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서울

(서울시 디자인 정책에서 넘어옴)

1 개요

디자인 서울 홈페이지

서울특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의 도시 시설물 디자인에 관한 정책.다른 말로 서울시 디자인 가이드라인, 줄여서 '서디가'라고도 한다. 오세훈 개인의 심시티서울 야심을 위해 디자인을 빙자한 개발독재라는 회의적인 시각과, 60년 압축성장을 거쳐오면서 기형적으로 난개발된 서울에 '디자인'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적용한 정책이라는 긍정적인 시각 양편이 존재한다.

2009년, 서울시는 서울을 디자인해서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서울시 디자인 정책을 수립한다. 2010년까지 서울을 세계 디자인 수도로 만들겠다고 하며 여러 디자인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통괄적으로 추진할 문화디자인관광본부를 편성하고 이를 부시장급 부서로 승격시킴으로서 디자인 서울 정책을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으로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하단에도 서울대 디자인과가 언급되지만 이 디자인관광정책의 책임자인 부시장급 인사가 서울대 미술대학장이었던 권영걸 교수였다. 실무자의 면면으론 한국 도시건축공학분야에서 이름 난 사람들이 많았고 오세훈 전 시장의 의도가 전시행정이었을 망정, 그 집행에서 단순히 오세훈 전 시장의 독단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주로 철도 동호인들이 '서디가'라고 줄여서 사용한다. '디자인 서울 가이드라인'이 서울시 디자인 가이드라인으로 불리다가 '서디가'라는 형식으로 줄여진 것으로 보인다.

2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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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설마 이게 끝?
추가바람

3 비판적 시각

이 정책은 예술가와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까이고 있다. 주요 근거는 다음과 같다.

  • 서울시가 제정한 디자인 정책이 정부의 정책을 국민에게 강요하는 독재정권시절에서나 볼 수 있던 것을 다시 저지르고 있음. 1900년대 초반의 'White City'에서나 보이던 프로파간다이다.기사
  • 실용성과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고 디자인만을 우선하고 있어 디자인 우선주의라는 문제점을 낳고 있음.
  • 이런 정책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 2010년 기준으로 디자인서울 만들기에 571억원, 디자인도시 서울 구축에 454억원이 책정되어 있다.
  • 정작 서울시 외관을 막장으로 만드는 성냥갑형 아파트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정책시행 기간상 아파트의 외관은 디자인 개혁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 [1]

디자인 정책이 왜 그런 비판을 받는지는 다음 사례에서 볼 수 있다. 다양한 사례들이 넘치지만 사실 그 본질은 같다. 심미성에 집착한 나머지 공공 디자인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것. 보기 좋다. 그게 전부다. 사실 심미적이지도 않다는 사람도 있다. 누구에게는 예술이 누구에게는 고철일 수도 있는 것

3.1 도로, 간판, 건물 관련

  • 서울시스카이라인 조성을 위해 건축물의 디자인 제한조례 제정. 반드시 주변건물과 배치를 이루어야 하며 서울시에 디자인 허가를 받아야 함.
  • 서울시내 간판이 보기가 흉하다며 서울시내 간판을 전부 서울시가 제정한 서울시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교체할 것을 조례로 제정. 흔히 볼 수 있는 평면간판이 아니라 입체감있는 양각 스타일인데, 보기에는 예쁘지만 가독성은 최악이다. 정면에서 보면 그나마 낫지만 길을 따라 걸으며 측면에서 비스듬하게 바라보면…다만 이러한 형태의 간판은 강풍으로 인해 날아다니거나 떨어질 위험이 평면형간판보다 현저히 적으므로, 태풍이 오는 빈도가 점점 늘어나는 우리나라의 사정을 볼때 단순히 심미적인 측면에 의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 가령 노상 구두수선방 부스 규격을 획일화한 사례를 들 수 있다. 기존의 구둣방 컨테이너보다 공간이 좁아지고, 통풍이 나빠져 더워진데다가, 디자인 정책의 유지를 위해 부스 외관에 손을 댈 수 없게 하였다.[2] 한 구두수선공이 턱이 있는 부스 입구에 사람들이 딛고 들어오기 좋으라고 나무토막으로 디딤대를 놓았는데, 구청 직원이 그것에 대해 외관 무단변경이라며 철거를 요구했다. 그런 것까지 문제가 되냐고 따지자 그러면 허가를 내 줄 수 없다고 응수했다고 한다. (용산구청 사례)
  •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시행 규칙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의 보행 편의를 위한 점자블록의 색상은 원칙적으로 황색으로 하되, 바닥재의 색상과 비슷하여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다른 색상으로 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는 희미하게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저시력자를 위한 규정이다. 그러나 디자인서울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바닥색과 조화되는 점자 블록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짙은 회색 등 무채색의 점자 블록이 설치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명백히 상위 법령에 위반될 뿐 아니라, 교통약자와 보행자를 배려하겠다는 취지에 배치된다. 공공디자인의 한 요소인 시인성이 떨어지는 대목. 논란이 되자, 일부 점자블록을 다시 황색으로 도색하는 등, 이중의 예산 낭비를 하고 있다.

3.2 지하철 관련

이 항목을 만든 이유.

  • 서디가의 영향으로 30년동안 전통적으로 사용했었던 지하철체가 퇴출 당하고 있다. 지하철체는 두껍고 촌스러울지 모르지만 가독성은 좋았다.
  • 서울 지하철 4호선 동작역은 동일노선 다른 역과의 통일성을 고려하지 않고 심미성을 이유로 역명판을 회색바탕에 서울남산체로 바꿔서, 디자인 난개발, 정보 인식이 어려워짐으로 인해 실용성이 떨어져 철도 갤러리에서 큰 비판을 받았다.[3]
  •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 - 오금역 연장구간의 역들도 무리하게 이 디자인을 적용시킨 결과 기존에 3호선 이미지와의 공통점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오히려 9호선 확장팩. 이에 대해 3호선 수서~오금 연장구간의 경우 3기 지하철에 해당하기 때문에 9호선에 적용된 이 디자인을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맞다는 말이 있지만, 같은 논리라면 2호선 신정지선과 3호선 양재역 이남 구간, 4호선 당고개역 등은 도시철도식 날개 역명판을 깔아야 하는데도 여전히 서울메트로식의 동그란 역명판을 쓰고 있다.
  • 6호선의 경우 새로 만든 간판의 색상이 3호선과 유사한데, 심지어 3호선과 6호선이 환승되는 연신내역 같은 경우에도 색 구분이 힘들게 되어있다. 노선색이 주는 기본적인 개념조차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꼴이다.
  • 또한 디자인 간소화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환승역에 적용하였던 노선색 환승띠 안내가 사라지면서,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이 환승 통로를 찾지못해 우왕좌왕하게 되었고, 환승띠 대신 주요 길목에 안내판이 설치되었지만 충분치 않거나 가독성이 떨어졌다. 실제로 9호선 개통 초기 여기저기 A4용지에 '→', 'X', '호', '선', '타', '는', '곳' 등으로 크게 인쇄된 종이를 붙여놓자 'A4 디자인'이라고 신나게 까였다.
  • 게다가 이 정책은 같은 서울시 안에 있더라도 코레일[4]소속 전철역이나하지만 코레일은 코레일블루랑 자석도색을 무리하게 적용시키는게 문제, 공항철도, 신분당선 역들은 이런 거 없다. 디자인 서울? 그거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5].

이 글도 읽어보면 좋다.

3.3 사례

서울시 디자인 사업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는 후대가 하겠지만, 현재 나오고 있는 디자인 사업에 대한 불만으로 미루어볼 때 여러 모로 보완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런 디자인 서울정책에 반대하여, 20대 대학생이 주축으로 디자인서울 반대 퍼포먼스를 벌이는 'I like seoul'이라는 단체가 있다 (서울대 디자인과 학생을 주축으로 한 FF그룹. 링크[6]) 주요행보는 디자인서울 홍보물에 디자인서울을 풍자하는 스티커를 붙여서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것. 그런데 5월 20일자 한겨레 기사를 본 디자인총괄본부 관계자가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연락했다. 하지만 현실은...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하려는 것에 불과. 현재는 스티커가 아니라 청소를 해서 메시지를 만드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전환하였다. 하지만 아무래도 '착한 방법'인 관계로 이전보다는 주목을 받지 못하는 듯.

2010년 6월 22일 공식 트위터에서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경찰에서 출석요구를 했다는 트윗이 올라왔다. 아직은 추측만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위의 디자인총괄본부 관계자가 만나자고 한 부분이 신상정보를 확실히 하기 위한 함정일 수도 있다.[7] 애당초 시민들과 소통할 의지가 없으며 시장의 정책에 반하는 행위들은 모두 차단하겠다는 서울시의 의지인지도.

2011년 7~8월 한국에 폭우가 내렸을 때 서울 지하철역이 많이 물에 잠겼는데, 원인으로 지하철 출입구에 지붕을 제거하고 계단의 높이를 낮춘 서울시 디자인 정책을 지목한 기사가 올라왔다.

이걸 서울시청에서 반박하였다. 게다가 이 경우는 이 정책이 서울시 디자인 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어서 그렇지 이 정책에 책임이 완전히 있는 것은 아니다.

지붕 제거의 경우 일부 시민들이 건물 간판이 지하철 캐노피에 가린다는 이유로 지붕 제거를 원했으며, 서울시메트로9호선 측에서는 그래도 지붕을 설치하려고 노력한 것 같다.# 일각에서는 안전불감증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였다. 한편 계단 턱 낮추는 것은 장애인을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유니버셜 디자인[8]의 일환으로 오히려 권장되어 왔는데, 장애인들은 계단이 아닌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는 것이 함정(...)

도저히 안 되겠는지 세금으로 설치하여 세금으로 철거한 지붕을 다시 세금으로 설치한다고 한다. 지하철 출입구 지붕 없어 미끌…미관 해쳐 철거?

4 긍정적 시각

다만, 상술된 비판들이 너무 과한 비판이라는 주장이 있다.가령 외국인들은 9호선을 타거나 위의 간판 조례가 적용된 곳을 보면 깔끔하다고 이야기한다. 9호선의 경우에는 애플에서 만든 것 같다는 평가도 있다.

아무런 기준 없이 시설물을 설치할 때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하던 이전까지의 공공 디자인과는 달리, 지자체 차원에서 통일된 규정과 정책을 가지고 공공 디자인을 추진했다는 점만큼은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받아야 마땅하다는 시선이 있다. 시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문제점이 있었던 건 맞다 해도 시도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는 것. 의도는 좋았다의 모범사례이다.

4.1 건축물 관련

건축물 심의를 할 때 심미성 및 주변경관과의 조화를 중요시 하였다. 따라서 오세훈 시장이 집권한 2008년 이후 경제논리에 밀려서 그동안 찍어내듯이 양산했던 성냥갑 아파트들이 퇴출되기 시작하였으며, 건축물들이 다양한 스카이라인과 형태, 방향을 갖추게된것도 하나의 의미라고 할 수 있다.[9] 만약 이걸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면 오늘날에도 성냥갑모양의 정남향 아파트들이 층수만 25~30층으로 높여 건축되는걸 봐야했을수도 있다.

4.2 거리 미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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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같은 위치는 아니지만, 대략적인 삼청동길의 변화를 비교해볼 수 있다. 좌측은 구 삼청동길, 우측은 새로 포장된 삼청동길로 나무가 가운데 오는 형식으로 인도가 넓어졌다.

그리고 삼청동 카페길 같은 경우는 그 유명세에 비해 보도블록이 좁았지만(좌측 사진에서 보이듯 구 삼청동길은 사람 두 명이 나란히 걷기 어려운 지점이 많았다.) 서울시 디자인 정책의 하나로 석제 보도블록으로 재포장이 되면서 인도가 기존보다 1.5~2배 넓어졌다.[10] 삼청동길이 경복궁-청와대 코스와 이어지며, 하루에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가는 만큼 아무 생각 없는 투자는 아니라는 것. 삼청동길은 인도를 넓히기 위해 기존 차도를 좁혀야만 했으므로 이 부분을 지적하는 예도 있으나, 오히려 구 삼청동길은 주변 식당 앞에 차량을 대는 불법 주정차 때문에 도로가 넓던 시절보다는 오히려 불법주차를 원천봉쇄하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사실 삼청동의 경우는 최근에서야 관광지로 이름이 알려진 것이고, 그 이전에는 지금처럼 유동인구가 많지 않았던 곳이다. 옛모습을 그리워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는 부분.

4.3 저렴한 관리비용과 충분한 여유공간

디자인 개정의 대표적인 요소로 '비우는 공간'이 있다. 특히 이 부분은 간결하고 깔끔하다는 점 외에 다른 좋은 점도 있다. 번잡한 시설물을 정리한다는 건 제작비와 관리비가 낮음을 뜻한다. 또한 이러한 디자인이 적용된 공간에서는 사람들이 다니는 통로가 충분히 넓어진다. 일부 시설물은 벽에 매립된 형태로 만들어서 여유공간이 더 확보된다. 지하철에서 이 점은 매우 중요한 것이, 화재와 같은 비상상황에서 사람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기 때문.

4.4 서울 서체

또한 이 정책 시행 과정에서 서울서체(서울남산체, 서울한강체)라는 폰트가 개발되어 서울시 안내판 등에 사용되고, 시민이 사용할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하고 있는데,# 범국가적으로 크게 히트쳤다(특히 서울남산체). 서울 아닌 곳의 공공시설이 공사중인데도 안내문에 서울남산체를 쓰고 있으니 뭐 말 다했다. 이 정책에 따라 서울서체가 도배를 하고 있는 상황은 까도, 서울서체 자체를 까는 경우는 별로 못본듯 싶다. 철갤에서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까고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찬양의 대상으로 바뀌어버렸으며, IE의 기본 폰트나 각종 과제물 작성 등에 애용하는 사람도 꽤 늘었다.

5 향후 전망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오세훈은 한명숙 후보와 데스매치초접전을 벌인 끝에 재선되었다. 하지만 몇년 뒤 스스로 데스해버렸다 하지만 구청장, 시의회 등의 경우는 민주당이 득세하였기에 전체적 정책의 추진력을 얻기 힘들어졌다. 특히 시의회의 경우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라 의회 허가를 받지 않으면 예산조차 탈 수 없어서 사실상 정책이 중단되거나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11]

한편 서울시는 몇몇 논란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디자인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유네스코에서는 이 서울시를 디자인 창의도시로 선정했다

단, 최초에 본 항목을 만든 주도세력이었던 철도 동호인들이 주로 지적한, 도시철도의 과도한 디자인 통일성 문제의 경우 역명판이 다른 방식으로 변형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일단 개선하려는 시도는 증명된(...) 상황이다.

  • 기존 형태의 역명판 쓰기: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낙성대역, 봉천역,상왕십리역, 그리고 문래역의 경우 2011년경 리모델링되었는데, 깔끔한 벽면 마감을 하고 서울서체를 쓰면서 기존의 역명판을 썼다. 가독성을 고려하여 절충한 듯. 이렇게만 했어도 철도 동호인들에게 까이지는 않았다. 단, 욕은 계속 먹었겠지만
  • 마감재에 색을 첨가하기: 서울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영등포시장역은 타일 색이 흰색이 아니라 각각 연보라색, 연두색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은 은은한 조명에 빨강+초록+파랑 기둥으로 디자인하였다.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검붉은색 타일에 노란색 계통의 조명을 비추어 개성을 부각시켰다.
  • 환승띠: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과 3호선 고속터미널역,경의중앙선 이촌역,옥수역 등은 서울남산체로 써진 환승띠를 볼 수 있다.
  • 박원순 시정에서 개통한 수도권 전철이 거의 코레일이나 민영기업 관할이어서 디자인서울의 영향을 필터링해서 받는데다가, 영향을 직접 받을 만한 유일한 곳이 서울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온수역 구간인데 이마저도 서울 바깥 시설물이라서 영향을 완전히 받아야 하는지 논란의 여지가 있기 때문.[12] 단, 서울시 여러 지하철역에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여기에는 신형 역명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의" 디자인서울은 확실히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2015년 3월 개통한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역 구간에서도 알 수 있다. 역명판 표식은 검은색 바탕으로 하여 흰색 벽면 마감재와 대비, 확실히 알아보기 좋게 하였고, 고딕체로 가독성을 보완하였다.
  • 그 외: 코레일 관할 구간은 비록 서울 디자인 적용의 대상은 아니지만 디자인서울을 계기로 어느 정도 디자인이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다. 분당선 선릉~왕십리 구간, 죽전~수원 구간과 경의중앙선 가좌~용산 구간은 2011년 이후에 개통되었는데, 기존의 타원형 역명판은 유지를 하면서 역명판의 기다란 가로선[13]은 떼어내고 둥근 네모로 디자인하였다. 역시 가독성을 고려하여 타원형을 유지한 모양. 하지만 수인선의 연장구간은 역사내부가 흰 타일로 덮여있어 디자인서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 다만 이 부분은 쉽게 선을그을 수 없는 것이, 이미 성냥갑형으로 시공이 허가된 건물은 공사 도중에 디자인을 바꾸기 곤란하다. 디자인 서울 정책시행 이후 시공허가된 아파트 디자인들은 확실히 다양화되었다.
  2. 그 외벽에 붙여둔 서울시 홍보물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3. 다만 동작역은 공사중일 때 붙인 서디가 적용 임시역명판은 '총신대입구역'이 아닌 '이수역'으로 표기하여 철도 동호인들에게 유일하게 까임방지권을 얻은 서디가 적용역이었다. 물론 지금은...
  4. 한국철도공사
  5. 실제로 코레일이 서울시의 지하철 디자인 개선 가이드라인에 반하는 정책을 펼치자, 일부에서 왜 코레일은 서울시의 방침에 따르지 않냐는 비판이 제기되었는데, 이에 대해 코레일은 "우리는 서울시가 아닌 국토해양부 산하기관이므로 서울메트로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와는 달리 서울시의 지시를 따를 이유가 없다"잘라 말했다.
  6. 2013년 9월 17일 기준으로 일본어 페이지가 나온다. 도메인이 잘렸다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듯.
  7. 그 당시 모임에서 이 운동의 배후가 누구냐고 여러차례 물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충공그깽
  8. 본 항목이 말하는 디자인과 다른 것이다. 참고로 위의 점자블록을 무채색으로 칠한 사례는 이 개념에 위배된다.
  9. 초기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이 들어서 심미적으로 호평을 받았던 세종시에 최근들어 정남향의 성냥갑들이 우후죽순 들어서는걸 보면, 허가를 내주는 당국의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알 수 있다.
  10. 다만, 공사과정에서 시공사가 중국산 자재를 국산으로 속인 문제가 있긴 했다. 물론 언론 보도를 탄 이후 바로 다 뜯어내고 국산 자재로 재포장.
  11. 단적인 예가 2010년 지방선거 이후 다시 열린 촛불집회인데 이전과 달리 경찰들이 집회를 강제해산하거나 광장 진입을 막는 행동을 하지 못했다. 이는 이전과는 달리 서울광장을 막으려는 서울시에 의회가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12. 이 구간 역명판의 경우 9호선 역명판과는 달리 7호선 바탕색이 있고 서울남산체를 쓰지 않으며, 당시 주로 사용된 서울 지하철의 신형 역명판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인 영향력에서 벗어난 것과 차별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겠다.
  13. 이전역과 다음역을 표시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