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과

(문헌정보과에서 넘어옴)
학과
(학과 이름순 목록 보기)
인문사회자연공학의학교육예술기타
학과 - 인문학
어문계열국어국문학과노어노문학과독어독문학과불어불문학과서어서문학과
언어학과영어영문학과일어일문학과중어중문학과한문학과
인문계열철학과고고학과미술사학과사학과종교학과

1 개요

  • 문헌정보학과 항목은 학교생활과 학문에 대해 다루며, 사서 자격 취득 후의 진로와 사회적 인식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사서 항목을 참조할 것.

문헌정보학이란 정보자원을 대상으로 가공, 검색, 수집, 유통, 이용, 조작, 축적하는 것과 관련된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크게 기록관리, 서지학(물리적인 형태의 정보자원을 다룸), 정보학(전자화된 정보자원을 다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도서관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정보학 쪽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문헌정보학과는 한국에서는 2년제와 4년제 학사과정에 설치되어 있으며 대학원에서는 세부학문으로 구분되어 설치되어 있다. 최근에 문헌정보학과가 신설된 대학이 아니라면 대개 '도서관학과'에서 이름이 바뀌었는데, 바뀐 이유는 해당 학문의 영역을 도서관 업무만으로 한정하기 어렵기 때문.덤으로 있어보이려고덕분에 문헌정보학과 출신들은 연배가 위인 사람들에게 전공을 밝힐 경우 높은 확률로 "도서관학과죠?"라는 얘기를 듣곤 한다. [1]

하지만 문헌정보학은 도서뿐 아니라 정보가 담긴 모든 매체에 적용 가능한 학문이기 때문에 문정과 출신에게 그리 유쾌한 말은 아니다. 지금 보고 있는 사이트 같은 거 관리하는 것도 문헌정보학의 주 영역이다

2 주요학문

문헌정보학과에서는 주로 정보학 이론, 정보 시스템(검색논리, 데이터베이스 정보기술,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기록관리 및 시스템 경영(기록관리학, 도서관경영론, 서지학, 자료조직론, 장서관리론), 정보제공(이용자 연구, 참고봉사)등을 가르친다.

다만 학과내 학문의 비중은 각 학교의 커리큘럼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연세대학교는 "정보학, 참고봉사, 도서관 경영론"의 비중이 높고, 성균관대학교의 경우 "서지학, 자료조직론, 장서관리론"의 비중이 높고 서울여자대학교는 정보학의 비중이 높다. 기록관리학 쪽으로는 명지대학교충남대학교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학교.

3 특징

실제 사서사서교사가 되기 위해서 오는 학생은 거의 없으며, 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막연히 지원하여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이 적은 상태에서 오는 경우가 대다수[2] 이는 문헌정보학과 자체가 수가 많지 않아 인지도가 낮기 때문이기도 하지만[3] 이는 국내에서 사서에 대한 인식 자체가 낮아서기도 하다. 소수 학생 체제로 운영되는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대다수 학교에서 사서를 목표로 입학한 케이스는 한 학년당 1,2명 남짓. 그나마도 시궁창같은 현실을 깨닫고 점차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아진다.

남녀비율은 3:7에서 4:6정도로 여자의 수가 많으며, 심한 경우 1:9라는 압도적인 비율로 여자가 많을 때도 있다[4]. 이러한 특징은 그대로 성신여자대학교광주여자대학교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여자대학교에 문헌정보학과가 개설되어있는 것으로도 쉽게 알 수 있는 부분. 여성의 비율이 높은 탓인지 학교내 체육대회에서 그다지 활약하지 못하는 편이다. 이는 여초과의 힘을 간과한 오류. 물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남학생 인원이 적다보니 축구, 농구 등 주로 남자종목의 게임에서는 압도적으로 열세이지만 피구나 발야구 등 여자종목의 게임에서는 여고를 다니던 여대생들의 힘을 볼 수 있다. 고등학교다닐 때 도서부였던 사람들이 지원하지만 막상 와보면 무슨과인지 몰라서 온 사람들이 많다. (위에서 언급한바) 그렇기 때문에 '도서부'라 하면 떠오르는 얌전하고 호리호리해서 공부잘할 것같은 사람들만 모여있을 거라는 착각은 금물.(수정2016.5.15)

초기 입학인원에 여성의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학년이 높아질수록 떨어져나가는 남자의 비율이 높아서 사실상 4학년쯤 되면 그 비율이 압도적으로 변할 때가 많다.[5]

4 대학교

전통적으로 대구-경북지역의 교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학문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학회 또한 대구-경북 출신의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런 이유에서인지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대학 5개 대학 중 한 개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에서 문헌정보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010년 기준으로, 4년제 대학 중에서는 34개의 대학교에서 설치되어 있으며, 2년제 대학 중에서는 단 7개의 대학교에만 있다. 4년제 대학이나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이 과정을 주전공으로 이수하면 2급 정사서 자격증이, 4년제 대학의 부전공이나 2년제 대학의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이수하면 준사서 자격증이 나온다.[6]

일반적으로 연구직을 많이 배출하는 걸로는 연세대학교가, 국중(국립중앙도서관) 사서 배출은 부산대학교가, 서지학 분야 연구로는 성균관대학교가, 사서교사 배출로는 공주대학교와 한성대학교가 유명하다. (특히, 성균관대학교의 경우 사실 상 동아시아 서지학의 메카로도 불릴 정도.)

이외에도 성균관대학교, 계명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에는 별도의 사서교육원이 있어서, 비전공자도 준사서 자격증을 딸 수 있다. 또한 석사 학위자일 경우 2급 정사서 자격증을 딸 수 있는데, 외국에서도 석사 학위 보유자의 사서자격은 인정해주기 때문에 메리트가 높다. 대신 그만큼 어렵다.

또한, 2007년 도서관법 시행령 개정으로, 2011년부터 일부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학점은행을 이용한 시간제 과정을 개설하여, 이 경로로도 사서 자격증을 딸 수 있다. 학사학위를 소지한 사람이라면 전공필수 8과목을 포함한 전공 48학점을 따면 2급 정사서를 획득할 수 있다.

다양한 것에 발을 걸치고 있는 학문의 특성상 대학에 따라 문과대학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으로 소속된 계열이 나눠지기도 한다. ' 물론 교수님 (특히 서지학이나 자료조직 교수)들은 문과대라고 박박 우기는 경우도 있지만, 정보학이나 도서관경영, 참고봉사 등은 아무리 봐도 인문학의 영역은 아니다.

5 전국 소재 4년제 대학 및 2년제 대학

5.1 4년제

5.1.1 서울

5.1.2 대구

5.1.3 부산

5.1.4 경상북도

5.1.5 충청남도

5.1.6 경기도

5.1.7 광주

5.1.8 대전

5.1.9 충청북도

5.1.10 경상남도

5.1.11 전라북도

5.1.12 인천

5.2 2년제

5.2.1 서울

5.2.2 경기도

5.2.3 경상남도

5.2.4 부산

6 참고

문헌정보학 관련 정보
[협회]
(사)한국도서관협회 http://www.kla.kr/jsp/main.do
(사)공공도서관협의회 http://www.kpla.kr/
국공립대학도서관협의회 http://knula.or.kr/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https://www.kapul.or.kr/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 http://www.clib.or.kr/main/
(사)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http://www.ksla.info/
한국신학도서관협의회 http://www.ktla.or.kr/
(사)한국의학도서관협회 http://www.kmla.or.kr/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http://www.ksla.net/default/

[학회 및 관련단체]
한국서지학회 http://www.koreabiblio.or.kr/
한국기록관리학회 http://ras.jams.or.kr/co/main/jmMain.kci
한국도서관·정보학회 https://liss.jams.or.kr/co/main/jmMain.kci
한국문헌정보학회 https://kslis.jams.or.kr/co/main/jmMain.kci
한국비블리아학회 https://kbiblia.jams.or.kr/co/main/jmMain.kci
한국정보관리학회 https://kosim.jams.or.kr/co/main/jmMain.kci
(사)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 http://www.kucla.or.kr
(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http://www.klib.or.kr
한국사서협회 http://www.xn--vf4b2h386ccoa.com/
한국기록협회 http://www.kaamkr.org/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http://www.reading.or.kr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http://smalllib.org
(사)어린이도서연구회 http://www.childbook.org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http://www.bookreader.or.kr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http://www.kpipa.or.kr
(사)대학출판문화협회 http://www.kpa21.or.kr
(사)한국출판인회의 http://www.kopus.org

한국기록전문가협회 http://www.archivists.or.kr/
  1.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유일하게 도서관학과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2. 수시 면접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날 학부 수업중에 교수님이 수시 면접 이야기를 하셨는데 "이번에 신입생들 수시 면접을 보는데 지원동기를 물어보면 하나같이 '책을 좋아해서요'라고 답변했다는 이야기를 해 주신 적이 있다 하며 참신한 답변이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신적이... 아니 그럼 그거 말고 모르는 애들한테 뭘 바라 학교 홍보할 때 학과 홍보도 잘 하든가
  3. 심지어 같은 학교 내에서도 이런 질문을 듣기도 한다. 교양 수업을 한다든지 타 과 전공을 수강할 때 타 과 학생들이 문헌정보학과??? 고문헌 다루나? 뭐 공부하는 학과에요?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반응이 하루 이틀이 아니다보니 고학년들은 애초에 '도서관 학과예요'라고 답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4. 학번에 따라 남녀비율이 5:5정도로 대등한 학번이 있다. 심지어 부산의 모 대학교 문헌정보학과 15학번은 남학생 비율이 60%. 여학생비율이 40%정도로 15학번에 한해 남초과화.. 선배들이 놀랐다 카더라... 하지만 군대를 갔다오면?? 대전의 어느 대학교 문정과 15학번도 거의 반반이다. 남 14,여 13
  5. 대부분이 전과, 편입 등으로 탈출빠져나가고 정 안되면 재수, 반수, 복수전공 등으로 빠진다. 그리고 남자의 경우는 군입대가 있어서 전역한 후 복학을 하지 않고 다른 길을 찾아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
  6. 사서교육원이나 기술사 취득을 통해 자격증을 따는 방법은 사서 문서 참조
  7. '교육'이 붙어있는 걸 보면 예상할 수 있지만 애초부터 사서교사를 양성할 목적으로 개설된 학과로, 전국에 유일하다.
  8. 2010년에 3년제로 변경되었다.
  9. 2016년 이후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