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1 소개
- 2 원전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
- 3 다른 비슷한 사례들
- 3.1 듄
- 3.2 둠
- 3.3 퀘이크
- 3.4 태양제국의 원죄 MOD 돈 오브 빅토리
- 3.5 하프라이프
- 3.6 헤일로
- 3.7 워크래프트
- 3.8 X 시리즈
- 3.9 메탈슬러그
- 3.10 노바 1492
- 3.11 슈퍼로봇대전
- 3.12 프로젝트 크로스 존 시리즈
- 3.13 배틀쉽
- 3.14 가지 않은 길
- 3.15 X-COM 시리즈
- 3.16 라이덴 (雷電)
- 3.17 Warhammer 40,000
- 3.18 라쳇 & 클랭크 시리즈
- 3.19 마블 코믹스
- 3.20 학원기이야담
- 3.21 퍼시픽 림
- 3.22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3.23 아더와 미니모이 3 : 두 세계의 전쟁
- 3.24 붕어싸만코
- 3.25 원펀맨
- 3.26 닥터후
- 3.27 TYPE-MOON/세계관
- 3.28 HELLDIVERS
- 3.29 Stellaris
- 3.30 인디펜던스 데이 시리즈
- 4 기타 이모저모
- 5 관련 문서
1 소개
- 참고항목 : 인간이 침략자
이 지옥같은 행성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아마도 이 세상은 또 다른 행성의 지옥일지도 모른다.- 올더스 헉슬리
탐험이나 전쟁을 주제로 하는 SF에서 성간 이동이 가능해진 인류가 어설픈 확장을 꾀했다가 외계인의 파상공세에 당할 때 주로 듣게 되는 클리셰적 대사였으나...한 작품의 등장으로 정 반대 상황에서도 그럴 듯한 표현[1]임이 드러나면서 국내 SF 팬덤의 신조어 아닌 신조어로 등극하였다.
2 원전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
width=100%
유명한 RTS 게임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이하 C&C3)에서 유래된 표현. 외계로부터 기세 등등하게 침략해온 스크린 세력이 Nod에 낚이고 GDI에게 쳐발리는 안습 행보 끝에 내뱉고야 만 대사인데, 사실 원작에는 없는 초월번역이다. C&C 팬덤의 유명인인 'Nephlite'의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만 등장하는 대사였으나, 워낙 원판의 번역 수준이 낮았던 터라 게임 제대로 해보려는 유저들 사이에서 이 패치가 널리 퍼져나가면서 회자된 것이다.
스크린이 지구를 침략하면서 겪게 된 고난과 고통, 그리고 인간이 지닌 전투종족으로서의 위상을 단적으로 상징하고 있다. 빠르게 발음하면 더욱 감칠 맛이 난다. 이 좆 같은 행성
스크린이 평소에 하던 짓은 타이베리움을 뿌려 수가 많아지면 자연적으로 액화된 타이베리움이 격렬한 폭발을 일으키는 것을 이용하여 토착민을 날려버리고 유유히 타이베리움을 채취하는 것인데, 케인이 이를 알고 GDI를 낚아 강제로 타이베리움 유폭을 일으켜 버렸다. 그러자 스크린은 "우왕ㅋ굳ㅋ 끝났나 보네여"를 외치며 유유히 들어오는데, 들어오니 궤도의 위성이 깜짝 선물로 이온 캐논을 때려주고, 토착민이란 놈들이 멀쩡히 살아있으니 당황한 스크린은 정신 차리고 공격을 개시했지만 유럽 몇 군데 털고는 지구방위대한테 역관광 당하고, 어떻게든 본전은 뽑고 지구를 탈출하려고 트레숄드 타워를 지어도 짓는 족족 박살이 나고, 그나마 안 터진 타워는 얘네가 짱짱 세서 그런게 아니라 케인님께서 감사하게도 협조를 해주셔서(...). 안습.
이 작품에서 지구의 문명수준과 무기수준은 서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식으로 묘사된다. 스크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류의 문명수준은 4~5등급[2]에 불과했으나, 무기수준은 무려 17.5등급에 이르고 있었다.
그러나 2013년 10월 30일 결국 이 게임 시리즈가 이 지옥 같은 게임이 되어버렸고, 이 게임 자체는 멸망했다.
3 다른 비슷한 사례들
3.1 듄
소설 듄에서도 하와트가 아라키스를 가리켜 "이 지옥 같은 행성"이라고 표현한다.(2권 참조) 전투종족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 동네다 보니 아무래도 절대 틀린 말은 아닌듯 싶다. 그리고 연도를 생각하면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보다도 이쪽이 원조. Dune을 게임화한 곳과 커맨드 앤 컨커를 게임화한 곳이 어디인지 생각해볼 일이다.
3.2 둠
화성의 연구용 차원문을 통해 현세에 나타난 악마 집단은 자신들을 소환한 연구진을 몰살시키며 화성 기지에 주둔하던 군대까지 전멸시키며 기세등등했다. 하지만 홀연히 나타난 멈출 수 없는 폭력의 힘과 크고 아름다운 총, 훌륭한 대화수단으로 씨발 크리스마스를 찢고 죽이는 10점 만점에 12점짜리 존나 싸나이에게 끝도 없이 쳐발리기 시작, 끝내는 본진인 지옥까지 털려버리는 굴욕을 겪었다. 이후에 둠가이를 역이용한 계략을 통해 지구를 침공하여 지구를 거의 점령하다시피 했으나, 자신을 미끼로 삼았던 것에 분노한 둠가이가 또 다시 한번 개인적으로 이들을 쳐바르고 이번엔 악마들을 뱉어내는 대군주급 악마의 뇌를 터뜨려버리고 지구를 되찾는다.
둠 3에서도 영혼을 판 인간 한명과 손 잡아 지구 침공을 계획하고, 과거 화성인들에게 봉인되었던 차원이 아닌 텔레포트 실험을 통해 다른 차원을 열음으로써 튀어나왔지만, 또 다시 둠가이 한명에게 털리고 지옥까지 털려 자신들의 비장의 수단을 막을 유일한 무기를 뺏겨 다시 한 번 더 봉인 당하며, 이후에 다시 한번 함정을 설치해 봉인을 풀지만, 또 다시 다른 둠가이가 탈탈 털어버리고 시리즈 내내 반복해 왔듯 지옥까지 또 털려 둠 2에서 처럼 군주급 악마가 죽는다.
둠(2016)에서는 어느 화성인 한명이 혼자 닥치는대로 악마를 때려부수자 두려워하지만 간신히 희생을 하여 둠 슬레이어를 봉인하지만 UAC에 발굴되어 둠 슬레이어가 깨어날걸 두려워해 화성에 위치한 UAC기지를 공격하지만 둠가이는 깨어나고 닥치는대로 악마 도륙을 실행한다. 결국 지옥의 에너지원까지 봉인해 마지막 발악을 해보지만 둠가이에게 도륙되며 결국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가 죽는다.
외전격인 로스트 미션에서도 텔레포트 기계를 이용해 지구로 차원 이동을 해 침공할 계획을 또 다른 둠가이가 과학자의 조언을 듣고 단신으로 막아버리며 하필 텔레포트 장치가 지옥 안에 존재하는 바람에 지옥이 또 다시 털린다. 둠 세계관에선 지옥과 지옥의 악마 군대들을 털어먹는 먼치킨 분들이 고전 둠 포함 4명이나 계시다. 그래도 멸망하진 않은 걸 보니 세력이 굉장하고, 아직 지구를 침공하겠다는 의지를 버리진 않은 듯.
그 외에도, 지옥문이 열렸을 때 화성과 지구는 문자 그대로의 지옥 같은 행성이 되었다고 봐도 될 듯. 심지어 진짜로 지옥처럼 마그마가 생기거나 땅이 갈라지고 하늘이 빨갛게 변하는 등 행성의 환경이 변해갔다.
3.3 퀘이크
스트로그는 지구를 침공하려 했다가 오히려 본성까지 훌륭하게 발려버린 단적인 사례다. 안습도 이런 안습이 없다. 스트로그 종족의 기원을 보면 꽤 오래 전 부터 많은 종족들과 전쟁을 치뤄오며 종족을 흡수해 얻은 기술력들을 토대로 굉장한 세력을 구축했던 놈들인데, 인간들을 얕본건지 아니면 주인공이 먼치킨이였던건지 주인공 한명에게 탈탈털려버린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3]
3.4 태양제국의 원죄 MOD 돈 오브 빅토리
신팍시는 우주까지 세력을 뻗친 지구의 3대 세력들의 침공으로 인해 총력을 기울여 인류의 침공에 맞서고 있다. 더군다나 그 인류라는 놈들은 지들끼리 세 갈래로 나뉘어서 치고 박고 하면서도 신팍시를 팝콘 마냥 털어먹고 있다는게 얘네로서는 더욱 더 암울한 상황.이대로 진행되면 인류가 우주 제일의 악의 무리로 거듭날 듯하다.
3.5 하프라이프
콤바인 역시 한 세력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투원도 아닌[4] 이론물리학자 한분에게 탈탈 털리고 있는 중(…). 사실 이 사람에게 벌써 한 행성이 털렸다. 지못미 Xen...
3.6 헤일로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플러드, 코버넌트(이중 사제단과 브루트), 역시 이 지옥 같은 행성에 손대보려고 했다가 개쪽났다. 사실 코버넌트는 본성인 하이 채리티가 플러드로 인해 파괴되고, 마스터 치프에 의해 사제들의 계획이 개쪽났고, 결과적으로 엘리트가 코버넌트 내전으로 떨어져 나간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 코버넌트 자체는 인류가 멸종 위기를 느낄 정도로 선전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선조의 유물을 도용해서 사용한 자들과 스스로 자립한 존재와의 차이였다. 실제 과학력이 동등하다 가정할 때 테크닉에선 인간이 우세한 면도 있긴 했다.[5][6] 하지만 인류-코버넌트 전쟁 당시, 인류의 인구는 초창기에 비해 꽤 줄어있을 만큼 존속이 위험한 사건이었고,[7] 소설 내에서도 언젠가는 질 수밖에 없는 전쟁이라며 묘사했다. 하지만 마스터 치프의 눈부신 활약으로 전쟁의 승기를 잡기 시작하고 결국 코버넌트 연합의 진의를 알아버린 엘리트라 불리웠던 샹헬리족과의 연합과 함께 만악의 근원인 사제들을 사살하고 남아있는 플러드를 제거함으로써 휴전 협정을 맺으며 전쟁을 종결시켰다. 이 전쟁의 여파로 코버넌트와 선조의 기술과 지식들이 대량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인류는 이걸 토대로 자신들의 기술을 발전시켰고 그 결과물이 인피니티 기술실증함과 더불어 행성 유리화의 복구기간이 약 200년에서 약 40년으로 대폭 단축되는등 착실히 재건을 하고 있다. 2589년 쯤 되면 마찬가지로 유리화 당했던 리치 행성조차도 어느정도 자연이 무성한 행성으로 복원한 모양. 전쟁 끝난 지 반세기가 될까 말까인데... 물론 완전히 복원되려면 좀 더 세월이 걸릴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젠 그딴 게 문제가 아니다.
3.7 워크래프트
불타는 군단은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아제로스를 수차례 침공했지만 그 결과로 수장들을 몇 명 잃었다. 군단장인 살게라스는 인간 마법사에게 패배당했고[8], 넘버3인 아키몬드는 하이잘 산 전투에서 3종족 연합군과의 격전 끝에 함정에 빠져 위습들의 자폭으로 죽었다.You activated my trap card 즉 불타는 군단에게 아제로스는 '이 지옥같은 행성'인 것이다. 여느 세력들과 다른 점이라면 침공 기회를 아직까지도 노리고 있다는 것. 그렇게 모험가들의 끊임없는 경험치가 되어가겠지
심지어 우주를 순회하며 생명체 창조와 연구에 열심인 우주급 존재들인 티탄들의 사자가 아제로스가 너무 오염되었다 판단해 모든 생명체 말살의 리셋을 시도하자 분노한 아제로스의 모험가들이 두들겨패고 에픽템을 강탈해갔다. 몰라 이거 뭐야 무서워. 알길론은 다시 신호를 발송하고 힘이 다해 최후를 맞이한다.
최근에는 드레노어의 강철호드가 아제로스 침입을 시도하다 도리어 역침공당하고 수장들이 탈탈 털리며 에픽템들을 제공하고 있다(...). 누구든 아제로스를 건드리면 아주 ㅈ되는 거에요 그리고 드레노어에 눈독들이던 불타는 군단은 쓸데없이 휘말려서 모험가들에게 또 털린다. 위에 서술한 아키몬드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들의 최종 보스로서 오늘도 수많은 유저들에게 소중한 아이템을 제공중이다...최고난이도에선 잡기 더럽게 어렵다는게 위안이라면 위안.
그리고 영원한 경험치 아이템셔틀 불타는 군단이 차기 확장팩에서 이젠 본격적으로 아제로스 침공을 또다시 시도한다. 심지어 이번엔 대공세로 그려질 만큼 불타는 군단의 모든 전력을 총동원했다. 그리고 수많은 모험가들의 경험치와 장비를 제공해줄 예정이다. 이쯤되면 불쌍해질 지경...
빨리 아제로스의 생명체들을 흡수하고픈 살게라스의 간절함이 느껴진다
3.8 X 시리즈
X 시리즈에서 고대 종족인 소넨을 제외하고 가장 센 종족은 지구의 테란이다;; 나머지 아르곤, 보론, 스플릿, 텔라디, 파라니드가 연합해서 침공해도 싹 다 털린다. 참고로 보론, 스플릿, 텔라디, 파라니드는 당연히 외계인이다. 쉽게 미래의 미군!! 아 물론 아르곤은 지구인이 제논을 유인하기 위해 외우주로 나간 뒤 거기서 새로 만든 종족이므로 인간이다. 그런데 아르곤 역시 주요 5종족 중에서는 파라니드와 서열 1, 2위를 다투며 현상금 미션을 했을 때 아르곤 해적이 제일 까다롭다. 무기를 텔라디 해적보다 몇 문은 더 장착하고 나오니...아르곤만 해도 이 정도인데 태양계 안에 짱박혀서 기술력 테크트리만 미친듯이 올린 테란이야 오죽할까...일단 테란의 전함 발할라는 게임 내 최고의 함선이며 파라니드의 전함 올림포스가 15GJ의 쉴드인데 발할라가 20GJ인것만 봐도 소넨을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종족이다. 그 누구도 지구는 침범하지 않는다...심지어 소넨도 지구의 궤도방위스테이션 토러스의 힘 앞에서 침공하지 않는다.
AP에서 사야가 토러스를 부수는 바람에 100억 제논함대가 침공해와서 지구의 운명이 풍전등화 앞에 놓인... 것 같았는데 테란 함대에게 신나게 박살났다. 테란은 토러스 없이도 충분히 강했다.(...)
3.9 메탈슬러그
마즈인은 2와 X에선 이 아름다운 행성에서 아웅다웅하며 행성을 파괴하는 정규군과 모덴군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한 쪽 편을 지지해 전쟁을 끝내고 지구를 지킨다 라는 이유로 모덴군과 연합했지만 이후 모덴군도 정규군과 달리 별 다를게 없는 지구를 파괴하는 자들로 판단해 마지막에 모덴 원수 도널드 모덴을 납치하며 배신을 한다. 하지만 잠시나마 연합을 한 연합군과 모덴군의 저항덕에 도널드 모덴은 풀려나고 후퇴하게 된다. 이후 메탈슬러그 3에선 다시 한번 도널드 모덴을 모덴군 몰래 납치 후 자신들 중 한 명이 변장해 있었고, 정규군 세력 군인 한명을 추가로 납치하며 전작과 같은 이유로 침공을 했지만, 이전처럼 소수의 정규군과 모덴군 연합의 저항과 추격을 통해 역으로 침공당한 뒤 함대가 털리고, 모선 라그네임 안으로 연합군이 들어오면서 대부분의 병력은 물론이거니와 그들의 브레인이자 총수인 루트마스까지 사망해 거의 괴멸할 뻔했다. 후에 새로운 외계종족이 와서 정규군과 함께 싸우면서 루트마스까지 부활해 멸망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7에서 모덴군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도널드 모덴과 모덴군들을 도와줘 이후 우스꽝스럽게 연합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는 장면이 등장하는 것으로 끝나, 새로운 시리즈에서 새로운 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미래가 불안하다. 물론 새로운 외계종족은 킹 그랜트가 사망하면서 멸망한 듯 싶다.
그 외에도 모노 아이라는 외계 종족이 3편에 등장하는데 이들의 우주선이 추락해 비행선 하나를 격추시킨 뒤, 살아남은 생존자와 구조하려 도착한 구조대와 의사들을 좀비로 만들어 자신들의 우주선을 보호하게 끔 한다. 이 소식을 듣고 온 모덴군도 예외없이 좀비로 만들어 버리는 등 재앙에 가까웠으나, 정규군의 군인들에 의해 좀비들과 모노아이는 몰살되며, 우주선은 파괴된다. 이후 시리즈에서의 등장은 없다.
3.10 노바 1492
지구인들이 서로간의 뻘짓을 감행했다가 지구는 망해버렸고, 그래서 진보한 기술과 초능력을 지닌 외계종족 '모쉬'가 와서 지구를 정화시켜주고 인류도 지켜주었다. 그 대가로 모쉬의 통제를 받긴 했지만. 하지만 인류는 배은망덕하게도 또 다른 모쉬 부족에게서 지원받은 신기술을 바탕으로 모쉬족을 몰아내고 지구의 패권을 다시 석권하였으며, 다시 자기들끼리 전쟁중이다...
3.11 슈퍼로봇대전
이 세계관의 지구는 그야말로 평행우주의 모든 이 지옥같은 행성의 기술력이 총집합해서 만들어낸 슈퍼+리얼 로봇들이 팀 맺고 적들을 털어먹는 외계인들이나 악의 조직에게는 그야말로 악몽과도 같은 별이다. 오죽하면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주인공인 크로우 브루스트가 IF 루트 54화에서 코웬&스팅거에게 셀프 패러디를 했다.
문명 수준은 별 볼일 없는데, 군사기술력만큼은 이상하게 높아서 블랙홀을 엔진으로 쓰고, 축퇴현상을 엔진으로 만들어서 블랙홀과 축퇴를 마구마구 난사한다. 원전기술은 외계인의 것이지만, 블랙홀계통은 불안정한 에너지라 외계인들도 잘 안쓰는데.. 지구인들은 잘만쓴다. 그래서 외계인은 처들어오는 족족 다 털린다. 그야말로 침략자 입장에서는 지옥.
3.12 프로젝트 크로스 존 시리즈
작중 온갖 차원 혹은 시대의 강자들이 한곳에 모여 적들을 쓸어버린다. 애들한테 우주인,사이보그,미래의 악당 등들이 덤벼보았지만 모두 패배한다.
3.13 배틀쉽
이쪽 외계인들은 순간이동이 가능하고 EMP 시스템에 모두가 파워드 슈츠를 착용한 우월찬란한 기술력을 지니고 있는데다 이지스 함을 세 척이나 작살냈지만[9] 맷집-실탄무기/전함계 끝판본좌 미주리의 16인치 함포에 강냉이가 탈탈 털리며 전to the멸.[10] 박물관으로 사용되느라 비축해 놓은 포탄도 얼마 없었는데도 모선은 기능이라곤 탱탱볼(...) 발사기 하나만 살아남은 채 제대로 털렸다. 포탄만 2차대전 때처럼 비축해 놓았다면 통신시설도 날리고, 외계인 모선도 완벽하게 격파하는 쾌거를 이룩했을것이다. 영화상 대사로 5대가 와서 이 모양인데 수천 수만대가 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라고 하지만 걱정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전함을 수천 척 건조하면 됩니다. 근데 이게 절대 좋은 게 아니다. 정말 똑똑한 군대 사령관이나 오성 장군이라면 미확인 지역 탐사대에 바로 대규모 군사부대를 투입하지 않을 거다. 한마디로 처음 온 외계인들은 '탐사대'인 셈. 인간으로 치면 간단한 과학자들이나 생물학자, 통신병, 그리고 호위병들인 건데...간단한 무장이 끝이란 거다. 만약 2편이 나온다면 1편 뒷영상에서 나오는 통신선 생존자가 구조신호를 보낸다던가, 아니면 일단 미지역 탐사 나간 인원들이 갑자기 통신 두절이라면 좀더 강화된 무장을 하고 구조대를 보낼 것이다. 그리고 만약 구조대가 인류 존재 사실을 확실하게 모행성으로 전송한다면...정규군 오기 전까지 인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외계인들의 장비를 총동원해서 연구해서 최대한으로 무기쪽 기술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최대한 10년 내로. 어차피 상관 없다. 외계인 고문은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죠.
3.14 가지 않은 길
해리 터틀도브의 단편소설인 가지 않은 길에서는 고작 콩키스타도르 수준의 기술력밖에 없는 테디 베어형 외계인들이 괜히 2039년의 지구를 침공하러 왔다가 탈탈 털리고 초광속 우주 항행 기술과 중력 제어 기술을 퍼주게 되어 그야말로 지옥의 문이 열리는 꼴을 보여준다. 대성전 개막!
당시 지구는 포화 상태로 전쟁 직전 상태였는데다가 인류 외의 외계인들은 다 기술력이 비슷한 수준이라는 정보까지 얻었으니. 아 망했어요. 테디 베어가 우주구급 트롤링하는 소설. 이 머스킷이나 쏴대는 수준으로도 우주구급 깡패짓을 하고 있었는데, 우주 항행 기술만 있으면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어서 기술 발전을 추구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다른 종족들은 기술이 발전하지 않은 것이다. 이 기술이 워낙에 간단하지만, 이유는 몰라도 지구에선 발견되지 않은 탓에 지구인들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종족들이 가지 않은 길을 왔다는 설정.
이후 작가는 이 외계인들을 파충류형으로 바꾸고 무대를 제2차 세계대전으로 바꾼 <월드 워> 시리즈를 연재하게 된다. 위의 경우보단 발전된 종족이지만 여기서도 외계인들의 운명은 똑같다.
3.15 X-COM 시리즈
외계인이 지구를 습격하고 NGO인 X-COM이 실탄무기와 수류탄으로 대응하다가...외계인의 시체를 해부하고 외계인을 생포해 기술력을 뽑아 나중에는 레이저, 플라즈마 무기들로 무장하고 습격해온 외계인을 관광 태우는 것이 스토리. 원작 엑스컴에선 결국 3편에 걸친 전쟁 끝에 외계인들을 멸망시킨다.
리메이크된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에선 외계인들의 기술조공 침공 덕분(?)에 인류의 기술력이 크게 진보했으며 확장판인 위드인에서는 아예 우주 전사화되어 학살극을 보여준다. 초반에 고비를 넘기면 후반에는 외계인을 사냥하는 게임...이를 잘 표현한 만화
2편에서는 지구 정복에 성공한 평행세계를 다루지만... 수송선 한대를 털리고 또다시 외계인들에게 재앙의 문이 열릴 예정. 지구 정복에 성공한 뒤에도 언노운 시절의 외계인들이 매우 흉악하게 변한데다, 언론 조작과 괴뢰정부를 내세워서 지구인들을 통제하는 걸 보면 외계인들 입장에서도 지구 정복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이번에도 제대로 관광당한다
3.16 라이덴 (雷電)
크라나시안 세력이 호시탐탐 침공하려다가 지구 연합 방위군에게 탈탈 털린다. 그것도 자기들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된 단 두기의 초고공 전폭기로 인해. 이이제이
허나 이것은 라이덴 5에서는 없던 설정이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침공을 지속하는 거 보면 오히려 이쪽이 더 독종이다.
3.17 Warhammer 40,000
두가지 의미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카오스 신의 세력들이 점거한 데몬 월드나 아이 오브 테러 같은 워프 우주 속 세계를 일컫는다. 카오스는 인류를 비롯한 지성체들의 분노, 교활, 나태, 집착 등의 부정적인 사념들이 형태를 얻어 실체화한 존재들이라 이들이 점거한 지역은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지옥의 모습들을 하고 있다. 몇가지 예시만 들자면 끊임없이 전쟁이 반복되는 행성이나 온갖 이상현상이 시시때때로 발생하 시간감각, 공간감각이 사라지는 행성, 생각할 수 있는 온갖 질병으로 고통받지만 절대 죽지는 않는 행성, 온갖 괴상한 쾌락성애자들의 놀이감이 되어 무한한 고문을 받는 행성 등이 있다.
다른 하나는 카오스와는 관계 없이 행성 환경이 지옥같은 케이스. 이는 자연적으로 행성 환경이 막장인 경우도 있고 아니면 인위적으로 행성 환경이 막장인 경우도 있는데, 전자의 경우 스페이스 울프의 모성 펜리스나 블러드 엔젤의 모성 바알과 같이 자연환경이 개발살난 곳들을 의미하며, 후자의 경우 하이브 월드 같이 지나친 인구 밀집으로 인한 환경 파괴가 이루어진 행성이나 익스터미나투스를 맞아 말 그대로 공기고 수분이고 생명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남은 모래먼지만 남은 곳들을 의미한다. 전자는 보통 데스 월드로 통하고 후자는 데드 월드(단, 인류가 거주가 가능하면 상기한 하이브 월드 같은 다른 호칭으로도 통한다)로 통한다.
한편 우리 은하의 인류제국은 황제의 영도 아래 멸망시킬 수 있을 만한 외계인은 이미 거의 다 멸망시켰다. 그리고 지금도 은하계 구석 어딘가에서는 계속 멸망시키는 중이다. 그나마 이런 인류의 폭발적인 공세 앞에서도 살아 남아 제대로 종을 유지할 수 있는 외계인들은 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을만큼 번식력이 높거나, 워프폭풍으로 고립된 종족이었거나, 아예 외은하권에서 온 종족이거나, 자고 있었거나, 접근하기 곤란한 곳에서 살거나, 방랑하는 종족 정도에 불과하고 군소 외계 종족들은 인류제국을 악의 집단 정도로 여기며 타우에 의지해서 용병으로 살아남거나 하는 수준.[11] 따라서 외계인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야말로 대악마의 환생인 인류제국의 수도성인 지구는 정말 지옥 같은 행성일 것이다.
그냥 종합적으로 보면 '이 지옥같은 우주'(...)
3.18 라쳇 & 클랭크 시리즈
'리로디드'에서 티라노이드가 벨딘으로 쳐들어가 은화계의 모든 생명체를 멸살하려고 하지만 어떤 존재감이 없는 존재, 로봇요원한테 털리고 심지어 지도자마저 존재감이 없는 존재한테 죽었다. 더블어 잘된 일 주도자가 로봇으로 티라노이드을 강화시키고 다시 생명체을 말살하려고 하지만 또 축생에게 털렸다.물론 캡틴 쿼크가 라쳇의 공을 강탈하고 자기가 했다고 했지만 알 게 뭐야
3.19 마블 코믹스
스크럴이나 크리와 같은 외계 종족들이 지구를 공격했지만 스크럴 때는 지구의 히어로, 빌런 안 가리고 모두가 힘을 합쳐 스크럴을 공격하여 무찌르게 되고 크리는 어느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와이프가 부른 동네북에게 털렸다. 우주적 존재도 예외가 아니라서 갤럭투스도 지구를 빈번히 먹으려 들었지만 퇴치당하고 말았으며 카오스 킹이나 피닉스 포스도 결국 막아내는데 성공. 스토리아크 인피니티에서는 지구 침공 계획을 들은 타노스의 부하 외계인들이 지구는 한번도 함락된 적 없으니 미친 짓이라고 놀랐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도 치타우리 종족의 침략을 막아내어 지옥 같은 행성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3.20 학원기이야담
유소연의 설명을 들은 외계인이 이 대사를 했다. 근데 사실 보면 알겠지만 지구는 진짜 지옥같은 행성 맞다. 인간에게나 외계인에게나....
3.21 퍼시픽 림
지구를 털어먹으려고 저 멀리 있는 외계인분들이 만들어낸 카이주들이 지구 심해 바닷속의 포탈에서 갑툭튀하여 여러 도시를 박살내버린다. 그러나 인간들이 만들어낸 예거에게 점점 밀리기 시작하더니 집시 데인저의 자폭에 의하여 자신들의 공간까지 박살이 나고 만다.
괴수든 외계인이든 지구는 지옥같은 행성이 맞다.
3.22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인간 소녀의 감정 에너지로 우주를 구하려는 무척 귀엽게 생기고 공익을 추구하는 외계인이 결과적으로 인류에게 두 번이나 엿을 먹었다. 아케미 호무라에게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주는 바람에 카나메 마도카가 규격 외의 힘을 지니게 되었고, 그 에너지를 얻기 위해 큐베는 어떻게든 마도카와 계약하려고 별의 별 짓을 했으나, 결국 마도카가 마법소녀 시스템을 붕괴시키는 소원을 빌게 되면서 기존의 체제를 말아먹게 된다. 그 이후 타락 시스템을 복구하려고 아케미 호무라를 잡아다 정신 고문하고 있었는데, 결국 마도카랑 다른 마법소녀들이 구하러 오는 바람에 일이 틀어지게 된 것. 문제는 실험이 그냥 실패로 끝난 게 아닌, 흑화한 호무라가 마도카의 힘을 일부 흡수하여 악마같은 존재가 되었다는 것.
전혀 예상치 못한 무서운 일이 벌어지자, 큐베는 그야말로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인지라 도망가지만 역으로 호무라에게 잡혀 노예가 되어버리고, 호무라는 자기 마음대로 세계를 개편하고 시스템을 굴린다.
3.23 아더와 미니모이 3 : 두 세계의 전쟁
외계인은 아니지만 비슷한 케이스로 원래 작은 요정족들중 조금 크고 야심이 큰 악당 말타자드가 1에서 요정계를 정복하려다가 인간으로 돌아간 아더에게 당해 세력이 붕괴되었고 아더가 있던 세계에 관심이 생긴 말타자드가 2에서 결국 인간처럼 거대해지는데 성공했다.[12] 그리고 3에서 마술의 약을 뺏어 자기 부하들을 전부 자신처럼 거대하게 만들어 인간계를 침략했고 결국 근처에 있던 마을 하나를 정복하고 세계를 정복하겠다고 선언했다. 여기 까지만 보면 인간계의 위기인듯 하지만...
말타자드의 부하들의 무기는 총화기는 커녕 창과 칼. 기껏해야 거대화 되서 자동차보다 더 큰 모기 밖에 없었다.[13]
그리고 정복했다는 마을은 인구수가 약 1500명 밖에 안되는 촌구석중 촌구석 마을이었다. 그리고 이 나라는 천조국이다.[14]
거기다 이 정복한 마을도 하루도 안되서 정체불명의 괴물들이 등장했다는 말에 군대가 출동했고 탱크와 총화기를 무장한 군대 앞에 말타자드의 부하들은 제대로 반항도 못하고 역관광당해 전멸하거나 사로잡혔다.[15]
이 결과에 주인공들(특히 인간인 아더나 그의 할아버지와 인디언들)이 왜 그렇게 걱정했는지 궁금해질 지경.[16]
3.24 붕어싸만코
2013년 빙그레에서 제작한 광고는 딱 이 클리셰를 따르고 있다. 지구로 이주하려던 외계인 "싸만코인"들이 지구인들에게 먹혀버리자(…) 분노한 나머지 지구정복을 시도하지만 현실은 슈퍼마켓에서 여름마다 50% 세일로 팔려나가는 신세...해당 3분짜리 광고는 반쯤은 진지하고 반쯤은 병맛스러운 느낌으로 지구인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지만 위협을 하고 있지만, 30초짜리 TV 광고들은 싸만코인들의 운명이 좀 더 시궁창스럽게 그려진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싸만코인들의 운명(…).
3.25 원펀맨
전 우주의 패자라는 보로스와 그의 휘하 해적단인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는 한 점쟁이로부터 '보로스와 맞먹는 강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서 거대 우주선을 끌고 지구를 침공했으나 지구의 히어로들에게 반나절도 안 돼서 모조리 털렸다. 특히 수장 보로스가 사이타마와 맞붙어서 사망하는 데까지 고작 5분 걸렸다. 물론 등장하자마자 도시 하나를 완전소멸시키면서 작중 최대 규모의 도시파괴를 선보였고, 또 보스인 보로스는 주인공인 사이타마 말고는 사실상 대적할 방법이 없었으나 그 사이타마와 보로스의 전투력 차가 넘사벽이었다. 덤으로 최고 전력이라 할 최상위 3전사 중 둘도 사이타마와 만나자마자 끔살. 딱히 사이타마가 아니라도 지구의 S급 히어로들 모두 엄청난 강자들이라서, 최상위 3전사 중 메르자르가르드는 공략 방법이 밝혀지자마자 S급 히어로들의 집중 공세를 받고 죽었다.물론 그래도 그런 최상위 3전사와 S급 히어로들과 넘사벽급 강자인 보로스가 있었기 때문에 사이타마만 아니였다면 분명 지구의 위기라는 것은 부정못한다.결국 대머리가 가장 강하다.
3.26 닥터후
닥터가 없었으면 진작에 멸망했다.(...) 옛날부터 외계인들이 계속해서 쳐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지구인들도 토치우드라든지 UNIT이라든지의 지구 방위대 비슷한 조직들도 많고, 외계인 기술도 갖고 있다. 하지만 거기에 지구인들은 오스터하켄 프로젝트 라는 지구 자폭 장치를 만들어서 "니네 지구에서 손뗄래? 아니면 지구랑 같이 죽을래?" 이러고 있다. 이러니 닥터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
자세한 건 후니버스 항목 참조.
3.27 TYPE-MOON/세계관
강철의 대지 시점에서 인류는 너무 강해졌다.
이런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태양계의 다른 행성에서 얼티메이트 원이라는 존재들이 왔는데, 이들은 하나하나가 행성 하나의 힘에 필적하고, 한 세계의 생명종을 절멸시킬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지만 Notes 시점에서 이미 세 기를 격퇴.
승산은 낮고 이겨봐야 죽은 별에서 연명하는 것에 그치지만 이 시점에서 이미 지옥 같은 행성.
3.28 HELLDIVERS
외계종족 버그, 일루미닛에게 우주의 깡패 종족 인류의 모성 슈퍼지구는 끔찍한 헬다이버들의 사령부이며, 이 지구에서 기어나온 악마들은 죽여도 죽여도 끝없이 내려와서 눈에 띄는 모든 것을 죽여버리고 있다. 슈퍼지구의 파시즘 정부에 반기를 든 사이보그들과도 손잡았지만, 그나마 인간이라서 다른 종족들 보다 강하긴 해도[17] 이들 역시 좀 더 잘 버틸 뿐 헬다이버들의 군홧발에 짓밟혀 통제민주화 당하는 결말을 맞이하고 만다.
슈퍼지구가 타 진영을 정복하는데 성공하면 버그는 슈퍼지구 인권전문가들의 "버그는 살 권리가 없다"는 권고에도 사육당해 석유로 가공되고, 일루미닛은 모든 무장할 권리를 상실하고 모든 과학기술을 갖다바치게 된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사이보그는 민주화되어 사이보그 수도성 사이버스텐 곳곳에 투표소가 설치되고,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봤자 기껏해야 자유를 제한당할 뿐이다. 행성에는 계엄령이 떨어지고 사이보그 생산시설들은 슈퍼지구 기업에게 넘어가지만 이 정도면 외계 종족들에 비하면 별 것 아닌 일이다. 헬다이버들의 감시 아래 무장해제하러가는 버서커의 모습이 압권.
현재 인류와 다른 종족들의 전적은 13:1로, 외계인의 승리는 보상 문제로 헬다이버들이 지리멸렬한 사이 일루미닛이 슈퍼 지구를 점령한 것 뿐이다.
3.29 Stellaris
스텔라리스에서는 여러 종류의 은하, 여러 종족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기본 세팅 중에 우리 은하의 지구 연방도 존재하는데, 태양계는 전략 자원이 풍부한데다가 지구 연방도 꽤 강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쉬운 편.
반대로 시연 영상에서 외계 종족으로 우주 진출을 아직 못한 지구 침략을 시도해 보았는데, 지구 지상군이 너무 강해 격퇴당하고 말았다(...)
3.30 인디펜던스 데이 시리즈
1편에서는 얌전하게 침략 외계인에 대한 승리로 끝났지만, 20년 후의 후일담인 속편에서는 20년 전에 외계인이 남기고 간 기술로 착실하게 전력 업그레이드를 한 데다가 가동 가능한 완전한 상태의 모선 한 척도 발견되고, 가능한 한 지구인을 구해서 피난시키겠다고 왔던 다른 이종족 외계인이 대통령의 판단 미스로 선빵맞고 격추되더니만 지구인들이 끝끝내 싸워 이겨버리는 걸 보고 쫄아서 싸울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한다. 한편 침략 외계인은 지구를 끝장내 버리겠다고 여왕까지 친히 행차했다가 그 여왕이 전사하고 지휘자를 잃은 모함이 꽁무니를 뺀 상황.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른 외계인의 기술 제공 제안을 받은 지구인들이 복수하러 쫓아가자고 기세가 등등하다. 앞으로 2편이 더 제작될 예정이라니 그저 침략외계인의 명복을 빌어야 할 판이다. 이미 나왔는데 영화를 안 봐서 스토리를 모르니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위키러1
4 기타 이모저모
부록 : 스트로그 수난사, 신팍시 수난사, C&C3 한글개선패치
가상컨텐츠에 대한 밈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아도 꽤 가능성이 높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나사의 발표에 따르면 우주에서 약 90% 이상은 지구보다도 늦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즉 반대로 말하면 인류의 문명이 우주에서 10프로 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현 인류의 문명수준을 다른 행성에서 보면 헤일로 시리즈의 선조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젤나가 쯤 되는 고대문명으로 비칠 수도 있다. 인류가 우주로의 진출이 가능해지면 정말 우주 제일의 악의 무리가 될지도
참고로 현실에도 지옥 같은 행성이 존재한다. 그것도 아주 가까운 곳에.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이 자유로이 살 수 없는 어떤 행성도 지옥 같은 행성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참고로 외계인이 등장하는 맨 인 블랙이나 투 러브 트러블 같은 작품에서 외계인들이 지구에서 여유롭게 생활하는걸 보면 이 지옥같은 행성에서 편하게 살려면 인류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고 살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헬조센 드립치던 국까들이 국까질에 질려서 염세주의자로 진화하거나, 탈조선을 했더니만 외국도 별반 다를게 없는 것을 깨닫고 헬지구 드립을 치기도 한다. 아직 마이너한 표현이지만 나무위키 토론에서 국까들이 해당 용어를 옹호한다며 하는 말들이 죄다 외국도 겪는 문제라서 그것을 역으로 비판할때 "차라리 헬지구라고 하지요?"하는 식으로 돌직구를 당하기도 한다.
5 관련 문서
- ↑ 성간 이동이 가능해진 외계인들이 어설픈 확장을 꾀하고 도착한 지구.
- ↑ 4등급 문명(국가개념이 붕괴된 대부분의 옐로우 존)과 5등급 문명(블루존 및 일부 안정된 옐로우 존)이 혼재한 양상.
- ↑ 다만 좀 틀린 내용이 있는데, 퀘이크 워즈->퀘이크 4 의 세계관 내 시간은 10년이 아니라 200년 이 차이 난다! 이렇게 보자면 200년 동안 훌륭히 기술을 흡수, 발전시켜 스트로그를 쳐바르는 인류가 납득이 가는 수준.
200년 동안 놀고먹다 본성침공 당한 스트로그는 두 배 안습 - ↑ 뭐 사실 엄밀하게 말하자면 고든 프리맨을 도운 반시민군이 있다. 사실 이들의 도움이 아니였으면 못 해쳐나갈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빠루신은 어떻게 해서든 해낼 것 같다(...)근대 무장 및 훈련 수준은 민병대 급이잔아? - ↑ 지상전 에 한해서는 인류가 우위를 차지하는 경우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게 주력 기갑장비들만 하더라도 코버넌트 주력 기갑장비는 박격포 또는 자주포에 준하거나 눈감고 쏴도 맞을 레벨의 이동형 거대요새 같은물건인지라 기동포위전술 같은 고난이도의 전술을 치루기엔 돌파력도 기동력도 떨어지는축에 속했다. 물론 이건 제공권을 장악당하지 않았을 상황에 이야기 이며, 방어전을 치룬다 한들 얼마 안가 우주궤도에서 궤도폭격을 갈기니 다 소용없는 레벨이 되었다.
- ↑ 인류가 철저하게 밀렸던 우주 함대전마저도 실상은 코버넌트측이 스스로 자립한 기술력이 아니라 그냥 선조의 유산과 물량빨로 냅다 밀어버린것에 가까웠다. 작중 코타나가 코버넌트 함선에 접속해본 결과 코버넌트측은 가우스 함수조차도 모른다는게 드러났다.
지구의 한국이라는 나라에선 17살때 접하는 거를??하드웨어는 강력하지만 소프트웨어가 형편없어서 전투효율 자체는 상당히 떨어졌다는 소리. - ↑ 군수장비 생산시설이 집결한 리치행성이 소실된건 물론이거니와 인류 산하의 우주군함들은 녹아내려버릴 레벨에 심지어 지구 본토 내에서도 뉴 뭄바사 도시 하나가 박살나고, 플러드 때문에 유리화를 일부 당했을 지경이다.
- ↑ 다만 이건 어느정도 고의적으로 당한 것인데다가 패배한 영혼은 아들에게로 흡수되었다
- ↑ 그중 그 이지스함 한 척에게 중형 함선 세 척이 털렸지만(...).
- ↑ 전함의 장갑과 내탄성은 현대해군의 함선을 통틀어서도 가장 강력하다. 애초에 그 실탄무기 끝판왕끼리 주고받는 포탄을 얻어맞아도 버틸 수 있어야 했으니 말이다.
물론 미주리는 자탄 방어가 안되기는 했지만 - ↑ 근데 외계인들보다 인류가 더 지옥으로 산다. 특히 인류의 대부분이 거주하는 하이브 월드의 막장을 보면...
- ↑ 원래 요정족이나 말타자드의 크기는 곤충보다도 작은데 말타자드가 커지자 인간중 거구 사이즈로 커졌다.
- ↑ 힘도 같이 증대화 되었는지 자동차를 밀거나 자동차 지붕을 뜯어내는 등 보통 인간보다 강하긴 하다. 근데 이래 봤자 모기라...
- ↑ 얼마나 촌구석인지 말타자드 부하들이 타는 거대 모기가 뜨고 마을을 난장판으로 만들자 한 소방관이 뉴욕출신 부하보고 '이거 정체가 뭔지 아냐?'는 질문이나 날리고 있다.
뉴욕 출신 소방관은 확신할건 이녀석들은 뉴욕 출신이 아니란다. - ↑ 정작 리더인 말타자드는 군대가 오기 바로 전에 아더와 미니모이들에게 당해 다시 소인화 되어 본의 아니게 무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후 아더의 할아버지 집에서 잡혀 살게 된다.
- ↑ 다만 이는 말타자드랑 부하들이 세계정복을 못하는건 알았어도 당장에 마을 사람들의 신변을 걱정한거나 말타자드 쪽 생명조차 걱정한 것일수도 있다. 실제 말타자드가 작아지고 있을때 군대가 와 말타자드 부하들을 쓸어버리고 있을때 말타자드가 나대는 걸 보고 빨리 숨으라고 그러다가 위험해진다고 말리는 모습도 나왔고 군인들에게 들키기전에 잔에 넣은 다음 집으로 데리고 갔다.
- ↑ 일반적으로 사이보그의 병력이 가장 균형잡히고 상대하기 까다로운 것으로 평가된다.
- ↑ 원문에 지섭이란 인물이 "이제 이 죽은 땅을 떠나야 됩니다"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