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생물

알파벳 순서로 기재해주시고 기재 시 영어 명칭도 기재바랍니다.

목차

1 개요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사 세계의 생물들. 조금 특이한 능력을 지닌 정도에서 극히 위험한 것까지 다양하며, 여기에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생물도 있으나 마법사해그리드의 실험에 의해 탄생한 것들도 있다.

해리포터의 마법사 세계에서는 인류란 마법 사회의 법을 이해하고 법을 제정하는 데 책임을 질 수 있는 모든 생물을 말하며, 스스로 인류이길 거부해 동물이 된 켄타우로스나 인어처럼 특이한 케이스도 존재한다.

이 문서에는 소설 본편에 등장하거나 언급된 것과 함께 신비한 동물 사전에만 나오는 생물들도 있으며, 생물이 아닌 마법적 특성을 지닌 존재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많은 부분을 참고한 신비한 동물사전을 보는 것도 좋다.

2 관련 사항

2.1 등급

각 생물에는 그 위험성에 따라 마법부가 지정한 등급이 매겨져 있으며, 등급이 늘어날때마다 X표시가 하나씩 늘어나는 식이다.

  • X: 해그리드한텐 시시함(...). 신비한 동물 사전에서도 단 두 생물만이 받은 등급.
  • XX: 무해하며 애완 동물(패밀리어)로 기를 수 있다.
  • XXX: 유능한 마법사만이 다룰 수 있다.
  • XXXX: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위험해지고, 전문가의 손길이나 숙련된 마법사만이 다룰 수 있다. 다만 위험하다는 이유로만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희귀종이라 보호가 필요하거나(스니젯), 아주 정중한 태도로 대해야 한다거나(켄타우로스) 하는 이유로 받기도 한다.
  • XXXXX: 해그리드가 좋아하는 것들 매우 강력한 힘을 지녔거나 식인과 같은 악습관을 가지는 이유로 길들이기가 불가능한 것들.

2.2 거래 금지 품목

  • A급: 애크로맨투라의 알, 용의 알, 키메라의 알 해그리드는 이 중에서 2개나 가졌었다 하나는 귀찮아서 때려쳤지만
  • B급: 크럼플 혼드 스놀캑스에럼펀트의 뿔·꼬리·폭파액, 루마니아 롱혼의 뿔
  • C급: 베네무스 텐타큘라의 씨앗

2.3 약재로 쓰이는 동물

  • 그럼범블의 점액분비물: 앨리핫시 잎사귀를 잘못 먹어서 일어난 히스테리 증세를 치료하는 해독제
  • 그래폰 뿔을 빻은 가루: 여러가지 마법약으로 사용되는데 구하기가 무척 어려워서 상당히 값이 비싸다.
  • 그래폰 가죽: 용 가죽보다도 단단해서 거의 모든 마법을 막아낼 수 있다.
  • 데미가이즈의 털: 투명망토 재료.
  • 런에스푸어의 알: 두뇌를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자극하는 마법약 재료, 엄청난 가치가 있다.
  • 로바러그의 독: 마법약에 사용, 하지만 엄격하게 통제되어 있다.
  • 리엠의 피: 마시면 굉장한 힘을 얻게 된다.
  • 맨티코어의 껍질: 지금까지 알려진 거의 모든 마법을 막아냄.
  • 머트랩의 종양: 먹었을 때 저주나 주문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 모크 가죽: 돈지갑이나 가방의 재료, 비늘이 달린 모크 가죽은 낯선 사람이 접근하면 움츠러드는 습성이 있다.
  • 문카프의 은색 똥: 식물들이 아주 빨리 성장하고 굉장히 튼튼하게 자라게 해준다.
  • 불사조의 노래: 마법의 힘을 갖고 있어서 순수한 마음을 지닌 자에게는 용기를, 순수하지 못한 마음을 지닌 자에게는 공포를 불러 일으킨다.
  • 불사조의 눈물: 강력한 치유의 힘을 발휘한다. 바실리스크의 독을 유일하게 해독할수 있다.
  • 빌리위그 몸통끝에 달린 길고 뾰족한 침: 바싹 말려서 약재로 사용, 피징 위즈비의 원료
  • 살라맨더의 피: 강력한 치유력과 회복능력.
  • 스트릴러의 독: 호클럼프를 죽일 수 있는 몇 가지 물질중의 하나.
  • 용의 껍질, 피, 심장, 간, 뿔: 대단히 귀중한 마법약 재료.
  • 유니콘의 뿔과 피와 털: 대단히 귀중한 마법재료로 사용. 단 피의 경우 저주를 받을수 있다. 이는 마법사의 돌에서 피렌체가 언급.[1] 꼬리털과 갈기털은 마법지팡이의 마법 발현의 핵으로 쓰인다.
  • 에럼펀트의 뿔과 꼬리, 폭파액: 마법약 재료.
  • 애쉬와인더의 알: 차갑게 식혀서 사랑의 묘약에 쓰는 약재로 쓴다, 때로는 학질을 치료하기 위해 알을 통째로 먹기도 한다.
  • 자버크놀의 깃털: 베리타세룸과 기억력 마법약을 만드는 재료.
  • 테보의 가죽: 보호방패나 보호복을 만드는 일에 사용, 아주 높은 가격에 팔린다.
  • 플로버웜의 점액분비물: 마법약을 끈적끈적하게 만드는 데 사용.

3 목록

알파벳 순으로 정리하였다. 각 생물 등급은 추가바람.

3.1 A

3.1.1 애크로맨투라(Acromantula)

Ara.jpg
등급: XXXXXXXXXX[2]

사람의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지능을 지닌 거대 거미. 이것의 알은 A급 금지 품목으로 지정되었다. 작중 등장한 애크로맨투라로 위 사진의 아라고그가 있다. 해그리드는 호그와트 재학 당시 애크로맨투라의 알을 구해 부화시켜 아라고그라는 이름을 붙여 길렀고[3] 이후 아라고그가 금지된 숲으로 탈출한 후 해그리드가 구해준 암컷과 결혼해 알을 낳고 자식들을 길러 금지된 숲을 더욱 마경으로 만들었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사악한 듯한데, 아라고그는 해그리드만은 자신이 알일 때부터 돌봐준 은인이기에 손을 대지 않았으나 론과 해리는 해그리드의 친구임을 알면서도 잡아먹으려 들었으며, 7권에서 아라고그의 자식들은 볼드모트의 편에 붙었다. 아버지 돌봐준 사람 배신했다

신비한 동물 사전에는 '스코틀랜드에 애크로맨트라들의 집단 서식지가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라는 문구와 '해리와 론이 진짜라는 걸 확인했음' 이라는 낙서가 있다. 참고로 호그와트는 스코틀랜드 어딘가에 있다.

아라고그 참조.

3.2 B

3.2.1 바실리스크(Basilisk)

basiliskfullroar.jpeg
등급: XXXXX

두꺼비의 품에서 부화된 닭의 알에서 태어난 녹색빛을 띄고 노란 눈을 가진 거대한 뱀(원래 바실리스크는 새에 가깝다.)이다. 대체 닭 알에서 왜 뱀이 튀어나오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을 품은 날카롭고 거대한 송곳니를 지니고 있는데, 바실리스크의 독에 물리면 치료법은 불사조의 눈물밖에 없다.
거대한 두 눈을 정면에서 마주치면 즉사한다. 비밀의 방에서 이 녀석에게 당한 희생자들이 죽지 않고 마비만 당한 것은 정면에서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리스 부인은 물에 비친 모습을, 저스틴 핀치 프레츨리는 목이 달랑달랑한 닉에 가려져 흐릿해진 모습을, 콜린 크리비는 카메라 렌즈에 비친 모습을, 헤르미온느와 페넬로페 클라이워터는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았다. 목이 달랑달랑한 닉이 죽지 않은 것은 이미 죽었기 때문이다. 약점은 수탉의 울음소리인데, 이 때문에 닭들이 죽어나갔다.

수컷은 머리에 왕관처럼 붉은 깃털이 돋아 있다고 하며,[4] 교과서에는 뱀의 왕으로 소개된다. 비밀의 방의 바실리스크는 암컷으로, 영화에서 묘사된 것을 보면 이무기에 가깝다. 뱀과 같이 허물을 벗으며, 뱀의 언어인 파셀 텅 능력을 가진 자에 의해 명령을 받고 움직이기도 한다. 다만 톰 리들에 의하면, 자신의 파셀 텅에만 따르기 때문에 해리가 아무리 파셀 텅을 해도 듣지 않는다고 한다.

최초로 기록된 바실리스크는 파셀마우스인 비열한 헤르포의 손에 탄생하였으며, 수많은 실험 끝에 두꺼비를 통해서 계란을 부화시킨다는 비정상적인 방법을 이용해 탄생시켰다. 원래 바실리스크는 호그와트의 4명의 창립자 중 한 명인 살라자르 슬리데린에 의해 비밀의 방에 봉인되었다. 볼드모트가 학창 시절에 비밀의 방을 열고 이 괴물을 풀어주었을 때 모우닝 머틀이 바실리스크의 눈을 보고 죽고, 이후 4층 여학생 화장실의 유령이 되었다. 볼드모트는 당시 동급생인 해그리드가 몰래 학교에서 키우던 말하는 대형 거미 아라고그를 범인으로 몰아 해그리드를 학교에서 내쫓고 자신은 공로상을 받는다.

2권에선 죽음을 먹는 자인 루시우스 말포이의 계략으로 론의 여동생 지니가 볼드모트가 학창 시절에 쓴 일기장에 사로잡혀 다시 비밀의 방을 열고 바실리스크를 호그와트에 풀어놓게 된다. 일기장에 깃든 볼드모트의 영혼 조각인 톰 리들은 바실리스크를 부려 머글 태생들을 공격한다.

2권을 끝으로 죽었지만 송곳니의 독은 호크룩스의 파괴가 가능한 얼마 안 되는 물건이라,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그리고 7권에서 파셀 텅을 연습한(!!!) 론이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 호크룩스를 파괴하기 위해 이놈의 해골에서 송곳니를 빼 왔다.[5]

여담으로 이것과 비슷한 개체인 카커트리스가 존재한다.

3.2.2 폭탄꼬리 스크루트(Blast-Ended Skrewts)

Skrewt.png

해그리드가 불게와 만티코어를 조합해 불법으로[6][7] 만들어낸 위험생물. 외형은 전갈같은 꼬리에 껍질이 있는 모습으로 불꽃을 뿜어내고 수컷은 침을 지니고 암컷은 피를 빠는 빨판을 지니고 있다. 성격이 흉폭해 서로 죽이기 일쑤였고, 죽이고 남은 놈은 트리위저드 마지막 시험인 미궁에 사용되었다. 이후 마지막 남은 한 마리는 해그리드가 기르고 있는 모양.(...) 웬만한 주문은 그냥 껍질에 튕겨나갈 정도로 마법에 강한 저항력을 지녔다. 껍질이 덮이지 않은 배 밑이 약점으로 해리는 여기에다 장애 주문을 날려서 격퇴에 성공했다.

4권에 등장. 4편의 게임에서 메인으로 등장하여 주인공들을 괴롭힌다.

3.2.3 보우트러클(Bowtruckle)

bowtruckle2.jpg
나무에 사는 생물. 팔다리를 한쌍씩 가지고 있고 이족보행을 하는 인간형 생물로, 피부가 마치 나무로 이루어진 것처럼 생겼다.

보우트러클이 사는 나무는 모두 마력을 가진 나무인데, 지팡이를 만드는 나무도 평범한 나무가 아닌 마력을 지닌 나무들만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 보우트러클들이 사는 나무는 반드시 노려지기 마련. 본래 보우트러클들은 자기가 사는 나무를 건드리면 굉장히 적대적으로 굴며 공격을 가해 오지만, 마법사들이 정중하게 부탁하면 지팡이 한두개 만들 정도의 재료로 가지 몇개 정도는 내어준다고 한다.

3.3 C

3.3.1 켄타우로스(Centaur)

HP5-03045.jpg

사람의 상반신에 말의 하반신을 지닌 종족. 고도의 지능을 지니고 점성술과 같은 자신들만의 공동체와 문화를 지니고 있다. 마법사들과는 소 닭 보듯 지내는 사이이며, 마법사들 역시 대체로 이들에게 관심이 없어 이들에 관해 무지한 편이다. 호그와트의 금지된 숲에 서식하는 군락이 있다. 마법부에 있는 켄타우로스 전문 부서는 한직으로 유명하다고 하며, 딘 토마스와 라벤더 브라운은 해그리드가 키우는 게 아니냐는 멍청한 질문을 해서 피렌체에게 지적받기도 했다.

마법사 사회에서는 '짐승'으로 분류되는데, 이건 마법 생물에 대해 분류를 정할 당시 켄타우로스 측에서 그들이 꺼리는 흡혈귀나 마귀할멈 같은 종족과 같은 부류가 되기 싫어해 '인류'로 분류되는 걸 거부했기 때문이다. 다소 배경지식이 필요한 부분인데,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인류(Being)'의 정의는 '마법 사회의 규칙을 이해히고, 그 규칙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책무를 맡을 수 있을 정도의 지성을 지닌 모든 생물'이다. 애크로맨투라처럼 지성을 갖춘 생물이라도 성향상 저런 규칙을 지키려 할 가능성이 없다면 '짐승'이다. 이는 인어들도 마찬가지다.

자존심과 우월감이 강한 이들은 말처럼 인간을 태우는 것을 정말 싫어해서 인간을 태운 피렌체를 천한 노새라 부르기도 한다. 이후 피렌체가 호그와트의 교수 자리를 수락하자 다들 길길이 날뛰며 피렌체를 반쯤 죽여놨으며, 해그리드에게도 이제 우리 숲에 얼씬거리면 화살 맛을 보여주겠다며 적대적으로 구는 모습을 보였다.

어느 편도 들지 않는 중립적 성향을 지니지만 피렌체는 종족에게 쫓겨나면서까지 해리를 도와주었으며 덤블도어의 장례식 때는 금지된 숲에 사는 무리 전체가 참석해, 무덤 근방에 화살을 쏘고 가는 의리를 보여주었고[8] 마지막 싸움인 호그와트 전투에서는 학교의 편에 서서 그들을 도왔다.

알버스 덤블도어루베우스 해그리드와 같이 자신들을 존중해 주면 통행을 허락하고 별다른 해를 끼치지 않는다.[9] 아무리 미워도 어린이들을 건드리진 않는다.[10][11]

그리고 호그와트 전투에서 이들이 몰려 오면서 해리가 떨어트린 죽음의 성물인 부활의 돌을 밟아 땅속에 파묻어서 영영 찾을 수 없는 상태로 만들었다고 한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죽음의 성물 하나를 제거한 셈. 지나가던 켄타우로스에 의해 부활의 돌은 제거되었다

켄타우로스 종족인 피렌체에 대해선 피렌체 참조.

3.3.2 키메라(Chimera)

등급: XXXXX

염소의 몸통, 사자의 머리, 용의 꼬리가 혼합된 생물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것처럼 그리스에서 탄생했다고 하며 이걸 처치한 유일한 마법사날개달린 말을 타다 너무 지친 나머지 말에서 떨어져서 사망했다고 한다.

작품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헤르미온느가 해그리드가 탐을 내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이 말에 해리와 론은 매우 불안에 떨었다.(...) 신기한 동물사전 책에 해리가 '해그리드는 언젠가는 이 알을 손에 넣고 말 거야….'는 낙서를 적었다. 다른 스핀오프 책인 퀴디치의 역사에서는 '데인저러스 데이 르웰린'이라는 퀴디치 선수가 이 생물에게 잡아먹혔다는 언급이 나온다.

3.4 D

3.4.1 데미가이즈(Demigu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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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X

은빛 털을 지닌 초식동물인 데미가이즈는 주로 극동지방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데미가이즈를 발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들은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생포 기술이 있는 마법사만이 이들을 발견할 수 있다.

온순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위협이 되지는 않지만 이 생물의 털으로 투명망토를 만들수 있기에 데미가이즈의 가죽은 비싸게 매매된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예고편에 등장했다.

3.4.2 디리코울(Dirica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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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싸움을 할 줄 모르는 새로 날개를 퍼덕여 순간이동을 한다. 정체는 다름 아닌 도도다. 머글들은 도도가 멸종(이라고 착각)했기 때문에 머글들 스스로가 무자비한 남획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렇기에 살아 있다는 것은 아직 비밀이다.

3.4.3 독시(Do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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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으로 오인되는 생물. 요정처럼 작은 인간의 형상을 했지만 독이빨을 지닌데다가 팔다리가 여러 개 달렸으며 털이 온몸을 뒤엎고 있다. 거기에 몇 백 개나 되는 알을 낳는다는 걸로 봐서는 마법 세계의 해충에 위치해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요정 픽시와 외형적인 유사점이 많다. 5권에서 프레드와 조지가 독시의 알을 이용해 불법적인 일을 꾸미기도 하고 게임에서도 등장한다.

3.4.4 용(Dragon)

등급: XXXXX

거대하고 강력한 마법 생물이다. 비늘엔 고대의 마법이 걸려 있어 대부분의 공격을 튕겨낸다. 심장, 피, 비늘까지 귀중한 마법 재료로 이용되는 유익한 생물이다. 용의 심금은 마법 지팡이에 넣기도 한다. 그러나 위험하기 때문에 용의 알은 A급 금지 품목이다. 하지만 해그리드는 위험할수록 좋아하기 때문에 용의 알을 구했다...

자세한 건 드래곤(해리 포터 시리즈) 참조.

3.4.5 더그보그(Dugbog)

북아메리카와 유럽에 서식하고 있는, 작은 도마뱀을 닮은 듯한 생물로 사람이 접근하면 종종 사람의 발꿈치를 할퀴기도 한다. 맨드레이크의 천적이다.

3.5 E

3.5.1 어클링(Erk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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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X

독일의 검은 숲에 서식하는 요정. 땅신령보다 크며 뾰족한 얼굴을 갖고 있다. 어클링의 높고 날카로운 웃음소리는 어린아이들을 미혹할 수 있으며, 웃음으로 어린아이를 부모곁에서 떨어트린 후 잡아먹는다고 한다.

3.5.2 에럼펀트(Erumpent)


등급: XXXX

아프리카에 서식하면서 멀리서 보면 하마로 오인할 만큼 커다란 덩치를 지닌 회색 동물. 두꺼운 가죽은 거의 모든 마법과 저주를 막으며 코에 달려있는 뿔은 날카로운 데다 폭발하는 액체가 담겨 있다. 덕분에 짝짓기철에 수컷끼리 싸우다 폭발해 수가 희귀하다고 한다. 가죽과 뿔 모두에 폭발 때문에 엄격한 통제가 요구되는 B급 금지 품목이다.

7권에서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이 크럼플 혼드 스놀캑스의 뿔이라며 에럼펀트의 뿔을 소유하다 집이 폭발해버렸다. 법은 지키라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법 안 지키면 저렇게 돼요

3.6 F

3.6.1 요정(Fai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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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지능을 가진 동물로 머글들에게는 역겨울 정도로 감상적으로 묘사되었다고 동물 사전에도 적혀 있다(...). 독시처럼 알을 낳지만 허영심이 대단해 정중히 부탁하면 장식품으로 내어준다고 한다.

3.6.2 불게(firecrab)

FireCrabPottermore.png
Giant_Fire_Crab.png
거북이와 비슷한 모양을 지녔고 껍질에는 보석이 박혀있는 생물. 이것에 매력을 느끼는 건 머글뿐만이 아니라서 저 등딱지를 사치스러운 냄비로 사용하려는 마법사도 있다고 하나, 꽁지에서 불을 발사하기 때문에 섣불리 접근하기 힘들다.

이 껍질과 불을 발사하는 부분은 폭탄꼬리 스크루트에게 계승되었다. 게임에서 등장하였다.

3.6.3 플로버웜(Flobber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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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벌레로 양쪽 끝에서 점액을 내뿜는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 점액은 마법약 재료에도 사용한다. 상추를 좋아하지만 야채라면 뭐든지 먹기에 키우기 쉬운 생물.

3권에서 벅빅의 소송으로 인해 소심하고 침울해진 해그리드가 수업 시간에 보여준 생물이다. 해그리드가 매번 플로버 웜으로 수업을 하자 키우기 쉽고 특별할 것이 없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지루해했다.

3.7 G

3.7.1 구울(Ghoul)

추악한 모습에 반비례해 유순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마법사가 사는 헛간이나 다락방에 거주하면서 해를 끼치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며 가끔 구울이 사는 마법사의 집이 머글의 소유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으면 특별반이 출동한다.

론은 7권에서 스팻터그로이드 병에 걸려 학교에 갈 수 없다고 변명하기 위해 구울에 마법을 걸어 자신처럼 행세하도록 했다.

3.7.2 거인(Gi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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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20-25피트.

지능을 지녔지만 마법사를 거부하며 거체에서 나오는 힘은 물론이고 피부도 마법을 튕겨내 걸리기 매우 어렵게 한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길들일 수 있는 트롤과는 다르게 마법사들과의 관계는 최악이다. 하지만 예의를 가지고 대하고 그들이 좋아하는 마법의 물건으로 환심을 살 수도 있으며 이것을 이용해 덤블도어의 명령을 받은 해그리드는 호그와트를 비워가면서 올림프 맥심과 그들을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그렇게 한 무리의 거인들을 성공적으로 끌여들이는가 싶었지만 재수가 없게 죽음을 먹는 자의 편을 든 거인이 무리를 습격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말았고 하는 수 없이 그롭이라는 체구가 작은 거인만을 데리고 호그와트로 왔다.

그롭은 해그리드의 씨다른 동생으로 금지된 숲에 다짜고짜 대려온 해그리드 때문에 해리 일행이 많이 당황했다. 결국 마지막 전투 때 볼드모트죽음을 먹는 자 진영에 합류했고, 볼드모트가 최후를 맞이한 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는 않지만 아마 다시 운둔 생활을 시작했을 것이다.

3.7.3 땅신령(Gn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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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움 한국판에서는 '땅신령'이라고 번역되었다.

머글들이 산타클로스처럼 묘사하는 것과는 다르게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크고 딱딱한 발에 앙상한 체구를 지니고 있다.

30cm 정도의 체구를 갖고 있는 이들은 마법사들의 정원을 망치기 일수여서 항상 마법사들의 골칫거리인 모양이다. 론 위즐리가의 집정원에 서식한다. 이 녀석들을 처치하려면 현기증이 날 정도로 돌리고서 패대기를 치면 내쫓을 수 있다. 이렇게 거칠게 대해도 이들은 다치지 않으니 어지럽게 해서 구멍을 못 찾게 만들어야 한다.

아서 위즐리는 노움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며, 프레드 위즐리는 자기 발목을 깨무는 노움에게 기절 마법을 건 뒤, 금칠을 하고 작은 발레복을 입혀 크리스마스 트리 꼭대기에 천사 장식으로 올려놓는 기행을 저질렀다.

2권에서 등장 해리가 위즐리 식구가 땅신령을 거칠게 다루는 것에 연민을 느끼자 그걸 눈치챈 땅신령이 해리를 공격했다. 그리고 게임에서도 적으로 등장한다.

3.7.4 도깨비(Gob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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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에선 어째선지 고블린이 아니라 도깨비로 번역되었다.

판타지에 흔하게 나오는 머리 나쁜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머리가 좋을 뿐더러 계산에 능해서 과거 반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는 마법사들과 상부상조를 하는 입장으로 마법사 은행인 그린코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위조 기술은 통하질 않아서 만약 걸린다면 끝까지 쫓길 각오를 해야만한다.

도깨비들의 세공기술을 이용해 만든것들은 경이적[12]이다. 하지만 인간과는 다르게 물건을 물려준다는 풍습이 없어 물건의 소유권은 제작자에게만 허용된다고 생각하며, 물건을 빌려간 자가 죽으면 소유권을 도깨비에게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거기에 더해 인간이 다른 생물들의 우위에 선것이 마법사의 마법 지팡이기 때문이라며 비밀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지만 마법사 쪽에서도 이들의 세공기술을 노리고 있기에 오십보백보이다.

1권부터 마지막권까지 꾸준히 언급되고 등장하였고 이들의 습성때문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3.7.5 골든 스니젯(Golden Sni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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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X

황금색 몸과 보석처럼 반짝이는 눈을 지닌 새. 360도로 회전하는 날개덕에 빠른 속도로 움직일수 있다. 상당한 희귀종인데 옛날 스니치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남획해서 퀴디치의 전신이 되는 스포츠에 이용했기 때문이다.

위험등급이 높은데 이는 스니젯 자체가 위험한것이 아니라 잡거나 해를 끼치는 자에게 무거운 형벌이 내리기 때문이다.
전에는 스니젯이라 되어 있는데, 스니치의 정식명칭이 골든 스니치인 이유는 황금으로 만든 데다가 이름 자체를 골든 스니젯에서 따왔기 때문이다.

3.7.6 그래폰(Graph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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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X

산이 많은 유럽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몸집이 크고 사나운 생물.
큰뿔과 등에는 커다란 혹, 회색빛이 도는 보라색털을 지니고 있다.

간혹 산에 사는 트롤이 그래폰을 타고다니는 것을 볼수 있지만, 길들여지는 것을 싫어하는 그래폰에 의해 트롤의 온몸이 상처투성이인 경우가 더 많다.

3.7.7 그리핀(Griffin)

등급: XXXX

키마이라처럼 그리스 출신. 앞다리와 머리는 독수리, 뒷다리와 몸통은 사자다.
스핑크스와 마찬가지로 길들일 수만 있다면 높은 지능으로 보물을 지킨다.

실질적으로 등장한 적은 없지만 그리핀도르와 관계가 있을지도?

3.7.8 그라인딜로우(Grindylow)

Grindylow.png
뿔이 달리고 기다란 손가락을 지닌 연한 초록빛색 수중 생물. 손가락이 긴 만큼 손아귀 힘도 강력하지만 부러지기가 쉽다. 3권에서 리무스 루핀의 사무실[13]에서 등장했다. 호그와트 호수에도 서식한다.

4권 트리위저드 시합때 호그와트의 호수에서 해리를 공격해 곤경에 빠뜨리기도 했었다.

3.8 H

3.8.1 히포그리프(Hippogryph)

머리는 독수리에 몸은 말의 형상을 하고 앞발은 독수리의 발 같이 생겼고 날개가 있어 하늘을 날아다닌다.[14] 맹금류인지라 성질이 있어서 전문가가 길들여야 하며 가까이 접근하고 싶다면 눈을 똑바로 마주보고 호의를 보여주고자 한다면 절을 해서 인사를 받으면 성공. 조류답게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무척 높은 지능을 지녀서 욕하면 바로 알아듣는다.

벅빅 참조.

3.8.2 집요정(House Elf)

집요정 참조.

3.9 J

3.9.1 자베이(jarvey)

덩치가 큰 족제비처럼 생겼다고 한다.[15] 인간의 말을 할 수 있지만 지능이 낮아서 상스러운 말 몇 마디를 지껄이는 정도라고.
땅신령을 쫓아내는데 이용한다고 한다.

3.10 K

3.10.1 갓파(Kappa)

등급: XXXX

일본의 요괴. 인간의 피를 먹고 산다고 한다.

3권에서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수업을 할 수 없었던 리무스 루핀 대신 임시로 스네이프가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을 맡았을 때, 수업 중에 일본이 아닌 몽골에 대량 서식한다고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해리 일행은 이걸 가지고 디스하는 낙서를 했다.[16]

3.10.2 켈피(Kel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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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X

영국 아일랜드 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마법 생물.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며 바다뱀(서펀트)으로 변신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기본적으로 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밑에는 다리 대신에 갈대가 달려 있다. 방심한 사람을 태워 강이나 물가 바닥에서 잡아먹고 내장을 띄여올린다. 고삐를 씌우고 장착 마법을 걸면 유순해져 길들일 수 있다.

사실 머글들이 알고 있는 네스호의 괴물은 이 녀석으로, 머글 조사단이 가까이 오면 수달로 바꾸고 멀어지면 바다뱀의 모습으로 변했다고 한다.

3.10.3 크날(Knarl)

Knarl_Book_of_Spells.png
등급: XXX

고슴도치로 오인되는 생물로 전혀 구별할 수가 없을 정도로 비슷하지만 고슴도치는 정원에 음식을 갖다놓으면 맛있게 먹고 크날은 먹이를 주는 사람이 미끼를 던진다고 생각하고 난폭하게 군다. 이 과정에서 정원을 망가뜨리는데 사실 머글 아이들이 한 짓이 아니라 이놈이 한 짓이라고(...). 아이들: 저희에겐 죄가 없어요

해리가 고슴도치와 크날을 구분하는 시험을 치른 적이 있다.

3.10.4 크니즐(Kneaz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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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

외형은 고양이를 닮았지만 얼룩덜룩하고 지저분한 털과 큰 귀, 사자 같은 꼬리를 지녀 평범한 고양이와는 외견상의 차이를 보인다. 지능이 매우 높으며 수상하고 믿을 수 없는 자를 본능적으로 감지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마법사나 마녀를 한번 좋아하게 되면 충실한 애완동물이 된다. 다만 독립심이 강하고 간혹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하기 때문에, 다른 동물의 피가 섞이지 않은 순종 크니즐의 경우 마법부로부터 XXX등급으로 분류되며 자격증을 가진 사람만이 사육하고 다룰 수 있다.
고양이와 교배가 가능하며, 3편에서 등장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헤르미온느의 애완 고양이 크룩생크가 크니즐 혼혈이다.

3.11 L

3.11.1 레프러콘(Leprecha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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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에 나오는 마법 생물, 금화를 뿌려대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가짜이며 이를 이용해 사기를 치는 경우가 있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등장 했으며 퀴디치 월드컵에서 아일랜드 팀의 마스코트로 나와 벨라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고 루도 베그만이 금화를 이용해 위즐리 형제에게 사기를 쳤다.
영화판에선 마법 폭죽으로만 등장했다.[17]

3.11.2 레시폴드(Lethifold)

등급: XXXXX

극도로 위험한 생물이다. 1센티미터 두께의 검은 망토 조각 처럼 생겼으며 이동할 때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다. 열대지방에서만 발견되며, 잠자고 있는 사람을 습격해서 질식사시킨 다음 그대로 소화시킨 후 아무런 흔적 없이 빠져나간다고 한다. 오직 패트로누스 주문으로만 무력화시킬 수 있다.디멘터아냐?

요새는 먹잇감이 맨유를 상대하는 수비수들로 바뀌었다 카더라

3.12 M

3.12.1 맥클리드 말라클로우(Mackled Malaclaw)

겉보기에는 바닷가재처럼 생겼으나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식용이 불가능하다. 물리면 일주일 동안 운이 안 따르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3.12.2 만티코어(Manti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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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XX

그리스 출신의 머리는 사람의 형상, 몸은 사자, 즉사 시키는 독을 품은 꼬리는 전갈을 한 생물로 키메라와 더불어 위험을 다툰다.

작중에서 등장한 적은 없고 론이 벅빅의 항소를 준비할때 발견한 승소 항목으로 언급되었는데 사실 만티코어가 정당했던 사건이 아니라 만티코어가 두려운 나머지 아무도 법정에 세우려고 하질 않아서 였다. 무죄추정원칙을 적용한걸까

그 위험도가 드래곤과 함께 최고 레벨에 랭크되어 있다. 덧붙여 최상 클래스의 마법사가 아니면 아예 마주 볼 생각조차 말라는 설명까지 곁들여져 있다.

해그리드는 도대체 이런 괴물을 어떻게 통제한건지 불게와 교미시켜 폭탄 꼬리 스크루트를 만들었다.

3.12.3 인어(Merpea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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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X

전세계에 퍼져있으며 하반신이 물고기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들의 생활은 켄타우로스 만큼이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들의 말[18]을 배운 마법사의 말로는 고도의 사회가 있으며 거주지에 따라 규모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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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위저드 시합에서 인어인 셀키들이 호그와트 호수에 살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덤블도어는 이들의 말을 배워 친한 사이를 유지했다. 켄타우로스와 더불어 덤블도어의 장례식에 왔었다.

따듯한 물에 사는 인어들은 동화책에 나오는 것처럼 인간의 기준에서도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차가운 물에 사는 인어들은 못생겼다. 아일랜드의 메로우와 스코틀랜드의 셀키는 후자에 속한다. 덧붙여 호그와트는 스코틀랜드에 위치해 있다. 즉 호그와트 호수의 인어들도 인간의 기준으로 보면 못생겼다.

3.12.4 모크(M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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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이 감도는 초록색 도마뱀. 몸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특징을 지녀 머글에게 발각된 적은 한번도 없으며 이들의 가죽은 지갑이나 가방으로 사용되기에 비싸게 팔리는데 주인이 아닌 낯선 사람으로부터 움츠려 드는 습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3.12.5 머트랩(Murt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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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등에는 바다 말미잘 비슷한 종양이 달려 있다. 이 종양을 먹으면 저주나 주문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며 이것을 이용해 만든 용액을 이용하면 아픔을 완화할 수 있다.

해리가 엄브릿지의 징계로 인해 고생하고 있을 때 헤르미온느가 머트랩 용액을 건내줬는데, 이것이 우연히 위즐리 형제의 귀에 들어가 그들이 꾀병용 과자 세트를 완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3.13 N

3.13.1 눈두(Nun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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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XX

주로 동부아프리카에서 발견되는 생물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저자는 아마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생물일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 거대한 표범의 숨길은 치명적인 질병을 퍼트려 마을 하나를 충분히 몰살시킬 정도다.

능숙한 마법사 100여명이 동시에 공격해야 이 생물을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왜 볼드모트가 안써먹었을까... 잡기 힘들어서 겠지

3.13.2 니플러(Niff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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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코를 하고 긴 주둥이를 한 생물. 땅굴을 파고 다니며 반짝거리는 물건을 좋아한다. 도깨비들은 이를 이용해 보물을 찾거나 한다.

순한데다 외견도 귀엽게 생겼고 애정이 많지만 습성상 집을 무너뜨릴 가능성이 있어서 집안에서 키울수는 없다.

5권에서 엄브릿지의 방에 침입한 니플러가 엄브릿지의 손가락에 낀 반지를 노리는 일이 발생해 엄브릿지는 해그리드를 의심했지만 사실 위즐리 형제로부터 니플러를 넘겨받은 리 조던의 짓이었다.

영화 신비한동물사전의 예고편에 등장했다.

3.14 O

3.14.1 오캐미(Occ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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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X

극동과 인도지방에 서식하며, 몸은 뱀처럼 퉁퉁하고 구불구불하며 날개와 다리가 달려있다. 뱀과 쥐를 잡아먹고 때로는 원숭이도 잡아먹는 다고 한다.

3.15 P

3.15.1 불사조(Phoe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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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X

백조만한 몸집을 지닌 새. 깃털은 붉고 황금색 꼬리, 부리, 발톱을 지닌다. 부체머리독수리가 모티브라고 함. 실질적으로 이 시리즈 최강의 생물이다. 안죽으니까.....

이집트, 인도, 중국에서 발견하기에 전승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말그대로 불사조이기에 늙으면 타오른 불속에 뛰어들어 알에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퍽스의 경우 불속에 뛰어든 것이 아니라 자기 발화처럼 갑자기 자기 혼자 불타올랐다. 중국에서도 발견된다는 사실을 보면 알겠지만 봉황 맞다. 나타났다 사라질 수 있고 노래를 불러 힘을 주는 것은 물론, 눈물은 강력한 치유의 힘을 지니고 있다. 바실리스크의 독을 제거하는 유일한 해독제.

불사조가 XXXX 등급을 받은 이유는 위험하거나 공격적이여서가 아닌 위풍당당하고 굉장히 영리한 불사조를 길들일 수 있는 마법사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덤블도어의 패밀리어로 등장한 퍽스는 2권에서 나타나 눈물을 이용해 바실리스크의 독을 치유하며 5권에서 엄브릿지의 망을 봐주는 모습을 보이고 볼드모트의 치명적인 주문을 몸으로 막아 활약했지만 6권에서 덤블도어가 죽자 슬픈 노래를 부르면서 학교를 떠나 사라졌다. 또한 해리포터와 볼드모트의 지팡이 심은 불사조 깃털이며 둘 다 퍽스의 깃털이다.

여담으로 6권 가장 마지막 부분에 작가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이 인터뷰에서 작가는 덤블도어의 불사조 퍽스가 7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했지만 7권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낚시거나 수정하느라 분량이 사라진듯.

작중 등장한 유일한 불사조 퍽스는 필살 저주인 아바다 케다브라에 맞고도 완전히 죽지 않았으며, 불길에 휩싸이며 아기새의 모습으로 변하기는 했지만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준 둘뿐인 사례. 다른 하나는 주인공 해리 포터. 다만 불사조의 영생 사이클상, 불길에 휩싸이며 아기로 변한것은 한번 죽었다 살아난것이기에 아바다 케다브라에 면역인 것은 아니다.

3.15.2 픽시(Pix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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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없지만 날 수 있으며, 키는 약 20센티미터가량에 파란색의 번쩍이는 몸을 지녔다.

장난을 좋아해 하늘을 날아다니며 얼빠진 인간을 보면 귀를 잡고 높은 곳에 올려놓는다.

2권에서 질데로이 록허트가 이들을 데려왔지만 처리하질 못하고 해리들에게 대신 맡겼다.

그 와중에 네빌은 이들에게 특히나 귀를 잡혀서 괴롭힘을 당했었다.(...)

게임판에서도 등장한다.

3.15.3 퍼프스캔(Puffsk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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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노란 털로 뒤덮인 공 모양의 퍼프스캔은 마법사 가정의 인기있는 애완동물이다.

5권에서 그리몰드 12번지를 '청소'할 때, 조지는 소파 밑에서 죽은 퍼프스캔의 둥지를 발견했다고 얘기했다.
신비한 동물 사전의 낙서에 따르면, 론이 한마리 키운 적이 있었다. 프레드가 블러저 대용으로 썼다고 한다.

3.16 Q

3.16.1 퀸타페드(Quinta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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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XX

신비한 동물 사전에 등장하는 마법 생물. 원작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으나 혼혈 왕자에서 잠깐 이 녀석의 뼈가 지나가듯 등장한다. 다만 이름은 나오지 않고 '다리 다섯 개 달린 생물 어쩌구저쩌구'로 언급된다. 영국의 한 황무지 섬에서만 서식하며, 인간의 고기를 가장 좋아한다. 때문에 지도 표시 불가 마법을 걸어놓은 상태.

이 생물의 유래에 대한 전설이 있는데, 옛적에 이 섬에는 맥클리버트와 맥분이라는 두 가문이 살았고, 이 두 가문의 수장이 결투를 벌이다가 맥클리버트의 수장이 죽는 사고가 일어났다. 화가 난 맥클리버트 가문 사람들은 맥분 가문을 습격해서 이들을 다리가 다섯 달린 생물로 바꾸어 버렸는데, 문제는 얘네가 사람보다 강해서 맥클리버트 가문을 죄다 몰살시켜 버렸다는 것. 이후 변신을 풀어줄 마법사는 한 명도 남지 않게 되어 그냥 그대로 쭉 살아가게 되었다고 한다. 굉장히 섬뜩하다...
이 전설의 사실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마법부의 신비한 동물 관리부에서 퀸타페드를 생포해 변신해제 마법을 써보려 한적은 있었으나 퀸타페드들이 완강히 저항해서 실패했다고.

해당 섬에는 지도등에 표시가 불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추적 불가 마법등등이 걸렸으며, 출입도 금지되었다고 한다.

3.17 R

3.17.1 레드 캡(Red Cap)

Red_Cap.png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국경지대에 있는, 싸움이 끊이지 않았던 저주받은 고성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사악한 요정의 일종. 붉은 모자를 쓰고 있다.

작고 뼈만 앙상하며 완고하게 생긴 노인의 모습으로, 입에는 긴 엄니 같은 이빨이 돌줄되어 있고, 손톱도 잔혹할 정도로 뾰족하다. 해가 저문 황야의 나그네가 그의 고성에 머무르게 되면, 어깨에 짊어진 도끼로 찍어 죽여서 붉은 모자를 새로운 피로 다시 물들인다고 한다. 십자가를 보여주면 이빨 한 개를 남기고 도망쳐버린다고 한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 등장하며, 리무스 루핀이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에 사용했다.

3.17.2 리엠(R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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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X

북부 아메리카와 극동지방에서 발견되는 매우 희귀한 짐승. 리엠의 피를 마시는 사람은 엄청난 힘을 얻게 되지만 리엠이 워낙 희귀하기에 그럴 가능성은 매우 적다.

3.17.3 런에스푸어(Runespoor)

등급: XXXX

머리가 3개 달린 2미터 정도의 뱀. 런에스푸어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지방의 작은 마을인 버키나 파소라고 할 수 있다.

런에스푸어는 특별히 사약한 성향을 갖고 있는 동물이 아니지만 오래전에 어둠의 마법사가 가장 좋아하는 애완 동물이 바로 이 짐승이었다. 파셀마우스의 기록에 따르면, 런에푸어의 머리는 제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된다.
왼쪽 머리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가운데 머리는 꿈을 꾸며 오른쪽 머리는 어떤 일에 대한 비판을 한다고 한다.

이 짐승의 알은 두뇌를 활성화 시키는 약의 재료로 쓰이며 매우 귀한 가치가 있다고 한다.

3.18 S

3.18.1 살라맨더(Salamander)

Salamander.png
기본적으로 눈부시게 하얀빛을 띄지만 열기에 따라 색이 바뀌는 도마뱀.

후추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몇시간 동안 불꽃 밖에서도 살아갈 수 있지만 자신이 태어난 불이 꺼지면 죽을 수밖에 없다.

게임판에서 등장한다.

3.18.2 스핑크스(Sphi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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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X

사자의 몸에 인간의 머리를 한 이집트의 생물. 지능이 뛰어나 수수께끼를 좋아하기에 이를 이용한 마법사들은 은신처를 보호해왔다.

4권 트리위저드에서 등장. 해리의 앞을 가로막기도 했다. 그리고 해리에게 수수께끼를 낸다.

3.18.3 스트릴러(Stre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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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마다 색을 바꾸는 거대한 아프리카 달팽이. 독한 물질을 분비해 주위의 식물들에게 해를 끼치지만 이들의 색 변화를 즐기는 마법사들은 애완용으로 기르기도 한다.

게임에서 적으로 등장.

3.19 T

3.19.1 트롤#s-3.4(T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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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12피트쯤 되고 몸무게 1톤이 넘는 못생긴 생물. 엄청난 괴력과 우둔함을 지녔으며 산, 숲, 강 등 서식지에 따라 모습과 유형이 다르다. 조악한 언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조금 지능이 있는 것들은 경비를 맡기도 한다.

1권의 할로윈에 등장, 론 위즐리는 쌍둥이 형 프레드와 조지에게서 호그와트는 신입생들을 트롤과 맞붙여서 마법 실력을 테스트한다는 말에 속았었다. 하지만 누군가가 지하 감옥에서 풀어놓은 트롤이 헤르미온느를 습격했기 때문에 해리와 론은 실제로 트롤과 싸우게 되고 해리, 론, 헤르미온느 삼총사가 친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3권에서 시리우스 블랙 때문에 위협을 느낀 뚱보 여인 그림을 위해 경비를 서주기도 했다.

5권에서 프레드와 조지가 전설적인 반항을 일으키며 사라진 후 해리의 파이어볼트를 지키기 위해 엄브릿지가 트롤을 고용했다는 소문이돌기도 했다.

참고로 작중 설정상 표준 마법사 시험 점수 체계는 높은 순서대로 O, E, A, P, D가 있는데, 해리 일행은 여태껏 D(Dreadful; 끔찍한)이 가장 낮은 점수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프레드&조지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사실 그 밑에 T라는 진정한 최악의 점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T란 다름아닌...Troll의 약자다.

신비한 동물 사전에는 트롤 항목에 그레고리 고일이라고 낙서가 되어 있다.

3.20 U

3.20.1 유니콘(Unic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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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과 은빛 털을 지닌 동물. 어렸을 때는 황금빛 털을 띄지만 성장해가면서 은빛 털을 지닌 말이 된다. 인간과의 접촉을 피하며, 여자인 경우에 그나마 접근하기가 쉽다. 유년기일때는 남자라도 접근이 쉬운편. 유년기의 유니콘은 성체보단 찾기가 쉬운편이다. 설탕 덩어리를 좋아하는거 같다. 뿔과 털, 피 모두 귀중한 마법재료로 사용되지만 마법의 약들중 유니콘의 피를 쓰는 마법의 약은 없는데 유니콘을 죽이는 것은 엄청나게 위험한 일이기 때문이다. 유니콘이 죽을 때 흘리는 피는 자기 보호 본능으로 인해서 엄청난 생명력을 가져다주는 대신에 그것을 복용하면 불완전하고 저주받은 삶을 살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켄타우로스 피렌체가 언급한 사실. 1권에서 유니콘의 피를 이용하려는 수상한 자가 목격되기도 했고, 그 후 신비한 동물 돌보기 수업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유니콘의 털은 요술지팡이의 마법 발현을 위한 핵심 재료로 쓰이며 털 한가닥당 10갈레온의 고가에 거래되는 상품이다. 아라고그를 보낸 해그리드를 위로해주던 슬러그혼이 해그리드의 방에 널린 유니콘의 털을 거저 얻어오기도 했다.

해그리드는 유니콘에게 치명적인 이빨이나 발톱, 독 같은것이 없다는 것에 실망했다고 한다. 별개 다 실망거리다

3.21 W

3.21.1 늑대인간(Were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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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XX

보름달이 되면 잔인한 모습을 보이는 늑대로 변신하는 사람. 늑대로 변했을때 물린 사람도 늑대인간이 되기에 일종의 마법 질병으로 취급된다. 비교적 최근에서야 모습이 변해도 이성을 유지하는 투구꽃 마법약이 개발되었지만, 재료들도 비싸고, 또 재료에 독성이 있어 조금만 실수해도 독극물이 되기에 제조하려면 세베루스 스네이프처럼 뛰어난 실력을 지닌 약제사가 필요하다.[19]

그런데 늑대인간들은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차별에 더해 1993 년 재정된 늑대인간 취직 금지법으로 마법사 사회에서는 취직이 불가능하고[20], 머글 사회에서도 보름마다 휴직해야 하는 특성상 제대로 된 취업이 힘들어 대부분이 극히 가난한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이 약은 그림의 떡. 루핀도 이 약이 개발되었을때 희망을 가졌다가, 가격을 알고 나서는 단 한모금도 맛볼 수 없을 거라며 절망했다고 말했다.

3권에서 리무스 루핀이 등장했고, 6권과 마지막권에서 나온 펜리르 그레이백이 마지막 싸움에서 다른 늑대인간들을 이끌고 볼드모트 편에 참전하였다.

해그리드가 호그와트 재학시절 늑대인간의 새끼를 기르려 했다는데 정작 늑대인간들은 자식이 자신의 늑대인간 인자를 물려 받을까봐 번식을 하지 않는단다.[21] 이에 대해서 작가가 해명을 했는데 늑대인간 남녀가 만월이 뜬 밤에 늑대인간화 했을때 교미해서 태어난 자식은 늑대인간 특유의 난폭성이 없고 인간급의 지능을 가진 늑대로 태어난다고 한다.

3.21.2 날개 달린 말(Winged h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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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XX~XXXXX

날개가 달린 말 종류를 총칭한다. 이들의 소유자는 정기적으로 각성 마법을 걸어야하는 의무를 지닌다. 프랑스의 마법학교인 보바통의 마차를 끌던 말도 날개 달린 말이다. 아래 항목의 세스트랄도 이 쪽으로 분류된다.

3.21.2.1 세스트랄(Thestrals)

문서 참조.

3.22 V

3.22.1 뱀파이어(Vampire)

뱀파이어가 강력한 존재로 등장하는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과는 다르게 해리포터 시리즈에서는 등장이 많지 않고 활약도 없다.

1권에서는 퀴렐이 뱀파이어를 물리친 후에 뱀파이어를 두려워하게 되어 터번에 마늘을 쌓아두느라 머리에서 냄새가 난다고 학생들이 추측하는 장면 정도에서만 언급된다.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6권에서 슬러그혼의 제자가 데려온 초식 뱀파이어[22] 샹귀니 정도지만 그 조차도 비중은 엑스트라 수준. 여러 관련된 전승이 있는 동유럽에만 유명한 흡혈귀들이 서식한다는 설정일지도 모른다.

3.22.2 벨라(Veela)

동유럽 신화의 물의 님프. 평상시에는 높은 지성을 지니며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취하고 있지만 화가 나면 새의 모습을 드러내 불덩이를 날린다. 이들의 춤은 외모와 더불어 남성을 홀리며 종종 인간과의 혼혈이 나오기도 하는데 플뢰르 델라쿠르와 여동생 가브리엘은 할머니로 벨라를 두고 있어 아름다운 외모를 물려받았다.

퀴디치 월드컵에서 불가리아 팀의 마스코트로 나와 레프리콘과 신경전을 벌였으며 이들의 춤으로 인해 해리와 론은 그녀들의 관심을 끌기위해서 경기장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던것은 물론이고 경기장에 있는 남성들, 심지어는 심판마저도 마음을 홀렸었다. 해리도 처음에는 홀렸는데, 헤르미온느가 깔깔 웃으면서 심판을 가르키는 걸 알게 된 해리가 옴니큘러로 심판을 봤더니, 몸매를 과시한다고 보디빌더처럼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3.23 기타 (한때는 인간이었던 존재)

한때는 인간이었으나 마법의 힘으로 죽은 후에도 움직임을 유지하는 존재들. 엄밀히 말하면 생물이 아니다.

3.23.1 유령(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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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네 기숙사의 유령들. 좌측부터 파투성이 바론(슬리데린), 뚱보 프라이어(후플푸프), 니콜라스 드 밈시 포르핑턴 경(일명 목이 달랑달랑한 닉, 그리핀도르), 헬레나 레번클로.(회색 숙녀 호그와트의 네 창립자이자 레번클로 기숙사를 만든 로웨나 레번클로의 딸)

유령은 동물도 아니고 인류로 분류되지도 않으며 생물조차 아니다. 유령들은 인간 대접을 받기를 원하지만, 정부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반투명하게 죽기 전의 모습을 유지하는 이들은 삶에 미련이 남아 세상을 떠도는 것이며, 이들을 지나가면 몸이 차가워지는 불쾌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호그와트에도 각종 유령이 존재하며 기숙사를 대표하는 유령도 존재한다. 이미 마지막 권에선 여러 가지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여담으로 유령들의 지식과 사고방식은 생전의 것으로 고정되어 있다.

3.23.1.1 등장하는 유령

3.23.2 인페리우스(Infe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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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리우스 설정화, 혐오스러울스 있으니 클릭시 주의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좀비와는 다르게 어둠의 마법으로 되살아난 시체. 말은 할 수 있지만 의지가 없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며 그저 주인의 명령을 지킬뿐이다.

인페리우스를 물리치는 덤블도어

대부분의 주문에 내성이 있는 이들을 확실히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은 빛과 불을 이용하는 것이다.

6권에서 스네이프가 어둠의 마법 방어술에서 설명했으며[23] 6권 종반부에 호수에서 가라앉은 채로 등장. 물에 닿자마자 움직이며 호크룩스를 탐색하는 해리와 덤블도어를 습격, 덤블도어의 위엄넘치는 파이어 스톰으로 퇴치되었고 출연 끝.

7권에서 마지막 싸움에 등장하지 않았다.[24] 여담으로 2014년 아이티에서 열린 퀴디치 월드컵에서는 인페리우스로 인한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3.24 기타 (생물이 아닌 존재)

[1]
영어로는 마법 생물을 가리키는 beast와 구분하기 위해 Non-being으로 칭해지며, 생물이라기보다 영적인 존재에 가깝다. 애시당초 살아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죽지도 않으며, 마법사가 아닌 머글들은 디멘터가 일으키는 절망감과 같은 간접적인 방식을 통해서만 이들을 지각할 수 있다. 설정상 인간 본연의 감정에서 생겨나며 인간의 감정을 먹고 살아간다.

3.24.1 보가트(Bogg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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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에 등장. 리무스 루핀의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에서 소개된다. 옷장이나 침대 밑 같은 어둡고 좁은 곳에 숨어 사는 생물로, 어떤 모양으로도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괴물이다. 사람을 보면 그가 가장 무서워하는 모습으로 변하여 겁을 주는 습성이 있다. 여러 사람이 있을 때에는 어떤 사람에게 맞춰야 할 지 혼란에 빠진다. 실제로 루핀은 그런 오류를 범한 보가트를 봤다고 한다. 둘을 동시에 겁주려고 했지만 겁은 커녕 어이가 없었다고. 리디큘러스 주문을 통해 보가트를 시전자가 상상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만들 수 있으며 보가트를 퇴치하려면 웃음 소리를 내면 된다...
해리가 페트로누스를 불러내는 연습을 하기 위해 보가트를 대면했을때 보가트가 디멘터로 변하자 원본 디멘터처럼 교실에 냉기와 어둠이 들이차고 해리 본인은 절망과 트라우마를 느낀 것을 보면 특정 생물의 모습을 복제할 때는 해당 생물의 외양 뿐 아니라 마법적인 능력도 복제할 수 있는 듯 하다. 바실리스크를 떠올렸으면 그대로 소설 끝났을지도

사람이 없는 곳에 혼자 있을 때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불명이나, 매드아이 무디는 마법의 눈으로 혼자 있는 보가트를 볼 수 있다. 이는 마법의 눈 자체의 능력이 아니라, 마법의 눈을 이용하여 보가트를 볼 때에는 보가트는 마법의 눈 소유자가 자신을 보는 줄 모르기 때문에 변신을 하지 않고 원래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다.

4권에서는 미궁에서 등장하며, 5권에서도 몰리에게 겁을 주는 역으로 등장한다.

현실의 보가트는 영국의 민간전승으로 집에 들러붙어 못된 장난을 치는 정령이며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킨다, 가축들에게 씌여 이상한 행동을 하게 한다, 모습을 바꾼다, 브라우니에게 못되게 굴면 보가트로 변한다, 보가트 몰래 이사를 가지 않으면 따라온다는 등 다양한 전승이 존재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보가트의 여러 전승 중 '모습을 바꾼다'만 차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독자적인 설정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여장 스네이프를 위해 등장한 생물이다

3.24.2 디멘터 (Dementor)

문서 참조.

3.24.3 소리의 요정 (Poltergeist)

혼돈의 화신. 한 장소(특히 어린아이들이 있는 곳)에 지속적으로 머무르며 물건을 부수고 샹들리에를 떨어뜨리거나 칠판에 낙서를 하거나 열쇠구멍을 껌으로 막아 버리는 등 온갖 말썽을 피운다. 작중에서 중요한 소재로 언급된 일은 없으나, 1권부터 7권까지 감초 역할로 개근한 피브스가 이에 해당한다.

3.25 참고 문헌

  • Newt Scamander, J. K. Rowling (2001), "Fantastic Beasts & Where To Find Them", London:Scholastic Press, 42p.
  • 뉴트 스캐맨더, J. K. Rowling, 최인자 옮김 (2001), 『신비한 동물 사전』 서울:문학수첩, 109p.
  1. 금지된 숲 파트에서 피렌체가 말하길 "유니콘을 죽이는건 엄청난 일이야. 자포자기하고 바닥 인생을 사는 놈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일이지. 유니콘의 피는 죽음의 문턱에 이른 사람도 되살리수 있지만 자기 목숨 구하려고 고결하고 방어능력이 없는 것을 죽이면 그 피가 입에 닿는 순간 불완전하고 저주받은 삶을 살게 되지." 라고 말한다.
  2. 실제 발간된 신비한 동물 사전은 론과 해리가 쓰던 걸 복사했다는 설정인데, 애크로맨투라 항목에 이런 식으로 낙서가 되어 있다. 아라고그의 일족과 만났었던 일이 매우 인상 깊었던 모양이다.
  3. 이게 밝혀졌다면 해그리드는 설령 누명을 쓰지 않았더라도 퇴학감이었다고 한다.
  4. 본래 바실리스크는 반사 반계의 모습이다.
  5. 영화판 죽음의 성물을 보면 해리가 그리핀도르의 칼로 죽이고 비밀의 방에 방치된 6년 사이에 몸은 썩어서 뼈만 남은 모습으로 나온다.
  6. 교배 실험으로 신종을 만들어내는 것은 금지되고 있다. 해그리드도 알고 있었는지 리타 스키터가 이에 대해 언급하자 대답을 회피했다.
  7. 불게는 보호받아야할 희귀종이며 만티코어는 위험등급이 용,바실리스크등의 괴수들과 동급으로 최고인 XXXXX 에 분류되어 있는 극도로 강력하고 위험한 생물이며, 당연히 사육이나 거래, 포획등도 금지되어 있다. 만티코어 교배종이라는게 사실일 경우, 만티코어를 어떻게 제어해서 교배시켰냐도 문제이지만 대체 어디서 어떻게 만티코어를 구해왔느냐도 문제. 불법교배 외에도 만티코어를 건드린 것도 아즈카반에 갈만한 일이다. 그런데 그런 생물을 학생들 수업에 써먹었으니... 그보다 만티코어를 제어한 해그리드는 진정한 능력자다 비스트 테이머?
  8. 고인에 대한 모욕이 아니라 그들만의 조의 표시이며 켄타우로스의 관습이다.
  9. 인간들의 지위같은 것은 거들떠 보지도 않기 때문에 마법부 차관이라는 고위직의 돌로레스 엄브릿지가 자신들을 모욕하자 바로 잡아서 숲속으로 끌고 갔다.
  10. 해그리드가 자신들의 숲에 들어왔을 때도 같이 있던 해리 일행을 봐서 공격하지 않았다.
  11. 그때 해리를 해그리드의 자식으로 착각했으나 옆에 있던 켄타우로스들이 학생이라고 정정해준다.
  12. 그리핀 도르의 칼을 비롯한 호그와트 창시자들의 물건들은 모두 이들이 만들었다.
  13. 죽음을 먹는 자를 피해 도망친 불사조 기사단원들이 서로를 확인하기 위해 질문할때, 루핀이 해리에게 물어본 녀석이다.
  14. 그리핀이 지상의 암말과 관계를(?!) 맻어 둘 사이에서 탄생되었다고 한다.
  15. 삽화들은 보면 거의 대형견과 비슷한 사이즈다.
  16. 스네이프는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은게 분명해!
  17. 이때 CG가 너무 티난다 카더라...
  18. 물밖에서는 찢어지는 듯한 괴성으로 들린다.
  19. 재료 값에 제작비까지 더해지면 엄청나게 값이 나갈텐데 보통 늑대인간들은 운둔생활을 해 지갑사정이 나쁘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하다. 3권에서 루핀의 경우 스네이프덕에 복용할 수 있었다.
  20. 이 법을 만든 건 바로 돌로레스 엄브릿지. 인간이 아닌 생물을 극도로 혐오하는 그녀다운 짓이다.
  21. 루핀도 아내 님파도라 통스가 임신했을때 이를 언급하며 거의 제정신이 아닌 모습을 보였었다. 다행히 에드워드 루핀은 인자를 물려받지 않았다. 다만 이게 50%의 확률을 뚫고 통스의 인자를 물려받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유전되지 않는건지는 불명.
  22. 하지만 파티에서 호시탐탐 여학생의 목덜미를 노리고 있었다.
  23. 이와중에 먼던구스 플레처가 강도질을 했다는 언급을 했다.
  24. 약점이 확실한데다가 이미지를 의식한것도 있는것 같다. 학교를 공격하는데 시체 군단을 이끈다면 좋을 리가 없다.
  25. 영화판에서는 뱀으로 나오며 삐에로 인형으로 변했다.
  26. 론은 단순히 거미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털 달린 다리를 움직이는 거미를 무서워 하는 것이다. 죽은 거미도 다리를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무섭지 않다고 한다.
  27.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루핀의 정체를 눈치채는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28. 첫 실기수업때는 아쉽게도 보가트를 퇴치할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루핀 교수가 출제한 어둠의 마법 방어술 학기말 실기시험에서 모든 과목에서 낙제했다고 말하는 맥고나걸 교수로 변한 보가트를 만나 멘붕하여 중도탈락하고 말았다(...). 즉, 헤르미온느가 진짜로 무서워하는 것은 낙제. 이 시험은 해리가 표준 마법사 시험의 어둠의 마법 방어술과 함께 헤르미온느에게 성적상 앞섰던 둘 뿐인 시험이기도 하다.
  29. 몰리가 가족들을 엄청 소중히 여기며, 해리를 진짜 자기 가족처럼 여긴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30. 혼혈왕자에 실린 인터뷰에서 언급, 볼드모트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으로 그 죽음을 피하기 위해 호크룩스까지 만들었다.
  31. 덤블도어가 과거에 있었던 일을 얼마나 후회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