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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국회색[1]
빛의 삼원색을 뜻하는 말로, 빨간색(Red), 초록색(Green), 파란색(Blue)의 합성어이다.
색광에서 빨간색과 초록색을 합치면 노란색(Yellow)이 되고, 초록색과 파란색을 합치면 청록색(Cyan)이 되며, 파란색과 빨간색을 합치면 마젠타(Magenta)[2]가 된다. 그리고 세 가지 색을 모두 합치면 흰색(White)이 되고, 반대로 세 가지 색을 모두 제외하면 검은색(Black)이 된다.
이런 식으로 세 가지 색상으로 모든 색을 조합시킬 수 있으며,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의 모니터 등 영상 장치의 해상도를 조절하는 표시 장치에 사용된다. 또한 빛을 이용하는 장치가 아닌 인쇄 매체의 경우에는 잉크체계를 사용해 특정 색을 흡수하고 나머지를 반사하기 때문에 RGB가 아닌 CMYK가 적용된다.
또한 두 가지 색상을 겹쳐서 흰색을 만들 수 있는 경우, 해당되는 두 색상을 보색이라고 한다.
일단 현실에서는 광점의 휘도만 적절히 조합하면 장땡이기에 CMYK에 비해 색 표현능력이 높지만, 그렇다고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색공간이 CIE XYZ 색공간.
게이지 보존 중 하나인 글루온도 RGB의 색 개념이 있다.[3]
1.1 디지털에서의 색 표현 방법
디지털에서는 각 색의 밝기를 숫자로 나타내어 표기하는데, 보통 각 색에 몇 비트씩 할당하여 표현한다. 비트 수에 따라 표현할 수 있는 색상 수가 달라진다.
8비트(256색)까지의 색상 표현은 폰트와 비슷하게 각각의 주소 공간을 하나하나 줄 세워서 각각의 주소에 해당 색상을 하나하나 대응시키는 방법을 썼다. 이것을 팔레트라고 했다. 이 팔레트는 임의로 바꿀 수가 있었기에, 그래픽을 표현하는 프로그램마다 팔레트는 천차만별이었다. 심지어는 팔레트를 순간순간 바꿔 가면서 적은 표현색으로 다양한 색을 표현하는 기법도 쓰였다.
그러나 8비트를 넘어서면서 주소 공간이 너무 많아지자, 비트를 적당히 잘라 앞의 몇 비트는 R, 중간의 몇 비트는 G, 끝의 몇 비트는 B의 밝기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것을 색심도라고 부른다.
- 1비트 : 2개 색상만 표현 가능하다. 검정과 흰색만 표현하면 흑백. 그러나 2개 색상이라고 해도 하나는 거의 항상 검정만 표시하기 때문에, 남은 한 색상만 달라진다. 컴퓨터 초창기에 나온 그린 모니터나 호박색 모니터가 이런 경우다.
- 2비트 : 과거 CGA 그래픽 카드가 사용했던 것으로, 네 가지 색상이 표현 가능했다. 이제는 고대유물급인 단색 모니터에서는 이걸로 4단계의 명암을 표현했다. 컬러모니터로 남어오고 나서는 왠지 Cyan, Magenta, White, Black의 4색으로 치환되는 경우가 많다.
- 4비트 : 과거 EGA 그래픽 카드가 사용했던 것으로, 16색 표현이 가능했다. 일본의 PC-9801 기종으로 나온 게임은 16색을 가지고도 도트 노가다를 통해 풀컬러나 별 차이 없어보이는 상당히 미려한 그래픽을 구현했다.
- 8비트 : 256색 표현이 가능. 1990년대까지 많이 쓰였다.
- 16비트 : R과 B는 5비트, G는 6비트[4]를 할당하여 만든 색공간으로, 하이 컬러(High Color)라고 많이 불렸다. 65536가지 색상이 표현 가능하다. 바리에이션으로 RGB 모두 5비트를 표현하고, 나머지 1비트는 투명 여부를 표현하는 값으로 쓰인 것도 있다.
- 24비트 : RGB를 각각 8비트씩 할당한 것. 이것을 24비트 트루 컬러(True Color)라고 말한다. 이렇게 표현 가능한 색상은 16,777,216가지이고, 이것은 sRGB 에서 기본적으로 다루는 색심도로 국제전기표준회의의 표준으로 등재되어 있다. HTML의 색상 코드도 이것을 16진수로 표현한 값을 쓰고 있다.
- 32비트 : 24비트 트루 컬러에 8비트의 투명값(alpha)를 추가한 것으로, RGBA라고 부른다.
이외에도 포토샵 등 전문가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30, 36, 48비트 딥컬러나(각각 채널당 10, 12비트 할당, 48은 RGBA 12bit 채널) 64비트 컬러(RGBA 각각 16비트 할당), 128비트 컬러(RGBA 각각 32비트 할당) 등이 있다. 주의할 건 프로그램에서 아무리 비트수를 높여도 최종 출력 기기가 지원하지 못하면 말짱 꽝이라는 것. 그리고 대부분의 디지털 출력 장치(모니터든 프로젝터든)는 24비트 컬러만을 받아들인다. 32비트 RGBA 데이터는 그래픽카드에서 알파 블렌딩이라는 작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24비트 플랫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채널당 8비트를 넘어가는 컬러는 센서 장비(디지털 카메라 등)의 RAW데이터 또는 3D렌더링용 모델 데이터에서 사용한다. 전자의 경우 후보정 과정에서 잘려나가는 정보를 최소화하기 위해, 후자의 경우 렌더링 파이프라인을 거치면서 발생하는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한다.
2016년 기준 하드웨어 자체적으로는 채널당 10비트 컬러뎁트를 지원하게 만들어진 일부 하이엔드 TV등이 있으나, 출력코자 하는 소스가 8비트이므로 나머지 2비트는 그냥 렌덤한 값을 넣고 흔들어준다(디더링). 일부 특수한 인풋 패턴(이미지)에서 화질이 상승하나 그 폭이 워낙 미비해서, 영상 출력 기기에서 30비트 RGB가 24비트를 밀어낼지에 대해서는 업계 관계자들도 회의적이다.
2 대중매체에서의 활용
빛의 삼원색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서로 많이 엮이는 3인조를 상징하는 색으로 자주 활용된다. 특히 포켓몬스터에서 많이 활용되며, 포켓몬스터 시리즈 중 가장 먼저 발매된 적/녹/청 시리즈를 'RGB 시리즈'라고 하기도 한다.
아래는 예시. (빨강 - 초록 - 파랑 순으로 적는다.)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류우키 : 가면라이더 류우키 - 가면라이더 졸다 - 가면라이더 나이트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 가면라이더 갸렌 - 가면라이더 렌겔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 가면라이더 카부토 : 가면라이더 카부토 - 가면라이더 킥호퍼 - 가면라이더 가탁크
- 가면라이더 덴오 : 모모타로스 - 데네브 - 우라타로스
- 가면라이더 오즈 : 앙크 - 우바 - 메즐
- 가면라이더 위자드 : 피닉스 - 그렘린 - 메두사[5]
- 가면라이더 가이무 : 가면라이더 바론 - 가면라이더 류겐 - 가면라이더 가이무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하트 - 브렌 - 체이스
- 가면라이더 고스트 : 가면라이더 고스트 - 가면라이더 네크롬 - 가면라이더 스펙터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기로로 - 케로로 - 도로로
- 개그 콘서트
- 골판지 전기 시리즈
- 기타프릭스[6] : 넥 버튼 R - G - B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우라라카 오챠코 - 미도리야 이즈쿠 - 이이다 텐야
-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 : 아서 왕 - 퍼시벌 - 랜슬롯
- 노래의☆왕자님♪ : 잇토키 오토야 - 아이지마 세실 - 히지리카와 마사토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 동방 프로젝트
- 디지몬 테이머즈
- 단간론파 어나더 - 오오토리 테루야 - 킨조 츠루기 - 메카루 레이[7][8]
- 드래곤볼 - 손오공(드래곤볼) - 피콜로(드래곤볼) - 베지터
- 러브라이브 - 코우사카 호노카 - 미나미 코토리 - 소노다 우미
- 로젠 메이든 : 신쿠 - 스이세이세키 - 소우세이세키
- 리그 오브 레전드
- 마동왕 그랑조트 : 그랑조트 - 윙자트 - 아쿠아비트
- 마법기사 레이어스 : 시도우 히카루 - 호우오우지 후 - 류자키 우미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사쿠라 쿄코 - 시즈키 히토미 - 미키 사야카
-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 히노 레이 - 키노 마코토 - 미즈노 아미
- 모탈 컴뱃
- 바이올런트 스톰 : 보리스 - 카일 - 웨이드
- 발드 뷸렛 : 듀라한 커닝검 커스텀 HAWS-MG, 페이 마리니나 커스텀 HAWS-LC, 레베카 프르시코 커스텀 HAWS-BT. 발드 뷸렛 이퀄브리엄은 OP 이름부터 R.G.B... 다.
- 베리베리 뮤우뮤우 : 모모미야 이치고 - 미도리카와 레타스 - 아이자와 민트
- 변신 자동차 또봇 : 또봇 R - 또봇 D - 또봇 C
- 뽀롱뽀롱 뽀로로 : 루피 - 크롱 - 뽀로로
- 뾰로롱 꼬마마녀 : 민트(치마) - 너트(옷으로 되여있는 치마) - 플럼(바지)
- 사우스 파크
- 스탠 마시(모자 꼭대기에 있는 털) - 카일 브로플로브스키(모자) - 에릭 카트맨(모자)
- 스탠 마시(모자 꼭대기에 있는 털) - 카일 브로플로브스키(모자) - 버터스 스타치(옷)[9]
- 삼국지 시리즈
- 수협 마스코트 (해우리가족) : 해랑이 - 해동이 - 파랑이
- 슈퍼로봇대전 J : 페스테니아 뮤즈 - 카티아 그리냐르 - 멜루아 멜나 메이아
-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 암살교실 : 아카바네 카르마 - 카야노 카에데 - 시오타 나기사
- 언더클래스 히어로 : 인 - 아미 - 류진
- 원피스 : 몽키 D. 루피 - 롤로노아 조로 - 상디
- 오소마츠 상 : 마츠노 오소마츠 - 마츠노 쵸로마츠 - 마츠노 카라마츠[10]
- 용자 시리즈
-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 이나즈마 일레븐
- 이나즈마 일레븐 GO
-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 알파(Alpha(= R-pha)) - 감마(Gamma) - 베타(Beta)
-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 노자키 사쿠라 - 모리무라 코노하 - 소라노 아오이
- 충격 고우라이간 : 고우 - 게키 - 간
- 카게로우 프로젝트 : 키사라기 신타로 - 세토 코우스케 - 에네
- 캐릭캐릭 체인지 : 란 - 수우 - 미키
- 케이온! : 히라사와 유이 - 나카노 아즈사 - 아키야마 미오
- 쿠키런 : 불꽃정령 쿠키 - 정글전사 쿠키 - 달빛술사 쿠키[12]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 사라만디네 - 카나메 - 나가
- 토리코
- 파워퍼프걸 : 블로섬 - 버터컵 - 버블스
- 파이널 파이트 : 가이 - 마이크 해거 - 코디 트래버스
- 포켓몬스터 : 불꽃 타입 - 풀 타입 - 물 타입
-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 : 베이불 - 벌디 - 레이즈너
- 프리큐어 시리즈
- 해커돌 2호-1호-3호
- Cytus Area184 - Platinum Mix - - Red Eyes - Green Eyes - Blue Eyes
- Don't Hug Me I'm Scared : 빨간 인형 - 녹색 오리 인형 - 노랑 인형[13][14]
- Free! : 마츠오카 린 - 타치바나 마코토 - 나나세 하루카
- Ib : 이브 - 메리[15] - 게리
-
20대 국회 : 새누리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당노란색도 있다
3 관련 문서
- 색
- CMYK
- HSB
- Lab
- 게이지 보존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 사실이다.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16]
-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17]
- ↑ 빨간색은 1번이고, 파란색은 2번이고, 초록색은 3번이다.
- ↑ 보라색이 섞인 붉은색이다. 여기서 파란색과 빨간색의 밝기를 동시에 낮추면 보라색이 나온다.
- ↑ 정확히는 RGB의 개념을 가져다가 쓴거다. 전기에서의 전하는 두 종류밖에 없어서 쉽게 (+)와 (-)라고 쓰면 되었는데, 글루온의 경우 기본이 세 가지 종류라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자연에서 세 가지가 기본인 것 중 가장 쉬운게 색이어서 그냥 RGB를 가져다 쓰게 된거다. 즉, 실제 색이 있고 그런건 아니다.
- ↑ 이것은 일반적인 가시광선에서 녹색의 영역이 넓기 때문이다.
- ↑ 팬텀의 간부의 상징색이 옷 색깔임을 알 수 있음으로. 단 메두사가 팬텀화가 되었을 때 색깔은 파란색이 아니라 보라색이다.
- ↑ 클래식 및 V 계열 한정. XG에서는 Y-옐로, P-퍼플이 추가되었다.
- ↑ 메카루는 주황색이라 조금 애매하기는 하다.
- ↑ 이 사람들은 어나더 내 최종 생존자들이다.
- ↑ 옷은 파랑색 보다는 크리소프레이즈색에 가깝다.
- ↑ 이 셋을 묶어서 형마츠, 형조, 형님조라는 트리오로 묶인다.
- ↑ 상징색으로 따지면 배열은 이게 맞으나 어째 미도리 쪽이 더 빨간색인 것 같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 현재까지 출시된 L급 쿠키 셋.
- ↑ 머리 색과 멜빵바지가 파란색이다.
- ↑ 이 셋이 좋아하는 색깔도 각각 파랑, 빨강, 초록이다.
- ↑ 이미지 컬러와 장미는 노란색이지만, 초록색 드레스를 입고 다닌다.
- ↑ 삼성 라이온즈 경기 중 지고 있을 때는 빨간색, 비기고 있으면 녹색, 이기고 있으면 파란색 조명이 켜진다.
- ↑ 본래 팀컬러인 파란색에다 국기 색상인 빨간색과 녹색을 넣은 디자인이 많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