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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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스트리트 파이터 1에서의 버디. 오른쪽은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의 버디)
1 프로필
| 이름 | 버디 |
| 생일 | 1962년 5월 22일 |
| 국적 | 영국 |
| 신장 | 216cm |
| 체중 | 111kg(제로), 230kg(5) |
| 나이 | 25(1), 27~28(제로) |
| 좋아하는 음식 | 맥주, 육포(제로), 맥주, 음식(5) |
| 싫어하는 것 | 애들, 경찰 |
| 성우 | 타카기 와타루(『스트리트 파이터ZERO』시리즈), 오오토모 류자부로(OVA『스트리트 파이터ZERO - THE ANIMATION -』), 우가키 히데나리(스트리트 파이터 5), T.J. 스톰(스트리트 파이터 5 영어판) |
2 개요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골프 용어인 버디. 그와 마찬가지로 영국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이글도 골프 용어에서 따왔다. 스트리트 파이터 1의 원년멤버이며 니시타니 아키라가 직접 아돈과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 2에 등장시키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한 캐릭터. 결국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 등장했고 이후 또 주욱 놀다가(...) 아주 오랜만에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재등장했다. 아무래도 인기없음이 원인이 아닐까 하고 추정.
워낙 비열하게 싸워대는지라 프로레슬링을 비롯한 각종 격투계에서 추방당하고 술집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건달. 프로레슬러 시절에는 머슬봄버의 타이탄 더 그레이트와 태그팀을 이루기도 했다.
3 스트리트 파이터 1
영국 스테이지의 첫 번째 상대. 현재의 캐릭터와 달리 1편에 등장시엔 장신에 모히칸 헤드를 한 백인이었다. 파동권만 잘 써도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는 상대이긴 하지만 리치가 길고 파워 하나만큼은 매우 강력해서 버디의 박치기 한 두방에 류가 누울 정도. 한편으로는 덩치가 커서 히트판정도 큰 탓인지 승룡권이나 용권선풍각의 판정 겹침으로 인한 즉사가 다른 캐릭터보다 자주 일어나는 캐릭터다.
4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
오랜만에 아돈과 함께 재등장했지만 컨셉트가 그다지 변하지 않은 아돈과 달리 제로 시리즈에서는 디자인이 완전히 갈아엎혔다. 단순히 외모가 바뀌었다 수준이 아니라 인종이 바뀌어 흑인이 된데다가 가운데 구멍이 뚫린 모히칸이라는 골때리는 헤어스타일까지 탑재하고 등장했다. 뭔 일이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1] 전작에는 없던 체인을 팔에 감고 나오는데 이 체인을 사용하는 기술이 많다.
캐릭터 스타일은 제로1에서 결장한 장기에프와 마이크 바이슨의 스타일을 적당히 혼합했다. 주로 단단한 머리를 이용한 박치기와 몸에 두르고 있는 체인으로 상대방을 목을 걸어서 던지는 기술 등을 사용하지만 본격적인 잡기 캐릭터인 장기에프에 비하면 소돔과 마찬가지로 커맨드 잡기는 양념 격으로 지닌 타격/잡기 하이브리드 캐릭터다. 제로 1에서는 덕분에 본격적인 잡기 캐릭터라고 할 만한 캐릭터가 없어서 하이브리드형인 소돔과 버디가 그나마 잡기 캐릭터에 가까운 스타일. 보디프레스로 역가드를 노릴 수 있다거나 레버 1회전 잡기 '마다라 체인'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장기에프의 영향이, 모으기 커맨드의 빠른 돌진기인 '불 헤드'와 버튼 저축형 돌진기인 '불 혼'을 지녔다는 점에서는 바이슨의 영향이 엿보이는 캐릭터지만 기본기 스타일은 양자와 명확히 달라 운용도 상당히 다른 캐릭터.
마다라 체인은 상대를 체인으로 감아 패대기치는 1회전 잡기지만 발생이나 위력 면에서는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에 크게 떨어진다. 잡기거리는 약>중>강 순이며 위력은 그 반대. 불 혼은 오래 저축할 수록 위력이 오른다는 점이나 PPP, KKK 어느 쪽으로도 저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턴 펀치와 빼다 박았다. 최대 5단계까지 저축 가능하며 기술 발생 직후에 짧게 완전 무적시간이 있고 판정발생 직전까지는 상반신 무적이 지속되지만 판정 발생 전에 무적이 끊긴다. 완전 무적시간은 아주 짧기 때문에 장풍 회피 용도로는 사용불가. 불 헤드는 바이슨의 대시 스트레이트처럼 돌진하는 기술인데 머리로 받기 때문에 대시 스트레이트에 비해서는 리치가 좀 딸리는 편이고 끄트머리에 걸쳐서 헛점을 줄이는 플레이가 어렵다. 제로 1에서는 약/중은 맞추고도 반격당하는 경우가 있는 구려터진 기술이었지만 제로 2에서 맞으면 무조건 다운되도록 상향되었다. 제로 2에서 추가된 커맨드 잡기 '밴디트 체인'은 기본적으로는 마다라 체인과 비슷한 성능인데 적을 등 뒤 방향으로 멀리 던지는 특성이 있다.
슈퍼콤보는 2종류. '더 버디'는 딱 갈데없는 버디 버전 크레이지 버팔로. 돌진하면서 불 헤드를 연속 사용한다. 레벨3로 사용하면 3번 사용하고 상대가 스턴되었을때 도발을 한번 시전하고 나머지 2번을 사용하는 연출이 압권. '불 리벤저'는 알렉스의 스턴 건 헤드버트처럼 상대의 품으로 점프해서 파고 들어가 연속으로 마다라 체인을 사용하는 이동잡기이다. 기습으로 사용하며 발동 버튼이 펀치인 경우에는 비거리가 짧고 킥으로 사용하면 멀다.
제로 시리즈에 등장하면서부터는 베가(독재자)의 샤돌루의 조직원이 되어 한 자리 꿰차보겠다는 야망을 안고 싸우지만 엔딩에선 이용만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가 마침내 제로 3에서는 명실상부한 샤돌루의 조직원이 되어 사이코 드라이브를 탈취하고 샤돌루를 자신의 조직으로 만드려는 음모를 꾸미게 된다. 그렇지만 너무나도 멍청했던지라 베가는 제거했지만 본인의 안위를 지키는 데에는 실패하여 체포당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본격적으로 개그 캐릭터화가 진행되지만 사실 이때부터 승리포즈나 대사 등에서 개그 캐릭터로서 끼가 보이고 있었다.
5 스트리트 파이터 5
캐미와 함께 스파5에 참전이 확정되었다. 신캐가 나올 거라 예상했던 분위기와 달리 아무도 버디가 나올 줄은 몰라서 그런지 나름대로 유저들에게 환대를 받고 있다. 덩치는 크지만 근육질에 복근이 있었던 제로 시리즈와는 달리 루퍼스 혹은 하트를 연상케 할 정도의 뚱뚱한 몸매로 탈바꿈하였는데 전작에선 없었던 먹보속성이 생긴걸 봐선 설정 변경이 아니라 그냥 그 동안에 너무 많이 먹어서 체격이 변한것 같다. 춘리와 켄도 이걸 지적하는데, 켄은 아예 버디를 못알아봤다(...) 이에 따라 몸무게도 230kg로 팍 늘었다. 특유의 가운데에 구멍 뚫린 파격적인 헤어는 평범한 모히칸으로 변했으나 안그래도 개성충만했던 외모가 살은 왕창 불어나고 어깨깃이 잔뜩 살아있는 가죽 재킷에 배에 그려진 문신에, 제로 시리즈까지 유지했던 촌스러운 뾰족구두는 워커로 바꿔 신은 모습이 되어 그야말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굴지의 강렬한 인상을 자랑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전작의 루퍼스에도 밀리지 않는 수준.
여담이지만 영어 보이스가 상당히 개성적인데, 난폭한 영국발음에 각종 걸쭉한 비속어가 많이 섞여있어 상당히 괴하면서도 찰진발음을 들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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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토리는 버디가 전작에서 애써 몸담은 샤돌루를 탈퇴하게 된 사연이다. 본인 말로는 샤돌루가 하는 짓이 마음에 안들어서라고 하고 나올 때 "니들이 그러고도 사람이냐!"같은 대사를 쳐서 플레이어들에게 '버디도 기본적인 양심은 있는 놈이구나'하는 착각을 하게 하지만 실제로는 정말로 시답잖은 이유로 이탈한 것인데, 팡이 상관으로 들어오면서 모자 착용을 의무화함에 따라 자신의 소중한(...) 헤어스타일을 지킬 수 없게 되자 못해먹겠다며 반기를 들고 도주한 것이었다. 추격을 피해 절벽을 미끄러져 내려가는 고생을 하면서 도망가는 와중에 춘리에게 걸리게 되지만 버디는 한대치고 도망가는 전법을 이용하여 도망쳐서 카린의 집으로 가게 된다. 샤돌루를 배신하고 왔다는 버디의 배짱이 맘에 든 카린은 칸즈키가의 식객으로서 받아주고 동행하게 된다. 문제라면 조건이 100인 대결(...)에다가[2] 제멋대로인 성격을 감당하지 못하는걸로 보인다. 카린도 이에 휘말렸는지 자기 스토리에서 고집불통의 형, 패왕팔짱의 형 등 개그 캐릭터화가 되어가고 있다. 기타 다른 캐릭터들의 스토리에서도 취급이 상당히 나쁜데, 켄, 라시드, 캐미, 카린, 라라, 알렉스 등 많은 캐릭터의 1라운드 상대로 등장하는데 모두 떡실신 당하는 등, 동네북 취급을 당하고 있지만 그래도 악역을 벗어나 선역(?)으로 돌아선 모습.
도넛 및 각종 음식류에 환장하는 먹보 설정 등 개그감 폭발로 비인기 캐릭터를 살려보겠다는 캡콤의 의지가 스멀스멀 느껴지고 있다. 마침 시리즈 최강의 개그맨도 결장했겠다 후술할 크리티컬 아츠의 연출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불량하면서도 코믹한 깡패 캐릭터로서의 이미지로 고정시키려는 듯.
5.1 성능
| 능력치 | |
| 체력 | ■■■■□ |
| 힘 | ■■■■□ |
| 민첩성 | ■□□□□ |
| 테크닉 | ■■■□□ |
| 사거리 | ■■■■□ |
상당수의 다른 캐릭터들과 비슷하게 대격변이 일어났다. 불 혼을 제외한 모으기 커맨드가 전부 평범한 커맨드로 변경되었고 기술들 역시 크게 달라졌다. 체인을 활용하는 기술들이 추가되는 등 전반적으로 제로 시리즈에 비하면 강해졌다.
우선 이건 기술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뉴트럴 포즈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엉덩이를 긁고 여기서 좀 더 가만히 있으면 코딱지를 파서 튕기는데 황당하게도 여기에 대미지 10의 공격 판정이 존재한다.(...) 공격판정이 있기 때문에 가드가 발생하고 약 기본기로 취급되기 때문에 가드시 회복 가능 대미지로 전환되지는 않지만 은근히 범위가 넓다. 당연히 이게 나올 정도로 여유있게 게임이 진행될 리는 없겠지만 존재 자체만으로도 본작 최고의 굴욕기라 할 수 있겠다.
기본기의 경우 3프레임 발동이 없다는 점이 발목을 잡지만 리치가 길고 판정이 좋은 기술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지상 중K는 판정과 리치면에서 상당히 위협적이다. 적당히 거리 재면서 중K만 질러줘도 상대방은 다가오질 못한다. 점프 중K도 판정이 아래로 깔리는 주제에 판정이 세서 공대공 싸움에서 밀리질 않는다. 가장 대박인 기본기는 일명 가로본능이라고 불리는 점프 중P인데 모션이 아주 부자연스럽게 공중에서 옆으로 눕는 모션이지만 몸 전체가 공격 판정이라 정가드 역가드 구분을 아주 헷갈리게 만들 수 있다.
특수기 불 드롭은 2히트의 내려차기 형태의 기술인데 1타는 상단, 2타는 중단 판정이다. 앉아서 가드하는 상대에게 기습으로 지를 수는 있으나 막히면 약 기본기에 반격당할 수 있으니 주의.
불 슬라이더는 하단 판정의 슬라이딩 기술인데 슬라이딩 거리는 짧지만 가드당해도 거리가 어느정도 벌어진다. 자세가 낮아지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면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장풍을 회피할 수 있다.
배드 해머는 앉아 강P에서 강P를 눌러서 발동하는 타겟 콤보 형태의 기술. 버디의 앉아 강P가 상대를 띄우는 특성을 갖고 있는데 여기서 P를 누르면 강제 다운시키는 내려찍기 공격으로 이어진다.
불 차지는 발동은 느리지만 1타 슈퍼 아머 판정을 갖고 있으며 크러시 카운터 대응기로 카운터 히트시 상대를 날리며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V스킬은 3가지 형태로 레버를 중립으로 하면 도넛을 먹는 브레이크 타임, 레버를 아래로 하면 캔 음료를 마신 후 바닥에 굴리는 드링크 타임, 레버를 뒤로 하면 바나나를 먹고 껍질을 바닥에 버리는 바나나 타임의 3가지가 있다.
바나나 타임과 드링크 타임 시전 후 던진 물체들은 대미지 10의 상단 판정의 공격 판정이 존재하며 가드시에는 2만큼의 가드 대미지가 회복 가능 대미지 형태로 적용된다. 바나나 껍질은 바닥에 떨어진 시점으로부터 200프레임(약 3.3초, 1초=60프레임) 정도 지속되며 캔은 화면 끝가지 굴러간다. 보통은 물체들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대처할 수 있지만 칸즈키 비치 스테이지의 경우 물때문에 이들 물체가 잘 보이지 않아 당하기 쉽다. 브레이크 타임은 단순히 도넛을 먹음으로서 V 게이지를 회복하는 대신 바나나 타임, 브레이크 타임보다는 딜레이가 적다.
V 트리거 엔조이 타임은 발동시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공격 대미지가 20% 증가하며 불 혼과 불 헤드가 다단히트 기술로 변경된다. 트리거 발동시 입에서 불을 뿜는데 여기에 대미지 84[3] 의 공격 판정이 있다. 기본기와 불 혼, 불 헤드에서 캔슬 발동이 가능하다. 불 혼, 불 헤드를 사용할 때 마다 타임 게이지가 조금씩 감소하며, 트리거 지속 중 V 스킬 브레이크 타임을 사용하면 조금씩 회복된다. (바나나 타임과 드링크 타임은 타임 게이지가 회복되지 않는다.)
V 리버설 페퍼 팟은 제자리에서 박치기로 공격하여 상대를 날려버린다. 류의 파장격이나 네칼리의 인도자의 목소리처럼 제자리에서 위치 고정된 상태로 상대와 거리를 벌리는 특성을 갖고 있다.
모으기로 쓰던 불 헤드는 일반 커맨드로 변경되었다. 약/중/강에 따라 이동 거리가 달라지고 EX로 사용시 2번 연속으로 공격한다.
버튼을 2개 눌러사 발동하던 불 혼은 P, K 관계 없이 임의의 버튼 1개만 눌렀다가 떼는 것으로 커맨드가 바뀌고 대공으로 점프하는 형태의 기술로 변경되었다. 모으기 시간이 짧아 점프로 다가오는 상대에게 사용할 수 있다. EX는 임의의 버튼 2개를 눌렀다 떼는 것으로 발동 가능하다. 즉, PP 또는 KK 뿐만 아니라 PK로도 발동할 수 있다. 하며 지상에서 돌진한 후 상대를 띄우는 기술로 변경된다. 띄우기 공격이 히트한 후에는 V 트리거로 캔슬 발동 가능하며 이걸 이용해서 "EX 불 혼 - V 트리거 캔슬 - 약 불 헤드" 등의 콤보도 가능하다.
킬링 헤드는 박치기로 공격한 후 불 헤드로 상대를 다운시키는 제자리 커맨드 잡기 기술. 대부분 커맨드 잡기류의 기술들이 그렇듯 약으로 사용할수록 잡기 가능한 거리가 미세하게 늘어난다. 박치기 특성 때문인지 스턴치는 높은 편이지만 커맨드 잡기이기 때문에 가까이 붙어야 한다는게 단점.
불 리벤지는 살짝 점프하여 체인으로 상대를 감싸 패대기친 후 던져버리는 이동 잡기 기술. 약/중/강 순으로 이동 거리가 늘어나지만 점프 높이가 높아 상대를 넘어갈 수 있으니 거리 조절이 중요하다.
행잉 체인은 체인으로 상대를 묶어서 던지거나 매치는 기술. 약과 중은 지상을 향해, 강은 대공을 향에 체인을 날리며 버튼을 누르는 동안에는 체인을 돌리는 자세를 취하며 떼는 순간 체인을 날린다. 버튼 홀드 도중 임의의 P버튼을 누르면 캔슬할 수 있다. 약은 상대를 벽에 튕기게 하여 거리가 가까워진다. 중부터는 매치는 형태로 변경된다. EX의 경우 버튼 홀드가 불가능한 대신 발동이 빠르다.
크리티컬 아츠 배드 스킵 체인[4]은 상대를 체인으로 감은 채 끌어당겨 줄넘기를 수차례 한 후 마무리로 상대를 지면에 꽂아버리는 기술. 시전 시 박치기를 하는데 이 공격이 히트해야 위의 연출이 이어진다. 위력도 위력이지만 이 기술로 마무리되면 상대가 땅에 박히는 강렬한 연출이 발생한다. 이 기술을 처음 본 사람들은 다들 충격과 공포(...)였다고들 이야기 할 정도.[5]
5.2 평가
3프레임 공격이 없고 발동이 느린데다, V 트리거를 켜기 전까진 느린 속도, 추악하고 육중한 돼지[6]독특한 외형 등으로 플레이어가 적은 편이나 화력이 좋고 기술 종류로 따지면 있을건 다 있는 캐릭터다. 덩치 덕에 기본기도 괜찮아서 견제능력도 준수한 편이고 기본 잡기에도 다른 캐릭터들보다 대미지가 조금 더 높다.
아무래도 러시 중심의 게임치곤 느린 기동력과 프레임이 발목을 잡아 평가가 박한 편이다. 프로투어에서 봐도 한국의 식칼만 버디를 주력으로 삼아 탑티어급에도 경쟁력이 있는걸 보여주는 정도.
6 기타 매체
나카히라 마사히코가 그린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코믹스에서는 류를 인정하고 그를 도와주는 모습이 있다. 춘리와 함께 폭주한 류를 막아서기도 했다.
OVA로 나온 스트리트파이터 제로에서도 등장. OVA에선 별 비중없고 중간에 악당 편에서 류를 막아서다 류랑 같이 온 켄에게 발린다. 참고로 OVA내용은 류의 살의의 파동 관련 내용이며, 류랑 비슷한 신캐릭터 '슌'이란 꼬맹이가 등장.
- ↑ 그런데 시간상으로는 제로시리즈보다 뒤인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x의 엔딩 스텝롤에서 류와 한판 붙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때는 1의 모습이었다. 물론 게임이 먼저 나와서 그런 거고 설정이 바뀌었으려니 하자(...). 제로3의 승리대사를 보면 그 때는 아파서 얼굴이 창백해져서 그랬다고 한다.
뭐? - ↑ 카린과 버디전에서 승리대사는 카린이 이길경우 999명 대련으로 늘어나고 버디가 이기면 밥을 내놓으라고 한다.
- ↑ 이 수치는 V 트리거가 반영된 수치로 기본 대미지는 70이다.(연습모드에서 V 타이머를 최소로 시작으로 맞추고 가까이서 V 트리거를 발동하는 것으로 확인 가능.)
- ↑ 영문 기술명은 Skip to my chain.
- ↑ 장기에프의 CA도 같은 연출이 발생하지만 알렉스의 CA는 한술 더 떠 머리만 박히는 더한 연출을 보여준다. CA 자체의 연출까지 포함한다면 찰리 내쉬의 CA도 만만치 않다.
- ↑ 내쉬로 버디를 이겼을 때 내쉬가 버디의 외모를 조롱한 표현. 정확한 대사는 '추악하고 육중한 돼지로군. 네가 사는 이유는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