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iant Hearts : The Great War | |
발리언트 하츠 : 더 그레이트 워 | |
개발 |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
유통 | 유비소프트 |
플랫폼 | PS3, PS4, PS Vita, XBOX 360, XBOX ONE, PC[1], Android OS[2], iOS |
엔진 | 유비아트 엔진 |
출시일 | 2014년 6월 25일 |
장르 | 액션 퍼즐 |
링크 | 홈페이지 발리언트 하츠 위키아 |
1 개요
The time has come to part. Your stories will always remain as will your valiant heart.[3]시간이 우리를 갈라 놓겠지만. 너의 이야기는 너의 용맹한 마음(심장)과 함께 항상 기억될것이야.
War makes men mad but humanity can shine from even the darkest hours.[4]전쟁은 사람을 미치게 만들지 하지만 인간성은 어둠이 짙은 시간에도 빛날수가 있단다.
유비소프트에서 제작한 2D 게임으로 제1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삼았다. 이 게임도 레이맨 오리진에서 사용한 유비아트 엔진을 사용했다.
전쟁 소재 게임이지만 반전 성격이 매우 강하므로 메탈슬러그같은 액션게임으로 착각하면 곤란하다. 주인공들은 작중 내내 총 한발 쏘지 않으며[5][6]대신 대포는 상당히 자주 쏴댄다 메인 주인공 에밀이 소속된 프랑스군은 작중에서 도움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방해요소거나 아예 적 취급 받기도 한다(...). 대신 인명구조나 남들을 돕는 등 사람을 살리는 쪽의 묘사가 집중되어있다. 역사상 가장 큰 전쟁을 배경으로 삼았음에도 특이한 노선을 택한 게임.
2 특징
기본적으로 퍼즐 형식의 게임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막힌 길을 뚫고 지나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액션을 취해야 하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게임 진행에 따라 퍼즐 이외에도 액션, 잠입 액션, 레이싱(?)[7], 버튼 액션과 같은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소재가 소재다보니, 새로운 챕터에 돌입할 때마다 제1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이 담긴 사진과 글들을 하나씩 읽을 수 있다. 이는 게임이 끝난 이후에도 따로 열람할 수 있다. 이밖에 매 챕터마다 숨겨진 아이템들이 있다. 하나의 챕터에 존재하는 아이템을 모두 모으면 훈장을 받고 이러한 아이템마다 당시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설명도 있기에, 제1차 세계대전에 관심이 있다면 전부 다 모을만한 가치가 있다.
3 평가
차일드 오브 라이트에 이어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메타스코어 pc판은 79점, ps3판과 ps4판은 77점, xboxone판은 81점, ios판은 87점을 받았다. 유저 평가도 ios판을 제외하면 7점 후반대에서 8점 후반대까지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진 편이다.
장점이라면 유바이트 엔진을 사용해서 흡사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그래픽과, 제1차 세계대전속의 처절함[8]과 인간 드라마를 뽑을 수 있다. 그래픽때문에 순화되었을뿐이지, 전쟁의 광기를 잘 표현했다는 평도 존재한다.
단점이라면 Uplay의 심각한 서버 상태. 장르 특성 상, 한 번 엔딩을 보면 숨겨진 아이템 수집을 제외하면 2회차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요소가 없으며, 퍼즐들이 상당히 단순하다.[9]
4 등장인물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Even though their bodies have long since returned to dust, their sacrifice still lives on. [10]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지나 , 그 시신조차 이제는 덧없는 먼지가 되었지만 , 그 희생만큼은 아직 살아숨쉬고 있다.
- 에밀 샤이용(Emile Challion)
퍼즐담당이 게임의 주인공. 프랑스에 살고 있는 광부로 은퇴한 이후에 농장에서 살고 있으며, 믿음직한 독일인 사위 카를을 비롯해서 딸 마리, 그리고 손자 빅터와 같이 살고 있었다. 성인 Challion은 대충 "샬롱" 쯤 읽으면 된다. 하지만 전쟁이 발발하면서 독일인에 대한 추방령이 내려짐에 따라 사위는 추방되고 자신은 군인으로 차출되어 전선에 나가게 된다. 특수 스킬은 땅파기(...) 광부라서 땅이나 벽을 파서 길을 뚫을 수 있다. 전쟁 초[11]에 기수로서 전투에 참여했다 마치 총맞고 죽는 것 같은 연출과 함께 부상을 입고 독일군 포로로 잡힌다. 이때 독일군으로 징집된 사위 카를을 만나 다시 재회하지만 곧이은 영국군의 폭격[12]을 겪는다. 이 폭격으로 해당 지역의 독일군이 와해되거나 후퇴해버려 혼자 남게된 에밀은 우연한 기회에 월트[13]의 도움을 받아 같이 탈출하고 전선으로 향하기 전 기차역에서 만난 프레디와 아버지를 찾던 안나를 우연히 만나서 여러 활약을 하게 되고 공훈[14]을 세워 훈장을 받는다. 하지만 땅굴 작전에서 서로 목숨을 구해준 독일군 병사[15]를 죽였다[16]는 사실에 전쟁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훈장을 불태우기까지 하고, 이어서는 안나로부터 사위가 포로수용소에서 탈출하다 사살당했다는 소식에 더 큰 절망에 빠진다. 계속되는 전쟁에다 나이도 많아서 점점 몸도 성하지 않아지고 결국에는 나가는 순간 바로 죽을 것이 분명한 전장[17]으로 병사들을 내모는 상관을 뒷치기하고[18], 이 때문에 항명 및 상관 살해 혐의로 영창에 갇혀있다 끌려나와 동료 병사들과 프레디, 입대날 자신이 게양했던 군기를 뒤로하고 총살형을 당하고 만다. [19][20]
본편의 시작과 끝을 알린 캐릭터로, 비중은 제일 높았지만 유일하게 새드엔딩으로 끝난다. 이 때문에 멘붕한 사람들도 적지 않은 듯. 끝까지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알 수 있는 사실로, 에밀은 입대때 구형 프랑스군 전투복을 입지만 첫 임무 이후로 다시는 절대 프랑스군의 전투복을 입지 않는다. 포로로 잡힌 이후로 계속, 그리고 마지막에 희생양으로 처형될때까지도 그는 허름한 바지에 민소매차림을 고수한다.[21][22] 작중 내내 딱히 프랑스군에 소속된 느낌도 없고 그의 작중 내내 동선과 행동들로 보아 에밀 본인도 소속감 같은건 딱히 없었던 듯 하다. 그의 복장은 아마 이런 개인플레이 성향을 나타내는 장치였을지도.
- 프레디 (Freddie)(별명:'럭키 프레디'(Lucky Freddie))
액션담당 미국인. 미국에 살고 있는 흑인이며, 전쟁이 일어나자마자 지원해서 입대했다.[23]
하지만 이러한 그의 행동에는 모종의 이유가 숨어있다.
처음 부대에 배치되는 에밀이 괴롭힘당하던 그를 도와줘 에밀과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
공병 훈련을 받았는지, 철조망을 잘라버리는 절단기를 기본으로 소유하고 있으며 [24] 전차도 능숙하게 운전한다.
그가 전쟁에 참전하게 된 이유는 사별한 아내 때문으로, 아내와 같이 유럽을 여행하다가 독일군의 공격에 휘말려 자신은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아내는 사망하고 만다. 그로 인하여 복수심을 불태웠고, 원수 폰 도르프 남작과 그가 지휘하는 부대를 추적하며 그의 군기부터 시작해서 그가 타고다니던 전용 체펠린도 박살내버리고 그가 있던 요새도 폭파시켜버리는 등[25]제대로 복수자의 무서움을 보여준다. 전차를 조종하며 아군을 보조하는 임무 중 드디어 폰 도르프가 탑승한 적 전차를 만나고 급기야 전차를 서로에게 들이받는 끝에 양쪽의 전차가 파괴되자 주먹다짐까지 벌여 결국에는 독일군 장군인 폰 도르프를 쓰러뜨려 마침내 복수에 성공한다. 죽이지는 못했지만[26] 독일군 장군은 강등까지 당하는 치욕[27]을 남겼으니, 그래도 복수라는 목적은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그 이후에도 여전히 유럽에 남아 임무를 수행하다가 에밀과 떨어지게 되고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른 에밀을 동료 병사들과 같이 보내준다. 이후 동생의 편지를 통해서 미국의 참전 소식을 듣게 된다. 아마도 프레디가 주인공인 후속작의 복선일지도...?
작중에선 다른 주인공들도 그렇지만 정말로 죽었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계속 살아돌아와 작중 일행들에게 '행운아(Lucky)' 라는 별명이 붙여진다. 이후 미군에 합류하게 되는 듯. [28]
프레디의 복장은 에밀과 비슷하지만 그는 장구류를 갖추고 있으며 항상 모자를 쓴다. 모자와 바지가 구형인데도 작중 내내 바꾸지 않는다.
- 안나 (Anna)
리듬게임 담당 벨기에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수의학 공부를 하다가 전쟁이 났다는 소식에 실력있는 과학자인 아버지가 걱정되어 급히 길을 나선다. 택시를 운전할 줄 알고 수의학도라서 그런지 사람을 치료할 수 있다. 우연한 기회에 에밀과 프레디(그리고 월트)와 합류하고 중간에 헤어져서 카를과 같이 있다가, 결국에는 독일군에게 끌려간 아버지를 구하게 된다. 이후에도 여러 프랑스군과 독일군에 잡혀 간호사로 활동하고 마지막에 독가스와 총알 때문에 죽어가던 카를을 살려 아내인 마리와 아들인 빅터와 재회할 수 있게 해준다.
- 카를 (Karl)
동네북 담당 독일 출신이자 에밀의 사위로 작중에서 제일 고생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농장에서 장인과 아내와 아들과 같이 평화롭게 지내다가, 전쟁의 여파로 프랑스에서 추방되고 독일로 돌아가서 징집되어 독일군으로 싸우게 된다. 그것도 하필 프레디의 불구대천의 원수 폰 도르프 휘하로(...). 마침 첫 전투로 만난 적 부대가 에밀이 소속된 부대였고 전투[29] 후 포로를 잡는 과정에서 장인어른인 에밀과 만나게 된다. 이후 폰 도르프의 체펠린을 운용하는 등 의도치 않게 프레디의 타겟 중 하나가 되었고(...) 악에 받힌 프레디가 체펠린을 격추시켜 탈출해버린 폰 도르프에게 버려져 추락한 체펠린 잔해에 깔려있다 체펠린을 쫒아온 안나에게 구조되지만 큰 부상을 입은 상태로 프랑스군에게 발각되어 포로가 된다. 고향에 있는 아들이 위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용소에서 탈출하고 온갖 버라이어티한 개고생을 하며[30] 본대[31]에 합류하다가 탈영[32]까지 해서 기껏 만나나 싶었더니 프랑스의 독가스 공격에 아내와 아들이 위험해지고 칼은 아내에게 자신의 방독면을 씌웠다가 중독되고 만다. 언제 맞은지도 모른 총알 때문에 사경을 헤매다가 안나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비록 장인어른은 세상을 떠났지만[33], 엔딩에서는 가족들과 같이 살아남으며, 에밀의 묘를 찾는것으로 끝난다. 하지만 21년 뒤 겪게 될 상황을 생각하면... 그저 안습... 미국으로 이민 갔기를 바라자
- 월트 (Walt)
진주인공 담당이쪽은 인간인 아닌 개로 도베르만이다. 독일군에서 군견으로 훈련받아, 인명을 구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낸다.[34]
게임상에서는 플레이어가 지나갈수없거나 적이 있는곳으로 가서 행동할 수 있게 한다. 이때 월트의 시선으로 전환되면 깨알같이 게임이 흑백으로 변한다. 개가 인간과는 다른 색채로 세상을 본다는걸 고증한 것. 우연한 기회에 에밀과 같이 다니게 되고, 본편에서도 월트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진행이 안되는 부분이 적지 않다. 시나리오상에서도 안나와 더불어 엄청난 활약을 하는데, 이 견공이 선보이는 다양한 액션들이 없었다면 주인공 일행은 아마도 전부 죽었을 것이다. 마지막에 카를까지 살려내어 카를이 아내와 아들과 재회할 수 있게 해주었고 이후 카를에 의해 길러지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작중에서 독일 출신인 카를은 독일 발음인 발트가 아니라 프랑스, 영어 발음인 월트라고 부른다.
엔딩까지 보면 밝혀지는 바로는, 이 게임의 네레이터가 바로 이 개라고 한다.
- 닥터 한스 바이스 (Dr. Hans Weiss)
진주인공격 강아지인 월트의 원 주인. 사실상 월트는 한스가 키워낸 군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작에서는 독일군 군의관으로 등장한다. 사실 처음부터 월트의 주인은 아니며, 군의관으로 징집되기 이전엔 월트의 이웃집 민간인 의사양반이었던듯하다. 점령된 생 미이엘에서 카를을 환영하는 걸로 보아 예전부터 면식이 있었거나 전쟁 이후 친해진 듯. 징집된 이후엔, 마찬가지로 징집된 이웃집 강아지 월트와 함께 생활하다[35] 영국군 포격시의 혼란으로 인해 잠시동안 이별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재회한지 얼마 안되어 포화 속에서 카를과 월트의 피신을 돕다가 자신은 사망한다. 자세한 내막과 풀네임이 공개된 얼마 안되는 인물. 작중 실제로는 얼마 출연 안하는 엑스트라 주제에, 알고 보면 엄청난 비중을 가지고있다.
- 마리 샤이용 (Marie Challion)
카를의 아내이자 에밀의 딸. 초반부에서 카를의 추방, 아버지의 군대 징집, 아버지가 독일군에게 붙잡혔다는 편지를 받고 크게 낙담한다. 이후 공기화되다가 에밀의 농장이 습격되는 사건에서 재등장. 독가스에 질식되는 중에 카를이 방독면을 씌워준 덕에 목숨은 겨우 건졌다. 이후 다시 카를과 재회하고 같이 살게 된다.
- 조지 (George)
영국군 육군 항공대소속 파일럿. 원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설정되었지만, 엑스트라로 전락한 불쌍한 인물이다.
독일 장군인 폰 도르프와 함께 개그 캐릭터로서 쌍벽을 이룰 예정이었지만, 그의 부재로 인해 작품의 분위기가 더욱 무거워졌다. 작중에서는 프레디를 항공지원[36]하는 단역으로 등장.
- 빌프리트 (Wilfried)
포로수용소에서 카를과 함께 탈출계획을 짠 독일 군인. 탈출 후 프랑스군 추격대의 총격으로 사망한다. [37]
- 프랑스군 장교
이름이 확인 안되는 프랑스군 중위. 뺨에 상처가 나있는 것이 특징으로, 잔인한 성격을 지니고있다. [38]
작중에서는 포로수용소에서 독일군을 심문하는 그의 실루엣을 볼 수 있다. 알고 보면 에밀, 한스, 빌프리트 등이 사실상 그로 인해서 죽게 된다. 카를이 탈주할 때 입은 장교복이 그의 옷으로, 탈주하는 카를을 전용 대형장갑차로 추격한다. 저 최종병기급 장갑차를 적이랑 싸우는 데에 안쓰고 민간인+포로 뒤쫒는데에 쓰다 거하게 해먹는 것에서 프랑스군의 기상을 알 수 있다(...). 이정도 삽질은 해줘야 프랑스군답지
- 폰 도르프 남작 (Baron von Dorf)
본작의 페이크 최종보스이자 개그 캐릭터. 독일군 장군으로, 에밀이 총격에도 불구하고 살아있음에 포로로 만든다.
이후 잔치를 벌이다 영국군의 침공에 카를과 안나의 아버지를 태운 채 탈출한다. 이후 파리 공습에 재등장하지만 에밀과 프레디의 활약으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안습을 보여준다. 이번엔 후반부에서 전차와 맡서 싸우지만, 둘 다 무너진 이후론 주먹다짐까지 하나, 프레디가 더 우세였기에 결국 주먹을 맞고 고작 프레디 하나 때문에 계급이 강등당하는 치욕을 얻어먹는다. 이후 공기화.
여기까지 보신 분들이면 눈치챘겠지만 이 게임의 진짜 최종보스는 바로 대전쟁 그 자체이다.
5 본편에서 등장하는 역사적 사실
6 본편에서 등장하는 병기
- Mk 시리즈(Mark.IV) 전차
- 브리스톨F.2 전투기
- 슈나이더CA2 전차
- 프랑스 장갑차
- 뉴포르 전투기
- A7V 전차
- 포커 아인데커 전투기
- 알바트로스 전투기
- 할버슈타트 전투기
- 그라프 체펠린 비행선
7 트리비아
- 아쉽게도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지만, 게임 자체는 딱히 영어를 비롯한 다른 지원하는 외국어를 몰라도 플레이하는 데 지장은 없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여러가지 읽을 요소들을 즐기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외국어를 알아 둘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는 한 유저가 만든 비행기 한국어 패치가 존재하는데, 번역은 썩 나쁘지 않지만 오타가 좀 많았던듯 하나, 최근에는 수정된것 같다.
- 2014년 GOTY 베스트 내러티브 부문과 변화를 위한 게임[41] 부문에 수상하기도 했다. 후자의 경우에는 This War of Mine와 같은 비슷한 반전메시지를 담은 강력한 경쟁작이 있었지만, 제1차 세계대전 개전 100주년이라는 어드벤티지가 작용한 듯 하다.
- 음악은 APM Music[42]에서 만들어진 프로덕션 음악들이 사용되었다. E3 트레일러에서 나온 음악은 이안 리빙스턴(Ian Livingstone)의 Dream within Dreams. 그 말고도 Daniel Teper가 만든 타이틀곡인 Little Trinketry도 들어보길 바란다.
- ↑ 유플레이 인증 필수.
- ↑ 에피소드 1 초반 부분까지 무료
- ↑ E3 런치 트레일러.
- ↑ Come back 트레일러.
- ↑ 다만 카를은 극초반 에밀이 속한 부대와 전투를 치를때 소총 사격을 한 번 한다. 컷씬으로 나와서 조작하고는 관련이 없다.
- ↑ 마주치는 왠만한 적은 미끼로 시선을 돌린 후 뒷치기로 무력화시키는 방법을 쓴다. 수류탄은 일단 피하고 보므로 맞지 않는다. 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이것이 살해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삽을 든 에밀이 그나마 치명적인 수단을 갖고 있고 나머지는 그냥 맨손이거나 막대기 수준이기 때문.
- ↑ 클래식 음악에 맞춰서 장애물을 피하는 소소한 재미도 보여준다. 참고로 여기에 나오는 음악은 차례대로 브람스-헝가리 무곡 제 5번, 오펜바흐-캉캉, 림스키 코르사코프-왕벌의 비행 이다.
- ↑ 마지막 니벨 공세때는 죽은 아군의 시체를 엄폐물을 대신해서 사용하거나 자기는 안전한 엄폐물 뒤에서 숨어서 병사들에게는 기관총이 사격되는 적진으로 계속 전진하라고 고함을 지르는 장교까지, 정말 주인공이 미쳐돌아가는 상황이 지속된다.
- ↑ 기본적으로 퍼즐을 푸는데 필요한 아이템이나 오브젝트는 반짝이기 때문에 찾는데 어려움이 적은 편이고, 여기에 보통 난이도로 하면 일정 시간마다 힌트를 제공한다. 어느정도 퍼즐 게임에 자신있는 분이라면, 어려운 난이도로 하는걸 추천한다.
- ↑ 게임 내 영상중
- ↑ 집결지인 기차역에서 깨알같이 군악단의 연주를 돕는 등 여러 분야에 소질이 있는 듯 하다. 더불어 아직 전쟁의 무시무시함을 겪지 못한 프랑스군의 음주가무도 목격할 수 있다. 흑인이라는 것을 이유로 괴롭힘당하던 프레디를 돕거나 이후에도 선행을 여러번 베푸는 걸로 보아 상당한 선인이었던 듯.
- ↑ 급양 담당이 되어
깨알같은 퍼즐을 풀고음식을 갖다주는 와중에 뜬금없이 대포를 뒤로 한 영국군이 작은 컷 상자 안에 등장하더니 상자가 점점 커지다가 냅다 발사! - ↑ 에밀은 월트를 "왈!ㅌ"라고 부른다.
개와 대화하려면 개소리를 해야하는 법단순한 발음 문제인 듯. - ↑ 단 이 공훈들중엔 에밀이 진짜로 국가를 위해 한 것은 없다. 단지 동료를 위해 했던 행동들이 공으로 이어진 것. 역설적이게도 정식으로 받은 임무인 요새 폭파는 오히려 동료를 잃을 뻔 하고 임무도 실패하게 된다.
- ↑ 에밀이 구해주기 전까지 불발탄이 바닥에 깔려있고 유독가스가 새어나오는 개막장급의 광산 지하에서 내내 꺼꾸로 메달려 있었다. 이후 탈출과정에서 에밀이 독일군에 발각되자 이 독일군 병사가 손사래까지 쳐가면서 앞장서 에밀을 보호해주었다.
- ↑ 참호전참고. 각 진영은 참호전 도중 땅굴을 파서 서로의 참호에 도달하려고 시도했으며 적의 참호 지하로 파내려가서 폭파하거나 급습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써먹었다. 게임상에서도 서로 땅굴을 파대는 바람에 뒤엉켜서 머리 위에서 독일군이 잡담을 하고 있다거나 같은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청진기 같은 물건으로 상대의 위치를 파악한 프랑스군은 이렇게 파악된 독일군의 땅굴을 폭파하는 임무를 에밀에게 하달했다.
- ↑ 니벨 공세 참고. 마지막 미션이기도 하다. 달 하나 떠있는 칠흑같은 밤에 장교의 명령으로 동료 병사들을 모아 진격하고 있었는데, 공세 자체의 실패로 프랑스군은 독일군에게 거의 학살당하고 있었고, 에밀의 동료들마저 하나 둘씩 전사하고 만다.
- ↑ 이 상관은 해당 미션 초부터 에밀의 뒤에서 에밀과 동료 병사들을 끈질기게 내몰다가 셸쇼크로 잠시 대열에서 빠진 에밀을 빼고 마지막 남은 동료 병사와 일행을 독일군의 기관총 앞으로 권총까지 쏴대며 윽박질렀다. 후에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를 보면, 진심으로 죽이려던 건 아니었다고.
- ↑ 카를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은 끝까지 알지 못한다.
- ↑ 실제로 항명 사태 이후 군기확립과 사기 진작을 이유로 이렇게 처벌된 병사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 ↑ 에밀은 포로로 잡힐 당시 붉은 바지를 입고 있었고 포로가 된 후부터 입는 바지는 하늘색이다. 즉 바지조차 전투복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 ↑ 아주 가끔(...) 제대로 프랑스군에 소속된 상태로 임무를 수행할 때 프랑스군 철모를 쓰긴 한다.
- ↑ 작중에서도 실제로 이렇게 미군의 참전 전에 자원한 미국인들에 대해서 알려준다.
- ↑ 다른 주인공들은 필요할 때만 절단기를 주워서 철조망 하나만 자르면 부숴져서 없어진다. 영구히 쓸 수 있는건 프레디뿐.
- ↑ 다만 요새의 무력화 이후에도 전세는 기울지 않았고 임무도 실패처리됐으며 프레디 본인과 월트까지 죽을 뻔 했다.
- ↑ 나중에 일지를 확인해 보면, 마지막에 몸이 죽이려 하지 않았다며 한탄하는 내용이 있다. 살육에 물든 복수귀는 아니라는 걸 제작진이 보여주고 싶었던 듯.
- ↑ 장군의 상관이 신무기를 보기위해 전선에 와 있었는데, 일개 적병한테 맨손으로 흠씬 두들겨 맞았으니(...).
- ↑ 이후 크레딧이 중간쯤 올라가고 나오는 컷씬에서 군함들을 향해 모자를 흔드는 모습이 나온다. 1918년, 미군의 참전을 환영하는것 같다.
- ↑ 독일군이 소총 사격을 하는 장면에서 칼의 모습도 보인다. 어쩌면 자기 장인어른을 맞췄을지도(...)
- ↑ 수용소에서 별의별 방법을 다 써가며 기껏 안들키고 나왔더니 프랑스 경찰의 수색과 춥고 배고픔이 겹쳐 쓰러질 뻔 했으나 마침 칼의 죽음을 알리러 가던 안나에게 발견되어 그녀의 차를 타고 같이 아내와 아들이 있는 곳으로 내달린다. 중간에 펑크가 나서 갈아끼운답시고 주둔한 프랑스군의 장교복을 훔쳐입고 도망가서 초대형 장갑차에까지 쫒기는 난리까지 일으킨 건 덤. 게다가 도망갈때 입고있었던 프랑스군 장교복덕에 겨우 살던 마을에 도착했더니 거길 점령한 독일군에게 잡혀서(...) 졸지에 포로가 될 뻔 한다.
- ↑ 에밀이 입대해서 훈련받은 곳을 접수해서 막사로 사용중이다(...).
- ↑ 복귀 후 군장을 갖춰입고 마을에 있던 아내를 보러 가려 했던 걸로 보이나 직후 프랑스군의 공격으로 마을이 쑥대밭이 되고 마을 인근 전선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코앞에 아내와 아들이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가 있나...
- ↑ 안타깝게도, 에밀은 카를이 끝까지 죽은 줄 알았다.
- ↑ 생 미이엘에서 원 주인인 독일 군의관을 만나게 되는데, 아마 그것이 인명구조에 두각을 보이는 이유로 보인다. 이 원주인은 월트와 재회한지 얼마 안되 포격으로 사망한다. 그옆에서 슬퍼서 낑낑대는 월트는 덤.
- ↑ 이때 포로로 잡힌 에밀에게 월트가 마실 물을 받아놓으라고 하기도 한다.
- ↑ 별 건 없고 프레디가 포를 쏘면 그 탄착점을 기준으로 발사각도를 수정시켜주는 역할.
- ↑ 에밀은 카를이 총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상심하는데, 사실은 카를이 추격대를 피하기 위해, 사망한 빌프리트와 카를의 인식표를 바꾸게 된 과정에서 생긴 오해였다.
- ↑ 에밀 최후의 에피소드에서는 부하들을 사지로 몰며, 에밀을 퇴각시키면 그의 권총에 맞아 그대로 게임오버된다.
- ↑ 프롤로그에서 딱 한 컷 나온다.
- ↑ 독일군에 의해 최초로 대규모 화학무기가 전장에 살포된 전투이다.
- ↑ Games for change. 평등하고 공정하며, 관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시대의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디지털 게임
- ↑ 스폰지밥, 스포어, 렌과 스팀피 등등에 나온 음악을 만든 프로덕션 뮤직 전문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