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다 세이베른

(프렌다에서 넘어옴)
아이템
무기노 시즈리프렌다 세이베른타키츠보 리코키누하타 사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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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왼쪽에서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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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원작TVA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

프렌/다
폭탄 받아라!!

フレ/ンダ=セイヴェルン(Frenda Seivelun)
frendA 지나가는 친구 A 궈렌다!!!!!
평화롭게 고등어가 먹고싶은 사람

1 개요

라이트 노벨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및 이를 베이스로 한 외전 만화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치다 마아야, 애니 2기부터 등장하기 때문에 국내판 성우는 없으며, 미국판은 리아 클라크.

첫 등장은 금서목록 15권에서 학원도시 암부 조직중 하나인 아이템 일원으로 등장. 신장은 초전자포 81화에서 유미야 랏코의 발언을 참조하면 150~155cm. 국적은 알 수 없으나 금발을 지닌 외국인으로,[1] 귀엽고 어린애 같은 외모를 하고 있지만 고등학생이다.[2] 교복처럼 생각되는 옷을 입고 있는데, 초전자포 코믹스 3권에서도 15권 권두 컬러 일러스트와 유사한 옷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가능성은 높다. 엑스트라도 아니고 나름대로 비중이 있는 편인데도 가지고 있는 능력이 끝내 밝혀지지 않은 보기 드문 케이스로, 팬덤에선 대개 폭탄마 취급하고 있다.

2 상세

겉보기완 달리 미사카와의 대결 도중 머리채를 한 손으로 잡고 던져버리는 괴력녀. 더불어 격투 실력도 상당한 모양. 무기노도 그렇고 키누하타도 그렇고 아이템은 다들 한 힘(?) 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연약한 타키츠보 리코가 하마즈라를 채갔지 근데 걔도 문고리 부쉈는데?

전투시에는 앞서 언급한 탄탄한 육탄전 실력과 다양한 종류의 폭탄을 활용해서 싸운다. 게다가 머리가 상당히 비상해서 각종 임기응변이나 계략에 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미코토 조차도 프렌다에게 속아 넘어가 곤욕을 치룬 적이 있었을 정도. 정작 초능력을 활용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능력' 항목을 참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태연히 통조림을 먹고 있었던 것으로 미뤄보아 이쪽도 식성...이 요상하다기 보다는 매너가 부족하다.[3] 통조림 따개를 잘 못 쓴다고 폭약으로 통조림 뚜껑을 따는 무식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이 부분과 후에 나온 초전자포에서 전투 장면 등의 이미지와 합쳐져 폭탄마 캐릭터를 형성 했다. 돈이 없을 리가 없는데 통조림만 먹고 살던 기묘한 식성으로 특히 고등어 통조림을 좋아했다고 한다. 15권에서는 카레도 좋아한다고 하는데 아마 초전자포에서 사텐의 요리를 접한 뒤 생긴 취향인 듯 하다.

배신은 프렌다의 아이덴티티. 카키네 테이토쿠에게 쫄아서 배신한 것도 그렇고, 미사카 미코토한테 패배한 직후 미코토가 정보를 불어내라고 협박하자 그 때도 정보를 넘길 생각을 했다. 감전 때문에 혀가 마비돼서 못불고 무기노와 타키츠보가 구해주러 와서 살았지만 15권에서 스쿨과 격돌하게 되자 겁을 먹고 카키네 테이토쿠의 구슬림에 따라 아이템의 내부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으나 무기노 시즈리에게 발각되고 두동강 나서 끔살 당한다.프/렌다[4] 결과적으로 배신이 되니까 무기노 입장에서는 '숙청'이라는 표현을 쓰지 못할 것은 없지만...

그리고 학원도시의 암부에 대해서도 사실 흥미가 없다고. 의외인 것은 아이템에 대해서도 넓고 얕은 친구의 한 자락으로 인식하고 있는 모양.

자신의 흥미나 안위 위주로 행동하긴 해도 체정을 사용해 소모가 심한 타키츠보 리코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등 인간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무기노보다 인간성 좋다고 말하기 힘든 게 상대를 죽일 때마다 '아, 이 녀석은 결국 나한테 죽기 위해 태어났구나~.'라고 생각하며 우월감에 젖는 사이코이기 때문.

난처할 때는 항상 주먹을 쥐면서 이마 근처에 고양이가 핥는 듯한 손동작을 하면서 한 쪽 눈을 감고 살짝 혓바닥을 내밀면서 "데헷~☆"이라고 한다. 꽤나 귀엽다 물론 그 후엔 주로 얻어맞는 패턴(...).

말버릇은 '결국~'. 미코토도 잠깐 프렌다를 상대한 뒤 이 말투를 따라한 적이 있었다.

5권 특장판의 속표지의 설명에 따르면 연하인 키누하타 사이아이보다도 몸매가 안 좋단다. 하지만 각선미에는 자신 있다나(...). 코믹스판 초전자포 78화에 따르면 아이템의 대표 빈유를 담당했었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 슴가가 급성장해서 최고 빈유 타이틀은 키누하타에게 넘겨주었다. 그리고 키누하타는 여자로서의 프라이드가 금이 가버렸다 동생이 자주 주물러(?) 주다보니 점점 속옷이 꽉 낄 정도로 자라고 있다는 듯. 근데 며칠 뒤 사망 예정인데 성장해봐야 무슨 소용인가

3 능력

프렌다의 능력은 금서목록 최대의 수수께끼 중 하나. 우이하루 카자리조차 초전자포 TVA에서 능력이 밝혀 졌지만 이 쪽은 언급도 없다. 15권에서 하마즈라 시아게가 굉장한 능력자 였을거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레벨 4(대능력자)일 확률이 높을 것 같았는데, 초전자포 S 애니메이션 18화에서 레벨 4라는 게 밝혀졌다. 능력명도 적혀 있지만 흐릿해서 판독은 불가능.

위기상황에 몰려서도 능력을 쓰지 않은 것을 보면 부작용이 상당히 크거나, 전투에는 전혀 쓸모 없는 능력일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공간파악같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능력일 수도 있다. 폭탄을 주 무기로 쓰는걸 보면 물체의 성질을 폭약처럼 변형 시키는 능력일 수도 있고... 인형을 폭탄으로 바꾸었다! 일각에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양의 무기를 옷 속에서 계속 꺼내 사용하는 모습이 그녀의 능력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하지만 4차원 주머니 그래서 레벨4인가?작중에선 역시나 확실한 언급이 없다. 그나마 레벨이라도 밝혀진 초전자포 S에서도 능력명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사실은 사왕진안의 힘을 지녔다 카더라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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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첫 등장은 금서목록 본편 15권으로, 이 때는 정말 별로 등장도 없이 순식간에 끔살당하는 단역이었다. 하지만 디자인이 귀여웠기 때문에 이후 초전자포 재등장 등을 거치면서 인기가 올라가 애니메이션에도 출연하고 하는 홍복을 누리고 있지만 본편 스토리에서 이미 사망한 것은 되돌릴 수 없다.(…)

4.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5권에서 첫 등장. 아이템의 일원으로서 등장하며 무기노 시즈리스쿨을 공격했을 때 동행했는데, 아마 이때 카키네 테이토쿠에게 쫄아서 아이템의 정보를 넘기겠다고 한 듯. 나중에 스핀오프의 언급에 의하면 이는 암부의 특성상 '지키기 위한 것'으로 당시 사건전 프레메아 세이베른을 만나러갔다고 한다.

그러나 이 배신이 무기노에게 들켜버렸기 때문에, 분노한 무기노와 마주쳐서 허리 부분이 두 토막이 나서 끔살 당했다. 무기노가 프렌다의 두 토막 난 시체를 집어던지는 것을 하마즈라 시아게가 목격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출연 종료.

이미 죽어버렸기 때문에 스토리에서는 출연 가능성이 0%이다. 클론이라도 만들지 않는 한 무리로 보인다…. 이분이라도 죽은 사람을 살리는 건 불가능하니.

22권에서 무기노와 화해한 하마즈라가 "아이템 부활" 드립을 침에 따라 묻혀져버렸다(...) 지못미 게다가 하마즈라의 말을 보자면 무덤이 있는 것 같다. 확인사살.

4.2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본편에서는 별 일도 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사망해버렸지만, 디자인이 좋아서 인기는 있었는지 어과초에서는 꽤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2.1 레벨어퍼 편

미사카 미코토가 AIM 버스트와 싸우고 있을 때 카페에서 다른 아이템 멤버와 함께 등장. 수영장을 가고 싶어하는데 무기노가 3학구의 개인 수영장을 빌렸다며 나중에 가자고 하자 기뻐하며 달라붙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는 의외로 무기노와 사이가 좋은 편이었던 듯.

4.2.2 시스터즈 편

원작을 능가하는 대활약을 보여주었다. 이때 능력이 공개될 가능성이 점쳐졌는데 결국 능력을 쓰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시스터즈편에선 레디오 노이즈 계획의 연구시설을 파괴하고 다니는 미사카 미코토를 처리해 달라는 의뢰를 받고 아이템 멤버 중 가장 먼저 일기토를 벌였다. 사실 무기노와 타키츠보가 올 때까지 시간을 끄는 것이 프렌다의 임무였는데, 격파시키면 받을 수 있는 보너스 보수를 너무 탐내서[5] 혼자 먼저 공격한 것.

레벨5 - 그것도 3위의 능력자와 대결하면서도 능력은 전혀 쓰지 않고 미리 준비해 놓은 인형 모양의 폭탄과 테이프 스타일의 도폭선, 섬광탄이나 로켓탄 같은 무기만 사용하며 미코토를 꽤나 애먹였다.

처음엔 인형폭탄으로 처리하려 했지만 거의 먹히질 않았고, 철제 계단쪽으로 유인하여 철골을 폭파시키고 낙사시키려 했지만 미코토는 공중에서 부서진 철골 파편을 자기력으로 이어붙여서 발판을 만들어 살아남는다. 그리고 미코토에게 겁먹고 튀는척 연기하며 함정이 설치된 막다른 곳으로 유인 - 준비된 폭탄을 총동원해서 폭발시키지만 미코토는 바닥을 들어올려 점화 테이프의 불길을 막아낸다. 비장의 수도 안 먹히자 이번엔 섬광탄으로 미코토의 시각을 봉쇄하고 유도폭탄을 날리지만, 이것도 미코토가 자기력으로 공간을 파악해 벽과 천장에 달라붙어서 피해버린다.

프렌다는 울먹이는 척 하면서 뭔지 알 수 없는 외국어 같은 말(그냥 자기가 지어낸 엉터리)[6]로 미코토에게 뭔가를 호소해서 당황하게 한 다음, 빈틈을 노려 폭탄을 던진다. 이것도 요격당하지만 그 때를 노려서 밸브를 열어 방 안에 학원도시 특제의 기체폭약 이그니스를 가득 채워버린다.

방금 전에 던진 폭탄은 기체폭약이 들었던 것이라고 미코토에게 말하고는 약간이라도 불꽃이 튀면 방에 가득한 기체폭약이 폭발하여 둘 다 죽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자신은 죽는 것 따위는 무섭지 않다고 하면서 과감하게 공격해 들어간다. 능력을 쓰려면 불꽃을 일으켜야 하는 미코토는 크게 불리해진다. 오히려 자기 능력을 억제하는데 힘을 써야 할 정도. 은하영웅전설제플입자가 연상되는 상황.

그런데 사실 기체폭약 그런건 없고 방안에 퍼트린 기체는 그냥 질소. 죽어도 상관없다는 것도 당연히 거짓말이고 전부 미코토가 능력을 쓰지 못하게 하기 위한 거짓말 블러핑이었다(...). 애초에 프렌다는 자신의 목숨만은 매우 소중하게 여기므로 자기가 죽을 각오 따위를 하는 인간이 아니다.

잘 싸우다가 신발에서 칼날을 꺼내 미코토를 발차기로 찔러 죽이려 하지만, 프렌다가 상대의 생명을 끊는 순간에는 상대가 자신에게 죽기 위해서 태어났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있다고 말하자 분노한[7] 미코토는 격투로 프렌다를 제압하고 목을 조른다. 하지만 프렌다는 그 상황에서도 미코토를 엎어치기로 던져버리는 저력을 보인다.[8]

허나 하필 그 때 화약을 발화시키려고 가지고 있던 점화기가 떨어져서 바닥에 부딪히고, 도폭선까지 터트려서 거짓말이 다 들통나버린다. 망했어요

미코토에게 전기찜질을 당하고[9], 죽이겠다는 협박을 당하자 당장 정보를 털어놓으려 한다. 하지만 전격의 영향으로 혀가 마비돼서 말하지 못하고 당황한다. 미코토는 프렌다의 그 모습을 보고 "동료를 팔지는 못하겠다는 거구나."하고 오해했다.

다행히 그때 무기노와 타키츠보가 나타나 살아난다. 그리고 설치해두었던 폭약으로 무기노를 지원한다. 하지만 곧 무기노는 데미지가 많은 것 같으니 한계에 달한 타키츠보를 데리고 피하라고 다정하게 말해서 타키츠보를 데리고 물러난다. 사실 무기노는 미코토와 1:1로 싸우고 쓰러뜨려서 자기가 더 강하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던 것 뿐으로 진정으로 걱정한 것은 아니었다.

지기는 했지만 블러프로 미코토를 농락하는 모습이라든가, 눈물을 글썽이며 부들부들 떠는 모습, 데헷거리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등, 여러모로 상당히 매력적으로 나왔다.[10]

하지만 철수할 때 폭탄 인형 무더기랑 테이프형 도폭선을 까먹고 회수 안 해서 무기노 시즈리가 패하는 원인이 되었다.[11] 그거만 아니었다면 며칠동안 자지도, 먹지도 않고 움직이느라 완전히 소모된 미사카 미코토에게 무기노가 지지는 않았을 테니 사실상의 패배의 원흉.

참고로 이때의 전투에서 앞으로의 전개를 예언하는 듯한 것들이 있었다.

잡히면 갈가리 찢길지도 몰라.
내 함정으로 내 하반신이 날아갈 뻔 했어. 얼마나 자랑스런 각선미인데.
언젠가 다른 곳에도 타키츠보가 있을 만한 곳이 생기면 좋겠네.

사실 이 녀석 능력은 예지계 아닐까.

4.2.3 사일런트 파티 편, 대패성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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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자포 코믹스 43화에서 재등장. 전에 무기노가 말한 개인 수영장에서 아이템 전원이 노는 모습이 나오는데, 프렌다는 노출도 높은 본디지 형태의 슬링샷 수영복을 입은 채로 나왔다. 근데 무기노가 휴대폰 통화하고 있을 때 괜스레 끼어드는 바람에 탁자에 얼굴이 박혀버렸다. 안습. 저 노출도 높은 수영복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 22화에서도 등장했다. 아무래도 초전자포 S 기획자가 아이템빠인것 같다 22화에서 유심히 관찰해본 결과로는 확실히 몸매 자체가 쭉빵한것 같지는 않다.

애니판 2기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Silent Party'편에서는 다른 아이템 동료들과 함께 스터디의 거짓 의뢰에 속아서 상대하게 된 파워드 슈트들을 개발살내며 활약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스터디를 가리켜 무기노를 건드리다니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놈들이라고 평한건 덤. 지당하신 말씀. 그런데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 왜 15권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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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에서 다시 한번 아이템 전원이 수영장에서 서비스컷을 보여주었다. 특히 프렌다는 단체샷으로만 나온 다른 아이템 일원들과는 달리 숨막히는 뒤태가 나오는 단독 서비스컷을 내보내 주기도 했다. 앞으로 못보게 될 인물이라 애니팀에서 많이 배려해 준 듯 그런데 어쩌면 고도의 드립인지도 모른다. 하늘을 유심히 보자. 비행기 구름이 어딜 지나가는지... 기획자의 고인능욕 절취선

4.2.4 드림랭커 편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프렌다 푸쉬의 절정.

드림랭커 편을 기점으로 선역의 위치에 서게 된 데다가, 거의 주연급으로 맹활약을 펼친 덕에 여러 면에서 재평가받게 되었다. 시기상 15권 스토리와 매우 가까운지라 이제 살 날이 얼마 안 남은 시한부(?) 상황이란 걸 생각하면 사실상 정식으로 리타이어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팍팍 밀어 준다는 느낌. 이게 좋아해야 하는 건지, 슬퍼해야 하는건지...

80화에서는 슈퍼마켓에서 고등어 통조림을 사려고 했으나 재고가 다 떨어져 좌절하던 중 마침 마지막 통조림을 사간 사텐 루이코와 엮이게 되었다.[12] 그녀는 고등어를 먹지 않으면 환각까지 볼 정도로(...) 고등어광이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사텐이 산 통조림을 얻으려 하고그 과정에서 미코토랑 싸울 때 썼던 폭탄들로 물물교환을 하려고 했다, 하도 딱하다고 생각했는지 사텐은 통조림 하나를 대가없이 양보해 준다. 프렌다는 그 자리에서 따 먹기 위해 늘 하던 대로(...) 폭약으로 통조림을 따려 하지만 실수로 강한 폭탄을 잘못 꺼내 통조림이 터져버려 잿더미가 된다.

음식을 아끼지 않는 사람에게 베풀 친절은 없다며 그냥 무시하고 가려던 사텐은 프렌다가 하도 불쌍하게 굴자 대인배스럽게 자기 집으로 초대해서 저녁을 대접하게 된다. 일본식 카레를 곁들인 고등어 요리에 감탄한 프렌다는 사텐을 은인으로 여기며 나중에는 자기가 한턱 쏘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그 약속은 결국 지켜지지 못한다 그리고 돌아가기 전에 사텐과 메신저 아이디를 공유하여 메신저 친구가 된다. 이후 둘은 사적인 대화를 나눌 정도로 친해진다. 서로 자기 선배에 대한 얘기도 했는데, 사텐은 자기랑 자주 노는 선배는 상냥하고 귀엽다고 평했으나 프렌다는 자기 선배도 미인이긴 하나 파워가 고릴라급이라고 말하는 게 포인트.[13]

그렇게 잡담을 나누다보니 어느새 사텐 본인이 빠져있는 인디언 포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다. 그런데 하필 사텐이 최근 손에 넣은게 핀셋 기술의 노하우가 담긴 카드였고, 이걸 손에 넣었다는 사실을 프렌다에게 전해주는 바람에 메시지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던 스쿨요보우 반카(토성고리 소년)에게 포착되고 만다.

시계를 사려고 윈도우 쇼핑을 하던 도중[14] 사텐이 스쿨에 납치되는 걸 목격한다. 본래 무료로는 일하지 않는 주의이나 사텐에겐 나름 은혜를 받은 사이인 만큼 특별히 구해주기로 한다. 오오 의리녀 오오 그리고 하마즈라 시아게를 불러내 차를 타고 스쿨의 조직원들을 추적하여 폭탄으로 조직원들을 전부 털어버리고[15] 사텐을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구해준 보답으로 사텐에게 다시 한 번 고등어로 저녁 파티를 해달라고 부탁하여 함께 고등어 캔을 사러 슈퍼에 가던 도중, 스쿨의 스나이퍼 유미야 랏코에게 저격을 당해 쓰러진다.

위기 상황이라 판단한 프렌다는 건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저격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나, 랏코의 능력이 하필 추적 계통의 능력이라 아무리 따돌려도 소용없었고 기껏 덫을 설치해도 전부 간파되고 만다.[16] 거기에 저격수의 정체는 아직 알아내지 못해 대응도 불가능한 상황에서 랏코가 수많은 인파를 이용해 몸을 숨기고 계속 저격을 해오는 탓에 도망치는 와중에도 총상을 입어 여기저기가 만신창이가 된다.[17] 결국 왼쪽 귀를 잃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을 정도. 어차피 머지않아 죽을 운명이라 그런지 작가가 맘놓고 험하게 굴리는게 보인다

적이 노리는 건 사텐이기에 그냥 여기서 사텐을 미끼로 떨어뜨려놓고 달아날까도 생각해보지만, 정작 사텐 쪽에서 먼저 자길 버리고 도망치라고 말하자 벽쿵을 시전하며 도리어 화를 내며 의리를 지키고자 한다. 자기가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프렌다를 희생되도록 만들지는 않고 싶어하는 사텐의 마음씨에 생각이 바뀐 듯, 사텐에게 저격수를 꾀어내기 위한 계책을 내놓고 그에 따라줄 것을 제안한다.

랏코는 프렌다의 속셈을 눈치챘기에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도록 하며 서서히 사텐에게 접근하지만 사텐이 인형 시한 폭탄을 한 가득 안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사텐에게 자폭을 시켜 인파와 함께 자신까지 한꺼번에 다 날려버리려는 계책이라고 판단했기 때문. 폭탄의 시간이 다 되어가는 것을 보고선 랏코는 어떻게든 몸을 기둥 뒤로 숨겨 스스로를 지키고자 한다. 그러나 시간이 다 지나도 폭탄은 터지지 않았고, 오히려 그 인형을 폭탄이라고 인식하고[18] 몸을 숨긴 탓에 자신의 정체를 누설하는 결과만 낳고 말았다. 즉, 처음부터 이걸 노린 계략이었다.

정체를 들킨 랏코는 근처에 숨어있다 나타난 프렌다에게 흠씬 두들겨 맞는다. 총을 쏴보지만 근접전에서는 프렌다가 더 유리했기에 먹히지 않았고, 프렌다는 100배로 갚아주겠다는 살벌한 말과 함께 반격에 들어간다.

근접전을 하면서 소형폭탄을 던지는 방식으로 점점 랏코를 압박하나 일전의 저격 탓에 입은 팔 부상으로 소형폭탄의 명중률이 떨어져서인지 랏코에겐 닿지 못했고, 오히려 프렌다의 싸움 방식을 대강 눈치챈 랏코 쪽이 거세게 반격해온다. 결국 이대로 패하나 싶었는데... 이미 주변 인파가 물러갈 만큼 시간을 끌었다고 생각한 프렌다는 스위치로 미리 주변에 심어놓은 폭탄을 일제기폭시킨다. 랏코에게 직접적으로 폭발 피해가 간 건 아니었으나 프렌다의 진짜 노림수는 열압력탄 일제기폭을 이용한 산소결핍이었다.[19] 랏코는 산소를 찾아 깨진 창문 쪽으로 가보지만 그 조차도 프렌다의 노림수였고, 창문 근처에 잠복하고 있다가 숨을 쉬려고 입을 벌린 랏코의 입 안에 소형폭탄을 넣고 창문 밖으로 걷어 차버린 후 인형폭탄까지 뿌려서 전부 폭발시키며 마무리한다. 시체가 한 구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고 있고, 랏코가 무기노에게 죽을 거란 떡밥도 있기에 여기서 사망했는지는 단정할 수 없지만 그와는 관계없이 둘의 싸움은 프렌다의 승리로 끝났다.

랏코와 격돌하기 전에, 사텐에게 소동이 벌어지면 도망치라고 하면서 "우리는 애초에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말을 남기며 앞으로 두 번 다시 만날 일 없을거란 걸 명시하나, 사텐은 프렌다가 또 올거라 생각해서 고등어캔을 많이 사 놓았으니 와서 다 먹어주지 않으면 곤란하다며 앞으로도 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암시한다. 프렌다도 사텐을 이대로 잊기는 싫었는지 나중에 사텐에게 1주일 후 고등어캔 요리 먹으러 가겠다유언장 문자를 보낸다. 물론 이 약속은 끝내 지켜지지 못했다.[20]

결국 1주일 후에도 사텐을 찾아오지 못했다. 상을 차려놓고 프렌다를 기다리며 답장도 못할 문자를 보내다가 초인종 소리가 울리자 달려나갔으나 프렌다가 아닌 걸 알고[21] 쓸쓸한 표정을 짓는 사텐이 안쓰럽게 보인다...

나중에 프렌다가 죽어버린 사실을 사텐이 알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애초에 금서목록 본편에는 사텐이 아예 나오질 않으니... 다만 프렌다의 또 다른 친구인 카노 신카도 뒤늦게야 프렌다의 죽음을 알게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주변인들에겐 별달리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보다는 그냥 행방불명 처리된 것 같기도 하다. 무엇보다 아무래도 암부 쪽 일이므로 일반인인 사텐에게 전달되진 않았을 듯.

4.3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표지의 어린 여학생의 모습이 묘하게 프렌다와 닮았다. 그래서 '프렌다가 부활한 건가!?'라는 추측이 들끓고 있지만... 카마치가 프렌다를 디자인할 때 하이무라에게 "모에 캐릭터로 디자인해주세요"라고 했고, 이 캐릭터 디자인 때도 "모에 캐릭터로 디자인해주세요"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빵모자 + 금발 + 니삭스인 이 캐릭터는 그냥 하이무라의 취향이 반영된 결과물인 건지도 모른다. 하이무라가 로리 전문 원화가였던만큼 로리인건 당연한거고

그리고 신 캐릭터의 정체는 프렌다의 여동생이었으며, 프렌다의 풀네임이 '프렌다 세이베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프레메아가 등장하면서 관심을 다 가져갔기에, 작중에서도 잊혀져가는 취급. 테이토쿠 부활 떡밥이 던져졌으니, 기대해 보자.

프레메아와는 연락은 취하고 있었던 듯 하며, 하마즈라는 프렌다가 어둠에 몸을 담게 된 것은 프레메아가 원인이 아닌가 하고 추측하기도 했지만 확실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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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부활의 Frenda
신약 5권에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러 갈려는 무기노 앞에서 놀랍게도 재등장. 등장할때 적의를 드러냈다고 한다.

5권 시점에서, 이를 두고 일각에선 오티누스의 사자의 군세로 부활했다는 말도 나왔지만 "사자의 군세로 부활한 키하라 카군은 의지가 없는 인형 비슷하게 부활했다"라고 나와있다. 프렌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사자의 군세로 부활한 것은 아니었다. 물론 사실 의지가 있는 것처럼 조종당하는 시체라는 전개가 나올수도 있었다.

그랬는데...

사실 암부의 인물이 암부의 기술로 무기노의 의안에 개입해 자신이 프렌다로 보이게 환각을 걸은것.죽은것도 서러운데 보너스로 고인드립 그 실체는 중년 아저씨(...). 아이템의 멘붕을 노린것으로 판명났지만 아직 그 성질 어디 안 간 무기노에게 신나게 발린 후 너덜너덜해진 반죽음 상태가 돼서 버려진다. 데자뷰?

신약 9권 네타 삽화에서 아이템 멤버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는 사실 오티누스가 세계를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모두가 행복한 세계'를 만들었는데, 거기서는 조금의 슬픔도 불행도 없어서 미사카 여동생들도 죽지 않았고 인덱스도 기억을 잃지 않았고 좌방의 테라도 살아있다. 그래서 프렌다도 하마즈라를 포함한 다른 아이템 멤버들과 함께 살아있다. 카미조 토우마가 자살하기 전 최후의 만찬을 먹으러 들어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여전히 무기노와 고등어 통조림, 연어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하지만 오티누스가 멸망시키기 이전의 세계로 되돌려버리는 바람에 사실상 본인이 살아있던 세계는 아시발꿈이나 다름없게 되어버렸고 결국 부활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쯤되면 정말 안습이다. 그리고 이 처자는 극중 활약을 보면 사람으로서나 죽어서도 좋은 인생 못살고 죽은 꼴이 되어버렸다(...).

신약 12권에서 넓고 얇은 친구가 수백명 이상이며 그들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프렌다를 찾아 다니던 아이하나 에츠(가짜)도 이 중 하나. 생 제르맹이 아이하나에게 프렌다가 무기노 시즈리에게 허리가 잘려 끌려 다니는 장면을 보여주고 '여기에 카미조 토우마가 있었다면 프렌다를 구할 수 있었을 텐데 없었기 때문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하는 병맛 논리 전개를 펼치면서 복수심에 눈이 멀게 만들었다. 아이하나 에츠는 프렌다가 주려 했던 생일 선물에서 어이 없는 이유로 간단하게 악귀가 되는 놈들이 넘치는 세상에서 울어서 모든 것을 용서하는 강함을 지닌 널 존경한다는 프렌다의 녹음된 목소리를 듣으면서 프렌다가 주려 했던 회중 시계와 해피 버스 데이, 카노 신카라고 적힌 메시지 카드를 보면서 자신의 본명인 카노 신카를 되찾고, 친구를 고인드립한 생 제르맹이 진정한 적이라고 선언하고 수정펀치를 먹인다.

5 여담

초전자포 속표지 4컷중 하나에서 시라이 쿠로코와 미코토가 최고네 무기노가 최고네 하며 다툰다. 시라이는 곰인형을 안지 않고는 잠을 못 잔다는 걸 폭로해서 한 대 맞고, 그리고 가슴 운운하며 무기노의 가슴을 주물럭대다가 무기노에게 동강.
참고로 이 배틀은 애니 시즌2 17화에서 슴가를 주물럭대는 장면까지 훌륭히 재현되었다. 미코토 일행이 자주 가던 카페 겸 패밀리레스토랑(아이템 멤버들도 자주 이용하는 곳인 듯)에 무기노와 함께 있다가 미코토와 쿠로코와 조우. 먼저 미코토에게 시비를 걸다 무기노에게 방법당하던조인트를 까이던 중에 원작 4컷 속표지처럼 쿠로코와 더불어 언니 vs 무기노 자랑질 대결을 펼치다 장렬히 응징을 당한다. 코믹스판과 애니판의 차이가 있다면, 코믹스판에서는 무기노가 나잇살 안맞게 유치하고, 잘 때 인형을 안고 잔다라고 했으나, 애니판에서는 보는 사람이 낯부끄러울 만큼 에로에로한 속옷을 입고 잔다라고 폭로한것.

신약 12권의 작가 후기에 따르면 애초에 설정할 때 부터 즉사 캐릭터로 설정되었으며, 이걸 숨기기 위해서 예쁘면 잘 안 죽는다는 선입견을 이용해 특별히 귀엽게 디자인해달라고 한다. 그랬더니 정말로 인기가 높아서 작가도 프로 원화가의 솜씨에 감탄했다고... 프렌다는 딱히 선악이 없다고 상정하고 있으며 구약 15권에서 『무기노나 타키츠보를 배신해서라도 살아서 돌아가고 싶었던 장소가 어디였을까』를 상상하면, 단순한 악인과는 또 다른 프렌다의 측면을 상기하실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적었다. 설마 사텐이나 신카와의 우정 떡밥인지

2014 사이모에 토너먼트에서는 그 인기를 증명하듯, 아이템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올랐다. 게다가 토죠 코네코, 쿠로하 네코, 나세 미츠키 등 어느정도 인기있는 캐릭터들을 상대로 승승장구하면서 블록 결승에까지 진출했다. 다만 결승 상대가 같은 작품의 주연급 중 하나인 우이하루 카자리[22]였던 탓에 블록 제패에는 실패했다.

5.1 네타 캐릭터

등장한지 얼마 안 돼서 몸뚱아리가 두동강 나버리는 최후가 꽤나 인상적이었는지, 국적을 불문하고 프렌다의 별명은 이 최후에 관련되어 지어지는 경우가 거의 100%다. 심지어 초전자포 원작에서도 하반신이 날아갈 뻔했다는 대사를 넣는다든가 부록 4컷 만화에서 무기노에게 혼날 때 두동강난 씬을 집어넣는가 하면, 애니에선 비행기 구름으로 절취선(?) 장난까지 친 것을 보면 반쯤은 공식화된 네타화다. 마미루로 유명해진 토모에 마미와 매우 비슷한 케이스로, 마미가 참수형의 아이콘이라고 한다면 프렌다는 요참형의 아이콘이라 봐도 될 듯(...) 그래서인지 2차 창작에선 마미랑 엮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네타화는 이름부터 두동강과 연관짓는 것으로, 일본에선 아예 フレ ンダ라고 가운데를 두 동강 내서 부르고, 국내에서도 프렌다는 프/렌다 혹은 프렌/다 그리고 반을 딱 나눈 프레/ㄴ다일부에선 프레/엔다 로도 부르더라(…), 심지어 영어권에선 frENDa로 불린다(...).

만약 애니 커뮤니티에서 아이템 이야기나 질문이 나올때는 상단의 그림에서 하반신을 아예 지워서 올리기도 한다(...).테케테케 뿐만 아니라 티비플 같이 영상에 구름을 달 수 있는 커뮤니티에서는 프렌다의 모습이 나오면 반드시 허리에 절취선을 그어주는 구름이 달린다.# 보면 알겠지만 가끔 목에다 긋는 사람들도 나온다. 마미랑 헷갈린 듯 그리고 태그로 "ㅍ/ㅡ렌다 아니라고!"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프레/ㄴ다가 U$B로 나왔다

물론 비슷한 예시로 든 마미루 드립도 그렇고, 네타화란게 다 그렇듯이 싫어하는 팬들도 있으므로 해당 드립도 상황과 장소를 봐 가면서 해야할 것이다. 물론 이곳 저곳 가리지 않고 정색하면 그것 또한 욕먹을 짓이겠지만.
  1. 유미야 랏코와의 싸움 직후 'Ha det bra'라고 작별인사를 했는데 이건 스웨덴어 혹은 노르웨이어의 인사말이다. 따라서 스웨덴 내지 노르웨이 출신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또한 프렌다가 고등어 요리를 고향의 맛이라는 이유로 선호하곤 하는데 마침 둘 다 생선 요리로 유명한 나라이기도 하다.
  2. 즉, 미코토나 쿠로코보다는 연상이라는 것이 된다. 그런데 모 에피소드에서(어과초 2기 17화.) 쿠로코와 애들 싸움하는 걸 보면 정신 연령은 좀 낮은 편.
  3. 보통 식당에서 외부의 음식을 반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기본 매너다.
  4. 말그대로 무기노의 입자 빔에 깔끔하게 하반신과 상반신이 분해됐다.
  5. 자기가 미코토를 완전히 끝냈다고 생각한 직후에 뭘 살까나~ 뭘 살까나~ 하며 아주 좋아한다.
  6.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만화 편집자에 따르면 흑백 TV 시절에 나온 광고#를 패러디한 대사라고 하며, 대본에는 원작에 나온 알파벳을 그대로 썼다(...).#. 이걸 성우인 우치다 마아야가 잘 읽어낸 것.
  7. 미코토의 반응을 보건데 액셀러레이터에게 죽기 위해 태어난 시스터즈들이 생각난 듯하다.
  8. 여담이지만 이때 프렌다의 팬티가 보였다. 아니 갑자기 그걸 왜
  9. 미코토는 죽일까 생각하다가 말았다. 일방통행같은 놈이 되기도 싫고, 정보를 얻어야 하는 이유도 있었기 때문.
  10. 일러스트레이터의 코멘트에서도 모에 조형이라고 대놓고 설명하고 있다!
  11. 무기노가 보낸 전언: 혼 구 녕 확 정 이 야(オ.シ.オ.キ.か.く.て.い.ね) 전언을 듣자마자 입에서 피가 주르륵~
  12. 사텐의 옷차림이 하복인 걸로 보아 이 때의 시점은 10월 전으로 추정된다.
  13. 그래도 프렌다가 속해 있는 곳은 어쨌든 기밀이 지켜져야 할 암부인지라 무기노에 대한 자세한 얘기까지는 사텐에게 발설하지 않았다. 사텐은 프렌다와 무기노 등이 체육계 쪽 학생인 줄로만 알고 있다.
  14. 카노 신카를 위한 생일 선물을 사려던 것으로 보인다.
  15. 이 때 풍속과 거리를 놀랄 만큼 정확하게 계산해내어, 노리던 건물에 정확히 폭탄을 쏘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설마 그런 류의 능력인가
  16. 자신의 이동경로에 초강력 접착제를 뿌려두거나 인형 폭탄이 작동되는 트랩 등을 설치해 놓았으나 랏코의 능력이 뒤쫓는 사냥감의 이동경로 뿐만 아니라 행동까지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라 소용이 없었다. 정작 초강력 접착제 트랩은 프렌다가 저격수로 오해하고 공격했던 죄 없는 파오후남자가 걸려 곤경에 처하게 된다. 덕택에 근처를 지나가던 다른 여학생들은 덫에 걸리지 않을 수 있긴 했지만...
  17. 그나마 랏코가 한 방에 프렌다를 암살하지 않은 것은 그녀가 사냥감의 고통을 즐기면서 서서히 죽이는 타입이었기 때문. 프렌다 역시 그런 부분에서는 비슷한 면이 있었기에 이를 쉽게 눈치챈다.
  18. 주변 사람들은 사텐이 떨어뜨린 인형을 보고서도 이게 뭔가 했을 뿐 딱히 폭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 수많은 인파 가운데 인형이 폭탄이란 걸 알고 있었던 건 결국 자신밖에 없었던 것.
  19. 프렌다 본인은 소형 산소호흡기를 따로 준비하고 있었기에 문제가 없었다.
  20. 하마즈라의 아이템 합류일은 10월 3일 이후이므로 이 당시의 시점은 적어도 10월 4일 이후이다. 그리고 프렌다의 기일은 10월 9일. 따라서 어느 시점이든 간에 일주일 뒤에는 프렌다가 살아있을 수가 없다.
  21. 정작 들어온건 우이하루였다. 어깨를 다친 모습(카키네 테이토쿠에게 구타를 당한 흔적)으로 보아 15권 이후 시기 확정. 이 시점의 프렌다는 이미 고인이다.
  22. 이래뵈도 야자와 니코, 호토 코코아 등을 꺾고 올라온 강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