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 센티널(마블 코믹스)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 |
이름 | 센티널 / - Sentinel / - |
소속 | 트라스크 인더스트리 |
등장 영화 | 《엑스맨: 최후의 전쟁》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아포칼립스》 |
능력 | - |
담당 배우 | - |
목차
1 개요
2편과 3편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2006년에 나온 공식 게임 "엑스맨: 오피셜 게임"에서 마스터 몰드와 함께 출연했으며, 이 때 대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판 3편에서도 데인저 룸에서 센티넬과 대결하는 가상현실 훈련을 펼쳤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 게임판에서는 초기 형태인 마크 1이 보스 캐릭터로 출연했다.
게임판 엑스맨 탄생: 울버린 일러스트 |
일단 두 작품 모두 울버린과 엑스맨 멤버들이 간신히 격퇴하는 데에는 성공하였으나, 이후 센티널들이 군단으로 다시 나타나 원작처럼 암울한 미래가 펼쳐질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전의 역사에서는 아직까지도 연구가 불안정했거나 사용할 기회를 노렸던 것 같다. 특히나 아무리 강력한 능력이어도 3편에서의 진 그레이와 같은 강력한 존재를 막을 수 있었을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큐어까지 소용없게 되자 본격적으로 가동했을 가능성이 높다.[1]
안면에서 열 광선을 내뿜는 이족보행 로봇이란 공통점 때문인지 이 물건과 비교하는 이들도 있다.
2 행적
2.1 마크 1과 마크 X의 이전모델
2.1.1 엑스맨: 최후의 전쟁
영화 3편에서의 등장신. 콜로서스가 울버린을 던져서 날리는 연계기술 '패스트볼 스페셜'로 머리 만 잘린 안습한 상황이다.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에서 설정이 확립되기 전이라 크기가 말도 안되게 크다. 원작 코믹스의 센티널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크기.[2][3] 다만, 이 부분은 설명이 가능한게, 그냥 다른 기종이어서 여러 부분이 다른 것이라고 하면 된다. 마크 X는 성능 면에서 더 월등하니 굳이 크기를 크게 할 필요도 없을테니.
2.1.2 더 울버린
그 후, 《더 울버린》의 엔딩 크레딧 이후 쿠키영상에서 로봇 팔이 제작되는 뉴스 보도 영상이 나온다. 원작에서도 센티널을 제작한 트라스크 기업이 공개한 영상이며, 마찬가지로 쿠키 영상에서 나온 매그니토가 경고한 뮤턴트를 몰살시킬 수 있는 병기가 바로 센티넬이었던 것.
2.1.3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센티넬 마크 1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등장. 과거편에 등장. 1973년도에 롤아웃되었다. 저 시절 기술력을 감안하면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정이 한가득 필요할 만큼 비현실적인 오버 테크놀러지의 결정체다.
- 두 발로 걸어다닌다. 수직 이착륙에 비행까지 가능.
- 그 크기를 지탱하고도 남는 비금속 소재들
- 금속을 사용하지 않은 제어 회로
- 800m 떨어진 곳에서도 X 유전자 판별 가능
- 잘 보면 인공 근육으로 추정되는 부품이 있다.
- 분당 2000발 이상 발사되는 열세라믹탄
- 음성인식이 가능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며 오류가 없는 인공지능(그것도 "누구를 죽여라." 이렇게 말한게 아니라 "원래 네가 해야할일을 해라."라고 애매하게 말했는데 바로 알아들었다. 다만 매그니토가 조종했을 가능성도 있다.)
작중에는 시험용으로 제작된 여덟 대만 등장한다. 금속을 조종하는 뮤턴트를 염두에 두어 금속 없이 제작되었다. 처음엔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살상병기를 허가할 수 없다는 의회의 판단으로 계획이 동결되었다. 그러나 트라스크의 사무실에서 동료 뮤턴트들의 부검 기록을 살펴본 미스틱은 파리에서 트라스크의 암살을 기도하고, 그 결과 센티널 프로젝트는 재개되었다.
울버린과 찰스, 에릭이 협력해 트라스크 암살은 막았지만 매그니토가 후환을 없애기 위해 미스틱을 죽이려 드는 바람에(…) 뮤턴트의 존재가 공공연연하게 알려진다. 이로 인해 뮤턴트의 존재와 위험성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고, 거기다 미스틱의 혈액 샘플마저 트라스크 박사의 손에 들어온다. 자신의 주장에 설득력을 얻은 트라스크는 닉슨 대통령에게 센티널은 뮤턴트를 상대할 수 있다고 설득해 백악관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운반된다.
그러나 파리에서 센티널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던 매그니토는 센티널이 운반되던 기차에 잡입, 기차 선로를 뜯어다 센티널의 내부에 집어넣어 자신의 꼭두각시들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매그니토의 명령으로 백악관 행사에서 소란을 일으킨다. 이들을 막고자 울버린과 비스트가 나섰지만 단 한대도 제압할 수 없었다. 과거 시점의 울버린은 아다만티움 시술을 받기 이전이었기에 센티널의 미니건을 자르려다가 오히려 뼈 클로가 껴서 부러질 뻔 했었다. 다행히 프로페서X의 활약으로 미스틱은 뮤턴트와 인류가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 트라스크를 죽이지 않고 떠난다. 이후 "뮤턴트가 대통령을 구하다", "트라스크가 군사 기술 거래로 체포되다", "센티널 프로젝트가 동결되었다"라는 기사가 나온다. 여담으로 초기작이라 그런지 뮤턴트 인자를 내포한 보통 사람까지 색출할 수 있는 미래 시점의 센티넬과 달리 행크가 본인의 약물로 뮤턴트 인자를 억제하자 인식을 못하고 지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의 센티널은 아무래도 뮤턴트들의 능력을 대비하거나 대응하여 무식한 화력으로 때려잡는 원리인 듯하다. 트라스크가 굳이 뮤턴트들을 해부하면서 관찰을 한 것을 보아 내/외적으로 뮤턴트들의 능력을 사전에 대응하게 한듯.[4]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는 과거 센티널의 디자인이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매그니토에게 대항하기 위해 비금속인 고분자 화합물로 제작된 센티넬의 모습이 마치 플라스틱 장난감처럼 보이고 가슴에 공기 청정기 달린 거 같다(...)는 것이 이유. 그래도 영화가 개봉한 후 마크 10의 압도적인 위용이 공개되고 이 센티널은 만들어진 시기가 1973년이라는게 밝혀지자 그럭저럭 납득하는 분위기.
2.1.4 엑스맨: 아포칼립스
아포칼립스와의 대결이 끝난 후에 엔딩에 데인저러스 룸에서 새로운 엑스맨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행크가 어디서 구했는지 마크1 모델 여러대를 투입시키고 엔딩스텝롤이 올라온다. 제정신이야? 재활용 만약 데오퓨의 역사개변 이전 미래의 마크10 모델이 나왔으면 절대 훈련으로 끝나지 않았을 듯.(...) 그것들을 상대할 모두의 표정이 궁금해진다. 물론 진 그레이가 있기 때문에 마크 10을 한 트럭을 가져다놔도 센티넬이 끔살 당할 것이다.[5][6]
2.2 마크 X
2.2.1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메인 빌런 나열순서는 개봉 순 | ||||
엑스맨 (2000) | 엑스맨 2 (2003) | 엑스맨: 최후의 전쟁 (2006) | 엑스맨 탄생: 울버린 (2009)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
매그니토 | 윌리엄 스트라이커 | 피닉스 | 데드풀 | 세바스찬 쇼 |
더 울버린 (2013)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 데드풀 (2016) |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 | 로건 (2017) |
실버 사무라이 | 매그니토(과거) , 센티널 마크 X(미래) | 프랜시스 | 아포칼립스 | 도널드 피어스 |
본작품의 먼치킨이자 사기 캐릭터.
진 그레이의 뒤를 잇는 기존 엑스맨 세계관의 최강자면서 양산형[7]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등장. 1973년에 생포되었던 미스틱의 능력을 연구한 결과가 반영된 최신 모델. 2013년에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물리적인 상황(초저온/초고온 등)에 적응하고 형태를 변형시키는 능력이 있다. 미스틱의 외형이 반영되었는지 전신이 비늘투성이다. 역시나 비금속이라 매그니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 영화에서 삭제된 로그컷을 보면 로그의 능력을 이용해 뮤턴트 능력을 복제한 것으로 보인다.
- 안면과 정수리에서 발사하는 열선 - 위력이 엄청 높다. 비숍을 빼면 죄다 한방에 골로 간다. 에너지를 흡수하는 비숍도 센티널 셋이 동시에 빔을 쏘자 얼마 안 가서 과부하로 폭사했다.
- 출력 - 센티널 둘이서 금속화한 콜로서스를 2개로 분리해버렸다.
콜로/서스 - 방어력 - 비숍의 에너지 총 발포+후반부의 비행기 동력원 폭파와 에너지 과부하로 인한 비숍의 자폭을 제외하면 센티널에게 제대로 된 대미지를 입힌 공격은 없다. 사실 스톰과 매그니토의 합동 공격도 있긴 하지만, 이는 뮤턴트의 직접적인 공격이라기보다는 자연환경 등 여러 가지 요소가 합쳐진 공격이다.(매그니토가 비행기를 날려보내면서 파편을 날려 몇마리 격추시키긴 했다)
- 변형 - 미스틱처럼 손을 드릴이나 검, 클로 등으로 바꿀 수 있다. 다만 센티널은 내구력과 출력이 높기 때문에 진짜 살인 무기가 즉석에서 생긴다.(후반부 전투 선스팟을 죽였을때 사용한 변형은 엑스투에 나온 데스스트라이커의 손톱과 매우 흡사하다)
- 비행 - 어떤 방식을 통해 비행하는지 정확하지 않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비행 자세와 그 이상한 소음이 밴시의 능력과 비슷하다는 설이 있다.
- 재생능력(리부팅) - 비숍이 안면에 총을 쐈는데 다시 되돌아왔다. 근데 초반 러시아 전투에서 워패스만 남았을 때 자세히 보면 몸이 멀쩡한 센티널은 하나도 없다. 중요부위만 재생되는 듯.
- 수색: 몇 킬로미터나 떨어진 거리에 있는 돌연변이를 바로 발견해냈다.
- 신체능력: 수직 절벽을 맨손으로 기어오르고, 빠르게 움직이는 아이스맨을 단번에 붙잡고, 워패스가 달라붙자 백덤블링으로 한 방에 튕겨낸다.
- 미스틱의 능력을 연구해 얻은 환경 적응 및 변화 능력. 마크 X의 가장 핵심적인 능력으로, 이를 통해 돌연변이의 능력에 적응할 수 있다. 작중 두 센티넬이 서로가 상대하던 돌연변이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적응한 능력을 개체 간에 공유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http://img12.deviantart.net/921d/i/2014/228/5/c/sentinel_mark_xice_formby_bboi_214-d7vgq9c.png?width=600
- 몸을 돌로 만드는 능력
이렇듯 거의 모든 뮤턴트에게 천적이 될 수 있는 강력한 스펙을 지니고 있어서 엑스맨 소속의 베테랑 뮤턴트들 조차 상대가 안 되며 그 매그니토조차 센티널들과의 정면승부를 피하고자 하였다. 애초에 센티널이 금속이 아니라서... 게다가 양산형이라서 숫자도 굉장히 많은데, 이놈들은 숫자도 많으면서 한명 한명이 뮤턴트 하나를 간단히 끔살할 정도로 강력해서 더욱 답이 없다.
다만 약점 또한 분명히 존재한다. 일단 복사할 수 있는 능력에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며[8][9], 미스틱의 능력은 가지고 있을지언정 로그가 살아있어야 지속적인 능력 복사가 가능하다.
무지막지하게 강하고, 호러 영화의 살인마 같은 느낌으로 묘사된다. 콜로서스의 팔을 뽑고 머리통을 뭉개거나, 아이스맨의 목을 끊은 뒤 머리를 밟아 부수고, 열광선으로 아이스맨을 녹여서 끔살시키거나 콜로서스의 상하체를 분리시키며, 쏘고 있는 열광선을 향해 천천히 워패스를 끌어당겨 머리를 통째로 태우는 등. 심지어 센티넬 전용 사운드트랙은 여성이 비명을 지르는 듯한 이펙트까지 들어가있다.(...)
초반부 모스크바에서 단 세 기의 센티널이 워패스, 선스팟, 아이스맨, 콜로서스, 블링크 등을 가볍게 살해한다. 키티의 능력 덕분에 없던 일이 되지만.
후반부의 중국 사원 전투에서는 초반과는 차원이 다른 물량으로 몰려들지만 매그니토와 스톰이 무리 한가운데로 전투기를 날려 폭파시키는 콤비 플레이로 대부분이 몰살당한다. 하지만 살아남은 몇 기(최소 8개로 추정)만으로 대항하던 뮤턴트들을 모두 살해한다. 그 후 키티 프라이드와 매그니토, 프로페서 엑스, 울버린이 있는 방으로 진입해서 남은 넷을 없애버리려는 찰나에 역사가 바뀌어 소멸한다.
2.3 기타
파일:Attachment/senti woman.jpg
초기 컨셉 디자인 중엔 여성형 센티널도 있었다. 아마도 마크 X이 미스틱의 능력을 모방했듯이 체형도 미스틱을 모방했던 게 아닐까 싶다.
- ↑ 더 울버린의 쿠키영상에 따르면 마크 X는 2015년 즈음에 완성됐거나 만들기 시작한 듯하다. 그전에 나온 센티널들 모두 특수한 능력이 없었던 것을 감안해본다면 성능이 좀 부족
쉽게 말해서 뮤턴트보다 딸려서해서 기다렸을 수도 있다. 아무래도 엑스맨 트릴로지 때만 해도 정부에선 뮤턴트들을 상대로 극단적인 입장을 취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돌연변이부를 창설하여 뮤턴트 장관을 두거나 자국민으로 인식하여 큐어 개발 까지 해서 본인 의지를 존중하며 무료로 배포했는 만큼 브라더후드 등의 테러리스트 뮤턴트들을 빼면 꽤 호의적 이었다. 현실에서 이슬람 권의 사람들이라고 전부 테러리스트는 아니고, 정부에서 보호해주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듯. 다만 평등한 인간으로 대우해 주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래도 일반인들의 차별은 존재하고, 그게 점점 심해진게 원인인 듯하다. - ↑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에선 크긴 했지만 그래도 4~5m 정도의 키 였는데, 최후의 전쟁에선 머리가 사람 1명 보다도 크게 나오며, 얼핏 나온 실루엣만 봐도 어림잡아 10m 가까이 된다.
- ↑ 디자인도 꽤 다른 편.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에서 나온 센티널 마크 I 과 X는 슬림하면서도 날카로운 이미지인 반면, 이쪽은 거대하고 육중한 로봇 느낌이다. 다만, 센티널 님로드를 제외한다면 원작의 센티널 디자인도 역시 후자가 훨씬 가깝다.
- ↑ 쉽게 말해서 수류탄을 던졌다고 치면 마크 I은 그 수류탄의 종류를 정보상에서 구별해내어 피하거나 폭발에 대비하여 미리 코팅한 것이면, 마크 X는 그냥 피하거나 맞아서 알아서 재생한 다음, 그 폭발력을 즉각 복사해내어 역공을 가하는, 말하자면 미리 입력하거나 만들어놓은 대비책이 있어 예상치 못한 상황엔 무용지물인 것이 마크 I인 반면, 마크 X는 스스로 모든 상황에 알아서 대비하거나 대비책을 만들어내는 타입이다.
- ↑ 사실 원작에서도 데인저 룸에서 센티널을 꺼내 훈련시킨다.
- ↑ 센티넬은 어떻게 보면 데오퓨 이전을 상징하는 물건이다. 센티넬이 데오퓨때 엑스맨들이 어찌 못할 정도로 세상을 디스토피아로 몰아넣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엑스맨은 그걸 뛰어넘겠다는 일종의 상징적인 의미도 될 수 있는 셈.
- ↑ 정확히는 최강'자'가 아닌 최강 '개체'라고 보는게 옳다. 센티넬은 복수의 개체지 단일 존재가 아니기 때문.
- ↑ 미스틱과 로그가 가능한 선이 한계이다.
- ↑ 전부 복사할 수 있다면 블링크의 워프 능력이나 키티의 통과 능력, 스톰의 날씨 조작, 그리고 비숍의 에너지 흡수를 활용해서 뮤턴트 사냥이 훨씬 쉬웠을 것이다. 그 외에도 정신 조작, 에너지장, 에너지 출력 등의 능력은 안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미스틱의 복사능력이 외형에 드러나는 능력에 한정되고, 로그의 능력에도 한계는 있으니 결국 신체에 관련된 게 전부 이거나 그마저도 모체인 저 둘이 안된다면 안 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