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바운스볼
목차
- 1 개요
- 2 월드별 설명
- 2.1 지하(Under World)
- 2.2 지상(Ground)
- 2.3 하늘(Sky)
- 2.4 우주(Space)
- 2.5 화성(Mars)
- 2.6 목성(Jupiter)
- 2.7 토성(Saturn)
- 2.8 천왕성(Uranus)
- 2.9 해왕성(Neptune)
- 2.10 카이퍼 벨트(Kuiper Belt)
- 2.11 오르트 구름(Oort Cloud)
- 2.12 알파 센타우리(Alpha Centauri)
- 2.13 엡실론 에리다니(Epsilon Eridani)
- 2.14 글리제 581(Gliese 581)
- 2.15 벨레로폰(Bellerophon)
- 2.16 알골(Algol)
- 2.17 베텔게우스(Betelgeuse)
- 2.18 말머리 성운(Horsehead Nebula)
- 2.19 VV 시퍼이 A(VV Cephei A)
- 2.20 게 성운(Crab Nebula)
- 2.21 초신성(Supernova)
- 2.22 블랙홀(Black Hole)
- 2.23 우리 은하(Milky Way)
- 2.24 마젤란 성운(Magellanic Clouds)
- 2.25 안드로메다(Andromeda)
- 2.26 퀘이사(Quasar)
- 2.27 빅뱅 (Big Bang)
- 2.28 무, 공허(nothingness)
- 2.29 갈 시간 (Time to go)
- 2.30 플랑크 (Planck)
- 2.31 최초의 은하 (First Galaxy)
- 2.32 미확인 행성 (Unknown Planet)
- 2.33 태양계(Solar system)
- 2.34 트리톤 (Triton)
- 2.35 미란다 (Miranda)
- 2.36 오베론 (Oberon)
- 2.37 판도라 (Pandora)
- 2.38 타이탄 (Titan)
- 2.39 [[에우로파|]] (Europa)
- 3 참고
- 4 여담
1 개요
2023-08-04 20:00:18 기준으로 바운스볼 오리지널의 월드는 다음과 같다. 참고로 iOS는 초신성까지 업데이트된 상태. 초신성 업데이트가 된지 2년이 넘었다[1]
순번 | 이름 | 이름(영문) | 추가 날짜[2] | 버전 |
1 | 지하 | Under World | (초창기) 2012년 7월경 | |
2 | 지상 | Ground | ||
3 | 하늘 | Sky | ||
4 | 우주 | Space | 2012년 7월 ~9월경 | |
5 | 화성 | Mars | ||
6 | 목성 | Jupiter | ||
7 | 토성 | Saturn | ||
8 | 천왕성 | Uranus | 2012-09-15 * | |
9 | 해왕성 | Neptune | 2012-09-22 * | |
10 | 카이퍼 벨트 | Kuiper Belt | 2012-10-03 * | |
11 | 오르트 구름 | Oort Cloud | 2012-10-15 * | |
12 | 알파 센타우리 | Alpha Centauri | 2012-10-25 | |
13 | 엡실론 에리다니 | Epsilon Eridani | 2012-11-09 | |
14 | 글리제 581 | Gliese 581 | 2012-11-29 | |
15 | 벨레로폰 | Bellerophon | 2012-12-15 | |
16 | 알골 | Algol | 2012-12-29 | 2.1.4.0 |
17 | 베텔게우스 | Betelgeuse | 2013-01-09 | 2.1.5.0 |
18 | 말머리 성운 | Horsehead Nebula | 2013-01-27 | 2.1.6.0 |
19 | VV 시퍼이 A | VV Cephei A | 2013-02-15 | 2.1.7.0 |
20 | 게 성운 | Crab Nebula | 2013-03-03 | 2.1.8.0 |
21 | 초신성 | Supernova | 2013-03-30 | 3.0.1.0 |
22 | 블랙홀 | Black Hole | 2013-04-28 | 3.0.2.0 |
23 | 은하수 | Milky Way | 2013-05-27 | 3.0.3.0 |
24 | 마젤란 성운 | Magellanic Clouds | 2013-06-26 | 3.0.4.0 |
25 | 안드로메다 | Andromeda | 2013-07-29 | 4.0.1.0 |
26 | 퀘이사 | Quasar | 2013-08-22 | 4.0.2.0 |
27 | 빅뱅 | Big Bang | 2013-10-16 | 4.0.3.0 |
28 | 무, 공허 | Nothingness | 2014-01-16 | 4.0.4.0 |
29 | 갈 시간 | Time to Go | 2014-02-23 | 4.0.5.0 |
30 | 플랑크 | Planck | 2014-03-24 | 4.0.6.0 |
31 | 최초의 은하 | First Galaxy | 2014-05-31 | 4.0.7.0 |
32 | 미확인 행성 | Unknown Planet | 2014-07-17 | 4.0.8.0 |
33 | 태양계 | Solar System | 2014-09-13 | 4.0.9.0 |
34 | 트리톤 | Triton | 2014-12-07 | 4.1.0.0 |
35 | 미란다 | Miranda | 2015-01-14 | 4.1.1.0 |
36 | 오베론 | Oberon | 2015-02-23 | 4.1.2.0 |
37 | 판도라 | Pandora | 2015-04-27 | 4.1.3.0 |
38 | 타이탄 | Titan | 2015-09-05 | 4.1.4.0 |
39 | 에우로파 | Europa | 2016-05-02 | 4.1.5.0 |
※2023-08-04 20:00:18 기준 최신 버전: 4.1.5.2
에우로파까지 총 39개의 월드가 존재한다. 땅 속에서 하늘로 올라가다가 기어이 지구, 태양계, 우리은하를 뚫고 안드로메다까지 가는 걸로 모자라 온갖 듣도 보도 못한 영역을 거쳐 끝내 無의 세계를 넘어 우주의 역사를 따라오고 위성까지 돌아오는 불가사의의 스케일을 보여준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먼치킨물 소재가 다 떨어지면 평행우주로? '미확인 행성'은 태양계가 형성될 무렵의 원시 행성인 듯하다. 전체적으로 지구에서 출발해 우주를 전부 여행하고 과거로 되돌아가서[3] 우주의 탄생을 지켜보고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스토리인 듯하다. 실제로 해왕성, 천왕성, 토성, 그리고 목성의 위성까지 나왔다. 달이나 태양, 아니면 지구에서 끌날까? 다시 지하로 갈 지도 모른다 돌아오면 지하가 지옥이 돼서 맞이할 거다
각 월드에 대한 설명은 하단 참조.
1.1 전반적인 월드의 흐름
각 월드의 스테이지 수는 각각 21개씩이다. 각 스테이지마다 EASY와 HARD 버전이 각각 존재하므로 실제 스테이지 수는 월드 당 42개이다. 같은 스테이지 내에서 EASY와 HARD의 차이가 하나 둘 눈에 띄지만, 24-3과 같이 차이가 극히 작은 경우도 존재한다. 한편 4.0.0.0버전에서 업데이트된 소셜 플레이 모드에서 116개가 추가됐으며, 4.0.2.3버전에서 15개 스테이지가 다시 추가됐다.
즉 2023-08-04 20:00:18, 안드로이드 버전 기준으로 공식 스테이지의 수는 총 (21 × 2 × 39) + 131 = 1,769개. 하루에 Easy/ Hard 난이도 중 한 쪽만 꾸준히 10단계씩 진행한다 해도 80일 이상 소요될 정도로 방대한 양을 자랑한다. 게다가 2013년 3월 7일 업데이트로 직접 맵을 만들 수 있는 맵에디터와 다른 유저들과 공유가 가능한 맵스토어가 추가되면서 실제로 할 수 있는 스테이지 수는 훨씬 많다.[4]
단, iOS 버전은 안드로이드 버전보다 업데이트가 더디는가 싶더니 2014년 4월 이후로 업데이트 소식이 없다.
월드의 난이도는 해왕성까지는 점차 높아지다가, 이후 평이한 월드들과 어려운 월드 하나가 번갈아 등장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 '피크'에 해당되는 월드로는 해왕성(9), 벨레로폰(15), 게성운(20), 마젤란 성운(24)에 이어 플랑크(30), 최초의 은하(31), 미확인 행성(32) 3연속, 그리고 오베론(36),판도라(37),타이탄(38) 또 3연속 업데이트 시격이 벌어지는 대신에 스테이지는 어려워졌다. 트리톤 업데이트 이후로 주기가 다시 5~6주정도로 좁혀졌다가 다시 2달, 4달로 간격이 늘어나고 엄청 어려운 레벨이 등장하였다.
한편 월드를 이루는 공식 스테이지의 특징에도 변화가 있다. 처음에는 등장하는 아이템이 적기 때문에 튜토리얼 위주로 진행된다. 태양계 월드로 들어가면서 감전 장치 & 낙석 파티 단순한 패턴에 인내력 싸움으로 이루어진다. 태양계를 벗어나는 단계에선 다양한 아이템이 나오면서 퍼즐 요소가 하나 둘씩 가미된다. 초신성 이후로는 스테이지를 이루는 블록이나 아이템의 수가 적어지고, 정갈한 구성에 까다로운 컨트롤을 요구하는 양상으로 변화한다. 최초의 은하 이후로는 최신 아이템 위주로 단순 패턴이 자주 나온다.
2 월드별 설명
2.1 지하(Under World)
가끔 underground라고 하는사람이 보인다
가장 기본적인 스테이지. 튜토리얼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
이 월드에서 등장하는 오브젝트로 소멸 발판, 상승 발판, 가시, 그리고 직진이 있다. 각각 3단계, 5단계, 7단계, 9단계에서 최초로 등장한다. 원래 바운스볼은 튀어 오를 때마다 한 칸(정확히는 1.4~1.5칸)씩 올라갈 수 있지만 상승 발판을 이용하면 한 번에 세 칸까지 올라갈 수 있다. 직진 장치를 타면 초당 10.0칸의 속도로 날아간다. 추가로 1-15스테이지에선 움직이는 리프트와 전환점도 등장한다.
여담으로 4.1.0.6 버전 이후 언더월드의 여러 스테이지가 바뀌었다. 별이 한 개 밖에 없었던 예전과는 달리 별이 여럿 추가됐으며, 일부 블록의 배치도 달라졌다.
2.2 지상(Ground)
대시 아이템이 처음 나오는 월드. 더블 터치로 조작할 수 있다. 2-5와 같이 바닥 없이 연달아 뛰어야 하는 스테이지가 나오기도 하지만 역시 대시에 익숙해진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이 대시 아이템으로 공은 3칸 이상 벌어진 낭떠러지를 건널 수 있다(물론 맨 몸으로 3칸 낭떠러지를 건널 수도 있다). 가능한 최대 간격은 6칸이며, 컨트롤을 잘 한다면 7칸 낭떠러지까지 매우 가까스로 건널 수 있다. 또한 이 아이템이 발동하는 순간 바운스볼의 움직임이 살짝 위로 향한다.[5] 이 때문에 공이 한 번 튀어서 두 칸 위에 있는 큰 별을 스치듯이 먹을 수 있다. 18-3 스테이지에서 이런 현상으로 별을 바로 먹을 수 있었으나 다음 월드가 나오면서 수정됐다.
2.3 하늘(Sky)
슬슬 난이도가 높아지는 듯하나, 여전히 평이한 수준. 최초로 등장하는 오브젝트가 없는 유일한 월드이다. 굳이 새로 나온 구성 요소를 들자면 연속 직진 구간 정도. 하지만 그마저 까다로운 타이밍이 요구되진 않는다.
여담이지만 천왕성이 나올 때, 3-15스테이지에 본래 없던 블록이 추가돼서 클리어를 못 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다. 이 버그는 후에 다시 고쳐졌다.
차라리 이스테이지에서 움직이는 리프트 블럭을 새로 넣지
2.4 우주(Space)
움직이는 리프트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주기적으로 깜빡이는 파란 블록이 추가되었다. 여기서부터 슬슬 타이밍 싸움이 시작된다. 초심자에게는 이 월드부터 멘붕이 올 수 있다. 물론 해왕성이나 게성운,마젤란 성운에서 겪는 멘붕에 비하면 약과다
리프트 블록은 1-15, 2-15 스테이지에서 잠깐 나오다가 이 월드에서 빈번하게 나온다. 하나씩 움직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두 개 이상이 나란히 붙어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움직이는 속도는 제각각이지만 대개 초당 3칸 정도 움직인다. 세로 리프트는 4-12에서 최초로 등장하며, 31-10에서는 두 개가 붙은 세로 리프트를 볼 수 있다.
허공 블록은 리프트의 방향을 바꿔주는 역할만을 한다. 공에게는 건드려지지 않고 방해도 안 된다. 처음에는 허공 블록이 없어[6] 더 쉬웠다(...).
4단계부터 나오는 깜박이 블록은 활성화가 되었을 때만 밟을 수 있으며, 비활성화되면…… 으아아아아아 맵에디터 기준으로 2.8~2.9초 활성 상태, 1.7~1.8초 비활성 상태를 반복한다. 이 깜박이블록은 우주와 이후 몇 월드에서만 등장하고 천왕성쯤 가면 빈도가 현저히 줄어든다.[7] 그러다가 초신성이 나오면서 갑자기 빈번하게 나타난다. 참고로 초신성이 추가될 때 파란 네모에 검은 테두리였던 것이 연한 하늘색으로 바뀌었다.
이미지가 지구인데, 영어 Space에는 지구라는 뜻도 있다. 이 게임에서는 바운스볼이 열권을 돌파하고 우주로 들어선 직후를 뜻함을 짐작할 수 있다. 도대체 바운스볼은 무슨 소재이기에 대기권을 돌파해도 정상이지 여담으로 9단계에서 특정한 횟수동안 계속 플레이하면 리프트 블럭이 넓어진다(?!) 아래에서 부터 첫번째와 두번째 블럭은 3칸이 되고 세번째 블럭은 2칸이 된다.덕분에 별 따먹는게 쉬워졌다. 아마 그래픽 오류로 보인다.
2.5 화성(Mars)
닿는 순간 공을 터뜨리는 감전기와 밟으면 떨어지는 하강블록이 추가됐다. 우주에 나오던 장애물과 대시와 함께 짬뽕이 되면 멘탈은 승천한다.
감전기는 1단계에서 최초로 등장한다. 가시와는 달리 어떤 방향으로 닿아서도 안 된다. 그 때문인지 태양계 월드에서 가시를 거의 대체하다시피 장애물을 대표했다. 다만 번개 형상에 닿지만 않으면 된다. 초신성 이후로는 뜸해진다. 특이현상으로 바운스볼은 번개 사이를 가까스로 지나갈 수 있다. 대각선으로 배치된 상황뿐만 아니라 가로로 배열되더라도 가능하다. 바운스볼의 크기는 0.4칸 정도인데, 이 번개 형상의 크기가 0.6칸정도이기 때문이다.[8] 이는 소셜 플레이에서 시간을 단축시키는 대표적인 기술로 활용된다. 그리고 세로로 배열되어 있더라도 최초의 은하에 나오는 원형 대시로 극악의 확률로 통과할 수 있다!
하강 블록은 2단계에서 처음으로 나온다. 원래 이 블록은 항상 연한 하늘색을 띠는 형태였지만, 4.1.1.0 버전부터 밟으면 2.5D와 같이 색이 진해지는 걸로 바뀌었다.
2.6 목성(Jupiter)
점프 아이템이 최초로 나오는 월드. 여기서부터 헬게이트가 열린다. 사실 이미 열린 사람도 있을 것이다. 조작하는 방법은 대시와 같지만, 이 아이템은 위로 발동한다. 2단 점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아이템 하나로 공은 한 번에 세 칸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수평 방향으로는 5칸 벌어진 낭떠러지를 건널 수 있다. 나중으로 가면서 이 아이템을 이용한 스테이지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 여러 점프 아이템이 세로로 배열된 곳에서 바닥 없이 올라가야 되는가 하면, 가로로 배열된 곳에서 바닥 없이 앞으로 연달아 나아가는 구간도 나온다.
6-11 스테이지부터 좌우로 긴 맵(장맵)이 등장한다. 하지만 오르트 구름까지 자주 등장하다 그 후로 빈도가 급격히 낮아지며, VV시퍼이A 이후로는 25-17, 25-18, 32-17, 32-19, 그리고 34-20 스테이지를 제외하고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일반 맵의 크기는 25×15이며, 긴 맵은 35×15 크기를 가진다. 물론 앞서 언급한 마지막 다섯 단계는 좀더 길다.
또한 6-14 스테이지에서 작은 별이 최초로 등장한다. 판정 크기가 차이점이다. 대표적인 예로 알파 센타우리 21단계의 마지막 꼬마 별 먹는 차례에서 난이도가 매우 높아진다.
꼼수 있는 스테이지: 10
2.7 토성(Saturn)
이제부터 쭉~ 플레이어를 악랄하게 괴롭힐 위에서 떨어지는 파란 낙석이 추가되었다. 어느 방향이든 간에 공이 이 낙석에 닿으면 터진다. 1픽셀이라도 공에 스치면 그대로 공을 터트릴 정도로 판정이 까다롭다. 그러나, 볼이 낙석과 함께 떨어질 경우, 미미한 확률로 통과해간다.[9]볼이 더 빨리 떨어지면...안습...
그나마 초반까지는 별다른 장애물 없이 낙석 단독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할 만 하다. 하지만 이후 낙석 여러 개가 함께 떨어지거나 탄막이나 융단폭격 형태를 이룬다든지, 이후 여러 가지 장애물이나 특수발판과 조합 된다면……
참고로 맵에디터에서는 낙석이 생성되는 주기가 거의 정확히 1초이다.
꼼수 있는 스테이지: 9
2.8 천왕성(Uranus)
그냥 먹을 수 없는 투명한 별들이 최초로 나온다. 특정 오브젝트를 별 센서에 넣으면 먹을 수 있는 노란 별이 된다. 카이퍼 벨트에 나오는 전동 블록은 원래 별 스위치는 킬 수 없었으나 4.0.4.0 버전에서 킬 수 있도록 바뀌었다. 하지만 베텔게우스에서 나오는 공중 표창은 키지 못한다.
6단계에서 블록에 붙어서 주위를 빙빙 도는 회전표창이 최초로 출몰한다. 닿으면 공이 터지고, 낙석 못지 않게 까다롭다. 각각의 속도도 전부 다르다. 하지만 세부 설정이 복잡한 탓인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꼼수 있는 스테이지: 18
2.9 해왕성(Neptune)
1차 헬게이트
일회용 상승발판이 추가되었다. 이 상승발판의 점프력은 일반 상승발판보다 한 칸 더 높으며(일반 3.3칸, 일회용 4.3칸 상승), 이를 이용해서 머리를 써야 하는 스테이지가 상당히 많아진다. 장애물들도 억척스럽게 나오므로 심히 골치가 아파진다. 컨트롤이 안 되면 가장 고생하는 월드.
벨레로폰 이전까진 컨트롤 난이도가 해왕성에서 정점을 찍는다. 해왕성 이후 9-20스테이지 HARD와 맞먹는 컨트롤 레벨이 한동안 나오지 않을 정도. 대신 퍼즐 난이도가 높아지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4.1.1.0 버전에서 직진 장치 작동 방식이 바뀌었다. 원래 9-20 스테이지는 직진 장치에 들어갈 때 꾹 눌러서 바로 하강해야 하는데, 곧바로 하강할 수 없는 구조로 바뀌면서 4.1.1.1 버전에서는 9-20 스테이지의 직진-번개 구간 공백이 넓어졌다. 참고로 이는 오베론 오브젝트와 관련이 있다. 맨 밑 문단 항목 참조.
꼼수가 없어진 스테이지: 2, 13, 15
2.10 카이퍼 벨트(Kuiper Belt)
이제 명왕성이 나올 거라 생각한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깬 스테이지.[10]
전력을 ON/OFF하는 전기 스위치가 추가되었다. 전력을 끄면 감전기들이 전부 사라지는 대신 움직이는 블록도 멈춘다. 이 요소가 퍼즐로 작용하는 스테이지가 꽤 많다. 이 장치가 없을 경우 맵은 기본적으로 ON 상태를 유지한다. 감전기는 원래 OFF 상태에서 완전히 형체를 감췄는데, 4.0.2.1 버전에서 번개의 형상이 남도록 바뀌다가 4.0.2.3부터 모양이 연해지도록 고쳐졌다.
10-10스테이지부터 상하 방향으로 화살표가 그려진 전동블록도 나온다. 이 블록은 전력을 키면 화살표 방향으로 한 칸 움직이고, 끄면 화살표 반대 방향으로 한 칸 이동한다. 16-11스테이지에선 좌우 화살표가 그려진 전동문이 최초로 나온다.
카이퍼 벨트의 마지막 스테이지는 욕이 절로 나오는 단계로 유명하다. 그 자체로도 어렵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시도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아 나중에서야 올바른 방법으로 간다고 한다.
꼼수 있는 스테이지: 4, 13, 15(EASY)
2.11 오르트 구름(Oort Cloud)
밟으면 화살표 방향대로 1칸씩 움직이는 단칸 이동기가 추가됐다. 대부분 움직이는 리프트 대신 이것이 나온다. 세밀한 컨트롤이 안 되면 몇 번이고 죽겠지만 적응하면 별로 어렵진 않다. 또한 HARD의 경우 천왕성부터 등장한 2줄로 늘어선 별도 꽤나 나오는데 이 역시 여기까지 온 유저의 발목을 잡긴 역부족. 물론 힘들게 깨고 마지막에 두 줄짜리 별을 먹을 때 까딱 하나 빼먹는 순간은…… 묵념
이 블록을 밟는 순간 잠시 사라지고 0.2초쯤 뒤에 바로 다음 칸에 나타난다. 이 시간 지연 현상으로 인해 주의해야 하는 상황이 있으니, 대표적으로 단칸 이동기의 다음 칸이 막혀있는데 아래에 레이저가 있을 때이다. 블록이 제자리에서 깜빡이면서 아래에 막혔던 레이저가 갑자기 나와 공을 위협할 수 있다. 공식맵 중에선 31-9 스테이지가 그 예가 되겠다.
여담이지만, 11-8스테이지에서 아래에 단칸 이동기가 없어서 깰 수 없는 버그가 있었는데, 후에 다시 고쳐졌다. 항암제(...)가 필요하다고 한다. 11-21스테이지는 스킵 자체가 안된다.
꼼수 있는 스테이지: 2(EASY), 12
2.12 알파 센타우리(Alpha Centauri)
공이 들어가서 상하좌우 중 한 방향으로 튀어나오는 4방향 발사대가 추가됐다. 블록의 화살표 중에서 플레이어가 보낼 방향의 화살표가 켜질 때 터치하면 공이 발사된다. 화살표가 한 바퀴 돌아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거의 정확히 1초이다. 방향은 처음에는 위쪽 화살표부터 켜진다. 그리고 발사되고 나서 공이 다시 이 장치에 들어가면 발사되었던 방향 다음 화살표부터 켜진다. 화살표가 켜지기 전에 발사할 경우 처음에는 왼쪽이 기본값이며, 다음에 공이 다시 들어오고 바로 쏘면 이전에 발사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일반 발사대는 달리 쏘아진 후 터치로 중간에 공을 떨어뜨릴 수 없다. 일단 발사되면 벽에 부딪힐 때까지 가야 하는 셈.
발사되고 나서 컨트롤이 묶이는 특징 때문에 발사 장치를 기점으로 직선으로 쭉 따라갈 때 감전기가 곳곳에 설치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맵에디터가 나오면서 유저들이 오브젝트 배치를 자유롭게 할 때, 플레이 시 감전기를 설치하지 않아 무한히 맵 밖으로 이탈하는 해프닝이 자주 발생했다. 제작자 측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었는지 4.0.2.1 버전에서 약간 수정됐다. 이 장치에서 발사되고 맵의 변두리에 닿으면 그 자리에서 죽도록 판정이 바뀌었으며, 이후 등장한 빅뱅 월드부터 발사대 직선 궤적 끝에 감전기가 없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수정 과정에서 맵에디터에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맵에디터 테스트에서 4방향 발사대를 배치하고 공이 장치에 들어가면 죽는 것이었다. 이 오류는 4.0.3.0 버전에서 고쳐졌다.
처음 접할 땐 타이밍에 있어 신중함을 요구하지만, 다 그렇듯 하다 보면 방향이 바뀌는 '삑' 소리만 듣고도 능숙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난이도 자체는 이전 스테이지에 비해 크게 어려울 건 없지만, 여태껏 나온 수많은 발판들의 짬뽕 조합으로 인해 상당히 복잡해진다. 물론 하던 대로 꾸준히 도전한다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참고로 알파 센타우리는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이다.(가장 가까운 항성은 태양.. 외계항성은 프록시마가 있음) 월드의 그림엔 별 3개가 그려져 있는데, 프록시마 센타우리, 알파 센타우리 A, 알파 센타우리 B를 의미한다.
2.13 엡실론 에리다니(Epsilon Eridani)
레이저 생성기가 추가됐다. 레이저는 다른 블록들로 차단할 수 있다. 레이저 생성기는 밟을 수 있지만, 레이저 광선에 닿으면 공은 터진다. 반대로 13-5 스테이지와 같이 막혔던 광선을 열어 투명 별을 노란 별로 만들 수도 있다.
레이저 생성기의 강점은 다른 장치와 이루는 미칠 듯한 궁합이다.[11] 이후 레이저 프리즘이 등장하는 '마젤란 성운'에서 퍼즐 난이도는 또 한번 급상승한다. 바운스볼에서 상당히 복잡해진 퍼즐 요소를 이 월드에서 실감할 수 있으며, 특히 21단계는 매우 유명한 퍼즐 스테이지이다. 공을 컨트롤하는 난이도 자체는 천왕성이나 해왕성에 비해 어렵진 않지만, 퍼즐 요소가 짙어지면서 또 다른 형태의 난이도를 체험하게 된다.
맵스토어에서는 '블록-세로 레이저-블록'의 형태로 배치하여 레이저 틈으로 빠지는 고도의 컨트롤 맵이 올라오기도 한다. 어떤작자는 한칸블록에 세로 레이져로 만들어놔서 레이져도 피하면서 모서리를 밟아야하는 악랄한 맵도만들었다 카더라 이는 바운스볼의 크기가 0.4칸이며 레이저의 실질적인 두께는 0.2칸에 살짝 못 미치기에 가능한 현상이다.
여담이지만, 엡실론 에리다니보다 시리우스가 태양에 더 가까이 있다. 오해하지 말자. [12]
꼼수 있는 스테이지: 19(EASY)
2.14 글리제 581(Gliese 581)
검은 블록에 들어가면 하얀 블록으로 텔레포트하는 워프 장치가 추가되었다. WARP!! 이로써 공간이 벽으로 단절되더라도 클리어가 가능한 맵이 탄생한다. 14-11스테이지 이후에서는 워프 장치가 2종류 나오는데, 검은 원에 들어가면 하얀 원으로만, 검은 사각형에 들어가면 하얀 사각형으로만 이동한다. 단,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이동할 수는 없다.
검은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 바운스볼의 움직임에 따라 하얀 출구로 그대로 나온다. 가령 올라가는 상태에서 워프를 타면, 반대편으로 나와서도 올라가는 상태가 된다. 일반 블록과 검은 입구가 서로 이웃해 있고, 텔레포트를 하는 순간 바로 옆의 블록을 만나면 튀어 오르는 반동이 출구로 나오면서 반영된다. 마치 포탈을 보는 듯 하다.
워프 장치는 바운스볼 말고도 움직일 수 있는 어떤 오브젝트도 모두 통과시킨다. 단, 카이퍼 벨트에 나오는 전기이동문은 워프가 일어나지 않고 그대로 출입구를 덮는다. 하지만 그러한 상태라도 바운스볼이 입구를 만나면 공이 튀면서 순간이동을 한다. 한편 베텔게우스에 나오는 공중 표창은 통과되지 않는다. 검은 입구는 허공 발판으로 간주해 되돌아간다. 하얀 출구는 그대로 지나간다. 리프트 블록과 워프 생성기 간의 상호작용은 관측된 바가 없다.
이 포탈의 자체 영역 내에선 레이저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즉, 붉은 레이저가 세로로 블랙홀로 들어가 화이트홀로 나오는 상황에서 바운스볼이 가로로 통과하면 죽지 않는다. 레이저의 사각지대가 되는 상황으로, 14-4, 23-18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다. 허나 레이저가 화이트홀을 그냥 지나간다면 사각지대가 안 생기니 주의를 요한다.
참고로 글리제 581은 항성이다. 표지의 그림에 그려진 지구와 비슷한 행성은 글리제 581 별 주위를 도는 외계행성 중 하나로, 글리제 581g라고 받아들이면 된다. 옆의 붉은색 행성은 같은 행성계의 다른 외계행성.
글리제 581g는 지구와 비슷한 행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진위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게다가 거리는 20광년……
꼼수 있는 스테이지: 4, 6, 16
2.15 벨레로폰(Bellerophon)
레이저 상자가 추가되었다. 이 상자는 주기적으로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튀어 오른다. 맵에디터 기준으로 튀어 오르는 주기는 2.0초이며, 3.0칸을 뛴다. 토성에서 등장한 낙석과 마찬가지로 어느 방향으로 닿아도 공이 터진다. 판정도 같다.
레이저 상자로도 하얀 별을 노란 별로 만들 수는 있지만, 별 활성기에 닿아도 튀어 오르면 하얀 별이 되기 때문에 별을 먹기 위해서는 타이밍을 잘 맞춰줘야 한다. 그런데 29-12 스테이지에서는 상자가 제자리에서 뛰면서 별이 깜빡이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 아이템의 특성 때문에 해왕성에 이어서 난이도가 다시 한 번 정점을 찍는다. 입실론 에리다니와는 달리 이 레이저 상자로 인해 여기부터는 컨트롤과 타이밍 난이도까지 상승하게 된다. 게 성운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유저들 사이에서 바운스볼 최고 난이도의 스테이지로 군림했다.
참고로 벨레로폰은 페가수스자리 51별(항성) 주위를 도는 외계 행성의 별칭이다. 공식 명칭은 페가수스자리 51b이다.
2.16 알골(Algol)
벽 생성기가 추가됐다. 여기에서 나오는 레이저 색은 파란색이다. 이 레이저는 엡실론 에리다니에서 등장한 자주색 레이저와는 달리 레이저가 벽이나 발판 역할을 한다. 가로 레이저는 밟고 지나갈 수 있으며, 세로로 되어있다면 벽이 되어 공의 진행을 막기도 한다. 이 장치도 레이저 생성기처럼 다른 장치와 궁합을 잘 이룬다. 하지만 공을 파괴하지 않기에 24-17 스테이지와 같이 HARD에서 붉은 레이저가 나오던 것이 EASY에서 파란색으로 대치되어 나오기도 한다.
붉은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레이저 두께는 0.2칸보다 조금 안 된다. 때문에 바운스볼이 레이저와 블록 사이의 아주 좁은 틈을 지나다닐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VV시퍼이A에 나오는 대포를 난타할 수 있다. 맵 에디터에서 붉은 레이저와 파란 레이저가 겹치게 하면, 보통 파란색을 우선으로 판정하며 낮은 확률로 공이 터지기도 한다.
난이도는 쉬운 편이나, 마지막 19, 20, 21스테이지가 상당히 어렵다.
여담으로, 표지의 그림이 식변광성인페르세우스자리의 알골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 절대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 아니다. 오해하지 말자.
꼼수 있는 스테이지: 10, 14, 21[13]
2.17 베텔게우스(Betelgeuse)
먹으면 반투명해지는 비활성화 아이템이 추가됐다. 이 상태에서는 별을 먹지 못한다. 이 상태를 푸는 활성화 아이템도 당연히 있으며, 다시 별을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공이 비활성화 되면 별을 못 먹을 뿐 다른 것들은 다 할 수 있지만, 장애물의 판정은 이 상태에서도 남아 있다. 후에 비활성화 아이템은 후술할 빅뱅 스테이지에서 도움을 준다.
이 아이템 세트가 등장하는 맵은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17-8 스테이지와 같이 게임의 진행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비활성화 아이템을 먹어야 하는 레벨, 17-15와 같이 처음부터 비활성화 상태에서 시작하거나, 17-13과 같이 비활성화를 해독시키는 아이템이 없어 비활성화를 먹어서는 안 되는 스테이지. 두 번째 경우는 공 바로 아래에 비활성화 아이템을 배치함으로써 설정한다.
또, 17-11스테이지 이후에서는 천왕성 때 나온 맴돌이 표창과 비슷하게 공중을 떠다니는 표창이 추가된다. 맞으면 마찬가지로 공이 터진다. 리프트 블록의 방향을 바꾸는 허공 발판이 이 공중 표창의 진행방향도 바꾼다. 맵에디터 뿐만 아니라 공식 맵에서도 움직이는 속도는 모두 동일하며, 그 속도는 초당 3.0칸이다.
참고로 베텔게우스는 오리온자리의 알파별이자 태양의 1000배의 크기를 가진 초거성이다. (태양의 950~1200배의 크기 변화를 보이는 맥동 변광성) 이 별을 태양 위치에 가져다 놓는다면 목성까지 삼켜질 것이다.
꼼수 있는 스테이지: 20(EASY)
2.18 말머리 성운(Horsehead Nebula)
근거리 워프 아이템이 추가됐다. WARP 2 조작하는 방법은 대시, 점프와 마찬가지로 더블 터치이다. 이 아이템으로 장애물이나 오브젝트를 통과할 수 있다. 단 특정 오브젝트 가까이에서 써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통과 거리는 1.5칸 정도 된다. 만약 장벽과 1블록 이상 떨어진다면 공이 터지거나 블록 사이로 끼이게 된다. 이 순간 멘탈은 승천한다 참고로 이 아이템은 같은 방향으로 연속으로 쓰면 한 번 터치할 때마다 발동한다. 즉 아이템이 잔뜩 있을 때 트리플 터치를 하면 두 번 통과, 4회 터치하면 세 번 통과. HARD의 경우 이 아이템을 연속으로 쓰면서 통과 방향이 번갈아 바뀌는 스테이지가 많다. 이 경우는 매 워프마다 더블 터치를 해야 한다.
참고로 말머리성운은 오리온자리의 허리띠 부근에 위치한 성운이다. 주변의 거대 성간구름이 알니타크(오리온자리 제타별)의 빛을 받아 빛나는 곳으로, 진한 암흑성운이 말머리처럼 보인다고 해서 말머리 성운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IC번호는 434다.
꼼수가 없어진 스테이지: 3, 10, 11, 12
꼼수 있는 스테이지: 20
2.19 VV 시퍼이 A(VV Cephei A)
산탄발사기가 추가됐다. 산탄은 빨간색에 0.7칸 정도 되는 정사각형 형태이며, 맞으면 공이 터진다. 하지만 산탄발사기 위에 공이나 낙하장애물이 떨어진다면, 파란 산탄이 나간다. 마찬가지로 닿으면 죽는다. 차이점은 이 파란 산탄은 일회용 발판이나 일회용 상승/직진 발판을 부수는 것이며, 이걸 이용하거나 피해야 한다.
스테이지마다 산탄의 속도는 다르다. 맵에디터 기준으로 2.0~2.2초마다 빨간 산탄이 한 발씩 나가며, 빨간색과 파란색의 속도는 초당 10.0칸이다. 맵 테스트를 할 때에는 1.2~1.3초당 한 발씩 나가지만, 업로드를 하면 발사 주기는 뒤통수를 친다(…) 그리고 그런 이유에서인지 난이도가 쉬운맵도 불가능이 되는정말 통수를 친다.
어떤 스테이지에선 빨간 산탄을 발사하지 않는 고장난산탄발사기도 나오는데, 위를 밟으면 파란 산탄은 정상적으로 나간다. 19-15스테이지, 33-9스테이지를 예로 들 수 있다.
이 월드는 이전의 월드들보다 상당히 쉬웠는데, 이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 대신 다가오는 게성운의 난이도가 매우 어려워진다.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꼼수가 없어진 스테이지: 4, 19
꼼수 있는 스테이지: 6(HARD), 10,13(hard),17
2.20 게 성운(Crab Nebula)
2차 헬게이트
벽 타기 발판이 추가되었다. BOUND의 벽 타기와는 달리 자동으로 위로 올라가지 않으며, 터치로 올라간다. 공이 이 블록에 접근하면 자석처럼 붙고, 평상시보다 느리게 떨어진다. 미끄러지는 속도는 초당 1.2~1.3칸이다. 조작이 어려운 스테이지도 있으므로 주의.
이 벽 타기 컨트롤이 꽤 어렵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전과 비교해서 컨트롤 난이도가 급상승한 월드. 대단히 어려워졌다. 월드 업데이트 초기에는 충격과 공포급으로 난이도가 높았으나,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나흘 후 상당수의 난이도가 내려갔다. 그래도 다른 월드들에 비해서 난이도 격차가 꽤 높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참고로 게성운은 황소자리의 근처에 있는 성운이다.
꼼수 있는 스테이지: 9, 12, 15, 18
2.21 초신성(Supernova)
깜빡이는 레이저 상자가 추가되었다. 이 레이저 상자는 벨레로폰에서 등장한 레이저 상자와는 달리 위로 점프하지는 않지만 활성화되었을 때 닿으면 공이 터진다. 이 월드가 추가되면서 구분을 위해서인지 파란색 깜빡이의 색깔과 테두리가 연해졌다. 이것들로도 레이저를 막을 수 있다. 참고로 맵에디터에서는 이 월드가 나오면서 소멸발판과 소멸 레이저 상자가 추가되었다. 이 빨간색 오브젝트도 파란색과 같이 맵에디터에서 같은 주기와 타이밍으로 깜빡인다.
추가된 장애물이 큰 특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전 게 성운이 지옥이었기 때문인지 강렬한 이름과는 다르게 전체적인 난이도는 이전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 쉬어가는 월드라는 평이 있다.
꼼수가 없어진 스테이지: 20
꼼수 있는 스테이지: 11(HARD), 21
2.22 블랙홀(Black Hole)
아니 도대체 블랙홀까지 갔는데 정상인 이 바운스볼 정체가 뭐야?
아이템 흡수기(Item Eater)가 추가되었다. 이 블록은 일회용 발판처럼 밟으면 없어지지만, 옆으로 닿으면 공이 터진다. 이 블록은 아이템(혹은 별)을 만나면 그 아이템을 하나 먹는데, 블록을 밟아 없애면 그 아이템이 다시 나온다. 이 요소가 나오는 스테이지는 두 종류다. 아이템을 옮기거나, 그냥 발판 삼아 제거하거나. 이 블록을 아이템 셔틀 다루듯이 원격 조종하는 자작 맵들이 있다. 또한 이 블록도 공과 같이 레이저나 산탄 등의 장애물에 맞으면 없어진다.[14] 맵에디터에서는 움직이는 속도가 초당 3.0칸이다.
참고로 아이템 흡수기가 별을 먹은 채로 맵 밖으로 이탈하면 도로 게임 오버이다. 공이 영영 별을 못 먹기 때문…….
여담으로 처음에는 22-5스테이지에서 소멸발판이 투명하게 나오는 버그가 있었으나, 3.0.3.2 버전에서 수정되었다. 22-19스테이지에서는 아이템 이터가 하강블록에 철썩 달라붙어 깨지 못하는 버그가 있었지만 3.0.3.0버전에 고쳐졌다.
꼼수 있는 스테이지: 16, 17
2.23 우리 은하(Milky Way)
벨레로폰에서 등장한 레이저 상자가 모든 방향으로 튀는 식으로 진화하였다. 여기서 레이저 상자의 아랫부분의 색깔이 두꺼워졌다. 맵에디터에서는 벨레로폰의 장애물과 같이 주기 2.0초, 튀는 높이는 3.0칸으로 동일하다.
실제로 이전 월드에서 등장한 상자들도 아래쪽 변이 두꺼워졌다.
타이밍이 꽤 까다롭지만 맵 구성이 간단하기에, 타이밍을 잘 외운다면 초신성, 블랙홀과 비슷하게 평이하다. 마지막 21스테이지가 꽤 복잡하고 어려운 편.
참고로 이 레이저 상자에서 가로 방향과 세로 방향의 차이가 있다. 가로로 튀는 상자는 23-16 단계와 같이 세로로 밀릴 수 있다. 하지만 세로로 튀는 건 24-18단계와 같이 가로로 밀릴 수 없다(밀리기는커녕 세로로 더 날뛴다).
꼼수 있는 스테이지: 3(HARD)
2.24 마젤란 성운(Magellanic Clouds)
3차 헬게이트
레이저 프리즘이 추가됐다. 이 블록은 엡실론 에리다니에서 등장한 레이저 생성기와 알골에서 등장한 벽 생성기의 레이저를 이 블록의 틈 방향으로 꺾는다.
게 성운 이후로 평이한 월드가 이어졌지만, 마젤란 성운은 매우 어렵다는 평이 많다. 하향 전 게 성운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라는 평도 있었다. 컨트롤 난이도가 갑자기 높아졌던 벨레로폰이나 게 성운과 달리 마젤란 성운은 공의 컨트롤과 퍼즐 면에서 둘 다 갑자기 어려워진 것. 특히 퍼즐 요소는 이전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복잡해졌다. EASY 모드가 웬만한 월드의 HARD와 맞먹으며, HARD는 앞서 서술되었듯 하향 전 게 성운 수준이라는 평도 있었으니……. [15]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2 게다가 보통 튜토리얼 형태인 1~5스테이지도 다른 월드들에 비해 꽤 어려워서, 여태 무난하게 깨던 유저들이 24-4스테이지에서 막혀 진행을 못한 경우도 부지기수.
꼼수가 없어진 스테이지: 6[16]
꼼수가 있는 스테이지: 4(EASY)
2.25 안드로메다(Andromeda)
일회용 직진발판이 추가되었다. 이 블록은 일반 직진발판과 같이 공을 가로로 쏘지만, 이건 1회용이다. 그리고 직진 속도가 초당 12.5칸으로 빨라 타이밍을 더 잘 맞춰야 한다. 그런데 이 때는 소셜 플레이 모드가 출시되었던 시기(2013년 7월)이다. 월드 업데이트가 아니라서 유저들이 하도 뭐라 그러는 바람에 월드 추가를 서둘렀는지 안드로메다의 후반 부분은 매우 단순하다…….
여담이지만 25-17과 25-20스테이지는 산탄발사기의 예술이 나온다. 하지만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그리 어렵지 않다.
꼼수가 없어진 스테이지: 5[17], 10
꼼수가 있는 스테이지: 8
2.26 퀘이사(Quasar)
자동 직진 이동기가 추가되었다. 한번 밟으면 화살표 방향대로 맵 끝을 넘어 무한정 직진을 하며 중간에 어떤 딱딱한 오브젝트가 있으면 막힌다. 자동으로 움직이는 블록의 특성상 움직이는 블록을 따라잡으면서 이동하는 스테이지가 여러 있다. 또한 블록이 화면 밖으로 나가버리기 전에 먼저 무언가로 막아둬야 하는 타임 어택 형태의 맵이 종종 보인다.
과정을 뛰어넘고 편법으로 깰 수 있는 스테이지가 다른 월드보다 많았었지만 대부분 4.0.2.3버전에서 수정됐다. 지금은 몇 가지 사소한 꼼수만 남아있다.
꼼수가 없어진 스테이지: 5, 7
꼼수가 있는 스테이지: 3(EASY), 13, 16, 18, 21
2.27 빅뱅 (Big Bang)
약발판, 소멸상승발판 등과 같이 막혀있는 공간을 빈 공간으로 만드는 장치가 있다면 이번 스테이지에 나오는 장치는 빈 공간을 막혀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장치가 되시겠다. 바로 변색 블록. 공과 특정 오브젝트가 이 블록의 노란 부분을 지나가면 그 공간이 빨간색으로 변했다 파란색으로 변하는데, 파란색으로 완전히 굳기 전에 공이 닿으면 터진다. 아마 장치에 끼임을 방지하기 위한 것 같다. 레이저 생성기와 벽 생성기와는 반응을 안 한다. 오히려 이 장치로 레이저나 벽을 막아야 하는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그리고 베텔게우스 월드에 나온 비활성화 아이템을 먹은 공이 이 장치를 지나가면 아무 반응이 없다. 장애물에 불과했던 비활성화 아이템에게 진행 도우미의 역할이 생겼으며, 이러한 장치의 특성으로 퍼즐과 컨트롤이 많이 요구된다. 꽤 좋은 장치지만 빅뱅 이후로 거의 안 보인다. 기껏해야 31-7, 32-8, 36-10스테이지 (...)
꼼수가 있는 스테이지: 8, 13, 20
2.28 무, 공허(nothingness)
표지 사진은 월드 이름 외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데, 아마 빅뱅 이전의 아무것도 없는 모습을 그린 듯 하다.[18]맵 내에는 있을 거 다 있다는 것은 신경쓰지 말자.
새로 추가된 장치는 2.5D에 나온 바가 있는 블록과 일직선상에 존재하는 딱딱한 블록을 끌어당기는 장치이다. 단, 한 번 밟으면 쇠사슬과 같은 부속물이 나오고 한 번 더 밟아야 비로소 끌어당겼던 2.5D의 장치와는 다르게 바로 한 번에 끌어당긴다. 생긴 것은 자석(N극과 S극)을 본뜬 화살표 모양이다. 이 월드의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나, 주변 물건들을 잘 사용해야 하고 화면 전체를 보고 플레이 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단순히 쉽다고는 할 수 없다.
여담이지만, 이 장치가 지하1, 화성1, 목성1 등 여러 스테이지에서 배치된 적이 있었다. 버그였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없어졌다.
지형 끌어당기는 발판은 딱딱한 지형 블록에만 적용되고 표창 등은 끌어당기지 않는다. 소멸 발판이나 소멸 레이저 상자에는 활성 상태에서만 적용되고 빅뱅의 지형 생성기는 완전히 파랗게 돼야 끌어당겨진다. 근데 어째서인지 벽 타기 발판은 끌어당길 수 없다. 별과 노란 아이템은 원래 끌어당길 수 없었는데, 4.0.9.0에서 끌어당길 수 있도록 바뀌었다. 그런데 이 때 28-13은 깨지 못하고, 28-20은 바로 깨지는 심각한 버그가 발생하였다. 그래서 4.1.0.6에서 먹는 아이템만 작동이 되도록 유지하면서 별은 끌어당기지 않도록 수정됐다.
참고로 당기는 블럭 두개를 마주보는 방향으로 띄워놓고 한쪽 블럭을 당기는 블럭의 화살표 방향끝으로 어중간하게 밟으면 두 블럭이 겹친다. 겹친 블럭 두개 다 정상작동한다.
꼼수가 있는 스테이지: 20
2.29 갈 시간 (Time to go)
가버렷월드의 흐름 상 거꾸로 회귀하기 시작하는 지점이다. 과거로 멀리 가다가 다시 현재로 제자리로 돌아오는 양상인 듯하다.[19]
말머리 성운 이후 11월드만에 먹는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먹으면 공 주위로 고리가 생기면서 아이템이 있던 자리에 돌아가는 톱니 모양이 생기는데 이것이 순간이동 출구 역할을 한다. 이 상태에서 더블터치를 하면 순간이동 출구가 있는 곳으로 돌아옴과 동시에 순간이동 출구는 없어진다. WARP 3 단, 대시·점프·벽 통과 중 하나 이상 적용되어 있다면 다 써야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순간이동 출구를 통해 순간이동을 할 때는 순간이동하기 직전의 속도를 그대로 유지한다. 때문에 상승발판을 막 밟으려는 타이밍에 순간이동을 하면 순간이동을 하면서 높은 점프를 하며, 이를 이용해서 클리어해야 하는 스테이지도 있다. 또한 29-3HARD에서는 3칸점프가 최초로 등장했다!
표지 사진은 그물 무늬에 지구가 그려져 있는 사진인데 우주 월드의 지구를 축소해 재활용(...)했다.
참고로, 이 월드는 Easy와 Hard의 난이도 차이가 크다.
꼼수가 없어진 스테이지: 5, 15
꼼수가 있는 스테이지: 8, 10
2.30 플랑크 (Planck)
4차 헬게이트 중 첫번째 스테이지
표지가 빅뱅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빅뱅 직후 물리 법칙이 성립하는 최초의 순간이다. 표지에 그려진 빨간색, 파란색, 보라색 띠는 자연의 기본 힘(중력, 전자기력, 약력과 강력)이 분리되는 걸 표현할 가능성이 높다. 무슨 공 튀기기 게임이 이렇게 심오해?!
알파 센타우리에서 추가된 직진조절발판이 대각선을 포함해서 8방향으로 발전된 발판이 추가되었다. 공을 발사하는 방법은 기존의 4방향 직진조절발판과 같으며 직진 도중에 떨어뜨릴 수 없다는 점 또한 같다. 다만, 8방향 직진조절발판은 4방향 보다 회전 속도가 1.5배 빠르니 주의를 요한다.[20] 그리고 상하좌우 방향으로 발사되면 초당 10.0칸으로 동일한 빠르기로 나아가는데, 대각선 방향으로 발사되면 가로, 세로 각각 초당 10.0칸(즉 대각선 크기는 초당 14.1칸)으로 매우 빠르다. 대각선으로 직진하고 있을 때 지형에 부딪히면 그 반동으로 튕겨나간다. 그리고 터치 상태에 따라 반동 정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이 반동을 이용해 깨야 하는 스테이지도 존재.
마젤란 성운 이후 간만에 등장하는 어려운 월드다. 컨트롤도 컨트롤이지만, 퍼즐도 역시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21] 특히 다른 월드에서는 튜토리얼 레벨인 2~5 스테이지도 꽤 어렵다.
그리고 경로문제가 다른 스테이지들보다 엄청 복잡하다.
꼼수가 있는 스테이지: 7,8 (EZ) ,9
2.31 최초의 은하 (First Galaxy)
줄여서 말하면 퍼갤(...) 디시 느낌이 난다..
4차 헬게이트 중 두번째 스테이지
대시 방향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생겼다. 공 색깔이 더블점프와 같다. 아이템을 먹은 다음 더블터치를 하면 터치 한 방향(왼쪽이면 반시계, 오른쪽이면 시계방향)을 기준으로 회전하는 작대기가 생기는데, 다시 한 번 터치하면(두 번이 아니다) 작대기의 방향으로 공이 날아간다. 작대기가 720도 회전할 때까지 터치하지 않으면 공이 터진다.(...)[22] 오랜만에 생긴 컨트롤형 아이템 오브젝트이고,[23] 아이템의 사용조건도 상당히 까다로운 만큼 이 월드의 스테이지들은 전반적으로 컨트롤을 요구하는 스테이지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제한시간(2초) 내 안 쓰면 죽는 아이템이다 보니 컨트롤뿐만 아니라 타이밍까지 잘 맞춰야 깰 수 있는 스테이지도 많다. 플랑크에 이어 어려운 월드.
최초의 은하 21스테이지의 첫 두 줄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마지막 줄에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게 설계되어 있으니 21 스테이지의 수직하강 전통은 깨지지 않은 것 같다.불변의 수직하강
안드로메다에서 산탄발사기의 예술을 보여주더니 이 월드 스테이지 20에서 레이저 박스가 일렬로 파도타기 하는 붉은 악마 예술을 보여준다.
참고로 이 월드가 나오기 한참 전에 어떤 핵 사용자가 맵스토어에 이 아이템이 들어있는 맵을 올렸었다고 한다.
2.32 미확인 행성 (Unknown Planet)
줄여서 언플(...)
4차 헬게이트 중 세번째 스테이지
앞서 나온 최초의 은하와 뒤따르는 월드 태양계에 미루어볼 때 이 월드는 행성계의 원시행성을 표현할 가능성이 높다.
바운시볼 자작맵의 필수요소가 될 투명 추진기가 추가되었다. 상하좌우 화살표로 네 가지가 있다. 대개 위에서 밟아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 오브젝트는 4방향/8방향 룰렛과 같이 어느 방향에서든 닿으면 즉시 반응한다. 이 장치는 공을 화살표의 방향으로 튕겨낸다. 이때 튀는 추진력은 발동 지점을 기준으로 점프 아이템과 비슷하다. 튀어오른 후에도 공을 조작할 수 있으며 당연히 후반으로 갈수록 이러한 급제동 및 급커브를 요구하는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공이 바닥에 닿은 뒤 튀어오르는 도중에 가로방향 추진기와 부딪히면 살짝 위로 올라가면서 튕겨나간다. 점프 장치에서 튀어오르고 반응하면 더욱 위로 가파르게 튄다. 이를 이용한 스테이지들이 제법 있다. 제작자도 이러한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는지 3스테이지에서 친절하게 영상을 곁들여 이 효과를 설명해주고 있다. 직접 보자.
추진기의 판정 기준은 점선 테두리이다. 바운스볼이 이 점선 테두리를 바깥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건드리면 그 순간 추진이 일어난다. 단, 안쪽에서 바깥으로 나오는 순간에는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순간적으로 튕겨나가는 점, 튕긴 뒤에도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기에 이번 월드는 컨트롤에 상당한 비중을 두었다. 전체적으로 맵을 넓게 보는 것보다 미세한 컨트롤 능력을 시험하는 월드. 민첩한 상황판단과 정확한 컨트롤이 부족하면 제멋대로 요동치는 공 때문에 꽤 골치가 아파진다. 말 그대로 컨트롤의 극한 물론 여기까지 우직하게 뚫고 온 유저들은 이미 산전수전 다 겪었으니 이 정도쯤이야 거뜬히 깬다.
토성부터 계속 개근 출연하여 유저들을 악랄하게 괴롭혔던 낙석이 이 월드에서는 더욱 위협적으로 배치되었다. 특히 19스테이지가(...) 힘들게 초반, 중반, 후반을 넘기고 다 깼구나 싶을 때 나와서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다.
몇몇 스테이지에선 오브젝트들을 적당히 배치하여 가만히 두어도 공이 알아서 튕겨나가는 소위 전자동 마리오식 스테이지가 있다. 이게 맵 에디터에 풀리면서 전술했듯이 자작맵 제작자들에게 자동맵 필수요소로 널리 쓰이고 있다.
대체로 홀수 스테이지가 짝수 스테이지보다 더욱 쉽다고 볼 수 있다. 19스테이지는 예외
꼼수가 있는 스테이지: 16
2.33 태양계(Solar system)
숨막히던 헬게이트들이 끝났다. 뒤따라오는 월드들이 태양계 위성인 것으로 볼 때, 월드의 흐름은 빅뱅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 은하로 들어오고 태양계로 회귀하는 단계라 볼 수 있다. 왜 태양계인데 발판은 지구의 흙+잔디 발판인지는 신경쓰지 말자
포탈 블록이 추가되었다. 5번째 스테이지 상단에 블록으로 portal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글리제 581에서 추가된 것과 비슷하게 보인다. 다만 이번 포탈 블록은 상하좌우로 방향이 있으며, 들어갈 때와 나갈 때 모두 포탈의 방향으로만 이동할 수 있다. 즉 아래로 들어가서 좌/우로 나올 수 있다는 말.[24] 게다가 출/입구의 구별이 없다. 그래서 컨트롤 난이도가 상당하며, 방향감각까지 요구된다.
또한, 이 블록은 공허(Nothingness)에서 등장한 자석의 영향을 받지 않고, 소위 자기장이 포탈 출입구를 타고 출구 너머의 블록을 끌어온다. 단, 옆이나 뒤에서 끌어오는 경우는 제외. 단칸이동기는 이동방향까지 바뀌어 나온다. 이를 이용해 깨야 하는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이 블록이 맵 에디터에 풀릴 경우 미확인 행성의 투명 발판 추진기와 더불어 바운스볼 자동맵 르네상스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그런데 이 블록이 아주 다양한 기능을 하는 만큼 구현 시 여러 가지 까다로운 장벽에 직면하게 된다. 가령 우리은하의 레이저 상자의 경우 가로 상자는 세로로 밀릴 수 있지만 세로 상자는 세로선 안에서만 움직인다. 그러던 것이 포탈을 통과하여 가로세로가 바뀌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곤혹스러운 사태(?)가 발생한다. 화성에서 나온 연한 하늘색 낙하 블록은 아래로만 떨어지는데 이는 또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 복잡한 디버깅이 요구된다.
이 때문인지 아쉽게도 아직 안 나왔다. 혹은 제작자 측에서 맵에디터 출시를 포기하였거나. 트리톤 무지개별보다 늦는다. [25] 또한 이게 한 종류 당 하나가 아닌 꼭 두 개가 쌍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맵에디터 배치 방식[26]으로는 통하지 않는다. 이 문제에 대해 한 유저가 해결책을 제안하는 글을 쓴 바 있다. 하지만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일 뿐…….
게 성운1 Hard 오른쪽 하단에 포탈 블럭이 보인다. 이 버그는 아직 고쳐지지 않았다. 왜일까?
꼼수 있는 스테이지: 15(HARD)
2.34 트리톤 (Triton)
먼 우주를 돌고 돌아 정말로 태양계로 돌아왔다. 금성, 수성을 거쳐 태양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무지개별과 우·하·좌향 가시(즉 가시천장과 가시벽)가 추가됐다.
무지개별은 말 그대로 별에 무지개 무늬가 있는데[27], 이 무지개별은 먹자마자 마치 투명 상승 추진기에 닿은 것처럼 위로 높이 튀어 오른다. 이를 이용해서 깨야 하는 스테이지들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이 무지개별도 다 먹어야 스테이지를 깰 수 있다. 무지개별을 먹는 순간 튀어오르기 때문에 아래에서 올라와 먹을 때와 위에서 먹을 때의 튀는 높이 차이가 있다. 이를 이용해서 깨야 하는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여태까지 위로 향한 가시만 있었던 것이 3단계부터 상하좌우로 확장된다. 가시가 향한 면이 아닌 다른 쪽 벽이나 모서리는 평범한 발판이다. 이 가시벽이 직진 장치와 같이 나오면(...) 참고로 이 세로로 된 벽 부분에 닿으면 바운스볼이 딸려 올라간다. 이는 35-17 및 38-2단계의 꼼수의 원인이 된다.
여담으로 업데이트 당시 EASY와 HARD의 난이도 차이가 크다고 했는데 막상 플레이 해보면 다른 월드 난이도 차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여기서 2스테이지는 자석 발판으로 무지개별을 끌어들이는 구조였으나, 자석 발판이 별을 끌어당기지 않게 바뀌면서 맵이 조금 수정되었다.
2.35 미란다 (Miranda)
전기 스위치처럼 블록을 ON/OFF할 수 있는 블록 스위치가 추가됐다. 진행하다 보면 블랙홀/화이트홀이나 포탈처럼 종류가 두 가지로 늘어난다. ON상태일 때는 자석으로 끌어당길 수 있고 전기 스위치와는 다르게 여러 군데에 같은 스위치가 있으니 순서를 잘 맞춰야 한다. 이 특성으로 미루어보면 플랑크 이후 오랜만에 퍼즐 미션이 나오는 가 싶은데…… 드디어 3칸 점프가 일반화되었다. 예전 맵(예: 29-3 HARD)에도 3칸 점프가 나온 맵은 여러 개 있었으나, 빈번하지 않았지만 이 월드에서는 단골손님이다. 물론 여기까지 오느라 이미 컨트롤의 달인(...)이 된 사람들에겐 금방 익숙해진다.
대체로 평이한 월드지만, 하드 9스테이지만은 역대급의 난이도 중 하나이다.휴대폰을 던지지 않게 조심하자. 진심이다.[28] 8방향 룰렛 안에서 두 칸 밑에 있는 스위치를 적절한 타이밍으로 두 번 연속 눌러 맵 한 켠에 있는 낙하 블록을 떨어뜨려야 하는데, 조금만 빨리 누르면 낙하 블록이 떨어지지 못하고, 조금만 늦어도 8방향 화살표가 다음방향으로 바뀌기 때문에 타이밍이 매우 정확해야 한다. 리듬게임 퍼펙트 받기보다 어렵다 물론 이미 익숙해진 사람들이라면 역시 거뜬히 깬다. 한편 다른 방법이 있긴 하나, 이 쪽은 컨트롤이 조금 어려운 편이다. 꼼수라고 보기도 어려운 편.
꼼수 있는 스테이지: 2, 5, 17, 18, 19, 20
2.36 오베론 (Oberon)
5차 헬게이트 중 첫번째 스테이지
대부분이 언젠가는 나오리라 예상했던 사선, 상하 직진 장치가 추가되었다. 즉 플랑크에서 나왔던 8방향 룰렛에서 각각이 8개로 분화하고 일반 직진과 같이 중간에 직진운동을 저지할 수 있는 구조.
이번 월드는 컨트롤 난이도의 최강자이다. 전 스테이지가 기본적으로 3칸 점프를 깔고 간다. 더구나 새로 나온 장애물의 특성상 맵에 쉬는 구간이 거의 없어서 가뜩이나 어려운 난이도를 더욱 괴악하게 만들었다. 대신 퍼즐 난이도는 하락하였다.[29]
10스테이지는 반자동맵이다.(35-15도 반자동맵이다.) 그리고 언더월드 1에 버금가는 역대 최하의 난이도이기도 하다. 역대 최강과 역대 최하의 난이도가 공존하는 월드. 처음 이동과 끝 이동만 유저가 하면 된다. 맵 에디터에 허구한 날 올라오는 허접한 자동맵하고는 차원이 다르다.[30] 이 맵은 유일하게 이지와 하드의 차이가 없는 맵이기도 하다. 단순히 난이도가 같은 게 아니라 오브젝트 배치가 완전히 똑같다.[31] 대각선 직진이 있어 버그를 쓰지 않는 이상 맵 에디터에 못 넣는다.
신 장애물 특성을 이용해서, 36-11스테이지처럼 위로 가게 만들어 놓고 그 위에 가시천장을 설치하거나, 사선 방향으로 놓고 정확한 타이밍에 끊어야 공이 터지지 않는 자비 없는 배치가 많다. 이 테크닉이 실제로 해 보면 매우 어렵다.
36-15스테이지부터 오베론 스테이지의 진가가 드러나는데, 먼저 순간이동 아이템 사용 타이밍이 어려운 편이다. 또한, 15단계의 하단 부분에 보면 깜빡이 발판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 역시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다. 발판이 나타나는 순서를 다 외워야 한다. 이걸 보고 록맨 시리즈의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발판 기믹이 생각난다는 사람도 있다.
16, 17, 18, 19스테이지는 즉흥적으로 만든 티가 나면서도 굉장히 어렵다
20스테이지는 35-9 스테이지와도 비견될 만한 극악의 난이도이다.[32] 위쪽으로 직진하는 장치를 타고 점프 아이템을 써서 그 위에 있는 위쪽직진장치를 밟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살짝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여 주어야 하는데 그 움직임이 엄청 뻑뻑하다. 초반의 수직하강장치+대시 아이템 코스도 만만치 않은 편.
21스테이지는 (20단계보다는 쉽지만) 쉬는 구간이 없어서 역시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
그림은 미란다 그림을 재활용.
2.37 판도라 (Pandora)
5차 헬게이트 중 두번째 스테이지
일반적인 검정 테두리에 한쪽 방향의 끝이 약간 파란색인 블록이 추가되었다. 블록을 밟을 때마다 그 방향으로 파란 레이저와 같은 판정을 받는 철사[33]가 나오며, 철사가 블록과 접촉하면 블록을 한 칸씩 밀어낸다. 단, 블록이 밀려날 자리에 다른 블록이 함께 있다면 밀어내지 못한다.
전 월드인 오베론이 컨트롤 난이도의 정점이었다면, 이번 월드는 퍼즐 난이도의 정점을 보여주는 월드다. 새로 추가된 블록의 밀어내기를 적절히 이용해야 할 뿐더러, 여러 아이템들의 특성을 제대로 응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소 4스테이지에서 고전할 것이다.
20스테이지와 21스테이지의 퍼즐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그리고 야매로 깰 수 있다 20스테이지의 경우 점프 발판을 정확한 자리에 놓아서 대시 아이템을 이용, 별을 다 먹어야 클리어가 가능한데, 이 과정이 상당히 복잡하고, 컨트롤 역시 어느 정도는 요구된다. 21스테이지는 흰색 워프 장치를 정확한 위치에 놓아서 별을 먹는 관문으로 가야 하는데, 이 과정 역시 상당히 복잡하다.
게다가, 컨트롤 난이도 자체도 그리 하품나오는 난이도는 아니다. 특히 20스테이지나 21스테이지 마지막 부분처럼 아이템을 재빨리 쓰지 않는다면 기껏 퍼즐을 다 풀어 놓았는데도 허무하게 죽는 경우도 존재한다. 퍼즐 다 외우면 깨는 건 오베론보다도 쉽다 확실히 오베론과 함께 공동 1위라고 불려도 손색이 전혀 없는 스테이지이다.
참고로, 퍼즐 난이도뿐 아니라 아이템 혹은 특수 블럭의 특징을 잘 활용해야 하는 부분도 존재하므로, 이 스테이지를 깰 정도면 엔간한 타이밍과 아이템 활용법 정도는 파악이 가능할 레벨이 된다.
꼼수가 있는 스테이지: 8, 15, 20, 21
2.38 타이탄 (Titan)
5차 헬게이트 중 세번째 스테이지
직선 이동기를 휴대용으로 쓸 수 있는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전 월드인 판도라와는 달리 퍼즐 때문에 머리를 꽁꽁 싸맬 필요는 없는 편이다. 업데이트 안내문에 제작진이 극악의 난이도라 했는데 그 극악이 칼타이밍을 뜻한다. 이번 월드는 퍼즐보다는 컨트롤 및 타이밍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최근 경향으로 볼 때 앞으로는 퍼즐 중심과 컨트롤 중심의 월드가 교대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이는 직진 장치보다 다루기 매우 힘들다. 기존의 직진 장치는 격자 단위로 위치해 있으므로 정해진 높이에서 쭉 날아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아이템은 허공에서 낙하를 하는 와중에 작동시키는 방식이라 높이의 자유도가 매우 크다. 그만큼 타이밍 싸움을 겪게 되는 것. 그리고 직진 장치와는 달리 더블터치 방향에 따라 왼쪽/오른쪽 방향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스테이지에서는 가시 발판이 엄청 많이 나온다. 직선이동 아이템과 시너지를 이루어서 이 월드의 난이도를 극악으로 이끄는 주범.
꼼수 있는 스테이지: 2, 6(HARD), 19
2.39 [[에우로파|]] (Europa)
스스로를 복제할 수 있는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다른 먹는 아이템들과 마찬가지로 더블 터치를 하면 발동된다. 발동되는 순간 그 자리에 복제된 볼이 생기며 자신은 한 번 점프한다. 복제된 볼은 조작할 수 없지만 복제된 볼로도 별을 먹을 수 있고 장애물을 대신 맞아줄 수도 있는 등 자신과 같은 판정을 받는다.[34] 또한, 복제볼로 특수 아이템을 먹으면 효과는 자신에게 적용된다. 복제볼은 터져도 자신이 살아있다면 스테이지는 계속 진행되지만, 반대로 복제볼만 살고 자신은 죽으면 실패로 판정. 복제볼은 자신보다 약간 흐리게 나오는 것으로 구별 가능하다.
에우로파 스테이지가 나오기 전까지는 "오베론 - 판도라 - 타이탄" 순으로 "컨트롤중심 - 퍼즐중심 - 컨트롤중심" 스테이지였던지라 이번 스테이지는 퍼즐 중심의 스테이지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예상과는 달리 컨트롤 중심의 스테이지다. 오베론이나 타이탄보다는 약간 쉬운 수준.[35] 다만, 복제볼 아이템의 특성을 잘 살려 플레이해야 하는 면에서는 오베론이나 타이탄보다는 머리를 잘 써야 한다.[36]
튜토리얼이 나름 어려운 편이다. 아직 복제볼 아이템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은 3스테이지에서 조금 고전할 것이다.
12단계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복제볼을 적절한 위치에 떨구는 것도 일이거니와, 막판에 운석이 떨어지는 시간차가 너무 짧기 때문.
19단계는 구성은 정말 단순하지만 순수 난이도로만 따지면 오베론 20단계보다도 어렵다. 복제볼 아이템 점프 타이밍을 정확히 노려야 하는데, 그 타이밍이 워낙 칼같다.
20단계는 제작자가 만들기 귀찮아서 그냥 막 만든 스테이지로 보일 정도로 쉽다. 하드 모드가 이지 모드보다 쉬운 스테이지이기도 하다.[37]
21단계는 부분적으로 타임어택이 있는 스테이지이다. 복제볼이 맵 아래로 떨어지기 전에 별을 빨리 먹어 주고 파란색 레이저를 작동시켜 주어야 하기 때문. 난이도 자체는 21단계 중에서는 상위권 수준이다. 막판에 별을 먹을 때 타이밍을 잘 봐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꼼수로 깰 수 있긴 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쉬운 단계는 확실히 쉽지만 어려운 단계는 확실히 어려운, 극과 극의 난이도를 가진 스테이지이다. 초반 단계 역시 튜토리얼 치고는 어려운 편. 마젤란이나 플랑크, 오베론, 판도라, 타이탄보다는 쉽지만, 그렇다고 절대 만만히 볼 수는 없는, 준 헬게이트 정도의 난이도이다.
여담으로, 17단계의 8방향 직진조절발판에 복제된 공과 본체 공을 중첩시킬 수 있는데, 이 때 직진조절발판에 과부하가 걸리는 건지, 화살표가 북동, 남동, 남서, 북서 방향만 가리키며 미친 듯이 삑삑거린다.(...)
12단계와 19단계 팁을 제시하자면, 처음에 모서리를 걸쳐 출발한 직후부터 왼손으로 왼쪽 화면을 계속 누르면서 오른손 두 손가락으로 왼쪽 화면을 더블터치하면 된다. 그러면 바운스볼의 운동이 지체되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13단계 초반의 변색 블록을 활성화시키려고 하다가 빨간색 레이저에 닿아 죽는 것을 몇 번 반복하다 보면 변색 발판이 이상하게 작동하는 버그가 있다.
꼼수 있는 스테이지 : 13, 17, 21
3 참고
노란 아이템(대시, 이단 점프, 근거리 워프, 제자리 이동, 원형 자유 점프) 중 하나 먹은 후 사용하지 않고 다른 것을 먹더라도 먼저 먹었던 것이 무효화되지 않는다. 단, 같은 종류끼리는 몇 개를 먹어도 횟수가 누적되지 않는다. 물론 먹은 아이템을 사용 후 같은 종류를 다시 먹으면 다시 발동한다. 두 종류 이상을 먹은 후 더블터치로 사용하면 공은 원래대로 노랗게 변하지만 남은 아이템은 유효하다.
서로 다른 아이템을 동시에 먹었을 때 어떤 것을 먼저 먹었느냐에 관계없이 다음 우선순위로 발동된다. (맵에디터 테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우로파의 '자가복제'는 아직 불확실하나 근거리 워프보다는 우선순위가 밀린다.
- 원형 자유 점프
- 대시
- 이단 점프
- 근거리 워프
- 직선 대시
- 제자리 이동
참고로 대시를 쓴 후 다시 대시 아이템을 사용할 때, 대시로 인한 관성을 한번 멈추어야 같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오른쪽으로 대시를 하며 날아가는 도중에 다시 대시를 얻을 경우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왼쪽을 한 번 눌러서 대시를 살짝 멈추어야 한번 더 오른쪽으로 대시할 수 있다. 대시의 방향이 달라지면 해당사항 없는 일이다. 또한 대시+직선 대시일 때에도 같은 원리니 주의할 것.
4 여담
대부분의 월드에서 21스테이지의 맵은 반드시 처음에 수직 하강을 하도록 되어있다. 최초의 은하의 21스테이지처럼 첫 시작위치가 아래인 경우도 종종 나오지만, 하다 보면 수직 하강을 하게 되는 구조도 있다. 지하 월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일종의 전통인 듯. 하지만 미란다에서 이 법칙이 드디어 깨지고 말았다.[38] 오베론의 경우, 이지에선 완전히 깨졌지만 하드에선 이 법칙이 조금이나마 적용된다.[39]
또한 알파 센타우리(12번째 월드)부터 일종의 홀짝법칙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짝수번째 월드(알파 센타우리, 글리제 581, 알골, 말머리성운, 게성운, 블랙홀[40])의 추가요소는 대체로 공의 이동을 돕는 장치들인 반면, 홀수번째 월드(엡실론 에리다니, 벨레로폰, 베텔게우스, VV 시퍼이 A, 초신성, 우리 은하)의 추가요소는 대체로 공을 터뜨리는 장애물들이다. 그러나 24번째 월드부터 이러한 구분이 애매해지면서 홀짝법칙은 깨지고 말았다.
게 성운 스테이지 1 HARD에서는 태양계에서 나오는 포탈 블록이 보인다.본격 스포일러
오베론의 직진 장치의 등장을 암시하는 글이 있었다[41]. 참고로 이 글이 올라온 날짜는 2015년 1월 22일. 미란다가 나온 지 여드레 뒤이다. 미란다(4.1.1.0) 업데이트 때 가로 직진 장치의 조작 방식이 바뀌었다. 원래 직진을 타면서 화면을 꾹 누르면 바로 낙하를 하였던 것이 이제는 다시 터치를 해야 직진하는 공을 떨굴 수 있다. 이로 미루어볼 때, 제작자 측에서 직진 장치의 작동 알고리즘 수정과 오베론의 오브젝트 구현을 미란다 업데이트 때부터 일찌감치 계획하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어떤 스테이지를 깨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기 직전에 스테이지 화면으로 나가고 다른 스테이지로 가면 바운스볼이 두개고 맵이 섞여있는 기상천외한 풍경을 볼 수 있다.
- ↑ 어쩐 이유에서인지 iOS 업데이트가 굉장히 느리다... 2014년 4월 10일 업데이트를 마지막으로 소식이 없다. 레벨 에디터도 없는 상태.
- ↑ 안드로이드 기준. *표는 추정 날짜.
- ↑ 혹은 일순 후의 세계일 수도 있다.
바운스볼의 기묘한 모험 - ↑ 맵스토어 등장 초기에는 하루 평균 10만 개가 올라왔다. 2015년엔 하루 당 올라오는 스테이지 수가 초기보다 현저히 줄었지만 여전히 자작 맵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며, 500만 개 이상이 존재한다고 한다.
- ↑ 발사각은 가로 4, 위로 1 정도의 비율(약 13도)이며 발동 순간 속도는 초당 가로로 10.0칸, 위로 2.5칸이다.
- ↑ 허공 블록이 나오기 전에는 리프트의 동선이 선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 ↑ 10-20스테이지를 끝으로 전혀 나오지 않다가 16-4스테이지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다.
- ↑ 외관상 번개 형상은 0.7칸이지만 바운스볼은 반지름의 절반(0.1칸)까지만 닿아도 괜찮다. 그래서 형상의 실질적인 크기는 0.6칸. 그래서 맵 에디터에서 드물지만 간간히 가로로 배열된 번개블록을 통과하는 맵이 있다.
그리고 그런 맵들은 별점테러를 자주 당한다 - ↑ 애초에 공간을 잘 맞추면 문제 없지만, 조금이라도 빗나가면 위처럼 공이 개발살난다. 운이 아닌 실력의 차이
- ↑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되고 왜소행성이 됐기 때문. 뭐 명왕성도 카이퍼 벨트에 위치한 행성이긴 하다(...).
- ↑ 이전 것은 물론 뒤따라 나오는 장치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룬다. 묘사를 하기 힘드니 직접 보자. 레이저 생성기가 퍼즐 난이도를 높이는 원흉 1순위란 것을 깨닫게 된다.
- ↑ 시리우스가 약 8.6광년, 엡실론 에리다니가 약 10.5광년이며, 시리우스 A와 시리우스 B를 하나로 뒀을 때 태양계에서 세 번째로 가까운 별이다
- ↑ 21스테이지는 분명히 짧게 갈 수 있는 지름길은 존재하지만.. 그 지름길로 가기가 무진장 어렵다 (...)
- ↑ 공처럼 푸른 레이저 위에 돌아다닌다.
- ↑ 제작자는 구글플레이 리뷰 답글에서 이 월드를 매우 성의 있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 ↑ 대시를 이용하면 3초만에 깰 수 있었으나 4.0.0.0에서 수정
- ↑ 푸른 레이저가 막힐 때 바로 통과하면서 깨기. 4.0.1.3에서 없어졌다.
- ↑ 만약 그렇다면 Protoverse (원시우주)가 더 나았을 텐 데, 이미 지난 일으므로 신경쓰지말고 다시 미래로 가자.
- ↑ 혹은 일순 후의 세계로 가는 것일 수도 있다.
- ↑ 4방향은 1초에 4번 깜빡이지만 8방향은 1초에 6번 깜빡인다. 즉 한 바퀴 돌아가는 데 1.33초 소요된다.
쉽게 얘기해서 4방향이 삑 삑 삑 삑이었다면 8방향은 삑삑삑삑삑삑삑삑이라는 거다.하다 보면 시끄럽다 - ↑ 판도라가 가장 퍼즐이 어렵고, 마젤란 성운이 그 다음이다.
- ↑ 회전하는 작대기 꼭짓점이 붉은 색이 될 때 터진다.
- ↑ 여기서 오랜만에는 스테이지 수가 기준이 아니라 날짜(...)
- ↑ 그래서 토성의 낙석이 포물선으로 내려올 수 있다! 이는 10단계에서 알 수 있다.
- ↑ 그런데 아이템 코드 조작으로 이 블록을 억지춘향으로 배치한 맵이 있긴 하다. 그 중 두 개가 배치돼야 하는데 한 개 혹은 세 개만 배치해 놓은 경우 어느 한 개로 들어가면 게임이 튕긴다.
- ↑ 하나만 허용하거나 다수 배치가 가능한 조건
- ↑ 정확히는 왼쪽 위부터 빨강, 노랑, 파랑으로 ↗방향 대각선.
- ↑ 역대급 난이도를 가진 맵은 하드 모드 기준으로 미란다 9단계, 오베론 20단계, 판도라 21단계(단, 이 맵은 퍼즐만 풀면 허접이지만, 이 맵을 처음 접할 때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에우로파 19단계이다.
- ↑ 그렇다고 퍼즐이 아예 만만한 난이도만 있는 것은 아니다. 4스테이지 같은 경우 퍼즐 난이도가 그리 만만하지는 않은 편이다.
- ↑ 아무리 커스텀맵의 반자동맵들을 많이 플레이해 본 경험이 있더라도, 36-10스테이지의 설계를 보면 저절로 감탄사가 나올 것이다.
- ↑ 원래 24-3과 같이 이지와 하드의 오브젝트 배치가 같다 해도 움직이는 속도가 다르게 되어 있었지만 이 맵은 그런 거 없다.
- ↑ 어떤 면에서는 21스테이지의 클리셰인, 수직 하강의 안티테제이기도 하다. 웬만한 월드의 21스테이지들은 아래로 내려가면서 별을 먹는 수직 하강 식이지만, 이 스테이지는 그 반대이다. 수직으로 올라가면서 별을 먹어야 한다.
- ↑ 사실 살짝 더 두꺼운 것 같다. 바운스볼은 제자리 워프를 했을때 파란 레이저는 위로, 철사는 아래로 튀긴다는 논리는 확실한걸까
- ↑ 죽는 것만 빼고. 복제볼이 죽어도 본체만 살아있으면 계속 진행이 가능.
- ↑ 스테이지 전체적으로 보면 오베론이나 타이탄보다 훨씬 쉽지만, 12단계와 19단계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 ↑ 특히 13단계와 18단계에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 ↑ 이지에는 막판에 3칸 점프가 있지만 하드는 3칸 점프가 없기 때문.
- ↑ 하지만 시작할 때 왼쪽 밑에 있는 이동 발판을 밟아야 한다는 점에서 수직 하강을 해야 한다는 전통은 깨지지 않은 걸지도...?
억지 같아사실 13월드부터 애매해졌다. - ↑ 오베론 20스테이지는 이와는 정반대로 수직 상승을 하여 별을 먹어야 한다.
- ↑ 측면으로 닿을 경우 공을 터트리므로 장애물로 볼 수도 있지만, 아이템 이터를 밟고 더 높이 뛰거나, 아이템을 가져 오는 용도로 활용하는 레벨들도 많으므로 무조건 장애물로 볼 순 없고, 도움을 주는 요소로 볼 수 있다.
- ↑ 여기에서 2015.01.22에 올라온 카페 글에 들어가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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