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월역(도시철도)

대구선에 있었던 동명의 폐역에 대해서는 반야월역(대구선)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 방면
신 기

1.0 km
반야월
(144)

1.0 km
안심 방면
각 산
반야월역

다국어 표기
영어Banyawol
한자半夜月
중국어半夜月
일본어半夜月
역번
대구 도시철도 1호선144

역안내도 크게보기
주소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로 지하 261
대구 도시철도
운영기관100px
대구 1호선 개업일1998년 5월 2일

半夜月驛 / Banyawol Station

  • 승강장 위치 : 지하 2층
  • 승강장 형태 : 2면 2선(상대식 승강장)
  • 반대편 횡단 : 가능

1 기본 정보

벽면색상은 보라색. 대구선 구 반야월역은 구길인 반야월로상에 위치하는 반면,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반야월역은 반야월 신길인 안심로와 경안로가 교차하는 반야월네거리에 위치한다. 즉, 직선 거리만 900m나 떨어져 있는 반대편에 위치해 있다. 대구선 구 반야월역은 도로 때문에 철거되었고 각산역에서 한참 북쪽으로 이전했다.

역 서쪽은 주거 지역, 역 동쪽은 안심공업단지, 역 남서쪽은 한적한 농경지로 구성되어 있다. 동호지구 아파트 단지 서쪽 끝에 있지만, 동호동공영차고지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로 가려면 동호동공영차고지를 가로질러 가야 한다. 게다가 영대 등지에서 반야월이나 동촌, 동구 일원으로 갈 때 719번이나 980번의 환승 수요 역시 영대역 개통으로 인해 사월역만큼은 아니지만[1] 꽤 빼앗겼다. 그래서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이 저조한 편이다. 동호동 소재임에도 동호지구로 가는 길이 막혀 있는 관계로, 아파트 입구에 있는 각산역이 동호지구의 대표역이다.

바로 옆에 동호동공영차고지가 있고, 남쪽의 안심교를 넘으면 수성구 성동으로 갈 수 있다. 성동 남쪽으로 경산시 대정동과 이어지기 때문에 대구광역시위성도시로 대학교가 많이 몰려 있는 경산시에서 가까워 여러 학교들의 스쿨버스가 서는 곳이기도 하다.

2 역 정보

2.1 역명 유래

역명의 유래는 지명을 따라 제정되었는데 신라고려 태조 왕건후백제 견훤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공산 전투에서 왕건군이 견훤군에게 패하여 달아나던 중 자신의 탈출로를 비춰주던 새벽 반달을 보고 왕건이 이 곳 지명을 반야월이라 칭하였다.

사실 위의 이야기가 대표적이자 유명한 유래지만 또다른 유래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조선 시대 숙종이 민정을 살피러 변복하고 전국을 돌던 중 이 고장에 이르니 반달이 서산에 기우는 야밤이었다. 한 민가에 들러 하룻밤 지내기를 청하니 집주인인 선비가 아주 친절했다. 숙종은 허기를 채우고 선비와 이야기를 나눴다.

숙종: 이 마을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선비: 이 마을에는 원래부터 이름이 없었소.
숙종: 이 나라 임금이 백성을 위하는 마음이 얼마나 없었으면 아직 마을에 이름이 없고 사리사욕을 위한 부정부패로 관리들의 마음이 차 있겠습니까? 도대체 이런 임금을 어찌 해야겠습니까? 마땅히 새 임금이 나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자 선비가 숙종에게 대뜸 싸닥션을 때리며

집주인: 이 놈! 하늘엔 태양, 나라엔 임금님이 있는데 함부로 나랏님을 욕하는 놈이구나. 썩 꺼지거라!

라고 숙종을 당장 쫒아내려 했다. 거기다 윗방에 있던 그의 아내도 달려와 남편 못지 않게 달려들어 집안은 아수라장이 되다시피 하였다. 숙종이 백배사죄하며 용서를 구하니 선비는 숙종에게 다시는 그런 언행을 못하도록 충고했다.
다음 날 숙종이 그 집을 떠나면서

숙종: 언제 한성(서울)에 올라오시면 저희 집에 오십시오. 한성에서 제일 큰 집을 찾아 '이 서방'[2]을 찾으시면 됩니다.

라며 꼭 한번 들르라고 하였다. 이듬해 선비가 한성에 들러 경상도 촌사람이 갑자기 궁궐에 나타나 들어갈려고 했다.

선비: 한성 이 서방을 찾아 왔다. 한성에서 제일 큰 집은 이 집이 틀림없으니 이 곳이 맞다.

문지기와 옥신각신 다투는 소리를 들은 숙종은 선비를 불러들여 그 때의 심정과 사정을 얘기했다. 그런 다음 소원을 물었는데 선비는

선비: 아직 저희 마을이 이름도 없으니 감히 마을 명칭을 하나 내려주시기를 청합니다.

숙종: 과인이 민정을 살필 때 그 마을에 가니 하늘에 반달이 떠 있었소. 그러니 그 때를 생각하여 '반야월(半夜月)' 이라 함이 어떻겠소? 너무 대충 지은거 아닌가

지금 반야월에 있는 쌍용양회 대구공장내에 숙종이 잠시 앉았다는 바위가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현재는 자취를 찾을 수 없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적은 비석이 용계삼거리에 있다.

2.2 승강장

각산
신기
대구 도시철도 1호선각산·안심 방면
대구 도시철도 1호선중앙로·반월당·명덕·설화명곡 방면

3 연계 시내버스

반야월역(도시철도1번출구)805, 836, 849, 980, 동구4-1, 북구3
반야월역(도시철도2번출구)719, 849, 980
반야월역(도시철도3번출구)518, 618, 849, 849-1 외 노선들은 종점이라 연계 안됨
반야월역(도시철도4번출구)1805, 836, 849-1. 980, 동구4, 북구3
반야월역(도시철도4번출구)2518, 618, 849-1

4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2,526명1,367명2,397명2,358명2,606명2,590명2,797명2,602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2,582명2,685명2,530명2,193명2,192명2,273명
  1. 사월역은 아예 반토막났다......
  2. 한성에서 가장 큰 집이라면 궁궐을 말하고 이 서방은 궁궐의 주인인 임금을 말한다. 조선 임금의 성씨는 이씨였으며 숙종의 이름은 '이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