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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 Garegga
목차
1 게임 설명
파일:Attachment/1199718418 bgaregga.png
1996년에 라이징에서 만든 슈팅 게임.
처음으로 이 게임을 하게되면 밑의 말을 절실히 느끼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슈팅 게임을 하면서 총알과 파편을 헷갈려본 적이 있는가?
원흉은 제일 작은 적탄이 총알형인데 이미지가 작고 가는데다 색깔이 갈색 혹은 회색인지라 배경색 대부분이 어두운 배색인것과 적을 해치워서 나오는 파편의 색깔이 갈색 혹은 회색인것과 맞물려 파편과 총알 사이에서 뭐가 파편이고 뭐가 총알인지 헷갈려서 그냥 죽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나중에 적탄을 보통 슈팅게임에서처럼 구형으로 바꾼 타입 2 가 나와야 했을 정도였다.(이에 관해서는 후술)
현역가동 당시의 아케이드 키드들 중에서도 (특히 대한민국에서) 아는 사람만 아는 게임이었지만, 하드코어 슈팅게임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꾸준히 하는 사람이 많은 게임이다.
국내 게임잡지상에서는 새턴판이 발매된 이후 게임라인의 'B급 게임의 심오함' 코너에도 소개된 바가 있는데, 코너 제목과 달리, 이 게임이 쓰레기 게임이나 바보 게임이라는 의미가 아니라[1], 게임성은 기발하고 훌륭했지만 묻혀버린 비운의 명작게임도 가끔 소개되는 코너였다.
2 배경 스토리
그것은 아직, 과학이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믿고 있었을 무렵…
웨인 형제는 대륙 서쪽에 위치한 반도 남단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적 부터 취미삼아 기계를 만지고, 성인이 되고 나서도 아버지가 남긴 작은 자동차 공장을 경영하는 한편 수많은 오리지널 차량과 항공기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어느 새 연방정부에도 그 소문이 전해지게 되었다.
웨인 형제는 그 참신한 발상과 대담한 설계로 인해 연방으로부터 "개발주임"이라는 이례적인 대우를 받게 되고, 풍부한 자금 지원과 함께 웨인 형제의 개발 속도에 한층 더 박차가 가해졌다. 그리고 웨인 형제가 만들어 낸 수많은 신 병기는 연방에게 '영토확장'의 야망을 품게 하기 충분한 물건이었고, 연방은 그 야망을 즉각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뒤늦게 자신들이 저지른 일을 깨달은 두 명은, 시험 제작중이던 4기의 고성능 전투 폭격기를 꺼냈다. 그것을 자신들의 몸과 함께 숨겨서 연방의 진격을 멈추려고 한 것이다. 하지만, 한 번 시작한 전쟁은 그런걸로 끝나지 않았고 마침내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그들이 몸을 숨긴 마을에까지 오게 되어, 웨인 형제는 자신들의 안이함과 전쟁의 현실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지금 눈 앞에 있는 것은 냉혹한 현실. 지금까지 피하기만 했던 현실이 눈 앞에 놓여있다. 하지만, 더 이상 도망치지 않겠다. 스스로 만들어 낸 병기를, 내 손으로 없애버리겠다. 그 행위에 정의따윈 없다는걸 알고 있지만 엔진의 회전소리와 함께 높아지는 고동을 억누를 수 없다. 아니,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겠군. 자신의 책임을 다 하는것에 대의따윈 필요없다. 지금은 단지 출격할 시기를 기다릴 뿐. 지금까지 자신이 해 왔던 것 때문에라도, 그리고 지금부터 내 자신이 걸어갈 수 있도록."
(배틀가레가 오피셜 스토리에서 발췌 및 수정)
대륙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15개 국가가 티격태격 싸우다가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20년 전에 군국주의 성향을 띄는 연합으로 합쳐지게 되었다. 일단 거대한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소규모 분쟁은 계속되었다.) 연방에 스카웃된 웨인 형제가 각종 신병기를 만들어서 영토 확장을 위해 주변국을 침공하게 되었고 본국 공격을 방지하지 위해 연방의 수도는 완전히 요새화되어 그 누구도 들어올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3 시스템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은 8방향 스틱과 ABC버튼 3버튼 게임.
- A: 샷(버튼지속시 오토샷)
- 최대로 연타한 횟수를 기억해 버튼을 지속하면 그 최대연타수만큼 자동연사하는 소프트 연사 시스템을 채용. 배트라이더가 원조인걸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실은 가레가때부터 있었다. 다만 배트라이더처럼 한번 올린 연사속도를 내릴 수는 없으며, 연사속도가 표시되지도 않으므로 가변연사장치가 없는 상황에선 감으로 때려맞추는 수밖에 없다... 연타횟수는 초당 8.6 / 10 / 12 / 15 / 20 / 30 회의 6가지.[2]
- B: 스페셜 웨폰
- 소위 말하는 전멸폭탄에 대응하는 시스템. 작은 웨폰조각 40개를 모으면 큰 웨폰 1개가 되며, 큰 웨폰 아이템은 특정조건하에서만 입수할 수 있는 레어아이템이다. 큰 웨폰이 1개 이상 축적되어있으면 그걸 우선적으로 사용하며, 1개가 되어있지 않다면 현재까지 모은 작은 웨폰 상황에 비례하여 약해진 봄이 나간다. 특정 구조물 (주로 배경으로 보이는 부분)은 이 스페셜 웨폰만으로 파괴할 수 있으며, 이렇게 파괴하면 보너스 점수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므로 스코어링의 필수요소가 된다. 참고로 최대적재량은 큰 웨폰 5개까지. 그리고 미스후 부활하면 작은 웨폰 20개(큰거 반개)가 충전된다. 웨폰 발동 중에도 무적판정은 없으니 참고할 것. 이를 이용한 임사질이 아래에 소개되어 있다.(...)
- C: 옵션 포메이션 변경[3]. 옵션 포메이션 변경순서는 프론트(기본 배치, 전방을 향해 약간 확산) -> 백(후방 배치, 후방을 향해 약간 확산) -> 포워드(전방 배치, 전방집중) -> 라운드(기체주위를 회전하며 원형으로 발사) -> 리버스(기체의 이동방향 반대로 옵션이 배치되며 그 방향으로 발사).
아이템으로 샷파워업, 옵션, 훈장이 존재한다.
- 샷 파워업: 기본적으로 최대 4번까지 파워업이 가능하며 작은 파워업1/2/4/8개를 먹으면 1단계씩 올라가며, 작은 샷 아이템 5개를 버리고 4번째까지 파워업을 한 상태에서 작은 샷 아이템을 습득하면 스페셜 파워업이란 음성과 함께 5번째의 파워업이 이루어진다. 큰 샷 아이템도 있으며 이것을 습득시에는 무조건 다음단계로 파워업된다. 단 큰 샷 아이템으로 스페셜 파워업은 안된다.
- 옵션: 최대 4개 얻을수있다. C버튼으로 설정 가능한 옵션 포메이션은 전방확산/후방공격/전방집중/전방위공격/트레이스의 5개. 특정 조건 충족시 숨겨진 옵션 포메이션을 발동시킬 수 있으며, 조건을 동시에 만족했을 경우 우선도는 서치>섀도>호밍>와이드의 순서. 또한 우선도가 높은 포메이션을 발동해도 동시에 만족한 다른 발동조건은 그대로 남아있기에 옵션을 계속 먹으면 다른 숨겨진 포메이션을 발동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와이드 이외의 포메이션은 발동시키면 랭크가 올라가니 숨겨진 포메이션을 너무 발동하지 않는것도 중요. 숨겨진 포메이션에서 C 버튼을 누르면 프론트 포메이션으로 돌아온다.
- 와이드 포메이션: 작은 샷 아이템을 5개 놓치고 옵션아이템을 먹는다. 프론트 포메이션 보다 좀 더 넓게 퍼진다.
- 호밍 포메이션: 웨폰 아이템을 5개 놓치고 옵션아이템을 먹는다. 옵션이 적을 직접 추적한다.
- 서치 포메이션: 옵션 아이템을 5개 놓치고 옵션아이템을 먹는다. 옵션은 기체 주위에 고정되며 적을 직접 향해 발사한다.
- 섀도우 포메이션: 훈장 아이템을 5개 놓치고 옵션아이템을 먹는다. 그라디우스 시리즈같이 옵션이 플레이어의 이동궤적을 따라온다.
- 체인 포메이션: 2인동시플레이시 둘중 하나가 위의 조건을 달성시 1/2의 확률로 발생.
- 훈장: 스코어링을 위한 아이템이며, 그 법칙이 상당히 복잡하다.
- 100~10000까지 올릴수있다.
- 100~900까지는 100점단위로 올라가고 1000~10000까지는 1000점단위로 올라간다.
- 현재 이미 훈장이 나와있는 상태여도 라이덴 파이터즈 시리즈와는 달리 다음 단계의 훈장이 나온다. 단, 다음 단계의 훈장을 먹은 뒤 한 단계 낮은 훈장을 먹게 될 경우엔 나중에 먹은 쪽의 훈장의 단계를 따라간다.
- 훈장을 놓치면 초기화되나 이 상태에서 이미 화면에 등장해있는 고득점훈장을 획득하면 훈장점수를 유지할 수있다. 단 놓치고 점수유지 실패시 훈장을 뱉는 적을 격파해서 출현시키면 훈장점수는 이어지지않는다.
기본적으로 공중의 적을 5기째 파괴할때마다, 혹은 특정 지상구조물(주로 지상에 놓여진 비행기)을 파괴하면 아이템이 나오며, 아이템의 등장순서는 다음과 같다. 이 아이템의 등장순서는 전회 플레이에서 등장한 순서가 그대로 이어지므로 전원 패턴을 쓰게 만든다...
샷파워(소) -> 훈장 -> 샷파워(소) -> 훈장 -> 옵션 (단 매 5루프째는 옵션 대신 샷파워(대)가 출현)
단, 기판 기동 직후에는 첫 루프의 첫번째 훈장이 제일 처음 나오면서 루프에 들어간다. 훈장이 중요한 이 게임에서 훈장을 놓치지 않으려면 샷파워(소) 이후에는 반드시 훈장이 나오므로 샷파워(소)가 나오면 훈장을 챙길 준비를 하는것이 좋다.
미스시 기체의 폭발과 함께 샷파워(대) 아이템 1개와 미스 직전에 장착한 옵션의 개수만큼 옵션 아이템이 퍼지면서 나온다. 화면 구석에서 미스나면 화면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다.
4 랭크 시스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랭크다.
랭크의 종류는 토탈 랭크와 프레임 랭크가 있다. 토탈 랭크가 실제 게임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수치이고 프레임 랭크는 1프레임당 토탈 랭크를 상승시키는 수치. 토탈 랭크가 변화요인은 다음과 같다.
* 가만히 있어도 프레임 랭크 때문에 상승한다. * 샷 발사시 상승한다. 기체마다 다르며. 옵션을 달면 옵션에서도 샷이 발사되므로 그만큼 또 상승한다. * 아이템 획득시 상승한다. * 작은 웨폰, 작은 샷 = 1 * 큰 웨폰, 큰 샷 = 0 * 옵션 = 32 * 아이템 MAX 상태에서 해당하는 아이템 회수(샷이나 웨폰) = 추가로 4. 즉 파워 최대 상태에서 작은 샷 아이템을 획득시 1 + 4 = 5가 된다. * 100점짜리 훈장 = 4 * 200점짜리 훈장 = 9 * 300점짜리 훈장 = 14 * 400점짜리 훈장 = 19 * 500점 이상의 훈장 = 0.06 * 특정한 행동을 하면 상승한다. * 지상 적에 달라붙어 탄 발생을 막는다. = 탄 하나당 1 * 웨폰 사용 = 8 * 메인샷 레벨업 = 4 * 웨폰 레벨업(웨폰조각 획득으로 큰 웨폰 아이콘이 생성되며 "웨폰 레벨업" 이라는 음성이 들릴 때, 즉 미스 후에 웨폰조각 20개 보충으로 인해 웨폰이 스톡업 되는 경우와 4통을 채운 뒤에 5통째 40개가 모일 때는 제외된다.) = 32 * 토탈랭크를 낮추는 방법은 오직 미스뿐이다.[5] * 잔기 1일때 미스 = -384 (옵션 12개분) * 잔기 2일때 미스 = -320 (옵션 10개분) * 잔기 3일때 미스 = -255 (옵션 8개분) * 잔기 4일때 미스 = -191 (옵션 6개분) * 잔기 5일때 미스 = -127 (옵션 4개분) |
프레임 랭크의 변화요인은 다음과 같다.
* 기본적으로 1분당 39 상승 * 숨겨진 옵션 포메이션 발동[6] = 9분당 옵션 1개 획득(32) 상승. * 작은 샷 아이템을 통한 샷 레벨업 = 18분당 옵션 1개 획득(32) 상승 * 초당 연사속도에 따라 프레임 랭크가 달라진다 * 초기치(8.6연) & 10연 = 1분당 39 상승 * 12연 = 1분당 58 상승 * 15연 = 1분당 78 상승 * 30연 = 1분당 156 상승 * 연사속도 변화로 인한 프레임 랭크 수치의 수정은 다소 특이한데, 연사속도가 변하는 순간 해당 수치가 된다. 에를 들자면 12연으로 바뀌었다면 (58 - 39 = 19) 상승이 아니라. 이 전의 프레임 랭크가 58 이하면 58 로 되는 것이다. 즉. 초기치에서 작은 샷 파워업 몇번 하고 숨겨진 포메이션 몇번 발동 한 뒤에 대충 프레임 랭크가 58쯤 되었겠다 싶을때 12연을 걸어줘도 된다는 이야기. 어차피 후반부에는 안전한 플레이를 위해 연사를 걸 수 밖에 없다. |
낮은 랭크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쓸데없는 곳에서 샷을 쏘지 않는다. 샷 발사 자체로도 랭크가 오른다. * 옵션 아이템을 가급적 적게 획득. 특히 가레가 4호기는 메인샷이 매우 강력하므로 4면까지는 옵션을 달 필요가 없다. * 웨폰을 자주 쓰는 구간이 있다면 큰 웨폰을 만들지 않을 것. 웨폰조각 40개를 모아 큰 웨폰 1개를 만들면 40 + 32 = 72 의 수치 상승. * 훈장을 놓친 뒤 다시 육성하려면 한개씩 획득하며 육성할 것. 훈장이 다량으로 나오는 부분에서 낮은 점수(100~400점)의 훈장을 꺼낸 뒤 다 획득하면 랭크 상승 수치는 어마어마해진다. * 잔기를 너무 모아두지 않을 것. 미스시에 랭크 하락폭이 낮아지기 때문. 1~2잔이 적당하며 미스가 많이날 것 같은 부분(후반부)에선 3잔정도를 유지. 익스텐드 직전에 자폭을 하는 것이 랭크 및 잔기 유지에 이상적. * 파워업은 가급적 큰 샷 아이템으로 할 것. 작은 샷 아이템으로 파워업 하면 프레임 랭크가 오르기 때문. 다만 초반부에는 몇번 해도 좋다. 어차피 후반 가면 연사 걸게 되니... * 연사속도를 올리는 건 가급적 후반부부터. 단 10연사는 랭크에 변화가 없으니 화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시작부터 10연사를 걸어줘도 된다. * 후반부에 가면 아이템 획득 및 회피가 어려워지는데 샷 파워가 최대(5,6단계)인 상태에서 작은 샷 아이템 획득시 랭크가 5나 오르게 되므로 샷 파워를 4단계를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 20연, 30연은 스코어링이 아니면 쓸 필요가 없다. 데미지 판정은 초당 최대 15회까지만 들어가기 때문. 20연, 30연의 의미는 샷을 맞춰서 획득하는 통칭 '샷점수'를 불리는 데에만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
랭크가 높아지면 적의 내구도가 높아지며, 적탄 발사 간격이 짧아지고, 졸개의 등장빈도가 높아진다.
이 랭크시스템 덕에 노미스 플레이보단 적절한 고의 미스 플레이가 클리어에도 스코어링에도 유리하다. 랭크를 낮추기위해, 웨폰을 보충하기 위해,[7] 적 내구도를 조절하기 위해[8] 고의미스를 한다.[9] 잔기는 그저 버리는 것일 뿐.(심지어 마지막 잔기까지 버린다. 이름하여 임사 플레이 [10]
스코어는 아무래도 좋고 클리어를 위해서라면 점수는 거의 안먹고 공격과 파워업은 최소한으로만 유지하는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여러가지 의미로 몹시 사악하며 상당히 어려운 슈팅게임이지만, 상당한 수작이라고 평가받는 슈팅게임 중 하나이며, 저런 어려움들을 극복해내면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샷 버튼을 초당 일정 횟수 이상 연타를 하면 이후로도 연사가 그 횟수에 맞춰진다거나, 기체를 고를 때 고르는 버튼에 따라 각각 다른 능력에 특화된 다른 기체가 되는 등 여러 모로 상당히 신경써서 만든 게임.
일본에서 개조한 마메를 이용하면 랭크표시[11]를 시작으로 게임내 온갖 변수를 치트로 조절할수 있다.
5 본 게임이 남기고 간 업적들
케이브의 이케다 츠네키는 전부터 무수한 총알이 쏟아지는 슈팅 게임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으나, 시장에 통용될지 확신할수 없어 그 아이디어를 숨겨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 게임은 랭크가 높은 상태에서 진행할 시 나오는 자비없는 탄막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성공했고, 여기에 용기를 얻어 자사 슈팅의 방향성을 탄막계로 정했다는 비화가 있다.[12]
이런 경위 때문에 이 게임은 탄막 슈팅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본 게임에 나와서 통칭 '와인더' 라 불리는 까다로운 패턴과 무자비한 탄막을 보여준 보스 블랙 하트와 블랙 하트 Mk-2의 카리스마가 슈팅 게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나름 유명하다. 특히 블랙 하트 Mk-2의 경우는 최종보스 글로 스퀴드를 페이크 최종보스 취급하게 만들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보여준다. 심지어는 공략 핸드북 등에서도 블랙 하트 Mk-2의 공략이 몇 배는 길다(…)
나미키 마나부가 작곡한 BGM이 인기가 있었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이 게임의 BGM은 '프로펠러와 드릴 느낌을 중시해서 작곡했다고 한다.
6 이식 혹은 후속작들
우선 위에서 거론된 배틀 가레가 타입 2. 탄의 배색과 모양을 변경하여 적탄의 구별이 쉬워졌지만 해외지역에서만 살짝 판매해 출하수가 적은데다가 엑스텐드 설정이 없음/200만마다[13]로 원판에 비해 상황이 나빠졌고, 결정적으로 유저들 대부분은 특유의 총알형 탄환에 익숙해져있는 상태라 어지간한 해외판 내지는 레어기판 선호 유저라도 아닌 이상 외면당하며, 심지어 서양권 슈터들조차도 익스텐드가 100만 에브리인 일본판을 선호한다.
세가 새턴으로 이식되었으며, 스테이지 전환시 로딩이 걸린다는것만 빼면 이식도는 높은데다가 옵션이 굉장히 충실해서 각종 화면비 조정 가능에 아케이드판의 숨겨진 모드 선택을 간편하게 실행 가능한데다가 타입 2에서 선보인 적탄 구분을 쉽게 하는 옵션이 있다. 이것에서 그치지 않고 타입 2용 엑스텐드 설정도 가능하다. 집요하다 못해 쓸데없어 보일 정도의 충실한 이식도(…) 일단 가장 큰 가치는 슈퍼 플레이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 슈퍼 플레이는 1p,2p 별로 다른 기체가 나오며 점수를 극한까지 불린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예시를 제시하고 있다.물론 처음 보면 쉬운 곳에서 고의미스를 내고 계속해서 재생성되는 보스의 일부분에 공격을 가하거나 부숴지지도 않는 곳에 공격을 하고 고의미스까지 내는등 겉보기에는 대체 이게 무슨 슈퍼 플레이? 라고 하기 십상이겠지만, 좀 더 천천히 잘 보면 일단 플레이어의 기체가 쏴서 맞기만 하면 점수가 오른다. 게다가 고의미스를 내는 이유는 오직 단 하나. 스코어 아이템을 쉽게 먹기 위해서 이다. 배틀 가레가는 랭크업 조건을 보면 알겠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랭크가 높아지는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고의미스를 내면서 랭크를 낮추고 스코어 아이템을 회수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꾸 죽는데 어떻게 게임을 계속하는가라는 의문점이 남게되는데. 이 게임의 디폴트 세팅이 100만점 에브리라서 100만점씩 획득할때마다 지속적으로 익스텐드가 들어오니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죽는다고 하더라도 위치에 따라 폭발하면서 터지는 파편으로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기도 하고... 정말 점수를 극한까지 불리기 위해서 활용할 수 있는건 어떻게든 다 써먹는다.
속편으로 암드 폴리스 배트라이더, 배틀 바크레이드 등이 있으나 배틀 가레가만큼의 명성을 얻지는 못했다. 나중에 라이징이 8ing과 합병한 뒤에 이 게임의 제작진이 케이브로 입사해서 만든 게임이 이바라인데, 그 게임은 총알과 파편이 헷갈리는게 오히려 이 게임보다 더하다.
2016년 9월에 탄총 피버론과 함께 플레이스테이션4로 복각 이식이 발표되었다고 한다. 이식사는 M2(게임 회사). 2016년 12월 15일 DL판으로 발매 예정.[14] 점수 표기가 개편된 것은 물론 스테이지별 점수 표시, 랭크 관리를 좀 더 쉽게 시각화시킨 그래프 등 여러가지 편의성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것보다 플레이화면이 철기마냥 괴랄하다.
7 숨겨진 요소 및 트리비아
기체를 고를때 무슨 버튼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기체의 이름과 색깔, 성능이 달라진다. 단 속편들과는 그 스타일이 조금 달라서 A버튼은 표준형, B버튼은 속도가 빨라지고 C버튼은 피탄 판정이 작아지며[15], A+B+C를 눌러서 고르면 높은 스피드와 작은 피탄 판정을 갖춘 최강의 기체가 나오는 식으로 되어 있다. 참고로 A+B+C를 동시에 누르는게 어려울 수 있는 아케이드 등에서는 그냥 고르고 싶은 기체에 커서를 올려다 놓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 타임오버가 되면서 선택이 된다. 피탄 판정은 기본적으로 8*14도트(1,3,4호기), 8*13도트(나머지 기체)이며 피탄 판정을 축소하는 선택을 했을 경우 상하 3도트식 더 줄어든다. 피탄 판정의 위치는 기체마다 다르다.
히든 캐릭터로 라이징에서 이전에 만든 슈팅게임 마법대작전의 캐릭터(가인, 치타, 미야모토, 본남)를 선택할 수 있다. 아케이드판에서는 타이틀화면에서 동전을 넣은 뒤 ↑↑↓↓←→←→A(총알)B(폭탄)C(대열변경) 를 순서대로 누르고 시작, 새턴판에서는 타이틀화면이 나타날 때 ↑↑↓↓←→←→ABC 스타트를 순서대로 누르면 된다. 참고로 마법대작전 시리즈의 기체들도 위쪽의 성능조정이 가능. 단 아직도 가동이 되고 있는지는 알길이 없으나. 레버 상태가 좀 문제가 있는 경우 선택이 좀 안되는 수 도 있다…
A버튼을 누르면서 시작할 시 2주차가 있는 EXTENDED MODE가 되고, B버튼을 누르면서 시작할시 EXTENDED MODE의 2주차와 난이도가 같은 HARDER MODE가 된다. 그리고 A+B를 둘 다 누르면서 시작할 시 SPECIAL MODE가 되는데, SPECIAL MODE는 EXTENDED MODE와 HARDER MODE를 합쳐놓은 모드로, 2주차 난이도에 이것을 클리어하면 또다른 2주차가 있다.[16] C버튼을 누르면서 시작하면 스테이지 에디트가 가능하며 EXTENDED, HARDER, SPECIAL과 함께 조합할 수 있다.
2면 초반에 나오는 성채의 우측 상단을 봄으로 치면 새들이 쏟아져나오는데, 이 부분을 일명 새 부분이라고 한다. 이 새들을 타격할때마다 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2면 스코어링에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중 하나다. 허나 후술한 영파가 발견되면서 의미가 없어졌다
2면에서 처음 등장하는 대형전차의 캐터필러를 먼저 파괴한다음 본체를 파괴하면 大봄을 얻을수 있다.
3면의 격납고에서 나오는 중형기를 파괴하지 않으면 보스전 직전의 포대 이전에서 착륙하게 되는데 착륙한 순간 중형기를 파괴하면 1UP을 획득 가능하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중형기가 뜨는 동안 적당한 데미지를 때에 따라 눈대중으로 줘야 하긴 하지만...
그 외에 특정 적을 격파하는 방법에 따라 얻게되는 점수차이가 크다. 분류는 3가지로, 비관통탄, 관통탄, 스페셜 웨폰.
스코어랭킹에서 새길수 있는 문자중 특수문자값에 平자가 있는데, 일반 게임 폰트의 작은 글씨들중 이 문자도 포함되어있기때문에[17], 1000만점 이후로 11백만점 = A, 12백만점 = B...이런식으로 나갈때, 표기할수 있는 대체 천백만 단위의 문자값에는 이론적으로 이 글자도 출력될수있다. 다만 그게 몇백만점 시점인지와 이 '平'자가 특정 스탭의 이름과 관련있는지는 추가바람.[18]
1990년에 나온 타이토의 슈팅게임 건 프론티어의 오마주로서 만들어졌다. 제작자 왈, 건 프론티어 같은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19]
7스테이지 BGM Marginal Consciousness는 곡이 한번 루프될때마다 반음단계씩 키가 올라가는데, 사운드테스트에서 이걸 틀은다음 십수번 루프시키면 최종적으론 불협화음이 되어버린다고 한다. 한시간 틀은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판 고장의 원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하지 않는게 좋다고(…) 사운드트랙에서는 2루프에서 끝나고 어레인지 BGM에서는 루프마다 키가 올라가는것까지는 재현되지 않았다.
7.1 하이스코어 집계중단
5면보스 직전에서 영구 패턴을 실행 가능한데, 실행하면 블랙 하트 등장 전의 소형블랙하트가 무한으로 출현하는 대신 블랙하트 본인이 안 튀어나와서 최종적으론 63999990점에서 카운터 스톱이 된다. 다만 본작에선 올클리어한 기록은 스코어랭킹의 점수표시가 녹색이 되기에 "영구 패턴 실행=절대 클리어 불가=스코어 폰트 표시가 녹색이 아님" 에 근거하여 사실상 무효가 된다. 덕에 데몬 프론트 같은 사태는 면했다… 만
게임이 나온지 18년이 지난 2014년 초에 새로운 영파가 발견되어 결국 아르카디아 집계 중단을 당하게 되었다.
영파의 원리는 졸개를 잘 조절해서 화면 내를 돌게 만들고 화면 내를 돌면서 잠깐 화면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이 밖으로 나간 때에는 무적임을 이용, 샷점수를 불리는 방식. 6면 보스를 격파해도 졸개를 격파하지 않는 이상 더 이상 스크롤이 안 된다. 여기까지라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 졸개는 원하면 파괴가 가능하므로 결국 불리고 싶은 만큼 불린 다음 소형기를 격파하면 게임은 다시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완벽한 영파 성립. 다만 상당한 실력이 요구된다. 관련 영상
당연하겠지만 저 덕분에, 특히 위 영상을 올린 사람이 직접 카무이의 플레이를 보고 영감이 떠올랐다고 첨언한 덕분에 카무이까들이 모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2ch내의 카무이 스레드는 거진 축제 분위기, 소식이 나오자마자 곧바로 카무이를 조롱하는 레스들이 속속 달리고 있다. #, 또한 가레가의 집계중단에 관해서 가레가의 톱스코어러중 한명인 카에데가 자신의 블로그에 집계 중단에 관련해서 포스팅을 올렸다. バトルガレッガ集計打ち切りの推移と自分の見解
이 영파문제는 PS4 복각이식판에서 수정됨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이후 암드 폴리스 배트라이더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영파가 가능한게 발견되서 집계중단 불가피가 예상된다.
8 기체 일람
산업혁명 초창기 시절이라 모든 기체가 가솔린을 연료로 삼지만 웨인 형제가 각종 기술을 개발한 끝에 가솔린으로 가동하는 공중항모, 비공정, 호버탱크까지 나오고 심지어는 가솔린으로 로켓엔진을 움직이는 정도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아래 보스들도 동력원이 모두 가솔린이다.
승리의 화석연료
8.1 보스 기체
- MD113 Nose lavagghin
협곡에 건설된 비밀 무기공장을 습격한 주인공, 원래 연방의 기밀 사항이었지만 웨인 형제가 개발자였던 시기에 방문해 이곳을 잘 알고 있어 최신예기를 몰고 공격한다. 이 보스는 해당 시점에서는 웨인 형제가 만든 각종 신병기에 의해 구식 병기가 되었지만 대구경 포와 안정성이 강점으로 작용해 협곡 주변을 돌고 있었다. 1면 보스인 만큼 매우 쉽지만 나중에 4면에서 다시 등장할 때에는 꼬리 부분의 아래로만 향하는 탄이 조준탄으로 변경되고 포대가 1발이 아닌 4발[20]을 사격하고 파괴가능한 탄을 쏘는 프로펠러가 V자 탄과 역 V자 탄을 날리는 프로펠러로 변경된다.
개발 비화에선 가운데 부분의 부품을 모두 파괴할 경우[21] 등장하는 포대는 '드림 포대'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는데 구조상 포대가 돌아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유자재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고.
- SF4518 Mad ball
아름다운 호수와 숲이 있는 산맥에 위치한 마을, 하지만 이곳도 연방의 공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 보스는 14개의 내장 프로펠러를 사용해 하늘에 떠 있을 수 있으며 목표 지점에 도착하면 밑에 있는 드릴을 통해 지면에 고정, 간이요새로 활용한다. 레이저, 회전포대, 조준탄을 날리는 포대를 전부 파괴하면 본체 주변에 있는 포대들은 일반탄과 본체의 패턴에 따라 파괴가능한 탄을 쏘며 본체는 조준 원형탄과 플레이어가 있는 곳에 조준하면 그 위치에 고정되는 탄환, 파괴가능한 탄을 난사한다. 본체의 포대가 파괴되면 빈자리에서 랜덤하게 원형탄이 나온다.
나중에 4면에서 다시 등장할 때에는 조준탄이 플레이어 주변을 압박하는 탄으로 회전포대의 발사속도와 레이저 발사속도가 더 빨라진다. 또한 본체는 원형탄을 원형으로 사격하고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조준하는 탄, 파괴가능한 탄을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조준하는 등 패턴이 달라진다.
- ST22 Earth crisis
연방의 군수공정을 공격한 형제는 실험형 중폭격기 '슬레이어'를 파괴하기로 한다. 아직 개발되고 있으나 무기는 가동되고 있는 상태였기에 힘겨운 전투를 펼친다. 이 보스는 2개의 거대고연사 로켓런쳐를 장비한 초중전차로 원래 예정과는 달리 통상적인 전차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 크기를 활용해 이동요새로 쓰고 있다. 이 기체를 포함해 2개의 프로토타입이 연방 영토에 배치되어져 있다.
처음에는 원기둥형으로 위 아래로 돌아가는 대공포가 18문이 붙은 네모난 방어막이 있는데 대공포는 조준탄, 2way탄, 6way탄을 쓸 수 있지만 가까이 붙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이것들을 모두 파괴하면 방어막이 부서지면서 본체가 가동되는데 양옆에 있는 포대를 파괴하면 로켓런쳐가 가동되고 중앙부의 포대를 파괴하면 중앙부의 포대가 대형탄으로 이동을 봉인시키고 속도가 각기 다른 탄환을 날린다. 로켓런쳐를 파괴하면 연결부의 포대가 가동되는데 넓은 V자탄을 각기 다른 속도로 3줄을 날리고 이것마저 파괴하면 중앙부의 탄환이 5way로 바뀐다.
1차 형태 | 2차 형태 |
- PS50 Satanic surfer
북부 지방에 위치한 버려진 해양발전소, 이미 폐허가 되어버렸지만 연방은 이곳을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지상 병력을 배치하고 있었다. 이 보스는 대형무장호버탱크로 지상과 해상작전을 병행하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장갑과 무장 밸런스가 너무 안 맞아서 해상작전에만 쓰이고 있지만 해상작전반경이 근해(近海)까지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1,2차 형태가 모두 투구게처럼 생긴 외형이 특징인 보스로 처음에는 소형포대와 파괴가능한 탄만 쏘다가 체력이 다다르면 무장이 잔뜩 달린 본체가 튀어나온다.
- 전략중폭격기 Slayer
구름이 잔뜩 끼고 번개까지 치는 곳에 시야를 제대로 볼 수 없고 소형 전투기가 활약할 수 있는 이점을 살려 공중항모전단의 호위를 받고 있는 슬레이어를 파괴하기로 결정한다. 3면에서 개발 중인 기체가 완성된 형태로 6개의 프로펠러로 움직인다. 각종 소형 포대와 박살나도 재생되는 포대를 바탕으로 공격하며 모든 포대가 파괴되면 좁은 범위의 탄환을 발사한다.
- G616 Black heart
항목 참조
- DT38A Junky monkey
1차 형태 | 2차 형태 | 3차 형태 |
연방의 본대가 있는 수도에 잠입해 모든 군사 작전을 지휘하고 있는 사령부를 파괴하기로 결정한 주인공, 레이저를 발사하는 초대형 대포와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전차는 난공불락의 요새와도 같았다. 근데 뚫렸다. 이 보스는 원래 건설과 지뢰 매설용으로 쓰이던 공병 차량이었지만 전시 상황이 오자 소형 터렛을 설치하는 용도로 변경되었다.
1,2차 형태가 피하기 어려운 탄환을 날리지만 터렛을 설치하는 3차 형태는 완전 날로 먹는 패턴이다. 하더 모드로 플레이해도 터렛만 파괴되면 날로 먹는다. 파츠가 재생되기 때문에 스코어러의 경우 불리기를 위해 파츠를 최대한 타격하는 플레이가 많다.
- N617 Black heart Ⅱ
비밀 활주로를 통해 도주하는 초대형탈출기 '킹 크림슨'을 뒤쫓는다. 방금 롤아웃되어 주인공과 대면하는 최신예기 블랙 하트 2와의 전투 이후 킹 크림슨에서 나온 탈출기를 뒤쫓는다.
- DT-070 Glow squid
항목 참조
8.2 가레가 시리즈
연방의 차기주역전투기로 개발된 가레가 시리즈(개발코드네임 G). 웨인 형제의 최고걸작이자 최후의 작품이다.
딱히 형제의 기체제한은 없는거 같으며, 굳이 따지면 형 쪽은 1/3호기를, 동생 쪽은 2/4호기를 주로 탄다.
주의할 점은 게스트 캐릭터를 제외한 모든 G시리즈 기체들은 폭탄 사용시 무적 시간이 전혀 없다.(실버 소드 제외) 이 때문에 무턱대고 폭탄 날리다가 소거 안 된 탄환에 맞고 폭사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탄환이 모두 사라진 후에 이동해야 한다.
- 1호기: 기동성, 공격력 공히 우수한 기체로 기수에 18밀리 기관포를 4기 장비하고 있다.
- G-1010 전투공격기 '실버 소드'(A버튼 선택시)
- G-1010 전투공격기 '캐논볼'(B버튼 선택시)
- G-1010 전투공격기 '무라사메'(C버튼 선택시)
- G-1010 전투공격기 '섀터 스타'(A+B+C버튼 선택시)
- 평범한 공격력과 평범한 스피드, 평범한 공격범위를 가진 평범한 밸런스형 기체(…) 샷은 3WAY 타입이며 봄은 폭발로 화면을 쓸고 지나가는 '슈퍼 네이팜'. 폭풍간지가 나지만 봄 지속이 그리 길지는 않고 소폭탄을 많이 먹지 않으면 사용시 범위가 좁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22] '타입 2' 에서는 서치 옵션을 기본 장착했다. 스피드는 5위.
- 2호기: 기수에 14밀리 회전식 기관포 2문을 장비해 대육상병기로서 개발된 기체.
- G-130 육상전투영격기 '그래스호퍼'(A버튼 선택시)
- G-130 육상전투영격기 '레인포서'(B버튼 선택시)
- D-456 육상전투영격기 'DGR 옥토버'(C버튼 선택시)[23]
- G-130 육상전투영격기 '다이빙 폭스'(A+B+C버튼 선택시)
- 전방집중형 샷을 지닌 기체. 샷 발사 범위가 매우 좁다. 샷 파워 4단계 부터는 관통탄이 추가된다. 스피드는 실버 소드보다 조금 느리지만 와일드 스네일보단 빠르다. 봄은 커다란 탄피를 쏟아내는 모습이 다 보일 정도로 대구경 탄환을 연사하는 '스트롱 발칸'. 근데 탄피가 쏟아지는 뒤쪽이 더 세다는 함정이… '타입 2'에서는 섀도우 옵션을 기본 장착했다. 스피드는 6위.
- 3호기: 공격면에선 빈약한 16밀리 기관포 2기밖에 없지만 기동성과 운동성이 우수하다.
- G-1026 경함상전투기 '플라잉 바론'(A버튼 선택시)
- G-1026 경함상전투기 '스토미 오멘'(B버튼 선택시)
- G-1026 경함상전투기 '레드 임펄스'(C버튼 선택시)
- G-1026 경함상전투기 '블랙 체펠린'(A+B+C버튼 선택시)
- 기본 기체들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지닌 기체. 샷은 전방집중형이지만 약간 폭이 넓고 파워는 아주 약하다. 웨폰은 대량 발사되어 적에게 유도해 착탄시 유폭을 일으키는 '호밍 미사일'.[24] '타입 2'에서는 호밍 옵션을 기본 장착했다. 전체적으로 좀 막장기체의 포스를 풍기는 것이, 화력이 '지나치게 약하다'. 대신 랭크조절이 쉬운 편이긴 하지만 미스가 먼저다. 스피드는 4위.
- 4호기: 기체상부에 강력한 30밀리 기관포를 장비한 중전투기. 하지만 아직 미완성이다.
- G-913 중함상뇌격기 '와일드 스네일'(A버튼 선택시)
- G-913 중함상뇌격기 '아이언 맥케렐'(B버튼 선택시)
- G-913 중함상뇌격기 '러스트 챔피온'(C버튼 선택시)
- G-913 중함상뇌격기 '골든 뱃'(A+B+C버튼 선택시)[25]
- 스피드는 가장 느리지만 넷 중 최강의 공격력을 지닌 전투기. 그래스호퍼처럼 탄이 적을 관통하지만 범위와 공격력은 이쪽이 훨씬 강하다. 크고 아름다운 실탄이 적을 관통하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 쾌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 메인샷이 강한 만큼 옵션이 시원찮지만 메인 샷이 깡패라 큰 의미는 없다(…) 단 관통탄의 특성 상 랭크가 다른 기체에 비해 잘 오른다. 봄은 호밍 성능이 붙은 화염방사기 '서치 파이어'. 다단히트 타입으로 2면의 '새 구간'에서 점수를 먹는 데 매우 좋…지만 호밍 특성상 이 웨펀은 엉뚱한 곳을 공격하는 일이 잦으므로 제대로 조절하기가 힘들다는게 옥의 티. '타입 2'에서는 와이드 옵션을 기본 장착했다. 가레가 시리즈 기체 중에는 클리어가 가장 쉬운 기체. 스피드는 8위.
8.3 마법대작전에서 특별출연
- 전사 가인
메인샷은 비관통형 공격중 가장 약하지만 옵션인 바스터소드가 공격력/범위가 우수하며 관통탄 판정. 웨폰(기합소리를 따서 통칭 "봄바!")의 경우 앞쪽에 원형으로 폭발이 생긴다. 웨폰 덕분에 2면의 '새 구간'에서 점수벌이가 좋으며 임사를 할경우 300만도 바라볼수있다. 속도도 빠른 편. 다만 위의 관통탄 계 기체들과 마찬가지로, 관통탄 때문에 랭크가 엄청난 기세로 오른다는 게 단점. 스코어러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체. 그리고 전 기체 중에서 유일하게 2000만 오버가 확인된 기체다. 전일은 여장남자(...)로 유명한 T3 카무이.[26] 유투브에도 관련 동영상이 몇 개 올라와 있으니 그 미친 불리기 기술을 보도록 하자(...). 스피드는 2위.
- 마법사 치타
메인 샷은 비관통에 위력도 약한 편, 그러나 옵션의 샷이 유도탄이라 따로 서치나 호밍 옵션을 장비할 필요가 없다는 점 덕분에[27] 랭크가 적게 오르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웨폰의 경우 발동에 걸리는 시간이 다른 기체들에 비해 무지막지하게 길어서 웨폰 쓰고도 죽는 경우가 꽤 많으며, 전체적으로 화력이 약하다. 스피드는 3위.
- 사무라이 용 미야모토
메인 샷은 전방집중형 비관통탄, 옵션은 화면 전체에 작렬하는 폭렬탄이며 또한 봄의 특성상 화면 전체에 작은 베기의 궤적을 연속해서 여러개를 날려대는 덕택에 온갖 점수를 먹는 데 아주 좋다.더군다나 미야모토의 자체적인 이동 속도가 전 기체 중 가장 빠르고,실제 속도도 정말 빠르고 화력도 다 좋지만 웨폰의 지속시간이 타 캐릭에 비해 매우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며 웨폰을 이용한 점수 벌이를 하는것도 별로 좋지는 않다. 하지만 1개만 먹어도 화면 끝까지 판정이 있으므로 위기탈출을 여러번 할 기회가 주어질 때와 지상의 구조물을 봄으로 파괴해야만 할 때 파괴용으로 써먹는 데는 충분히 유용하다. 마법대작전 계열 캐릭터중에 클리어가 쉽다고 꼽히는 기체. 스피드는 1위.
- 주술사 본남
- ↑ 물론 이 둘에 해당되는 게임도 제법 소개가 된 바가 있다
- ↑ 각각 7 / 6 / 5 / 4 / 3 / 2 프레임 당 1회 입력이다.
- ↑ 한국의 대부분의 오락실은 노 익스텐드와 더불어 옵션 포메이션 버튼 자체도 봉인했다. 이래갖곤 게임이 안 된다
- ↑ 단 아이템 스프라이트는 암드 폴리스 배트라이더의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둘다 기능은 동일하다.
- ↑ 초창기에는 토탈 랭크를 낮출 방법은 없고 오로지 가속도만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추후 검증을 통해 미스로 토탈 랭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 ↑ 와이드 포메이션만은 발동해도 프레임 랭크가 상승하지 않는다.
- ↑ 미스시 웨폰 절반이 추가된다.
- ↑ 미스시 기체가 폭발하는데 폭발데미지가 강하다. 클리어링/스코어링 시 2면보스에서 데미지 조절을 위해 이걸 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 ↑ 실제로 새턴판 배틀가레가 리플레이를 보면 적절한 고의미스 플레이를 볼수 있다.
- ↑ 잔기 0상태에서 웨폰을 쓰고 고의미스를 한다. 미스 후 컨티뉴가 뜨기 전에 익스텐드 점수에 도달하면 1UP이 되면서 게임오버를 면하게된다. 이 경우 큰 웨폰 1통(잔기 0에서 미스하면 튀어나옴) + 반통(위에 써놓았듯 미스시 자동입수)을 얻을수있다(옵션, 파워업은 덤). 무서운 건 스탭이 이걸 의도하진 않았다는 것과, 한창 돌아갈 당시 화제가 됐던 임사 플레이를 스탭이 구경하러 왔다는 점(…)
- ↑ 이 때, 랭크는 16진수로 표시되는데, 수치가 0에 가까워질수록 랭크가 높아진다.
- ↑ 근데 사실 랭크가 높지 않아도 어느 정도 이상 가면 총알이 비처럼 쏟아지기는 한다…
- ↑ 원판의 해외 수출판도 동일. 참고로 일본판(타입 2 포함)은 엑스텐드가 100만마다이고, 이게 기본설정인거에 반해 해외판의 기본설정은 노 엑스텐드다… 이래갖곤 게임이 안된다(2)
- ↑ 한정판은 패키지 형식으로 발매된다.
컨셉아트집과 클리어 파일 5개, 포스트 카드 5개, 게임 내 최고점수 훈장을 실사화시킨 배지를 포함해서 십만원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만 빼면 - ↑ 근데 문제는 아이템 취득판정도 작아진다(…) 뭐 랭크관리를 위해 아이템을 회피해야 하는 배틀 가레가에서는 유용한 성능일지도?
- ↑ 이 스페셜 모드는 발매된 지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올 클리어러 0명이다. 2012년 11월 4일에 이것의 클리어 영상이 올라왔지만 무적 치트를 써서 클리어한 영상으로, 공식적인 클리어는 아니다.
- ↑ 원래 용도는 상단 중앙의 하이스코어 이니셜 표기용.
- ↑ 보통 인명으로 쓰일때는 히라, 타이라로 훈독, 헤이로 음독된다
- ↑ 하나의 컨셉(총과 프로펠러), 폭파의 이펙트, 연사할수록 올라가는 난이도, 폭탄의 효과(레버를 움직여 조절하는, 주로 1호기의) 등
- ↑ 랭크가 충분히 낮으면 3발만 쏘는 경우도 있다.
- ↑ 혹은 파괴하지 않은 채로 일정 시간이 지났을 경우
- ↑ 소폭탄이 하나만 있으면 자기 기체 밑에만 폭발이 일어난다.
- ↑ 유독 이 기체만 기체 넘버링이 달라진다.
- ↑ 적이 없다면 10way로 미사일이 퍼져 나간다.
- ↑ 어째 와일드 스네일이라고 이야기할 때는 보통 이 쪽을 지칭한다.(…) 'GB'라는 약칭도 존재.
- ↑ 실제로 2ch 슈팅판에 가보면 카무이 스레드가 따로 있다. 이 스레에서는 이 게임을 고릴고릿가(ゴリルゴリッガ )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가 카무이의 생김새가 고릴라와 매우 흡사하게 생겨서(...)라고 한다.
- ↑ 스페셜 옵션을 장비하면 랭크가 좀 더 많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