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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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사쿠라 마나
紗倉さくらまな
출생1993년 3월 23일, 치바
신체160cm, 89(65F)-58-89 (cm), B형
취미공장견학(...)
특기측량, 영어, 독일어[1]
활동기간2012.2 ~
링크트위터 블로그[2] 인스타그램

1 개요

일본의 AV 여배우. SOD 전속계약중.

본인이 밀고 있는 애칭은 '마나티(まなてぃー)'[3]

2 소개

중학생때부터 AV배우를 동경해 만18세가 되자마자 사무소를 찾아갔다... 고는 하는데 물론 이런 스토리는 대부분 설정이니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하지만 실제로 고교 재학중인 18세때부터 그라비아 활동을 시작하여 3개월만에 AV 데뷔하였으니 본인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었던 것은 사실로 보인다.[4]

데뷔하자마자 귀여운 외모와 볼륨있고 균형잡힌 몸매로 인기를 끌어 데뷔작은 DMM 랭킹 1위에 올랐고, 2012년 SOD대상 최우수여우상[5], 2013년 스카파 어덜트 방송대상 신인여우상을 수상.[6] 이후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TV예능, 드라마, 영화, 게임 출연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나가 2015년 스카파 어덜트 방송대상에서는 최고상인 여우상을 수상하였다.

배우로서의 특징은 청순한 동안... 이 언뜻 눈에 띄지만 그보다도 의외의 몸매가 강점. 키도 크지 않고 비율도 썩 좋지는 않지만 아담하면서 볼륨있는 타입으로, 특히 엉덩이가 크고 하체가 탄탄한 편이라 허리라인이 두드러진다. 데뷔초부터 요즘은 뭐 다들 그정도는 하지만 난교, 레즈, 춘약물 등을 가리지 않으며 어떤 설정이든 매우 적극적으로 연기하는것도 다른 배우들과 차별화 가능한 요소이다. 예를들면 교복 차림으로 치한당하는 장면에서는 눈물을 뚝뚝 흘리고, 춘약 능욕물에서는 아헤가오를 보여주는 등 연기의 스펙트럼 자체가 넓다. 남자배우들이 뽑은 '다시 한번 하고 싶은 여배우' 1위에 뽑히기도 했다고.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은 데 비해 연기력 자체는 의문부호가 붙는데, 어떤 설정이냐에 따라 연기력에 대한 말이 오간다. 일단 대사가 많은 작품에서는 다른 배우들보다 뛰어나다는 평이 많지만 실제 행위가 주를 이루는 부분이 클수록 단조로운 음성지원(...)이나 구도가 반복되기에 의외로 실전이 특출나게 꼴리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대사전달에 비해서 순수한 육성의 표현력이 부족한 편이라서 연기 자체를 표정에 크게 의존하기에 구도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역시 연기력이 뛰어난 미즈나 레이의 경우는 순수 소리의 표현력이 다채롭지만 대사 전달이 부족한 것과 대비되는 부분. 일단 팬들이 단연 베스트로 쳐주는 연기는 여동생/여자친구 역의 귀여운 연기와 치한물에서 보여주는 눈물연기이다.

공고[7]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 탓에 데뷔초에는 이를 홍보컨셉으로 잡았다. 공장견학이 취미라고 어필하거나 공장에서 그라비아를 찍고, 데뷔작에서는 공장에서 작업복 차림으로 일을 치르는 등... 공순이라는 희소성도 희소성이지만, 공업계열이 심한 남초집단인 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다 보니 '이 정도 귀엽고 몸매 좋은 여자애가 고추밭남자들 틈에서 어떤 고교생활을 보냈을까', '재학중에 데뷔했으니 동급생들은 어떤 기분일까' 와 같은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했다. 실제로 재학중이던 17세 때 학교 선생님에게 반해 첫 데이트 날 첫 경험을 했다고 밝히기도. 이후 인지도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는지 아예 공고에서 공돌이들과 갱뱅을 벌이는 6번째 작품을 끝으로 이 컨셉은 사실상 쓰이지 않는다.

자기관리가 굉장히 뛰어난 배우로 꼽힌다. 데뷔작에서부터도 뱃살을 찾아보기 힘들며, 이후 4년이 넘도록 군살 없고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며 한 달에 한 편씩을 꼬박꼬박 내면서 동시에 방송/모델/집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블로그나 트위터를 통한 소통도 활발해서 트위터 팔로워 수는 2015년 6월 현재 13만명이 넘는데 이는 활동경력이 비슷한 배우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다.[8] 출처 직업의식이 명확하여 AV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비난 및 멸시에 대해서는 또박또박 반박하거나 소신을 밝히기도 한다.

일본에서의 위상에 비해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는 편이다. 아담하고 귀여운 타입이라 늘씬한 체형과 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한국 취향에 맞지 않고, 결정적으로 얼굴이 모 코미디언을 연상시킨다는 인식이 있어서... 일본에서의 인기는 dmm등지를 확인해봐도 항상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으며 SOD에서는 단연 No.1이다.

최근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외모라는 평이 붙지만 인기도는 몰라도 인지도는 한일 양국에서 분명 최상위권인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활동

  • 데뷔초부터 TV 예능, 드라마, B급영화 등에 단역으로 종종 출연해 왔다. 비중있는 조역으로는 2014년 사채꾼 우시지마 season2의 빠삐코 역이 있다.
  • 글솜씨가 있어 데뷔초부터 여러 곳에 칼럼을 싣고 있다. 여성의 심리, 연애상담, AV업계의 속사정 등을 주로 다루는데 쉽게 읽히고 재미있다는 평. 2014년에는 도요타가 운영하는 자동차 정보 포탈에 칼럼을 연재하여 (세계적인 기업이 AV배우를 기용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2015년 1월 출간된 첫 자전 에세이집 『고등전문학교생이던 내가 만난 세상에 하나뿐인 천직(高専生だった私が出会った世界でたった一つの天職)』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발매 초기 일본 아마존라쿠텐북스에서 연예인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품절사태가 이어지기도. AV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 업계의 사정, 직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마음가짐 등을 이야기한다.
2016년 8월 레진코믹스에서 『사쿠라 마나, 18살에 AV배우를 선언하다! 』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책 정보
  • 2016년 2월 첫 소설책 『最低。』를 출간. AV배우로 살아가는 네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연작 단편집이라고 한다. 반응은 호평 일색으로 발매 1주만에 3쇄를 찍고 이후에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 2015년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심야 분카 방송의 'とにかく明るい安村と紗倉まなのとにかく丸裸!'에 공동 진행자로, 매주 토요일 심야 FM OSAKA의 'TENGA Presents Midnight World Cafe 〜TENGA茶屋〜'에 어시스턴트로 고정 출연. 2016년 4월 'とにかく明るい安村と紗倉まなのとにかく丸裸!'에서 하차하고 동 방송사의 그 다음 시간대 신설프로그램인 '紗倉まな・ハリウッドザコシショウの朝まで丸裸!'로 옮겼다.
  • 2016년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심야 TV카나가와의 「TiARY TV」에 공동 진행자로 출연. 첫 TV 고정 프로그램이다. 젊은 여성층을 타겟으로 패션, 뷰티, 맛집 등을 다루는 방송이라고 한다.
  • 2014년부터 같은 소속사의 코지마 미나미(小島みなみ)와 함께 '오토메 프라푸치노(乙女フラペチーノ)'라는 이름의 유닛으로 싱글앨범을 내고 활동. 노래실력이나 음반 퀄리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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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일루전과의 공동제작으로 실존 AV배우들을 3D모델링&모션캡처해 가상섹스를 연출하는 'PLAYGIRLS' 프로젝트에 하타노 유이와 함께 출연(?)하였다. 배경과 코스츔, 체위 등을 지정하여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데... 설명만 봐도 알겠지만 실존배우를 모델링했다는 점 외에는 기존 일루전社 게임들과 다를 게 하나도 없다. 좋아하는 AV배우로 사진찍고 노는 재미는 나름 있겠지만 카메라 조작은 일루전 아니랄까봐 불편하기 그지없고 조잡한 인터페이스는 동인게임 수준. 오큘러스 리프트 지원 및 후속 라인업으로 우에하라 아이 등이 예정돼 있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흐지부지된 듯.
390px 어디서 많이 본 수영장은 신경쓰지 말자
  • 2013년 가을 와세다대학 축제, 2014년 봄 도쿄대 축제에 토크쇼 게스트로 방문했다. 동대생이 돼 있는 고등학교 동창도 만나서 반가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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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트리비아

  • AV배우들이 흔히 가족에게 비밀로 하거나 의절당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마나는 (믿거나 말거나) 데뷔 전에 어머니를 설득해서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트위터나 블로그에 종종 '촬영중에 엄마 전화가 와서 무슨무슨 얘기를 했다' 라든가 본가에서 찍은 사진 등 가족관련 이야기가 등장한다. 한편 부친은 데뷔 전에 이미 이혼 내지 사별한 듯 스스로 편모가정이라고 표현하는데, AV를 처음 접한 계기가 중학교 시절 아버지와 오빠의 AV컬랙션이었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부친의 이혼 혹은 사별은 그 이후의 일로 추정. 그 외에도 학창시절이나 고향 동네 이야기를 자주 꺼내는 등 사생활이 상당히 오픈돼 있다.
  • 키사라즈(木更津) 공업고등전문학교 토목과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재학중 AV 데뷔하여 문제가 되자 중퇴한 듯.[9] 고등전문학교는 고등학교와 전문대 과정을 합쳐놓은 5년제 학교로 한국으로 치면 마이스터고 쯤에 해당하는데 한마디로 공부를 꽤 잘했고 안정된 취업이 보장된 상태였다. 그걸 포기하고 AV배우의 길을 택했다는 사실이 또 데뷔 당시 화제가 되었고, 이후 내놓은 첫 에세이집의 제목도 아예 '고등전문학교생이던 내가 만난 세상에 하나뿐인 천직'.
  • 그런 학력과 더불어 벌써 책을 두 권이나 낸 글솜씨, 방송/인터뷰/SNS 등에서의 똘똘한 언행, AV업계와 직업에 대한 소신발언 등으로 '지적이고 의식있는 AV배우'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본인은 한편으로 부담스럽다고 한다. 까놓고 말해 "너무 잘난 여자는 안 꼴린다"며 떨어져나가는 팬층도 적지 않다는 것. 작품 속에서는 항상 밝고 귀여운 모습만 드러내는 등 스스로 수위조절을 하고 있다고.
  • 거물 코미디언 아카시야 산마와 단둘이 건물에 들어가는 사진이 2013년 11월 프라이데이 지에 실리는 스캔들이 난 적이 있다. 산마측에서는 '(만나는 사이가 아니라)미인계에 낚였다'고 해명했는데, 즉 사쿠라 마나(또는 그 소속사)가 산마의 유명세를 이용해 이름을 알리려고 스캔들을 꾸몄다는 뉘앙스. 사쿠라측의 해명은 없었고 진상은 밝혀지지 않은 채 곧 묻혔지만 이후로도 AV에 관심이 적은 일반인들에게는 '산마와 스캔들 났던 그 AV배우'로 소개되기도 한다. 작전이 맞다면 성공한 셈 아니 AV에 관심이 적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무슨 작전이야?
  • 트위터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드러낸다. 학생시절 딴 토목관련 자격증이 있고, 데뷔초에는 법학이니 수학에 관심이 있어서 취미삼아 과외를 받는다고 언급했고, 2013년에는 '대학에 편입해서 올 봄부터 다니게 됐다'고 알린 적이 있으며[10], 2015년에는 보일러 취급 자격증을 따 노후대비냐고 화제가 되기도.
340px출처
그림에 흥미가 있는지 직접 그린 드로잉을 종종 올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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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뷔 1주년 무렵 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성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미화류(...)라는 댓글들이 외쳐 마나갓으로 바뀐것을 생각해보면 신의 한 수.
  • 짧은 머리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데 소속사의 방침이라고 한다. 딱 한번 가발을 쓰고 긴머리 컨셉의 작품을 낸 적이 있다.(STAR-475). 긴 흑발과 마나의 묘한 분위기로 청순미가 극대화되어 팬들이 꼽는 명작이기도 하다. 갸루 춘약 하지 말고 가발 한번 더 써줘 마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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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부터는 어째서인지 이 포즈를 밀고 있다. 가칭 '마나티 포즈'... 인테그랄 팬이나 업계 지인들은 이를 따라한 인증사진을 올리는 식으로 호응. 두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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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부터 텐가녀로 활동중이다. 심지어 유투브에 포켓 텐가를 검색하면 사쿠라 마나가 시연(...)하는 노골적인 영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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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만나고 싶었어... ALBOTHYL...
早く出会いたかった、、、ALBOTHYL•••
──紗倉まな (@sakuramana0000) 2014년 10월 2일
혀를 몇 번이나 씹어 버러셔 지독한 구내염에 걱정하고 있던 때에, 파리 분께서 사와 주셔서 받은 이 알보칠이라는 약. 무섭습니다. 바른 순간 지옥의 고통이 몰려오지만 (눈 까뒤집힘) 이후에는 먹고 마셔도 구내염이 전혀 아프지 않다니 무시무시한 효과.

唇を何度も噛んでしまって酷い口内炎に悩まされていた時に、バリの方に買ってきてもらったこのALBOTHYLという薬。凄いです。塗った瞬間は地獄のような痛みに襲われますが(白目)その後飲食しても、口内炎が全く染みないという恐ろしい効果。
──紗倉まな (@sakuramana0000) 2014년 10월 2일
  • 알보칠을 처음 접하고 신세계를 느꼈다. "바른 순간 지옥의 고통이 밀려오지만 이후에는 먹고 마셔도 전혀 아프지 않다니 무시무시한 효과. 진작 만났으면 좋았을 걸..." 이라는 사용 소감은 만국 공통인 모양이다.
  • 레진코믹스의 성인웹툰인 '두근두근 AV 엿보기'의 등장인물 '안자이 사토코'가 사쿠라 마나를 모델로 했다는 썰이 있다. 헤어스타일도 똑같다. 작가도 그런 평을 알고 있는 모양. 한국어 위키에도 그렇게 적혀 있다는 언급이 눈에 띈다
Sm 2.jpg출처
  • 쿠로시마 유이나와 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사실 같은 소속사인 후루카와 이오리와 마나를 섞으면 확실히 비슷하긴 하다.
  • 야동근 선정 여배우 16인 중 한 명.
  • 포켓몬 성대모사를 하는 모습을 찍어 올리기도 영상
  1. 취미와 특기가 이 모양인 것은 데뷔 초 '공순이' 컨셉을 내세우던 시기에 작성된 프로필이기 때문이다.
  2. 간혹가다 블로그에 자신의 AV 표지(...)를 올려놓는 경우가 있으니, 열람시 주의.
  3. 매너티의 일본어 표기와 같다. 그래서 이런 팬아트가 나오기도... 280px
  4. 그라비아 활동에서 AV데뷔로 이어지는 텀이 짧을수록 애초의 목표가 AV였을 확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 AV(영상물) 항목 참조.
  5. 그 외 우수여우상 등 총 6개부문 수상
  6. 휴지끈 긴 분들이 딸롱도르라고 부르는 바로 그 상의 신인상
  7. 정확히는 고등전문학교. 한국의 공고보다는 마이스터고에 가깝다.
  8. 이보다 팔로워가 많은 배우는 아오이 소라(55만), 나루세 코코미(20만), 아스카 키라라, 키시 아이노, 하타노 유이(이상 14~15만) 뿐인데 모두 쟁쟁한 베테랑들이다.
  9. 데뷔 당시에는 당연히 구체적으로는 밝히지 않았지만 얼굴을 알아본 재학생들에 의해 인터넷상에서 알려짐. 이후로는 사실상 시인.
  10. 이후로는 거의 언급이 없는 걸 보면 얼굴이 알려지고 활동이 바빠지면서 포기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