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웹툰)/시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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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시즌 4시즌 5시즌 6

1 줄거리

전대 로드는 혼자 사는 라이를 염려해 성에서 같이 살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한편 프랑켄슈타인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한 힘을 손에 넣어 중앙기사단은 물론 귀족들까지 죽이거나 잡아다가 실험에 사용했다. 결국 그를 생포해오라는 로드의 명령을 받은 게슈텔 K 란데그르 및 레이가 케르티아 두 가주와 격돌한 프랑켄슈타인은 부상당한 채 헤매다 라이의 저택에 숨어들었다. 두 가주는 프랑켄슈타인을 찾아 라이의 저택에 갔지만, 라이가 프랑켄슈타인을 감싸주었기 때문에 그냥 돌아왔다. 그리고 전대 로드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고, '타락한 귀족들이 인간과 계약을 맺어 감염체를 만든다'는 말을 프랑켄슈타인에게 들었다는 것도 전했다.

이후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라이 일행은 평소와 같은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프랑켄슈타인은 조용히 살고 싶으니 자신들에 대한 정보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과 그에 대한 서로의 협조를 KSA에 부탁했다. 그에 따라 유니온에는 마침 이곳에 있던 귀족과 장로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장로의 돌발행동과 귀족의 충돌에 의혹을 느낀 9장로는 이 일에 관해 철저히 조사하려고 마음먹었다. 한편, 유니온의 실험실에서 탈출한 M-24가 한국으로 도망쳤다. 추적자들에게 쫓기던 중 그의 기척을 느끼고 나타난 라이를 보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놀란다. M-24는 M-21과 재회하고 프랑켄의 집에 옮겨져 본격적으로 검사를 받게 되었지만, 닥터 크롬벨에 의해 정보 수집을 위해 움직이는 처지가 되었다.

M-21은 라이에게 자기처럼 M-24의 능력을 각성시켜줄 수 없느냐고 부탁했다. 프랑켄은 격하게 반발하며 만류했지만 라이는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M-21은 M-24를 각성시키는 게 라이에게 무리가 가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그럴 수 없다고 물러났다.

유니온에서는 현지 조사 및 귀족들과의 회담을 위해 10장로와 11장로를 보냈고, 세이라와 레지스가 귀족 대표로서 두 장로와 만났다. 타오와 타키오는 닥터 크롬벨에 관한 거짓 증거를 남기기 위해 DA-5의 안전가옥에 갔다가 유리와 마주쳤다. M-24는 의식이 오락가락 하는 와중에 밤거리에서 유리를 만나고, 그로부터 자신이 사실 어쌔신 팀의 일원 마크[1]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마크는 유리의 지시에 따라 프랑켄의 실험실에 침입하여 자료를 빼았고 도주하였고, 이때 실험실까지 완전히 박살내버렸다.

M-21은 라이와 함께 타오와 타키오를 찾으러 갔다가 두 장로와 충돌했고, 그 자리에 끼여든 프랑켄과 세이라가 두 장로를 상대하게 되었다. 11장로가 프랑켄에게 당하고 10장로는 세이라의 일격에 큰 부상을 입고 도망치다가 라이의 분노를 샀다. 결국 10장로는 자폭했지만 라이가 폭발을 막은 덕분에 주변에 피해는 없었다. 보네르는 두 장로가 사망한 뒤 별수없이 프랑켄 일행을 타오와 타키오가 있는 곳으로 안내한 뒤 타키오와 타오가 있는 곳으로 안내한 뒤 프랑켄과 세이라를 뒤에서 기습하나[2] 프랑켄의 공격에 온몸이 꿰뚫려 죽었다. 유리는 무사히 도망친 후 크롬벨에게 자초지종을 보고했다.

타오와 타키오는 프랑켄 일행에게 구조되었지만, 유리에게 흠씬 얻어맞은 데다가[3] 보네르의 마지막 발악 때문에 생명의 위기에 처했다. 설상가상으로 마크가 실험실까지 박살내는 바람에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 타오와 타키오는 라이가 자기들을 각성시키겠다고 하자 이대로 죽어도 상관없다고 거절했지만, 그래도 라이는 "너희를 거두어들인 이상 너희를 지키는 것 역시 내 역할이니까."라면서 두 사람을 각성시키고 쓰러졌다.

유니온에서는 루케도니아를 상대로 전시체제에 돌입해 5장로, 7장로, 8장로를 한국으로 파견했다. 루케도니아에서는 레지스와 세이라가 있는 곳에 케르티아가의 가주를 보내고 적들의 공격에 대비하기로 결정했다. 라이는 프랑켄슈타인이 부탁한 대로 수면에 들었다. RK-5는 더 강해지기 위해 프랑켄에게 가르침을 받기로 했다. 닥터 크롬벨의 명령을 받은 어쌔신 팀은 프랑켄의 자료를 손에 넣기 위해 예란고 아이들을 납치해서 M-21을 불렀다. 하지만 M-21이 가져온 자료는 가짜였고, 도중에 나타난 라엘에 의해 칼빈을 잃었다. 5장로는 순혈 웨어울프, 8장로는 유니온의 대 가주용 병기, 그리고 7장로 자르가 시리아나는 배신한 가주들 중 한 명이자 세이라의 아버지를 죽인 장본인이다. 세이라는 혼자서 가주들 앞에 나서지만 나이가 어리고 전투 경험도 부족한 탓에 자르가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프랑켄슈타인과 라자크가 세이라를 도우러 왔지만, 유니온의 6장로이자 배신한 귀족 가주인 우로카이 아그바인이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싸움에 끼어든다.

8장로는 프랑켄슈타인한테 쓰러지나 5~7 장로의 전력에는 못 미치는 프랑켄슈타인 일행은 위기에 처하나 수면에서 깨어난 라이가 강림, 6, 7장로가 라이의 손에 의해 영면에 처해진다.

이후 유일하게 살아남은 5장로는 유니온에 돌아가 라이의 존재를 알린다. 다른 장로들과는 달리 닥터 크롬벨은 노블레스의 존재를 알지못했을 뿐만 아니라 장로들이 접촉하려는 이들의 정체도 몰랐다. 결국 닥터 크롬벨은 자신이 직접 알아보는게 낫다고 판단한 후, 프랑켄과 비밀리에 만나서 모종의 합의를 한다. 9장로는 노블레스에 대비해 나름대로 준비를 하겠다면서 실험관 속에 잠든 '무자카'라는 남자를 깨워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일이 수습된 후 개조인간 3인방은 프랑켄의 명령대로 학교를 보수한다. 프랑켄은 다크 스피어의 힘을 이용해 라이의 봉인용 귀걸이를 만든다. 라이와 친구들도 평소대로 학교 생활을 보낸다.

2 개요

예복을 입은 라이, 전대 로드, 게슈텔 그리고 표정없는(...) 프랑켄슈타인이 등장함으로써 라이와 프랑켄슈타인의 만남에 관한 과거 회상으로 이야기가 시작.

또한 시즌 5에 들어서서는 유니온의 간부들인 장로들을 2-3명씩 대거 등장시키고 처리하고 아군의 최강 전력인 라이를 초장부터 봉인하는 등, 스토리가 슬슬 막바지로 치닫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265화부터 시작된 에피소드는, 노블레스 사상 최초로 적이 아군의 총합보다 강한 에피소드다.

프랑켄슈타인 이상의 힘을 지닌 전대 가주 자르가 시리아나우로카이 아그바인, 그에 준하거나 그 이상의 힘[4]을 지닌 것으로 예상되는 순혈 웨어울프 5장로가 등장했다. 설상가상으로 아군의 최강 전력인 라이는 수면상태. 가주인 라자크 케르티아가 파견되기는 했지만, 라자크를 합친다 해도 전력이 모자란다. 한편 M-21, 타키오, 레지스는 자신들보다 훨씬 강한 전력인 닥터 크롬벨어쌔신 팀과 싸워야 한다. 노블레스 에피소드 상 최초로, 프랑켄슈타인 같은 강캐조차도 자신들보다 강한 상대 여러명과 맞서 싸워야 하는 상황.[5] 하지만 어쌔신 팀은 도중에 합류한 라엘이 물리쳤고[6], 8장로는 프랑켄이, 6장로와 7장로는 라이가 쓰러트렸다.

여담으로 RK 3인방이 야유를 가장 많이 먹은 시즌이기도 하다. 이유는 타키오M-21 시즌 5 행적 참조.

3 비판

  • 밋밋하기 짝이 없는 신 캐릭터들 - 노블레스가 가면 갈수록 캐릭터성이 희석되고 개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다행이도 시즌5 후반부에서 개성과 존재감 하나만큼은 가장 끝내주는 캐릭터들인 5장로와 우로카이 아그바인이 등장.
  • 비현실적 연출 - 노블레스의 배경은 서울이다. 하지만 뭔 일이 있을때마다 서울시내 빌딩들이 박살 나는게 일상인데도 경찰, 군대, 언론은 물론 시민들까지도 등장은 커녕 관심을 갖는 연출조차 안나온다. 여타 액션 만화에서 시가전 장면이 나올때는 당연히 나오는 (비록 전투력 측정기 수준이지만) 군대나 경찰은 물론, 민간인들 마저도 노블레스의 시가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나마 나온다는 군대도 유니온이 파견했다가 개박살 나는 잡몹들 수준에서 벗어나질 않으며, 박살나는 건물들엔 단 한사람도 없는건지 말려들어 사망한 민간인들의 존재도 없다. 노블레스에서 싸움나면 보통 밤중인데, 작중 세계관에선 야근은 안하는 모양이다...
심지어 이런거에 대한 언론 보도등도 언급되지 않는다. 현대 사회에서 언론이 가지는 위치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안가는 설정. 이런 시가전 연출은 보통 밤중에 벌어지는데, 아무리 건물들이 박살나도 당사자들만 신나게 치고받고 하는 노블레스의 연출 방식은 분명 비현실적이다. '이런 애들 등장하는것 자체가 비현실적 아니냐', '대신 전투씬 자체에 대한 몰입도는 높아지지 않냐' 라는 반박이 있을수도 있지만, 다른 이능력 배틀물들을 살펴보자. 이런 현실적 연출을 넣어도 전투씬 자체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는 작품들도 많다.
비현실적 연출의 화룡정점이 라이와 우로카이, 자르가가 싸웠을때. 둘을 라이가 해치움과 동시에 우주에서 보일정도로 거대한 힘을 사용하여 도시의 상당한 면적을 날려버리고 초대형 크레이터를 만들었다. 도심파괴 스케일이 경악스러운건 둘째치고, 시즌 3,4에서의 도심 파괴는 어떻게 어떻게 수습해서 넘어갔다고 쳐도, 이정도 파괴력이면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난리가 날것이다. 특히 세계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등 네 나라에 둘러싸인 한국의 수도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며 설령 정부를 유니온이 철저히 통제한다 하더라도, 당사자인 한국이나 주변국들이나 아무런 반응 없이 잠잠하단건 말이 안된다: 아무리 유니온이 날고 긴다고 해도 전세계 수십억명이나 되는 모든 사람들의 눈과 귀를 틀어 막을수는 없지 않은가?

4 등장인물

4.1 기존 등장인물

4.2 새로운 등장인물(등장 순)

4.3 단역

5 관련항목

  1. M-24의 신체 세포와 뇌세포를 흡수해 M-24로 위장했다.
  2. 실제로는 타오와 타키오를 노린 공격. 세이라가 막아서 타격은 가지 않았으나 방안의 무언가가 폭발해서 둘에게 영향을 끼쳤다.
  3. 게다가 이들을 묶어둔 족쇄가 단순한 족쇄도 아니고 깊숙하게 파고든 침을 통해 세포를 붕괴시키는 족쇄였다. 덕분에 상태가 더 악화되었다.
  4. 전대 가주인 7장로보다 순번이 이다. 유니온의 장로직은 강함 상으로 매겨진 듯한 묘사가 꾸준히 나왔기에 7장로보다 강할 것으로 추정.
  5. 하지만 프랑켄슈타인도 몇 백 년 동안 놀고 있지는 않았을 테니 현재의 힘은 전대 가주들 이상일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 가주들과 최초로 맞붙었을 당시의 프랑켄은 아직 힘이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전대 가주들도 역시 몇 백 년 동안 놀고 있지는 않았을 터이니 프랑켄이 더 강하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프랑켄슈타인이 어떤 힘을 사용한다면 저들을 이길 수 있었겠지만 저 힘은 시즌 7에서야 밝혀졌다.
  6. 정확히 말하자면 라엘이 칼빈을 쓰러트리는 동안 유리와 마크가 도망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