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열기와 환호, 그 모든 것들이 오늘날의 슈퍼볼과 비슷해요. 하지만, 우정의 시합같은 거하고는 거리가 멀었죠."
중세 서유럽에서 난전인 모의전(Melee)의 전희로 치룬 기사의 기량을 겨루는 마상시합. 이는 토너먼트 대회의 경기이면서 동시에 전투 훈련이기도 했다. 두 기사가 서로를 향해 랜스(Lance)를 겨누고 돌격하는 그림이 바로 자우스트를 묘사한 것이다.
사실 중세 마상경기의 전형처럼 여겨지지만, 형성되는 과정에서 규정이나 형식이 완료된 것은 상당히 후의 이야기이고 실제로는 11세기 쯤에 형성되기 시작해 마상경기를 가장 자세하게 형식화한 것은 15세기 말의 막시밀리안 1세였다. 중갑 경기인 스티첸과, 방패 떨구기 경기인 레넨으로 구분한 것이 이 양반. 심지어, 마상창 경기장의 중간 벽(틸트 배리어)이 세워진 것은 16세기 르네상스 시대 들어서였다. 이게 없던 중세 중기에는 이때는 밀리와 자우스트 구분이 흐릿했던지라 단체로 창 들고 돌격해서 패싸움하거나 마상돌격 하면서 서로 말끼리 꼬라박는 일도 종종 있었다. 그러면 또 서로 안전운전 안했다고 칼 뽑고 주먹다짐하지[3]
랜스를 수평으로 상대방을 향해 겨누고, 각자의 상대를 향해 돌격하는 일기토 형식으로 치른다. 보통은 무기를 바꿔가면서 3번의 대전을 펼쳤는데 (3회의 창, 3회의 도끼, 3회의 검, 3회의 단검이라는 식), 채점 방식은 나라마다 조금씩 달랐지만, 가장 단순하게 승리하는 법은 창으로 상대를 맞추며 낙마시키는 것이고, 낙마하지 않은 상태라면 상대의 몸통, 방패, 혹은 투구를 확실하게 명중시켜 창을 부러뜨리는 것이 점수를 많이 버는 기준이다. 대부분의 기사들은 이런 식으로 점수를 땄다고. 창을 부러뜨리지 못하면 그것은 빗맞은 것으로 치기 때문에 점수가 없다.
마상시합 경기에서는 3회라는 숫자를 중시하는 편인데, 서로 3번 충돌해서 집계하거나, 아니면 창 3자루를 갖고 가서 다 부러질 때까지 싸웠다고 한다. 창을 쓰고나서 하마해서 싸울 때도 있는데, 이를 도보전이라고 하며 창을 먼저 던지고 나서[4] 칼,도끼,곤봉 등으로 계속 싸웠다고 한다.[5] 다만 중세 말로 가면 갈수록 경기에서 주고받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중세 중기 마상창경기가 훨씬 과격하던 시절에는 3합 안에 승부가 안나면 칼 뽑고 싸우자! 였는데, 중세 말로 가면 갈수록 창만 가지고 5합, 10합, 12합 그런 식으로 자우스트로만 승부 보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원래 마상 훈련의 일부로 시작한 것이지만, 단순명쾌한 규칙과 스펙터클함, 그리고 개인의 무용이 드러날 수 있는 특성 탓에 기사도와 기사 로맨스 문화의 형성에 힘입어 마상경기는 상당히 엔터테인먼트화했다. 경기에서 이기면 단상 위에서 관전하는 귀부인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스타덤에 오른다. 이 때문에 객기를 부리던 어느 용자는 갑옷을 벗고 귀부인의 속옷만 걸치고 시합에 나섰다가 그대로 끔살(…)당했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리고 상대를 낙마시킨 승자는 패자에 대한 권리가 있는데, 보통 패자를 포로로 잡아서 몸값을 요구하거나[6], 몸값을 대신하여 가격흥정 없이 패자의 갑옷과 말을 획득한 후 패자를 보내주거나, 각 경기의 관습이나 사전 조율에 따라 몸값도 치르고 장비도 빼앗기는 수도 있고, 승자가 관대하게 보내주거나 몸값 규정이 없는 경우도 있다. 몸값 경기인 경우, 중세의 물가와 기사용 무장의 가격을 고려했을 때 일확천금이 따로 없다. 가난한 기사의 입장에서 자우스트는 자신의 장비를 걸고 했기에 인기와 영광의 길을 향한 한판 승부이자 도박이었다.
이 때문에 경기도 그만큼 격렬했고 사망자도 자주 나왔다. 초기에는 깨지는 창도 없어서 그냥 창들고 싸우는 막싸움이었고,[7] 시간이 흐를수록 깨지기 쉬운 목제 랜스[8]에 관통성 없는 촉을 달고 두꺼운 갑옷[9]하는 식으로 안전을 도모하지만, 그렇게 해도 반 톤급 무게의 말을 탄 100여 kg의 덩치들이 고속으로 맞부딪치는 운동 에너지는 무시무시하고, 랜스가 꼭 방패만 맞추는 것도 아니었기에 치명상을 입는 일도 잦았다. 깨지기 쉬운 랜스는 원래 부상을 줄이고 스펙터클함을 위해 사용되었으나 랜스의 파편이 투구의 틈 사이를 파고들어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았다.[10] 그것도 재수없으면 바로 끔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으로 유명해진 프랑스의 앙리 2세 역시 자우스트를 하다가 이렇게 사망했는데, 딸과 여동생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술김에 투구를 쓰지않고 시합을 하던 중 상대의 랜스가 부러지며 그 파편이 눈에 박혀 수술까지 받았으나 결국 사고 후 10여일만에 사망했다. 상대 기사는 왕족살해 크리
참고로 상대 기사인 스코틀랜드의 몽고메리 백작은 왕을 죽엿지만 고의가 아니었기에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앙리 2세가 특별히 사면령을 내리고 죽어 마창시합 추궁을 당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왕을 죽였다는 전적으로 전통적인 귀족 생활이 가능할 리가 없었다. 그래서 개신교로 개종 한 후 플랑드르로 튀었다가 위그노 전쟁 중에 영국군을 이끌고 고향인 노르망디의 개신교 반란을 획책하려고 돌아 왔다가 잡혀 처형 당했다. 이 후 다시 프랑스에 돌아 오게 되는 그 먼 후손이 바로...
마상시합 전용의 두터운 갑옷은 의외로 늦게 보급되어, 15세기에 들어서나 등장한다. 그 이전에는 사슬갑옷에 방패를 들고 자우스트 경기를 하곤 했다. 자우스트용 아머는 두껍게 만들거나 일반 갑옷 위에 장비를 덧대는 형식이 많았는데, 마상경기의 타격지점이 상체 뿐이다보니 하체는 특별히 방어를 강화하지는 않았다. 제일 특이한 것은 투구인데, 자우스트용 투구는 아예 눈구멍이 이마 위쪽에 얕게 달려있고 안면부는 완전히 철판으로 보호되며 목 부분은 어깨에 고정돼서 머리를 돌릴 수도 없다. 말에 올라타서 격돌 직전까지는 상체를 살짝 숙여서 이마쪽의 구멍으로 전방을 주시하다가, 랜스 격돌 직전 상체를 들어올리면 전방이 완전히 가려지기 때문에 경기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켰다.[11]
반면 랜스로 상대 몸통과 머리를 맞추는 헤비 컨택트 경기 스티첸이 아닌, 방패를 맞춰 떨구는 라이트 컨택트 경기 형식 레넨도 만들어졌는데, 이를 위해 방패가 갑옷에 스프링 장치로 부착돼서 랜스로 툭 때리면 튕겨나가는 구조의 것을 사용했다. 이쪽은 방패를 때리기에 몸이나 머리를 노리는 쪽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그래서 스티첸처럼 두꺼운 갑옷을 사용할 필요는 없었고 좀 더 활동성이 있었다.
안전면에 있어서 더 중요한 도입은 경기장 중간에 세운 담장인 틸트 배리어인데, 양자가 우측을 달리면서 창을 좌측으로 비스듬하게 내밀어서 찌르기 때문에 창이 잘 부러지는 최적 각도가 틸트 배리어 덕분에 나온다. 말도 틸트 배리어 덕분에 충돌하는 일 없이 직선 질주만 하면 괜찮아서 여러모로 편해진 기준. 이 틸트 배리어 도입 초기에는 '이탈리아식'이라고 불렀던 것을 보면 유럽 남부에서 시작되어 전파된 듯하다.
마상창시합은 가히 기사도 문화의 꽃이라 부를 수 있는 만큼 중세 유럽의 거의 모든 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지만 교회와 성직자들은 마상창시합에서 사망한 사람은 지옥에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마상창시합 열풍을 고깝게 보는 경향을 보였다. 단지 폭력적일 뿐만이 아니라 여성에게 잘 보이려고 하기 때문에 색욕, 우승으로 자기를 뽐내고 싶어하므로 교만, 경기 전후의 잔치에서 진탕 먹고 마시므로 폭식, 우승상금과 전리품을 쟁취하려 하는 탐욕 등이 포함된다는 이유에서였다.중세 교회는 언제나 이런 식이었다 다만 언제나 그렇듯 귀족들은 교회의 디스따윈 씹고 열렬히 시합장을 찾아다녔다.
마상창시합의 기록들을 보면 후대에는 일종의 예술점수도 포함되어서 만일 창을 부러뜨린 횟수가 동일하다면 더 우아하고 폼나게 경기를 치룬(..) 선수에게 우승의 영광이 돌아갔다고 한다. 이때문에 참가자들은 경기장에 입장할 때부터 상대에게 돌진할 때까지 최대한 관중에게 멋지게 보이려고 노력했다.
경기에서 자신을 드러내고 치장하는 것이 경기의 목표가 된 만큼 마상창시합용 갑주들은 다른 갑주들보다 장식이 추가되었고 방패만을 맞추는 시합의 경우 투구에도 갖가지 화려한 장식을 달아서 개성을 드러내려 했다. 한편 마상창시합에 사용되는 갑주들은 실제 갑주보다 더 두껍고 안전상으로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세~르네상스 시대 유럽의 갑옷이 무겁고 둔하다는 편견을 만들기도 하였다.
17세기 초, 대량의 마필을 동원하여 펼치는 마상군무가 인기를 끌면서 자우스트의 인기가 사그라든다. 하지만 1대1 결투 형식이 아닌, 목표물을 놓아두고 달려와서 랜스 차징으로 꿰는 식의 보여주는 마상 경기 형식은 18세기까지는 명맥을 유지했다. 최후의 경기는 1839년 에글린턴 백작 몽고메리 경(…)에 의해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기차를 타고 백작의 영지에 모였고, 만찬장에서 엠파이어 스타일로 차려입은 여성들이 갑옷입은 기사들 사이로 돌아다니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비 때문에 행사 일정은 대부분 단축되었다고...
1970년대에 서양에서 전통 문화 부활 느낌으로 잠시 반짝 부활했다가, 1990년대와 2000년대에 들어서서 르네상스 페어와 결합한 관람 스포츠로 자우스트 경기가 다시 등장해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현대인의 눈에 보기에도 상당히 스펙타클하다보니, 나름대로 익스트림 스포츠의 하나로 사업을 전개하려는 모양.
로열 아머리 자우스팅 경기의 홍보용 영상
2 기타 미디어
기사 윌리엄이 중세의 자우스트 경기를 현대 스포츠에 대입해서 다룬 영화이다.
에로게 왈큐레 로만체 -소녀기사 이야기-의 주 소재가 이 경기인데, 이거 아무리 봐도 미소녀들이 할 경기가 아니잖아……. 이 작품은 료나물이 아니다 게다가 경기에 임할 때에도 페이스가드도 안 덮고 한다.[12]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에서는 크리스탈 왕국의 전통으로 묘사된다.
자우스트 비슷한 걸 게임에서 해 보고 싶다면,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도시 토너먼트를 해 보면 된다. 오리지날에선 그냥 자우스팅 랜스 들고 다니면 고꾸라지는 어설픈 창싸움이지만, 개정판인 워밴드에선 차징 시스템의 변경으로 한타에 결정나는 자우스팅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다. 불행히도 이 토너먼트는 서로 빗나갔다고 다시 자리잡고 재시작해주는게 없기 때문에, 깔끔하게 안 끝나면 그 뒤의 전투는 서로 등을 잡으려고 돌고 도는 병림픽이 된다. (...)
윌리엄스사에서 1983년 발매한 같은 이름의 아케이드 게임이 있는데, 자우스트를 바탕으로 플레이어는 컴퓨터랑 대결을 벌여서 승리한다. 미국 등 서방에서는 큰 인기를 끌어 이후 후속작까지 아케이드로 발매된다.
마비노기에서도 타라 왕정에서 이것을 하는 게임이 있는데 가위바위보식의 싸움이라 자우스트의 참맛 느낌은 못 보지만 퀄리티는 있는 편이다.(좋은 랜스 들고 더스틴 등의 멋진 갑옷을 입고 하면 정말 멋지다.)
자우스트를 주제로 한 모바일 게임 "라이벌 나이츠"가 게임로프트의 2014년 첫 신작으로 무료 출시되었다! 자우스트를 주제로 한 모바일게임은 꽤 있었지만 풀HD 그래픽에 멀티플레이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주얼적 고증이나 타격감 및 속도감 구현, 중세 문화에 대한 적용이 매우 잘 된 수작이다.
하스스톤 확장팩 대 마상시합에서는 덱에서 무작위 하수인을 꺼내 내 쪽의 코스트가 높으면 혜택을 볼 수 있는 효과로 등장하였다.
호주군 훈련 교범에도 들어가 있다.
서양에서는 잘 알려진 전통이다보니 유튜브에 찾아보면 사람을 목말 타고 자우스트, 쇼핑카트 타고 우유 페트병 들고 자우스트, 자전거 자우스트, 오토바이 자우스트, 자동차 타고 자우스트, 여객기의 계단 차량 위에서 자우스트 같은 장난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미디블 토탈워 시리즈에서도 기병 유닛의 훈련도를 높여주는 보너스 건물로 등장하였다. 물론 랜스질하다가 서로 사고나서 다치거나 하지는 않는다.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에서는 유럽 문화권 군주가 디시전으로 토너먼트 개최를 선포할 수 있다. 이 경우 휘하의 가신들이 참가자로 경기를 벌이지만 낮은 확률로 다치거나 죽는 경우도 있다.
워 썬더에서 전투기가 기관총과 기관포로 자우스트를 한다 대부분 공중 충돌로 처리된다. 소련 공군 트레일러처럼 멋잇게 비껴가는건 꿈도 꾸지마라
3 비디오 게임
1982년에 나온 게임 Joust. 원래 아케이드 게임이었고 훗날 아타리 2600, 패미컴 등으로 이식되었다. 참고로 일본어 표기는 쟈우스트(ジャウスト). 타조인지 뭔지 모를 새초코보를 타고 날아다니는 기사들이 말 그대로 마창시합(Joust)을 한다는 내용.
난이도가 어렵다기보다는 매우 짜증난다. 일단 중력과 관성이 너무 제대로 구현되어 있는게 문제. 한참 달리다 멈추려고 하면 절대 제자리에 멈추지 않고 초고속으로 달리다 브레이크 밟은 것처럼 미끄러지면서 멈춘다. 날아다닐 때도 마찬가지로, 한 방향으로 날다가 방향을 틀면 바로 방향을 트는게 아니라 점점 감속하면서 반대방향으로 날게 된다. 이런 점 때문에 타겟을 제대로 맞추는 게 어렵다. 참고로 적 창기사들은 반드시 위에서 밟아야 하며, 밟히거나 밑으로 들이받으면 플레이어가 죽는다. 적 창기사를 밟으면 알로 변하며, 알을 먹으면 점수를 얻는다. 안먹고 그냥 놔두면 다시 창기사로 변한다.
스테이지가 진행되면서 점점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적 창기사들이 많아지고, 발판이 줄어들고 용암을 가로막던 발판이 사라지면서 용암에 빠져죽기도 하는 등 스테이지의 변화가 주된 원인.
그래도 인기는 많아서 PSN, Xbox 라이브 등 최신 콘솔이나 모바일 버전으로도 나오는 등 꾸준히 뭔가 나오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이 2년 후에 나온 게임 벌룬 파이트와 굉장히 비슷해서 어느 정도 모티브가 되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이쪽은 이것처럼 짜증나는 난이도라기보다는 우정파괴 게임이라 문제다. HAL 연구소가 닌텐도 하청으로 있을때 당시의 아케이드 게임을 패미컴으로 이식하던중 이 게임도 이식했지만 판권관계 문제로 개발원과 연락이 안되서 계획 자체가 붕 떠버렸기에 게임 시스템을 어레인지해서 벌룬 파이트로서 발매했다는 비화가 있다. 본 작품은 이와타 사토루가 처음으로 관여한 작품이기도 하며, 이후 개발원으로부터 허가가 떨어져 자우스트 쪽도 발매되었으나, 닌텐도가 아닌 HAL 연구소 명의로 발매되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서 하이잘산에 패러디로 추가 되었다. 이쪽은 그나마 원조 자우스트보다는 쉬워서 위에서 밟아야만 하는 게 아니다.
다프트 펑크의 'Derezzed' 뮤직 비디오도 이 게임을 바탕으로 했다.
게임로프트 사의 라이벌 나이츠라는 게임도 있다. 이쪽은 고증이 꽤 충실한 편. 투구, 갑옷, 창, 말 등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왕이 개최한 대회에 나가 영주 자신의 빚을 갚는게 이야기- ↑ IPA 발음 /dʒaʊst, dʒʌst, dʒust/ 세 가지가 전부 Joust의 발음이다.
- ↑ 중세 프랑스어에서는 '조스트(Joste)'라 하였고, 일본에서는 이 발음을 받아들여 현재 '죠스트(ジョスト)'라고 표기한다.
- ↑ 그런데 기록을 보면 보통 말끼리 꼬라박을 경우 사이좋게 하늘나라로 갔다고 한다.
교통사고 앞에선 너도한방 나도한방 - ↑ 혹은 일단 상대를 찔러 먼저 창을 부러뜨리려고 했다.
- ↑ 후술하듯 마상 창 시합에는 가림막을 쳤는데, 이런 도보전에도 초기에는 가림막이 없었다가 나중에 마상시합을 따라서 가림막을 도입했다고 한다.가림막이 없을 시절에는 하반신도 공격 부위에 속해서 다리갑옷을 꼈다고 한다.
- ↑ 즉 벌금 치르고 방면. 몸값은 기사나 기사 후원자와 합의
- ↑ 이를 '전투 창 시합'이라고 한다.
- ↑ 재질이 약한 나무를 쓰고 일부러 창대에 홈을 파거나 구멍을 뚫었다.이런 나무 랜스를 쓰는 시합을 '평화 창 시합'이라고 한다.
- ↑ 전투용 갑옷은 많이 나가야 30Kg 정도였지만, 토너먼트 아머는 30~40Kg 정도였다. 그것도 토너먼트 아머는 가슴과 오른손만 있는 구성.
- ↑ 이걸 막기 위해 일명 '개구리 입 모양'의 투구를 채용했는데, 쉽게 말해서 눈구멍이 이마 위쪽에 있는 물건.전속력으로 말을 달릴 때에는 몸을 앞으로 기울여서 앞을 보고,부딪치기 직전에 몸을 바로 세우면 구멍이 거의 위에 있어서 '개구리 입'이 파편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 ↑ 이게 위에서 언급한 '개구리 입' 투구이다.
- ↑ 텍스트에서는 페이스가드를 내리고 하는 것으로 묘사되나 CG에서 미소녀가 아니라 쇠대가리를 묘사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곤란하니만큼... 애니메이션에서는 페이스가드를 잘 덮고 경기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