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카노 |
코뿌리 |
111 뿔카노
112 코뿌리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
뿔카노 | サイホーン | Rhyhorn | 전국 : 111 / 성도 : 211 호연 : 169 / 신오 : 186 | 수컷 : 50% 암컷 : 50% | 땅 바위 |
코뿌리 | サイドン | Rhydon | 전국 : 112 / 성도 : 212 호연 : 170 / 신오 : 187 |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 |
피뢰침 | 더블배틀시 전기 타입의 기술이 자신에게로 몰린다. |
돌머리 | 반동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
*이판사판 | 반동이 있는 기술의 위력이 증가한다.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포획률 |
111 뿔카노 | 뿔 포켓몬 | 1.0m | 115.0kg | 괴수 육상 | 120 |
112 코뿌리 | 드릴 포켓몬 | 1.9m | 120.0kg | 60 |
진화 | 111 뿔카노 | 레벨 42 -> | 112 코뿌리 | 프로텍터를 지닌채 교환 -> | 464 거대코뿌리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4배 | 2배 | 1배 | 0.5배 | 0.25배 | 0배 |
물 풀 | 강철 격투 땅 얼음 | 고스트 드래곤 벌레 악 에스퍼 페어리 | 노말 바위 불꽃 비행 | 독 | 전기 |
종족치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111 뿔카노 | 80 | 85 | 95 | 30 | 30 | 25 | 345 | |
112 코뿌리 | 105 | 130 | 120 | 45 | 45 | 40 | 485 |
도감설명 | |
111 뿔카노 | |
적/녹 파이어레드 | 머리는 나쁘지만 힘이 세고 고층 빌딩도 몸통박치기로 산산조각 분쇄한다. |
청 리프그린 | 뼈가 견고하며 인간의 1000배 단단하다. 몸통박치기로 대형 트레일러도 날려버린다. |
피카츄 | 단세포라서 한 가지 일밖에 생각할 수 없다. 돌진을 시작하면 잠들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
금/하트골드 | 4개의 다리는 짧아서 잘 굽혀지지 않는다. 단지 한곳으로 돌진할 뿐이다. |
은/소울실버 | 자신이 향하고 있는 방향에 무엇이 있는가 신경쓰지 않는다. 전부 돌진해서 부술 뿐이다. |
크리스탈 | 한 가지 일밖에 기억할 수 없다. 돌진하기 시작하면 그 이유는 금방 잊어버린다. |
루비 | 오로지 똑바로 돌진하며 파괴하고 다닌다. 강철 덩어리에 부딪쳐도 끄덕없지만 하루가 지나면 조금 고통을 느낀다. |
사파이어 | 달리는 중에 목적을 잊어버릴 만큼 뇌가 작고 머리가 나쁘다. 뭔가를 부수면 가끔씩 기억나는 모양이다. |
에메랄드 | 일단 한번 달리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다. 뇌가 작아서 달리던 이유를 잊어버릴 만큼 머리가 나쁘다. |
다이아몬드/펄 | 몸이 단단한 피부로 덮여 있다. 몸통박치기로 빌딩도 쓰러뜨린다. 안타깝게도 머리는 나쁘다. |
플라티나 5세대 | 무엇이든 몸통박치기로 부숴버리는 힘센 장사지만 머리가 나빠서 사람의 일을 도우는 것은 무리다. |
112 코뿌리 | |
적/녹 파이어레드 | 진화해서 뒷다리만으로 설 수 있게 되었다. 뿔로 찌르면 암석이라도 구멍이 뚫려버린다. |
청 리프그린 | 온몸을 갑옷 같은 피부로 보호하고 있다. 2000도의 마그마 속에서도 살 수 있다. |
피카츄 | 뒷다리만으로 걸을 수 있게 되어 지능이 발달했다. 갑옷 같은 피부는 마그마도 견딜 수 있다. |
금/하트골드 | 용암의 뜨거움도 느끼지 않는 견고한 피부의 소유자로 그만큼 둔한 구석도 있다. |
은/소울실버 | 뒷다리로만 설 수 있게 되어 뇌가 발달했다. 두꺼운 피부는 마그마 안에서도 문제 없다. |
크리스탈 | 드릴이 된 뿔을 가볍게 회전하면 다이아몬드 원석도 쉽게 산산조각 낸다. |
루비 | 뿔은 다이아몬드 원석을 부수고 꼬리의 일격은 빌딩을 쓰러트린다. 단단한 피부는 대포에도 상처 입지 않는다. |
사파이어 | 드릴이 된 뿔은 암석을 파괴한다. 마그마를 분출시켜버릴 때도 있으나 갑옷 같은 피부는 뜨거움을 느끼지 않는다. |
에메랄드 | 드릴처럼 회전하는 뿔은 한번 찌르는 것만으로 고층빌딩을 파괴한다. 뒷다리로 서게 되어 뇌가 발달했다. |
다이아몬드/펄 | 뒷발로 서게 되어 뇌가 커졌다. 드릴로 된 뿔로 바위를 뚫어내어 터널을 판다. |
플라티나 5세대 | 뒷발만으로 서게 되어 앞발이 자유로워졌기에 지능이 발달했지만 건망증이 심하다. |
1 상세
초대 포켓몬스터부터 등장한 원로 포켓몬. 모티브는 코뿔소. 그리고 울트라맨 시리즈의 시고라스. 그래서인지 파도타기를 배운다
포켓몬스터 적·녹 시절 니드킹, 니드퀸과 함께 비주기를 대표하는 3대 드릴 포켓몬 중 하나. 뿔카노 때부터 1,2차전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고, 마지막 3차전에서는 아예 선두로는 뿔카노가, 최후의 히든카드로는 코뿌리가 사용됐을 정도. 이 때 레벨은 적녹청에선 무려 50, 피카츄 버전에선 무려 55. 하지만... 거대코뿌리 참고
1세대인 적·녹/청과 3세대인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의 라이벌이자 챔피언인 그린도 사용했다(피카츄 버전에선 잘렸다). FR/LG에선 챔피언 2차전에선 마기라스한테 밀려나 잘렸지만 금/은/크리스탈 체육관전에선 다시 복귀.
도감에 겨우 뒷발로 서게 되어 뇌가 발달했다는 내용이 잔뜩 나올 정도로 머리가 나쁘고 무식하다는 설정이 강조되는 포켓몬이다. 특히 진화 전인 뿔카노의 경우 포켓몬들 입장에서 봤을 때도 머리가 심하게 딸리는 건지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에서 뿔카노에게 말을 걸면 말을 더듬는 등 뭔가 어색하게 말을 한다.(…) 그래도 코뿌리가 되면 애완용으로 키울 정도는 되는 것인지 2세대에서는 인주시티의 전통무용을 관람하며 춤을 배우는 교양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금/은의 미사용 맵 중에서는 어떤 여성이 집 안에다가 코뿌리를 풀어놓고 키우는 민가가 있었다. 도감에서 사이즈를 보면 그냥 좀 덩치 큰 성인 남성 정도 되는 크기니까 가능하기는 하겠지만…
6세대에서는 진화전인 뿔카노를 칼로스 9번 도로의 바윗길에서 탈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본작 주인공의 어머니인 "사키"의 경우 전직 프로 "뿔카노 레이서"로 나름 해당 업계의 강자였던 모양이다. 그리고 X/Y의 주인공의 집 앞에도 뿔카노가 한 마리 있는데 주인공이 태어날 때부터 뿔카노였다고 한다. 즉 최소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거대코뿌리는 커녕 코뿌리로도 진화를 못했다는 것
XY 7화에서는 경마장에서 뿔카노 경주가 열린다. 지우가 기수 중의 한 사람으로 출전했다. 그리고 왜인지 뿔카노들이 세레나가 좋아서 달려드는 장면이 있다.(...) 이후 XY 108화에서 트라이포카론의 테마퍼포먼스로 뿔카노몰이가 행해졌는데 이때 역시 세레나에게 달려드는 덕분에 세레나는 손안대고 코푼격이었다.
2 최초의 포켓몬
특별히 언급할 사항이 있다면 이 포켓몬이야말로 최초의 포켓몬이라는 점이다. 디자이너인 스기모리 켄과의 인터뷰, 그리고 1세대 게임 데이터 내 인덱스 번호에서 1번을 차지하고 있는 것, 또한 이것 때문에 미싱노가 "진화"하면 이 코뿌리가 될 확률이 제일 높다는 점이 이 사실을 증명한다.
더군다나 1~2세대에서 피카츄 등 대부분의 육상 포켓몬의 소지 포켓몬 항목 아이콘 역시 코뿌리 모습으로 나오며, 특히 1,2세대 관동, 성도 등지에서 체육관 입구 등에 깔린 동상의 주인공이 누구인가 생각해보자. 어디서 많이 본 모양일 것이다. 또한 대타출동을 쓰면 나오는 인형 역시 너무나 코뿌리를 닮았다. 6세대까지도 스프라이트가 바뀌지 않은 걸 보면…….
거기에 4세대에 와서 알프의유적에 있는 동상들의 주인공은 딱 봐도 코뿌리.(…) 최초의 포켓몬을 기념하는 자체 오마주라 할 수 있겠다.
3 실전
1세대 대전 환경에선 제법 인기가 있었는데, 켄타로스의 파괴광선 스윕을 막는 막이 역할을 하는 바위타입 포켓몬으로 사용되었다. 물론 그것뿐만이 아니라 최고급 공격수치 130에서 나오는 1세대 최강의 지진과 스톤샤워에 의한 화력도 굉장했으며 코뿌리 자신이 쓰는 파괴광선도 충분히 강력했지만, 아무래도 메이저한 특수공격들, 특히 물타입과 풀타입 공격에 치명타를 입는 녀석이고 스피드가 매우 느려서 혼자서 활개치고 다니기는 어려운 실정이었다. 또 바위타입을 사용하더라도 대폭발을 지닌 딱구리를 대체재로 사용할 수도 있었다.
그 이후 3세대까지 메가혼이나 락블레스트 등의 기술이 추가되면서 여전히 바위 타입에서 강력한 화력을 자랑했지만, 너무나도 메이저한 약점과 느려터진 스피드는 언제나 코뿌리의 발목을 잡았다. 노말 기술의 인기와 격투 기술의 인기가 점점 뒤바뀌어 가면서 코뿌리가 설 자리는 자연스럽게 그만큼 좁아져 갔다. 화력도 좋고 기술폭도 좋고 종족치도 훌륭해서 상대만 잘 만나면 강력하지만 약점이 너무 명확해서 그런 걸 살려보기 전에 허무하게 쓰러지기 쉬웠다. 4세대가 되자 진화형 거대코뿌리가 등장해서 코뿌리를 쓸 이유는 더이상 없어져 버리고 말았다.
그러다가 5세대에 등장, 수많은 미진화 포켓몬들에게 광명을 안겨준 진화의휘석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가 되었다. 미진화 포켓몬 치고는 너무 높은 스탯을 가진 코뿌리가 이것을 장착하면 실질 물리내구 최강[1]을 자랑하게 되며, 특수 내구도 모래바람을 곁들이면 어정쩡한 위력의 비자속 약점 기술은 버틸 수도 있게 된다. 좀 과격한 플레이어들은 거대코뿌리보다 낫다고 할 정도. 특공 특방은 원래 낮고 스피드는 변하지도 않았으니.
기술폭의 경우 팔달리고 꼬리달린 포켓몬 답게 상당히 많은 기술을 배우기 때문에 기술칸이 모자란 포켓몬이다.쓸데없이 특공기배도 좋은 건 덤 공격도 130족이라 위력에 모자람이 없는데다 뿔이 달린 덕분에 자력으로 뿔드릴도 배울 수 있다. 단 아쉽게도 선공기는 없다. 있으면 딱구리에게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
특성의 경우는 피뢰침과 돌머리인데 둘다 활용도가 높지는 않다. 돌머리의 경우 써먹을 만 한게 이판사판태클 정도인데 3세대에서 배워와야 한다. 더블배틀을 한다면 피뢰침이 좋고, 아니라면 신경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그래서 싱글에서는 하드록이라는 우수한 특성이 있는 거대코뿌리가 주로 보이고, 더블에서는 어차피 거대코뿌리도 피뢰침을 주로 쓰기 때문에 휘석 코뿌리가 거대코뿌리와 차별화가 가능하다.
하드록 특성이 없고 종족치 자체가 살짝 낮기 때문에 어느정도 한계는 있다. 그래도 안습한 타입조합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최초의 포켓몬으로서 이 정도 대우는 당연한 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