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 클럽

1 소설

세기말의 컬트가 된 걸작이자 괴작[1]
척 팔라닉소설. 영화와는 전체적인 내용은 비슷하지만 사건이나 결말은 다르다.[2]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그의 첫 소설 《인비저블 몬스터》의 원고가 "너무 폭력적이다"라는 이유로 계속 출판이 거절되자 "진짜 폭력적인 게 뭔지 보여주지"라며 썼다고 한다.

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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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잃은 다음에야 우리는 진정으로 자유로워진다.

It's only after we've lost everything that we're free to do anything.

소설원작으로 한 데이비드 핀처1999년작.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턴, 헬레나 본햄 카터 등이 주연으로 나왔고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자레드 레토조연으로 출연했다.

현대#s-1 사회에서 팍팍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탈출#s-1 심리를 마초적인 장치를 통해 표현한 영화다. 진행될수록 현대사회에 대한 비판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종반에는 상당히 블랑키주의적인 성향을 드러낸다. 주제는 진지하지만, 전개는 다소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익살스럽게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주인공이 뜬금없이 제4의 벽을 돌파하는 등, 연출 역시 영화의 일반적인 형식에서 조금 벗어나 있어 다소 컬트적인 분위기가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개봉 당시에 평단의 평이 극단적으로 갈렸으며(걸작/수작/쓰레기), 폭스 사장이 이 때문에 잘렸을 정도로 흥행도 실패했다. 감독은 영화 첫 상영회 때 '괜찮아요 다른 일도 있겠지요.' 라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저명한 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가 철학이나 주제 의식이 없으며 스타일만 가득한 작품이라 평가하며 별 4개 만점에 2개를 주었다. 그러나 파이트 클럽은 운이 좋게도 DVD 시대에 개봉한 덕에 DVD로 입소문을 타 대박을 치며 재평가받았으며,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같은 목록에도 들어갔다. 재평가가 상대적으로 이른 시일 내에 이뤄졌다는 점을 빼면, 어찌 보면 블레이드 러너와 비슷한 경우. IMDb 평점은 2016년 9월 기준 8.8로 무려 역대 10위.[3]

극 중에 등장하는 파이트 클럽이 실제로 만들어지기도 해 논란이 되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어린이집 보모들이 어린이판 파이트 클럽(toddler fight club)을 만들고 동영상을 찍으며 즐긴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2.1 상세

의식의 흐름을 표현하기 위해 보통 영화의 3배나 되는 필름이 들었다고. 유명한 스타일리스트인 핀처의 영화인 만큼 한 장면 한 장면이 예술이다. 특히 휴지통이나 주인공의 집 같은 장면은 놓치지 말자. 이 외에도 타일러가 주인공의 손을 양잿물로 지지는 장면은 영화에서 의식의 흐름을 표현한 부분 중 최고라 할 수 있다.

더든은 파이트 클럽에 자극을 느낀 이들을 모아 초토화 작전을 계획한다. 초토화 작전의 목적은 문명을 박살내버려 원시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사실 파이트 클럽보단 초토화 작전이 오히려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더불어 이 영화의 핵심 사상을 말해주기도 하는 것이 초토화 작전.

영화에서 많은 명대사가 나왔다.

오프닝 시퀀스. 세븐, 패닉 룸, 조디악에서도 볼 수 있는 이러한 핀처 특유의 역동적인 오프닝 시퀀스는 유명하다.

10주년 블루레이판에 요상한 장난을 친 걸로도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MBC가 2003년 4월 19일 주말의 명화에서 더빙 방영했다. 주인공 잭은 구자형[4], 타일러는 안지환, 말라는 박선영이 맡았다. 검열삭제된 부분이 있는지는 추가바람

2016년 10월 재개봉하여 CGV 단독 상영중이다.

2.2 줄거리

주인공(에드워드 노턴)은 보험 회사의 사고 조사원으로, 매주 비행기를 타고 전국으로 출장을 다니며 무기력하게 살아간다. 유일한 취미가 이케아 카탈로그를 보며 가구를 수집하는 것인 그는 자주 비행기를 타며 일해서 시차에 적응하지 못했는지 어느날부터인가 불면증을 앓게 된다. 의사와 상담하자 의사는 불면증으로 죽을 일은 없으니, 정말 고통이 뭔지 알고 싶으면 말기 환자나 신경 기생충 환자, 당뇨 환자 등 불치병 환자들의 모임에 가 보라고 한다. 주인공은 그런 모임에 자신이 환자인 척 위장하고 참석하는데, 안도감을 느끼며 그 후부터 잠을 설치지 않게 된다. 하지만 모임에서 본 말라 싱어(헬레나 본햄 카터)라는 여자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가짜로 모임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다시 불면증이 재발한다. 그러던 중 주인공은 출장을 위해 탄 비행기에서 비누 판매상인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을 만나고, 그의 명함을 받는다. 그리고 타이밍 나쁘게도 출장에서 돌아오자 가스 누출로 집이 폭발해버려 갈 곳이 없어진 주인공은 타일러의 명함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건다. 술집에서 만나 대화를 나눈 후 주인공은 타일러의 집에 머물기로 하는데... 집으로 가기 전 타일러는 주인공에게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을 때려보라고 한다. 주인공은 처음에는 망설이지만, 술집 앞에서 치받기 시작한 둘은 곧 기묘한 해방감을 느낀다. 이윽고 1대 1로 치받으면서 해방감을 느끼는 이 목적 없는 폭력은 '파이트 클럽' 이라는 집단으로 커지게 되며, 파이트 클럽은 곧 물질문명을 혐오하는 타일러의 사상을 따라 기존 체제를 부수려는 군대형 조직으로 발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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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주인공과 타일러는 동일인물이다. 다시 말해 이중인격자의 서로 다른 두 인격. 영화를 잘 보면 타일러가 갑자기 나오다 사라지고, 타일러만 거울에 비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 등 눈치가 빠르면 알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노턴이 맡았던 화자는 반전이 밝혀지기 전까지 이름이 한 번도 언급되지 않고[5], 스크립트 등에서도 보통 '나레이터'라고만 표기된다. 다만 문제는 주인공 이름 없이는 줄거리고 뭐고 소개 문구를 쓸 수가 없어서 광고 등에서는 '잭' 이라는 가명을 쓰게 되었다. OST의 곡명 역시 'Single Serving Jack' 등 주인공의 이름을 잭으로 대체한다. DVD에 따르면 일단은 '루퍼트' 인 듯한데, 후속작 코믹스에서는 이름이 세바스찬으로 나온다.

주인공의 집에 지속적으로 가스를 누출시켜 폭발하게 한 범인 역시 타일러, 즉 자기 자신이다.

주인공은 환자들의 모임에 참석하면서 불면증이 치료되어 잘 잤지만, 말라 싱어를 만난 순간부터 인격이 분리되어 낮에는 주인공, 밤에는 타일러 더든으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겉으로는 말라를 경멸하는 듯 보이지만, 실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남자의 인격을 창조해낸 것. 그 이후로 주인공은 제대로 자지 못한 것이다... 실제 극중 "타일러 더든은 잠을 자지 않는다더라" 라는 요지의 이야기 역시 몇 번 등장한다. 비행기에서 둘의 가방이 같은 것, 주인공이 상사 앞에서 자해를 하는 것도 이 반전에 대한 암시. 주인공의 상사를 상대로 혼자 자해행위를 하면서 하는말이 "타일러와의 첫싸움이 생각났다"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것역시 반전에 대한 복선이였던 것이다.

마지막에 주인공은 타일러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자신의 입 속에 을 넣고 쏘는데, 뺨 쪽을 향하게 쏴서 주인공은 목숨을 건지고 타일러는 소멸한다. 그러나 결국 타일러가 계획한 대로 금융관련 건물을 모두 폭발시켜 채무기록을 삭제하고 모두가 재로부터 시작하게 하는 메이햄 작전은 시행되고 만다.

소설에선 영화와 달리 타일러가 니트로글리세린에 섞어 둔 파라핀('타일러, 내가 파라핀은 최악의 선택이라 말했잖아') 덕택에 빌딩들은 폭발하지 않으며, 마지막에 정신병동에 갇히지만 정신병동의 직원중 하나가 아직도 타일러를 따르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얘기하며 결말을 맞이한다. 영화에선 프로젝트 초토화의 일원들이 말라를 끌고 오는데 주인공의 명령으로 말라만 남고 나머지는 가버린다. 이후 주인공이 "우린 참 이상한 때에 만났어"라고 얘기하며 둘은 손을 잡는다. 픽시즈의 'Where is my mind'가 흘러나오며 빌딩들은 무너진다. 참으로 인상적인 결말이 아닐 수 없다. 원작가 팔라닉은 이를 보고 자신의 결말보다 낫다고 얘기했다.

3 여담

무삭제 DVD 판에서 마지막 장면에 남성의 성기가 잠깐 나왔다 사라진다. 이 장면 외에도 잠깐 나왔다 사라지는 컷이 영화에서 자주 나온다. 의식하고 보지 않으면 힘든데 영화를 자세히 봤다면 타일러가 영사기사 일을 하면서 아동영화에 그런 컷을 한 장면 씩 끼워놓은 것에 대한 오마주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데이빗 핀처 감독은 자신의 영화가 아직 포르노에 불과하다는 의미로 넣었다고 한다.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은 이 작품을 위해 온갖 종류의 무술을 촬영전에 강습 받았다고 한다. 브래드 피트의 말로는 감독이 도대체 우리에게 뭘 시키기 위해 이러는 건지 알 수가 없을정도로 혹독하게 훈련했다고. 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할리우드에서도 소문난 완벽주의자이다.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은 이 작품 이후로 2번 정도 더 다른 작품에서 만날 뻔했지만 번번히 작품 계획이 엎어지는 바람에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진 못했다. 팬들은 다시 두 배우가 만나길 기다리고 있다.

시스템을 벗어난 니체적 초인이었던 타일러와 타일러의 이끔으로 사자 단계로 넘어와 투쟁을 하고있는 파이트 클럽 멤버들이 갑자기 혁명을 위해서 낙타 단계로 후퇴하고 하나의 구호로 뭉치는건, 철학적인 의미로 봤을땐 부자연스러우나 타일러의 교주적인 카리스마와 타락, 잭과의 대결구도의 시작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장치이다.

디지털 기술로 타일러 더든을 제거한 버전(Vimeo 링크)이 있다. 주인공과 타일러가 술집 앞에서 싸우는 장면인데 다른 인격의 환영이 보이지 않으니 상당히 기괴하게 보인다. 에드워드 노튼브래드 피트를 때릴 때 흐려지는 현상이 보이기도 한다.

[1]영화 중간 마다 순식간에 타일러 더든이 왔다 갔다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진짜 짧은 수준이라 멈춰도 보기 힘들다.

그런데 속편이 나온다고 한다. 대략 원작 결말에서 10년 후. 타일러가 돌아오려고 하고 주인공은 그걸 모르고 있고 말라와의 결혼 생활은 잘 안 풀리는데 타일러가 나타나서 두 사람의 딸을 납치해간다는 모양. 다만 소설이 아닌 코믹스로 나올 예정.

처음 제작 발표가 나오고 캐스팅을 할 때 할리우드 유명배우들이 모두 지원했다고 한다. 러셀 크로우, 숀 펜, 맷 데이먼 등 전설의 배우들이 몰망에 올랐다.

파이트 클럽 DVD를 보게 되면 첫 장면에 1초간 떴다 사라지는 경고 문구가 있는데 그 문구에는 타일러 더든의 경고가 적혀있다.

"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이 경고는 당신을 위한 것이다. 당신이 읽고 있는 모든 말들은 쓸모 없는 것이고

당신의 시간을 날리는 것이다. 달리 할 일이 없는 것인가? 솔직히 이 순간들을 쓸만한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당신의 인생은 무의미 한가? 아니면 '권위'에 감복한 나머지 권위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겐 무조건 존중과 신뢰를 주는 건가?
당신은 읽어야하는 대로 모든 걸 읽는가? 생각해야하는 대로 모든 걸 생각하는가? 이런 걸 원해야 한다고 듣고선,
그걸 그대로 구매하는가? 아파트를 나가라. 이성을 만나라. 과도한 쇼핑과 자위 행위를 그만 두어라. 당신의 일을 그만 두어라.
싸움을 시작하라. 살아 있음을 증명하라. 당신의 인간성을 주장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저 하나의 수치에 불과하게 된다.
당신은 경고 받았다."

명언 중에 명언이다

원래 에드워드 노튼은 흡연하지 않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진짜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현대사회의 소비문화를 파괴하는 영화인만큼 스타벅스 커피가 여러번 나오는데 휴지통에서, 회사원들이 들고 있는 컵, 말라가 마시는 커피 모두 스타벅스 커피다. 다만 스타벅스측에서는 자신들의 커피숍이 망가지는 것을 꺼려했기에 영화 속 파괴되는 커피숍은 다른 브랜드들의 커피숍이었다.

우습게도 말라 싱어의 전화 번호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메멘토에서 테디의 전화번호로 재활용된다.

브래드 피트에드워드 노튼의 첫 싸움 때 귀를 가격한 것은 정말 노튼이 때린 것이었다.
어쩌면 피트의 그 욕과 절규는 진심일수도...

피트와 노튼이 골프공을 치는 장면은 정말 술에 취한 상태에서 골프한 장면으로 유명하다.

타일러와 말라의 섹스씬은 CG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위에 헬레나 본햄 카터의 신음 소리를 녹음하여 편집했다.

당시 영화 개봉이 여름이었지만 총기사건이 연속으로 터져 가을로 미루어지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영화의 폭력성이라고 한다.
비누로 폭탄을 만들고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집단의 영화를 총기사고가 터지는 해에 개봉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폭탄 제조법 역시 가상의 제조법이라고 한다.

파이트 클럽의 최고 장점이라하면 대사로 사회의 불만을 표출하고 이성을 버린 본능의 괴물이 되어가는 타일러 더든의 말 하나하나가 주옥같이 기억된다.

타일러 더든이 모르는 사람에게 시비를 털어 싸워서 지라고 했을 때 세차장 직원이 교회인에게 물을 뿌리는 장면이 있다. 이때 카메라가 조금 흔들리는데 카메라 감독이 너무 웃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프로젝트 메이헴 도중 피트와 노튼이 폭스바겐 뉴 비틀을 방망이로 때리는 장면이 있는데 브래드 피트는 이 차를 싫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DVD 코멘터리에서는 생각이 바뀌었다고 했다.

프로젝트 메이헴 중 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가 터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러닝타임에서 딱 84분이 된다. 감독인 데이빗 핀처는 이전에 애플의 매킨토시 광고, 1984를 제작한 적이 있다. 오마주인 셈이다

3.1 파이트 클럽의 규칙

영화에서 언급되는 파이트 클럽의 기본 규칙 10가지. 1, 2조로 같은 문장이 반복되는게 포인트. 이 특이한 점 때문에 다른 곳에서도 많이 패러디되는 유명한 것이므로 알아두면 좋다.

제 1조: 파이트 클럽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제 2조: 파이트 클럽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제 3조: 누군가 "그만" 이라고 외치거나, 움직이지 못하거나, 땅을 치면 그만둔다.
제 4조: 싸움은 1대 1로만 한다.
제 5조: 한 번에 한 판만 벌인다. [6]
제 6조: 상의와 신발은 벗는다.
제 7조: 싸울 수 있을 때까지 싸운다.
제 8조: 여기 처음 온 사람은 반드시 싸운다.

3.2 명대사

파이트 클럽의 최고 장점이라하면 대사이다. 많이 패러디되는 대사이며 많은 컬트 팬들 그리고 영화 팬들에게 모토가 되었다.

너가 무슨 직업을 가졌는지, 네 통장에 돈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너가 무슨 차를 몰고 다니는지, 네 지갑에 뭐가 들었는지는 모두 너가 아니야. 우린 모두 노래하고 춤추는 쓰레기일 뿐이야.
내 상상 속의 넌 폐허의 록펠러센터에서 사슴을 쫓고 있어. 넌 평생 닳지 않는 가죽옷을 입고 시어스 타워를 휘감은 넝쿨을 타지. 밑에선 사람들이 옥수수를 빻고 빈 도로 위에서 사슴고기를 말리고 있어.[7]
우리는 결국 알아야 해. 두려워하는 것 말고, 알아야 해.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을거라는 사실을 말이야.
자기계발자위 행위에 불과해.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이, 결국엔 너를 소유하게 될까봐.
우리 모두는 텔레비전을 보면서, 언젠가는 백만장자, 영화 스타, 록스타가 될 것이라 믿고 자란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우리는 서서히 그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아주, 아주 열받게 되었지.
광고는 우리로 하여금 차나 옷을 쫓게 한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가면서 번 돈을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사느라 허비하게 만든다.
모든 걸 통제하려고 하지말아라. 그냥 놔 둬라.

3.3 관련리뷰

파이트클럽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리뷰 - [2]
  1. 원작을 한번 읽어보라. 기존 문학과는 영 딴판인 구조로와 구성으로 독특하게 형언할 수 없는 괴이함이 느껴진다. 척 팔라닉 소설이 대게 이렇긴 하다.
  2. 말라 싱어의 어머니의 지방을 훔쳐 비누로 만든다던지..
  3. 1위부터 9위까지는 쇼생크 탈출, 대부(영화) 1편과 2편, 다크 나이트(영화), 12명의 성난 사람들, 쉰들러 리스트, 펄프 픽션,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석양의 무법자.
  4. 국내 더빙판 성우진 중 유일한 KBS 성우극회 소속 성우. 구자형은 의외로 MBC 외화 게스트 출연이 잦은 편이었다.
  5. 타일러와 이름이 같으니까
  6. 동시에 여러사람이 여러개의 싸움판을 벌이지 못한다는 말.
  7. 타일러 더든의 '초토화 작전'이 실행된 뒤의 도시를 상상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