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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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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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의 용어로써 프로게이머인 이영호, 이제동 두 이(李)씨 성을 가진 리쌍의 라이벌 대전을 뜻하는 말이다. [1]

현재 공식전 전적은 21:19, 비공식전 포함 전적은 27:27로 모두 이영호가 미세하게나마 우세하다. 그런데 2010년에만 17경기를 치루었는데 그중 16경기가 양대리그 결승전에서만 이루어졌다. 원래 2009년 까지만 해도 이제동이 상대전적에서 우세하였지만 2010년 EVER 스타리그 2009를 기점으로 이영호가 점점 승리하더니 결국 역전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NATE MSL 결승전을 기점으로 재미없다는 평가가 많다. 대체로 이제동의 초반 승부수를 이영호가 가볍게 막아내고 역관광 시키거나, 이영호가 타이밍 한방으로 이제동을 압살하는 경우가 많다. 양대 결승 저저전의 악몽 이후 온겜이든 엠겜이든 저그를 때려잡을 맵을 1~2개씩 넣기 때문에 이제동이 쇼부에 꼴아박는 경향도 없잖아 있지만.

그 예로

물론 서로 50번이 넘게 붙은 만큼 특기할만한 명경기도 제법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의 러시 아워, 곰TV MSL 시즌4 8강의 로키, 빅파일 MSL투혼, 2010 WCG 국가대표선발전 결승의 그랜드 라인, 2010 WCG 준결승의 타우 크로스 등. 작정하고 중장기전 후반 싸움으로 가면 이름 값에 걸맞는 명경기들이 나온다. 재미있는 점은 명경기로 꼽히는 대부분의 리쌍록은 이제동이 승리했다.

치열한 수싸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좋아했지만 대부분의 스덕들은 아 리쌍결승 네이트 이후로 짱 재미없네요라는 반응이 대다수. 때문에 결승전에서 리쌍록을 대부분의 스덕들은 바라지 않게 되었다.[2] 참고로 이제동은 리쌍록으로 3연준, 동시즌 한중미 관광[3], 사이클링 관광 (0:3, 1:3. 2:3 모든 스코어 다나옴)등을 당했다.(...)

WCG 그랜드 파이널 4강에서의 리쌍록은 명경기가 나왔다. 하지만 경기 시간이 시간인지라...[4]

빅파일 MSL 결승전은 다섯 세트 중 두 세트가 리쌍록에 걸맞는 명경기였으나...그 전 4강의 꼼덴록과 투동록이 너무 흥하는 바람에[5] 묻혀버렸다... 그래도 피디팝 MSLABC마트 MSL을 거치면서 빅파일 MSL 결승전이 재평가되었으니 다행이려나... 하지만 재평가고 뭐고간에 MSL이 망해버렸다는 거.

그렇지만 한중미 관광 이후 2011년부터는 DSL에서 이제동이영호써킷 브레이커에서 크립관광 보내더니 프로리그에서 또 만나 2연 크립관광을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5연패하던 이제동에게 이영호가 또 지며 대 이영호 3연 크립관광을 달성했다. 다시 이제동이 이영호 상대로 반기를 드는 느낌. 그리고 스타리그 듀얼에서 또 이제동이 승리하며 이제동이 이영호 상대로 4연승을 거두었으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에서 수술하고 돌아온 이영호에게 6분만에 발리는 굴욕을 당했다.

2011년 6월 23일 이영호가 처음으로 배넷어택에 출현했다.

그런데 손목이 아픈 관계로 경기 수를 줄이기로 결정했고 이영호는 이것에 보답하기 위해 1세트에 한 선수를 초청했는데 그 초청한 선수가 이제동. 배넷어택에서 리쌍록이 펼쳐졌다. 그리고 [서로 종족을 바꿔서] 했는데, 이제동이 빠른 바이오닉 병력 진출로 이영호를 끝내 버릴 수 있던 상황에서 한수 물려주곤 뭔가 어설픈 후반운영(+비교적으로 뛰어난 이영호의 하이브 운영)으로 압도당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영호는 말수가 줄어들고 손이 빨라지는 기현상(...)을 보였는데 이영호 왈 이것도 느리게 한거라고.

제동신의 모험 41화에서도 리쌍록이 터졌다.

한편 2012 HOT6 GSL Season 4에서 이제동코드 S 32강에서 2패 광탈하면서 코드 A로 강등되고 이영호가 전승으로 코드 A로 승격하면서 코드 A에서 리쌍록이 다시 펼쳐지느냐가 이슈가 됐는데, 현실은 그런 거 없었다. 결국 둘 다 코드 S로 승격해야 차기 시즌에 다시 만날 가능성이 생기는 거...라고 봤는데, 2013 GSL Season 1 승격/강등전에서 성사되었다. 결과는 이제동이 뮤링링 쇼부로 이영호를 털어버리며 승리. 게다가 이제동은 와일드카드전 기회라도 얻었지만 이영호장민철, 이제동과 동률이었으나 승자승 원칙에 밀려 이번에도 코드 A에 잔류했다. 지못미... 하지만 이제동은 와일드카드전을 뚫는 데 실패하면서 동반으로 이영호와 함께 코드 A 잔류. 역시 리쌍은 일심동체

스2에서 이제동의 스막화가 이뤄진만큼 리쌍록에도 변화가 오게 된다. 이영호 그리고 이승현을 묶어서 재능록이라고도 한다.

2013년 4월 15일, 프로리그 4라운드 2Set에서 또다시 두 선수가 맞붙었는데, 여기에서도 이제동이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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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5년 11월 9일, 삼성동 코엑스 공허의 유산 런칭이벤트에서 이영호vs이제동 이벤트매치가 결정되면서 근 2년 반만에 다시 리쌍록이 성사되었고 오랜만에 찾아온 리쌍록의 승자는 이영호였다그리고 갓방선

11월 11일, 두 선수가 중국에서 열리는 GPL에 참가한다는 발표가 났는데, 1:1 토너먼트에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집정관 모드에 한 팀으로 출전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오랜만의 리쌍록 다전제가 성사되었다. 1경기는 군단의 심장식 바이오닉 vs 뮤링링 싸움이 펼쳐졌고, 이제동이 더욱 강력해진 울트라리스크의 힘과 다방향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리를 가져갔다. 2경기는 공허의 유산 초기의 테저전 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는데, 이제동의 초반 바멸충 찌르기를 이영호가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고 앞마당이 그대로 밀려버리면서 이제동은 4베이스까지 확보하고, 이영호가 뒤늦게 트리플을 따라가지만 이 격차를 벌리지 못해 인구수가 3배까지 벌어진 이제동의 타이밍 바멸충 러시를 막아내지 못하고 2대 0으로 패배하고 만다. 같은 KT의 전태양도 얼마전 샤우트 크래프트 결승전에서 강민수에게 바멸충 러시에 패배한 것으로 봐선 KT 테란들의 바멸충 대처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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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1 대전에서는 두 선수 모두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집정관 모드에서는 전승 우승을 거두며 리쌍의 위엄을 다시금 확인시켜줬다.

여담으로 이제는 의미없는 이야기지만 [이제동이 국내 복귀해서 프로리그 리쌍록을 벌일 경우].

2015년 12월 1일, 이영호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리쌍록은 종언을 고했다.

이영호이제동두 선수는 비공식 포함 역대 프로게이머 라이벌전중 가장 많은 다전제를 치뤘다(11회). 임진록(4회), 머머록(5회), 택뱅록(6회)보다도 많다. 아래는 그 목록.

  •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 A조 - 이영호 2 : 1 이제동
  • 곰TV MSL 시즌4 8강 C조 - 이영호 1 : 3 이제동
  • 곰TV Star invitational 8강 A조 - 이영호 2 : 1 이제동
  • TG 삼보-Intel Classic 시즌1 결승전 - 이영호 0 : 3 이제동
  • EVER 스타리그 2009 8강 A조 - 이영호 2 : 0 이제동
  • NATE MSL 2009 결승전 - 이영호 1 : 3 이제동
  • 하나대투증권 MSL 2010 결승전 - 이영호 3 : 0 이제동
  • 빅파일 MSL 2010 결승전 - 이영호 3 : 2 이제동
  •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2 결승전 - 이영호 3 : 1 이제동
  • WCG 2010 한국 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결승 - 이영호 1 : 2 이제동
  • WCG 2010 그랜드파이널 스타크래프트 4강2경기 - 이영호 2 : 1 이제동

고만해 미친놈들아
  1. 두 선수가 모두 정점에 오른 2008년부터 일찌감치 서로를 자신의 라이벌이라고 인정하고 있었다.
  2. 하지만 피디팝 MSL 결승전 대진이 최악으로 나옴으로써 리쌍록 결승 꺼져라고 했던 팬들 중 후회한 사람들도 있다 카더라.
  3. 미국-WCG, 중국-스타리그, 한국-MSL
  4. 아침 9시에 끝이났다.
  5. 약 4시간 가까이 진행된 2010년 최고의 다전제이자 정명훈 하루 광5패, 이영호의 MSL 3연속 결승 진출, 테란 1인자와 2인자의 대결 등 화려한 떡밥에 머머전 뺨치는 경기력, 이승원한승엽의 신들린 해설까지 말 그대로 이게 결승이었으면... 아아 완불엠. 참고로 동시간 케이블 시청률 1위였다, 이재호이제동의 경기도 쇼부와 날빌이 적절히 어우러진 명경기의 향연이었는데다가,이재호의 첫 개인리그 결승 진출이냐,이제동의 3연속 결승 진출이냐의 떡밥이 적절히 어우러져서 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