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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동서게임채널에서 개발하여 2000년 5월 29일 출시한 윈도용 게임이다. 홈페이지에서 패치를 받을 경우 XP이상에서도 그럭저럭 가동이 가능. 윈도우 7에서 실행하면 마우스 커서가 움직이지 않게 되는데, 호환성 설정을 98로 변경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전작인 삼국지 천명의 모습을 싹 갈아엎고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되었다. 어느 정도 팔렸지만, 스타크래프트의 아성을 뛰어넘지 못하고 멀티플레이 서버의 운영이 중단되면서 임진록2, 킹덤 언더 파이어와 비슷한 길을 걸었다. 스타크래프트와 차별화를 둔 몇 안되는 국산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이후에는 당연한 수순으로 주얼판으로 게임이 나왔는데, 이들은 '위', '촉', '오'를 전부 따로 발매하는 만행을 저질러 결국 제대로 하려면 3만원 써서 패키지 값과 비슷한 지출을 강요하였다.
전작인 삼국지 천명의 경우 커맨드 앤 컨커에 가까웠으나, 삼국지 천명2는 현재 스타크래프트와 유사한 방식이다. 오프닝은 지금 봐도 그럭저럭 볼만한 퀄리티인데 게임 속 영상은 거의 레고 수준의 폴리곤 덩어리가 움직인다. 신경 좀 쓰지. 그래도 보다보면 은근히 귀엽다
등장인물을 제외하면 삼국지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작품이지만 애초에 그런 작품이 한두개도 아닌고로 관대히 넘어가도록 하자. 애초에 차원이동을 하기 전에도 이 게임의 배경은 가상역사물을 빙자한 판타지에 가까웠다. 1편에서는 그래도 적벽 대전 같은 굵직한 에피소드도 다루고 있지만 2편에선 초반부터 유비가 제갈량의 꼬임에 빠져 죽지 않나 육손과 손상향이 연인관계로 나오지 않나... 그냥 캐릭터 이미지와 이름만 차용한 전혀 다른 게임이라 보면 된다. 최소한 전작 삼국지 천명은 원작의 스토리를 일부 담기도 했지만 이건 그런거 없다.
前 스타크래프트의 프로게이머 전상욱 선수가 닉네임 자장면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했다.
끝물에는 각종 버그가 난무하였고, 그 버그의 배포자는 두 유저로 추정된다. 한 유저는 스타크래프트의 맵제작자로 활동하였고(116YOUNG), 다른 한 유저는 2015년기준 30대가 된 악의적 해커로 추정된다(돈잘우그).
2001년 경에 동서게임채널에서 게임 잡지를 통해 삼국지 천명 3 - 영웅의 길 이라는 후속작을 기획중이라고 발표하였으나 개발조차도 못하고 동서게임채널이 문을 닫아버리면서 잊혀지고 말았다. 사실 천명 3의 개발 계획은 기억하는 사람이 드물 정도.
2 스토리
위, 오, 촉이 등장하기 전에도 뭔가 복잡한 배경스토리가 있지만 게임상에서는 드러나지 않으므로 그냥 넘어가고(…).[1] 스토리상 위가 막강한 전력으로 사실상 중원을 통일하자, 이에 핀치에 몰린 유비와 손권은 우연치 않게 다른 차원으로 빨려 들어가 버린다. 여기서 유비의 세력은 과학 기술이 발달한 미래의 세계 테크월드, 손권의 세력은 마법과 환상이 살아숨쉬는 매직월드로 가게 되며, 남은 조조의 세계도 그 여파로 힘과 전설이 남아있는 파워월드로 변하게 된다. 후에 매직월드와 테크월드로부터 게이트가 열러서 치고박는 전쟁을 시작한다.
위촉오 3국 형세가 고대 동양(위) VS 중세 서양(오) VS 미래(촉)의 구도. 결과적으로 촉이 최강일 것 같지만 게임의 진행을 위해 서로 비등비등한 세력이다.
스토리는 이미 삼국지와는 안드로메다급으로 멀어져서, 제갈량은 테크월드에서 세력을 키우기 위해 조운을 끌어들여 유비를 암살하고 반란을 일으킨 관우, 장비를 추방한다. 사마의는 자신을 토사구팽하려는 조조, 조비부자를 하후돈과 연합해 먼저 배신때렸다가 역관광 당하며, 사이비 종교 교주 제갈근은 손권을 죽이고 육손과 손공주를 죽이려고 시도하는 등 배신과 배신의 연속이다. 이를 가지고 충성과 배신, 사랑과 증오 그리고 권력을 추구하는 인간 욕망에 관한 대서사시!라고 광고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뭔가 좀...
일단 보기좋게 요약하자면 관우, 장비, 육손, 손공주(선)[2]과 제갈근(최종보스), 좌자, 조조, 조비[3] 그리고 제갈량, 조운, 사마의, 하후돈(그 외)[4]의 구도라고 라고 볼 수 있다. 삼국지를 생각하면 지는거다.
3 특징
초기버젼의 경우 버그와 맛이 간 밸런스도 플레이어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보내준다. 업그레이드에 HP증가가 있는데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이미 생산된 유닛의 경우 최대 HP만 상승하고 만피이더라도 현재 HP는 그대로다. 게다가 영웅의 경우 대부분 그냥 강력한 유닛 정도로 볼 수 있지만 제갈량의 경우는 좀 미친듯한 위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런 영웅조차도 우습게 상대하는 유닛이 있다는 점에서 밸런스는 이미 저 하늘나라로(…).
진영마다 이미 삼국지가 아닌 느낌이다. 그러나 아까 언급했지만 삼국지의 등장인물만 빌린 작품은 널리고 널렸으므로 굳이 이 작품만 깔 필요는 없다. 최소한 이 작품은 멀쩡한 남자를 TS시키거나 하는 막장은 저지르지 않는다.그러나 제갈량을 렙업시키면 좀 여성스러운 복장을 하긴 한다. 물론 삼국지의 원본인물과 같은 거라고는 이름 뿐이지만.
위는 고대 중국 + 미래과학기술 진영으로, 전형적인 궁수나 검사보기와는 달리 이들은 초인이다로부터 불사조, 기린에 이르는 전설상의 동물이나 무한복제화된 초선(...) 등장한다.
촉은 미래 SF 진영으로, 총병이나 탱크에서 시작해 이족보행 로봇에 3단 합체와 분리가 가능한 공중전함까지 등장한다.
오는 중세 판타지 진영으로, 수도승이나 마법사를 기반으로 드래곤이나 흑기사같은 유닛이 등장한다.
참고로 원래 세 진영은 모두 파워월드에 존재했으나, 촉은 테크월드, 오는 매직월드로 이동하면서 각각의 월드를 다시 지배하게 된다. 이 세 월드를 다시 통일해서 진정한 삼국통일을 이루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이다. 어떻게 테크월드와 매직월드에 있던 존재들을 파워월드의 패잔병들이 지배할 수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대륙의 기상 앞에서 과학과 마법 따위 무다무다일뿐
자원은 Gi(기)와 Ore(오어) 두가지로 구성되며, 각각 스타크래프트의 미네랄과 가스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다만 특이사항은 Gi의 경우 일꾼이 직접 자원기지로 가져다놓지 않고 빔 형태로 발사해서 보내는데 자원기지에서 멀리서 보낼경우 거리에따라 획득하는 Gi(기)가 감소하고 어느정도 멀면 아예 자원이 들어오질않는다. 이 떄문에 기 한 덩어리에는 오로지 한 기의 일꾼만 올려놓을 수 있다. 대부분 5000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멀티나 싱글이나 멀티를 많이 주는 게임이 아니라서 후반에는 다들 곤궁해진다. 특히 싱글의 경우 적측 AI가 무작정 유닛을 생산해 공격하다가 자원부족으로 허덕이는 경우가 많다. 또한 AI는 멀티를 절대 만들지 않는다. 때문에 공격을 좀 버티다 보면 자원이 다 떨어져 모든 행동이 올 스톱되어 있는 적 진영을 볼 수 있다. 오어는 스타의 미네랄처럼 직접 채취해서 운반하는 식인데 스타크래프트와 비교하면 미네랄보다는 채취 속도가 빠르고 가스보다는 조금 느리다. 오어 한 덩어리 당 보통 3~4 기의 일꾼을 붙이는 게 기본
유닛의 공격이 워낙 허세모션이 많아서 다루는 입장에선 굉장히 답답하다. 뭔가 멋있게 보이려고 공격할때마다 모션을 취하긴 하는데 그게 한세월이라(…) 움직임은 발업안된 질럿수준인데 공격속도는 디바우러급이다. 게다가 공격 캔슬이 안돼서 아차하면 후퇴도 못하고 순살한다. 영웅일수록 더더욱 이 문제가 두드러진다.
게다가 언급했다시피 몇몇 유닛이 너무 과도하게 강하다. 위진영의 불가사리나 촉진영의 리사이클러는 지상유닛이라면 HP와 영웅 유무에 상관없이 무조건 한방에 죽일 수 있다. 게다가 양산 가능. 더더욱 리사이클러는 상시 스텔스 상태인데다가 죽인 유닛을 자원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 이에 대응하라고 모든 영웅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진게 투명유닛을 감지하는 심미안 갑옷인데 이 갑옷은 꾸준히 마나를 소모시키기 때문에 상시착용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공격속도도 빨라서 허세모션 투성이인 영웅 유닛은 공격하기도 전에 냠냠해버린다. 특히나 유일한 근접공격유닛인 하후돈은.....때문에 싱글플레이에서는 아차하면 미션에 실패하는 일이 많아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비유하자면 스타크래프트에서 울트라리스크든 탱크든 원샷원킬 다크템플러. 이해가 되는가? 게다가 이 게임에서는 은폐유닛은 울렁이는 효과도 안보이기 때문에 좀 딴일하다보면 유닛이 전멸하고 게임오버되는 일도 흔하다. 실제 당하면 혈압이 장난 아니게 오른다. 그렇다고 맷집이 아주 약한 것도 아니라서 먼저 발견했더라도 영웅이 전선 가장 앞에 서 있다? 그러면 재시작해야지.
게다가 마법유닛의 효과가 너무 강력한 게 많아서 마법유닛이 등장하면 영웅이라도 거의 힘을 못쓴다. 대표적으로 바실리스크나 초선의 경우 어떤 유닛이든 거의 무력화시키는 게 가능하다. 1티어 유닛이 최종유닛을 쌈싸먹는 셈이니 상당히 문제있을 수밖에 없다. 이는 영웅에게도 적용되는 문제로 몇몇 영웅은 아무리 전력차가 나더라도 선빵 때리는 쪽이 무조건 이기는 위력을 자랑하는 반면 완전 잉여한 마법을 자랑하는 영웅도 있다. 비슷한 스킬인데도 성능이 차이나는 경우는 너무 흔할 정도.
게다가 유닛 인공지능이 괴악해서 적이 후퇴하면 다른 적을 공격하는게 아니라 끝까지 추격한다(…). 싱글에서 영웅이 죽는 주요인. 유닛끼리 충돌하지도 않아서 길막이 불가능하다. 근데 공격할때는 또 충돌크기가 있어서 공격하지 못하고 두리번거리는 걸 보면 답답해 죽는다.
자원이 모이는 속도에 비해 유닛값이 전체적으로 비싼 편이라 그렇게 DPS가 빠르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전투 중에는 엄청나게 쌓이는 자원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최대유닛생산제한이 없어서 능력이 된다면 무한정 유닛을 뽑을 수 있지만, 자원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 편이라 실제로는 스타크래프트보다도 유닛이 적게 나오는 편.
다른 전략시뮬레이션과 다른 상당히 특이한 점으로는 죽은 유닛의 무기를 주워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인간형 적이 사망하면서 떨어트린 무기는 아군의 인간형 유닛이 주워서 쓸 수 있는데 모션과 공속,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간다. 영웅유닛도 적용되기 때문에 아군 영웅이 죽어서 적군이 무기를 주우면 마법만 못쓰는 아군 영웅이 적군에게 넘어가게 되는 셈이다. 뭐 이런 게 다 있어?
자신이 승기를 굳힌경우 이 방법을 이용해서 초선[5]같은 유닛들에게 영웅&높은 공격력의 무기를 쥐어주고 상대를 밟아버리는 굴욕감을 줄 수 있다.[6][7] 이를 이용한 영웅 양산 전법도 있는데 자신의 영웅을 자기 유닛으로 고의로 죽인 다음 떨어진 무기를 자신의 인간형 유닛(대체로 HP가 높은 고 테크 유닛에게 들려준다.)에게 쥐어준다. 그 다음 영웅을 부활시키고 다시 위의 행위를 반복하면 어느새 양산형 영웅이 기지에 포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격을 당하거나 공격할 경우 음성으로 알려주지만 정작 어디서 일어나는지는 가르쳐주지 않으므로 맵을 뒤져가며 확인해야한다. 그나마 그냥 일반유닛러쉬라면 미니맵으로 짐작가능하지만 시야밖이나 스텔스유닛이라면 지못미. 여로모로 다른 게임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너무 불편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영웅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최종티어 유닛인데다가 앞서 밝혔듯이 카운터나 무력화가 너무 간단하기때문에 워크래프트3와는 대접이 천지차이. 물론 잘만 사용한다면 웬만한 병력차이는 씹을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므로 유저의 실력에 달렸다. 그래도 가격에 비해 너무 잃기 쉽다보니 쓰는게 꺼려지는 건 사실. 레벨이 존재하며 레벨이 증가할수록 체력과 공격력이 증가하며, 쓸 수 있는 스킬이 늘어나고, 생김새가 조금씩 달라지게 된다.
후에 3에 대한 계획이 나왔지만 결국 묻혀버렸다. 밸런스는 막장이었지만 그래도 게임 자체는 꽤 재밌었던 걸 생각하면 좀 아쉬움이 남는다. 삼국지 천명 3에 대한 계획이 PC게임잡지가 발매될 시절에 잡지에 1페이지 정도 소모해서 올라오긴 했었으나, 아무래도 계획만 있었을 뿐 개발도 못한듯 보인다.[8][9]
덧붙여 이 게임이 망하기 전 상위 랭킹한테는 청룡언월도, 청공검 등의 삼국지에 나오는 무기를 줬는데 이 무기들이 정말 캐사기로, 청룡언월도는 공격시 100% 석화를 걸고, 청공검은 지상의 모든 유닛을 단 한방에 원거리로 죽인다. 듣기에는 그럴듯하지만 이 게임은 MMORPG가 아니라 전략시뮬이다(…). 한마디로 밸런스를 안드로메다로 보냈단 소리.(거기다 나중에는 이 특수아이템 복사가 넘쳐낫다)
이 게임의 단 하나 큰 장점이라 할만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단축키의 배치다. 이 게임은 단축키 배치를 약어가 아닌[10] 키보드의 자판 배열에 맞추었다. 아래처럼
Q W E R
A S D F
건물, 유닛 할 것없이 위의 8개로 모든 행동을 명할 수 있었다. 덕분에 단축키를 외울 필요가 없고 키도 왼쪽에 한 곳에 몰려 있어 다루기 쉽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이를 위해서 스타크래프트의 인터페이스랑 좌우가 반대였다.[11] 나름 유저를 배려한 인터페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이 정도가 다인게 문제지만(...) 그래도 OST는 좋았다.
4 세력과 인물
위, 오, 촉은 각각 제국과 연합으로 나늰다. 그러므로 실제 선택할 수 있는 종족은 총 6개. 그러나 제국과 연합은 영웅과 특수유닛 1개씩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차이는 없다. 영웅은 보통 둘 다 뽑기보다는 주력으로 쓰는 영웅 하나를 정해서 키우는 식으로 많이 쓴다. 둘 다 키우기에는 최종티어라 너무 늦고 경험치도 잘 안 오르기 때문
특이하게 나레이션을 맡은 성우가 세분인데 오프닝 나레이션 성우는 유강진[12], 미션 브리핑은 김영진[13], 나머지는 이봉준[14]
여담이지만 삼국지 천명 2의 성우들은 왠지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와 진삼국무쌍, 신삼국역을 맡은 적이 있는 성우들이다. 특히 장광은 조조 전용 성우가 된 것 같다.(...)
캠페인 진행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각 화 당 부제다.
"촉 제국(충성)->위 연합(모반)->오 연합(이교도)->위 제국(복수)->오 제국(새로운 동맹)->촉 연합(최후의 대결)"
4.1 위
위는 조조의 강력한 통치와 사마의의 활약으로 오와 촉을 물리치고 중원의 통일을 이뤄낸다. 하지만 추격하던 유비와 손권이 다른 세계에서 힘을 비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일단 추격을 중지하고 힘을 키워 진정한 삼국 통일을 노리게 된다. 왕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조조 측의 숙청과 사마의 측에 그에 대한 모반이 주된 내용.
조조-조비 부자가 위제국, 하후돈-사마의가 위 연합.
삼국지라는 타이틀에 그나마 어울리는 진영이며, 삼국중 일꾼을 이용한 날빌드가 유일하게 가능한 국가. 전체적으로 유닛들이 무난한 성능을 자랑하며, 지대지&공 능력을 동시에 가진 유닛이 많아 상대의 체제변환에 비교적 자유롭게 대응할 수 있다.
특수능력유닛으로 DNA복제 초선과 자폭용 철갑거북 같은 다소 안드로메다급 유닛들이 있지만 특수능력 자체는 굉장히 쓸만한 편. 궁수나 검객같은 무난한 유닛부터 전설이 남아있다는 설정답게 기린이나 불사조, 불가사리 같은 전설의 동물까지 생산할 수 있다. 근데 이 불가사리는 전설상의 그 불가사리가 아니고...진짜 바다에 있는 불가사리다 -_-..
건물은 모든 진영중 유일하게 일꾼이 붙어서 짓는대신 아무 곳에나 지을 수 있다. 지을 수 있는 건물수가 적은대신 건물 자체가 스스로 변환가능하다. 그래서 체제변환이 가장 자유로운 진영이기도 하다. 그러나 방어건물은 대공방어탑만 존재하며, 코끼리 유닛이 변신한 코끼리방어탑이 지상과 공중모두 공격할수있지만 그 위력은 그다지...
위제국에서는 특수유닛으로 불가사리를 생산가능하다. 지상유닛이라면 HP양과 영웅 유닛 여부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한방에 잡아먹는 괴악한 유닛으로 적을 잡아먹을 때마다 그 크기가 커진다[15]. 그래도 리사이클러보다는 훨씬 양심적인 유닛인데 일단 스텔스가 아닌데다가 체력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적을 못죽이면 금방 죽는데다가 지상 유닛 외의 대상에 대해서는 공격 수단이 없기 때문. 위연합의 사마귀신은 기본적으로 스텔스 상태에 있으며 공격 한방한방이 매우 강력해 테러에 적합한 유닛이다.
제국과 연합을 불문하고 위 진영 자체가 최강의 날빌을 쓸 수 있다. 격투가 양성소를 지으면 일꾼을 격투가로 전환할 수 있는데, 격투가 양성소 자체가 1티어 건물이고, 상대가 병력 따로 모을 때 위 진영에서는 일꾼을 뽑는 것이 곧 병력이 되는 셈이다. 처음에는 격투가를 단순히 멀티 방어 내지는 드랍 방어용도로 사용했으나, 격투가의 가능성을 재발견하여 5분 이내로 게임을 끝내는 이른바 '타이완 빌드'(타이완 사람들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가 등장하여 위 진영을 초반 최강 종족으로 만들었다.
게다가 이 격투가는 일꾼을 변신시키는 것이라 일꾼 생산비를 제외하면 무료고 변신 시간이 약 3초 정도밖에 안 걸려서(물론 변신중엔 무방비 상태다) 빠른 초반 러쉬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어째선지 위 연합, 위 제국 캠페인에는 에필로그 영상이 있는데 촉 연합을 제외한[16] 다른 세력은 없다. 뭔가 만들다 말았다는 느낌이 강한 부분.
- 조조 - 성우는 장광[17]. 강력한 카리스마와 통치력으로 결국 중원을 통일했다. 사마의가 백성들 사이에서 칭찬받자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아 토사구팽하려다가 오히려 쿠데타를 당해 쓴맛을 본다. 천명의 심판이라는 강력한 공격마법을 사용하며 레벨 6이 될시 갑옷이 뭔가 뾰족뾰족한 박쥐 형태로 변한다. 공격 한방한방은 강력하지만 허세모션이 워낙 커서 쓰다보면 굉장히 답답하다. 그러나 조조는 피해를 모두 체력으로 바꾸는 사실상 무적반사의 마이너카피인 체력흡수가 있어서 그나마 쓸만. 이 적혈흡입이라는 기술은 순전히 무적반사의 마이너카피만은 아닌게, 삼국지천명2는 A키로 유닛이 자기자신(!)을 공격할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론 체력이 닳지않지만 적혈흡입상태에서 스스로를 때리면 도리어 그 공격력만큼 체력이 찬다(!!) 더불어 무적반사는 다른 무적반사유닛에게 공격해서 튕겨져나온것은 반사못하는데(무한반사로 튕기는걸 방지하기위해서인듯 싶다) 적혈흡입은 무적반사로 튕긴 자기공격이 체력을 채워준다. 즉 어떠한 상황에서도 모든 공격에 체력회복(...)을 하는것. 범위공격마법과 방어마법을 둘다 가지고 있고, 범위공격마법이 제갈량의 마왕의 출사표보단 약하지만 팀킬을 하는 스킬이 아니고 마력도 적게 먹기 때문에 테마혈전에서 제갈량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영웅이다.
- 조비 - 성우는 김도현. 원작처럼 조조의 후계자이며 아버지처럼 사마의를 의심중. 궁수영웅으로 공중유닛에게 타격을 입히는 하늘의 분노와 지상유닛을 연속적으로 타격하는 영원의 추적 마법을 사용한다. 허세모션도 비교적 적은 편이라 그럭저럭 무난히 쓸만한 성능을 보인다. 영원의 추적마법은 흡사 커프의 문라이트가 쓰는 체인라이트닝을 살짝 떠올리게 하는데, 적이 2명이상만 붙어 있으면 끝없이 튕기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총합데미지가 정신나간 수준이 될수도있다.
- 사마의 - 성우는 오인성[18]. 역사의 사마의처럼 천재적 지략가. 조조가 자신을 숙청하려 하자 하후돈을 꾀어내어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차원이동에 대해 깨달음을 얻어 자신이 그 절대적 지배자가 되려 한다. 하지만 나중에 조조의 반격에 크게 털린뒤 별 이유도 없이 육손측의 협력에 배신때리고 제갈근에게 붙었다가 피본다(…). 게임내에서 마법사형 영웅으로서, 적을 얼려서 데미지를 주는 광역마법 대빙하와, 일정 지역내 적들끼리 서로 싸우도록 유도하는 대혼란이 있다. 은근히 두 기술다 마이너카피인데, 대빙하는 제갈량의 마왕의출사표와 달리 지상만 되고 데미지가 조금 딸리는데다가, 대혼란은 손공주의 아비규환과 달리 유닛만 통한다. 그럼에도 둘다 좋은기술은 사실이지만...
- 하후돈 - 성우는 김승태. 원래는 조조의 생가 쪽 사촌이자 가신이었지만, 사마의의 혀놀림에 넘어갔다. 맷집도 어느정도 되는 편에, 공격도 근접 철퇴공격. 전형적인 탱커형 영웅으로 스스로 피뢰침화 되어 주변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염력벼락과 원군소환을 사용한다. 하지만 원군소환은 완전히 잉여. 이 녀석 혼자 적진으로 갈 일은 전무하다고 봐도 무난하다. 뭐 몰래 드랍해서 본진드랍을 노릴수도 있겠지만 잃으면 피보므로, 사마의에 비해서 좀 쓰기 까다로운 영웅.
4.2 촉
위의 추격에 도주하다가 기술의 세계, 테크월드로 가게 되었으며 여기서 힘을 축적하여 다시 게이트를 열고 위와 오와의 전쟁을 개시한다. 테크월드의 기술력에 매료된 제갈량측과 파워월드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 유비측의 세력 갈등이 주 내용.
제갈량-조자룡이 촉제국, 관우-장비가 촉 연합이다. 참고로 유비는 오프닝에만 나오고 초반에 죽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담당 성우는 유동현.
유닛들이 지대지/공을 위한 변환 가능한 것이 특징. 기본보병 미니거너의 같은 경우 지상, 공중공격시 무기를 바꿔줘야 하며, 병력의 중심이 되는 레이븐도 지상, 공중에 따라 형태를 변환 시켜줘야 한다. 지대지/공이 모두 가능하다는 건 분명 장점이지만 위나라와는 달리 일일히 수동으로 전환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많이 불편하다. 만약 변환을 안시켜줄 경우 그냥 맞고만 있는다. 지대공 무기가 있는데 왜 공격을 못하니 거기에 미니거너를 제외하면 대체로 변환에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긴 것도 문제다.
종족 특성은 값싸게 양산하여 물량으로 싸우거나 후반의 전략병기들을 동원하여 결전을 내는 타입이다. 애초에 위나라는 건축가가 건물 하나 지을 때마다 일일이 짓고, 오나라는 성(커맨드센터 개념)이 건물을 한 번에 한 번밖에 짓지 못한다. 그나마 보급 건물은 일꾼이 지어줘야 한다. 그러나 촉나라는 MCC 범위 내에만 있다면 한 번에 자원 닿는 한까지 동시 건설이 가능하다. 그리고 삼국지 천명2에서는 공/체(방어 업그레이드는 없다.) 업그레이드를 무제한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착실히 쌓아갈 수록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수 있다.그래봐야 상대방도 업그레이드가 무제한이다. 비슷하게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면 거기서 거기
레이븐의 경우 3국 공성무기 중에서 가장 사거리가 긴 공성병긴데, 스플래쉬 데미지가 없다. C&C 제너럴의 미국 토마호크 미사일과 완전 똑같다.
공성차량/대공메카닉으로 변신 가능한 레이븐을 스타크에 비유하자면 골리앗의 지대지 사거리와 지대공 사거리를 서로 바꿔놓은 걸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거기다 바이킹(스타크래프트 2)의 변신기능도 추가.
멀티는 MCC라는 이동식 지휘사령부를 생산한 뒤 변환시킨다. 그래서 맷집이 많이 약한 편이지만, 자원만 있다면 MCC에서 일꾼없이 건물을 중복생산가능하므로 자원만 쌓이면 물량 측면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이 MCC 근처에만 건물이 건설 가능하며, 이동식으로 변환되면 공격기능이 생기지만 이 지경까지 왔으면 이미 진 거나 마찬가지이므로 별 쓸모는 없다.(예외가 있다면 오나라의 초반 둠타워 러쉬를 저지할때) 유일하게 건물수리가 가능하다.
멀티를 하려면 이 MCC를 직접 끌고 가야하는데 굉장히 느릿느릿해서 귀찮다. 대신 방어건물이 굉장히 발달되어있어서 우주방어가 가능한 진영. 특히 레이저타워의 경우 영웅도 함부로 건들지 못할 정도의 발군의 위력을 자랑한다. 대신 방어건물을 위한 서플라이 건물을 따로 건설해줘야만 한다.
기술쪽에 의존하다보니 장거리 유닛이 많은 편. 대신 특수능력유닛이 적은 편이다. 유일한 특수능력유닛인 하데스는 유닛캡쳐라는 기술로 적 유닛을 마인드컨트롤같이 뺏는 독특한 유닛. 원래는 마비기능이었고 미니거너가 가까이 가야만 포획이 가능했는데 이게 너무 까다로워서 패치후 그냥 마인드컨트롤 짝퉁이 되었다. 영웅도 마인드컨트롤 가능하고 동맹유닛도 가능.
촉제국은 레이저터렛을 건설할 수 있다. 여섯 세력중 유일하게 추가유닛이 건물이다. 레이저터렛은 공격력도 높고, 사거리가 공성유닛과 같은 수준이어서 상대하기 어렵지만...비싸서인지 실제 경기에는 잘 안나오고 맵세팅에 자주나오는 건물이다. 촉연합에는 은신상태로 날아와서 건물위를 빙빙빙 돌면서 순식간에 초토화 시키는 스텔스 바머가 있다. 리사이클러만큼은 아니지만 이것도 엄청난 사기라서 순식간에 유닛들이 순살당하는 꼴을 지켜볼 수 있다. 대체로 일꾼 테러에 쓰인다.
- 제갈량 - 성우는 이재용.[19] 테크월드의 기술을 보고 엄청나게 감탄하여, 이를 이용해 다시 중원을 통일시키려 하지만 파워월드를 그리워하는 유비를 못마땅해 하더니 유비를 사고사로 위장시켜서 죽이고, 자신이 유선을 섭정하게 된다. 붉은 머리의 소유자로 정말 대단한 미남자이다. 물론 게임에서는 똑같은 폴리곤 상자인형.
- 스킬은 '마왕의 출사표'와 '무적 반사'가 있는데, 이 둘 다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먼저 마왕의 출사표는 1렙 때 마나량의 절반 이상을 날려서 사용하는 스킬로 사용시 적군, 아군의 한타싸움에서 적진의 중앙에 던지면 적군 대부분과 아군 절반을 날려먹는 무시무시한 범위와 위력을 자랑한다. 다른 장판기는 많이 있지만 그 중 가장 강력한 기술이다. 비슷한 타영웅 스킬과 달리 아군도 타격한다는게 단점.
- 무적 반사는 마왕의 출사표와 마찬가지로 마나통 반을 잡아먹지만 이걸 쓰면 무적상태로 상대 공격이나 마법 전부를 반사한다. 심지어는 회복마법까지도. 때문에 촉나라의 최강타워 레이저타워가 수십개 깔려있어도 뚫을 수 있다. 삼국지천명2 최강영웅 중 하나. 다만 무적반사로 반사되는 데미지는 반사당하는 영웅이나 반사시키는 영웅의 레벨이 몇이던 무조건 1레벨기준으로 들어가며, 영웅의 평타역시 마찬가지이고 유닛의 평타공격에도 노업그레이드 기준으로 들어간다. 레이저타워의 경우엔 표기데미지가 74정도인데 유닛을 때릴댄 300~400씩 들어가던 데미지가 무적반사로 반사될땐 70정도로 들어간다.
- 이렇듯,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범위공격마법과 방어마법을 둘다 보유하고 있고, 기본 공격의 데미지는 낮지만 공중공격도 가능하며 연사 속도도 빠르고, 초상화와 공격모션이 간지나며 고렙 모델링에서 마왕 포스가 나오는 팔방미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영웅 키우기 테마혈전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는 영웅이다.
- 본래는 제갈근의 동생이지만 작품 내에서 언급되지는 않는다.
- 이쪽은 전사형인데, 성능이 많이 구리다. 일단 일반 공격속도 자체도 허세모션이 많아서 연사력도 느린데, 스킬도 직접 살상이 아닌 보조. 거대열석화는 일대 지역의 유닛들을 석화상태로 만드며, 대응급 처방은 일대 유닛들의 상태이상을 제거한다. 거대열석화는 몰라도 대응급 처방은 정말 잉여. 이걸 쓸 정도의 광범위 상태이상 스킬이라면 조자룡을 쓰기도 전에 전멸한다(…). 그냥 제갈량을 쓰자.
- 관우 - 성우는
-사오정유해무[21]. 기본 공격력 90으로 여포를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적 1인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는 궁극사형과 주변의 적에게 십자 형태의 에너지를 방출해 타격을 입히는 십자사형 스킬이 사용한다. 이중 십자사형은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 잘 쓰이지 않지만 적토마를 타고 뛰어들어 적진 한복판에서 쓰기도 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레벨이 어느정도 올라갈시 문관계 영웅을 일격사, 무장도 빈사 상태로 몰고가는 궁극사형이 애용된다. 다른 영웅에 비해 좋다곤 못하지만 장비가 워낙 잉여라서 울며겨자먹기로 쓰게 된다.
- 장비 - 성우는
저팔계노민[22]. 술 잘마시는 장비의 이미지를 반영했는지 대사가 하나같이 술 관련 이야기이며, 심지어 죽을 때 대사도 "으헉, 술이 아직 남았는데~!" 다만 유독 목소리가 민폐급으로 시끄러워서 유닛선택을 주저하게 만든다. 간혹 술 타령 해대는 것이 웃기기도 하다.(…) 기본 공격력 75에 하후돈과 함께 3국 최고의 맷집을 자랑하는 장군으로 기합소리를 이용해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장팔사모는 장식입니다.적에게 약한 부식성 데미지를 주는 산성비 저주와 순간이동 스킬이 있다. 근데 산성비 저주는 정말 빗방울 맞는 수준으로 데미지가 있으나마나한 수준이고 순간이동 스킬은 순전히 싱글플레이 미션을 위해 주어진 스킬로 해당 미션을 제외하고는 거의 쓸 일이 없다.(그러나 이게 사상최강의 기계 킬링 스킬이면 믿겟는가? 체력 500이나 되는 레이븐이 3레벨 장비에게 산성비 맞앗다고 몰살.. 역시 충실한 재연인건가!이 게임은 얼마나 아군을 잘 살리느냐가 아니라 적군을 얼마나 잘죽이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게다가 다른 유닛이 죽었으면 장비 혼자 살아봐야 잉여다. 그래도 산성비저주테러는 할만.
- 여담이지만 아이템샵이 있는 맵에서 무적반사쓸만큼 마나가 많은 영웅과 산성비저주와 순간이동을 쓸정도의 영웅 두 개를 가지고있다면, 이를 이용한 테러도 가능하다. 무적반사는 산성비저주역시 반사해버리는데(광역장판기술인데도!) 이게 지속시간동안 데미지가 들어갈때마다 반사해서 무적반사로 반사되는 스킬은 무조건 1레벨 데미지로 들어가지만, 산성비저주의 경우엔 1레벨수준 데미지라도 그렇게 겹쳐지는 데미지가 보통 10~20배는 되므로 A영웅으로 무적반사후 B영웅으로 A에 산성비를 걸고 적진으로 텔레포트해서 마구 돌아다니면 적진영엔 무수한 산성비폭우(...)가 휘몰아쳐서 마구마구 깎아댄다. 물론 영웅B는 순간이동을 썻기때문에 A로 원군소환해주지않는 이상 포기.
4.3 오
역시 손권이 도주하다가, 유비와 함께 테크 월드로 도망가는데 성공하지만 테크 월드는 이미 촉이 장악해서 다시 차원의 문을 타고 매직 월드로 갔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거기서 손권은 스스로 교주 자리에 오른다. 덕분에 매직 월드는 종교적 색체가 강한 편[23] 제갈근의 주도 아래 사이비종교로 제국을 좀먹어 들어가는 검은 안식일교와의 투쟁이 주된 내용.
유비는 오프닝에서 나마 등장하지만 손권은 등장이 아예 없다.
마법의 세계 답게, 초반 보병 유닛인 수도사부터 마법(저주, 공격속도 향상마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유닛이 마법을 가지다보니 하나하나 세심한 마이크로 컨트롤을 요구해서 여간 손이 빠르지 않은이상은 100%의 위력을 끌어내기 힘들다. 대신 제대로 쓸수만 있으면 최강이 될 수도 있다. 유저의 컨트롤에 따라 위력이 천차만별이 되는 진영. 기본유닛이 유일하게 지대공 능력이 없어서 공중유닛에 약한 면모를 보인다.
일꾼인 고블린은 자신의 심장을 뽑아 지뢰로 쓸수 있으며(심장이 하나뿐이므로 지뢰가 터지면 고블린도 죽는다) 보병의 기초가 되는 수도사는 테크가 올라감에 따라 흑기사와 마법사(공중공격 가능, 회복마법, 템플건설)로 전직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바실리스크, 맨티스, 도플갱어, 드래곤 등 몬스터 유닛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중 바실리스크, 드래곤은 영웅이나 보병을 태울 수 있다. 오의 건물은 대부분 본영 건물인 템플이 건설하며 고블린이 건설할 수 있는 건물은 각각 일반 유닛과 몬스터 유닛의 인구수 조절 건물인 유닛 팜과 몬스터 레어 뿐이다.
마법사는 초기에 주어지는 유닛 중 하나로 회복마법을 쓸수 있으며 본영인 템플을 건설할수 있다. 게다가 마법사의 주변에는 작은 범위이나 건물을 건설할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초반에 상대진영에 둠타워를 건설하여 초반러쉬를 꾀하는 유저들도 많았다.
몬스터는 일반 보병과는 다른 서플라이 건물을 지어야 하며, 이게 보통 서플라이 건물보다 70정도 비싼 데다가 몬스터가 대체적으로 인구를 많이 잡아먹는지라 몬스터가 직간접적으로 꽤 비싼 유닛이 되어서 마음대로 뽑기는 힘들다. 하지만 대체로 비싼 값을 하는 편.
건물은 서플라이 건물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꾼이 짓지 않고 본영인 템플에서 짓는데, 일점 범위 내에서 동시에 1개 밖에 지을 수 없다. 대신 초반에 주어지는 마법사가 있는데 마법사 옆에도 건설이 가능. 덕분에 얘네도 둠타워 러시라는 날빌이 가능하다. 초반부터 격투가 통제소를 짓는 위는 좀 낫지만 촉은 일단 당하면 커맨드 센터를 MCC로 변환시켜서 부셔야 했는데 그 시간동안 건설이 불가능하다. 참고로 멀티는 마법사만이 지을 수 있다.
초반 유닛인 바실리스크가 처음부터 석화 마법을 가지고 있어 촉이나 위로써는 초반 오나라 러시를 막는 방법이 사실상 전무했다. 그나마 위나라는 코끼리를 빨리 만들어서 방어타워를 건설하고 격투가들 동원해서 받치면 막을 수 있었지만, 촉으로서는 손가락만 빨고 있는 수밖에. 때문에 멀티플레이에서는 촉나라 유저를 찾기가 어려웠었다. 그러나 촉나라도 기본 터렛이 우수한 편에 속했기 때문에 터렛으로 막으면 막기가 쉬웠으며, 오히려 중반 이후에 수도사를 업그레이드하는 흑기사에 대응하기가 까다롭다. 흑기사는 날아다닐 수 있게 해주는 비상 마법(공격 형태는 지대지, 공대공으로 한정된다.)과 소규모 엑스칼리버나 마찬가지인 성검마법(이름과 이펙트 모두 그야말로 엑스칼리버다. 다만 모션은...)을 지니고 있으며, 스펙업으로는 공/체/마 가 있는데, 기본 방어도 어느정도 튼실하기 때문에 마나를 약간 업그레이드해서 싸우면 흑기사 10마리가 미니거너 100마리도 상대 가능했고, 드랍쉽이 필요없는 멀티 견제 또한 가능했다.
오제국에서는 특수유닛으로 마나캐논 이라는 대포를 생산하는데 사정거리와 위력이 괜찮아서 쓸만하다. 마나 충전기능도 있다. 오연합은 거대한 거미 몬스터인 스파이더를 생산한다. 스타크래프트2의 군단 숙주 비슷한 공격을 하는데 이게 꽤 절륜한 공격력을 자랑해서 아차 하면 스타크래프트처럼 순식간에 전멸당할 수 있다.(무적반사 쓴 제갈량이라도 얄짤 없다.) 또 주변의 움직임을 묶는 그물을 칠 수 있다.
여담으로 분명 프로모션 영상[24]에는 골렘과 미니거너가 나왔는데 정작 골렘과 깊은 관련이 있을 오에는 골렘이 없다는 아이러니를 보였다. 결국 이후 패치되어 골렘이 추가됐긴 하지만 뭔가 급히 추가한 듯한 느낌이 강했다.
- 육손 - 성우는 김일[25]. 손권이 검은 안식일교의 습격에 죽어가면서, 사실상 잠재적인 후계자로 지목한 인물, 문무를 겸비한 인물로써 갇혀있는 연인 손공주와 같이 탈출하여 검은 안식일교와 전쟁을 시작한다. 설정상 손공주와 연인 사이다.(...)
- 전사형 영웅으로 두 개의 배틀엑스를 들고 전투하는데 공격 속도도 빠르고 전체적으로 무난. 특히 육손 주위의 화면에 있는 적에게 데미지를 주거나 단번에 없애버리는 배틀엑스 야상곡은 꽤나 쓸만한 편. 그리고 적 마법유닛을 견제 할수 있는 마력 침묵이 있는데, 대상의 마법을 0으로 만들어 버린다. 일기토에서 쓸만한 마법. 게임 마지막에는 드래곤으로 변신해시 달려드는 제갈근을 도끼 집어던져 끝장낸다.
- 방어마법은 없지만 배틀액스 야상곡의 가성비가 좋고 전체적으로 밸런스 캐릭터라 테마혈전에서 낮지 않는 인기를 얻었었다.
- 손공주 - 성우는 정미숙. 손견의 딸이자 손권의 누이동생. 검은 안식일교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갇혀있었는데 육손이 이를 구출하면서 오라버니인 손권의 위업과 오나라의 명맥을 이어가려 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참조.
- 보유스킬은 범위회복마법 천사의 명약과 아비규환, 아비규환은 초선의 영혼약탈의 상위 스킬인데 범위 내 유닛과 터렛을 일정시간동안 자기 편으로 유혹하는 스킬이다.
- 게임 내에서 제일 마나통과 무기사정거리가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테마혈전에서 은근히 많이 선택하는 캐릭터, 게다가 유일한 여자 영웅 인지라... 무기 공격 모션은 하프를 부드럽게 연주하는 모습인데 이 손공주 무기를 장비나 하후돈이 주워서 쓰면... OME!!
- 좌자 - 성우는 한상혁. 적 유닛을 일정시간동안 까마귀로 바꾸는 오조의 저주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사기다. 영웅이고 고테크 유닛이고 뭐고 안가리고 그냥 둥둥 떠다닐뿐인 까마귀로 바꿔버린다. 오조의 저주와 바실리스크 무리가 합쳐지면 당하는 입장에선 거의 속수무책. 참고로 까마귀의 체력은 130. 공격은 불가능하지만 까마귀에서 원래대로 돌아온다 하더라도 마치 스타크래프트에서 디파일러의 플레이그에 맞은 것처럼 체력이 저질 상태가 되어 버려서 한타 싸움에서는 그야말로 끝장난다. 이렇듯, 팀킬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유닛이기 때문에 테마혈전에서 좌자를 고르는 사람이 있다면 살짝 긴장하게 된다.
- 이외에 상대 유닛을 바람으로 날려버리는 천상의 토네이도라는 스킬도 갖고 있는데 이게 범위가 좁은대신 공중유닛에게 치명적이라 오조의 저주와 연달아 맞으면 정말 게임하기 싫어진다. 원래는 지상 유닛도 공격이 가능한 스킬이지만, 스킬의 내용과 캠페인에서의 설명 때문에 공중 공격만 되는 걸로 아는 플레이어들이 많았었다.
- 제갈근 - 성우는 홍시호.[26] 제갈량의 형인데 어째 동생보다 어려보인다.[27] 겉으로 보이기에는 신생 오나라의 충실한 신하로 보이지만, 실상은 사이비 종교인 검은 안식일교의 교주다. 전형적인 마법사 계열의 타입으로 상대 유닛 1개를 무조건 지배할 수 있는 영혼소유 마법이 있지만, 촉진영의 일반유닛인 하데스는 기본으로 가지는 스킬인데다 이 마법을 시전하는동안 제갈근은 움직이지 못하므로 꼼짝없이 밥이 된다.
- 또 하나는 시한부 선고라는 마법으로 광범위로 저주를 내리는데 이 저주에 걸릴 시 신속하게 제갈근을 죽이지 못하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주에 걸린 모두 유닛은 무조건 죽게 된다. 근데 일정 시간이 지날것도 없이 그냥 죽여버리는 마법이 넘쳐나는 판에(…).
- 게임의 최종보스이며 마지막 전투에서 패하자 최후의 발악으로 드래곤으로 변신해서 육손 일행을 공격했으나 관우, 장비가 탱커 역할을 하는 사이 육손이 집어던진 도끼에 맞아 죽었다.
4.4 상점
말 그대로, 상점이다. 맵 중간중간에 중립 건물로 존재한다. 물론 상점이 아예 없는 맵도 있다. 소지중인 기와 오어를 지불해 포션이나 스킬북, 적토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오로지 영웅 유닛을 선택한 상태에서 오른쪽 클릭해 가까이 가게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짬도 안되는 일개 병사 따위가 상점을 이용하려 했단 말인가
포션은 HP포션과 MP포션이 있으며 각각 5개씩 가지는 게 가능.
스킬은 말그대로 다른 영웅들의 스킬을 살수 있는데. 1회용이며, 자신의 최대마나가 스킬의 요구량보다 적으면 사용 불가능, 그러나 한 번 사면 쓰는 것 외에는 지울 수가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 즉 마나가 너무 높은 스킬(마왕의 출사표라든가...)을 잘못 사버리면 스킬칸 하나 봉인이나 마찬가지다.
적토마는 그야말로 쾌속. 오토바이 형태의 탈것인 '스페이스 모토'도 있는데 스펙은 동일하다. 얘를 타면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질주하는 게 가능하다. 그 외의 능력은 전혀 없지만 RTS에서 이동속도가 빠르면 그것 만으로도 좋은 거다. 문제는 사거리가 무조건 근접이 된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이는 버그일 수도 있으나 마지막까지 수정되지 않았으므로, 버그라고 보기는 어렵다. 적토마의 경우 밀리맵에서 혼자 뛰어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촉은 어렵지만, 오나 위의 경우는 건축가나 마법사에게 태워서 잡아두기도 했다.
영웅 여포(성우 김관철)를 살 수 있다. 패치를 통해 추가된 용병영웅으로, 유일한 스킬인 급감전설은 대상 유닛의 이동속도를 잠시 늦춰주는 효력을 지녔는데, 도망가는 유닛을 잡을 때 말고는별로 쓸 일이 없지만 얜 그냥 평타가 괴물이다.(...) 참고로 등장초기에는 평타에 스플래시 데미지가 있었는데, 이것이 밸런스에 큰 영향을 끼쳐, 스플래시 데미지를 삭제하고, 평타 공격력을 약간 늘려준 것이 현재의 용병이다.
평타 데미지가 3자리를 찍는 유일한 영웅이며 제갈량의 마왕의 출사표를 맞고도 안 죽는 유일한 영웅. 걸레가 되긴 하지만.
그리고 경험치를 많이 준다. 다만 한 번에 한 번만 살 수 있다.. 그래서 오조의 저주를 써서 독수리로 만들어버리면 없는 걸로 취급되는지 다시 구매할 수 있다...이걸로 여포 한부대를 만들수도 있는데 그 위력은 가히...
4.5 특수아이템
위에서 말했던 상위랭커에게 지급했던 특수한 무기이자
나중에는 좀만 게임에들어가면 나눠주던 무기이며 밸런스 붕괴 요소였다.
기본적으로 일반영웅무기에 파란빛이 서리는 형식이고 장착시 에너지는 두배였다
- 아이템의 획득규칙
1. 서버에서 랜덤하게 최근 7일간 접속했던 사람들중 나누어 줌
2. 게임을 끝낼때에 장군 유니트가 특수 아이템을 지니고 있었다면, 다음 게임에서도 이전의 그 영웅이 아이템을 지니고 있음
3. 게임을 끝낼때에 장군 유니트가 아닌 일반 유니트가 지니고 있었다면, 다음 게임에서 처음에 나오는 영웅이 그 아이템을 지니고 나옴
4. 아이템을 지닌 게이머가 게임을 포기하거나 드롭된다면, 그 게임안의 게이머의 유니트들이 가지고 있던 특수 아이템들은 보통 무기로 전환됨
5. 아이템을 지닌체로 독수리 모드로 전환된다면 그 상태에서는 다른 게이머가 독수리모드인 게이머의 특수 아이템을 뺏을 수 있음
6. 3분 이전에 게임을 종료할 경우 스코어나 승패는 반영되지 않지만, 특수 아이템의 소유상태는 반영됨
7. 테마혈전일 경우와 사람이 한명도 없이 컴퓨터와 게임을 한 경우에는 게임내에서의 특수아이템의 소유상태는 서버에 반영되지 않음
-아이템 종류
1. 종류
a. 대부 - 계속 마나 필요없이 지속되는 투명 상태, HP(+300%)
b. 의천검 - 3배로 모든 움직임이 빨라짐,HP(+300%)
c. 철칠여골타 - 공격력 3배 (유니트, 건물 ) 증가 이동속도만 50% 줄어듬, HP(+500%)
d. 청공검 - 한번 공격으로 모든 적을 죽임 그러나 빌딩들은 예외,HP(+200%)
e. 청룡언월도 - 모든 유니트를 돌로 영구적으로 변하게 함…마법 축출시 풀림,HP(+200%)
f. 칠보철궁 - 공격거리 3배로 늘림, HP(+200%)
2. 특수 아이템은 땅에 떨어져 있을때에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3. 일반 유니트들이 특수 아이템을 들고 있을경우 아이템의 효과는 물론 공격도 불가능합니다.
- 서버에서 하루에 한번씩 각 아이템 별로 사용자들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숫자와 서버에 설정된 숫자를 비교하여 서버에 있는 아이템의 개수를 유지한다.
- 새로 아이템을 줄때에는 랜덤이며 최근 7일안에 접속했던 사용자들중 아이템이 하나도 없는 사용자에게 지급된다.
- 다음의 경우에는 특수 아이템이 하나씩 사라진다.
a. 아이템 획득 후 2일에 한번씩 검사하여 올린 승수가 10승을 넘지 못했을 때
b. 아이템 획득 후 2일에 한번씩 검사하여 올린 점수가 20점을 넘지 못했을 때
c. 아이템 획득 후 2일에 한번씩 검사하여 패수가 1이상일 때에d. 아이템 획득 후 2일에 한번씩 검사하여 드롭이 2이상일 때에
4.6 치트키
출처는 삼천2 홈페이지.
- uunmask all -> 지도의 안개를 모두 제거한다.
- pproduction speed -> 유닛 생산/건물 건설 속도를 빠르게 한다. 단, 건물의 경우 이 치트를 치면 건설할 때
부실공사체력이 다 안 차는 버그가 있다. - rresearch all -> 제한된 테크 트리를 무시하고 생산/건설 가능.
- sset level 255 -> 선택한 유닛의 레벨을 숫자만큼 설정하고 능력치를 그에 맞게 향상시킨다. 단, 보유 HP는 증가하지 않으니 주의.[28]
- sset ore 숫자 -> 자원 중 오어를 숫자만큼 증가. 9,999,999까지가 한계. 그 이상으로 입력하면 에러가 나서 자원이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버그가 있다.(...)
- sset ki 숫자 -> 자원 중 기를 숫자만큼 증가. 위와 마찬가지로 같은 버그가 있다.
- nnext mission -> 조건에 상관 없이 게임에서 승리한다.
- sshow all team info -> 화면 상단에 모든 플레이어들의 자원/인구 상황을 표시한다.
- ffull speed -> 게임 자체 속도를 가속화시킨다. 마우스 커서 움직이기가 어려워져 오히려 게임 진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 ↑ 세상의 힘을 봉인한 세 구슬이 하늘의 의지를 따라 땅에 나타나고 한 목동이 이를 초원에서 발견하는데, 이 목동은 가치관, 이념, 사상을 비롯한 정신세계가 올바르며 깨어 있었고 현명했으며 지식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 목동이 구슬의 힘을 얻어 곧 천하를 통일하고 최초의 황제가 된다. 그의 사후에도 왕국은 번영하는데 '검은 안식일교' 가 나타나 세상을 혼돈으로 몰아넣고 구슬을 강탈하자 '영웅'과 '현자'가 파티를 짜서 레이드를 간다. 헌데 영웅이 교주를 죽이는 순간 그에게서 욕망의 저주를 받아 절대반지에 홀린 것처럼 봉인의 구슬을 자신의 욕망을 위해 쓰려고 힘을 발동하다 그만 그것을 유실하고 만다. 그 뒤 영웅은 후회하고 현자와 함께 세상을 혼돈에서 다시 구하려 하지만 때는 늦었다. 수많은 세월동안 혼란만 계속되는데 때는 삼국시대, 다시 세상에 봉인의 구슬이 나타나고 또한 한 목동이 이를 얻으나 그는 그의 선배완 다르게 무지했고 평범했다. 곧바로 살해당하고 구슬을 갈취당하는데 세 구슬은 마침내 각 삼국의 군주들의 손아귀 안에 들어가게 된다. - 가 대충 설명서에 쓰여있던 제반 스토리.
- ↑ 육손이 사실상 주인공. 관우는 제갈량에게 쫓기던 중 육손과 만나 협력하게 된다.
- ↑ 우연한 차원이동으로 양측이 싸우다가 이해관계가 맞아 동맹. 마지막까지 적으로 같이 한다.
- ↑ 제갈량과 사마의는 딱히 동맹을 맺지 않으며 주인공 세력의 독자적인 적으로서 등장한다.
- ↑ 공격력이 0이다.
- ↑ 당하는 입장서는 진짜 굴욕이다.
- ↑ 하지만, 반드시 굴욕감만이 목적인 것은 아니다. 초선, 흑기사 등은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게릴라전 수행도 가능하다. 초선은 적토마보다도 빠르며, 흑기사의 비행 모드는 게임 전체를 통틀어 최고로 빠르다.
- ↑ 이 3편은 처음엔 패키지로 개발 중이었으나, 어느센가 온라인으로 방향을 선회, 더불어 제목도 바꿨다. 게다가 이미 삼국지 소재도 포기한 듯 시놉시스 자체도 뒤집어 졌다. 그리고 얼마안가 소식 자체가 끊겼다.(...)
- ↑ 여담으로 기획중이었던 3편 장수들 일러스트는 구글같은데서 쉽게 찾을 수 있다.
- ↑ 예를 들어 마린은 M, 광전사는 Z
- ↑ 지도가 우측, 명령키가 좌측에있다.
- ↑ 삼국지 9과 진삼국무쌍4 맹장전의 나레이션을 맡은적이 있다.
- ↑ 신삼국에서 한당역을 맡은적이 있다.
- ↑ 신삼국에서 관우역을 맡은적이 있다.
- ↑ 먹이면 먹일 수록 크기가 커져 나중에는 화면에 다 안들어올 정도의 크기가 된다. 계속 먹여서 계속 커지다 보면 결국 에러가 일어나 게임이 그대로 다운된다.
- ↑ 촉 연합을 클리어하면 엔딩이라 예외다.
- ↑ 재미있게도 신삼국의 조조역을 맡은적이 있다.(...)
조조 전용 성우 - ↑ 신삼국에서 서서을 맡은적이 있다.
- ↑ 매뉴얼에는 이매용이라고 오타가 났다... 역시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관우역을 맡은적이 있고, 신삼국에서 손견을 맡은적이 있다.
- ↑ 매뉴얼에는 김승태로 잘못나와있다.
- ↑ 신삼국에서 정보와 사마의 역을 맡은적이 있다. EBS 삼국지에서는 장비 역을 맡은적 있다.
- ↑ 진삼국무쌍, 신삼국에서 동탁 역을 맡은적 있다.
- ↑ 전작인 삼국지 천명 손권의 야망에서 오나라의 성향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 프로모션 겸 오프닝 영상이다.
- ↑ 신삼국에서 제갈량을 맡은적이 있다.
- ↑ 진삼국무쌍에서 제갈량을 맡은 적이 있다.
- ↑ 이 게임은 인터페이스 바에 표시되는 포트레이트가(얼굴) 2가지 버전이 있다. 첫째는 정발판 버전, 둘째는 게임잡지 번들 버전인데 이 버전은 중간에 패치를 통해 수정된 것으로, 정발판에서 패치를 다운받으면 포트레이트도 바뀐다. 정발버전이 애니메이션의 한컷을 잘라낸 듯한 픽셀화를 사용했었다면 번들버전은 컨셉아트 일러스트 같은 형태를 했고 서로 생김새가 많이 달랐다.게임잡지 번들 버전이 보다 이미지와 유닛이 서로 어울리기도 어울리고 그림의 완성도 역시 높았다. 매뉴얼 북에 그려진 일러스트와 정발판의 캐릭터 이미지는 대단히 차이가 컸는데 그 점이 차후에 수정되어 기존 설정화에 더 근접한 이미지로 변경된 거라 추정된다. 제갈근 같은 경우 버전1이 그저 날카로운 인상이었다면 확실히 싸이코 교주같은 이미지로 변했다던가. PC파워진 에서 부록으로 제공했었고, 당 번들판엔 정발판에선 차후에 삭제된 오진영 유닛 골렘, 촉진영 유닛 APC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였다. 포트레이트의 차이를 보고싶다면 여기서 보자.
- ↑ 대신 촉군의 경우 기갑 병기들, 즉 로보워커로 수리 가능한 유닛들이나 터렛들은 수리를 해주면 된다. 게다가 % 수리기 때문에 상당히 빨리 수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