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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 시리즈 | |||
| 오리지널 삼부작 | 새로운 희망 | 제국의 역습 | 제다이의 귀환 |
| 프리퀄 삼부작 | 보이지 않는 위험 | 클론의 습격 | 시스의 복수 |
| 시퀄 삼부작 | 깨어난 포스 | 마지막 제다이 | 에피소드 9 |
| 앤솔로지 시리즈 | 로그 원 | 한 솔로 (가제) | 보바 펫 (가제) |
| 3D 애니메이션 | 클론전쟁 | 반란군 | - |
| 세계설정 | 레전드 | 캐넌 | |
 | |
| Star Wars : The Clone Wars 스타워즈: 클론전쟁 | |
| 기획 | 조지 루카스 |
| 총감독 | 데이브 필로니 |
| 책임프로듀서 | 조지 루카스, 캐서린 윈더 |
| 방송 횟수 | 121회 (총 6 시즌), 7시즌 8에피소드 미완성 |
| 방영시기 | 2008년 10월 3일~2014년 3월 7일 |
| 제작사 | 루카스필름 애니메이션 |
| 방송 채널 | 카툰 네트워크 (시즌 1~5), 넷플릭스 (시즌 6) |
| 공식 홈페이지 | |
목차
1 개요
시즌3에서 디자인이 개편된 주인공 캐릭터들. 왼쪽 부터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 그리고 아소카 타노이다.
2008년 부터 2014년까지 방송되었던 3D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시열대는 클론의 습격과 시스의 복수사이이다. 첫 에피소드 3편을 묶어 극장판으로 개봉하였기 때문에 TVA의 내용은 극장판에서 바로 이어진다. 2003년에 방영되었던 2D 애니메이션 시리즈와는 달리 편당 30분에 총 100부작 기획인 방대한 프로젝트다. 총합 3000분, 즉 50시간의 분량이므로 시간이 없다면 이 항목을 참고하자(...)크 초딩때 다 봤지롱 [2] 역시 데이브 필로니가 총감독을 맡았고 조지 루카스가 총제작을 담당했다. 레전드에 해당되는 2D 시리즈와는 달리 이 시리즈는 공식 스타워즈 캐넌에 해당된다.
본 3D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첫등장한 아소카 타노와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 등 주역들 외에도 여러 클론 트루퍼들과 제다이 등, 영화에서 크게 조명되지 않았던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에피소드들이 많다. 총 100화 넘게 제작되었으며, 시즌 5까지 TV에 방영되었고 시즌 6은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시즌7은 제작이 중단되었지만 미완성 상태로 인터넷에서 무료로 감상 가능하다. 링크는 클론전쟁 레거시 항목으로.
카툰체로 그려진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연출이 의외로 대담하고 밀리터리적인 느낌이 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체적인 퀄리티는 뛰어난 편이라 선행제작과 조지 루카스의 막대한 자금력(...)의 힘을 느끼게 해준다.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라이트세이버 싸움들도 매우 화려하고 2D 애니메이션 시리즈와는 달리 영화들처럼 실사적이다. 중간중간 7인의 사무라이라든가 추리물, 수사물, 괴수물, 좀비 영화 등을 패러디/오마주하는 에피소드도 섞여 있다.
미국 카툰네트워크에서 성황리에 방영되고 있으며 카툰네트워크 역사 상 가장 많이 시청률이 높았던 시리즈 중 하나이다, 2009년 2월 13일부터 한국에도 더빙 방영이 시작되었다. 이후 카툰네트워크에서는 영어더빙 한국어 자막판을 한번 더 방송했으며 더빙판은 EBS로 넘어가 HD 화질로 재방영 되었다.
시즌 3에서는 에피소드 3과 시간대가 가까워진다는 이유로 오비완과 아나킨의 복장을 변경시키기도 했다. 아소카는 아예 폭풍성장을 해서 아가씨가 다 되었다.
특이하게도 클론의 습격과 2D 시리즈, 그리고 시스의 복수에서 활약했던 병기들 상당수가 3D에서는 자취를 감추거나 굉장히 미미하게만 등장한다. 대표적인게 2편에서 CIS 코어쉽을 격추시키고, 2D 시리즈에서 압도적인 공성능력을 보여준 SPHA 시리즈라든가, 3편에서 등장해 X윙을 연상시켰던 ARC-170[3], 2편에서 CIS측 신병기로 등장했던 호밍 스파이더 드로이드나 해일파이어 드로이드 등등...
여담으로 디즈니가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를 인수하면서 EU 전체를 비공식으로 만들어버렸는데 클론전쟁 시리즈만은 공식으로 남겼다.이제 설정파괴들이 상관없다 근데 EU에 먼저 등장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2 등장 인물
워낙 많으니 없으면 추가바람.
2.1 공화국 쪽 인물
2.1.1 제다이
- 요다
- 메이스 윈두
- 플로 쿤
- 킷 피스토
- 키-아디-문디
- 아디 갈리아
- 샤크 티
- 이스 코스
- 배리스 오피
- 루미나라 운둘리
- 아일라 세큐라
- 콰이곤 진 [4]
- 사이포 디아스 [5]
- 퀸란 보스
- 퐁 크렐
- 시즌 4 움바라 전투에서 등장한다. 상륙이후 아나킨이 최고의장 명령으로 코러산트로 불려가게되어 임시로 501 대대를 지휘하게 되는데 똥별의 정석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막장전술을 구사하여 사상자가 넘처났다. 이로 인해 부대 내에선 크렐 장군에 대한 불신이 넘처나게 된다. 이 때문에 명령불복종한 트루퍼들을 처형하라고 명령하지만 트루퍼들은 단체로 불복종을 해버린다. 이후 아군끼리 싸우게 만들고 이를 알아챈 트루퍼들이 크렐을 잡으러 가고 결국은 잡힌다.[6] 하지만 적의 공세로 위험해지자 결국은 트루퍼에 의해 사살당한다. 알고보니 시스가 승리한 광경을 환상으로 보고, 한 자리 얻으려고 일부로 막장으로 행동한 것이었다. 단 한명의 클론 트루퍼만은 크렐이 막장짓 한 것에 무언가 정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었지만, 크렐의 자백을 들은 뒤, 자신이 직접 크렐을 처형했다.
2.1.2 클론 트루퍼
엄청나게 많으니 자주 나오는 네임드 클론들만 수록 바람.
501군단 소속
미분류
- 커맨더 코디
- 커맨더 그리
- 커맨더 블라이
- 커맨더 폭스
- 클론99-시즌3에 등장. 기형클론으로 상당히 늙었으며 키도 작고 허리도 굽어있다. 그로인해 자주 무시를 당하며 훈련뒤 청소같은 허드렛일을 한다. 그러나 카미노행성이 공격받았을때 클론 장병들에게 무기를 가져다 주다 전사한다.
- 왁서-오비완이 이끄는 212 대대의 병사. 보일과 친하다. 라일로스 전투에 참전했으며 트윌렉 소녀 누마의 모습을 헬멧에 그려 넣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퐁 크렐의 이간질로 인해 501 군단의 병사들과 싸우다 유언을 남기고 전사한다.
- 보일-오비완이 이끄는 212 대대의 병사. 왁서와 친하다. 그리고 라일로스 전투에 참전했다.
- 아포-시스의 복수에도 등장한 501군단의 장교.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다.
2.2 악역/안티 히어로
http://orig13.deviantart.net/f0be/f/2014/238/6/c/darth_sidious_21by_ssj4truntanks-d7wqtwg.jpg
영화들처럼 이 시리즈에서도 역시나 스타워즈 세상의 만악의 근원. 프리퀄들과는 달리 이 시리즈는 그의 정체가 팰퍼틴이라는 것을 별로 안 숨기고, 대놓고 팰퍼틴이 사악한 웃음을 짓는 모습 등이 자주 나온다. 심지어 크레딧에도 다스 시디어스/팰퍼틴 수상이라고 되어있다. 다스 시디어스의 모습으로서는 항상 홀로그램으로 등장했는데, 시즌5에서는 드디어 라이트세이버 2개를 들고 나오는데 정말로 간지폭풍.
여기서도 분리주의 연합의 지도자로써 등장. 2D시리즈와는 달리 자주 등장한다. 아사즈 벤트리스을 제자로 두었다가 나중에 버린다. 잠시 새비지 오프레스를 제자로 두기도 하였다. 오비완과 대립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고, 날날이 성장하는 아나킨에게 시리즈가 갈 수록 더욱 더 압도당할 뻔 하다. 결국 나중에 시스의 복수에서는... 망했어요
아쉽게도 2D 시리즈 처럼 압도적인 모습으로 등장하지 않고 영화 시스의 복수처럼 매우 비열하고 안습스럽게 나온다 (...) 조지 루카스의 영향력인 것 같다. 그래도 영화들에 비해서 가끔식 압도적이거나 강한 모습을 보이기는 한다. 영화보다는 덩치가 조금 더 크게 나온다. 특이하게도 영화와는 달리 망토를 거의 안입고 등장할 때가 많다.
원래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오비완에게 반으로 짤려 죽었는데, 이 시리즈가 그를 부활시킨다. 그의 형 새배지가 그를 발견하는데, 오비완에게 복수를 할 것을 결심하고 지하계의 거물이 될려고 한다.
원래 두쿠의 제자이며 다크 제다이였다. 나날이 성장하다가 결국 팰퍼틴은 두쿠에게 그녀를 제거하라고 명령하는데, 그녀는 살아남고 현상금 사냥꾼이 된다. 이 시리즈의 츤데레.
아직은 청소년으로 등장. 시리즈 초반에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겠다면서 메이스 윈두의 암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나중에 다른 현상금 사냥꾼들과 팀을 이루어서 작업들을 하고 다닌다. 이 시리즈에서 그는 아직 키가 작아서 그의 트레이드마크 복장을 입고 나오지는 않는다.
시즌3부터 등장한 다스 몰의 형제. 두쿠의 제자에서 아사즈의 제자 루트를 탔다. 그러나 후에 고향 다쏘미르로 돌아가고 마더 탤진으로부터 자신의 형제 다스 몰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시즌4에선 다스 몰을 찾아 나서고 한 쓰레기행성에서 미쳐가며 폐인이 된 다스 몰을 발견,탤진에게 데려가자 그녀의 주술로 다스 몰이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복수를 꿈꾸는 그와 함께 행동에 나선다.[7] 시즌5에서 자신들을 없애려 나타난 팰퍼틴에게 2대 1로 맞서지만..결국 압도적인 실력의 팰퍼틴의 광선검에 살해당하고 만다.
사실 그는 딱히 시스도 아니고 그저 형제를 돕기위해 행동해왔다.
그리고 다른 인물들은 그를 주로 '힘만 센 짐승'으로 취급하는등 그리 취급이 좋지 않다(...)
시즌2부터 등장.만달로리안 조직 데스와치를 이끌고 있다. 평화주의자 새틴 여공작과 그녀를 따르는 평화주의자들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으며 오비완과 싸우기도 하고 시즌4에서도 등장해 아소카와 맞선다.
그리고 시즌5에서 표류하던 몰 형제를 발견,서로 동맹을 맺고 집단을 키워가며 암흑계의 거물이 되려한다.
그러나 몰과 비즐라 서로 언젠간 배신할려는 꿍꿍이가 있었고 결국 다스 몰이 '전사 대 전사'로 1대1 도전을 한다. 전투민족의 전통으로 도전을 받아들이며 혈투를 벌이지만 끝끝내 패배. 패배를 받아들이고 다스 몰에게 참수된다. [1]
주무장은 다크 세이버,그리고 간간히 블래스터및 여러 무기들도 사용하고 제트팩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여담으로 구공화국에 나오는 여성 현상금 사냥꾼의 성이 비즐라인데 서로 혈족은 아니다.
시즌1 후반부터 등장한 모자 쓴 현상금 사냥꾼. 보바가 아직 어린 이 시점에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으로 통하는듯 하며 그 실력도 뛰어나서 오비완같은 강력한 제다이와 퀀란 보스를 상대로 2대 1로 맞붙어도 호각으로 싸운다. 그리고 제다이 홀로크론을 훔치기도 했다! 시즌4에서 현상금 사냥꾼들과 팰퍼틴 의장을 암살할려 하지만 '라코 하딘'이라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변장한 오비완의 활약으로 실패. 그후 행적은 불명.
보이지 않는 위험의 포드 레이싱 장면에서 엑스트라로 나오고 레전드 작품[8]들에서도 나온 현상금 사냥군으로 작중에서는 캐드 베인이나 보바 펫 같은 자신과 같은 현상금 사냥꾼들과 같이 움직일 때가 많다.
- 보 카탄 크리즈
여성 만달로리안으로 프리 비즐라가 이끄는 만달로리안 조직 데스와치의 일원이다.
시즌5에서 프리 비즐라가 죽고 외지인(다스 몰)이 만달로어를 지배한다는것에 반기를 가지고 몇몇 일원들과 집단을 떠나고 새틴 여공작과 오비완과도 협력하기도 한다. 후에 만달로어에선 데스와치끼리 내전이 일어나고 후에 오비완이 만달로어를 떠날때 "당신 새틴의 동생이죠?"라고 물어보자 말이 없어지는데[9] 오비완이 "정말 유감입니다"라 하며 떠나는데 실제로 새틴의 동생이다.
- 지로 더 헛
헛 종족으로 자바의 친척이다. 클론전쟁 극장판에서 두쿠 백작과 공모해 로타 더 헛을 납치하나 그를 찾아온 파드메에게 진상을 들켜버리자 파드메를 감금하는데 파드메가 홀로그램으로 C-3PO에게 진상을 알려주는 바람에 클론 트루퍼 부대가 파드메 구출을 위해 그의 궁전을 습격하고 결국 체포된다. 그리고 파드메가 자바 더 헛에게 진실을 밝히는 바람에 자바 더 헛에게 헛 언어로 분노의 육두문자(...)를 듣고 감옥에 갇힌다. 그러다가 시즌 1 22화에서 캐드 베인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나오며 날 허타로 가서 거기서 감금당하나 사이 스누틀즈의 도움으로 탈출, 사이 스누틀즈와 함께 어머니 집으로 가서 우주선을 빌린 뒤 테스에 있는 아버지의 무덤으로 가지만 거기서 사이 스누틀즈가 배신을 때려버리고 결국 사이 스누틀즈에게 사살당한다.[10]
2.3 그 외
3 극장판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에 대한 일종의 예고편격으로 제작된 작품. 실제로 처음부터 극장판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TV 시리즈로 방영하려고 만들어놓은 처음 에피소드 3개를 묶고 적당히 편집해 극장판이랍시고 내놓은 것이다. 그럼에도 미국에서 상당히 많은 스크린 수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스타워즈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느낄 수 있다.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데이브 필로니가 감독하고 조지 루카스가 총제작을 담당했다.
클론전쟁 당시 벌어졌던 크리스토프시스 전투를 시작으로 자바 더 헛의 아들을 구출하는 것이 스토리.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오비완 케노비, 그리고 새로 추가된 아소카 타노 등 주역들이 등장해 이런저런 적들을 물리치고 결국 애를 구해낸다.
홍보는 상당히 많이 때려댔는데, 국내 관객 약 4~5만 명 동원으로 흥행에는 참패했다. 당시 개봉일 이틀 만에 스크린당 관객 수가 10명에 미치지 못한다는 보고도 심심찮게 들렸다. 안습. 외국에서도 평은 좋지 않았는데 스타워즈 네임 밸류가 있는 만큼 흥행에는 웬만큼 성공했다. 하지만 배급사가 폭스사가 아닌게 함정
골든 라즈베리에 최악의 리메이크상 후보에 올랐지만, 상을 차지하는 영예(?)는 인디아나 존스 4가 가져갔다. 그러고보니 둘 다 루커스옹 작품(...).
여담으로 본편 시리즈와는 달리 두쿠의 성우가 故크리스토퍼 리이시다!
그리고 확인해본 결과 메이스 윈두의 성우 또한 사무엘 잭슨이다
3.1 소설판
극장판 클론전쟁의 내용을 소설로 옮긴 것. 작가는 스타워즈: 리퍼블릭 코만도의 소설 시리즈로 유명한 스타워즈 소설계의 맷 워드 카렌 트래비스.
놀랍게도 정식 한국어판이 나왔다! 출판사는 형설라이프. 이는 스타워즈 확장 세계관을 다루는 소설로서는 1994년 고려원에서 '최후의 명령'이 나온 이후로 14년만의 일이었다. 별 예고도 홍보도 없이 갑툭튀해서 그리고 표지가 너무 구려서 스타워즈 번역물에 목말라 있던 한국의 팬들을 당혹케 했다.
문제는 번역이 오역 투성이라는 점. 그것도 거의 재앙 수준의 오역이 난무했다. 고유명사를 잘못 표기하거나 용어를 오역한 것은 애교 수준이고, 인물 간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서 대화 중에 상하관계가 수시로 바뀌는 일까지 있다. 심지어 번역투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괴상한 문장들이 난무하여 번역가로서의 자질이 의심될 정도. 이 때문에 14년만에 정식 국내 출판된 스타워즈 소설에 대해 내심 설레고 있던 국내 팬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갔다. 오역의 예들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소설 시리즈가 5권까지 나왔으나 한국에서는 더 이상 출간되지 않았다. 그리고 2015년 현재까지도 국내 정식 출판된 스타워즈 창작물은 이게 마지막이였다
4 평가
기존의 스타워즈 팬들 특히 EU 팬들에게는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에겐 그럭저럭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12]
클론전쟁 3D는 방영되는 내내 올드비 팬들에게 2D 시리즈와 많이 비교되면서 대차게 까였다. 2D 시리즈는 클론전쟁 기간동안 벌어진 굵직굵직한 사건들, 예를 들면 공화국의 대공세중 하나였던 뮤닐리스트 전투, 더지와 아사즈 벤트리스 그리고 그리버스의 등장, 그리버스의 아우터림 공세[13], 코러산트 전투와 수상 납치[14]등등 종합적인 전쟁의 흐름에 집중한 반면 3D는 전쟁의 전개보다는 일부 캐릭터들의 옴니버스 이야기들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스토리가 질질 끌리는 점이 여러모로 반감을 샀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EU를 개무시하는 설정 때문이었다 그렇게 옴니버스식으로 세세한 이야기들을 다루다 보니 덕분에 아소카 타노와 캡틴 렉스 등 많은 신 캐릭터들의 성장을 어필하는데 유리했으나 전쟁의 흐름에 그다지 크게 영향을 끼치지 못했던 에피소드가 태반이라는 점은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런 전형적인 미드 식 자잘한 옴니버스 에피소드로 구성된 것을 좋게 평가할 수도 있다. 전반적으로 작품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골수 EU 스타워즈 팬이 아니고, 옴니버스 에피소드에 저항이 없다면 괜찮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위에 서술되어있듯 현란하고 박진감넘치는 광선검 대결과 대규모 전투 장면은 눈요기로 나쁘지 않다. 그리고 성우들의 캐스팅과 연기, 스타워즈 답게 사운드 디자인과 OST도 좋다.
시리즈 자체의 평가는 시즌 3부터[15] 지금까지의 자잘하고 큰 영향력을 지니지 못했던 에피소드를 다루는 것을 넘어 본격적으로 세계관을 뒤흔들만한 중대한 떡밥들을 풀기 시작하면서 점차 나아졌다. 예로 들자면 프리퀄에서 그냥 넘어갔던 콰이곤 진의 포스의 영, 오더 66 등등... 그리고 이 시리즈의 가장 큰 기여도는 영화들에서는 캐릭터 발달이 전혀 없었던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성장하고 더 어두워지는 모습이 잘 표현되었다. [16] 그리고 스타워즈 팬들이 돌아오길 간절히 원했던 다스 몰이 이 시리즈를 통해 고자 상태로 귀환했다.
그러나 시리즈 내내 기존의 EU 설정을 철저히 파괴시키고 수많은 팬덤을 멘붕시켰다. 특히 마지막 편에선 EU 캐릭터 다스 베인이 사무라이 같은 이상한 모습으로 등장해서 논란이 있었다, [17] 제작진 인터뷰에 의하면 이 때는 확장 세계관이 리부트 될 것을 알고 있어서 다스 베인에게 새로운 모습을 줄려고 해서 그랬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확장 세계관이 리부트 되면서 오히려 이 시리즈에 등장한 확장 세계관 캐릭터와 장소 등이 캐넌으로 살아남게 되었다. 좀 이상하게 나와서 그렇지 그리고 EU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들도 시리즈에 간간히 등장하였다. 예로 들자면 Shadows of the Empire에 등장한 악의 조직 블랙 썬이 등장하였다.
디즈니의 스타워즈 인수 이후 갑자기 시리즈가 급하게 마무리됨으로써 넷플릭스에서만 방영된 시즌 6은 왠지 시리즈의 결말 그 이후 이야기같은 냄새를 지극히 풍긴다. 2015 Star Wars Celebration에서 제작진들에 말에 의하면 원래 시리즈를 시열대상 시스의 복수이후에서 마무리 짓기로 계획했다고 했다. 3편과 같이 병행되는 에피소드들 다음에 3편이 끝난 후 이야기로 끝냈을 것이었다는 것. [18]
5 클론전쟁 레거시 프로젝트
디즈니가 시리즈를 취소하자 남아있고 끝내지 못한 이야기들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인데, 방송되지 못한 이야기들과 대본들을 만화책이나 소설책으로 출간하는 것이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다스 몰의 이야기, 아사즈 벤트리스의 이야기, 그리고 아소카 타노의 이야기.[19]
참고로 시즌7도 제작은 되고 있었다. 총 8회까지 성우들의 목소리와 기본적인 그래픽은 만들었는데 마무리를 못했었던 것.보면 알겠지만 모든 캐릭터들의 표정이 안움직이고 다 문워킹을 한다 스타워즈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로 감상 가능하다.
"A Death on Utapau" #
"In Search of the Crystal" #
"Crystal Crisis" #
"The Big Bang" #
이 4개의 에피소드들은 유타파우에서 제다이 한 명이 암살되었는데, 아나킨과 오비완이 가서 수사한다는 이야기이다.
"The Bad Batch" #
"A Distant Echo" #
"On the Wings of Keeradaks" #
"Unfinished Business"#
이 에피소드들은 유전자 에러로 이상하게 만들어진 클론들을 다룬다.
아나킨의 디자인은 더욱 더 시스의 복수 때의 모습과 더 비슷하게 머리 스타일이 바뀌었다.
대본만 제작된 시즌 7의 일부가 "Dark Disciple"이라는 제목으로 소설화 되었다. 퀸란 보스와 아사즈 벤트리스가 두쿠를 암살하려고 시도하는데, 결국 실패하고 벤트리스는 사망하게 된다.
6 기타
여담으로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되는 작치곤 의외로 잔인한 편. 전쟁을 다루니 어쩔 수 없나보다. 혈흔은 없지만 사지와 머리가 짤리는 장면 등 끔살이 매우 많다 (...). 특히 라이트세이버로 몸이 뚫리거나 사지절단 되는 엑스트라들이 정말로 많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12세 등급을 받았다.
위 동영상은 카툰 네트워크가 재방송하면서 편집된 장면인데, 시즌 3 에피소드 2의 장면으로 보다시피 아사즈 벤트리스의 죽음의 키스.
시즌 1, 2, 그리고 3 중반까지는 각 에피소드마다 시간대가 뒤죽박죽인게 특징스즈미야냐. 16화는 갑자기 극장판 직전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고, 18화는 클론전쟁이 시작되고 9달이 지난 듯하다. 시즌 1부터 잘만 나오던 캐릭터들의 과거사가 시즌 2나 3에 등장하는 경우도 많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은 이어지지만 가끔 뜬금없이 과거 얘기가 튀어나오므로 처음에 등장하는 나레이션이 굉장히 중요하다.
여담이지만 순서는 다음과 같다.
맨 앞의 숫자는 시즌 ,뒤에 두개 숫자는 화수. ex)216=시즌2 16화
| 216 Cat and Mouse (고양이와 쥐) 116 The Hidden Enemy (숨어있는 적) 3D 극장판 301 Clone Cadets(클론 생도들) 303 Supply Lines(보급로) 101 Ambush(매복) 102 Rising Malevolence(맬러벌런스의 등장) 103 Shadow of Malevolence(맬러벌런스의 그림자) 104 Destroy Malevolence(맬러벌런스의 파괴) 105 Rookie(신병) 106 Downfall of a Droid(드로이드의 몰락) 107 Duel of a Droids(드로이드들의 결투) 108 Bombad Jedi(봄바드 제다이) 109 Cloak of Darkness(어둠의 은폐) 110 Lair of Grievous(그리버스의 은신처) 111 Dooku Captured(붙잡힌 두쿠) 112 The Gungan General(건간 장군) 113 Jedi Crash(제다이의 충돌) 114 Defenders of Peace(평화의 수호자) 115 Trespass(침입) 117 Blue Shadow Virus(블루 섀도우 바이러스) 118 Mystery of a Thousand Moons(천 개 달의 미스터리) 119 Storm over Ryloth(라일로스에 부는 폭풍) 120 Innocents of Ryloth(라일로스의 결백) 121 Liberty on Ryloth(라일로스의 해방) 201 Holocron Heist(홀로크론 도둑) 202 Cargo of Doom(파멸의 화물) 203 Children of the Force(포스의 아이들) 217 Bounty Hunters(현상금 사냥꾼) 218 The Zillo Beast(질로 비스트) 219 The Zillo Beast Strikes Back(질로 비스트의 역습) 204 Senate Spy(의회의 첩자) 205 Landing at Point Rain(목적지에서의 착륙) 206 Weapons Factory(무기 공장) 207 Legacy of Terror(공포의 유산) 208 Brain Invaders(뇌의 침략자) 209 Grievous Intrigue(그리버스의 음모) 210 The Deserter(탈영병) 211 Lightsaber Lost(잃어버린 광선검) 212 The Mandalore Plot(만달로어에서의 음모) 213 Voyage of Temptation(유혹의 항해) 214 Duchess of Mandalore(만달로어의 공작) 220 Death Trap(죽음의 함정) 221 R2 Come Home(집으로 돌아온 R2) 222 Lethal Trackdown(위험한 추적) 305 Corruption(부패) 306 The Academy(아카데미) 307 Assassin(암살자) 302 ARC Troopers(아크 트루퍼) 304 Sphere of Influence(세력권) 308 Evil Plans(악의 계획) 122 Hostage Crisis(위기의 인질극) 309 Hunt for Ziro(지로를 향한 추격) 310 Heroes on Both Sides(양쪽에 있는 영웅들) 311 Pursuit of Peace(평화의 추구) 215 Senate Murders(의회의 암살자) |
시즌 3 후반부터 캐릭터 디자인이 바뀌자 뒤죽바죽이 아닌 순서대로 진행 되서 이 문제는 해결. 처음부터 그러지
다스 몰의 귀환 에피소드는 오프닝 로고가 빨강색이었고
R2-D2를 주연으로 하는 시즌5 에피소드들은 로고가 파랑색이었다.
- ↑ 본 동영상과는 달리 시리즈에서는 영화에서 나왔던 음악들은 드물게 나온다.
- ↑ 2D 시리즈와의 차이점은 제목에 The가 없다는 것이다.
- ↑ 이 기체는 나오기는 하나 활약이 전혀 없다(...). 배경으로 등장하는 게 거의 전부
- ↑
영화에서 죽어서 당연하지만포스의 영으로만 등장. - ↑ 요다에게 환상으로 등장.
- ↑ 이 때 클론들이 단체로 덤벼도 크렐에게 상대가 안되는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시스의 복수의 오더 66에서 제다이들이 단 몇명의 클론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 것과는 비교되는 장면이다. 클론의 습격의 지오노시스 전투처럼, 연출의 문제지만.
- ↑ 이후로 부터 다스 몰의 행적=사바지의 행적
- ↑ 참고로 레전드에서는 전직 제다이라는 설정이 있고 야빈 전투로 부터 약 40년 뒤를 다룬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 ↑ 이 시점에선 다스 몰이 새틴을 죽인후였다.
- ↑ 참고로 사이 스누틀즈는 제다이의 귀환에서도 등장한다.
- ↑ 이녀석은 고대의 시스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한거라고는 고작 요다랑 대화를 조금 나누고 사라진게 전부니 일단 이곳에 분류한다.
- ↑ 올드팬이라도,그러러니 하거나 설정에 관심이 그다지 없는 팬들도 있긴있었다.
- ↑ 게다가 이건 코루스칸트 전투를 위한 밑밥이기도 하였다.
- ↑ 원래 에피소드로 제작될 예정이었는데 시리즈가 취소되면서 무산.
- ↑ 정확히는 캐릭터들 디자인 변경 후
- ↑ 시리즈 초반에서는 두쿠에게 맨날 관광 털리던 아나킨이 시리즈 후반 갈수록 더 강해지는 모습이 있다.
- ↑ 성우는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역의 마크 해밀
- ↑ 코러산트 전투와 오더 66이 직접 등장했을 것이다. 일부는 소설 Star Wars: Ahsoka로 등장.
- ↑ 아소카는 스타워즈 반란군 시리즈에 등장이 확정되엇으니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벌여졌는지의 이야기는 반란군 시리즈에서 과거회상으로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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