투에서도 이과 지식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을 보면 대학시절엔 물리 혹은 화학 분야와 관련된 전공이었을 듯 하다.

대체 어떻게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손발가락의 지문 부분이 문어 빨판과 비슷한 흡반 모양으로 변형되어있어서 마치 도마뱀붙이처럼 벽 같은것을 타고 다닐수도 있다고 한다(...). 벽에 붙어서 자신의 체중을 지탱할 정도의 팔다리 힘을 가진 그였기 때문에 사용 가능했던 신체적인 이점. 빨판의 흡착력이 대체 얼마나 강한건지는 넘어가자.

걸을 때는 도마뱀처럼 바닥에 거의 밀착하고 기어다니며, 급히 달릴 때는 마치 사족보행을 하는 동물처럼 앙 팔과 양 다리를 동시에 사용해 움직이는데, 죠린의 발언에 따르면 '맨발이라서 달리기가 느리다'라고 한다(...). 무슨 상관이야 그렇다고 두발로 서지 못하는 것은 아니고, 죠린 일행이 엠포리오의 스탠드 능력으로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자 구부정한 자세로 일어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살피더니 그냥 두 발로 걸어서 지나갔다(...). 그의 성격을 보면 네 발로 달리는 것도 그냥 그러는 건 아니고 뭔가 이유가 있긴 할 텐데, 작중에서 딱히 설명되지는 않는다.(...)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3 작중 행적

화이트스네이크를 앞에 내세운 엔리코 푸치 신부로부터 쿠죠 죠린에게서 쿠죠 죠타로의 디스크를 회수할 것을 의뢰받아, 그녀를 감시하고 있었다.

스피드왜건 재단과의 새비지 가든 작전에 앞서 엠포리오 엘니뇨의 소개로 웨더 리포트를 대면한 쿠죠 죠린을 조용히 주시하고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웨더 리포트가 스탠드 능력으로 피아노를 연주하자 음악에 이끌려 무심코 조금 가까이 움직였는데, 미리 물웅덩이로 거울을 만들어 둔 웨더에게 들키고, 도망가는 죠린 일행을 쫓기 시작한다. 죠린 일행을 자신의 스탠드 점핑 잭 플래시무중력 상태에 끌어들이기 위해 침을 뱉으며 사족보행으로 추적하지만, 엠폴리오의 스탠드 버닝 다운 더 하우스를 이용해 벽에 걸린 조그마한 자켓 안에 숨은 그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친다.

새비지 가든 작전을 위해 안뜰로 가야 하는 죠린은 안뜰로 향하는 방향인 공장 쪽으로 갈 핑계를 대기 위해 마시려던 펩시를 흘려버린[3] 문지기 간수에게 접근해 펩시를 새로 사라는 핑계로 뇌물 50달러를 지불한다. 하지만 간수가 행주를 찾으러 돌아선 사이 어째선지 분명히 컵받침에 끼워둔 50달러 지폐는 죠린의 목에 붙어있었고, 죠린이 벗어서 들고 있던 신발 안에는 간수의 유리컵이 들어있었다. 게다가 컵받침까지 죠린의 팔에 붙어있었고, 그 뒤에는 펩시가 방울져 떠있었다. 비로소 이상현상을 눈치챈 죠린이었으나 이미 때는 늦었고, 그녀는 이미 완전히 무중력 상태에 빠져 공장 방향으로 날아가게 되었다.

죠린은 공중에 떠서 무엇이라도 붙잡기 위해 발버둥치나, 공중에서 너무 크게 움직인 탓에 윗옷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스타 플래티나의 DISC가 빠져나와 날아가게 되었다. 스톤 프리의 실 마저 평범하게 펼치면 무중력 때문에 제대로 조종되지 않는 상태. 이 때를 노린 랭 랭글러는 곧바로 날아가던 DISC를 회수한다. 랭글러는 DISC를 주머니에 넣기 위해 반으로 꺾어버리나, 평범한 CD와는 다른 고무같은 재질의 화이트스네이크의 DISC였기 때문에 원래대로 돌아왔고, 결국 그냥 바지 뒤에 끼워놓는다.

손을 쓸 새도 없이 남자 감방으로 날아가버릴 절체절명의 위기에, 죠린은 스톤 프리의 실을 통해 웨더 리포트에게 도움 요청을 한다. 이때 조금 전 얻은 간수의 유리컵을 실 끝에 매달아 마치 종이컵 전화기와 같은 원리로 소리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고, 웨더를 불러내는 데 성공한다. 부름을 듣고 매우 기묘한 자세로 달려온 웨더를 본 랭글러는 자신의 스탠드 점핑 잭 플래시를 꺼내 팔을 회전시켜 원심력을 이용해 볼트와 너트를 날려보낸다. 하지만 웨더의 기후를 조종하는 능력으로 탄환은 튕겨나가고, 이에 스탠드의 양 손으로 회전 펀치를 날리나 신사폭풍?, 웨더는 공기 저항의 마찰을 이용해 점핑 잭 플래시의 팔에 불을 붙인다. 랭글러는 자신에게까지 불이 붙는 것을 막기 위해 무중력을 해제하지만, 그 때문에 그동안 무중력으로 떠다니던 물건들이 바닥에 떨어지는 바람에 교도소의 경비용 감시 센서가 작동해 이상경보가 발동되고 만다.

경보에 의해 통로가 폐쇄될 위기에 처하지만, 랭글러는 원심력 탄환을 역방향으로 발사해 관성의 힘을 이용해 닫혀가는 좁은 문틈 사이로 탈출한다. 어쩔 줄 모르고 패닉에 빠진 죠린이었으나, 웨더 리포트가 자신이 다시 무중력 상태가 되는 것을 감수하고 그녀를 붙잡고 스탠드 능력을 이용해 문틈으로 빠져나간다. 죠린이 공중에서 오줌을 누는 사이(...) 우오옷! 자.. 잠깐 이거.. 공중에서 떠다니는 이거 뭐야! 구름에서 떨어져 나왔잖아! 웨더 : 나는 이미 해결했다.무중력에 의해 공기 분자조차 무중력이 되어가고, 죠린과 웨더 주변의 기압이 낮아지기 시작한다. 기압의 차이로 인해 그들의 상처에서 피가 분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이 때를 기다리던 랭글러는 죠린에게 원심력 탄환을 발사하며 재등장한다.

계속되는 원심력 탄환 공격에 죠린은 그것들을 튕겨내느라 계속해서 작은 상처를 입고, 피의 분출은 더욱 빨라져만 간다. 랭글러가 탄환을 보충하는 때를 노려 웨더는 자신과 죠린의 몸을 주변의 얼마 남지 않은 공기를 사용해 만든 구름 우주복으로 감싸고 랭글러의 시야를 피해 숨는다. 죠린은 같은 방의 구석에 놓여진 세탁바구니가 무중력에 휘말리지 않았다는 것을 눈치채고, 랭글러의 무중력 능력에 약 20m의 사정거리가 있다는 것을 파악해 웨더 리포트에게 아직 공기가 남아있는 사정거리 밖으로 갈 것을 제안한다. 이에 랭글러는 그를 격추하기 위해 추적을 재개한다.

랭글러는 계속해서 원심력의 탄환을 웨더 리포트에게 발사하나, 죠린은 죽을 각오로 탄환을 튕겨내는데 집중해 랭글러의 방향으로 튕겨내는데 성공 한다. 하지만 랭글러는 그보다도 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자신에게 돌아오는 엄청난 수의 탄환을 향해 다시 탄환을 발사해 전부 격추해내는 데 성공하고, 재장전 후 이번에는 웨더가 아닌 기둥과 드럼통이 있는 방향을 향해 탄환을 발사한다. 탄환을 기둥에 반사시켜 웨더에게 맞추려고 한 것이라고 생각한 죠린은 스톤 프리의 팔을 실로 풀어내어[4] 기둥에서 튕겨나온 탄환을 방어하나, 이는 랭글러의 계산 내에 들어가 있었다. 그가 탄환을 기둥 방향으로 발사한 것은 탄환을 반사해 웨더에게 맞추기 위함이 아니었고, 기둥 옆의 공기로 가득 찬 드럼통의 측면에 구멍을 내어 진공 상태의 기압차를 이용해 웨더 쪽으로 날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랭글러의 완벽한 계산으로 웨더는 철제 드럼통에 정통으로 얻어맞고, 관성 때문에 진공 상태인 방향으로 날아가게 되어버렸다. 웨더의 구름 우주복은 드럼통에 맞아 파괴되어 너덜너덜해지고 공기도 부족해지지만, 죠린은 공기를 잃는 위험을 감수하고 자신의 우주복의 어깨에 구멍을 내 웨더 쪽으로 날아간다. 랭글러는 죠린을 향해 탄환을 발사하고, 죠린은 다시 한 번 그들을 튕겨낸다. 하지만 랭글러는 원심력 탄환이 죠린에게 대미지를 줄 수 없다는 것을 진작에 파악하고 있었으며, 대신 직접 잡아온 시궁쥐를 곧바로 죠린에게 날려보낸다. 기압 차이 때문에 쥐들은 폭발하고, 죠린의 시야는 쥐들의 피로 가려지게 되었다. 시간 능력 보스들이 사용하던 피뿌리기 스킬의 원거리ver. 시야가 가려져 방어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된 죠린을 향해 랭글러는 전신에 엄청난 수의 원심력 탄환을 꽂아넣는다.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랭글러는 다시 한 번 탄환을 보급해 한번 더 죠린에게 탄환을 잔뜩 발사한다. DISC를 화이트스네이크에게 넘겨 그 정체를 파악해 자신이 직접 그를 박살내주겠다고 혼잣말을 하던 랭글러는 탄환 상자에서 뻗어나와 자신의 스탠드의 팔에 박혀있는 실들을 눈치챈다. 그리고 그 실들은 자신이 죠린에게 발사한 탄환에 묶여있었다. 하지만 눈치챘을 때는 이미 늦었고, 죠린은 실들을 엮어 밧줄로 만들어 랭글러를 잡아당겨 그를 진공 상태인 범위로 끌어당겼다. 랭글러는 자신의 완벽한 계책이 깨졌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분노해 지금까지의 냉철한 태도를 잃고 만다.

구름 우주복과 같은 장비가 없었기 때문에 랭글러의 피는 죠린이나 웨더보다 훨씬 빨리 끓어오르기 시작한다. 얼굴의 피부가 거품처럼 부풀어오르고, 오른쪽 안구가 눈에서 빠져나오기까지 하는 엄청난 부상을 입은 랭글러였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발목에 묶어두었던 신발 속에 넣어둔 소독액 병과 이산화망간을 꺼내든다. 과산화수소수와 이산화망간을 반응시키면 산소가 발생한다는 것을 이용해 기압의 폭탄을 만든 것. 죠린에게 폭발하는 유리병을 있는힘껏 던진 랭글러였으나, 웨더의 몸을 던진 희생으로 그의 구름 수트의 공기를 받은 죠린은 공격에서 안전할 수 있었다.

이제 더 이상 무중력에 있는다면 자신의 몸의 안전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랭글러는 어쩔 수 없이 무중력을 해제하기로 결정하지만, 무중력이 해제되는 그 순간의 풍압을 이용해 죠린은 그를 향해 날아와 안면에 펀치를 날린다. 곧바로 전신에 오라오라 러쉬를 맞아버린 랭글러는 디스크를 놓치고 저 멀리 날아가 세탁바구니에 쳐박혀버린다.[5] 중상을 입긴 했으나 죽지는 않았으며, 죠린과 푸치신부가 독개구리 때문에 고생하고 나서(...) 구출되어 웨더 리포트, 쿠죠 죠린과 함께 병동에 입원한다. 그리고 이것으로 등장 종료(...). 죠린이나 웨더가 회복했을 즈음에는 회복했겠지만 결국 나오지 않는다.

4 명대사

  • 알고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화이트스네이크』, DISC 덕분에 당신은 적을 늘리고 있어.[6]
  • 이걸로 안심하고 남자 감방으로 돌아갈 수 있겠군... 키라 요시카게?
  • 「점핑 잭 플래시」, 최고로구만. 어떤 녀석이 와도 질 리가 없어! 이 형무소에 들어오길 잘 했다... 이 곳에서 익힌 이 「능력」... 이제 내게 이 세상에서 불가능한 것 따윈 없을지도 몰라... 이 몸의 미래는 무적의 장밋빛이다. 이걸로 임무는 완료다아아앗!! (죠린에게 탄환을 발사하고) 그리고 이 DISC를 「화이트스네이크」에게 건낸다. 정체만 알 수 있다면야... 「화이트스네이크」라도 내키기만 하면 박살내주마... 바로 이 몸이 말이야! [7]

5 기타

선더 맥퀸이나 밀라손 등의 다른 스탠드 유저들과 달리 화이트스네이크에게 복종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또한 리타이어한 이후에도 머리에서 DISC가 튀어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푸치에게서 DISC를 받아 스탠드 유저가 된 것 같지는 않다.

사실 애초부터 그의 목적은 「화이트스네이크가 명령한 대로 DISC를 회수한다」가 아닌 「화이트스네이크를 따르는 척 해서 방심시킨 뒤 정체를 알아내고, 여차하면 직접 녀석을 박살내준다」였다. 이는 작품 내에서 그의 대사로 직접 드러난다. 상황 종료 후 당연히 랭글러가 이겼을 거라고 생각한 푸치는 맨몸으로 그에게 '할 이야기가 있으므로 예베당으로 오라'라는 말을 전하려고 했다. (물론 이미 쓰러져서 죠린이 대신 들었지만.) 이를 보면 푸치는 그를 꽤 신뢰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8], 표면상으로는 일종의 고용관계 혹은 협력 관계였던 모양이다.

스탠드는 그린돌핀 스트리트 형무소에 수감된 이후 발현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랭 랭글러의 리타이어 장면에는 화이트스네이크와 연관이 있는 6 과는 달리 DISC가 박혀있는 묘사가 전혀 없다. 지극히 추측성일 뿐인 하나의 가설을 생각해보자면, 푸치신부가 DIO로부터 받은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가지고 있다가 작중 시점 랭 랭글러, D&G, 뮤치 뮬러 등에게 사용한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9][10] 물론 어디까지나 팬의 추측일 뿐이므로 진실은 알 수 없다.

여담으로, 그의 스탠드는 의외의 가능성이 많은데, '무중력을 만드는 스탠드'이기 때문에 엔리코 푸치C-MOON의 능력을 무효화하며, 메이드 인 헤븐으로의 진화에 필요한 중력을 없애버리므로, 그가 작중에서 직접 발언한 것 처럼 푸치 신부와 정면으로 대치하게 되었다면 신부 측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어차피 신부 배신할거였으면 죠린측에 붙을 것이지..

또한, 이건 약간 VS놀이에 가깝지만 그의 무중력 능력은 퍼니 발렌타인 대통령의 D4C가 다른 세계에서 대신할 대통령의 육체를 가지고 오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D4C가 평행세계를 넘나들면서도 모습과 형태, 성질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바로 중력이기 때문. 무중력 상태의 대통령이 평행세계로 가려고 하면 그 과정에서 산산히 분해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는 스탠드 능력을 잃어버린 채로 싸우는 것과 다름없게 되는데, 이는 대통령에게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g6826217.jpg
2D 공식 컬러 일러스트는 매체 전체를 따져봐도 단 하나뿐인데, 죠죠 카드게임에 등장한 컬러이다. 그런데 이 색이 정말로 처참한데, 그냥 똥색이다. 이녀석이 여러모로 도마뱀붙이같이 생겨서 이렇게 칠한거 같은데 문제는 맨살인 어깨까지 똥색으로 발라버렸다(...). 이쯤되면 그냥 대충 땜빵할려고 북북 칠한거로밖에 안 보인다(...). 단 스탠드 점핑 잭 플래시의 컬러링은 괜찮은 편.

CharaHeroes_jojo6_1_13.jpg
또다른 공식 컬러는 '캐릭히어로즈(キャラヒーローズ)' 시리즈로 나온 SD(?) 버전 피규어가 있는데, 이쪽이 그나마 옷과 피부의 구분을 잘 해놨다. 문제는 이게 SD피규어라서 공식 일러스트 용도로 쓰기 곤란하다는거(...). 게다가 랭글러의 팬이 아닌 이상 피규어보다는 그냥 보고 칠하기 편한 2D 일러스트를 보고 칠할테니 단체그림 등의 랭글러는 그냥 전신 똥색. 공식 컬러를 기반으로 만화를 색칠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양덕 동인 팀 'Jojo's Colored Adventure'에서조차 똥색 일러스트를 참고했다. 이 항목 상단 이미지가 그 결과.

안 그래도 굉장히 기묘한 복장을 하고 있는데다가 제대로 전신을 드러내는 장면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단체 팬아트 등을 그리는 팬들은 이 캐릭터의 외형을 착각하는 경우가 꽤 많다. 스탠드체에 붙어있는 원심력 탄환 발사 장치를 본체의 팔에 붙여둔다던가, 어깨의 맨살을 옷 부분으로 착각한다던가...

복장을 자세히 보면 그 자신의 스탠드 점핑 잭 플래시와 매우 닮았음을 알 수 있다. 팔에 있는 무늬, 가슴팍에 뚫린 로켓 모양의 구멍, 허리에 있는 점선 등은 스탠드체에도 그대로 있는 것.

WranglerHat.jpg
굉장히 기묘하게 생긴 모자를 쓰고 있는데, 어쩐지 신분증의 증명사진에도 그 모자를 쓴 채로 찍은 사진이 붙어있다. 죠타로급의 일체화형 모자인건가 결국 작중 맨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11]

6 디아볼로의 대모험

디아볼로의 대모험 에서의 능력치 도감
랭 랭글러체력공격력방어력경험치드랍률속성
551819720보통인간, 죄수
능력ㆍ침을 뱉어오겠어.
ㆍ맞으면 무중력으로 생각하는대로 움직일 수 없겠어.
ㆍ인접하면 무중력 공격을 해오겠어.

적으로 등장. 에코즈 Act 1의 강화판..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다. 멀리 있으면 원거리 공격으로 침을 뱉어 혼란을 거는데 에코즈는 붙지만 않으면 되지만 이 놈은 그것도 아니라서 매우 짜증난다. 보이지도 않는 화면 바깥에서 날아오는 침은 그야말로 요주의 대상.
레퀴엠의 대미궁 후반에서 혼란을 걸어버리는 골치아픈 상태이상 담당이다. 레퀴엠 죠르노가 보스로 등장하는 최하층에서도 등장하며, 죠르노가 랭글러의 침을 맞으면 당연하다는듯이 혼란에 걸려 주변 적들을 때리고 레벨업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신속히 처리하는것이 중요한 복병.

  1. 컬러링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 기타 문단의 하단 참조.
  2. 표기는 이게 맞지만, 이름의 어원 때문인지 Lang Wrangler라고 불리는 경우가 잦다. 구글에 검색해도 Lang Wrangler로 수정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3. 이때 펩시는 물 흐르듯이 흐른 게 아닌, 방울져서 떠다니는 형태로 흘러나왔다. 죠린이 무중력의 영향을 받았음을 처음 알려주는 부분.
  4. 스티키 핑거즈가 지퍼를 이용해 팔을 풀어내어 멀리 펀치를 한 것과 비슷하다.
  5. 이 세탁바구니는 죠린이 랭글러의 스탠드 능력의 사정거리에 대해 눈치채기 위한 힌트가 된 그 세탁바구니로, 그의 패배의 원인을 제공한 물건에 쳐박혀 리타이어했다는 것이 왠지 묘한 기분이 든다.
  6. 푸치 신부가 DISC를 사람을 세뇌해 '부하', 즉 일종의 동료로 만들기 위해 사용했다는 것 과, 결국 그는 자기 자신이 DISC로 만든 스탠드를 사용한 소년에게 패배해 사망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꽤나 의미심장한 대사.
  7. 이 대사를 한 직후 죠린의 반격으로 작살이 난다. 끝나기 전까지는 끝난게 아니다
  8. 신부는 형무소의 간수장인 뮤치 뮬러와도 협력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물론 밀라손의 경우를 보면 기억을 지워버리려고 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9. 이 캐릭터들은 공통적으로 몸에 DISC가 박히거나 튀어나오는 묘사가 없었으며 화이트스네이크와 주종 관계가 아닌 협력 관계인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존재한다. D&G는 조금 애매해서 그를 제외한 둘이 화살로 스탠드 유저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10. 이 가설이 맞다면 마지막 화살의 행방도 확실해진다. 푸치가 가지고 있으면서 스탠드 재능이 뛰어난 자를 발현시켜주거나 했다고 하면 앞뒤가 맞는다.
  11. 죠린이 간수를 속이기 위해 모자를 벗겨서 가져가긴 하지만, 맨 얼굴은 보여주지 않는다.
그린돌핀 스트리트 형무소형무소 외 인물
수감자간수건물의 유령
거주자
교정사목DIO의 세 아들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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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죠 죠린
게스
밀라손
존갈리 A뮤치 뮬러엠폴리오
엘니뇨
엔리코 푸치도나텔로
베르사스
쿠죠 죠타로녹색의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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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코스텔로

선더 맥퀸
스포츠 맥스

랭글러
비바노
웨스트우드
나르시소
아나수이
웅가로페를라 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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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조
D&G
굿쵸

파이터즈
웨더 리포트리키엘로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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