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레전드의 설정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 구분하여 작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몬 모스마 Mon Mothma | |
고향 | 찬드릴라 |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소속 | 은하 공화국 반란 연합 신 공화국 |
동료 | 파드메 아미달라 베일 오르가나 레아 오르가나 루크 스카이워커 기얼 아크바 |
배우 | 캐롤라인 블랙스톤 제네비브 오라일리 |
1 소개
제다이의 귀환, 시스의 복수[1],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등장인물로, 은하계에 자유를 가져온 위대한 영웅들 중 한 명[2]이다. 제국의 폭정이 심해지자 얼데란의 베일 오르가나와 힘을 합쳐 반란 연합을 창설했다. 베일 오르가나 사후, 은하 내전 동안 반란 연합의 최고 수장으로서 연합군을 지휘했고 신 공화국의 초대 수상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지지하던 평화주의는 후일 큰 위협을 몰고 왔다.
2 행적
2.1 제다이의 귀환
영화에서 등장이 늦은 편이고 30초밖에 나오지 않는지라 이미지가 희박하다. 실제 전투지휘는 아크바가 다 하다시피 했고, 영화상의 비중이 더 크기에 지휘층이란 느낌은 레아가 더 강하다.
2.2 시스의 복수
에피소드3에서 파드메 아미달라와 베일 오르가나를 비롯해 정치적인 성향이 비슷한 의원들과 비밀 회동을 한다던지, 팰퍼틴에게 공식 항의를 하러 간다던지 하는 장면들이 여럿 있었지만, 전부 삭제되었다. 제국이 정립된 이후 몬 모스마와 베일 오르가나는 반란 연합을 창설하게 된다.
2.3 스타워즈: 클론전쟁
스타워즈: 클론전쟁에서는 위 설정을 따라 파드메 아미달라를 지지하는 의원들 중 하나로 나온다. 조연급으로 나오는지라 모르고 보면 그냥 지나가는 의원 1 정도의 비중.
2.4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등장이 확인되었다. 진 어소에게 제국이 만든 신무기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오라는 임무를 준다.
3 기타
제다이의 귀환에서 모스마의 배우는 캐롤라인 블랙스톤, 시스의 복수와 로그 원에서 젊은 모스마의 배우는 제네비브 오라일리, 클론전쟁 TV 시리즈에서 젊은 모스마의 성우는 캐스 수시가 담당하였다.
3.1 옹호
그녀가 군축을 주장했을 당시 신공화국군 규모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불명이나, 그 거대한 규모의 제국군을[3] 2년만에 털어버릴 정도라면 그 사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성장을 한 것이 분명하고, 아마도 전 은하계 전시동원 수준의 병력을 충분히 갖추었을 것이 설득력이 높다고 생각해보면 그녀가 실행했던 전시 대비 10%까지의[4] 군축은 그닥 무리수가 아니다. 당장 미군만 해도 2대전 직후 병력규모를 전시의 15% 수준으로 군축했고,[5] 대한민국 국군의 현역/예비군 비율은 약 14.7% 정도다. 오히려 전쟁이 끝나 전후복구가 한창이여야 할 때에도 제국군을 털어버리고도 남을 만큼 비대한 군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면 오히려 그것이야말로 비판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그녀가 까여야 할 것이 있다면 제국군 잔당이 재기불능 수준으로 박살나기 전에 종전 선언을 한 것이지, 군축 규모면에서는 까일 것이 별로 없는 것이 사실이라는 의견이 있다.. 오히려 비판을 받아야 할 것은 퍼스트 오더가 성장한 후에도 저항군 지원 이외에 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그녀의 후임들이나, 군축이라는 것에 대해 제대로 조사해보지도 않고 무작정 커 보이는 숫자를 집어넣은 소설 작가 및 설정 담당진들이 되야만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3.2 비판
클론전쟁의 경우, 구 공화국의 잇따른 부정부패와 그로 인한 분리주의 운동의 대두, 군수기업들과 대기업들의 막무가내식 탐욕 등이 날이 갈 수록 심해진 가운데 팰퍼틴이 공화국과 분리주의 연합 양측에서 암약하여 제대로 터뜨린 것이다. 그리고 은하 제국이라는 폭주의 형태는 이 와중, 이성을 잃은 의회가 비정상적으로 무제한에 가까운 독재권력을 팰퍼틴에게 몰아주었기에 가능했던 것. 진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이에 중점을 두고 해결했어야 마땅하지만, 몬 모스마는 이게 다 군대가 커져서였다(...)는 어마어마한, 정치인의 역량이 의심될 만한 지극히 단순한 생각으로 휴지조각에 불과한 평화조약을 맺어버리고 그 엄청난 군축을 단행하는 무책임한 평화주의자 행태의 극치를 보여주고 말았다. 그리고 그 결과는 호스니안 행성계의 주민들과 정치인들의 몰살로 시작된 또 다른 전쟁으로 귀결되고 만다. 무책임한 평화주의가 어떤 비극을 가져올 수 있는지 똑똑히 보여주는 사례. 자유의 투사로는 최고였지만 정치인으로서는 최악이였던 셈.
군축을 미국과 한국의 예를 들어서 말하는데, 미국의 경우 소련도 동맹국이 있었다고 반론이 나온다. 소련의 동맹국? 소련의 동맹국 중 미국쪽의 세력인 프랑스, 영국, 독일, 일본에 비빌 경제력이나 군사력을 가진 세력이 있던가? 거기에 미국과 소련은 재래식전력을 군축하고도 전략무기들은 신나게 증대시켰다. 군축을 해도 그를 상쇄할만한 여지들은 넘치고 깔렸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클론전쟁 당시 상당한 군사력을 갖춘 행성들도 많았다고 반박이 들어왔는데, 확실하게 잘라 말해서 그렇지 못한 행성이 훨씬 많았다. 나부, 얼데란같은 문화가 뛰어나거나 중심행성들도 비무장을 갖춘 곳이 넘쳐났는데 특수한 행성이 아닐 경우 과연 작정하고 전쟁을 일으키는 세력에 자체적으로 대응할만한 군사력을 갖춘 행성이 있었을까? 클론전쟁부터가 애시당초 각 행성들이 처음부터 어느정도의 대응전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굳이 클론트루퍼를 만들 필요도 없다. 에피소드에 나왔던 행성들 자체의 전력이 참전되어 이루어진 상당수의 전투는 중앙에서 파견된 클론 트루퍼들의 협조와 제다이들의 지휘를 동반한 경우가 더 많다. 신 공화국에서 군축이 이루어질 당시는 급격히 거대화된 전력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뿐만 아니라 각 지역마다 자체적으로 군사를 기르게한들, 그 군사력의 수준이 동일할 거라는 보장도 없었다. 이 경우 공화국은 만일의 사태가 벌어지면 자체적으로 세력을 갖춘 행성이 다른 행성을 군사적으로 지원해주며 그 기간동안 공화국이 운용하는 군대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
애시당초 군축의 타이밍부터가 글러먹었는데 그 군축이 정당하다고 쉴드칠 수 조차 없다. 관리조치, 감시조치, 사후조치까지 그 어떤 대비도 없었던 것이 바로 몬 모스마가 행한 결과다. 평화에 눈이 멀어 안일한 조약만 믿고 스스로의 무기를 버렸고, 그 결과는 새로운 전쟁이었다.
뿐만 아니라 사후 정치계를 재편하는 데에 있어서도 이 여자는 완전히 실패했다. 목숨을 걸고 같이 싸워왔던 레아 오르가나는 몬 모스마의 군축에 반대하다 정계에서 완전히 소외되어 버리고, 결국 본인이 사재를 털어서 동지들과 함께 퍼스트 오더의 점령지에 가서 퍼스트 오더를 견제한다. 레아가 다시 자라날 지 모르는 은하계의 어둠을 막으려고 다시 목숨을 걸고 사지로 들어가서 싸우는 동안 이 여자는 동지들을 버려가면서까지 자신의 이상을 관철시키고 수도 한복판에 앉아 한심하기 짝이 없는 정치질을 한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이 인물은 이상주의자였고, 이상과 신념을 위해 목숨을 걸고 은하제국과 싸워 은하계를 해방시켰다. 그러나 정치에 있어서는 본인의 이상, 즉 평화와 관용을 아주 투철하게 실행했고 이로 인해 신 공화국은 퍼스트 오더라는 암약의 씨앗을 스스로 뿌렸으며 결국 전쟁은 다시 터지고야 만다.
행성마다 산하 경비세력을 두었다고는 해도 실질적으로 에피소드 1에서의 나부의 군대들을 생각해본다면 있으나마나한 수준. 만달로어나 칼라마리 행성, 혹은 카미노 급의 자체적으로도 엄청난 군사력을 확보할 기술이 있는 행성이 아닌 이상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효력도 없는 조치였다. 제국군이 아직 박멸되지도 않았고 조약은 말 그대로 깨버리거나 편법으로 이용하면 그만인 상황에서[6]그냥 평화조약만 맺었으니 끝이라고 생각하고 몬 모스마 본인이 그렇게도 환장하며 좋아하는 평화주의 원칙에 따라 군축해버렸다는 병크 중의 병크는 변하지 않는다. 은하 협정항목을 참고해봐도 알겠지만 그나마도 협정을 맺어놓고도 사후조치는 완전히 개판이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위대한 자유투사이자 뇌가 없는 정치인이다.
4 스타워즈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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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 모스마 Mon Mothma | |
고향 | 찬드릴라 |
출생 | 야빈 전투로부터 48년 전 |
사망 | 야빈 전투로부터 24년 후 |
인간관계 | 카일 카탄(동료) 잰 오르스(동료) 쓰론(적) |
고전 슈팅 게임인 Star Wars: X-Wing에선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포상을 주시는 역할로 등장하신다.. 또 스타워즈: 리벨리온이나 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같은 전략 게임에서는 반란 연합의 수장이라는 점이 잘 드러난다. 몬 모스마에게서 메시지가 오면 C3PO가 'There's a message from the president'라고 친절하게 알려준다던지..
스타워즈: 다크 포스 사가 스타워즈: 다크 포스에서는 카일 카탄에게 미션을 주는 역할로 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제다이 아웃캐스트 에서도 등장하나 비중은 별로 없다.
온화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권력욕이 대단하다는 오해를 사고 있었다. 반란 연합 창설 당시 베일 오르가나, 가름 벨 이블리스와 함께 3두 체제의 일원이었는데, 베일 오르가나가 얼데란에서 사망하자 반란 연합 내에서의 입지를 마구 넓혀 나갔고[7],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가름 벨 이블리스는 반란 연합에서 떨어져 나가 독자적인 반제국 세력을 결성하게 된다.[8]. 하지만 나중에 쓰론 제독이 대두하면서[9] 이블리스는 사라진 카타나 함대의 일부를 이끌고 신공화국에 복귀하지만 여전히 한직에 머물러 있으며, 정치적으로 자기 편인 레아가 임산부의 몸인데도 마구 굴리는 등 구 반란군, 현 신공화국의 수장으로서 정치인다운 면모가 더 드러난다. 급기야 쓰론이 코러산트에 공격을 가하는데도 이블리스가 나서지 않은 것에 레아가 분통을 터뜨리지만...
그런 게 아닙니다, 레아. 단순한 권력욕이 아니예요. 나는 오랫동안 생각한 끝에 이제 와서야 왜 그녀가 나를 떨어트렸는지를 알게 됐소. 그녀 자신의 위치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사를 결정하는데 몬 모스마는 그걸 너무 두려워한 나머지 자신이 신임하는 사람이 아니면 그 일을 맡기지 못하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난 그녀의 신용을 얻지 못한 것이죠. 그러니 몬 모스마 자신이 책임을 맡긴다면 나는 기꺼이 신공화국을 위해서 헌신할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어요.- 쓰론의 공격을 받는 코러산트에서, 가름 이블라스가 레아에게.
그리고 이런 이블리스의 말을 긍정하면서 이블리스에게 정식으로 신공화국 함대의 통수권을 부여하여 쓰론의 함대를 쫓아냈다. 그리고 레아는 제다이면서도 그걸 깨닫지 못했다는 사실에 수련이 부족하다는 것을 통감했다. (...)
어떤 작품에서는 고향 행성 찬드릴라가 단지 몬 모스마의 고향이라는 이유만으로 제국군에게 털리기도 한다..
참고로 이 여자에겐 딸과 아들이 있는데 아들도 반란군의 일원이었고 계급은 상등병이었다. 그러나 호스 전투때 전사한다.[10]
본디 찬드릴라(Chandrila) 출신의 의원으로 베일 오르가나, 파드메 아미달라 등과 함께 로열리스트 위원회(Loyalist Committee)를 이루고 있었던 의원이다. 이 로열리스트 위원회는 에피소드2 에 등장하는 지오노시스 전투 직전에 결성된 반 분리주의자를 표방한 정치적인 집단으로 본디 목적은 팰퍼틴 위원장을 보좌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던 집단이다. 그러나 팰퍼틴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그저 이름뿐인 집단. 그러나 이 중 몬 모스마, 베일 오르가나, 파드메 아미달라는 도리어 팰퍼틴과 정치적인 방향이 정 반대였다는 것도 재미있는 점이다.
- ↑ 모스마와 반란 연합의 씨앗이 되는 장면은 전부 삭제되고 DVD에 수록되었다.
- ↑ 한때는 은하 공화국의 높은 신분의 였으나, 은하 제국의 폭정 속에 잃어버린 은하계의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은하계를 해방시켰다.
- ↑ 제국군은 그 영토에 비해서도 지나칠 정도로 그 규모가 컸다.
- ↑ 공식 소설 Aftermath
- ↑ 미국에 동맹국들이 존재했기 때문에 신공화국과 상황이 다르다는 주장이 있는데, 당시에는 잠재 대립세력이었던 소련 역시 공산화된 동맹국들로 세력을 넓혀가던 시점이었고 종전 직후 소련은 세계 최강의 육군국이었다. 뭘로 보나 신공화국과 상대가 안되는 국력을 갖춘 퍼스트 오더와는 차원이 다르다.
- ↑ 그리고 실제로 그것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공화국은 그에 대한 아무런 감시조치도 행하지 않았다. 그 감시조치를 제일 반대한 것이 바로 몬 모스마 본인이 끌어안은 구 은하제국 출신의 정치인들이다.
- ↑ 몬 모스마가 진심으로 존경하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고...
- ↑ 한 솔로와의 대화 중 반란 연합이 제국 타도에 성공할 경우 몬 모스마가 새로운 황제가 되려고 할 것이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
- ↑ 티모시 잰의 쓰론 트릴로지.
- ↑ 제국의 역습에서 보면 반란군의 기지에서 제국군이 기지내에 침입했다고 알리는 방송이 나오는데 그 목소리의 주인이 바로 이 사람이다. 다른 반란군들과 탈출하려다 스톰 트루퍼의 블래스터에 맞아 쓰러지고 동료에게 자신의 음성이 녹음된 장치를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해달라 한다. 그리곤 다스 베이더에게 저항하지만 통하지 않고 , 다스베이더가 포스로 그를 들어올려 심문하려 하자 침을 뱉으며 반항하다 결국 포스 그립으로 목이 부러져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