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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 외국어고등학교 | |||||||||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 | 부산외국어고등학교 | 부일외국어고등학교 |
파일:Amjkt9n.jpg | |
교명 | 부일외국어고등학교 |
개교 | 1995년 |
유형 | 외국어고등학교 |
성별 | 남녀공학 [1] |
운영형태 | 사립 |
소재지 |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
교훈 | 참된 사람 |
홈페이지 |
1 개요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외국어고등학교이다. 감천동에는 지하철이 지나가지 않기때문에 보통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버스를 타고 괴정역까지 간 다음 환승해야 한다.
부산 외곽에 위치한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설립 초기에는 부산이 아닌 영남권의 상위권 학생들을 많이 흡수하기 위해 노력했다. 과거 우수고등학교가 부족했던 울산/서부산/경남 지역 등의 학생을 위해 기숙사도 지어가며 타 지역 학생들이 전교생이 반 이상이 될 정도로 많이 유치했지만 2010년부터 외고 지역제한제가 생기면서 망했어요가 될 뻔한다. [2] 점차 경쟁률이 안정화되며 나름 선방하고 있다.
타 지역에서 주로 학생을 뽑은 반작용으로 부산지역에서 부일외고의 인지도는 생긴지 20년이 넘은 학교치고는 상당히 저조하다. 보통 부일외고 다닌다고 하면 부일예고[3], 부산외고 등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할 정도. 그러나 이것도 이제 과거의 일이고, 이제는 경쟁률 2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 역사
신민학원이 세운 외국어고등학교로 1994년 9월 인가를 받아 1995년 3월 1기 입학생을 받았다. 원래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독일어과 4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2001년 재단 이름을 부일학원으로 바꾸고 학과 체계를 영일과, 영중과로 개편해서 학생을 뽑고 있다.
3 시설
부일학원의 학교인 부일외국어고등학교와 부일전자디자인고등학교가 같은 부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을 나눠 쓴다. 비슷한 예로 걸어서 5분 거리인 삼성여고가 있다.[4] 수능볼 때 여기로 배정되는 여학생이 간간히 있는데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
좌측 뒤의 건물은 국제관, 가운데 건물은 본관, 우측 건물은 동백관이다. [5] 우측 뒤의 달동네는 감천문화마을이다.
3.1 국제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는 면학실 [6], 1층은 로비+기숙사+교실[7] 2,3,4층은 기숙사이다. 1층과 옥상에 세탁기가 설치되어 있다.
(동백관에 비해)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되어 상당히 쾌적하다. 2인 1실과 4인 1실 6인 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층은 6인 1실이고 3층,4층은 2인 1실과 4인 1실이 혼재한다. 냉난방이 빠방해서 여름에는 춥고 겨울에는 덥다. 과거엔 국제관 1,2층, 동백관은10인1실이었다. 3,4층은 2,3학년만 썼다. 국제관은 타원형으로 건축되어 있어 가운데는 공터가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1층에서 위로 쳐다보면 여자층에서 줄넘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철없는 남자애들이 2층의 유리벽을 향해 물묻힌 휴지를 던지기도 했으나 1층을 여자가 사용하고나서부터 그런 장난은 옛얘기. 참고로 물묻힌휴지 웬만해선 안떨어져서 몇년동안 거기 붙어 있다. 태풍이 와도!
남자가 1층,3층을 사용하고 여자가 2층, 4층을 사용해왔지만 부일외고의 여초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1,2,4층을 여자가 사용하게 되었다.(지금은 국제관 1층에 남학생이 사용한다-아마 수능후라 3학년이 기숙사를 빠져나간 이유때문일 것이다.) 참고로 감시카메라가 도처에 깔려있는데 3층 남자층 샤워실부근에는 전라, 또는 반라의 남학생들이 그냥 돌아다닌다. 자유로운 학교 그래서 사감실에 내려가면 CCTV로 좋은 구경을 할 수 있다
3.2 본관
1층 | 1학년교실, 교장실, 행정실, 도서관, 세미나실, 컴퓨터실[8] |
2층 | 1학년교실, 부일당(1학년정독실), 남교사휴게실, 보건실, 교무실 |
3층 | 2학년교실, 청운당(2학년정독실), 여교사휴게실 |
5층 | 3학년교실, 학생회실 |
6층 | 회화실, 국제부실, Wee Class(상담실), 과학실 |
총 6층인데 실질적으로 5층이다.[9] 자세히 보면 사진에 정문이 2개인 것을 알 수 있을 텐데 오른쪽 문이 부일외고, 왼쪽 문이 디자인고 정문이다. 1층 교장실을 거쳐서 가는 길 외에는 통로가 없고 일과시간 내에는 서로의 학교 근처로 가는 것을 금지하기 때문에 디자인이고 학생과 만나거나 디자인고 건물에 들어갈 일은 거의 없다. 근데 막상 들어가도 별 거 없다. 부일외고 학생이 합법적(?)으로 디자인고 건물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데, 시험기간 연장 자습시간에 부일전자디자인고 도서관을 열어줄 때 가서 공부하면 된다. 요새는 1학년들 평소에도 연장 너무 많이 해서 항상 부일전자디자인고 도서관 개방한다 참고로 뒤에서 보면 다들 페북한다아니면 정문쪽 계단 6층으로 올라가면 막힌 문이 있는데 그거 부수면 부일디자인고 6층하고 연결된다. 2014년에 정신나간 고3 4명이 감시가 소홀한 주말자습시간을 이용해 헐렁한 잠금장치를 몸으로 부수고 들어가서 디자인고 탐방을 한적이 있다. 그 문은한동안 열려있다가 수리가 안되는지 그다음부터는 뒤에 물건을 쌓아놔서 안열린다.
부일 전자 디자인고 안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있다. 부일 전자 디자인고와 부일 외고는 복도하나를 두고 분리 되어있는데 가끔 부일 전자 디자인고쪽 통로의 문도 열려있고 부일 외고쪽 통로의 문도 열려있을때가 있다. 그때 보면 아주 잘 보인다.
화장실이 격층으로 있다. 1층은 남, 여 화장실 모두 있지만 2층부터는 짝수 층에 여자화장실, 홀수층엔 남자화장실이 존재한다. 5층에는 샤워시설이 있다. 참고로 3학년되면 화장실밖 복도 창가에 누워 양치하는 경지에 이른다.
3.3 동백관
파일:RNqkEtk.jpg
동백관과 본관을 잇는 다리(리모델링 전 사진이다.)[10]
1층 | 식당 |
2층 | 동백관 |
3층 | 강당 |
4층 | 체육준비실 |
동백관은 남학생 전용 기숙사로 사용되고 있으며 6인 1실로만 구성되어 있다. 인구수 대비 샤워시설이 많아서 씻기는 좋은데 세탁기와 건조대가 많이 없어서 빨래하기가 힘들다. 세탁기 3대다. 참고로 1층에 있는 세탁기는 쓰면 안된다. 식당 아주머니들 꺼다. 예전에는 10인 1실 등 군대를 방불케 하는 시설이었지만 점점 시설이 개선되고 있다.방음 존나 안된다지하1층에는 뭐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꽤 있는데, 샤워실하고 보일러실이다. 보통 3학년은 2층 샤워실을, 지하는 하급생들이 쓴다.
4 생활
4.1 일과
24시간/평일기준 | 기숙사생 | 통학생 |
06:00~07:30 | 기상, 조식, 등교 | 등교 |
07:30~08:00 | 듣기 | |
08:00~12:00 | 1~4교시 | |
12:00~13:00 | 점심시간 | |
13:00~18:00 | 월수 -5~7교시, 선택형 2교시, 화목- 5교시 후 창체활동[11] | |
18:00~19:00 | 저녁시간 | |
19:00~22:00 | 자습 1,2차시 | |
22:00~23:10 | 자습3차시(3학년 기숙사는 23:30까지) | 하교 |
23:10~ | 기숙사 귀가 |
1,2학년은 주말자습을 실시하지 않지만 토요일에 학교를 오게 한다. 사실 와도 공부 안한다 7시 40분부터 12시까지 80분 3교시로 쪼개서 이라 쓰고 수면 시간이라 읽는다, 3시간 모두 선택수업을 실시한다. 토요스쿨을 실시하면 기숙사에 매일 박혀있는 3학년들이 좋아할 것 같지만 그렇진 않다. 토요스쿨을 하지 않는 주에는 9시까지 등교하면 되기 때문에..
4.2 동아리
파일:P4xdM91.png
2015기준 공식 동아리 목록(출처 : 학교홈페이지)
부일외고는 1인 1동아리 제도를 시행하며, 화요일 6,7교시에 동아리 활동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동아리에 들어야 한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배드민턴부, 축구부 등 비학술 체육 동아리가 강세였으나 입시위주 교육의 폐혜를 벗어날 수 없는 만큼 학술 동아리가 점차 강세를 띄고 있다. [12]
비공식 동아리로는 SFC가 있다. (다른 대학생 선교단체와는 달리 SFC는 대학 및 청소년 사역을 함께 하고 있으며 특히 부산지역은 중고등학교에도 동아리가 형성되어 있다) 매주 화,목요일 점심시간에 모여 종교활동을 한다.
사물놀이 동아리 '맥'같은 경우는 졸업생 선배들과의 끈끈한 연으로 유명한데 가끔 스승의날이라던가 축제, 졸업식같은 학교 큰 행사가 있을때 1기, 2기 선배들도 축하하러 오는 등 졸업생들의 사랑과 관심이 장난아니다. 또 졸업생 모임이 존재하고 주기적으로 정모를 하기도 하며 그 규모는 재경동문회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전통있는 졸업생 모임으로 유명하다.
그 외에도 매 학기 학생들끼리 모여 조직하는 학습동아리 활동이 있다. 2015년기준 총 97개가 활동중이다. 주로 국영수나 전공어인 일본어와 중국어 학습을 위해 조직된다. 그 외에는 경제 동아리와 한국사 동아리가 강세이며 드물게는 과학[13], 논술, 사회문화, 아랍어 동아리 등도 존재한다.2016년 현재는 없어졌다
5 트리비아
다른 특목고에 비해 장학금이 많다. 전교생 600여명중 100여명이 교내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1인당 장학금이 435,672원으로 전체 30개 외고 중 2위이다. (1위는 해운대구의 국제외고), 전체 외고의 장학금 지급액 평균이 9,000만원인 것에 비해 2억 8,400만원을 장학금으로 배정해 전체적으로 장학금을 많이 나눠주고있다.(2014년 기준) 부산외국어고등학교를 이기기 위한최상위권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공격적인 장학금 제도이다. 3년 내내 장학금 받고 학교의 기대를 무럭무럭 받았는데 얜 서울대 가겠지연세대로 튄 경우도 있다.
원래는 예술고등학교인 가칭 부일예술고등학교로 개교를 추진하려 했고 예술고등학교 신설로 가인가를 받았지만, 개교 직전에 계획 변경으로 급선회 하면서 외국어고등학교인 부일외국어고등학교로 개교하였다고 한다. 외국어고등학교 설립 인가 기준이 엄청나게 어려워진 현재로써는 어찌보면 신의 한수였던 셈.
급식이 몇년전까지만 해도 맛이 없다고 명성이 자자했으나 급식비가 점점 오르면서 나아지고 있다.(사실지금도 맛없음 ) 기존에는 평일보다는 3학년만 있는 주말이 더 맛있었는데 점점 주말급식이 평일로도 나오기 시작했다. 라면, 나가사키 짬뽕, 밥버거, 파닭, 파스타, 폭립 등 온갖 메뉴가 등장하는 중. 사먹는거랑 비교하면 곤란하다 부산지역 학교답게 돼지국밥은 매달 1번 이상은 꼭 나오는 편. 부일외고 급식실은 오븐기를 애용한다. 치즈는 맨날 급식에 넣고 허니버터도 굉장히 좋아한다. 여하튼 실험적인 급식 메뉴를 많이 보여준다. 실험적이라고 해서 꼭 맛있는건 아니다
2005년 입시에서 1.01 대 1을 기록한 적이 있었다...지금은 2대1
2000년 7월 14일 당시 이 학교의 1학년 200여명이 3박 4일의 수학여행을 다 마치고 돌아오는 도중에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휴게소 부근 커브 내리막길 구간에서 연쇄 추돌 참사에 휘말려 14명이 불귀의 객이 된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추풍령 경부고속도로 연쇄추돌 참사 참조. 이후 피해가 가장 컸던 독일어과를 없앴으며, 아직도 지하에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2015년 10월 23일 금요일 18:00 ~ 2015년 10월 24일 토요일 09:00까지 시스템을 점검한다는 이유로 학교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하다. 여기에서 그쳤다면 서버 정기정검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부산과학고등학교, 부산일과학고등학교, 부산외국어고등학교, 부일외국어고등학교, 부산 장안고등학교 외 모든 부산 시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들의 홈페이지가 모두 부일 외국어 고등학교 시스템 점검 화면으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이다.부산일과고부산과고장안고부산외국어고 부일외국어고
그 와중에 우리의 외계 첩자들의 교화를 위한 국립 특급 교육 기관에서는 개인 서버를 가지고 계셔서 피해가 없었다고 한다.한과영
6 연계 노선
부일외고 버스정류장이 있지만 내려서 언덕을 한참 걸어올라가야 비로소 교문 앞에 도착한다. 문을 지나서 또 한참 언덕을 올라가야 학교가 나온다. 때문에 학교에서 내려다보는 감천항 풍경은 이루 말할 수 없다.- ↑ 원래 남녀합반인데 2013년 신입생은 남녀분반. 그런데 2014년은 여초현상이 일어나 일부 합반형태. 그저 2013년 19기들은 불쌍
연애할 놈은 그래도 한다. - ↑ 일반전형 경쟁률 기준 2010년 5.20 - 2011년 1.14
- ↑ 밑에도 적혀있지만 실제로 이 학교는 예술고등학교로 가인가를 받았다가 개교 직전에 급선회해서 외국어고등학교로 개교했다.
- ↑ 삼성여고와 삼성중학교
- ↑ 국제관 밑 건물은 부일디자인고 애들 실습하거나 동아리 할 때 쓴다. 그리고 밤에 들어가면 으스스하다.
- ↑ 면학실 문 옆에 있는 큰 문 안에는 교통사고로 죽은 학생들의 영정이 있다고 한다. 동백관 지하에도 이런 곳이 있다
- ↑ 컴퓨터가 놓여 있긴 한데 뭐 하는 덴지 모르겠다. 디자인고 교실인 듯
- ↑ 원래 1,2,3학년 학과별로 10등씩만을 모아 청운당이라 하는 정독실이 있던 위치였는데, 2013년 말 리모델링으로 컴퓨터실로 바뀌었다. 기숙사생들의 인터넷 강의를 듣게 한다는 게 주 목적이었겠지만.
- ↑ 4층이 없다. 원래 독일어과 학생들이 4층을 썼는데 추풍령 경부고속도로 연쇄추돌 참사로 인해 독일어과 학생들이 죽고 독일어과가 없어지면서 바뀌었다고 한다. 또 4층 계단만 거울이 없는데, 거울에서 죽은 학생들의 귀신을 본 목겨자가 너무 많이 나와 없앴다.
- ↑ 타일이 떨어져 2014년말 리모델링을 했다.
입학할 때 존나 창고도 아니고 욕했는데 졸업하고보니 무관심 - ↑ 스포츠, C/A, 명사특강, 자습... 등
- ↑ 그런데 이름만 번지르르하지만 실적은 없는 곳도 의외로 좋은데, 면접관들이 웬만해선 내신을 1차적으로 봐서 그냥 생활기록부엔 이러쿵저러쿵 써놓고 수능 등급 잘받으면 대외활동에 힘쓸필요 없다.
- ↑ 이과반이 공식적으로 폐지되긴 했지만 이과를 목표로 외고에 진학하는 용자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선택과목이 활발하긴 하지만 정규 커리큘럼이 문과 위주기 때문에 이렇게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