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6 소총

(M16A1에서 넘어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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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1990년대 미군 병사가 M16A2를 쏘는 장면이다.

나온지 50년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쓰이는 장수만세.

아말라이트 AR-15 중 미군의 제식 소총인 M16 계열의 총들.

2 제원

M16
종류돌격소총
국가미국
사용 역사
사용연도1962년~현재
사용국가미국 외 약 70개의 국가[1]
사용된 전쟁베트남 전쟁
미국의 파나마 침공
걸프 전쟁
유고슬라비아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외 수많은 전쟁들
생산 및 제조 역사
개발유진 스토너
L. 제임스 설리반
개발년도1956년
생산콜트 디펜스
S&T 모티브
FN 헤르스탈
제너럴 모터스
생산년도1959년~현재
생산 수약 800만 정
단가budsgunshop기준 민수용 m16a1 969달러 (112만5,493.50 원)
파생형콜트 ACR, La France M16K Carbine,
Rocky Mountain Arms PATRIOT Pistol
제원
M16, M16A1M16A2~A4
구경5.56 mm
탄약.223 레밍턴5.56×45 mm NATO
급탄20, 30발 들이 STANAG 탄창
작동 방식가스 작동식, 회전 노리쇠 방식
중량2.89 kg3.77 kg
30발 들이 탄창 0.5 kg
전장986 mm1002 mm
총열 길이508 mm (20 인치)
발사 속도650~750 rpm750~900 rpm
탄속975 m/s875 m/s
유효사거리460 m500 m
최대사거리2653 m3600 m

2.1 일반 바리에이션

2.1.1 M16

M16-SP1.jpg

미국 공군에서 기지 방어용으로 구매[2]했고, 베트남전 초기에는 남베트남군에도 지급되었다. 이후 남베트남군의 사용 실적을 보고 미 육군이 주목, 시험 채용한 게 결과가 좋아서 제식화했다. 이 때 육군의 요구에 맞춰 소소한 개량이 가해졌다. 콜트사 내부분류번호는 M602로 불리며, 공군이 시험구매한 것은 M601이라고 부른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주인공이 소속된 소대원들의 개인화기로 등장한다. 아래 나오는 개량형들과는 소염기의 모양이 다르다. 이 초창기 모델은 튤립형 소염기 모양이며 위 워 솔저스에서도 자주 나온다.[3]

XM16E1의 교육용 영상.

다만 실전에서는 욕을 많이 먹었는데, 이미 SAS 등의 특수부대에서 호평하면서 사용하던 총임에도 베트남전에서는 유난히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 실제로 당시 설문조사에서 병사들의 80%가 총이 문제를 일으켰다고 응답했으며, 고장난 총을 쥐고 죽어있는 병사들을 수도 없이 봤다는 보고서가 파문을 일으키자 미 의회에서 조사단을 편성할 정도였다.

다만 이는 총 자체의 결함이라기보다 M16 생산에 열을 올리던 미 국방부가 실탄에 쓰이는 화약을 AR용으로 규정된 IMR이 아니라 기존 M14용으로 제작된 M4를 그대로 썼는데, 이 화약은 탄매가 많이 남아서 가스 작동식인 M16에 작동불량을 많이 일으켰다. 또한 총만 만들어서 지급하고는 총기청소용 도구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고, 관련 교육도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으며, 독특한 모습 때문에 SF 영화에 나오는 총으로 여긴 미군 병사들이 총이 자동세정 되는줄 알고 자동으로 갈겨대고서는 그 습기찬 밀림 속에서 총기 손질을 게을리하여 약실에서 부식이 빨리 일어나기도 했다.

2.1.2 M16A1


[4]

"이봐, 샌디! M16은 사격후의 손질이 특히 중요해! 베트남에서 이걸 제대로 안한 놈들이 늘 말썽을 일으켰다고!" - 컴뱃 바이블 1권 中

베트남전 와중에 보고된 M16의 각종 문제점을 개선해서 생산된 모델이다.

또한 구조적인 문제로[5] 어쩌다 가끔 노리쇠가 앞으로 전진할때 중간에 걸리거나 완전히 잠기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M16의 경우 장전 손잡이를 앞으로 밀어도 노리쇠는 이에 연결되어 밀리지 않으며 순전히 복좌 용수철의 탄성만으로 전진하기 때문에 이 경우는 계속 장전 손잡이를 당겼다 놓으면서 전진하기를 비는 수밖에 없어 불편하다. 따라서 직접 노리쇠를 앞으로 밀 수 있는 노리쇠 전진기를 채용한 것과 함께 부식 방지를 위해 약실내 크롬 도금을 하게 된다.

이 소총은 XM16E1라는 명칭으로 콜트사에 발주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후 돌출된 탄창멈치 때문에 탄창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탄창멈치 주위에 울을 만들고 개머리판 안에 손질용 도구를 넣을 수 있게 하는 등, 자잘한 개량을 거쳐서 M16A1으로 채택된다. 다만 공군에서는 그러한 불평이 없어서 계속 M16이 납품되었고 지금도 M16이 상당수 사용되고 있다. 또한 외국에 수출된 것도 주로 M16이었다. SAS나 호주군도 이를 구매했다.

소염기 모양도 바뀌었는데 이는 기존의 튤립형 소염기는 앞쪽이 트여있어서 철조망이나 나뭇가지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병사들이 소염기를 펜치처럼 쓰는 바람에 소염기가 자주 망가지자 지금의 모양으로 바꿔버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베트남전 당시 M16용으로 처음 지급된 탄창은 모두 20발들이였는데 상대하는 베트콩이나 월맹군의 AK-47은 30발들이라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화력이 딸린다는 불만이 빗발치기 시작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MACV-SOG등의 미 특수부대는 장비 개조에 상대적으로 관대한 환경을 이용해 M16의 20발들이 탄창 2개를 이어붙여서 40발들이 탄창으로 개조하거나 노획한 AK-47의 탄창을 M16 탄창에 이어붙여 개조하거나 하였다.[6] 이후 일선 부대의 줄기찬 요구로 인해 현재도 사용되는 30발들이 바나나형 탄창이 지급되기 시작했지만 매우 소수만이 지급되었기 때문에 미 특수부대는 교전을 했을 때 20발들이 탄창은 버리고 가도 귀한 30발들이 탄창은 악착같이 회수했다고.

이후 미국이 베트남전에서 발을 빼면서 많은 양의 M16A1이 재고로 남게 되었고 80년대말 A2로 교체할 때까지도 모두 소진하지 못했다[7]. 이렇게 남게된 잉여 A1, 특히 하부 리시버는 훗날 Mk.12Mk.18 같은 각종 파생형들을 낳게 된다.[8]

2.1.2.1 한국의 라이센스 생산

1967년 박정희 대통령이 린든 B. 존슨 대통령에게 한국이 월남전에 참전하는 대가로 미국에 한국군 현대화를 요구하여 베트남 파견 병력에게 M16A1을 지급한 것이 그 시작이다. 25,000여정의 M16A1이 공여되었지만 이와 별개로 당시 M1 개런드와 카빈이 주력소총이던 한국군은 사용하던 M16A1을 한국내로 빼돌리고 미군에게 보급을 요청하는 방법, 심하면 1개 대대분 M16A1을 통째로 손망실 처리하여 빼돌렸다는 전설적인 일화가 전해질 정도로 각종 수단을 동원해서 많은 수의 M16A1을 소유권 이전해왔다. 파월한국군전사나 국방부에서 출판된 월남전 사진첩을 보면 1966년 1월-3월까지 진행된 재건작전 사진들을 보면 상당수의 해병들이 M16소총을 들고 있다. 아마 비공식적으로 보급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9] 그리하여 1975년부터는 아예 부산 육군 제1조병창, 현재의 S&T 대우에서 콜트와 면허계약을 맺고 국산화 생산이 추진되어 총 60만여정의 M16A1이 국내에서 생산되었다. 참고로 총의 각인은 민영화 이후부터 대우정밀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출처를 확인할 수 없는 미담이 나돌게 된다. 대략적인 내용은 여기에 나와있는데 당연히 신빙성은 없다. 맥도날드(...) 더글라스라는 회사가 M-16 수출을 위해서 뇌물을 찔러줬다는 이야기인데... 맥도넬 더글라스를 이야기한거라고 치더라도 맥도넬 더글라스는 항공기를 만들던 회사지 소총을 만들어 파는 회사가 아니다. 2차대전 당시에는 무기 제작과 별 상관없는 제조업 회사들까지 동원해 총기 생산한 이력이 있지만 1960년대엔 그만큼 긴박한 상황도 없었고 맥도널 더글러스도 이런 분야에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 게다가 M-16은 앞에서도 언급했든이 미국이 직접 제공하거나 라이센스 생산한 물건이다. 마지막으로 자기가 뇌물을 찔러주려고 했었다고 떠들고 다니는 멍청이가 그런 회사의 중역을 맡을 수 있었을지는...

한국에서 생산된 M16A1의 콜트사 내부 형식번호는 603K이며, 오리지널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왼쪽 각인오른쪽 각인
대한민국

M16A1
0000000[10]
MADE IN KOREA
UNDER LICENSE FROM
COLT'S. HARTFORD.CT.
U.S.A

그리고 조정간 부분에는 "안전", "반자동", "자동"이라고 한글로 쓰여있다. 가늠쇠와 가늠자 역시 'R', 'UP' 대신 '우', '상'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다. licensed_fromColt.html #

그후 80년대부터 주력소총이 K2로 바뀌었지만 해군, 공군 및 의장대에서는 여전히 M16A1이 주력이다[11]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육군 부대 중에서도 제2작전사령부 예하 향토사단같은 후방부대와 국/육직부대에서는 K2 대신 쓰이고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K2 소총으로 많이 교체된 상태다. 이렇게 K2를 보급받은 부대의 M16A1은 예비군에 지급되어 M1/M2 카빈을 대체했으며, 훈련은 물론이고 전시에도 예비군에게 지급된다.

일부 부대에서는 조교들이 K2으로만 훈련받아서 정작 M16A1을 다루는데 서툰 경우가 가끔 있다. 이런 경우엔 예비군들의 좋은 놀림감. 2010년대 들어서 '예비군 저격수 훈련'을 실시하는 몇몇 동원사단에서는 M16A1에 스코프를 달아서 지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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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사단에서 실시한 '예비군 저격수 훈련' 중 한 컷.

후방 부대에서는 고색창연한 콜트사 각인의 M16A1이 가끔 발견되기도 하며[12] 동원부대의 총기고에는 아직 밀봉포장도 뜯지 않은 신품 M16A1이 굴러다닌다.[13] 국내 면허생산 M16A1은 총번이 6자리이고, 미국에서 공여받은 M16은 총번이 7자리라는 차이가 있다. 또한 2007년에 논산 각개전투교장에서 목격된 특이한 바리에이션으로는 General Motors에서 생산한 M16A1도 있었다.

M16A1_GM.jpg
정확하게는 제너럴 모터스의 자회사인 하이드라-매틱 (Hydra-matic Div. G.M.(자동변속기를 GM에서 부르는 명칭)에서 생산한 것인데 콜트 각인의 XM16E1도 다수 있다. M16A1의 한국 생산분 중에는 노리쇠 전진기의 모양이 A2와 비슷한 원형인 것도 있다.[14] 미군이 사용하던 A1의 노리쇠 전진기는 원래는 모서리가 둥근 삼각형 모양이다.

M16A1으로 총검술을 할 때 총목을 꽉 잡지 않으면 커다란 장전 손잡이에 오른손 엄지와 검지 사이가 찍혀서 피를 보게 된다. 겨울에 전피장갑이 없이 모장갑만 끼고 근무서다가 장전 손잡이에 찍혀서 피를 볼 수 있다. 주의하자.

예비역 중 M16A1과 K2, 혹은 K1A를 둘 다 다뤄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 중에는 M16A1이 굉장히 잘 맞는 총이라고 감탄하는 사람들이 많다.[15] 한국 캐주얼 FPS가 이미지를 버려놓은 탓일 뿐, M16 자체는 매우 훌륭한 총이다.[16][17]

알아두면 한가지 좋은 사실이 있는데, 개머리판 안에는 복좌 용수철을 제자리에 고정시켜두는 작은 돌기가 있다. 이 돌기는 아래에 스프링이 꽂혀있는데, 이게 없어지거나 고장나면 돌기가 작동하지 않는다. 그렇게되면 복좌 용수철이 제멋대로 튀어나오거나, 장전했을 때 돌기가 걸려 노리쇠가 멈춰 총이 작동하지 않는다. 이때 임기응변으로 원래의 스프링을 떼어버리고 모나미 볼펜의 스프링을 빼서 집어넣으면 정말 신기할 정도로 안성맞춤이다. 물론 창정비로 보내서 이것저것 고쳐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지금 당장 경계근무 나가야 하는데 총이 그 상태라면 혼이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테니 알아두는 편이 좋다.
아니면 더 간단하게 아예 이 돌기를 뽑아버리는 방법도 있다. 이 돌기의 역할은 단지 총몸을 상하로 분리했을 때 완충기가 그 이상 앞으로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예 빼버리더라도 총기의 작동, 즉 노리쇠 후퇴전진에는 하등 관계가 없다. 물론 이것을 뽑아버리면 총몸 분리 상태에서 완충기가 개머리판 안에 얌전히 있지 않고 앞으로 튀어나오게 되기 때문에 비상처치라고 할만한 것이다. 또한 총몸 분리시 조심하지 않으면 완충기가 휙 하고 튀어나올테니 주의할 것. [18]

그리고 육군훈련소나 신병교육대에 배치된 M16A1들은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고, 훈련병들이 개인정비를 한다고 해도 훈련병인지라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가 왕왕 있다.

일부 신병교육대에서는 각개전투 훈련이나 행군훈련시 폐급 M16A1을 지급하기도 한다. 어차피 총 쏠 일도 없고[19] , K2 소총보다 가볍기 때문에[20]훈련병들도 좋아하기 때문이다. 행군을 할 때 일단 K2소총을 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신병교육대도 허리 질환이 있어 단독군장으로 행군을 하는 훈련병에게는 M16을 지급할 때도 있다.

총검술을 하는데 총열덮개가 떨어진다던지, 사격하는데 탄창이 빠진다던지 하는 경우가 생길 확률이 좀 있으니까, 개인정비 시간에 그런 부분들을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자. M16A1은 총열덮개가 가늠쇠 뭉치 하단부까지 총열을 길게 덮고 있다. 미국의 전술사격 전문가 래리 빅커스 Larry Vickers는 최대한 총구에 가깝게 파지를 하는 것이 사격시 총구가 흔들리는 것을 제어하기 쉽다고 한다. 즉, K2보다 총구를 제어하기 쉽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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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의외로 북한 공작원들도 M16A1을 사용하는데, 이 M16A1들은 북한이 자체적으로 불법 복제해서 생산한 물건들이며, 조정간은 미국제와 똑같으나 탄창 삽입구에 아무런 각인도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같이 노획된 5.56mm탄도 로트 번호가 없는 걸 보면 탄약과 총 모두 북한에서 자체적으로 복제해서 쓰는 듯.[21]

또한 해양경비안전본부 및 일반 경찰도 K2 자동소총과 함께 이 소총을 보유하고 있다.

2.1.3 M16A2

1982년에 제식소총으로 채택되고 1983년 해병대의 최초 대량구매가 이뤄졌다. 미 해병대의 M16과 M16A1에 대한 베트남전의 전훈, 즉 완전 자동사격 모드(AUTO)가 총알을 너무 심하게 낭비한다는 지적에 따라서 완전자동 대신 3점사(BURST)로 변경했다.

또한 그동안 사용하던 (레밍턴 .223탄의 군용인) M193을 더 강력한 위력과 사거리를 가지는 NATO 표준 SS109 규격의 M855탄으로 바꾸고, 이 SS109에 맞춰서 강선 회전율을 늘렸다. M16A1이 12인치당 1회전이라면 M16A2부터는 7.3인치당 1회전으로 강선 회전율이 늘었다.[22]

여기에 좀 더 굵어진 것처럼 보이는 총열을 장착했는데, 이는 M16A2가 겉보기에는 M16A1보다 총열 두께가 굵어보이므로 SS109를 사용하기 위해 두꺼운 총열을 채용… 한 게 아니라, 사실 총열덮개 내부의 총열 두께는 M16A1과 M16A2가 똑같다.
Colt-M16A1-A2-Barrel-large.png
총열덮개를 벗기면 그 부분부터 총열 굵기가 팍 줄어든다. M16A2는 총열덮개를 벗어난 앞부분만 총열 두께가 굵어지는데, 총검술 등으로 총을 험하게 다룰때 총신이 휘는 것을 막고 지속사격시 열변형이 느려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총열덮개 안쪽의 총열 굵기가 M16A1과 동일한 이유는 M203 유탄발사기와의 호환성 때문이다. 어쨌든 일부라도 총열이 굵어졌으므로 중-장거리 명중률은 늘어났다. 하지만 SS109가 아니라 M193 탄약을 쓰면 과안정으로 명중률이 떨어진다.[23] 같은 SS109 규격탄을 쓰는 K2 자동소총도 마찬가지다.

거기에 핸드그립 및 방열판을 XM177과 비슷하게 둥글게 생긴 스컬 타입으로 교체, 가늠자도 상하좌우 조절이 모두 가능한 버전으로 만들었고, 탄피배출구에서 튀어나온 탄피가 왼손잡이의 얼굴을 때리는 사고도 있었기에 탄피 배출구쪽에 요철을 만드는 개량도 거쳤다. 그래서…

개량점
1. 총열덮개의 모양이 둥글게 변했다. 총열덮개 부품도 위/아래로 나뉘어 왼쪽/오른쪽으로 나뉘어졌던 A1에 비해서 군수지원에도 좀더 유리해졌다.[24]

2. 왼손잡이를 위해 탄피 배출구 근처에 요철 추가. A1은 탄피가 튀어나와서 왼손잡이의 얼굴을 때리곤 했다.

3. 자동(AUTO)에서 3점사(BURST)로 변경. 단, 모델 702나 711처럼 자동사격이 가능한 A2도 있다.

4. 개머리판이 약간 길어져서 전체 길이도 약간 길어졌다.

5. 총열덮개와 개머리판의 강도가 올라가서 충격에 좀 더 잘 버틸 수 있게 되었다.

6. 가늠자가 상하좌우 조절식으로 변경.

7. 강선, 사용탄이 변경.

8. 노리쇠 전진기 형상이 변경.

9. 권총손잡이 모양 변경.

10. 내구성 향상을 위해 플라스틱 부품을 재설계하여 무게가 약간 늘어났다.

캐나다군에서는 완전 자동에 운반손잡이 없이 M16A1형 가늠자가 있는 C7을 도입했고, 개량형인 C7A1은 가늠좌대신 엘칸제 3.5배율 스코프를 체택했다. C7A2에서는 플랫탑 리시버에 M4에서 볼 수 있는 수축식 개머리판을 채택했다. M16A2보다는 M16A3버전을 개조한 것에 더 가깝다. SAS가 애용하는 M16도 이 버전이다. 그 외에는 핸드가드, 그립, 개머리판 색깔이 올리브 드랍이라는 차이가 있다.

90년대 영화와 드라마에서 미군의 주무기로 나오며[25] 고르고13의 애총이 이 M16A2이다. 다만, 3점사 기능의 경우 호불호가 갈린다. 방아쇠 압이 계속 바뀌는데다가, 기계적으로도 정밀한 면이 있어서 고장이 잦아졌다는 지적도 있다. 일각에서는 이래봤자 탄약 아끼는데도 별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위기상황을 맞았을 때 강력한 화력을 퍼부을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26] 그탓에 M4A1이 개발될 때까지 미군 특수부대는 낡은 A1의 하부 리시버에 A2를 장착하거나, 단축형 M16계열 소총들을 사용하거나,[27]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걍 기관단총을 쓰는 이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시기에 콜트사가 돈 좀 벌었다고 노동자 임금도 제대로 주지 않아 1986년에 전국 자동차 노조(United Auto Workers, UAW) 소속이었던 콜트의 노동자들이 임금인상을 조건으로 파업을 하기 시작했다.[28] 이 때문에 제조능력이 없는 대체인력이 투입되면서 제조 품질이 현저하게 저하된 총기들을 납품하는 초대형 병크를 치는 바람에 미 정부에서는 1988년에 A2를 FN에 발주했고 이는 훗날 출시할 A3와 A4까지의 생산을 책임지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이렇게 군납에서 죽을 쑤자 부랴부랴 민수쪽으로 투자하지만, 민수 시장에서는 부시마스터와 S&W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고 만다. 결국 콜트는 얼마 안가 코네티컷 주정부와 전국 자동차 노조에 매각되면서 사실상 파산… [29]

FN이 M16A2을 납품할수 있던 이유로는 마이애미에 FN의 공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아무리 외국회사라도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물건이면 채택이 가능하기 때문에[30] 당시 외국 총기 업체 중 미국에 공장이 있고 대량 납품이 가능한 FN이라서 가능한 일이었다. 거기에 FN이 마이애미 공장에서 1978년부터 M240, 1984년부터 M249를 납품하면서 미군에 이미 신뢰를 쌓아두었고 품질에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콜트의 노조파업때 미군이 M16A2 납품을 대체할 업체로 자연스럽게 FN 마이애미를 택할수 있었던 것이다. [31]

미군의 이런 뜻밖의 선택은 훗날 2012년에도 이어졌는데 이번에는 M4A1을 콜트와 레밍턴이 둘 다 생산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두 회사에게 기회를 주었는데 아직도 독점욕의 집착을 버리지 못한 콜트가 지난번 S&W과 경쟁했을 때 처럼 레밍턴을 방해하다가 미군쪽에서 빡쳐가지고 12만정 물량 전부를 레밍턴도 아니고 이번에도 FN에 전부 맡겨버렸다. M14시절에 외국산을 거부하던 시절을 상기해보면 실로 격세지감이 느낄 정도다.[32]

2.1.4 M16A3

M16A2.jpg
M16A3은 M16A2와 비교해볼 때 외형상 차이가 없다. 사실 저 위의 것과 같은 사진이다.

M16A3.jpg
하지만 아랫몸(Lower Receiver)를 확대해서 자세히 보면 'M16A3'라는 각인과 함께 조정간에 'BURST'(3점사)'대신에 'AUTO'(자동)'이 새겨져 있다. 로고는 군용소총의 생산권이 FN으로 발주된 이후인 1994년부터 생산되었기 때문에 콜트 로고 대신에 FN 로고가 새겨져 있다.
파일:QT57LRS.jpg
M16A3으로 사격 훈련중인 미합중국 해군 장병들. [33]

M16A3 사격 영상.

M16A2의 3점사 기능이 근접전이나 기습을 받은 상황에서 충분한 화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별로 쓸모가 없다는 비판에 따라 다시 완전자동 기능을 되돌린 것으로 1994년부터 도입되었지만 대규모로 사용되지는 못하고 미 해군에서 특수전시설대대(Seabees)[34]가 소수 사용했다.
그러나 자동발사 기능을 원하는 곳은 특수전 부대뿐만이 아니였기 때문에 트리거와 시어를 교체하여 쓰는 곳도 있다.

즉 M16A2가 도입된 시기에 처음부터 완전자동 기능을 되돌려서 생산한 소수의 모델이 M16A3다.
그런데 콜트에서 민수용으로 같은 이름의 총기를 출시하는 바람에 M16A3이 피카티니 레일을 운반손잡이 부분에 부착하여 운반손잡이를 분리할 수 있는 총이라고 잘못된 정보가 퍼져 있다. 바로 MIL-STD-1913 모델과 MIL-R-71135 모델이 피카티니 레일을 운반손잡이 부분에 부착한 M16A3라고 하지만, 피카티니 레일의 미군 정식 명칭이 MIL-STD-1913이다. 그러니까 이런 번호를 받은 M16계열 소총은 없다.

사실 1994년부터 보급된 A3에 1995년 2월 3일에 MIL-STD-1913라는 제식명으로 채택된 피카티니 레일이 달릴 틈이 없다. 그리고 피카티니 레일이 부착된 M16A4는 피카티니 레일이 제식 표준이 되고 난 후인 2002년부터 미 해병대로 보급되었다. 그러면 MIL-R-71135은? 이것은 M16A2에서 3점사 기능을 자동사격으로 바꾸고 레일을 고정한 M16A2E3을 가리키는데 그게 바로 M16A3이다.

2.1.5 M16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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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M16%28%EC%86%8C%EC%B4%9D%29_MWS.jpg
M16A4 MWS.
위에 있는M16A4와는 다른총이다. 군용 M16A4는 레일에 사각형구멍[35] 이 있으며 3점사밖에 안된다.

USMC M16A4 Rifle
M16A4로 사격 훈련중인 미 해병대원. 핸드가드 전방의 사각형 구멍이 미 해병대용 M16A4 RAS의 특징 중 하나다.[36]

M16A4의 주 생산자는 FN USA. 콜트 사가 보면 속이 좀 쓰리겠지만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이건 콜트가 자초한 결과다. 콜트 사의 사내번호는 콜트 945. M16A2E4라는 형식번호도 있다.
간단하게 말하면 M16A2의 로우 리시버 + M4 카빈의 상부 리시버 = M16A4.

플랫탑 리시버를 장착하고 있어서 운반손잡이(캐링 핸들)를 뗐다 붙였다 할수 있으며, 도트사이트나 스코프 등 다양한 장비를 달 수 있는 확장성을 얻으면서도 명중률과 백병전 능력도 간직하고 있기에 미 해병대가 A2형을 대신하여 제식으로 채용, 일선부대에서 사용중이다. 그래서 2000년대 후반 이후로 A2를 사용하는 미국 해병대원은 훈련병이다.

원래는 육군도 M16A4를 M16A2 대체하기 위해 도입하려고 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중단되었고[37] 지정사수용으로 지급된 SDM-R을 제외하면 훈련소 등의 미 본토의 육군부대에 주로 지급된다고 한다. 다만 이것도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 등지에서 가뭄에 콩나게 육군이 쓰는 사진이 올라왔으며, 미 육군에서 만든 America's Army Proving Grounds 에서 선택 가능한 장비로 나왔기 때문에 논의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38].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사진에 나오는 RAS는 M16A4의 정식부품이 아니다. 사진의 M16A4는 나이츠 아머먼트 사(KAC)의 M5 RAS를 장착한 M16A4 MWS. 엄연히 별개의 총이다.[39] 이 M16A4도 두 가지가 있으며, 구매처가 선택할 수 있는데 하나는 R0901, NSN-1005-01-383-2872로 안전-단발-자동이며 나머지 하나가 R0905로 안전-단발-3점사다. 말인즉 A3는 완전자동, A4는 점사가 아니라, A4 모델에서 완전자동과 점사 파생형 두 가지가 있는 것이다. 완전자동 M16A4는 틀린 말이 아니다.

2.2 잘못 알려진 사실

2.2.1 M16은 약하다?

절대 아니다. AK47과 비교되며 AK47이 더 위력이 높다는 평가를 하는데 M16의 5.56mm NATO탄과 AK47의 7.62×39mm탄의 에너지는 같다. 그러나 7.62x39mm의 탄자가 더 굵고 무거워 생기는 차이는 있는데 5.56mm의 탄창 무게가 당연히 더 가볍고, 저지력은 차이가 없으며, 탄속이 빨라 탄도가 훨씬 곧다. 때문에 7.62x39mm는 탄속 900m/s인 5.45mm로 대체된다.

2.2.2 M16은 신뢰성이 빈약하다?

애초에 총이 잘 고장나면 지금까지 현역으로 돌아가고 있을까?[40] 마찬가지로 잘못된 상식 2. M16이 AK의 신뢰성을 단순화 하긴 어렵다. 가스가 직접 노리쇠에 작용하는 작동 구조상 장기간 노리쇠 청소를 하지 않았을 경우의 신뢰성은 AK와 같은 리코일 방식 보다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알려진 것과 달리 M16의 신뢰성이 AK보다 명백하게 떨어지는 것은 그게 전부다. 이래봐도 이놈도 진흙, 모래, 물, 바닷물, 상공 1500m에서 떨어뜨리기(!) 등 혹독한 시험을 걸처도 쏴지는것이 인증된 총기다![41] 작정하고 때려부수지 않는 이상 관리만 잘해주면 몇십년이건 잘 굴려먹을 수 있단 소리. AK와 라이벌 기믹이 생기면서 많은 논쟁이 있었지만, M16은 그 이전까지 나온 대부분의 소총을 압도할 수 있고 최신 소총들에도 전혀 꿀리는 게 없어 전세계 특수부대에서 아직도 바리에이션을 사들이고 있는 물건이란 걸 알아두자.

이 두 명총과 관련된 논쟁은 끝도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AK는 러시아에서 만든 만큼 추위에는 확실히 강하다. 다른 웬만한 총이 얼어붙어도 AK는 잘 버틴다. 내구성[42]의 경우 M16은 완충기가 들어가는 개머리판의 내구도가 문제시된 적이 종종 있으나 충분히 튼튼한 편이라 큰 결함까지는 아니다. 전장에서 구르다 보면 이물질이 유입되기 쉽다는 점에서 보자면 AK는 다소 헐거운 구조지만 이물질이 다소간 유입되어도 내부 공간이 넓어 씹고 작동할 수 있는 방식이며, M16은 총 자체를 빡빡하게 설계해서 이물질이 들어오는 걸 거부하지만 일단 들어오면 골치아픈 스타일이다. 이 둘은 장단점이 있는데 특정 환경에서는 애초에 잘 안 들어오는 M16이 AK의 신뢰성을 능가하는 경우도 있다. AK 항목에서는 연사시 과열 문제를 AR이 AK보다 두 배 이상 잘 버텨내는 것을 볼 수 있고, 아래 링크에서는 진흙을 묻히고(심지어 담근것도 아니다!)쐈는데 AK는 한 발 쏘고 노리쇠가 후퇴 고정되어버리며 두 번째 시도에선 총이 완전 맛이 가버리는데, 오히려 AR은 아예 두번째엔 먼지 덮개를 열고 뿌린 뒤 꺼내서 쐈음에도 10발 모두 신나게 잘 나갔다.

2.3 단점

이 대단한 소총에도 단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 유지보수
구조적으로 부품 간격이 빡빡해서 이물질이 잘 안 들어가기는 한다지만[43], 실제로 신뢰성이 어떠냐는 둘째치고, 작동방식 자체가 노리쇠에 가스가 직빵으로 닿는 구조이기 때문에 좀 더 유지보수에 신경을 써주는 쪽이 낫다. 관리를 철저하게 해 줘야 하는 건 모든 총의 공통점이라 M16에게 있어서 이 특성이 심한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그 외에 기계식 조준기가 단점으로 거론되기도 하는데, 잘못된 주장이다. 동심원식 조준기에 비교해서 M16이 사용하는 조준기는 동심원식에 비해 약간 숙련되어야 하는 건 맞지만, 시야확보 면에선 도리어 이 쪽이 낫다는 평을 듣는다. 즉 기계식 조준기 자체는 어느 쪽이든 일장일단이 있는 셈이고, 결론적으로 연습을 반복해서 숙련되면 상관없는 이야기다. 정 안 되더라도 도트사이트를 달아 쓰면 그만.

2.4 특수 바리에이션

2.4.1 콜트 ACR

미군이 1986년부터 시작한 ACR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토타입. 위버 레일 및 엘칸 스코프, 유압식 완충 체계, 새로 설계된 소염기 등으로 기존 M16A2를 개량하였으며, 2중 탄두를 써서 인간 크기의 목표에 되도록 많은 탄알을 박아넣는다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정작 명중률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무엇보다 ACR 사업 자체가 취소되면서 같이 사장되었다. 하지만 이 총에서 쓰였던 몇몇 기술들은 훗날 M4개발에 어느정도 참고가 되었다.[44]

현재는 G11 등의 경쟁작들과 사이좋게 박물관 신세를 지고 있다.

참고로 길쭉한 총열덮게 위에 하얀 줄이 하나 나있는데 이건 지향사격용으로 만들어진 줄이다. 이 줄을 통해 순간적인 조준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콜트는 장담했고 미 육군 테스트에서 효과가 꽤나 있는것으로 밝혀 졌다.

2.4.2 La France M16K Carbine


사용탄약: 5.56x45 mm NATO, .45 ACP
전체무게: 2.38kg
전체길이: 670mm / 600mm
총열길이: 210mm
장탄수: 20발, 30발 박스탄창
발사속도: 650발/분

M16을 극단적으로 줄인 카빈 버전.
K는 독일어로 짧다는 의미의 Kurz에서 온 것인데 HK G36의 카빈 버전이 G36K인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데 정작 총 이름에는 La France가 붙었는데 제조사 이름이 La France Specialties이기 때문이다. 본사는 샌디에이고였으며, 현재는 슈어파이어사에 인수되었다.

.45 ACP 탄환을 사용하는 [1.jpg M16K-45]도 있다. 이쪽은 톰슨 기관단총의 탄창을 개조한 것을 쓴다.

2.4.3 Rocky Mountain Arms PATRIOT Pistol


사진은 M16A2 리시버 사양.

사용탄약: 5.56x45 mm NATO
전체길이: 530mm
총열길이: 180mm
장탄수: 20발, 30발 박스탄창

M16소총을 권총 수준으로 줄인 버전. 개머리판까지 제거되었다.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는 M16A1 리시버에 드럼 탄창 사양[45]으로 등장, 스포일러가 들고나온다.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3과 동일한 총을 빅 보스 칭호로 클리어하거나 패스워드 입력시 지급된다.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4.4 ARES SHRIKE 5. 56 SYSTEM

pd01.jpg
사진은 AMG-2 타입.

사용탄약 : 5.56X45 mm NATO
전체길이 : 711mm~1016mm
총열길이 : 총신 교환을 이용해 318mm, 413mm, 503mm 으로 변경가능
무게 : 3.4kg
장탄수 : 20/30발 박스탄창, 200발 탄띠급탄

미국 ARES DEFENDS SYSTEM 사에서 만든 AR-15/M16용 개조키트. 쉽게 설명하자면 M16의 상부를 바꿔서 M249, FN 미니미와 같은 경기관총으로 바꿔주는 물건이다. 개발 초창기에는 예약구매를 실시했지만 제때 납기를 못하면서 이름값을 많이 깎아 먹었고, 이후 미해병대의 신형 분대지원화기 트라이얼에 참여했지만 M27 IAR이 선정되며 물을 먹었다.

현재 주력으로 밀고있는 AMG-2 타입은 아레스사가 자체 개발한 상부총몸을 기존의 M16/M4 계열의 하부에 합체시키는 것 만으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곳에서 주목은 받고 있는 듯 하지만 역시 정식 채용되었다는 이야기는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일단 소총 기반의 기관총이고 가볍다는 건 좋지만 가벼운 만큼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보수적인 군쪽에서는 그리 선호하지 않는 듯 하다. 외계 합금이라도 쓰지 않는 한 무게를 줄이려면 어딘가 깎아내는 수밖에 없고, 연사시 잘 버텨줘야 하는 기관총에서 무게를 깎아내면 아무래도 불안해지는 게 사실이다. RPK처럼 소총기반 분대지원화기도 있지만 애초에 얘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기관총과는 운용 자체가 다른데, 이 녀석은 RPK-74보다도 1킬로그램 이상 더 가볍고 탄띠급탄식 기관총 중에는 제일 가벼운 축에 드는 울티맥스와 비교해도 훨씬 가볍다.

그래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M-16계열 총기들을 손쉽게 경기관총으로 전용할 수 있고, 하부 리시버 자체는 기존의 M16이기 때문에 탄띠 급탄방식 외에도 기존에 보유하던 탄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운용감각 자체는 M16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훈련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기 때문에 장래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 문제는 실제 운용시에 얼마만큼의 내구성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그리고 중소기업인 아레스사가 얼마나 가격을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는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와중에 뜬금없이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인 다산기공에서 라이센스를 얻어내 대한민국 육군에서 검토중인 차기 경기관총 사업에 출사표를 내밀며 국내에서도 조금씩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다산기공에서 제작하는 명칭은 DSMG556인데, AMG-2 타입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건 몰라도 국군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K-3에 비해 절반에 가까운 무게 덕분에 K-3 경험자들에게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며, 한국군 역시 다량의 M-16을 보유한 상황이기 때문에 예산 문제등에서도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다산기공 역시 중소기업인 만큼 아레스사와 똑같은 문제점을 안고있기 때문에, 위에서 소개된 문제들을 극복 가능할지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기사에서는 결국 차기 경기관총 경쟁에서는 탈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4.5 Safir Arms T-14, T-16

터키의 M16 커스텀인 반자동 산탄총. .410 샷쉘이 9~15개 들어간다. 외형은 기존 총과 같지 사용 탄약만 36게이지로 바꿨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M4 카빈과 함께 워낙 유명한 총기이므로 왠만한 현대전 FPS 게임들이나 총격전 관련 액션과 관련된 대중매체라면 어디서라든지 등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AR-15/미디어를 참조할 것.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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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소총볼트액션 소총스프링필드 M1903, 윈체스터 M70, M40
반자동소총M1 개런드, M1 카빈, XM21/M21
자동소총M1918A2, M2 카빈, M14, M16/XM16E1/M16A1, CAR-15/XM177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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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차화기판처파우스트 3, M72 LAW, M67 무반동포, M40 무반동포, BGM-71 TOW, Metis-M, 현궁, 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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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전 화기소총돌격소총APS, SCAR-L, HK416, SIG556, M4A1, G36C
저격소총MSG-90, Mk. 11, M110 SASS, SSG 69, SSG 3000, AW, AWSM, AW50, APR308, TRG M10, LRT-3
기관단총K7, MP5, MP7, MP9, UMP
산탄총USAS-12, M870, KSG, 베넬리 M4 슈퍼 90
권총글록, USP9 Tactical, P7M13, 제리코 941, M9, P226
지원화기KSPW, M32
치장/의장/예비용 화기M16, M1 개런드, M1/M2 카빈, M3 기관단총, M1919 브라우닝, 콜트 디텍티브 스페셜, S&W M10, M79, M202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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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FA-MAS F1/G2, G36E, SG551, M16A2, HK416, HK417, CZ 브렌2
저격소총FR-F2, PGM 에카트 II/울티마 라시오, TRG-42, MSG-90
기관단총MP5A5/MP5SD3, MP7A1, FN P90
권총PA-MAS G1, 글록 17, USP
지원화기기관총AAT-52, FN MAG, FN 미니미, M2 중기관총
유탄발사기AG36, M203
대전차화기APILAS, AT4 CS, MILAN, ERYX, FGM-148 재블린, LRAC F1
박격포LGI Mle F1, LLR 81mm, MO 120 RT
맨패즈미스트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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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갈릴, M16A1, CAR-15, M4, TAR-21/X95
지정사수소총갈라츠, M89SR, SR-25
저격소총HTR 2000, M24 SWS, M82A1
기관단총미니 UZI, R0635
산탄총암셀 스트라이커, 레밍턴 M870, M1014, SPAS-15
권총브라우닝 하이파워, 제리코 941, 글록 17S/19, SP-21, P11
지원화기기관총갈릴 ARM, 네게브, FN MAG, M2HB-QCB
총류탄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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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차화기M47 드래곤, M72 LAW, MATADOR, B-300/시폰, 스파이크, BGM-71 TOW/MAPATS, RPG-7
박격포쏠탐 K6
맨패즈블로우파이프, FIM-92A 스팅어, 미스트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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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57식 소총, T65K2/T91 전투소총, T68 소총, M16A2, M4A1, G36C
저격소총M24 SWS/T93K1, M82A1, M107A1, DSR-1, PSG-1, SSG 2000
기관단총T77 기관단총, UZI, MP5A5/SWA5, FN P90
산탄총SPAS-12, M1014
권총T51K1, T75K1, 글록 17/19/26, USP
지원화기기관총57식 기관총, T74 다목적 기관총, T75 분대 기관총, T90 중기관총
유탄발사기T85 유탄발사기, T91 40mm 자동유탄기관총, MGL Mk-1, MGL-140
대전차화기1식 66mm 대전차 로켓, APILAS, FGM-148 재블린, BGM-71 TOW-2A/B, M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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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전 화기소총돌격소총AUG A2, HK416, M16A1/A2/A4, SCAR-H, TA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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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탄발사기SAR-21 전용 유탄 발사기, M203
대전차화기스파이크#s-2, MAT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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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차화기M72A6, 칼 구스타프 M2, 칼 구스타프 M3, FGM-148 재블린
박격포F2 81mm 박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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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기소총볼트액션 소총모신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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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소총SVD, 78식 저격보총, 타부크 저격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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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화기기관총62식 대대기관총, 64식 대대기관총, 68식 대대기관총, 73식 대대기관총, RPK, DShK, KPV
유탄발사기GP-25, AGS-17
대전차화기7호 발사관, 69식 화전통, RPG-2, 수성포, 불새-2/3, 9M113, B-10, B-11, 63식 비반충포
박격포60mm 박격포, 82mm 박격포, 120-PM-43
맨패즈화승총(9K32/34 스트렐라), 화승총(9K310 이글라-1)
화염방사기ROKS-2/3, LPO-50, RPO-A, PF-97*
특수전 화기AKS-74U, M16A1, M3 기관단총, 콜트 M1911, 브라우닝 하이파워, 발터 P38
* : 무반동총이나, 대전차 용도보다는 열압력탄을 이용해 대인 화기로도 쓰임.
현대의 태국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TAR21, 11식 자동소총, M16A1/A2/A4, CAR-15, 56식 자동소총, 갈릴
저격소총K.A.C SR-25, SSG 3000, M14
기관단총UZI
산탄총레밍턴 모델 870, SPAS-12
권총86식 권총, 베레타 92F
지원화기기관총FN 미니미, 네게브, HK21, 56식 분대 기관총, MAG 58, M60, 93식 기관총, 54식 중기관총
유탄발사기베레타 GLX-160, M203, M79, BTS-203, Mk.19 고속유탄기관총
대전차화기M72 LAW, M47 드래곤, BGM-71 TOW, RPG-2, 69식 화전통, 칼 구스타프, M40 무반동포
박격포M1 박격포, M29 박격포, M2 박격포, M19 박격포, M121A1/A2 박격포, M121A3 코만도 박격포
맨패즈9K38 이글라-S, HN-5A
특수전 화기돌격소총SCAR-L, M4A1, AUG, G36, SAR-21, AK-102
기관단총MP5, UMP, FN P90
권총USP
치장/의장/예비용 화기M1 개런드, M1/M2 카빈
현대의 이집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 돌격소총AK-47, 마아디, AR70/90, M16, CAR-15, SG552, SG516, CZ-805, ARX-160
저격소총SVD, PSG-1, AWM, M40A3, SSG 3000, M82
기관단총MP5, UMP
권총TT-33, 헬완, 헬완 920
지원화기기관총경기관총FN 미니미, RPK, RPD, PK/PKM/PKMS, M60E4, FN MAG
중기관총SG-43, DShK, NSV, M2HB, KPV, M134
유탄발사기마아디 GL, M79, Mk.19 고속유탄기관총
대전차화기휴대형M72 LAW, M47 드래곤, RPG-7
설치형MILAN 2, BGM-71D TOW II, AT-1, AT-2, AT-3, AT-5, AT-13, HJ-8
무반동총M40 무반동포, SPG-9, B-10, B-11
박격포M-43, 2B11 Sani, 헬완 UK-2, M240 박격포, M224 박격포, M30, M252
맨패즈Sakr Eye, 이글라, 스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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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한
  1.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자.
  2. 바로 커티스 르메이의 결정이었다. M16을 처음 써본 르메이는 작은 크기에 엄청난 파괴력이 나와서 매우 좋아했었다.
  3. 일본 에어소프트건 메이커에서 튤립형 소염기 VN(베트남) 버전이라며 내놓는 M16 에어소프트건의 모델이 이 총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저런 분류를 쓴 적이 한번도 없다.
  4. By User:Dragunova (Personal photo) [GFDL (http://www.gnu.org/copyleft/fdl.html) or CC-BY-SA-3.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via Wikimedia Commons
  5. 회전 노리쇠로 인한 것으로 사격시엔 빠르게 노리쇠가 왕복해서 그런 경우가 거의 없지만 수동으로 장전할 때 실수로 너무 살살 놓거나 또는 윤활유가 너무 적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발랐다거나 탄매가 심하게 끼어 있다거나 해서 복좌 스프링이 가진 힘보다 마찰이나 점성이 크면 노리쇠 톱니 부분이 약실의 톱니 사이로 들어간 직후 회전하여 맞물려야 할 때 멈춰서 완전히 전진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비슷한 노리쇠를 채용한 K1이나 K2에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이들은 장전손잡이가 고정되어 있어 손으로 밀어주면 바로 해결이 가능하다.
  6. M14의 탄창도 이런 식으로 개조된 게 상당하다.
  7. 그때나 지금이나 미군 전투부대의 사격량은 육해공을 막론하고 많아서 화기의 수명이 짧다
  8. 모든 AR-15 시리즈의 특징으로 상부는 소모품 성격을 띄며 다른 상부 리시버로 교체하기도 쉽다. 대표적인 사례가 HK416.
  9.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미국에서 수입된 M16A1과 국내에서 면허생산된 M16A1을 합하면 무려 1백만 정이 넘는다. 다만 이 자료가 2005년도 기준이라서 지금은 좀 줄어들었을 것이다. #
  10. 총번이 7자리인 경우도 있고, 6자리인 경우도 있다. K2 소총의 총번은 6자리인 것으로 보아 7자리가 초기 생산형, 6자리가 후기 생산형인 것으로 추측된다.
  11. 해군은 기군단 훈련은 M16A1으로 받고 함정에선 K2를 사용하며 K1을 지급받는 경계병과 장교, 상사 이상 부사관을 제외한 육상근무자들은 M16A1을 사용한다. 물론 대체로 그렇다는 것이고 부대나 함정 별로 차이는 있다. 공군도 기훈단에서 훈련 시 M16A1 으로 하고 활주로, 탄약고 등 라인 근무자와 헌병들은 K2가 주력이지만, 행정대대 등 지원구역 근무자는 M16A1이 주력이다.
  12. 본래 M16A1의 각인인 COLT AR-15라고 새겨진 것과 M16A2 이후에나 볼 수 있는 형태의 각인 2가지가 있다.
  13. 치장총기라고 해도 주기적으로 뜯어서 기름바른 뒤 다시 밀봉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엄밀히는 한번도 포장을 뜯지 않은 신품이란 없다. 그 주기가 꽤나 길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많을 뿐. 다만 전혀 쓴 적이 없다는 의미에서는 신품이 맞기는 맞다
  14. 완전히 똑같지는 않고, 높이가 낮은 원뿔형.
  15. 실제로 M16이 총열 길이가 더 길어 명중률이 좋다.
  16. 하지만 조준기가 K2의 것보다는 익숙해지기가 조금 어렵다. 가늠자의 정 가운데에 가늠쇠의 가운데 막대가 정확하게 위치하도록 조준해야 한다. M16은 조준이 중요하며, 이 말인즉슨 훈련을 꾸준히 해야 잘 맞는데, 징병제인 한국에서는 좀 익숙해질 때면 전역하기 마련인지라... K2의 기계식 조준기가 M16과 달리 동심원식이 된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셈이다.
  17. 그래서 인지.. 현역때 상병말년 까지 못쏜다고 구박받던 사람이 전역후 예비군훈련 때는 잘쏘는 경우도 꽤 된다.
  18. 만약 이런 상태에서 조립할 때는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상부 총몸을 전부 조립한 후, 앞쪽 고정못만 연결한다. 그 이후 완충기를 손으로 눌러 개머리판 안쪽으로 집어넣은 상태에서 앞쪽 고정못을 축으로 삼아 상부 촘몸을 조금씩 닫아 노리쇠뭉치 뒤쪽이 완충기와 맞닫게 해서 완전히 조립하면 된다.
  19. 부대에 따라 각개전투시 공포탄 사격을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럴 때는 당연히 발사 가능한 총을 들고 가야 한다.
  20. 단순히 무게만 놓고 보면 1kg정도의 차이지만 완전군장을 메고 소총까지 들고 반나절 동안 걸어다녀야 할 상황에서 이 1kg 차이는 확실하게 체감된다.
  21. 그전까지 북한군이 적군 무기를 노획하면 처벌을 한다는 특성상 복제한 적군 무기를 무장한다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자세한건 도서정리사업 항목 참조.
  22. 원래 63그레인(약4g)의 5.56mm탄자는 9인치당 1회전의 강선에 특화되었음에도 7.3인치당 1회전의 강선을 가진 이유는 일반탄보다 '더 길어진' 예광탄도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63그레인의 5.56mm탄을 쓰는 민수용 AR-15 바리에이션의 경우 9인치당 1회전의 강선을 쓰는 것이 흔하다.
  23. 다만 통상의 교전거리인 300m 안쪽에서는 탄도에 별 차이가 없다. 다만 SS109에 맞춰 강선을 판 총에서 M193 탄약을 쐈을 경우와는 달리, SS100에 맞춰 강선을 판 총에서 SS109를 쐈을 경우에는 명중률 저하가 확연히 나타난다.
  24. 게다가 M203같은 유탄발사기를 부착할 때에도 아래쪽 부품만 떼어내고 유탄발사기를 붙이면 끝이니 A1처럼 유탄발사기를 부착하기 위한 부품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다.
  25. 2000년대에는 M4가 자주 나타난다.
  26. 자동이면 병사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교전한다는 보고도 있다.
  27. 이것이 단축형 돌격소총인 M4A1을 채용하는데 한몫 크게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3점사 하나 때문에 전군무장체계를 단축형으로 바꿔버린 특이한 경우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28. 이 파업은 장장 4년간 끌며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으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29. 이젠 FN쪽에서도 2014년 1월경에 FN-15라는 이름의 민수용 AR-15를 출시했으며. 주 생산자는 FN USA로 풀사이즈부터 카빈까지 내놓는다. 특징은 그다지 없는 FN 각인만 새긴 AR-15에 가깝지만 FN의 브랜드네임으로 밀 생각인듯 하다.
  30. 거기에 미국 정부에 법인을 등록하면 미국회사 취급한다. FN 마이애미는 이미 예전에 법인을 등록했으며 결국 나중에 FN USA로 바뀐다.
  31. 이부분에 대해 국수주의적인 뇌내 망상소설을 쓰며 외국업체 FN이 납품하게 된 것은 석연치 않다고 하는 분들을 위해 더 첨언하면 이미 FN은 M16A2를 납품이 결정된 1988년 이전인 1978년에 미국 마이애미에 공장을 세우며 법인을 두었다. 미국법에 따라 현지에 법인으로 등록하고 미국내 생산시설을 갖추면 미국회사로 취급하니 당연히 법적으로 문제되지도 않는다. 오늘날 미국에 총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외국계업체들은 미국에 현지 법인을 등록하여 법적으로 미국법인, 미국회사로 되어있다. 그리고 M240과 M249 채택도 FN의 M16A2 납품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주장은, 애초에 선후관계가 틀렸다. M240는 1977년, M249는 1984년에 채택되었다.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해외 웹사이트를 뒤저보거나 간단하게 국내에 출간된 세계의 군용총기백과 4권 154페이지를 읽어보도록 하자.
  32. 이때 콜트가 제시한 납품가가 1,200달러인 반면 FN이 제시한 납품가는 642달러.(레밍턴이 제시한 가격은 추가바람.) 바보가 아닌 이상 비싼걸 굳이 택할 이유가 없다. 덕분에 이에 분노한 레밍턴이 FN과 콜트의 납품에 이의를 제기하여 소송을 걸면서, 기적처럼 일부 물량에 한해 콜트가 납품할 수 있어 기껏 숨통을 트인 콜트는 다시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33. 출처 http://girlnerdsbf3.blogspot.kr/2012/10/the-mystery-of-m16a3.html
  34. 미 해군의 시설병과(Civil Engineer Corps) 일선 부대들은 함대나 해병부대에 대대 단위로 배치되기 때문에, Construction Battalion(CB)이라고 불리며, 약자의 발음과 유사한 Seabees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시설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전투공병 역할까지 하는, 거의 해병대에 버금가는 전투부대로 분류된다.
  35. KAC사 M5 Rifle RAS 를 사용한다.
  36. 이는 총목 장착 방식 M203 유탄발사기를 장착하기 위한 것이다.
  37. M16A2나 M16A4나, 총기 몸통 상부의 레일을 빼면 별 차이가 없다는 이유일 것이다. 레일 하나 달겠다고 제식소총 전체를 교체하는 행위는 돈 낭비다.그런데 이와 별개로 A4가 가지고 있는 3점사 때문에 A4 대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M4A1으로 전군채용했다는 설도 있다. 레일 핸드가드 문제는 핸드가드 부품만 교체하면 끝이다.
  38. 지정사수들이 쓰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일단 300m 정도만 지나면 명중률이 머나먼 이스칸다르로 떠나버리는 M4와 달리 유효사거리도 상당히 길고(500~600m정도), SR-25 같은 지정 사수 소총들을 새로 쥐어주기에는 예산상 조금 빠듯한 상황인데, M16A4는 물량이 하도 많아서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여기에 다른 이들이 다 쓰는 4배율 ACOG를 장착하고 많이들 쓴다. 7.62mm 탄환을 사용하는 지정사수용 총기보다는 떨어지는 성능이지만 일단 근접전에서도 사용하기 쉽고 백병전에도 사용할 수 있는데다 5.56mm 탄환은 수급도 쉽다. 애초에 지정사수의 역할이 정찰 저격수처럼 비교적 장거리에서의 일격필살을 노리는게 아닌, 분대의 교전거리(길어봐야 400m) 내외에서의 조준사격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근접전 위주의 시가전에서는 상당히 쓸만하다!
  39. 미 해병대 사양의 M16A4용 RAS에는 소염기쪽 방향 양 옆에 사각형의 구멍이 나 있다. 또한, 군용 M16A4는 M16A2와 마찬가지로 점사기능이 있고 콜트 사에서 자동사격 기능이 탑재된 M16A4를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 M16 소총이 가진 특유의 범용성 덕분에, 총기 아랫몸통(Lower receiver)을 자동사격이 가능한 기종의 것으로 바꾸면 자동사격이 가능해진다. 총기 내부에 고무줄 하나를 끼워넣은 것만으로도 자동사격으로 바뀌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온 적도 있었다.
  40. 쓰레기라던 SA80a1도 개량을 거치고 나서는 꽤나 쓸만한 소총이다! 그놈의 A1형의 악평이 A2형에도 내려온다는 것이 문제지.
  41. 다만 2차 걸프전이후에는 사막에서의 환경이나 가스 직동식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HK416같은 기술개량형 모델이 등장하기도 했다. 오히려 이물질 유입 자체는 AK시리즈 보다 오히려 가스작동부에 모래가 들어가기 힘든 구조라 단기적으로는 고장날 확률이 더 낮다. 문제는 저런 환경에서 계속 사용하다 보면 탄매와 모래가 엉키기 시작해 노리쇠 폐쇄가 제대로 안이루어질 정도가 되거나 작동부에 상당량의 모래가 끼기 시작하면 노리쇠에 충분한 가스압이 전해지지 않게 되거나 작동불량이 나타나게 되는 것. 게다가 윤활유 문제도 이를 키웠다. M16의 경우 환경에 따라 적절한 윤활유 사용은 필수다.
  42. 내구성과 신뢰성은 의미가 완전히 다른 말이다.
  43. 물론, 어쩌다 운 나쁘게 내부까지 이물질이 들어왔다면 그땐 할수 없이 전부 분해하고 닦아내야만 한다.
  44. 위버마운트의 경우 피카티니 레일 장착 리시버로, 광학조준경은 발상 그 자체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45. 정확히는 C-Mag

스토너 계열 총기
AR-10라루 택티컬 OBR, K.A.C SR-25, M110 SASS, LW308MWS, RSASS
AR-15미군돌격소총M16, M4, M27 IAR, M231 FPW, Mk.18
저격소총Mk.12 SPR, SAM/SDM-R
미국돌격소총AAC 허니 뱃저, 맥풀 ACR, CAR-15, 콜트 ACR, CM901, 바렛 REC7, K.A.C SR-47, 부시마스터 XM-15
저격소총콜트 M655/656
기관단총AR-57, 콜트 9mm SMG, K.A.C PDW
독일HK416, HK417, HK433
그 외CQ 5.56, G5 카빈, KH-2002, MKEK MPT, 아레스 슈라이크 5.56 시스템, SIG516, 카라칼816
AR-1889식 5.56mm 소총, SA80
기타아말라이트 AR-16, 스토너 63, 아레스 F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