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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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1 이후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혹은 그 이후 나온 몇몇 SNK 게임들에서 주로 통용되는 개념. 줄임말은 '절판'. 보통 조건을 막론하고 반드시 히트하는 기술들을 '절대판정을 가졌다'고 하며, 그런 기술은 '절판기'라 부른다. 예를 들어 공격을 맞고 나가떨어지는 중인 상대는 대부분의 공격이 통하지 않지만, 절판기에는 히트당한다. 판정이 아래로 향하는 경우, 다운된 상대를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KOF 2001의 김갑환 패기각이 그 예

특히 바닥에 완전히 뻗어있는 상대에게만 통하는 기술은 다운공격 판정을 지녔다고 하며, 이것은 KOF 96 시절부터 존재했던데다가 명백하게 그 성격이 다르므로 일단 여기서는 배제.

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KOF 2000의 스트라이커들은 상대가 띄우기 판정이 아닌 기술을 맞고 날아가거나 바닥에 바운드되는 등 추가타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히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이 땐 절대판정이라는 용어가 아직 없었다.

KOF 2001에서 이런 추가타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히트하는 기술들이 도입되면서 절대판정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통상기부터 시작해서 필살기, 초필살기까지 다양한 절대판정 기술들이 포진되어 있었으나 밸런스상의 문제인지 KOF 2002에서는 많은 절대판정이 삭제되었다가 KOF 2003에서는 다시 많이 생겨났다. KOF XI은 그야말로 절대판정의 향연, 엄청난 숫자의 절대판정 기술이 존재하는데 약손 견제 성공후 리더 초필살기가 보너스로 들어가거나(ex. 오스왈드조커) 리더 초필이 두번이나 들어가는(ex. K'체인 드라이브)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결국 어레인지판에서는 다시 많은 절판들이 삭제되고 만다.

2.1 절대판정의 원리

KOF 99까지는 추가타 불가능한 상황이 되면 피격판정 박스가 아예 사라져 건드릴 수 조차 없다. 허나 KOF 2000에 들어 스트라이커 콤보등을 이유로 추가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피격판정이 남아있는데 이 피격판정은 비활성화 되어있어 일반적으로는 건드릴 수가 없다. 이 때 절대판정을 지닌 공격을 갖다대면 비활성화 되어있던 피격판정에 히트되는것이다.

KOF XI에서는 절대판정으로도 캐치할 수 없는 날리기 판정이 있고, KOF 2002UM에서는 되려 상대방을 공중 추격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히트가 불가능하게 변했다. (루갈의 카이져웨이브 2, 3단계 제외) 때문에 상대방을 와이어데미지로 날려버린 뒤 튕겨나온 상대를 절대판정으로 캐치 못한다거나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대전액션게임 툴 무겐에서도 절대판정을 아주아주 쉽게 제작할수 있다. 공격 판정 명령어중 히트 가능한 상태 설정코드인 hitflag에 MAFD를 붙혀주면 절판이 완성 된다. M은 지상, A는 공중, F는 넘어지거나 떠올랐다 떨어지는중, D는 다운되었거나 다운후 바운드 중일때 인데 이상의 4개를 모두 추가해주면 절대판정이 된다.

2.2 절대판정을 지닌 기술들

2.3 기타 작품

3 철권

철권에서는 한쪽이 가진 이득프레임[5]이 커서 상대방이 가드 이외의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 반드시 히트하는 상황을 말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브루스 어빈의 공참각 가드후 상황이다. 가드 가능한 -17인데,티소카가 17프렘 발동의 중단기이므로 어떠한 공격을 내밀어도 카운터 히트하며, 백대쉬를 하든 앉든 횡을 치든 모든 경우에 노멀히트한다. 공참각류를 가드 후에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며 철권에서 그렇게 흔한 경우는 아니다.
  1. 다운공격이 아니다. 절대판정이기 때문에 공중에 뜬 적을 맞추거나 빙빙 돌며 떨어지는 낙불 상황, 다운공격 뒤 등 다운공격이라면 안 들어갈 상황에서도 들어간다.
  2. 역시 절대판정이기 때문에 본래 안 들어갈 상황에서도 들어가며 바닥에 질질 끌리는 다운모션에서 히트시키면 상대를 강제기상시킨다. 그리고 강 패기각에 비해 선딜 후딜이 적어 무한콤보가 가능하다.
  3. EX도 가능
  4. 마지막 3타 한정
  5. 그러나 10프레임 이득 이상은 죄다 가드가능 프레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