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성동구
성동구의 법정동 | |||||
상왕십리동 | 하왕십리동 | 홍익동 | 도선동 | 마장동 | 용답동 |
금호동2가 | 금호동3가 | 금호동1가 | 행당동 | 사근동 | 송정동 |
옥수동 | 금호동4가 | 응봉동 | 성수동1가 | 성수동2가 | |
밑줄은 구청 소재지. |
성수동 | |
聖水洞 / Seongsu-dong | |
국가 | 대한민국 |
광역자치단체 | 서울특별시 |
기초자치단체 | 성동구 |
관할 행정동 | 성수1가1동 성수1가2동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 |
면적 | 1.98km²(성수1가1동) |
0.89km²(성수1가2동) | |
1.18km²(성수2가1동) | |
1.03km²(성수2가3동) | |
인구 | 18,588명(성수1가1동) (2011. 12. 31.) |
18,906명(성수1가2동) (2011. 12. 31.) | |
21,430명(성수2가1동) (2011. 12. 31.) | |
12,440명(성수2가3동) (2011. 12. 31.) | |
세대수 | 7,359가구(성수1가1동) (2011. 12. 31.) |
8,157가구(성수1가2동) (2011. 12. 31.) | |
9,094가구(성수2가1동) (2011. 12. 31.) | |
5,407가구(성수2가3동) (2011. 12. 31.) | |
주민센터 | 성수1가1동 주민센터 |
성수1가2동 주민센터 | |
성수2가1동 주민센터 | |
성수2가3동 주민센터 |
聖水洞 / Seongsu-dong
1 개요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속하는 2개의 법정동군으로, 흔히 뚝섬이라고 부르는 지역이다. 섬이 아닌데 왜 섬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래에 후술.
흔히 서울의 공장지대하면 구로구나 성수동을 떠올리는데, 요즈음 성수동의 공장지대는 점점 줄어들고 주거지의 형태를 띄고 있다.
2 동명 유래 및 역사
옛날 성수동에 있었던 정자 성덕정의 성과 뚝도수원지의 수를 따서 성수동이 되었다고 한다. 멀쩡히 뚝도리라는 이름 있는데 왜 성수동으로 바꿔?
원래 이름인 뚝도리, 혹은 둑(독)도리는 예전 뚝섬에 있었다는 치우천황의 사당이 있었다는 데에서 명명되었다. 치우천황깃발 둑/독(纛)자를 써서 둑(독)섬이 되었고 한자식으로 둑(독)도리가 되었다. 이게 계속 전해져 내려오며 둑의 발음이 뚝이 됐다고 한다. 참고로 치우천황의 사당 둑신사는 1925년 을축년대홍수 때 사라졌다.
행정구역 변천사 | ||||||||||||||
뚝도2계(1911) | → | 서뚝도리(1914) | → | 성수동1가 (1950) | → | 성수1가1동 (1985) | ||||||||
성수1가2동 (1985) | ||||||||||||||
뚝도1계(1911) | 동뚝도리(1914) | 성수동2가(1950) | → | 성수2가1동(1973) | → | 성수2가1동 (1977) | ||||||||
성수2가3동 (1977) | ||||||||||||||
성수2가2동 (1973) | → | 성수2가2동(1985) | → | 노유1동(1995) | → | 자양4동(2008) | ||||||||
성수2가4동(1985) | 노유2동(1995) |
현재 남아있는 성동구 지역 중에서[1] 송정동과 단 둘만 뚝도면이었다. 용답동은 숭인면 관할이었고[2],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한지면 관할.
현 성동구 내 다른 지역들은 1936년에 경성부에 편입될 때[3], 뚝도면 관할이었던 성수동과 송정동만 고양군 산하에 남게 되었다.
1949년, 서울특별시 1차 확장 때, 성동구에 속하게 되었고, 1950년 서뚝도리가 성수동1가로, 동뚝도리가 성수동2가로 바뀐다.
1973년, 성수2가2동이 분동되었고 이어 1977년, 성수2가1동이 3동과 분동되었다. 1985년에는 성수1가동이 성수1가1동과 3동으로, 성수2가2동에서 4동이 분동되었다.
1995년, 동일로를 경계로 동쪽의 광진구가 분동될 때, 동일로 동쪽에 있었던 성수2가2동과 4동은 광진구 노유동으로 바뀌며 사라진다. 바로 성수2가2동이 없는데 3동은 있는 이유다. 노유동은 이후 2008년 자양4동으로 바뀐다. 즉, 현 자양4동은 옛 성수동의 일부다.
2.1 성수동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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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역을 관할하는 법정동이다. 하위 행정동으로 성수1가1동과 성수1가2동이 있다.
서울숲이 바로 성수1가1동에 위치해 있다.[4] 원래는 공장지역과 주택가가 혼재한 지역이었는데, 서울숲과 한강조망권이 겹치면서 서울에서도 비싼 아파트로 유명한 갤러리아 포레를 필두로 고급 아파트들이 들어설 기미를 보이고 있다. 갤러리아 포레에는 인순이가 거주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가 여기 들어서려 했지만 아쉽게도 무산되고 삼성동으로 부지가 확정되었다. 추가로 여기에 뚝섬 돔 경기장이 들어서려 했지만 그것도 IMF로 무산되고 결국 나중에 고척동에 돔 경기장이 들어서게 됐다. 아낌없이 주는 뚝섬 만약, 위 두 개가 모두 들어섰다면 왕십리-한양대-성수동-건대가 이어져 서울 동부 지역이 크게 발전했을 것이다.
2동은 사무실과 소규모공장들, 주택가가 혼재하는 지역이다. 여기서 사무실과 공장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2.2 성수동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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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역을 관할하는 법정동이다. 하위 행정동으로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5]이 있다.
1동은 주택가가 8할, 사무-공장지대가 2할 정도 된다. 여기에 이마트가 하나 있다. 이마트 왕십리점이 생기기 전까지는 성동구에 대형마트가 성수2가1동에 위치한 여기 하나라, 중랑천 서쪽에 거주하는 성동구민들이 이곳을 많이 찾아, 주말이면 주차전쟁에, 도로정체까지 되었다. 다만 왕십리점이 생기고 나서는 중랑천 서쪽에 사는 구민들이 여기까지 올 필요가 없어져, 예전보단 주말에 덜 번잡한 느낌이다.
3동은 거의 공장지대다. 성수IT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3 지리 및 환경
동 전역이 평지다. 그래서 예전부터 장마철에는 중랑천 물이 넘쳐 원래는 서쪽으로 휘어져 돌아가야 할 중랑천이 송정동, 성수동을 지나쳐 바로 한강으로 들어갔다. 이때 만들어지는 일시적인 섬이 바로 뚝섬이었다.
4 교통
서울 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이 있으며, 성수역에서 성수지선이 분기된다. 군자차량기지가 바로 앞에 있으나 차나 도보로는 건너갈 수가 없다. 분당선 서울숲역도 있다.
성수대교와 영동대교가 이 동에 위치하고 있어 강남 지역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그런데 행당동이나 응봉동 쪽에서는 응봉교를 건너면 바로 성수대교가 나오니 그냥 응봉교와 성수대교를 다리 하나 취급한다. 건너기 시작할 땐 응봉교였는데, 달리고보니 성수대교 남단이라네? 그러다보니 응봉교를 건너 성수대교로 갈 때 자기가 성수동을 지나쳐 가는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