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바이슨

스트리트 파이터 5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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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키알렉스라시드미카춘리캐미발로그네칼리가일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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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이부키라라장기에프카린내쉬베가버디달심바이슨유리안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 "M.Bison" 명칭을 외수판에서 사용하는 샤돌루의 독재자에 대해서는 베가(캡콤) 문서를, 갈퀴를 든 스페인 닌자 가면남에 대해서는 발로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マイク·バイソン(Mike Bison)

1 프로필

최강의 주먹이 운다

이름M. 바이슨 (Mike Bison), 발로그(Balrog)
격투 스타일복싱 (Dirty Boxing)
생일1968년 9월 4일
신장193cm
체중102kg(~SFIV), 135kg(SFV)
혈액형A형
쓰리 사이즈B120/W89/H100
출신지미국
나이22(제로),23~26(2),27(4)
중요한 것버번, 여자, 돈
싫어하는 것물고기, 산수, 노력
잘 하는 스포츠도박
성우작품
나카타 조지애니메이션 영화판
고오리 다이스케드라마CD『스트리트 파이터II 복수의 전사』
니시무라 토모미치TV애니메이션판
야마데라 코이치ZERO 3, CAPCOM VS SNK 시리즈
히야마 노부유키스트리트 파이터 ZERO3 드라마 앨범
나가시로 소노스케SVC CHAOS
츠루오카 사토시스트리트 파이터 IV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일어, 스트리트 파이터 V
후쿠다 노부아키실사 영화『스트리트 파이터』 소프트판(리얼 배틀 온 필름)
츠지 신파치실사 영화『스트리트 파이터』 TV판
치하라 세이지실사 영화『스트리트 파이터 더 레젠드 오브 춘리』일본어 더빙
밥 카터(Bob Carter)스트리트 파이터 IV,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영문
박지훈[1]스트리트 파이터 실사 영화 MBC 방영판

2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 첫 등장 작품은 스트리트 파이터 2.

샤돌루 4천왕의 일원. 일반적으로는 복서라고 칭하며 한국에서는 칙칙이라는 별명[2]으로도 불린다. 해외판(일본 외 모든 국가)의 명칭은 발로그(Balrog).

풀네임은 마이크 바이슨으로 딱 봐도 알겠지만 한시대를 풍미한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을 모델로 한 것이다. 바이슨(Bison)이 아메리카 들소를 뜻하기도 하고, 바이슨이라는 캐릭터도 들소처럼 저돌적인 면이 강하니 타이슨의 오마쥬와 들소를 의미하는 면을 모두 노린 캐릭터 이름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로 인해서 해외에서 마이크 타이슨과 관련하여 저작권초상권 등의 관련 소송이 걸릴 것을 우려하여 해외수출판에서는 사천왕의 이름이 전부 뒤바뀌어서 출시되있다. 덕분에 지금도 영문판 이름은 발로그로 표시되어 있다. 요즘 영문권에서는 그냥 Boxer라고 부르고 있다. 임요환? (하지만 그냥 데이터상의 착오로 이름이 서로 바뀌었는데 그냥 바꾸지 않았다는 설도 존재한다.)
M. Bison이라는 이름은 베가에게 넘어갔지만 M이 마이크(Mike)가 아니라 마스터(Master)다. 다만 게임 내에서는 약칭으로 M.Bison이라고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모르는 유저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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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 설정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사천왕의 첫 관문으로 등장하며, 복서답게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그게 전부. 고정된 패턴으로 인해 앉아 짠발 연타만 이어가면 허무하게 무릎을 꿇던 단세포 복서.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미국 스테이지의 2번째 적으로 등장하는 마이크는 이름이 같고 외모도 비슷해서 동일인물 설이 예전부터 꾸준히 있었으나 공식적으로는 이 녀석의 프로토타입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공식 블로그 관련 QnA에서 시오자와 나츠키는 '둘이 아마도 동일인물일 것'이라 답변하고 있으나, 정작 캐릭터를 디자인한 야스다 아키라는 마이크의 연장선상 정도로 생각하고 만들었다 밝히고 있다. 일단 스파 1의 마이크는 후술할 이름 논란 이후에도 북미에서 계속해서 마이크라 불리고 있고, 캐릭터를 디자인한 야스다 아키라쪽의 발언에 더 무게를 둔다면 별개의 인물이라 보는 것이 옳다는 견해가 있었는데 결국 다른 캐릭터로 분리됐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면, 1편의 마이크와 2편의 바이슨은 둘 다 원래 모델인 마이크 타이슨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캐릭터이지만 둘의 성격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일단 1편의 마이크는 강도죄를 저지른 이후 감옥에 들어갔으나 석방 이후 개심해서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어린이들에게 복싱을 가르쳐주기도 하는 좋은 사람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2편의 바이슨은 그야말로 빼도 박도 못할 진성 망나니이자 악당 캐릭터. 일단 샤돌루의 간부니 이것만으로 훌륭한 범죄자인데다 머리도 나쁘고 돈과 여자를 굉장히 밝히는 구제불능 단세포에 속물이다. SVC CHAOS/마이크 바이슨은 이때의 바이슨을 베이스로 한다.
파이팅 스타일도 더티해서 반칙기를 사용하는데 일고의 망설임이 없는데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등장한 신기술인 더티 불을 보고 있으면 이 사람의 성격을 기술 하나에 요약해서 볼 수 있다. 그야말로 현역 시절 타이슨이 보여 주었던 기행과 악동스런 모습만을 극대화시켜서 부각시킨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3] 더욱이 워낙 캐릭터의 성격이 폭력적이고 막장스럽게 묘사되다 보니 이후로 계속 이어지는 시리즈에서의 승리대사는 그야말로 막말과 폭언으로 점철되어 있다.

하지만 이 작자도 어찌보면 불우한 데가 있는데, 슬럼가에 있는 가난한 가정의 막내로 태어나 싸움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왔으며 일확천금을 꿈꾸며 헤비급 프로복서가 되자마자 도전자들을 전부 다 순식간에 떡실신시킬 정도로 뛰어난 천재 복서였다. 그러나 펀치 위력이 너무 강해 도전자들을 전부 다 박살내자 협회에서 힘조절을 하라고 권고했음에도 불구, 바이슨은 권고를 씹어버리고 결국 열받은 협회에서 벨트를 뺏고 복싱계에서 내쫓아 버렸다. 이후 그의 펀치력을 눈여겨본 베가의 권유로 샤돌루에 고용되어 사천왕이 되었다는 사연을 가지고 있다. 돈만 되면 뭐든 하는 성격이라서 가치관이 지나치게 뚜렷한 발로그사가트보다도 충실하게 일을 하고 있어서 의외로 4천왕 중에서는 베가에게 가장 충성하는 인물일지도 모른다. 다만, 반대로 보자면 그만큼 자기 이익대로 움직이는 성격이니 다른 쪽에서 누군가 더 나은 보수나 조건을 부를 경우 여차하면 기존에 있던 조직 등을 배신하고 그 쪽으로 붙어버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4]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에서는 사이코 드라이브가 뭔가 돈이 되는 물건일줄 알고 베가를 배신하는 단세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결론은 후새드. 베가로부터 돈을 받지 못했다고 하는 걸 보면 간부급 대우는 받지만 사실상 계약직 대우. 역시 4명이 모이면 하나는 공기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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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임금 체불로 여전히 베가에게 월급 좀 올려달라고 시위하고 있다…. 역시 계약직이었어…. 이번에도 베가의 명령에 따라 대회에 출전. 엔딩에서는 S.I.N 사의 연구실에 쳐들어가서 돈이 될만한 것을 뒤져보지만 허탕을 치고, 대신에 근처에 있던 실험체로 보이는 소년 한마리(?)를 보쌈(?)해 간다[5].

타인과의 관계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에게 "시끄럽지 바보지 돈밝히지...너 친구 없지?"(...)라고 디스당했는데 이게 괜히 하는 말이 아니다. 유일하게 관계가 있는 인물은 고용주인 베가와 동료 겸 친구 버디 정도. 친구가 있었다! 허나 제로 3에선 버디에게도 바보 취급 당한다. 사실 둘 다 거기서 거기지만(…)[6]

일부 시리즈에서는 베가와의 최종전 바로 전 '상대를 시험하는' 샌드백으로서 출전하기도 했다.

그 외의 특징이라면 플레이어블 캐릭터 주제에 제로 3의 미군기지 스테이지에서 배경맨으로 출연한다. 단 해당 배경에서 바이슨이 싸우고 있을 때는 그 자리에 발로그가 대신 우정 출연. 바이슨과 발로그가 대결하고 있다면 그 자리에 베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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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에게 발리는 안습한 장면을 보여주기도...

장 끌로드 반담이 출연한 실사판에선 춘리의 동료 카메라맨으로 등장한다. 후반부에는 게임에서의 그 복서복장을 입고, 주먹으로 샤돌루의 병사들을 때려눕히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애니판에서는…..놀랍게도 인터폴에 스파이로 잠입하고 있었다. 게다가 춘리의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 캐미 화이트를 고용한 걸로도 모자라 본인한테도 용의주도하게 거짓말로 둘러대면서 암살명령을 지시한다! 본편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너 누구임? 수준. 여담으로 2편 당시에는 인게임 일러스트나 그래픽이 우리가 알던 모습과 조금 달랐다. 좀 못생기긴(...) 했지만 그냥 전형적인 흑인 복서다운 외모. 현재의 좀 과장되게 악당스러운 이미지는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부터 잡히기 시작했다.

SVC에서의 설정과 대사는 SVC CHAOS/마이크 바이슨 문서 참조.

4 성능

게임상 캐릭터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파워형 타격 캐릭터에 러시 타입. 긴 리치와 강한 단발 타격력, 저돌적인 러시 능력을 갖추고 있고 시리즈에 따라서는 준수한 기동력에 콤보 능력까지 뛰어난 경우도 있지만 방어 쪽에서는 그다지인 공격형 캐릭터다. 물론 마음먹고 방어형으로 운영한다면 못할 것도 없겠지만...
조작은 대체로 쉬운 편이지만 그와 달리 캐릭터 운영은 중상급으로 어려운 편에 속하는데 캐릭터 자체의 필살기가 거의 저축계 커맨드로 발동되면서 러시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여기에 익숙해지는 게 관건. 처음 나왔을 때부터 꾸준히 이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7] 그야말로 그의 성인 바이슨(Bison, 아메리칸 들소)이라는 뜻에 걸맞게 저돌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
일단 자잘한 기본기 히트 이후 대시 스트레이트/어퍼 연결 후 또 다시 기본기~대시 스트레이트 등으로 각종 콤보 루트가 계속 연결되면 그야말로 초필살기급[8] 에 육박하는 흉악한 콤보 대미지가 나오고 경우에 따라서는 한타 콤보로 스턴까지 이르는 경우가 있어 강제연결 등의 콤보 루트 공세를 얼마나 잘 이어가냐에 따라 캐릭터의 승패가 갈린다. 즉 결론은 공격이 최선의 방어이자 전부인 캐릭터.

4.1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

4.1.1 스트리트 파이터 2

데뷔작에서는 CPU 전용. 7번째 상대를 쓰러뜨리면 사천왕의 첫 관문으로 등장한다. CPU 전용이라 그런지 대시 어퍼가 앉은 상대도 건드릴 수 있고 이후 시리즈처럼 후딜레이도 얼마 없으며 한 방에 피가 1/3씩 빠져나가는 무서운 성능을 보여주었다. 연속으로 대시 스트레이트나 대시 어퍼를 걸어오면 반격도 못하고 계속 가드해야하는데 가드 대미지가 아주 ㅎㄷㄷ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 어째서인지 대시 스트레이트는 자주 쓰지 않고 턴 펀치를 자주 쓰긴 하지만 이 당시의 턴펀치는 선딜레이가 상당한데다가 거의 제자리 시전이라 스스로를 샌드백으로 만들어버리는 기술. 게다가 카운터 판정까지 선딜레이 시간에 대미지를 두배로 받는 사양이다. 기본 잡기도 없기에 거리를 두고 대시 어퍼나 스트레이트로 달려온다 싶으면 다리를 후려주는 전략으로 간단히 클리어 가능.

4.1.2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사천왕이 전원 플레이어블로 들어오면서 사용가능 캐릭터가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은 긴 리치와 강력한 단발 파워, 대시 스트레이트로 마구 밀어붙이는 시원스런 러시 능력을 살린 파워형 러시 캐릭터. 다만 기동성이 낮고 점프 높이가 낮은 점이 러시 스타일과 맞물려 장풍견제에는 취약하다. 이 때 잡힌 기본 스타일은 이후에도 쭉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전작에선 잡기 자체가 없었지만 상대를 잡고 박치기 연타를 날리는 기본 잡기가 추가되었다. 더티 복싱을 구사한다는 설정을 살린 모션. 이 기본 잡기가 상대를 쓰러뜨리지 않으며, 우선권이 상당하기 때문에 기본 잡기 후 정역 심리가 꽤 쏠쏠. 물론 기본기 깔아두는 타이밍에 익숙하지 않으면 자신이 역으로 잡혀버리는 문제가 있다(...).

대시 어퍼는 빠르고 위력도 강하지만 하단이 시원하게 비고 상대가 앉으면 안맞아서 리치가 길고 앉아도 닿는 대시 스트레이트보다 얼핏 안좋아보이지만 히트 후의 유리 프레임이 커서 맞추고 서서 중P/서서 강P 등이 강제연결로 들어가는 위엄을 자랑한다.

턴 펀치는 PPP나 KKK를 누른채로 축적하는 버튼 축적형 기술로 등장했는데 축적 시간에 따라 최대 70초까지 축적이 가능하며 최대 축적시에는 '파이널'이라고 나오면서 적중시에는 거의 빈사상태가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위력을 자랑하지만 실질적으로 실용성은 3단계 정도를 넘어가면 별로 없다. 전작의 카운터 판정은 다행히도 삭제. 참고로 턴 펀치가 버튼 축적형 기술의 원조되겠다.

기본기면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2 시절에 플레이어블이 아니라는 이유로 모션 그래픽을 적게 만들어둔 탓에 다른 사천왕들이 그러하듯 기본기 모션이 부실하고 돌려쓰기가 아주 심했는데, 근거리/원거리 공격 모션이 같은 게 많고 점프 공격 모션은 아예 하나 뿐이라 약/중/강 펀치 킥이 다 똑같았다. 앉은 상태에서의 기본기도 앉아 강P를 제외하고는 죄다 똑같았을 정도. 그 다른 모션인 앉아 강P도 실은 대시 어퍼 모션의 재탕인데 이걸 근접 중P에서도 써먹었으니 말 다했다.

다이어그램상에서는 최약체 장기에프 바로 위의 최약체급 캐릭터다. 기본기가 단순한 문제만은 아닌거 같은게 같은 문제를 안고있는 장군님이나 사가트는 최강급이라...기본기 판정이나 파워는 훌륭하고 연속기도 강력하지만 무적기가 없는 것이 심각해서 구석에 몰려서 러시를 두들겨 맞거나 하면 진짜 할 게 아무것도 없다. 무적기가 없으면 빠른 리버설기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발생이 빠르다고 할만한 기술도 없다. 대공은 서서 중P/앉아 강P 등으로 어떻게든 대응한다 쳐도 몰리기 시작하면 여러 모로 골치아프다.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시 개조판 중기버전에서는 대시 스트레이트나 대시 어퍼컷을 쓰면 파동권 장풍 두개가 빠른속도로 나오는데 결정적으로 이러한 개조판은 저축시간이 없어졌기 때문에 그냥 레버를 뒤흔들면서 주먹버튼만 난사해도 대시 스트레이트 개조기술이 잘나가고 펀치 데미지에 장풍 데미지까지 3중으로 입히는 고위력 기술로 마개조되어서 어지간한 CPU전은 날로 먹을수 있었다. 해당 버전에서는 가일과 더불어 저축시간 삭제의 혜택을 제대로 입은 캐릭터중 하나.

덤으로 전작의 VS 화면에서는 빠진 치아(...)가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는 약간 그래픽을 수정해서 과묵한 흑인 복서 같은 얼굴로 나왔다. 그래픽이 리뉴얼된 슈퍼 스파2에서는 제대로 악당 얼굴이 되어버렸고 이후로도 이 이미지를 밀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역대 가장 잘생긴 바이슨(...) 되시겠다.

4.1.3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터보

전작에서 약했던 탓인지 강화를 받았다. 전반적으로 전작보다 조금씩 쓰기 좋다는 느낌인데, 특히 턴 펀치의 강화가 눈에 띈다. 도는 순간에 무적시간이 추가되어 중거리에서 장풍을 피하고 턴 펀치를 퍼먹이는게 가능해졌으며 저축시간도 조금 짧아졌다. 60초면 파이널까지 모아진다. 다만 무적시간이 짧아서 몸을 돌리는 순간에만 무적이 있기 때문에 장풍이 몸에 닿기 직전에 버튼을 떼어야 하며 카운트가 3를 넘어가면 무적시간이 사라진다. 또한 1, 2의 전진거리는 별로 멀지 않기 때문에 거리를 잘 재야하며 근거리에서도 잘만 쓰면 무적시간으로 상대의 타격기를 피하고 카운터를 먹일 수 있어 구석에 몰렸을 때도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해졌지만 발생이 느리고 무적시간이 짧기 때문에 믿고 지르기는 좀 어렵다.

본작 한정으로 근접 강펀치의 위력이 약펀치 이하라는 희한한 버그가 있다. 원거리 강펀치나 앉아 강펀치 등은 정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보에서는 중상위권~상위권의 강캐다. 턴펀치에 무적시간이 붙은 덕에 어느 정도 몰렸을 때 대책도 생겼다. 다이어그램에 따라서는 에드몬드 혼다 바로 다음의 최강급으로 꼽는 경우도 있다. 오오 바이슨 오오 게임 자체가 콤보 대미지가 무지막지하던 시절이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단발/콤보화력이 모두 화끈한 편인 덕도 있는 듯. 대시 터보의 바이슨 콤보영상

여담으로 근접 강펀치 버그는 슈퍼패미콤판 등 당대의 콘솔 이식작에서는 수정되어 정상적인 대미지가 나오지만 하이퍼 스트리트 파이터 2의 TURBO 모드에서는 의도적으로 버그를 그대로 재현시켜놓았다. 아케이드판을 충실히 이식한 플레이스테이션/새턴판 캡콤 제네레이션 vol.5 수록본과 이를 베이스로 만든 이식작들에서도 강펀치 버그가 재현되어있다.

4.1.4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다른 사천왕들과 함께 기본기 모션이 보강되어 기존 레귤러 캐릭터들과 동등한 수준의 기본기 세트를 가지게 되었으나 기본기의 상당부분이 리뉴얼 되어 전작과는 감각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전작부터 플레이했더라도 약간 적응이 필요하다. 기본기의 판정이나 속도도 약간씩 버프되어 꽤 쓸만한 것이 많다.

대시 스트레이트/어퍼는 저축시간이 약간 늘어나는 너프를 당했다. 대신 약 대시 스트레이트로 상대를 쓰러뜨릴 수 있게 되어 연속기에서 대시 어퍼로 때리고 유리프레임을 취하느냐, 약 스트레이트로 다운시키고 기상심리전으로 가느냐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전략의 폭이 조금 넓어졌다.

턴 펀치의 무적시간이 잘린 대신에 빵빵한 무적 시간을 자랑하는 대공 & 돌진용 신필살기 '버팔로 헤드버트'가 추가되었다. 전작의 턴펀치처럼 중거리에서의 장풍 견제에 대처하거나 구석에 몰렸을 때 리버설로 질러주는 용도지만 턴 펀치와 달리 기술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무적이 유지되고 발생도 빠른 편이며 쓰기도 턴 펀치보다 쉬워서 훨씬 플레이가 깔끔해졌다. 다만 공중으로 뛰는 기술이라 턴 펀치처럼 일단 지르고 보기엔 막혔을 때의 위험부담이 있으며 이전에는 바이슨에게 없던 ↓방향 모으기이기 때문에 약간 익숙해질 필요는 있는 기술. 덕분에 슈퍼에서도 여전히 상위권의 강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캐릭터 밸런스랑은 상관없지만 예전에는 대전 중에 대사가 하나도 없었지만[9] 본작부터는 목소리가 새로 녹음된 덕에 대시 스트레이트/어퍼를 날릴때 '으오와~'(...)하는 기합이 나오거나 잡기를 할때 기합을 넣거나 하게 되어 더이상 조용한 복서(...)가 아니게 되었다.

4.1.5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

신기술로 하단 판정의 대시 그라운드 스트레이트와 함께, 기존의 대시 어퍼와 달리 발동 직전 몸을 숙이며 히트시 상대를 다운시키는 대시 그라운드 어퍼가 추가되었다. 버팔로 헤드버트의 무적 시간도 건재하고 슈퍼 콤보인 크레이지 버팔로도 흘러넘치는 무적 시간을 자랑하는 관계로 원거리 장풍 난사에 완벽한 카운터를 날릴 수 있게 되어 역대 최강의 성능을 자랑했다. 기본 잡기 후의 정역 이지선다도 건재. 우메하라가 존 최의 클래식 사가트에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바이슨을 꺼내들어 순삭시켜버리는 영상이 유명.

과연 무섭다.

탑플레이어들이 펀치나 킥의 3버튼을 입력유지시키면서 턴펀치와 함께 쉴새없이 러쉬를 감행하는걸 보면 요즘 격투게임 캐릭터들의 폭발력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연속기는 위력도 위력이지만, 보기만 해도 모션이 호쾌하고, 타격감이 정말 찰지다.

4.2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4.2.1 스트리트 파이터 4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몇 가지 강제연결 타이밍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어서 평범하게 강한(?) 강캐릭터. 일단 기본기의 리치가 길고 판정이 굉장히 좋아서 초보들도 쓰기 좋고 단타의 파워가 강력하다. 체력도 1100으로 높지만 스턴 내구력은 1000으로 표준치. 강펀치 등은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보다 약간 리치가 짧아진 느낌도 들지만 사실 그 시절 팔 길이가 비정상적으로 길었다. 역가드에 쓸만한 기술이 없어 기상심리전은 별로라는 점, 모션이 어퍼컷 모션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덩치에 걸맞지 않게 세이빙 어택의 리치가 짧아서 성능이 엄청 구리다는 게 약점이긴 하지만 어차피 이놈은 세이빙 어택 따위 안 쓴다. 그런 거 없어도 충분히 강하다. 굳이 사용하겠다면 스턴한 상대에게 LV3 세이빙을 먹여주는 일반적인 용도 외에 대시 스트레이트 이후에 후딜을 노리는 상대에게 캔슬 세이빙을 먹여준다던지 하는 정도로 써먹을 수는 있다. 판정이 윗쪽으로는 강하므로 대공 세이빙은 쓸만하고 대미지도 장기에프 같은 중량급 캐릭터와 동등하게 떠주기는 하지만 세이빙 어택의 용도를 생각하면 그게 막장 리치랑 바꿀 만한 장점이 되는지는 미지수(...). 본인의 세이빙 어택은 작중 최저급의 막장성능이지만 대신 아머 브레이크 속성을 가진 기술이 3개(대시 그라운드 스매시, 대시 스윙 블로, 턴 펀치)나 되어서 세이빙을 부수는 쪽으로는 작중 탑클래스로 강하다.

기술 중에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은 버팔로 헤드버트. 예전과 마찬가지로 연속기의 마무리나 대공기로 사용할 수 있지만 4에서는 콤보 시동기로서 더욱 중요해졌다. 공중, 지상 히트와 약/중/강/EX를 막론하고 슈퍼콤보와 울트라콤보가 확정이라는 미친 성능. 강제연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안그래도 화력이 강력한 바이슨인데 그야말로 ㅎㄷㄷ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여담이지만 이 기술은 발생시의 이~희희희희~하는 능글맞은 바이슨의 웃음소리가 인상적이다(...). 잘보면 얼굴도 쪼개고 웃고 있다. 다만 무적시간이 예전보다 좀 짧아져서 빵빵한 무적시간을 떡칠한 EX 버전을 제외하면 타격 판정이 발생하기 직전에 무적이 끊긴다. 대공으로 쓸땐 충분히 끌어당겨 쓰지 않으면 같이 맞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중단 판정인 '대시 스윙 블로'가 신기술로 추가되었다. 커맨드는 기존의 대시 그라운드 스트레이트와 동일하지만 상대에게 접근할 때까지 버튼을 유지하면 중단 공격으로 판정이 바뀐다. 이것으로 이지선다가 가능하며 강이나 EX로 맞추면 +10F 유리라서 여러 강제연결로 추가타가 들어간다. 강제연결 연속기에서 버팔로 헤드 버트가 간단하게 확정이며 이후 슈퍼콤보나 울트라 콤보로 마무리가 가능한 무서운 기술. 아머 브레이크 판정까지 가져서 세이빙 어택으로 막을 수도 없어 상대 입장에선 골치아프지만 발생이 조금 느린 약점이 있다.

2X 때의 대시 그라운드 어퍼는 잘리고 '대시 그라운드 스매시'라는 새 기술로 대체됐다. 대시 스트레이트나 어퍼에 비해 발생이 느리고 가드 경직도 크지만 아머 브레이크 속성. 주로 아머로 대시 시리즈를 받아내려는 상대의 허를 찔러 사용한다. 또한 모든 대시 시리즈는 EX로 사용하면 발생할 때까지 1발을 받아낼 수 있는 슈퍼 아머가 발동한다. 주로 장풍을 몸으로 받아내고 한방 먹일 때 사용한다. 턴 펀치도 몸을 돌리는 시간(18F)동안 무적이 돌아와서 장풍 등에 대항하기 좋아졌다. 터보와 달리 카운트에 무관하게 무적시간이 있다는 점이 좋지만 카운트가 올라갈수록 바이슨에게 주어지는 불리 프레임이 커진다는 함정이 있다.

슈퍼콤보 '크레이지 버팔로'와 울트라 콤보 '바이올런스 버팔로'는 대체적으로 성격이 비슷하다. 발생할 때까지 무적이며 앞으로 돌진하는 거리가 길어 장풍 뚫기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두 기술 다 펀치/킥 어느 쪽으로도 발동할 수 있으며 매번 공격마다 모션이 나가기 전에 펀치를 누르고 있으면 스트레이트, 킥을 누르고 있으면 어퍼컷으로 모션이 바뀐다. 버팔로 헤드 버트에서 연속기로 쓸때는 이 특성을 잘 이용해야 대미지를 충분히 뽑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무난한 조합은 KPKK. 참고로 슈콤/울콤 둘다 킥 버튼으로 발동하는 편이 발동시간이 약간 빠르다.

4.2.2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체력이 1050으로 하향. 게임 내 전반적인 조정이라 바이슨 뿐만이 아니라 1100~1200대 체력을 가진 캐릭터들은 모두 하향을 당했으므로 바이슨이 크게 손해를 보지는 않았다. 기본적으로는 전작과 비슷한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울트라 콤보 2로는 커맨드 잡기인 더티 불이 추가되었다. 데미지는 399로 잡기계 울트라 콤보치고는 많이 적은 편이지만 스턴치가 최대 700(게이지 75% 이상), 최대가 아니더라도 500으로 엄청나게 높다는 부가효과가 있다. 스턴 내구력이 저질인 고선생 같은 캐릭터는 연속기 한세트 넣어주고 더티 불로 잡아버리면 그대로 스턴. 더티 불의 시전 모션은 먼저 박치기로 상대의 정신을 뺀 다음에 발을 밟고 팔꿈치 공격으로 날려버린다. 그리고 어깨를 들썩이면서 능청스럽게 웃음을 터트리는 것으로 마무리 포즈. 참고로 이 울트라 콤보에서 나오는 모션은 실제 복싱에서는 전부 반칙 기술이다. 과연 "더티" 불(…). 다만 발동이 1F인데 암전후 1F이라 암전을 보고 점프로 피할 수 있어서 장기에프나 T.호크처럼 근접확정이 아니라[10] 아무래도 효용성은 약간 떨어지는 편. 딜레이 캐치로는 강력하고 대시 어퍼 등을 사용해서 상대를 낚은 다음 근접 견제를 무시하고 무적시간으로 잡아버린다거나 하는 낚시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바이슨은 울콤1의 연계성이 뛰어나서 범용성에서 밀린다. 류와 똑같은 경우.

4.2.3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어쩐일인지 더티불의 커맨드가 2회전 잡기가 되었는데 2회전 잡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암전 후 1F라서 초유의 암전보고 뛰어서 피할 수 있는 2회전 잡기가 되었으며 대미지는 250으로 폭락. 최저 대미지의 울트라콤보가 되었다. 여기에 울트라콤보 W의 75%가 적용되면 189에 스턴치도 75%를 먹어 525. 안습하다. 대신 잡기거리는 약간 길어지고 경직시간도 조금 줄었지만 이래서야...같은 커맨드를 지닌 혼다의 진 오로치 부수기도 2회전으로 커맨드가 바뀌었음에도 암전 후 1F라 암전 보고 뛰어 피할수 있는 2회전 잡기가 되긴 했지만 이쪽은 잡기 거리만 길어지고 따로 너프점은 없다보니 바이슨만 안습해졌다. 저 2회전 커맨드가 반응이 안좋았는지 1.04 패치에서 혼다와 함께 예전의 반회전 2회 커맨드로 롤백. 하지만 혼다만 진 오로치 부수기 대미지가 500으로 오르고 더티불은 250 그대로다. 이보쇼 안그래도 바이올런스 버팔로에 선택률이 밀리는 더티불인데 이 너프로 인해서 더더욱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졌다(...).

그밖에는 턴 펀치의 가드/히트 후 경직차가 약간 유리해졌고 약/중 대시 스윙 블로의 저축시간이 축소되는 등 몇몇 상향점이 있었다. 전반적으로는 중~중상위권 정도로 평가받는 캐릭터.

4.3 스트리트 파이터 5

SFV_Character_Art-Balrog.jpg

캐릭터 트레일러

Don't escape!

2016년 추가 DLC 캐릭터 중 하나로 SF5 CEO 2016을 통해 공개되었고, 시네마틱 스토리가 추가되는 2016년 7월 1일이부키와 같이 추가되었다. 2016 시즌 패스 구매시 캐릭터 이용권과 프리미엄 코스튬 "전투복 1"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다른 캐릭터들의 스토리나 제너럴 스토리 업데이트 관련 일러스트 등을 통해 후드를 입은 모습이 확인되었으며 컨셉 아트도 이 복장으로 공개되었다.

여담이지만 트레일러 끝부분에 한주리유리안이 잠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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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5 - 바이슨 캐릭터 스토리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4편에서 보쌈했던 아이인 에드(ED)라는 초능력자와 함께 2인조로 활동하다[11] 유리안을 몰래 만나서 샤돌루에서 중요한 기밀 정보를 빼내올 것을 거액의 보수와 함께 제안받는다. 제너럴 스토리에서는 과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에드와 같이 동행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최후에 베가와 함께 샤돌루가 괴멸하자 미련 없이 샤돌루에서 손을 떼고 자기 갈 길로 갔다.

4.3.1 성능

능력치
체력■■■■□
■■■■□
민첩성■■■□□
테크닉■■■□□
사거리■■□□□

V 스킬인 KKB은 장풍 회피 판정이 존재하는 전방 이동 기술로, 이후에 상/중단의 추가타를 넣을 수 있으며 특정 기술 후 연계 또는 기술이 적중하기 전에 KKB로 캔슬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기습적인 중단이나 잡기로의 이지선다 등 연계가 가능하다.

V 트리거인 크레이지 러시는 지속형 트리거로, 모든 필살기에서 히트 후 차징 버팔로 또는 버스팅 버팔로로 연계 가능하다. 통상 필살기에서는 최대 4회, EX 필살기에서는 최대 2회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도중에 KKB로 캔슬할 수 있다. 트리거를 발동시킨 상태에서 기본기 및 필살기 히트 시의 연계를 잘 이어가면 슈퍼콤보 기술인 크레이지 버팔로를 통상 필살기로 재현할 수 있으며, 들어가는 콤보의 대미지도 꽤 강력하다. 참고로 각각 1회 사용 시 마다 남은 트리거의 게이지가 일정량 감소한다. 적중시킨다면 화면 끝에서 끝까지 몰고 갈 정도로 훌륭한 돌진기다. V 트리거는 필살기 히트 시 캔슬 발동이 가능하며, 차징 버팔로/버스팅 버팔로 히트 시 CA로 슈퍼 캔슬이 가능하다.

모으기 커맨드 대공기였던 버팔로 헤드벗은 V 리버설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본작에서는 서서 중손이나 앉아 강손같은 기본기로 대공을 처리해야 한다. 다행히도 기본기의 대공성능은 켄의 공중 EX 용권같이 무지막지한 기술도 대처할 수 있을정도로 좋다.

대시 스트레이트의 EX 버전이 히트하면 추가타를 날리는 2히트 기술로 변경되었으나 전작의 아머 효과가 사라졌다. KKB 캔슬이 가능하고 V 트리거 중 추가타가 가능하며 슈퍼캔슬까지 가능하다.

턴 펀치는 사용시 눌러야하는 버튼이 P 또는 K 구분 없이 2개로 변경되었다. 버튼 유지 특성상 최대로 모으는 것을 실전에서 보기는 사실상 어렵지만 끝까지 모을 경우 상대를 날려 벽에 튕기게 한다.

대시 그랜드 블로는 대시 그라운드 스크류처럼 하단을 공격하는 기술. 상대를 넘어뜨리는 기술이지만 V 트리거의 추가타가 모두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스크류 스매시라는 기술이 새로 추가되었다. 앞으로 살짝 이동하여 스매시를 날리는 기술로 약/중/강에 따라 앞으로 이동하는 거리가 달라진다. 강은 히트했을 경우 상대를 높게 띄우기 때문에 V 트리거로 추가타를 넣을 수 없지만 상대가 떨어지기 전에 재빠르게 CA로 연결할 수 있다.

크리티컬 아츠로는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의 Z-ISM 전용 슈퍼 콤보였던 기가톤 블로를 사용한다. 제로 3나 CVS, SVC 때와는 달리 단일 히트의 일격필살 이거 말고 기술이 되었으며 커맨드 또한 모으기에서 진공파동권 형태의 커맨드로 변경되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CA 특성상 콤보 보정이 최대 50%까지 적용되고 슈퍼캔슬까지 가능한 상당히 고성능에 속하는 크리티컬 아츠다.

여담으로 타격감이 훌륭하단 평가를 받고 있다. 성능으로 보긴 뭐하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특유의 러시와 맞물려서 심리적인 압박을 받을 수 있다.

4.3.2 평가

예나 지금이나 미친 듯이 이어지는 압박과 러시의 향연으로 무지막지한 한타를 자랑하는 복서

V 스킬인 KKB의 우수한 장풍 회피 능력과 더불어 캔슬 및 연계를 통한 플레이로 상대에게 붙어서 압박하는 능력이 더욱 강화되었다. V스킬 후 연계가 다양한 루트로 이어지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에 비해 V 게이지를 채우기가 대단히 수월한 것도 강점. 이전 시리즈들에서도 그야말로 밀고 들어가는 폭주기관차 같은 캐릭터였지만 이번에는 그 능력이 정점에 이르렀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특히 정신없이 러시 후 이어지는 중단&하단 및 잡기 등의 이지선다는 여전히 유효하여 상대에게 그야말로 심리적으로 혼돈의 카오스를 선사할 수 있다. 가만히 서 있자니 얄짤없이 잡히거나 또는 대시 그라운드 스트레이트 맞고 넘어지고 또 기상심리전에 걸리든가 아니면 앉아 있다가 대시 스윙 블로 잘못 맞기라도 한다면 아저씨 여기 콤보 한 세트 추가요 식으로 두들겨 맞고 체력이 암만 못해도 1/3 가량 통으로 날아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특히 상대 바이슨의 V 트리거가 켜진 상태에서 풀셋으로 맞았다면 조용히 묵념하자.

게다가 일단 V 트리거를 발동 시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통상 및 EX 연속기는 제대로 풀셋 콤보로 들어가면 거의 CA급 수준에 육박하는 콤보 대미지를 보여준다. 아차 하고 기본기나 필살기 잘못 맞는다면 순식간에 얻어맞고 구석에 몰리거나 심하면 스턴 확정. 캐릭터 출시 이후 워낙 이런 돌진 능력이 강력하다 보니 처음 상대하는 유저들은 멋모르고 한 대 맞고 어버버하다가 결국 그 라운드를 통째로 내어주는 경우가 있다. 버팔로 헤드벗이 V 리버설로 옮겨지긴 했지만 그마저도 계속적인 러시로 커버해 버리면서 상대방의 점프 공격을 역시 대시 어퍼나 끊임없이 내미는 서서 약손 및 강 어퍼 등에 걸리면 가차없이 끊겨 버리니 압박을 벗어나지 않는 이상 대공이 약해졌다고 쉽게 안심할 수 없는 노릇. 현재는 네칼리, 장기에프, 알렉스와 더불어 한대만 스타일의 캐릭터로 온라인 대전에서 악명을 날리고 있다. 특히 고수들이 잡으면...[12]

4.4 기타 작품

요상하게도 드림매치 타이틀에서는 대접이 안 좋은 편. CVS나 SVC Chaos나 똑같이 성능은 별로이며 특히 SVC에서는 SNK 사이드 4 과 함께 밑바닥 중의 밑바닥. 무적시간과 전방 판정 따윈 엿바꿔 먹었고 ↙ 방향으로는 모으기가 성립되지 않는 버팔로 헤드 버트, 끝까지 모아도 데미지가 별로인데다가 맞추고도 상대보다 딜레이가 늦게 풀리는 턴 펀치, 묘하게 발동이 느려진 대시 시리즈 등등 대놓고 똥캐를 만들어놨다.

그나마 와일드 스매시라는 신필살기가 추가되긴 했다. 커맨드는 ↓ 모으고 ↑ + B or D. 밑에서부터 위로 쓸어버리는 훅을 날리는데 강으로 쓰면 상대를 띄우기 때문에 대시 스트레이트나 초필살기인 크레이지 버팔로 및 기가톤 블로우를 넣어줄 수 있다. 게다가 발동 자체도 그다지 느리지 않은지라 앉아 C 정도에서 무난하게 캔슬로 들어가…는데 이것도 버팔로 헤드 버트처럼 ↙ 방향으로 모으기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연속기로 노릴 수 있는 상황마저 크게 제한된다.

익시드는 와일드 스매시와 똑같은 모션으로 강렬하게 죽빵을 날려버리는 울궈먹기 신기술 얼티밋 스매시. 악명 높은 더블 썸머 커맨드(↙ 모으고 ↘↙↗ + BD)인데 진짜 병신 같이 안 나간다. 캡콤 본가에서와 달리 편법 커맨드가 안 먹히는건 둘째 치더라도 레버로 커맨드를 완성하고 버튼을 누를 때까지의 허용 프레임이 길거니와, ↙ 모으고 ↗ + B or D가 대시 어퍼 커맨드로 인식되기 때문에 아무리 쓰려고 발버둥 쳐봤자 허공에 대시 어퍼만 내지르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CVS2에서는 기가톤 블로 하나만 믿는 신세. 보통은 N 그루브를 많이 쓰게 되지만 A 그루브의 오리지널 콤보도 꽤 쓰기 쉬우면서 강한 편. 레서피는 대시 스트레이트로 앉은 상대를 일으켜세운 뒤 8타까지 강 대시 어퍼를 반복하고 8타 이후로는 약 대시 어퍼를 반복하다가 크레이지 버팔로로 마무리하는 것. 약 대시 어퍼 - 서서 약P 연타 - 약 대시 어퍼식으로 히트수를 불려먹으면 데미지가 더 좋긴 한데 쓰기 힘들다. 대공으로 발동했을 때에도 단순히 대시 어퍼를 써주는 것만으로 상대를 구석까지 몰고 갈 수 있기 때문에 꽤 이래저래 간편. 하지만 지상 중단기가 없기 때문에 오리콤 패턴도 그만큼 단순해진다.

유명한 유저로는 우메하라(2X, 일본), PR Balrog(4, 푸에르토 리코)등이 있다.

  1. 주먹왕 랄프에서 켄 마스터즈를 맡았다.
  2. 스트리트 파이터 2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심형래의 '내일은 챔피언' 때문에 칙칙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3. 다만 실제로 세간의 흔한 인식과는 달리 타이슨은 현역 시절 핵이빨 사건이나 전 부인 폭행 사건 등을 빼면 의외로 인성 자체는 근본적으로 그렇게 나쁘지 않은 편이다. 복싱을 배우기 전까지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편이었으며, 깡패 생활로 내내 지냈던 10대 즈음에 복싱을 접하고는 그에게 은사였던 커스 다마토를 친아버지처럼 잘 따르고 훈련에 임했다. 은퇴 이후에는 어렸을 때부터 관심을 가졌던 조류 사육 분야에서 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일하는 등 조용히 자기 할 일에 종사하고, 토크쇼 등에서도 과거에 핵이빨 사건을 일으켰던 홀리필드와는 화해를 하고 농담을 주고 받는 등 성격이 꽤 온화해졌다. 더욱이 TV쇼에서의 그의 모습을 보면 보기와는 달리 입담이 꽤 좋은 편인데다가 자기 자신을 키워주거나 한 스승에게는 그의 사후에도 변함없이 존경심을 가지고 이를 표현하기까지 했다. 다만 워낙 불우한 가정 환경에 그의 아버지이자 동반자 역할을 해 주었던 은사가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한 때 주변의 농간과 사건사고 등에 휘말려 방탕한 삶을 살아서 그렇지... 2편의 바이슨은 그야말로 나쁜 점들만을 꼽아서 만들어낸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
  4. 그리고 결국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샤돌루가 괴멸하자 미련없이 손을 떼고 자기 갈 길로 간다.
  5. 이 캐릭터의 이름은 ED로 추후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내쉬와 바이슨의 스토리에 등장하기도 한다. 해당 시점에서 이 캐릭터의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위에 나온 소년 때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다. 완전히 싸가지가 되어버렸다. 역시 사람을 잘 만나야된다.
  6. 그나마 버디는 약삭빠른 눈치라도 있어 5편에서는 샤돌루를 빠져나오긴 했다. 사실 빠져나온 원인은 샤돌루에서 자기 헤어스타일을 단속했기 때문이라지만(...)
  7. 만일 모으기 커맨드가 아닌 일반 커맨드 형태로 캐릭터가 나왔다면 단숨에 강캐~최강캐 라인을 꿰찰 수도 있었을 것이다. 돌진 형태다 보니 장풍 등의 공격에 다소 약한 감이 있지만 시리즈가 지속되면서 장풍을 아머 등으로 뚫거나 회피하는 기술들도 하나씩 추가되면서 장풍캐에 대한 상성이 희박해진 만큼 즉각적으로 기술들을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상대를 몰아붙이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원체 압박이나 돌진 능력이 강력한 바이슨인데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 리치가 길고 판정이 우수한 러시형 필살기와 탄탄한 기본기로 지속적인 압박이 가능하면서도 모으기 캐릭터로 나온 것은 그만큼 밸런스 조정 차원의 일환으로 그렇게 플레이스타일을 정했을 가능성이 있다.
  8. 슈퍼 콤보, 슈퍼 아츠, 울트라 콤보, 크리티컬 아츠 등 시리즈마다 명칭에 차이가 있다.
  9. 턴 펀치를 낼 때 카운트를 세주긴 하지만 목소리가 새로 녹음된 슈퍼 스파2에서도 바이슨의 목소리가 아니라 시스템 보이스다. 스트리트 파이터 4에 가서야 본인의 목소리로 카운트를 세게 되었다.
  10. 같은 1F 발동이라도 더티불이나 E.혼다의 진 오로치 부수기 같은 반회전 2회 커맨드 잡기는 암전 후 1F, 장기에프의 얼티밋 아토믹 버스터 같은 2회전 커맨드 잡기는 암전 전 1F이다. 딜레이 캐치로 쓸때는 똑같지만 전자는 암전을 보고 뛰면 잡기를 피할수 있고 후자는 암전을 봤다면 확정이다.
  11. 전작으로부터 몇 년이 지난 후인지 에드는 청소년 정도로 성장했다.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그런데 위에 나온 어렸을 때 나온 겁쟁이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성우 보정인지 은근 재수가 없어졌다.
  12. 차이점이 있다면 장기나 알렉스는 견제로 일관하다 기습적인 접근에 이은 잡기를 통한 한방, 네칼리와 바이슨은 압박과 견제로 끊임없이 툭툭 긁어주고 몰아치는 타격 위주의 한방 캐릭터라는 차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