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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一路 / Dongil-ro
통일로와 혼동하지 말자.
1 본선
서울특별시 성동구 영동대교 북단부터 경기도 양주시 마전동까지 이어지는 길이 28.4km, 폭 30~35m(왕복 6차로)의 도로이다. 영동대교 북단에서 영동대로와 직결되며, 종점인 양주시에서는 부흥로로 이어진다. 영동대교 북단부터 동일로지하차도사거리까지는 47번 국도에 속하여, 동일로지하차도 사거리에서 수락산역까지는 3번 국도에 포함되어 있다.
과거에는 동일로지하차도 사거리를 기준으로 이북 구간이 동1로, 이남 구간이 동2로[1]였으나, 2010년 이후 도로명주소 개정을 통해 두 도로를 동일로(기존에는 숫자 '1'을 썼으나, 개편과 함께 '일'로 변경)로 통합하여 현재에 이른다. 여담으로 동1로(동일로)나 동2로나 네이밍 센스가 좀... 이 이름들은 단순히 서울 '동쪽'에 있는 '1번' 도로, '2번' 도로라는 의미로 붙여진 것. 다만 이 도로가 여러 지역들을 거쳐가기 때문에 특정 지명을 도로명에 반영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긴 했다. 동서울로 어떠려나..[2]
그 외에도 동일로의 의정부구간은 동부순환로라는 이름이었는데, 이쪽은 의정부의 동부(장암,신곡,자금)지역을 순환하는 모양인지라 명칭을 붙이기 애매했던것같다.
1980~1990년대에 노원구에 상계ㆍ중계지구, 중랑구에 신내지구 등이 조성되면서 이들 지역과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등에서 밀려오는 자동차들의 행렬을 6차로 동일로가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여 상습 정체구간으로 꼽히는 도로이다. 동일로와 나란히 달리는 동부간선도로도 헬게이트를 나란히 찍는 중. 특히 1990년대 초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공사까지 진행되는 바람에 이 도로는 헬게이트를 넘어서 지옥을 제대로 맛봤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중화역 구간이 이 도로 지하를 뚫고 지나간다.
2 역사
도로 기원 자체는 상당히 오래된 편에 속하는듯 한다. 노원로 444번 근방에 노원역터가 있는데, 그게 조선 시대부터 있던 역이라 한다. (이 역이란 말을 바꿔타는 역이다.)
포장도로는 1970년대에 생겼으며, 최초에는 서울구간은 4차로, 의정부 구간은 2차로로 개통하였다. 1976년에 동일로지하차도를 착공, 1978년 즈음에 개통하였다. 1980년에는 지금의 하계역 자리에서 이어지는 월계로가 개통하였다. 사실 미아삼거리가 미아사거리가 된 지는 꽤 오래되었다. 사거리 된지 30년만에 역명개정.. 1983년에는 군자교 앞에 있는 군자지하차도가 개통하였다. 1987년에는 이 도로의 우회도로이자 고속화 도로인 동부간선도로가 개통한다. 현실은 동일로가 동부간선 우회도로
1988년부터 노폭 15m(4차로)에서 35m(7차로)로 확장 공사가 시작되었다. 10차로로 했어야 했다. 더불어 상태가 안 좋은 노원구 구간은 재포장도 실시하였다. 여기는 동부간선도로 상태도 막장이었다. 이 때, 막 입주를 시작한 상계주공아파트 중앙을 동일로가 관통했는데, 신호등이 늦게 설치되어 사고가 일어나는등 헬게이트가 벌어지기도 했다.
1992년에 전 구간 6차로로 확장이 되었다. (의정부시 구간은 4차로로 확장. 그 이전에는 2차로였다.)
다만 이 시기에 서울 지하철 7호선 공사를 하는 바람에 요철이 심하고 심지어 차선이 지워지는 일도 비일비재 했다고 한다. 그리고 정체는 지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밀렸다고 한다. [3]
이 92년의 확장 이후 2000년대 의정부 구간이 6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2013~14년에는 의정부IC~3번 국도 우회도로 시점(장암IC) 구간이 왕복 8차로~10차로 수준으로 확장 개통했다. [4] 서울구간은 확장이 불가능하다. 헬게이트 해소도 불가능...
3 높은 중요도
도로 교통 상황을 안내하는 방송에서도 동일로는 단골로 등장하는 도로이다. 3개 시를 통과하는 거리도 무시할 수 없지만 서울 동부권을 남북으로 깔끔하게 관통하는 거의 유일한 일반도로이기 때문. 서울시의 일반 도로 가운데 이 정도의 대접을 받는 도로는 올림픽대로 서부의 백업 역할을 하는 노들로, 경인고속도로의 진입로 성격을 갖는 국회대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구간을 백업하는 강남대로 정도.
위에 언급한 도로들이 다른 간선도로의 백업이나 연결로 성격을 갖고 있듯이 동일로도 동부간선도로를 백업하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이 백업의 역할은 그저 교통량 분산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데, 1년에 몇 번씩 동일로는 동부간선도로를 완전히 대체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중랑천변에 지어진 동부간선도로는 장마철이나 집중호우에 침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위험은 둔치에 지은 도로면 다들 갖고는 있지만 30년 가까이 침수 피해를 입지 않은 서부간선도로나 고가로 지어 침수 우려가 전무한 동부간선도로 남부구간(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과 달리 침수가 연례 행사다. 이 때가 되면 동일로에는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그렇다고 보통 때는 여유가 있는 도로도 아니다. 영동대교 이남으로는 청담동이나 논현동, 삼성동 등 강남 중심지역을 오고가는 차량이 자주 이동하는데다 아파트들이 넘쳐나는 공릉동 이북 노원구 지역은 늘 지옥도가 펼쳐진다. 그렇다고 광진구나 중랑구 지역은 여유로운가 하면 결코 그렇지도 않다. 나름대로 각 구의 중심 지역을 통과하고 있어 이동 차량은 늘 넘쳐난다. 그냥 심야를 제외하면 안 막히고 가는 것은 꿈도 꾸기 어려운 길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동일로를 애용하고 있다는 뜻.
4 동일로243길
도봉로170길과 함께 도봉역 삼거리와 수락산역삼거리를 잇는 도로이다. 원래 이 도로는 노원교길로 한 개의 도로였다. 그러던 것이 2010년에 도로명주소가 시행되면서, 두 개의 도로로 분리되었다.
결국은 국도인데도 불구하고 타 도로의 지선급인 길로 된 어색한 상황이 되었다.
이 도로는 왕복 4차로로 동부간선도로와도 연계된다.
동부간선도로는 의정부 방면 진입은 불가, 의정부 방면에서는 진출가능하다. 그리고 성수대교 방면 진입은 가능, 진출은 불가능하다. 고가로 이어져있다.- ↑ 이 도로를 기준으로 성동구와 광진구의 경계가 있다.
- ↑ 현재의 노원구 지역이 개발되기 이전, 즉 하천변을 따라가는 동부간선도로가 없었을 시절에는 이 도로를 동부간선도로라고 부른 적이 있다. 당시 분위기는 농촌마을 한가운데 지방 국도처럼 도로만 있는 형상. 현재의 동부간선도로는 1994년 5월에 개통했다.
- ↑ 동부간선도로 침수 되었을 때는 그냥 걸어가는게 더 빨랐다..
- ↑ 통칭 장암고개 구간. 의정부~서울을 잇는 2개 도로 중의 하나로써 확장 이전에는 엄청난 정체구간으로 고개 내려오는데 20분씩 걸리던 적도 있었으나 요새는 10분 이내로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