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빛

1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 개념

The Light = Holy Light. 성스러운 빛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주요 사상 중 하나이다.

성스러운 빛은 내면의 완벽성을 추구하도록 훈련시키는 일종의 사상이다. 성스러운 빛을 따르는 자들은 곧 영적 깨달음과 안내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이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성스러운 빛의 총본산인 스톰윈드[1]대성당에는 대주교가 기거하며 성스러운 빛의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성스러운 빛의 교리는 자아와 우주 사이의 교감이 있음을 가르친다. 우리가 감각과 감정을 통해 무언가를 느끼게 될 때 이런 교감이 활성된다. 긴박한 상황을 목격하거나 누군가(어린이 혹은 연인)에게 사랑을 느끼는 것을 통해 감흥을 가지게 될 때, 감정은 그와 우주를 연결시켜 준다. 감정을 경험한다는 것은 그의 존재를 확인시켜 주는 것인 바, 그의 내면에 있는 무엇인가가 감정을 느꼈기 때문에, 즉 감각에 의한 깨달음을 진행시켰기 때문이다. 그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러한 감정을 가져다 준 우주 역시 존재하는 것이 틀림없다. 거기로부터, 그는 우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로 인해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 다른 이들에게 감정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성스러운 빛의 추종자들은 자신들의 감정에 솔직함으로써 세상을 더욱 좋은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

자아와 우주 사이의 이러한 교감을 인식하기 위한 다음 단계는 안팎으로 선(善)을 개발하는 것이다. 만약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면 다른 사람이 행복해지도록 우주를 개선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세상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면 이는 곧 영혼 내면의 아름다움과 영광에 연결된다. 그러나 탐욕과 절망, 불행에 굴복한다면 우주는 더욱 어두워질 것이다. 성스러운 빛은 우리의 영혼에 투영되고 반사되어 보이는 우주의 영광이다.

성스러운 빛을 실천하는 자는 주로 인간드레나이이다. 드레나이의 경우에는 성스러운 빛의 현신 그 자체인 나루로부터 직접 빛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고, 그 수장인 벨렌은 아제로스 전체에서 빛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는 존재 중 하나이다. 적지 않은 하이 엘프드워프 역시 이 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그러나 비전 마법의 유혹에 점점 빠져든 몇몇 하이 엘프는 성스러운 빛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었고, 아이언포지의 드워프들은 자신의 선조인 티탄(Titan)에 대해 연구로 성스러운 빛을 대체하기도 한다. 나이트 엘프얼라이언스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엘룬과 다른 선조들에 대한 숭배가 강하여 성스러운 빛을 받아들일 여지가 없다고 여겨졌으나 군단 확장팩 들어 나이트엘프 사제들 또한 사제 직업전당에서 사제의 공통적인 유물 무기를 쓰고, 성기사 지원자까지 나왔으니 두고 볼 일이다.

빛의 힘을 사용하는 호드 종족으로는 대격변 확장팩 들어 등장한 타우렌 성기사 분파 태양길잡이들이 있다. 이들은 나이트 엘프의 신앙, 달의 신인 엘룬에 대응하여 대지모신의 또 다른 한쪽 눈이자 태양에 해당하는 안쉬를 숭배하는 것으로 태양의 빛의 힘을 얻었다. 포세이큰은 생전에 성스러운 빛 신앙의 성도였던 곳의 시민들이었던 만큼 성스러운 빛 신도가 많았으나, 현재 포세이큰의 대다수가 추종하는 믿음은 '잊힌 어둠의 교단(Cult of the Forgotten Shadow)'이다. 성스러운 빛의 교리가 포세이큰의 현재 처지에 맞게 변형된 것으로, 세상과 개인의 교감보다 개인의 의지력에 의한 세계의 변화를 중시하는, 자아 중시형 교단이다. 인간 사제가 '우주를 개선함으로써 자신을 개선한다'고 믿는다면, 포세이큰 사제는 '자신을 개선하면 우주가 개선된다'고 믿는 것.[2]

성기사나 사제들은 성스러운 빛의 권능을 부여 받아 사용한다고 한다. 부여 받은 힘이다 보니 아서스 메네실처럼 본인의 악행이 쌓이면 성스러운 빛이 시전자에게서 떠나가는 일도 발생한다. 반대로 아주 드물게 성스러운 빛의 힘을 스스로 깨우치는 부류도 있는데, 이 경우는 부여받은 성스러운 빛의 힘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한다. 작중에서 성스러운 빛을 스스로 각성한 자는 티리온 폴드링빛의 수호자 우서가 대표적이다.

워크래프트 3에서 팔라딘의 아군 치유 & 언데드 유닛 공격이라는 스킬로 구현되었는데, 이게 시전시 타켓에게 즉시 박히는 정신 나간 판정에, 공격력도 낮은게 아니라서 언데드 유저들은 팔라딘에게 신나게 애콜라이트를 학살당하는 악몽을 경험해야만 했다. 언데드가 유일하게 남자라면 선팔라가 통했던 이유.

신생 호드의 일원이 된 블러드 엘프들 역시 성스러운 빛의 힘을 사용한다. 원래 빛의 종족 나루의 일원인 므우루(M'uru)의 힘을 뽑아내어 사용하는 부정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었지만,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와 갈라서고 태양샘을 정화하면서 나루의 인정을 받아 정식으로 성스러운 힘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래서 어디서는 부두교 기반의 트롤이나 엘룬 신앙을 지닌 나이트 엘프 사제는 스킬이 달라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오리지날 당시에는 나엘 사제는 별똥별, 언데 사제는 파멸의 역병 등 종족별로 사제의 전용스킬이 하나씩 존재했었다.

시각적으로는 가톨릭처럼 보이나 특정한 인격신을 믿는 것은 아니어서 나루 때문에 이젠 이것도 옛말 명상이나 동양철학과 유사한 개념이다. 아제로스의 성기사들은 어쩌면 제다이에 가까운 느낌인지도 모른다. 디아블로 시리즈자카룸 사상과도 유사하다.

노스렌드의 성전사 브라이든브래드 퀘스트(용사퀘) 중 티리온 폴드링의 말에 의하면, 인간 사용자들이 믿는 성스러운 빛은 나루로부터 기원하는 성스러운 빛과 그 성질이 동일하다. 티리온은 나루 아달을 가리켜 '빛의 등불이자, 성기사의 오랜 동맹'이라고 언급한다. 즉 드레나이 성기사들과 인간 성기사들이 쓰는 힘은 동류라 볼 수 있으며, 만약 벨렌의 주장대로 엘룬이 나루라면 위에 언급된 나이트 엘프 사제와의 연관성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심지어는 타우렌 성기사들이 숭배하는 태양= 대지모신의 한쪽 눈 안쉬가 대지모신의 한쪽 눈 무샤(엘룬)의 파트너로서 나루일 가능성도 점쳐 볼 수 있는데, 안쉬의 실체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설정이 없으므로 이 부분은 유저들의 추측일 뿐이다.

크로니클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제 및 성기사들이 사용하는 빛의 힘은 공허와 함께 우리 우주의 기본적인 힘으로서, 그 원류가 동일하다. 또한 나루가 과거 몇몇 인간들의 꿈에 나타나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이 꿈에서 나루의 빛과 접한 자들이 인간 사제들의 시초라고 한다.

군단 확장팩에서 유물 무기로 '나루의 봉화' 가 등장하는데, 신성 사제들이 나루 크우레의 힘을 끌어다 쓰는 듯 하다.

2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한글판 명칭성스러운 빛
일어판 명칭聖なる輝き
영어판 명칭Light of Intervention
지속 함정
몬스터는 뒷면 표시로 세트할 수 없다. 뒷면 수비 표시로 세트할 경우는, 앞면 수비 표시로 일반 소환한다.

원래 유희왕에서 일반 소환시 수비 표시로 하려면 뒷수비로 소환을 해야하나, 이 카드가 존재할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앞면 수비 표시로 일반 소환이 가능해진다.

혹성의 마지막 전사와 이 카드가 공존할 경우 몬스터를 필드에 아예 낼 수 없게 된다. 혹성의 마지막 전사가 나와 있으면 세트 이외의 방법으로 몬스터를 올려놓을 수 없는데 이 카드때문에 그 세트도 못하게 되기 때문. 이것을 이용한 락 덱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초창기에 나온 카드인데다 평소에는 워낙 사용가치가 없는 카드인지라 혹성덱을 짜려는 많은 사람들이 이 카드의 존재는 잊어버리고 리버스 몬스터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베놈덱에 채용하면 비교적 덱에 자주 채용되는 상근이에 의해 베놈 스웜프가 파괴될 위험을 막으면서 뒷면 표시 몬스터에도 베놈 카운터를 쌓게 할 수 있어서 나름대로 궁합 좋다.

그 외에 블랙 가든과 함께 사용할 경우 토큰을 확실하게 생성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 여신전생의 기술 중 하나

루시퍼가 사용하는 기술. 초고확률로 상대에게 매료 효과를 건다. 때문에 재수 없으면 아군 파티원끼리 서로 칼부림하다가 자멸하는 뻘쭘한 꼴을 당할수도 있다.

  1. 원래는 총본산이 알론수스 파올이 있던 로데론이었으나, 스컬지에 파괴된 후 대성당이 스톰윈드로 옮겨갔다.
  2. 다만, 성스러운 빛을 쓰는게 언데드 사제에게 여러가지로 부담인지라 일부 유저들은 언데드 포세이큰 사제의 대다수는 암흑, 수양사제일거라고 추측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