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스(캡콤)



쿵푸 거한

프로필상세
이름루퍼스
국적미국
생일1963년 7월 30일
신장195cm
체중185kg
3사이즈B182/W250/H215
혈액형O형
나이32(4)
좋아하는 것바이크, 애인
싫어하는 것눈에 띄는 놈
특기가라오케
격투스타일(착각) 가라테(空手) [1]
성우출연작
하타노 와타루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일본어 음성)
크리스토퍼 코레이 스미스 (Christopher Corey Smith)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영어 음성)

1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4에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 뚱보라는 전형적인 미국인의 외모때문에 스트리트 파이터 4편에 함께 추가된 4명의 신캐릭터 중 가장 인기는 떨어진다. 게다가 금발벽안+변발이라는 괴악한 조합까지 더해 여러모로 비호감 캐릭터로 낙인. 캡콤 특유의 변태스러운 센스로 뱃살이 출렁거리는 연출까지 재현해서 그야말로 눈갱의 향연.

게다가 수다쟁이 속성이 있어서 말도 엄청나게 많은지라 적으면 3줄, 많으면 5줄까지 승리대사를 지껄이는데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2][3]... 뚱뚱한데 날렵하다는 데서 어딘지 철권의 을 연상하게 하는 캐릭터지만 밥은 외모만 약간 비호감일 뿐 올곧고 정의로운 성격에 살찌우기 전에는 미남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루퍼스의 패배...(...)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도 일단 밥과 얽힌다.

스토리 상 켄 마스터즈를 라이벌삼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켄의 얼굴도 모르는지라 일단 금발머리 한 녀석[4]만 보이면 "네놈이 켄 마스터즈구나!!" 하면서 냅다 패고 다닌다.(...) 4편에서 함께 추가된 아벨, 크림슨 바이퍼, 엘 포르테 등이 그나마 정상적인 외모를 가진 캐릭터라, 캡콤 특유의 개성적 캐릭터로 추가한 듯 하다. 프로듀서인 오노 요시노리씨의 인터뷰에 따르면 4인의 신 캐릭터 중 가장 캡콤다운 캐릭터라고 한다. 디자인 컨셉트는 켄 마스터즈와 반대 속성의 라이벌. 납득

외모 뿐만 아니라 작명 센스도 지구인의 것이 아니어서(...) 기술명이 구세주 킥, 은하 토네이도, 사돌 네이쳐, 스펙터클 로맨스, 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 등 스트리트 파이터 3레미수준으로 아스트랄하다. 여러모로 플레이어의 정신줄을 놓게 만드는 캡콤 센스의 캐릭터. 하지만 게임상 성능은 시리즈 내내 훌륭한 강캐. 파워도 좋으면서 스피드도 빠른 변칙형 캐릭터이다. 게다가 방어력 또한 장기에프 다음 수준으로 좋다.

이런 녀석에게도 놀랍게도 여친이 있다. 그것도 게임 내 등장하는 레귤러 여캐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엄청난 미녀이다.(...) 이름은 캔디. 먹튀로 도망치던 걸 구해준 계기로 사귀게 되었다. 이 때 켄 마스터즈에 대한 정보를 듣는다. 인트로 데모 등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보아서는 약간 천연계 캐릭터로 보인다. 여친 사랑이 대단한 모양인지 승리대사를 지껄일 때 거의 9할을 여친 자랑으로 떠들어댄다. 하칸, 달심 등과 함께 알고보니 미인 여친/아내를 둔 인생의 승리자.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의 라이벌 캐릭터는 . 상호 라이벌전이다. 켄 지못미 그밖에도 디제이, 달심의 라이벌전 상대로 등장하는데 어느 쪽이나 이 녀석이 나오면 개그씬이 되어버린다. (...)

2 등장 작품별 모습

2.1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2.1.1 스트리트 파이터 4

첫 등장부터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빠른 스피드와 외모와 어울리는(...) 똥파워와 맷집을 겸비한 강캐. , 사가트, 고우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강력한 캐릭터였다. 체력도 1150으로 1200인 장기에프 바로 다음이며 1100인 사가트, 혼다보다 높다. 다만 스턴치가 950으로 평균 이하.

무엇보다 루퍼스가 무서운 것은 시도때도 없이 슈퍼콤보와 울트라콤보가 연계로 들어간다는 점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시절에는 울트라콤보의 대미지가 어마어마하게 강력했던 관계로 이점은 커다란 장점이었고 루퍼스와 대전하다보면 울콤의 대미지가 조정당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이후로도 무시할 수 없는 이점. 기본잡기의 대미지도 150으로 다른 캐릭터보다 강력하고 전반적으로 화력이 매우 높다.

생긴 만큼이나 기본기가 특이한 구석이 많은데 그만큼 운용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루퍼스 특유의 특이한 기본기에 익숙해지는 것이 우선. 앉아 강펀치는 그 리치를 어떻게든 늘려보려고 땅바닥에 손까지 짚고 때린다. 덕분에 리치가 달심의 앉아 강펀치보다 조금 짧은 수준(...) 아스트랄 한 것은 맞추고도 불리 프레임이 -10프레임에 달한다. 근거리에서 맞췄다면 때려놓고도 망했어요가 되며 일부 캐릭터에게는 멀찌감치 맞추고도 반격을 당한다. 예를 들면 춘리의 울트라콤보1인 봉선화로는 아주 여유롭게 딜캐 가능. (...)

점프 강킥은 의 이상각 혹은 쿠사나기 쿄의 75식 개 같은 2단차기를 공중에서 사용하는 포즈인데 공중히트시 추가타가 가능하다. 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도 들어간다. 판정도 그럭저럭. 점프, 특히 삼각점프 한번 잘못했다가 걸리면 그야말로 망했어요. 원거리 서서 강킥은 한 스텝 뛰어서 옆차기도 아니고 앞차기도 아닌 것을 날리는데 땅에 발이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단무적[5]. 거기에 맞으면 뜨는데 역시 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로 추가타가 가능하다. 게이지가 없으면 강킥 정도로 마무리 가능. 원거리 강킥은 발생이 어마무시하게 느린 대신 가드시키면 루퍼스가 유리해서 나오는 도중에 반격만 주의하면 노려볼만 하다. 거리가 가까울 때는 서서 약K-서서 강 K의 타겟콤보를 쓸 수도 있는데 이 역시 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로 추가타가 가능(...). 팔콘킥을 낮게 맞추고 콤보로도 쓸수 있어 무섭다. 대신 타겟콤보는 가드당하면 경직이 크다.

원거리 중펀치와 원거리 중킥은 견제기로 중거리에서 막 지르기 좋지만 판정이 더 좋은 기술과 부딪힐 때는 주의. 원거리 강펀치는 예측대공, 앉아 중펀치는 긴급대공에 쓸만한편. 근거리 강펀치는 데미지가 기본적으로 높으며 강제연결로 은하 토네이도가 들어간다. 막혀도 큰 부담이 없지만 캔슬로 이어지는게 아니기에 삑사리로 사돌 네이처라도 나가면...망했어요. 근거리 중킥은 2단히트 기술로 세이빙 부수기에 제격. 앉아 중킥은 부담없이 하단을 톡 지르기 좋은데 루퍼스는 중 기본기에서 모든 필살기가 캔슬로 들어가기 때문에 은하 토네이도를 안전하게 연결해 줄수 있다. 앉아 강킥은 보통 판정의 흔한 다리 후리기지만 발생이 12프레임으로 좀 느리므로 주의.

킥 관련 특수기는 세개로, 하단 특수기인 글로리 킥(↘중K)은 앞으로 한 바퀴 구르고 때리는데 구르는 속도가 꽤나 빠른 탓에 기습하단이나 이동기 용도로 쓰이며 특히 마무리 기술로 제격. 발생은 좀 느리지만 히트시 유리 프레임을 받으며 가드당해도 불리하지 않은 고성능기인데 어째 판정이 하단같이 보이지 않아서 잘 모르는 상대에겐 아주 잘 먹힌다. 버추어 킥(→중K)은 중단 특수기이며 발생이 느리고 히트 시에도 1프레임 불리 어?. 1프레임 불리면 역으로 심리전을 걸 수도 있는 경직차지만 루퍼스는 어차피 근거리에서 지를만한 무적기가 없어서...(...) 게다가 저공 팔콘킥이라는 짱 좋은 중단기를 두고 이런 걸 쓸 이유가 없다. 역시 마무리 심리전에나 쓸만한 기술. 그리고 마지막으로 팔콘킥(공중에서 ↘중K)은....후술한다.

펀치 관련 특수기는 플렌그런스 팜(→강P)는 의 타개와 거의 똑같은 모션으로 상대를 멀리 쳐날린다. 발생이 늦고 가드경직이 크지만 리치가 길고 얕게 가드시키면 부담이 적다. 구석에서 맞추면 추격판정 기술과 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가 들어간다. 구석에서 원거리 강K 2번+플렌그런스 팜+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를 맞으면 혼이 쏙빠진다.

루퍼스를 사기캐로 만드는 것은 다이브킥 계열 특수기팔콘킥. 전방/후방/제자리 점프를 막론하고 사용할 수 있고 고도 제한이 없어서 초저공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잡기를 회피하고 반격할 수 있으며 역가드 판정도 좋은데 워낙 빨라서 보고 대처하기도 힘들고 착지 딜레이도 짧아서 일부러 헛쳐놓고 역으로 잡기와 타격기의 이지선다를 거는 만행을 저지를 수도 있는 희대의 개사기 특수기. 나중에 AE에서 개캐 윤/양이 뇌격축이라는 자비가 없는 기술을 들고와서 묻힌 감도 좀 있지만 팔콘킥과 뇌격축 사이엔 고도 제한 없음 vs 궤도 조정가능이라는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팔콘킥이 뇌격축보다 떨어진다고는 볼 수 없다. 급강하란 점을 빼놓고 봤을때 기술의 성능은 의외로 평범해서, 히트시나 가드시에 루퍼스가 늘 유리한 것만은 아니고 고도에 따라 유불리가 갈린다. 그 덕에 키가 큰 캐릭터한테는 분명 맞추고도 당하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 사가트에게 맞추고 착지 경직에 날아오는 타이거 어퍼컷이라든가 장기에프에게 맞췄는데 착지 경직에 뜨는 얼티밋 아토믹 버스터라든가. 요령은 최대한 낮게 맞춰보거나 일부러 헛치고 앞에 착지하는 것.

장점도 많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강하기만 한 캐릭터는 아니라서 단점도 꽤 많다. 가장 먼저 들 수 있는 단점이라면 역시 스턴 내구력. 높은 체력에 비해 스턴이 약해서 엘 포르테고우키한테 정신없이 맞다보면 스턴이 뜨기 십상이다. 지대공 기술이 앉아 중펀치, 서서 강펀치 뿐으로 비교적 빈약하다는 점도 문제. 믿고 지를만한 대공기가 없다. 승룡권 커맨드인 사돌 네이처는 위쪽으로 판정이 매우 좁아서 앉으면 안 맞는데다가 승룡권처럼 지상에 붙어있는 상대에게 맘놓고 지를 수가 없어 신뢰도가 떨어진다. 무적시간이 붙어있는 필살기는 EX 구세주킥 하나라 기 게이지가 없을때 몰리면 답답해지고 근거리에서는 강하지만 중/장거리 견제가 약해서 멀어질수록 불리한데, 반대로 장기에프 전에서는 약한 중거리 견제 때문에 장기에프의 들이대기를 막기가 매우 힘들다. 상대랑 거리가 벌어지면 루퍼스 입장에선 앉아 강펀치 정도 밖에 할 게 없는데 이게 리치는 길지만 후딜이 커서 영 남용할만 한 기술이 못된다. 중거리에서도 빠르고 긴 기본기에 쉽게 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베가의 서서 강킥, 고우키의 서서 강펀치, 가일의 서서 강펀치 등등이 요주의 대상. 덩치캐의 숙명으로 피격판정이 커서 역가드 러시나 기상심리전에 약하다는 문제도 있다. 약펀치에서 이어질 수 있는 강제연결이 대부분 EX 필살기라서 기본기 연결이 잘 안되고 게이지 의존도가 높은 단점도 있다.

중/장거리 견제가 강하고 빠른 무적 대공기를 가진 캐릭터에게는 특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덕분에 풍림화산류, 사가트 등의 파동승룡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들에게는 고우키를 제외하고는 상성상 조금 약하다. 이 게임에서 풍림화산류 캐릭터는 4명이나 되는데다가 셀렉트율도 엄청나다, 류, 켄, 고우키만 합쳐도 거의 40%에 육박한다. 스파4 아케이드 시절엔 캐릭터가 고우키 포함 17 캐릭터라 단순히만 생각해도 파동승룡이 걸릴 확률이 25%였다. 그나마 고우키는 방어력이 너무 약한 탓에 화력이 막강한 루퍼스의 콤보 한 방에 오늘내일하는 처지라 한방을 노리고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수준. 세스 역시 중장거리 견제가 강하고 대공기가 강력하지만 체력 문제로 비슷한 상황.

루퍼스 최대의 난적은 바로 대공능력이 강력한 상대. 세글자로 줄이면 승룡권 되겠다. 루퍼스의 거의 모든 기술이 승룡권에 카운터 당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상에서 러시를 걸기 까다로운 장풍을 점프로 넘어가면 승룡권이 기다린다. 팔콘킥으로 승룡권 헛치기가 걸리는 상대라면 모를까 타이밍을 잴줄 안다면 무조건 격추가 기다리고 있다. 크로스 카운터? 축하한다. 와로스 콤보와 멸 파동권이 당신을 기다린다. 구세주 킥은 가드시켰을 경우 어떤 파생을 하든 안하든 무조건 승룡권으로 캐치당한다.(무적시간이 철철 넘치는 EX승룡이 아니라면 무적시간이 있는 약 파생기로 크로스 카운터를 노릴 수 있다. 가끔 타이밍이 맞으면 일방적으로 이길 때도 있으나 기게이지 없이 막히면 눈물난다) 히트시에도 약파생을 제외하면 다시금 승룡권으로 캐치당한다. 중 구세주 킥은 2012버전이 아닌 이상 뭘 해도 카운터 당한다. 은하 토네이도는 막타부분만 가드시키면 동등이지만 루퍼스는 승룡권보다 빠른 기본기가 없다(애초에 승룡권이 최저 3프레임, 가장 느린 세스의 것이 5프레임이라는 빠른 기술인 탓도 있지만). 그래도 승룡권은 커맨드를 비벼야 되므로 커맨드 삑사리나 역대공 실패라도 노릴 수 있으며 점프 궤도와 타이밍만 잘 맞추면 상대가 승룡권을 어떻게 써도 팔콘킥으로 다 밟아버리는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더블 래리어트에겐 정말 답이 없다. 팔콘 킥을 아무리 잘 깔아도 장기에프가 PPP만 누르면 다 털린다. 게다가 이건 정가드 역가드 상관없이 다 잡아낸다. 절대로 일방적으로 이기는 경우가 없으며 보통은 지거나 크로스카운터가 나는데 크로스카운터가 나면 EX엄마손으로 추가타를 먹인 뒤 장기에프의 끔찍하기 짝이 없는 기상 이지선다가 기다린다.

루퍼스를 적으로 만났을 때 팔콘 킥을 가드하고 나면 상대는 잡기/기본기/다시 점프의 3지선다(낚시엔 주의하자)를 거는게 보통인데 우선권 동등으로 가드했을시 이걸 전부 씹어먹을수 있는 희대의 사기급 대처가 있다. 준비물은 발생이 4프레임 이하인 약P로 발동가능한 기술. 루퍼스의 약펀치가 4프레임이기 때문에 3프레임인 승룡권또냐정도를 준비하면 된다.

팔콘 킥을 가드하면 루퍼스는 분명 저 셋중 하나를 할것이다. 혹시나 가드시키고 낚시하는것에 주의하자. 일단 루퍼스가 저 셋중 하나를 한다면 해당 기술의 커맨드를 입력함과 동시에 약P와 약K를 거의 동시에 눌러주자. 만약 루퍼스가 잡기를 했다면 자신 역시 잡기 커맨드가 입력되었으므로 잡기 풀기가 되고, 루퍼스가 기본기나 점프, 필살기 등을 냈다면 버튼 동시입력 우선순위에 의해 약P를 먼저 입력한것으로 받아들여 해당 필살기가 나간다. 우선권 상황에 맞춰 이 꼼수를 쓸수만 있다면 루퍼스는 바보된다;;상대 루퍼스가 낚시로 팔콘킥을 헛치게 하거나, 낮게 가드시킨뒤 근접 약킥으로 강제가드를 시킨다거나, 가드나 백대쉬를 하거나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EX구세주 킥을 지른다면 모를까

이런저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저 미친 화력과 팔콘킥의 위엄 덕에 다이어그램상의 순위는 최상위권이지만 못생겨서 운영이 조금 까다로운 편이라 정작 유저는 별로 없다. 중장거리 견제, 특히 파동승룡을 어떻게 돌파하느냐가 루퍼스 운영의 관건. 그래도 강캐니까 생긴 것은 생각하지 말고 플레이 하자.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시절 우메하라한테 봉익선 올블록 명경기를 당한 것으로 유명한(...) 저스틴 웡도 춘리를 버리고 주캐로 키우기도 했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4 모 경기 본선에서 우메하라 에게 4:0으로 압도적으로 깨진 후 09 투극에서는 M. 바이슨으로 갈아탔지만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다시 루퍼스로 돌아왔다.

2.1.2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오리지널에서는 한번 몰아붙였을때 그 화력과 압박은 전 캐릭 중 최강이었기 때문에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너프를 먹었다. 체력은 1050으로 100이나 깎였는데 이건 장기에프도 1100으로 내려온 판이라 아직은 강한 편에 든다. 다만 이전에는 루퍼스보다 약했던 혼다사가트와 같은 체력이 되었다는 점은 조금 떨떠름한 부분. 스턴은 여전히 950으로 약하다. 막강했던 화력도 꽤나 칼질을 당했다. 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가 최대 515에서 460으로 55나 대미지가 까였는데, 루퍼스의 콤보 화력은 울콤에 의존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보다 화력 저하가 꽤 크게 느껴진다. 하지만 하향먹은 게 화력 뿐이다보니 기본적인 운영은 건재해서 상위권 라인에 상존. 망캐에서 개캐로 인생역전한 가일, 새로 들어온 개캐 페이롱 등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사가트 정도와는 충분히 어깨를 나란히 한다. 더군다나 새로 추가된 울트라콤보2인 초급패왕전영탄빅뱅 타이푼은 위력은 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보다 조금 떨어지는 최대 420이지만 강력한 흡입력에 장풍무적과 전신무적, 그리고 크고 아름다운 가드 대미지까지 갖고있어 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와는 의미가 다른 사기 울콤이었다.

AE에서는 EX구세주 킥의 데미지에 또 데미지 너프가 가해져 데미지가 원거리 중킥/앉아 강펀치 수준이 되어버렸으며 빅뱅 타이푼이 대공으로 사용하면 1히트만 하고 튕겨나가도록 조정된 것 외에 큰 변경점은 없으나 이 덕에 콤보파츠로는 망했어요가 되었다. 차라리 발동시에 뛰어버리면 가드 대미지 이하의 대미지가 들어간다(...). AE에서 루퍼스와 비슷한 운영을 하는 개캐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체감상 크게 약화되었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급강하랑 러시가 좋으면 그냥 윤 쓰라고 할 정도. 윤이 워낙 개캐라 윤은 일부 기본기의 활용도와 울트라 콤보 연계를 제외하면 루퍼스보다 안좋은 점이 없다. 그렇다고 윤도 울트라 콤보 연계가 크게 처지는 캐릭터가 아니라서...게다가 밥줄인 EX구세주 킥의 데미지 약화도 한 몫 해서 대략 중캐 정도의 랭크로 내려와버렸다. 무엇보다 슈퍼 스파4에서부터 지속되어온 대미지 하향이 전반적인 랭크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보인다. 파워가 상당히 약해짐으로 인해 근거리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돌진형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신중한 운영을 요구하게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해서 루퍼스의 화력이 약한 편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과 같이 일발역전 수준의 무식한 화력도 아니게 된 관계로 여러 모로 운영이 까다로워진 편.

2012버전에서는 타겟콤보가 앉은키가 작은 캐릭터에게는 안 맞는다던지 중 구세주킥 뒤 약 추가타가 들어가지 않는 등의 불합리한 버그성 요소가 고쳐지고 EX은하 토네이도의 빨아들이는 판정 히트시 경직이 더욱 길어져 EX 세캔대쉬 후 연계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전작에서는 공중히트시 1히트만 맞던 빅뱅 타이푼이 이제는 10히트까지 맞게 변경되어 상당한 강화가 이루어졌다사실상 버그나 다름없던 거 돌려주고 상향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상향 덕에 2012에서는 최상위권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강캐 라인에는 무리없이 들어가는 정도.

2.1.3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EX 구세주킥이 앉은 상대를 넘어가지 않게 되어 앉은키 작은 캐릭터가 붙어서 하단약킥을 긁고 있을 때 루퍼스가 할 게 없었던 상황에서는 벗어났지만 드.디.어 팔콘킥의 딜레이가 증가했고 150으로 탑클래스 수준이었던 앞 기본잡기의 데미지가 135로 너프, 울트라콤보 2개의 데미지 모두 너프(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 최대 420, 빅뱅 타이푼 360), 구세주킥 중킥, 강킥 추가타, 타겟콤보의 딜레이 증가 등의 종합 너프 폭탄을 먹었다. 다만 빅뱅 타이푼은 대미지에서 크게 손해를 본 대신에 대공으로 사용했을 때 10히트만 하던 것이 빨아들여 풀 히트 하도록 변경됐다는 점은 좋아진 점.

버프 먹은 기본기는 딱 하나. 원거리 중펀치가 캔슬/슈퍼캔슬 가능이 되어서 서서약P에서 서서중P 강제연결 넣고서 캔슬 EX 은하토네이도가 이어지고 구석이면 울콤1도 추가로 들어간다. 하지만 이정도론 저 무지막지한 너프 폭탄을 감당할 수 없었다. 이에 대해서 유저들은 루퍼스가 AE 2012버전 이후로 대회에서 너무 활약이 컸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대회에서의 캐릭 사용률과 우승 횟수 캐릭터들의 대회 8강 진출횟수와 최종 순위[6]

이후 콘솔버전으로 들어오면서 근접 강펀치의 판정이 아래쪽까지 내려왔고 EX구세주킥이 공중에서도 전단히트 하게 바뀌어 강화되었다. 예전에는 공중히트시 꼴랑 1대 때리고 끝났지만 이 패치로 인해 상대방이 어떻게 맞느냐에 따라서 구세주킥 약 파생기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아케이드판의 폭탄하향과 콘솔판의 소폭 상향을 거치면서 현재의 평가는 10위권 후반~20위권 초반 정도의 중~중상위권 정도 랭크. 부자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저렇게 너프 폭탄을 먹고도 중캐 이상은 가는 것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지만 강했을 때나 약했을 때나 루퍼스 하는 사람은 참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은 여전하다. (...)

2.1.4 기술해설 (USF4 기준)

기술명들이 하나같이 센스가 우주적이다(...).

  • 구세주 킥 : ↓↘→+K
몸을 비틀면서(?) 포물선으로 날아가 상대를 가격하는 필살기. 약중강 모두 발생부터 판정이 나올때까지 시간이 매우 길다. 최속인 약이 발생 24프레임(...). 느려터진데다 무적시간도 없어서 단거리에서 막 지르기는 부적합하고 장풍 견제를 뛰어넘거나 상대 앞에 착지할 수 있는 정도로 도약할때 쓰자. 가드경직이 큰편이라(약 -9F/중 -12F/강 -6F) 상대가 아주 느린 캐릭터가 아닌 이상 가드당할 경우 확정반격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가드당했다면 후술할 파생기로 심리전을 걸어 어떻게든 넘겨보자. 구세주 킥으로 착지한 후 약/중/강K중 하나를 입력하는 것으로 파생기가 나간다. 다만 EX 구세주 킥은 상당히 빠른 발동(11F) + 굉장히 긴 무적시간(16F)+이후 3지선다라는 파격적인 필살기로 루퍼스의 밥줄. 게이지는 일단 EX 구세주 킥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상대 러시에 대한 반격, 리버설, 기습, 콤보파츠 등등 용도가 매우 다양하다. 스파4 시절부터 루퍼스의 유일한 무적 탈출기이자 러시를 알리는 밥줄이었는데 연속적인 데미지 폭탄너프로 인해 예전의 막강한 대미지는 가고 없고 일반 버전과 동일한 80 대미지가 되었다. 한때는 앉은 상대에게 너무 가까이 사용하면 상대를 넘어가버리는 문제가 있었으나 USF4에서 수정되어 마음놓고 질러도 된다.
  • 약킥 파생기 : 구세주 킥 후 약K
서머솔트 킥을 날린다. 파생기 중에 유일하게 연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7] 콤보로 잇는 용도이고 아머 브레이크 판정도 있으므로 파생기를 세이빙으로 받아내려는 상대를 응징할수 있다. 여기서 맞고 뜬 상대에게 EX 세이빙 캔슬 후 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를 이을수도 있지만 세이빙 보정에 연속 입력기 보정을 받아 좀 손해가 난다. 어차피 루퍼스는 공중콤보 시동기가 많아서 잘 쓰이지는 않는 연계. 발생 1F 전까지 무적시간이 부여되어있어 구세주 킥이 막혔을때 내미는 타이밍에 따라 상대의 딜레이 캐치 시도를 씹어먹을 수 있지만 끝까지 막혔을 때 불리 프레임은 -18F(!)으로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막히면 죽는다. EX 세이빙 캔슬이 가능하므로 게이지가 있으면 그나마 수습 가능. 무적시간이 길긴 하지만 발생 전에 끊어지는 관계로 상대의 EX 승룡권이나 몇몇 울트라 콤보는 얄짤없다.
  • 중킥 파생기 : 구세주 킥 후 중K
다리 후리기로 상대의 하단을 공격해서 넘어뜨린다. 리치가 앉아 강킥과 동일하므로 구세주 킥을 일부러 헛친 다음 심리전에서 써먹을수 있으나, 발생이 19프레임으로 상당히 느린 관계로 상대가 가드 한 후 가드 무너뜨려보겠다고 지르다간 승룡권 같은 것에 카운터 히트로 당할 수 있다. 다만 가드당해도 경직은 -3F로 크지 않다.
  • 강킥 파생기 : 구세주 킥 후 강K
높게 뛰어서 상대를 내리찍는다. 중단 판정이라 앉아있으면 맞고 공중으로 뛰므로 자연스럽게 하단 무적+잡기 무적이 되지만 발생은 파생기 중에서 가장 느린 26프레임에 달해서 여차하면 상대의 기본기 대공에도 격추당한다. 다만 판정이 괜찮은 편이고 위력도 쏠쏠하다. 이쪽도 가드 경직은 -3F. 가끔 한번씩 기습이나 뒷수습용으로 써줄만은 하다.
  • 은하 토네이도 : ↓↘→+P
회전 후 장타로 상대를 가격한다. 약은 제자리에서 시전하고 중/강은 레버를 앞으로 밀고 있으면 앞으로 전진하는데, 콤보로 쓸땐 이 앞으로 전진하는 버전으로 써야 잘 이어진다. 아머 브레이크 속성이고 지상히트시 마지막 장타까지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기본적으로는 콤보파츠지만 회전중엔 회전마다 한발씩 장풍을 씹는다는 특징이 있어 타이밍이 잘 맞으면 세스의 EX 소닉붐을 모두 상쇄할 수 있다. 물론 노리고 쓰는건 좀 어렵고 중거리에서 상대의 장풍을 읽고 마지막 장타의 손바닥 부분만 맞추면 우선권이 동등이므로 장풍견제하는 상대에게 잘 계산해서 지르면 좋다. 구석에서 장타가 히트하면 추가타도 가능. 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도 들어간다. EX 은하 토네이도는 제자리에서 빠르게 회전하며 가까이 있는 상대를 빨아들여 장타 부분으로만 가격한다. 발생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근거리 강P나 근거리 중P같은 강제연결이 여유로운 기술 후에 써주면 쉽게 빨려들어온다. 중간에 EX 세이빙 캔슬 대시를 통해 다시 기본기 세트를 넣어줘도 된다.
  • 사돌 네이쳐 : →↓↘+P
점프해서 전방을 향해 펀치와 킥을 빠르게 날린다. 일단은 대공기로, 약 5타/중 6타/강 7타/EX 8타가 들어가지만 특이한 점은 실제로 저게 다 들어가는 일은 없고(사가트처럼 큰 캐릭터만 약 사돌 네이처를 지상에서 5히트 당한다) 공중에서 2~3대 맞으면 상대가 뒤로 튕겨나간다. 승룡권과 달리 지상을 공격할수 있는건 약 사돌네이처의 마지막 1타밖에 없기 때문에 막 지르기 어려운 대공기. 무적시간이 없고 더군다나 위쪽으로 판정이 있는것도 아니므로 예측대공을 하지 않으면 뭉개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 사돌 네이쳐는 대미지가 210이나 되는데다 무적시간이 부여되고 전타가 추격 가능이라 공중추격기, 대공기 어느 쪽으로도 강력하다. 점프 강킥 공중 히트-EX 사돌 네이처가 들어가면 매우 짭짤하다. 저 210 대미지도 폭탄 너프 먹은 것으로 오리지널 시절엔 280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위력이었다. 본격 게이지 한줄 먹는슈퍼콤보 사돌 네이쳐는 대공으로 써도 전부 히트시키기가 어렵고 위쪽으로 판정이 없어서 대공 자체로 쓰기가 힘들기 때문에 약은 견제, 중은 콤보 잇기, 강은 예측대공, EX는 슈퍼콤보 콤보 또는 뻔히 보이는 점프 대공으로 전부 사용법이 다르다는게 특징. 구세주 킥 약파생 EX세이빙 후 딱히 할게 없다면 약 혹은 중으로 추가타를 노릴 수 있다. 데미지는 잉여하지만, EX사돌 네이처가 들어가는 캐릭터와 상황이 몇몇 있어서 성공하면 대박. 특히나 혼다는 거리한정으로 EX구세주킥-약 파생-EX세이빙-EX사돌 네이처-스페이스 오페라심포니라는 막장스런 콤보도 들어간다.
  • 스펙타클 로맨스 : ↓↘→↓↘→+P
슈퍼콤보. 상대에게 연속 펀치를 날리고 뒤로 돌아가서 장타로 날려버린다. 위력은 330으로 그럭저럭이고 슈퍼콤보로서는 드물게 아머 브레이크까지 달렸지만 슈콤 치고 발생이 빠른 편이 아니고 약/중/강 뭘로 써도(약중강의 차이는 첫타 발생시의 전진길이뿐. 워낙 짧아서 거의 차이도 안난다.) 발생 전에 무적이 끊기므로 지르는 용도로는 쓸 수 없고 콤보파츠로만 사용한다. 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가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면 거의 스펙타클 로망스도 들어가고 은하 토네이도에서 슈퍼캔슬 해도 안정적으로 들어가므로 콤보파츠로서의 성능은 뛰어난 편이지만 루퍼스는 주로 EX 구세주 킥에 게이지를 몰아주게 되므로 쓸 기회는 적다. 여담이지만 기술 히트후 가만히 놔두면 루퍼스가 이소룡 흉내를 낸다...볼 기회는 거의 없지만.
  • 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 : ↓↘→↓↘→+PPP
울트라 콤보 1. 상대에게 연격을 먹여 띄우고 공중에서 쌍장타로 마무리한다. 정말 말도 안되는 연계성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필살기에서[8] 추가타로 들어가며 이외에도 점프 강발(대공 한정), 원거리 강발, 타겟 콤보에서도 들어간다. 위력은 무인판 스파4 시절에는 최대 515로 꽤나 빵빵했지만 계속 너프를 먹어서 USF4에서는 420으로 대대적인 너프를 먹었다. 하지만 연계성이 워낙에 뛰어나 루퍼스 화력의 핵심이 되는것은 USF4에서도 여전하며 특히 록온이 막타 직전의 발로 차올리는 모션 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이 기껏 공중콤보로 울콤을 맞춰도 클린히트 하지 않아 데미지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 반면 루퍼스는 기껏해야 1~2대 정도 안 맞고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들어가서 최대한 뽑아낼 수 있다는 점이 연속기에 있어서 엄청난 메리트. 선택률도 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 쪽이 높다. 가드당했을 때의 경직도 -13F으로 울콤 치고는 짧은 편.
  • 빅뱅 타이푼 : ↓↙←↓↙←+PPP
울트라 콤보 2. EX 은하 토네이도+ EX 사돌 네이처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으로, 마구 회전하며 사돌 네이처같은 공격을 날린다. 다 맞추고 나면 평소와 전혀 다른 폼나는 목소리로 "결정났어"(決まったぜ)라고 읇어주는 게 또 웃음 포인트. 연계 성능은 스페이스 오페라 심포니보다 많이 떨어지지만 완전 무적판정이기 때문에 대공기와 반격기로 지르기 아주 좋고 시작부터 끝까지 락온 구간이 없기때문에 가드 데미지가 풀로 들어가므로 콤보 지향이 아닌 플레이어의 경우에는 이쪽도 쓸만하다. 발생은 11프레임으로 조금 느린 편이지만 98프레임 째(!)까지 장풍 무적 시간이 있어 장풍질 하는 상대를 중거리에서 한방에 격침시키는데도 쓸수 있고 USF4로 오면서 대공으로 사용해도 전타히트하도록 조정되었기 때문에 더욱 쓰기 좋아졌다. 뛰어도 맞으므로 근거리에서 가댐사 유도용으로도 딱. 다만 대미지가 USF4에서 최대 360으로 까여버린 것은 안타까운 점으로 타격계 울콤 중에서 최하 수준. 장풍계인 류의 멸 파동권이나 사가트의 타이거 캐논하고 비슷한 정도다.

2.2 기타 작품

2.2.1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신규 PV에서 참전이 확정되었는데 여기선 식당 화장실에서 마주친 철권6의 밥을 켄으로 오해하고 싸움을 건다.(정작 켄은 2층에서 류와 같이 식사중.) 그런데 의외로 초반엔 우세를 펼치다가 한순간의 방심으로 날아가서 술통에 처박히면서 밥의 분노의 졉시 던지기와 기타 오만가지 상황에 휩쓸리고 마지막에는 또 술통에 처박힌다.문제는 그 난리를 피운 가게가 마샬 로우의 식당이였다는게...

성능은 최상위급, 팔콘킥이 여전할 뿐더러 콤보 시스템이 루퍼스에게 너무나 유리하게 흘러간다. 구석에서 근접약킥-앉아중킥-은하토네이도-타겟콤보-프로그랑스 팜-구세주킥-추가타를 맞아보면 대략 정신이... 그런데 팀 메이트인 장기에프는 스파에 비해서 무지막지한 너프를 먹었다.(바로 잡기 발생 프레임 대폭 약화...)

2.3 기타

  • 이 캐릭터의 본좌급 유저인 킨데부의 모습이 루퍼스와 닮았다고 한다. 현재 킨데부는 AE에서 윤으로 바꾼 뒤 캐미 화이트유저가 되었다. 그 외에도 유명한 유저로는 저스틴 웡, Ricky Otriz(미국), dagger459(일본), Chobixinco(일본), SAULABIS(한국) 등이 있다.
  • 원래 이 캐릭터의 초안은 도복을 입은 멀쩡한 몸매의 흑인이었다.
Rufus-design1.jpg
대신 이 초안 캐릭터의 도복이 켄의 어나더 코스튬 1로 들어갔다.
  • 루퍼스의 특수기인 버추어 킥(→선풍각)과 팔콘 킥(→뇌격축), 플렌그런스 팜(→타개)과 몇몇 기본기. 점프 강킥(→이상각)이나 원거리 강킥 등을 보면 과 심하게 겹치는 구석이 많다. 물론 격투 스타일이 중국권법으로 동일하고 저 모션 중 일부는 실제 중국권법에 있는 수법이라서 이상한 일까지는 아니지만 어쨌거나 그렇다.
  1. 실은 본인이 쿵후랑 가라테를 구분 못한다. 모션을 보면 차라리 중국무술에 더 가까운데 특히 과 비슷한 모션이 많다. 대신 덩치에 안어울리게 움직임 하나는 잽싸서 춘리에게도 인정받을 정도. 다만 류에게는 쓸데없는 움직임이 많다고 지적당한다.
  2. 마침표가 아닌 말줄임표로 끝난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루퍼스 스토리에서는 오로지 루퍼스 혼자 지껄이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3. 루퍼스를 만난 캐릭터들의 승리대사는 2가지로 요약된다. '살 좀 빼라'와 '그 입 좀 닥쳐라'
  4. 아니 딱히 금발 아니여도 거의 무작위로 시비거는거나 다름없는 수준. 류나 캐미,밥 한테도 켄이라고 우기는걸 보면 이 친구 시력 혹은 인지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밖에 할수없는 수준. 정작 진짜 켄을 만나니 눈썹이 검은색이니 가짜라고 한다... 뭐냐 얘.
  5. 대신 타점도 높아서 상대의 슬라이딩 계열과 붙으면 서로 지나간다. 베가의 앉아강킥처럼 자세까지 높으면? 앗싸!
  6. 사용률은 물론 8강 진출률이 압도적으로 높고 우승횟수는 고우키에 이어서 2위, 준우승 횟수도 사가트에 이어서 2위. 물론 이 높은 성적을 보여준 이유가 저스틴 웡과 릭키 오티즈라는 북미 탑클래스 유저때문이라는 점은 있지만...
  7. 중 구세주킥-약킥 파생이 연속으로 안들어가던 버그도 있었지만 지금은 수정.
  8. 캐릭터, 상황 한정 포함이지만 난이도가 실전용이라 쉽다. 물론 사돌 네이쳐에서 들어가는건 도무지 실전용으로 보기 힘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