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赤兎馬[1]
영어: Red Hare

1 개요

삼국지에 등장하는 명마.

서양에서 부케팔로스가 명마의 대명사라면, 동양에서는 적토마가 명마의 대명사다.

붉은 털을 가진 천리마로 낮에는 천 리, 밤에는 팔백 리나 달릴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대 추측으로는 한혈마의 일종이 아니었을까 추측하고 있다.

단순하게 수학적으로 계산한다면 천팔백리(약 777.6km)를 하루(24시간)으로 나누면 평균 이동속도는 32.4km/h 정도이다. 그리고 먹고 쉬는 시간 등을 4~5시간으로 가정하고 19~20시간 동안 천팔백 리를 간다고 하면 38.88km/h(20시간 기준)가 나오는데 말로 장거리를 이동할 때 속도가 평균 속도가 20km/h인 걸 생각하면 거의 따따블이다.

아스팔트 도로 같은 게 닦인 것도 아닌데 산길 논길로만 하루에 천리(약 432km)씩 달린다면 현대의 오프로드 자동차도 견뎌내기 힘들텐데, 진짜로 하루에 천 리씩 달리며 명마를 혹사시켰을 리가 없다. 게다가 보면 알겠지만 사용자들은 전부 당대에 이름 좀 날린 무장들, 즉 기본적으로 한 덩치 하는 인물들인데다가 말을 탈때면 전투에 나선다는 뜻이므로 갑옷에 무기에 온갖 무거운걸 바리바리 싸들고 탈테니 말이 받는 압력도 상당할 것이다. 말인즉 정말 저랬다기보다는 이 정도로 대단한 말이란 뜻으로 지어준 것.

2 정사

역사서에서 여포에 대해 기술하면서 적토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짧막하게나마 기록하고 있다.

"여포는 늘 좋은 말을 몰았는데 이 말은 적토(赤菟)라 불리우며 능히 성으로 달려가서 해자를 뛰어넘을 수 있었다. 그때 사람들이 말하기를, 사람 중에 여포가 있고 말 중에 적토가 있다고 했다."

적토마를 관우에게 줬다는 언급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머지 적토마에 대한 이야기는 전부 연의의 창작.

3 연의

삼국지연의에서 원래 동탁의 말이었는데 여포한테 선물로 줬다가, 여포가 죽은 뒤에는 조조관우에게 주었으며 관우가 죽은 후에는 손권이 차지하게 되어 마충에게 관우를 죽인 공로로 하사했으나 풀과 물을 먹지 않고 스스로 굶어서 죽었다고 한다.

삼국지 연의에서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적토마가 여포가 죽었을 때는 순순히 관우에게 넘어가는데 관우가 죽었을 때는 스스로 굶어죽었다는 점이다. 이것은 여포와 불의함과 관우의 충성심을 적토마를 통해 대조시키려는 문학적 연출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여포와 관우는 적토가 스스로 섬길 만한, 무신의 반열에 들어 있는 맹장들이지만 관우의 죽음 이후 자신이 주인 삼을 만한 장수가 없었다라고 여겼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가장 밋밋한(?) 해석은, 오수의 개 같은 설화처럼 충성심 강한 동물이 주인을 위해 스스로 죽었다는 설. 주인을 고르는 무장

이런 전개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적어도 동탁이 타고 있을 때부터 명마라고 이름 높았을 적토마이니 그 때가 전성기라고 치고, 관우가 죽은 건 219년 말엽이니 적토마는 그 때 나이가 한 40세 쯤이었을 것이다. 기록상 최대 수명을 보면 50~60년 이상 산 말도 있기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기록상 최고 수명이고, 말의 평균 수명이 25~30세 가량이라는 걸 감안해 보면 이건 아무래도 판타지스럽다. 설사 40세까지 산 게 사실이라고 쳐도 이미 나이가 들은 노쇠한 말이니, 체력상 천리마일 수는 없다. 따라서 관우 + 여포가 타던 적토마 조합은 그냥 허구다.

그래서 관우가 받은 말은 여포가 타던 적토마의 후손이라는 해석이 제법 자주 등장한다.[2]

맹획도 삼국지연의에서 권모적토마라는 말을 타고 나온적 있다.

4 기타 창작물

4.1 수호전

수호전관우의 후손인 관승도 적토마를 타지만 여러 호걸이나 악역도 타는 경우가 많다.사실 수호전에서 나오는 적토마들은 다 짝퉁이다.

4.2 신 삼국지 覇 -LORD-

이케가미 료이치의 삼국지 만화에서는, 전신이 하얀 색인데 이마에만 붉은색으로 토끼 모양의 점이 있는 말로 나온다. 상당히 기발한 발상인 듯.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백마로 나온다. 원래는 야생마들의 리더였지만 숲에 벌어진 화재로 인해 부하 말들이 모두 죽고 혼자 살아남게 되는데 이 후 동탁이 거두고, 여포가 탄다. 적토로 불리는 이유는 얼굴에 새겨진 토끼모양의 화상 자국 때문.

4.3 삼국전투기

최훈의 《삼국전투기》에서는 조조가 "적토마의 씨를 받아 만든 적토마 2세"를 관우에게 주는데, 말의 몸에 겔구그의 머리를 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관우는 "대체 뭐와 교배한 거요, 돼지?" 하고 깜놀.

4.4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2에서는 이 아이템이 있을 경우 후퇴할 때 100% 확률로 후퇴에 성공한다. 그게 끝.

삼국지 3에서는 일기토에서 적장이 도주하면 100% 잡는다. 이후에 일기토시 후퇴확률 100프로는 다른 추가되는 명마들에게도 적용되어서 적토마만의 특징은 아니게 되어서 좀 바랜 감이 있지만... 문제는. 삼국지3의 적토마는 기동력 보정이 있는데. 다른 명마가 기동력+1 되는것에 비해. 적토마는 기동력+2 보정이 붙는다. 훈련 사기 꽉꽉 채워놓고. 바로 공성전 들어가면. 담을 한번에 뛰어넘는 몰상식을 볼 수 있다.

삼국지 4 에서도 등장하는데. 가짜와 진짜 구별을 잘 봐야 한다. 퇴각 확률이 붙어 있지 않은 모조품이 등장하는데. 능력치가 전혀 붙어있지 않아서. 아아템을 줬는데도 능력치가 부가적으로 붙어있지 않아서 욕을 왕창 먹은 케이스. PK에서는 수정되었다.

삼국지 5 에서 적토마는 일기토시 퇴각확률 100프로효과에 추가로 보유자가 속공,강행,기사 특기를 쓸 수 있게 한다. 여포한테 있어도 강력하지만 저 3개 특기가 모두 없는 관우한테 갈 경우 그전까지 능력에 비해 전투에서 효율이 낮은 관우의 성능을 크게 올려준다.

삼국지 6 에서는. 부가 효과가 없어 보이지만. 퇴각 외에도 일기토에 도주하는 무장은 무조건 떄려잡는 괴성능을 보여준다. 기병대를 인솔한 상태에서. 적토마를 장착후 돌격방침으로 적장을 찍으면. 5배 이상의 병력감소를 보여준다. 심지어 조조도 녹여 버린다.

삼국지 10에서 명마는 퇴각확률 100프로효과에 추가로 필드에서의 이동력을 올려준다. 적토마는 그 중에서도 특수 보정이 붙어서 가장 이동속도 증가가 크다. 여포가 죽은 관도전 이후에는 복양의 상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역사이벤트를 거치지 않고. 관우에게 적토마를 주지 않았다는 전제를 가장한다면 필수(...)

삼국지 13에서 명마는 퇴각확률 100프로효과에 신속LV+1 특기가 붙어있다 가치 60. 가격은 6000.

물론 아이템으로 분류되는지라 수명 같은 건 설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하다보면 원래 주인인 동탁, 여포, 조조, 관우가 다 늙어 죽고 수십 년이 지난 후까지도 살아있게 된다(...) 좀비말? 이는 유비의 적로나 조조의 조황비전 등도 마찬가지인데, 다만 삼국지 8과 같이 관우가 사망한 220년 이후의 시나리오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4.5 진삼국무쌍 시리즈

연의에서의 설정대로 여포, 관우의 전용 말로 등장한다. 대신 플레이어도 적토등을 장착하면 적토마에 탑승한 채로 시작할 수 있다.[3]

시리즈 대대로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한 돌파력을 자랑하는 대신 외모는 그냥 빨갛다는 점 말고는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았었는데, 진삼국무쌍6에 되어서야 타말보다 1.5배 더 큰 덩치에 불꽃이 뒤로 퍼져나가는 간지폭풍의 모습으로 일변했다. 크로니클 모드의 삼국무쌍전을 깨면 나온다. 습득 가능.

이동속도가 가장 빠르기 때문에 대다수의 무장은 적토마를 사용한다. 마초, 주태, 방덕만은 예외로 낙마당하지 않고 꾸준히 공격할 수 있는 절영을 선호하는 편이다.

진삼국무쌍5에서는 기존의 호위병 레벨업 대신에 타고 다니는 말을 전투에서 얻고 이를 레벨업시키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그 중 "그 달관한 눈동자는 삼라만상을 담고 그 체구는 숭고함을 발하고 있다." 란 설명이 붙은 말 중 빨간 털색을 띠는 말[4]을 구해서 적절하게 세로신공을 하면서 만렙을 찍으면 적토혼이란 능력을 익힐 수 있다. 이렇게 키운 삼숭적토마는 다른 말들에 비해 이동속도가 빠르며 떡대 또한 크고 아름다워 폭풍간지를 철철 내뿜는다.합비신성, 석정, 번성 노가다의 쾌거!![5]

진삼국무쌍6 맹장전에선 레전드모드에서 교역을 하거나, 크로니클 모드에서 꽤 후반부에 가서나 구할 수 있는데[6], 다른 일반마들이 이동속도200정도에 돌파력 10(절영, 적로의 경우는 20), 코끼리, 곰같은 특수탈것이 돌파력이 높은대신 이동속도가 느린데 반해, 이동속도는 가장 빠른 260에, 돌파력까지 초월적인 100이다. 거기에 일러까지 간지가 철철 넘친다. 그냥 들이 받으면서 개돌하면. 무조건 다 돌파한다. 마상 최강무기로 도배하면 간지 개작살.

진삼국무쌍7에서는 장성모드를 30번씩 3번 클리어해서 얻을 수 있다. DLC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적토마를 얻을 수도 있는데, 스펙이 좀 딸리는 편. 또한 스토리 모드에서는 절대 탈 수 없으며, 예전 시리즈에서는 적토마를 타고 간지나게 등장하던 여포가 7편에서는 그냥 걸어서 나오는지라 좀 초라해보인다. 가장 빠른 이동속도에 적군 사이를 마구 휘저어도 멈추지 않는 돌파력을 지녔지만 적로나 절영과는 달리 무영이 없다는게 단점... 진삼국무쌍7에는 난이도를 높인답시고 여기저기 쓸데없이 노포, 연노, 호전차를 마구 깔아놓고 심지어 파괴가 안되는 경우도 많기에 이들 방해물들의 공격을 무효화 시켜주는 무영이 지원수 스킬중에 가장 유용한 만큼 이게 빠졌다는것 자체가 크나큰 감점 요인이다. 때문에 무영과 돌파가 붙은 일반군마를 얻는 순간 적토마는 그대로 관심밖의 존재가 되어버린다. 스펙이 고정되어 더이상의 성장을 시킬 수 없는 진삼국무쌍7 지원수 체계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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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맹장전에서는 새로이 추가된 여령기를 등에 태운 모습으로 제작사 홈페이지 새해 대문을 장식했다. 5편을 기점으로 다른 말들보다 확연히 큰 덩치에 폭풍감지를 뿜어대던 것과 달리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인상적. 더 인상적인 건 오른쪽 구석에서 잔뜩 취한 여포지만.

7 맹장전 본편에서는 여포군 시나리오에서 여포의 지원수로 타고 다닐 수 있다. 촉나라 추가 시나리오에서는 외전이자 개그 시나리오인 애마 수색전에서도 비중있게 언급. 관우의 적토마를 관은병이 데리고 나와 산책하다가 그만 잃어버렸고, 그것을 찾으러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다가 육손과 주연이 적토마를 가진 걸 보자 도둑으로 오해해 두들기지만 육손과 주연은 우연히 적토마를 발견해 돌봐주고 있었다고 말하자 관은병이 사과하며 훈훈하게 끝나는 듯 하였으나 어디선가 나타난 여령기가 적토마를 GTA 해버리면서 도망간다. 탈취한 이유는 자기 아버지가 타던 말이니 딸인 자기가 되찾음이 당연하기 때문이라고.

여령기를 격파하면 드디어 적토마를 다시 되찾지만 정작 관은병이 처음 적토마를 잃어버렸을 때 훔쳐간 범인은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결국 밝혀지지 않지만 7분 이내에 500명을 격파한 뒤 여령기가 적토마를 타고 도주하면 최남단 거점에 동물들이 모였다는 정보가 나오고, 그곳으로 얼른 가보면 남화노선이 있다. 동물들이 싸움에 쓰이는 걸 막으려 한다는 말을 하는데, 적토마가 군마로 쓰이는 걸 막으려고 빼돌린 범인은 남화노선인 걸로 보인다.

4.6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하비 전투에서 하비성 안 좌상단 안쪽의 보물 창고에서 입수할 수 있다. 반대쪽 우상단 안쪽에서는 방천화극을 입수할 수 있는데, 어째서 여포의 두 보물이 여포가 가지고 있는데도(에디터로 확인 가능), 이런 곳에 복사품으로 나뉘어 있는지는 불명.성능은 이동속도 증가 이외에는 없지만, 작중 등장하는 명마들중에선(조황비전,적로) 가장 이동력 증가수치가 높다(+3)

삼국지 조조전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천리마면서 이동력 보조가 아니라 ZOC를 무시하게 해 주는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요컨대는 적의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인데, 탈출 혹은 특정 캐릭터와의 인접이 목표인 일부 미션을 제외하면 진형이 중요한 게임 특성상 활약할 기회가 적은 편이다. 초기에는 여포가 가지고 등장해 아군 무장들의 방어선을 뚫고 들어와 방어력이 약한 책사계 등의 후방 유닛을 공격해 공포를 자아내지만, 정작 얻어보면 아군 입장에서는 그리 좋지는 못한, 아군이 된 적 보정에 해당하는 흔한 케이스 중 하나. 사실모드에서는 획득할 수 없고, 가상모드에서 관우가 가지고 합류한다. 신조조전등 모드에서는 그야말로 환골탈태. 원래의 능력에 덧붙여서 공격을 당할시 선제공격 하게 바뀌었는데 여포는 흡혈코드를 달고 있어서 근접해서 공격하면 오히려 아군이 당하고 여포는 피가 차는 괴이한 사태를 일으킨다. 관우가 들시에는 청룡언월도의 무반격공격과 합쳐져서 근접 공격에는 면역이 되버린다.

4.7 임진록 2+ 조선의 반격

적토마가 나오는것은 아니고 '적토마의 갈기'라는 장수용 장신구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조선 중기까지 살아남은 갈기의 위엄 설정을 살려 장비시 이속이 30% 증가하고 체력 최대치가 증가하는 물건. 그런데 같은 장신구에 속하는 화룡천마의 허리띠는 이속이 40% 증가해서 적토마의 갈기보다 더 빠르다(...). 하긴 딱 이름만 봐도 화룡천마가 더 쎄보이니 그럴만도 하긴 하다 대신 화룡천마의 허리띠는 체력 최대치 증가가 아니라 방어력 증가로 옵션이 다르긴 하지만.

4.8 판타지 마스터즈

등장 에피소드 : 외전
카드 속성 : 불
덱 수량제한 : 4U
카드 희귀도 : 커먼
구매 GP : 100
구매 SP : 2200
구매등급 : 폰
카드 발매일 : 2004-09-22

유니트카드

종류 : 야수
종족 : 애니멀
소속 : 없음
레벨 : 2(유소울 2)
특수능력 : 기술봉쇄(AP1이상으로 공격시 상대의 특수기술이 일반기술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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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2에 유지비가 하나도 안드는 카드다. 기술봉쇄라는 괜찮은 능력을 가지고 있고 유지비가 없는데도 스탯이 안좋아 외면받는 카드. 카드 수량이 100장 꽉 채워져있는데 텍스트엔 아무에게나 팔지 않는다고 해서 그걸로 종종 놀림받는다.

이 카드가 진면목을 발휘할 때는 아이템카드 취급으로 관우여포에게 장착되었을 때, 기술봉쇄 능력 추가, 공격력 +4, 항마 +2를 해 줄 때이다. 그것 말고는 볼것 없는 카드.

4.9 연희 시리즈

여포가 기른다는 설정으로 이름도 '적토'이다.[7] 다만 이름만 적토마고 사실 웰시 코기이다.

진 연희무쌍》에선 진궁이 기른다.

4.10 SD건담 삼국전

여포 톨기스가 몰고 나오는 말. 이쪽은 전륜 형태라는 오토바이로 변형도 한다.(...)

나중에 여포 톨기스가 애니에서는 사망, 코믹스에서는 실종되자 조조 건담이 갖고 있다가 훗날 관우 건담이 얻게 된다.

4.11 삼국지 천명2

말 주제에 초상화가 간지 체력이 500이나 되는 괴물(조조군의 불사조보다도 체력이 높고 손권군의 드래곤에 맞먹는다)
덩치도 영웅보다 훨씬 크다. 유비군 타이탄보다 덩치크니 말 다했지…

4.12 곱빼기 삼국지

삼국시대 최대의 스포츠카라는 별칭아닌 별칭을 얻는다.

4.13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여포가 쫒기는 상황인데 다른 말들이 도저히 따라잡지 못하고 체력이 떨어져버려 여포를 잡을수 없었다. 요코야마 삼국지에서도 여포의 사후, 관우의 말이 되며 관우의 사후에는 아사해버린다.

4.14 창천항로

하비성 전투에서 주인인 여포와 함께 사망한다. 만화에서는 그저그런 장렬한 최후를 맞는 정도로 끝나지만, 애니판에서는 초사이어인+터미네이터가 된(...) 여포와 함께 하늘을 날아다니다가 조조군 장수들에게 발이 묶이자 여포가 스스로 목을 베어버리고 머리만 한 손으로 들고다닌다. 그러고도 아직 살아있어 여포 앞을 가로막는 장수 하나를 물어뜯으며(!) 출연 끝.

5 속칭

  • 택시미터에 그려진 말 그림을 적토마라 부르기도 한다. 야간 할증이라는 먹이를 먹으면 하루에 천 리는 거뜬히 넘게 달린다고 한다
  • 빨간색 포드 머스탱을 갖고 발음의 유사성을 이용해 '적'색 '토'드 '마'스탱을 줄여 적토마라 부르기도 한다나 어떻다나.
  • 적토마의 정체는 핑키파이 ###

여담으로, 와우에서는 저렙용 지상탈 것이 되었다.

  1. 가끔 赤菟馬라는 표기도 찾아볼 수 있다.
  2. 최훈삼국전투기에서 이 해석을 차용했다.
  3. 3편 맹장전에서 웃기는 일이 있는데, 3편 맹장전 여포 시나리오인 호로관 섬멸전에 여포가 삼형제와 첫 격돌을 펼치는 이벤트가 있는데, 여기서 여포는 물론이고 관우도 적토마를 타고 나와서 졸지에 적토마가 쌍둥이가 되고 만다(...). 덤으로 여기서 유비는 적로를 타고 나온다. 아무래도 두 발로 헐레벌떡 뛰어오게 하기 그랬거나 다른 말 태우고 나오게 하기 귀찮았던 모양. 참고로 관우는 자기 시나리오에서 아이템 장비가 불가능해 말을 탈 수 없는데, 클리어 직후 이벤트에서는 버젓이 적토마를 타고 있다.
  4. 일명 삼라숭마, 삼라신마 또는 삼숭이. 단 애초에 삼라숭마 자체가 초레어 수준의 말이며 그 중에서도 빨간 삼숭이는 유니크 수준(..)이다. 삼라숭마는 털의 색깔에 따라 여섯 종이 있으며, 만렙을 찍게 되면 각기 적토혼(적토), 절영혼(절영), 적려혼(또는 적로혼, 적로), 맹공각, 비상각, 돌파각을 익히게 된다.
  5. 플스3판 진삼5에는 HDMI와 날짜/시각을 설정해서 무조건 삼숭이를 얻을 수 있는 타임테이블이란 것이 있다.무슨 지거리야 PC판이나 엑박유저는 그런 거 없으니 위의 세 곳이나 묵묵히 돌도록 하자.
  6. 시작위치가 최북동인 유주인데 적토마를 주는 곳은 최남서인 교주이다
  7. 일본어 발음으로는 세키토이다.

학원도시에도 있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