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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레이븐 챕터의 2차 창작에서의 모습은 크게 두 가지인데 전부 영 좋지 않은 것들뿐이다.
1 "We are teh SPESS MAHREENS! we are teh EMPRA's FUREH!"
인드릭 보레알을 맡은 성우의 발음 때문이다. 소울 스톰 내지는 블러드 레이븐 관련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꼭 한 번씩은 나오는 소재.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 도둑놈 집시 새퀴
이 문단은 블돚거(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DoW 2에서의 워기어들이 자기 챕터 것이 아니거나 그러한 것으로 추정되는 것들로 도배가 되어 있고, 그것들이 전장에서 루팅(이라 쓰고 도적질이라 읽는)한 것들 투성이라는 점도 있다. 집시 기믹은 '모성이 없는 떠돌이'에서 기인한다.
1d4chan의 블러드 레이븐 항목에 보다시피 다른 챕터(심지어 첫 번째 파운딩 챕터들까지)나, 이단심문소, 임페리얼 가드 등에서 기원된 워기어들이 자주 보이는데, 읽어보면 왜 이런 게 블러드 레이븐에 있는지 불명확하다라는 표현이 종종 보인다. 뭐긴 뭐야 훔친거지 예를 들어 다른 챕터가 잊어먹은 깃발을 찾아와 쓰는 것도 있고, 대성전 때 쓰인 텔레포터를 왜 갖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고, 블러드 레이븐은 유물 교환기록이 있다 주장하지만 정작 블러드 엔젤에겐 그런 기록이 없는 경우도 있다.
경우에 따라 훔쳐왔다거나[1] 사용자를 묻어(?!)[2]버리고 루팅한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는 부분도 있으며 훔쳐온 건 아니지만 이름을 도용한 것도 있다. 이 때문에 햄갤에선 블레기, 블돚거 등으로 부를 정도.
이것은 워해머 갤러리에서 조사한 게임 상에서 얻는 블러드 레이븐의 워기어 목록으로 자세히 보면 첫 번째 파운딩을 비롯한 유명 챕터들을 시작으로 커스토디안 가드, 이단심문소, 그레이 나이트, 데스워치 등에서 빼돌린 워기어도 있다(…). 심지어 그냥 네임드 템도 아니고, 첫 번째 파운딩 챕터가 자기네 프라이마크를 기리기 위해 이름을 붙여 만든 워기어를 돚거한 것도 있다. 게다가 카오스 프라이마크나 남의 챕터 드레드노트에서 빼돌린 것은 물론이고 남의 챕터 배너를 버젓히 쓰질 않나 오크가 루티드한 워기어까지 고쳐 쓴다는 점에서 이 집단의 도둑질은 은하 스케일을 넘어섰다. 블러드 레이븐에 워기어를 빼앗긴 피해 집단은 본인들까지 포함해서 무려 55개나 된다.(…) 자체 워기어도 다수 있으나, 설정 중엔 '터미네이터 아머를 테크마린에게 보냈더니 돌려주지 않았다.'라는 식으로 자기네끼리 물건을 훔치는 내용도 있다(…). 군기가 아주 막장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번 기믹에서 파생된(혹은 제대로 다르게 해석한) 극빈곤 챕터로 그려지고 있다. 이게 좀 확대해석이 되면 훗날 챕터 마스터가 된 가브리엘 엔젤로스가 수전노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극단적으로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장비를 노획하여 정화도 안하고 정화한 다음에 쓰거나 같은 제국군을 털어 물자를 보충한다고 나오기도 한다.
근데 다른 챕터 마린들도 전장에 루팅한 걸 쓰기도 한다. 당장에 그 유명한 울트라마의 철권만 해도 원래 카오스 물건이었던 걸 로버트 길리먼이 루팅해서, 현재는 마누스 아우구스투스 칼가가 쓰고 있고, 그레이트 울프 로간 그림나르의 도끼 묠카이 또한 카오스 것을 루팅한 거다. 정화만 가능하면 카오스 것도 가져갈지도. 다만 그냥 좀 더럽혀진 무기도 아니고 악마가 쓴 무기나 부터 심지어 카오스 프라이마크가 사용한 무기까지 돋거한다는 점에서 이미 도둑질의 수준을 넘어섰다. 여기서 더 나아가 아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장에서 워기어를 몰래 도둑질하는 데 혈안이 된 도적떼로 묘사하여 파워아머 입은 도적떼 수준의 답이 없는 쓰레기(…) 집단으로 만들고 있다.
워해머 갤러리에서 이들이 어떤 존재로 여겨지는지 잘 보여주는 최고의 명작으로 포지 월드 대작전이 있다. 관련 설정이 깨알같이 반영된 수작으로 블러드 레이븐 팬픽의 시초가 되는 작품이다. 스마무쌍의 배경인 포지 월드 그라이아에서 대체 블러드 레이븐이 뭘 털어가고 있었냐(…)는 이야기를 담은 팬픽으로 글마다 첨부된 BGM은 DoW 1에서 쓰인 블러드 레이븐의 테마곡 "Blood Ravens Approach"다. 브금만 쓸데없이 멋있다.
- 임무 브리핑
- 블러드 레이븐 어프로치
- 사이러스의 교훈[3]
- 사후강평 타이탄도 얄짤 없고
- 발견 데몬 프린스조차도 얄짤 없었다.
- 소년 이제는 입막음 겸해서 신병도 뽑아간다.
- 추락한 형제 다른 챕터도 무사할 수 없다.[4]
- 묻어 버릴지어다
- 어부지리 카오스 것+에런트 파워 아머 아머도 같이 주워간다.
- 머신 스피릿을 위해 볼터는 불을 뿜는가 묻어 버릴지어다를 랜드 레이더 시점에서 본 글.[5]
- 어나더 스토리 충실한 재활용. 작중 나온 팔의 대체품은 타이라니드의 무기 공생체다.
종마저 뛰어넘는 블레기식 루티드파비우스 바일이냐 - 귀환? 그들의 귀환.[6]
- 끝
- 포지 월드 대작전 이후
출처:워해머 갤러리
그 외에도 '블러드 레이븐의 비밀' 시리즈는 약을 빤듯한 센스로 블러드 레이븐을 밑도 끝도 없는 쓰레기로 만드는게 압권이다. 참고로 이 아이템들은 하나만 빼면 네임드들이 쓰던 물건답게 성능이 비범하기 짝이 없지만 안타깝게도 실제로는 게임상에 존재하지 않는 워기어들이다. 나오면 밸런스 붕괴
- 13차 블랙 크루세이드 중에는 다른 제국군 몰래 난입해서 피아 가리지 않고 물자를 노획하다 얼떨결에 에제카일 아바돈을 때려잡고 호루스의 발톱, 드라크니엔, 에버초즌의 권능이 담긴 징표를 강탈하여 빼빠질+테라단물로 마개조했다.
- 마크라지 전투때는 데스워치에 복무중이던 사이러스가 울트라마린의 챕터 마스터인 마누스 아우구스투스 칼가에게서 울트라마의 철권, 터미네이터 아머, 챕터 깃발을 빼앗았다.
- 그라이아 방어전에서는 블랙 템플러의 드레드노트인 탱크레드[7]의 몸체를 뜯어갔다.
- 참회의 성전중인 아라무스는 하라는 참회는 안하고 워프에서 마주친 칼도르 드라이고를 빈틈을 노려 죽이고 타이탄 소드를 비롯한 워기어들을 빼앗았다.
- 바답 전쟁은 좋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를 블러드 레이븐이 워기어를 얻기 위해 상황을 악화시켜 아스트랄 클로를 망하게 만든 것이고, 도망친 휴론 블랙하트는 드라이고 코스프레 중인 아라무스에게 끔살당해 폭군의 손톱을 빼앗겼다.
- 폴른 엔젤은 사실 다크 엔젤과 라이온 엘 존슨을 구하기 위한 충성파들이며 다크 엔젤은 이미 블러드 레이븐에 장악당한 상태이다.
- 아마겟돈 전쟁은 블러드 레이븐이 앙그론의 칼을 훔쳐가는 바람에 일어난 사건이었다.
- 카우라바 성전의 숨겨진 진실은 사이러스가 의도적으로 인드릭 보레알의 작전을 방해하는 바람에 패배한 것이었다.
가만 그러면 트라진이 '엔트로피의 노래'를 진짜로 찾긴 했는데 어느 순간 이들에게 돚거당해서 대용품으로 '불칸의 창'을 뺏으려다 실패했다든지?
전술의 천재님께서 너프당한 이유는 실은 구조물 뒤편에 숨겨놓은 병기들이 몰래 돚거당해서라든지?
1d4chan에서는 아예 비요른 더 펠핸디드를 돚거해서 빨갛게 칠하고 써먹으려 하는 팬픽이 있다. 다행히도 비요른은 갈수록 Furry로 변해가는 스페이스 울프 애새끼들이 자기를 깨울 때마다 리만 러스 얘기를 해달라고 칭얼대는 것에 질릴대로 질렸는지라, 늑대의 ㄴ자도 안 꺼내고 마음껏 싸움을 시켜주겠다는 블러드 레이븐을 제발로 따라가버린다.(...) 워해머 갤러리에 이 이야기에 대한 번역이 있다.
최근에는 공식 설정 상으로도 돚거인 어떤 네임드 캐릭터가 등장해서 이들의 입지가 위험해졌는데 역으로 깨어나신 황제 폐하께서 이 녀석을 털어보고 싶다시니까 보좌하는 커스토디안 가드가 블러드 레이븐을 추천하는 등 돚거 이미지는 씻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3 기타
햄갤 내에서 위키의 행적을 돚거처럼 깔 때 쓰는 별명이기도 하다. 햄갤에서 나무위키란 번역한 걸 마구 불펌하는 도적놈들에, 뇌내망상까지 더해 왜곡된 정보를 끄적거리는 가식 쩌는 입덕들로 인지되고 있고 이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작성자의 동의/허락 없이 글을 가져다 붙이는 것은 욕먹어 마땅한 짓이다. 하지마라.- ↑ 예를 들어 마텔러스가 테크프리스트에게 파워 아머를 선물받은 게 있는데, 작중 내용에서도 어떻게 마텔레스가 테크프리스트들에게 선물을 받았는지 알 수 없다고 나온다.
훔쳐놓고 둘러대는건가? - ↑ 어느 볼트 피스톨 설정엔 원래 어느 이단심문관 것인데 이게 다시 발견된 게 블러드 레이븐 요새에서 죽어 널부러져 있는 이단심문관에서 블레기가 루팅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표현엔 어두운 기원이란 내용이 나온다.
- ↑ 여기서 부하 스카웃이 사이러스가 데스워치에 복무할 적에 외계인 물건을 털었다고 언급한다. 설정 구멍인 감이 적지 않지만, 데스워치 물품도 뜯어오는 마당이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 ↑ 참고로 씹히고 뜯기고 맛보여지고 능욕당한(...) 드레드노트는 사이커를 엄청 싫어하는 챕터 소속. (현재는 블랙 템플러의 설정이 바뀌어서 사이커를 싫어하지 않는다.)
- ↑ 글쓴이 왈, 수정이 안 되는 고로 테크프리스트가 죽지는 않았다고 뇌내보완. 그리고 그는 끝없는 중노동에…
- ↑ 포탈에서 나온 두명은 카오스 라이징에서 이단판정 받고 참회의 성전을 떠났던 아라무스와 타데우스다.
- ↑ 'Damnation Crusade'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블랙 템플러의 대영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