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역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문양 방면
신 매

1.1 km
사 월
(241)

1.1 km
영남대 방면
정 평
사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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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번
대구 도시철도 2호선241
3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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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지하 3290
대구 도시철도
운영기관100px
대구 2호선 개업일2005년 10월 18일

沙月驛 / Sawol Station

  • 승강장 위치 : 지하 4층
  • 승강장 형태 : 1면 2선(섬식 승강장)
  • 반대편 횡단 : 가능

1 개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241번.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지하 3290 소재.

2 역 정보

2호선의 경산 연장으로 인해 수요를 대거 잃은 대표적인 사례[1]

지하 역사에 섬식 승강장 구조다.[2]

역명의 유래는 원래 이 곳은 옛날 삼림이 울창한 산지였으나 김해 김씨가 정착함으로써 동네가 형성되었고 동네 이름은 김씨의 묘 옆에 큰 바위가 있다 하여 '사돌(四乭)이라 불렸고 현재의 동명은 일제시기 구역 개편으로 붙여진 것으로 이 지명을 따서 역명을 사월이라 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월역 출구 중 4번 출구만 사월동에 있고, 나머지 1, 2, 3번 출구는 신매동에 있다.

신매교 옆에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월관리소가 있다.

경부선을 이용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월역이 생긴다면 이 역은 막장환승역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사월교 하단에 교차 통과하고 있는 경부선 선로가 이 역에서 500미터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만일 환승 통로가 생긴다면 시 경계[3]를 넘어가게 되는데, 사월역과 정평역 사이인 중산삼거리 근처에 2호선상의 역을 하나 더 만들면 환승이 편해지겠지만, 사월역과 환승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서 막장환승역이 추가된다. 동대문역동묘앞역같이 판이 안 엎히는 이상,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에 있게 되어 환승 통로를 통해 두 도시를 넘어가게 되며, 400m 가까이 나오는 홍대입구역 저리가라 정도, 아니, 예전에 판이 엎어졌던 동대문역 4호선 - 6호선 환승통로 600m가 진짜로 나오게 된다!!!!

언덕길에 있기 때문에 역이 깊은 편이며, 승강장은 지하 4층에 있다. 승강장 중간에 게이트가 있는 지하1층 ↔ 지하4층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2011년에는 역 구내에 '사월역 작은 도서관'이 설치되었다.[4] 2014년부터 확대 중인 공공도서관 통합도서 서비스 회원증도 이 곳에서 호환된다.[5][6]

경산시 구간이 모두 상대형으로 설치된 관계로, 대구 도시철도에서 전 역(상대식) - 섬식 - 후 역(상대식)인 유일한 구간이기도 하다. 유치(주박)선은 경산 방향으로 진입하기 전에 있으며, 평상시에는 야간 운행종료 후에 운용하는 선로 정비용 모터카가 유치선에 유치되어 있다. 영대역에서 운행이 끝난 후에도, 일부 열차들은 사월역으로 다시 이동하여 야간에 주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용객이 크게 감소했지만, 인근에 사월관리소가 있는 등 운전상으로는 굉장히 중요한 역이다.

하지만 그놈의 영대역 때문에 수요를 크게 잃어버린 것 때문인지, 2016년 스크린도어 우선설치 대상역에서 제외됐다. 그것도 유치선 깔린 역들 중 사월역만 제외다.

감삼역같이 양쪽에 건넘선이 있는 역이었으나, 영대역 개통 후에는 유치선 쪽에만 건넘선이 있다. 대곡역같이 경산방향 건넘선을 철거한 듯.

2.1 승강장

정평
신매
대구 도시철도 2호선정평·임당·영남대 방면
대구 도시철도 2호선반월당·신남·용산·문양 방면

3 역 주변 정보

대구광역시 수성구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의 시경계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사정동(경산역), 옥산동, 중방동 남서부(경산시장) 일대 주민들의 중간 환승역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2005년 10월 18일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개통 후 2012년 9월 18일까지 시종착역 기능을 맡아 경산 방향의 환승 거점으로 많이 이용됐었다. 영대까지 이어지는 경산시 연장 구간이 2012년 9월 19일 오후 5시부터 영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중간역으로 전환되었으며, 단 5분이면 닿는 영대역의 개통 이후 정평동/영대 환승 수요를 대거 잃어버리는 바람에 이용률이 반토막났다.

대학교들이 몰려 있는 경산시가 바로 옆이라서 연장 개통 전에는 출퇴근 시간에 대구에서 오는 학생들, 혹은 반대로 경산에서 대구로 오는 학생들로 북적북적하였다. 영대역 영업 개시 전에는 경산시 소재 대학교들의 다수가 사월역을 스쿨버스 승강장으로 이용했으나, 영대역이 개통되면서 모두 정평역임당역으로 옮겼다.

3번 출구로 나가서 650m 더 가면 이마트 경산점이 존재하는데, 정확히는 대구/경산 시경계를 지난 경산시 중산동 소재다. 3번 출구에서 시경계가 있는 주유소까지 400m 떨어져 있다.

본래 역 근처에 시내버스 종점(우창여객, 한일운수 차고지)이 있었지만, 2호선 개통을 몇 년 앞두고 재개발되어 두 회사 모두 경산시로 이전했다. 현재의 사월화성파크드림1단지 자리가 옛 종점이었으며, 당시 이쪽이 종점이었던 724번과 936번[7]은 노상 회차했다가 2006년 2월 19일 개편 때 모두 덕원중고교로 옮겼다.

개통 후 대실역처럼 역 주변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데다가 2009년 1월 17일에 있었던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의 개편 및 환승 전면 확대로 유동 인구가 더욱 증가했으며, 영대역이 영업을 시작하기 전까지 1만명 가까운 평균 승차인원을 기록하여 반월당역 다음가는 역으로 리즈 시절을 맞았다. 연장 노선이 개통된 후에는 영대 등의 이동 수요가 분산되어 자연히 도시철도가 닿지 않는 경산시의 중심가인 경산역경산시장 방면의 환승 거점으로 이용 중이다. 이용률이 크게 떨어졌음에도 아직까지 경산 시민들의 지하철 환승역으로 애용되고 있다. 왜냐 하면 정평역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경산 시민들의 주 거주지 및 중심가(경산시장, 경산역)에서 많지 않기 때문이며, 임당네거리로 가자니 너무 돌아서 가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사월역에서 경산시로 들어가는 시내버스들의 대다수는 정평역으로 직진하는 대신 중산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옥산네거리, 경산역, 경산시장, 경산시외버스터미널로 들어가기 때문에 정평역으로 직진하는 시내버스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8]이고 배차간격도 상대적으로 긴 데다가 경산네거리에서 경산시장 및 경산역 방향으로 들어갔을 경우 시경계가 있는 중산삼거리에서 사월역으로 좌회전하여 버스가 바로 가 버리기 때문에 정평역으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영대 학생, 임당동, 정평동 주민을 제외한 경산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려면 경산시에 있는 지하철역이 아닌 대구광역시경산시 경계에 있는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아이러니한 일이 발생한다. 특히 939번같은 경우는 사동2지구, 옥곡동, 백천동, 옥산2지구 주민들이 대구스타디움을 거쳐 대공원역까지 와서 환승해야 한다.[9]

사월역이 비록 종착역의 지위를 상실했지만, 중간에 운행을 종료하는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들의 중간 출발/종착 지점이고 경산시 시내버스 일부 노선도 야간 막차는 대구한의대학교 등에서 출발하여 경산시 구간만 운행한 후 사월역에서 종료하기도 한다.[10] 경산시로 넘어가는 노선들의 대다수는 중간 종착지 중 사월역에서 운행을 끝내는 노선들이 많고, 아침에는 사월역에서 시내버스 첫차가 중간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11] 밤 10시 쯤이면 운행 땡 하는 대구광역시 시내버스의 사정상 나오면 택시들이 줄지어 서 있다. 밤 11시가 지날 때쯤에 여기서 택시를 타려고 하면 비슷한 방향으로 가는 사람을 모아서 나름 저렴한 가격[12]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택시를 이 쪽 사람들은 "나라시"라고 부른다. 하지만 연장노선 개통 후에는 사월역에 택시가 정차하지 않는다. 어차피 시계외 할증이라는 게 있으니 경산 시민이 택시를 이용하려면 정평역이나 영대역까지 가는 게 낫다.[13]

이 역도 언덕길에 있어 깊은 편이나, 이 역의 에스컬레이터 배치가 좀 병맛이다. 이마트 경산점과 경산시 방향으로 가는 3번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지만 정작 버스 정류장과 10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이용자가 많은 2번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다. 그런 주제에 그 2번 출구 옆에는 인접한 H 주상복합 아파트로 들어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떡 하니 있다.[14] 사실 2번 출구가 아닌 3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건 이유가 있다. 사월역이 개통되었던 2005년 10월 당시에는 지금 2번 출구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이 없었고, 경산시 방향으로 가는 승객들은 3번 출구로 나가서 지금의 '이마트 경산점' 정류장까지 한참 걸어가서 버스를 타야 했다.[15] 그런데 지하철역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먼 데다가 아파트 단지가 있는 중간에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까지 건너야 했으므로 민원이 많았는지, 2007년 4월에 2번 출구 앞에 정류장이 추가된 것이다. 이 때부터 새로 생긴 정류장이 '사월역'이라는 이름을 가져갔고 기존의 사월역 정류장은 '이마트 경산점'으로 정류장명이 변경되었다. 그래, 돈 많은 집 우선이로는 거지?

우리은행 경산지점이 이마트 경산점 구내에 있다.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충전하고 싶으면 대구/경산시 경계를 넘어가야 한다.

여담으로 이마트 경산점은 수요일이 의무휴무일이다. 따라서 모든 일요일에 영업하는 점포다.[16]

이 역 바로 앞에 있는 모 H사의 아파트로 바로 진입이 가능한 통로가 있다. 덕분에 해당 아파트의 시세가 위치 치고는 높은 편이라고 한다. 또한 2번 출구 인근의 버스 정류장 앞에 롯데리아가 H사의 아파트 1층 상가층에 입점해 있다. 신매광장에서 패스트푸드점이 전멸해 있던 입점 당시에는 나름대로 이용객이 꽤 있었으나, 신매광장에 맥도날드가 다시 입점하고 사월역이 종점역 지위를 상실한 이후 24시간 영업을 포기해 버리더니, 뒤이어 신매광장에 공항버스 승차장이 있는 KFC버거킹까지 들어서면서 유동인구를 모조리 빼앗긴 바람에 현재는 특정 시간대엔 파리 날린다고 표현해도 될 때가 있을 정도로 이용객들이 심하게 줄어든 듯.

대구은행 사월역지점이 있는 골목 쪽에 대구백화점의 슈퍼마켓인 D마켓이 있다. 아파트 옆 빌딩에는 외환은행 사월역지점이 있었으나 2015년 7월 31일 만촌역지점과 통폐합되었고, 남아 있는 ATMKEB하나은행의 전산통합 후 2016년 6월 19일에 철수했다.안습

4 첫차, 막차

주중/주말/휴일 모두 문양방향 첫차는 영대역에서 출발하여 5:36분에 정차하고, 영대방향 첫차는 이곡역에서 출발하여 6:05분에 정차한다. 막차는 문양행 23:12분, 이곡종료 23:24분, 영대행 23:54분이다. 경산구간 영업 시운전 및 시종착 시간을 맞추기 위해 다이어를 6분 가감했으며, 시운전한 후 사월행 행선 대신 영남대라고 행선을 이미 바꿔 운행하였다.

5 연계되는 시내버스

정류소(ID)시내버스
사월역(2번출구)
(01643)
309, 449, 509, 609, 649, 840, 849-1, 909, 100(경산), 100-1(경산), 399(경산), 990(경산), 991(경산)
사월역(4번출구)
(01676)
309, 449, 509, 609, 649, 840, 849, 909, 100(경산), 100-1(경산), 399(경산), 990(경산), 991(경산)

6 트리비아

7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
5,086명5,776명6,827명7,787명8,887명9,349명9,939명8,598명
2013년2014년2015년2016년2017년2018년2019년2020년
5,160명4,861명4,812명
영대역이 영업을 시작한 2012년부터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1. 곧 1호선이 동쪽으로 연장될 예정인데 현재 종착역인안심역은 연장되면 하양역에게 종착역을 넘겨 주게 되는 꼴이니..
  2. 한때의 종착역이었던 과거 때문에, 앞뒤의 두 역이 상대식임에도 이 역은 섬형이다. 벽면의 경우는 서울 지하철에서 3호선 경복궁역이나, 6호선 삼각지역과 비슷한 형태.
  3. 이마트 경산점 직전의 네거리에 있는 주유소가 시경계다.
  4. 수성구청에서 관리하며, 규모는 작지만 사실상 구립 도서관의 성격을 갖고 있다. 사서 2명이 항시 근무하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주말은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5. 공공도서관 통합도서 서비스 회원증은 대구광역시 관내 시립 및 구립 도서관에서 모두 호환된다. 2014년 8월부터 해당 플라스틱 RFID 회원증으로 무조건 대출 및 반납해야 하고 기존의 코팅회원증은 사용할 수 없으니 무조건 바꿔야 한다.
  6. 신매역과 사월역 사이에 있는 신매미래공원에 구립 고산도서관이 하나 더 생겼다.
  7. 937번의 전신
  8. 449번, 649번, 991번, 509번(사동행)밖에 없다.
  9.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939번의 깊숙한 연장 때문인지 대공원역은 이용률이 조금이나마 증가했고, 라팍의 개장으로 이용률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0. 일부 노선들은 야간에 중산삼거리에서 사월역 대신 정평역으로 우회전해서 종료한다.
  11. 309번이 이마트 경산점 정류장에서 운행을 종료하는 막차가 있지만, 거의 사월역 근처라서 포함시킨다.
  12. 옥산동처럼 가까운 거리는 1인당 2,000원, 백천동처럼 상대적으로 먼 거리는 1인당 3,000원이다.물론 택시비 오르면 바뀌겠지
  13. 임당역은 워낙 유동 인구가 적어서 택시가 정차해 있지 않다.
  14. 이 에스컬레이터는 H회사에서 아파트를 건설할때 사월역으로 연결한 것이다. 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엘레베이터를 한 번 더 타야 지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귀찮으면 엘리베이터를 탄다.
  15. 당시에는 이 정류장 이름이 '사월역'이었다. 이 정류장 근처 주유소가 있는 곳이 시경계다.
  16. 경상북도 소재 이마트는 모두 의무 휴업일이 수요일로 세팅되어 있다.
  17. 550px
    4월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