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스트라이커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름윌리엄 스트라이커 / -
William "Bill" Stryker, Jr. / -
소속특수부대 팀 X
등장 영화엑스맨 2
엑스맨 탄생: 울버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아포칼립스
능력-
담당 배우브라이언 콕스 (노년기)
브래드 로리 (중년기)
대니 휴스턴 (엑스맨 탄생: 울버린)
조쉬 헬먼 (청년기)

1 개요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William "Bill" Stryker, Jr.

희한하게도 영화마다 담당하는 배우가 바뀌고 있다. 마치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악당 아저씨가 생각나는 캐릭터영화 판 울버린과 다른 시대에 매번 같이 나와서 청년 중년 장년의 다양한 나이대로 악당 짓 하다가 맞고 뻗는 모습이 매우 비슷하다. 로켓단

2 행적

2.1 엑스맨 트릴로지

2.1.1 엑스맨 2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메인 빌런
나열순서는 개봉 순
엑스맨
(2000)
엑스맨 2
(2003)
엑스맨: 최후의 전쟁
(2006)
엑스맨 탄생: 울버린
(2009)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매그니토윌리엄 스트라이커피닉스데드풀세바스찬 쇼
더 울버린
(2013)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데드풀
(2016)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
로건
(2017)
실버 사무라이매그니토(과거) , 센티널 마크 X(미래)프랜시스아포칼립스도널드 피어스


군에 소속된 과학자로서 극도의 돌연변이 혐오주의자로 돌연변이를 모두 말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인물. 영화의 악역이자, 엑스맨 전체에 큰 위협이 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에릭 렌셔를 만나러 갔던 프로페서 X를 납치했다. 사실 그의 아들도 뮤턴트로 환상을 보이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 때문에 아내가 목숨을 잃었고,[1] 뮤턴트에 대한 필연적인 증오심을 갖게 된다.[2]

같이 납치한 사이클롭스를 세뇌시켜 엑스맨을 습격하게 하고, 뮤턴트 추적장치 '세레브로'의 레플리카와 자신의 아들의 힘으로 조종한 프로페서 X의 힘을 이용해서 전 세계의 모든 뮤턴트를 찾아 말살하려 하지만 매그니토와 미스틱[3]에 의해 실패한다.

결국 매그니토한테 걸려 기둥에 묶여버린다. 이후 로건이 자신의 과거에 대해 묻지만 끝내 대답해주지 않았고 댐의 폭발로 인해 덮쳐오는 물벼락을 맞고 로건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수장당했다.

배우는 베테랑 연기자 브라이언 콕스/브래드 로리.[4] 별다른 과장된 연기 없이 좌중을 압도하는 악역으로써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2.1.2 엑스맨 탄생: 울버린


이 작품에서 스트라이커와 로건 사이의 과거 관계가 그려진다. 전작에서는 군대 소속의 과학자가 아닌 군인으로 나온다.

군대에서 사고를 치는 바람에 수감된 빅터와 로건에게 찾아와 실미도 특수부대에 들어올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로건은 민간인을 학살하려는 모습과 빅터의 폭력에 화를 내며 부대를 탈퇴해버린다. 허나 몇 년 후 '웨폰 Ⅹ 프로젝트'의 실험을 위해 빅터에게 다른 뮤턴트를 습격하게 시킨 뒤, 로건의 애인인 케일라도 습격하게 해 이것을 미끼로 로건이 아다만티움을 이식하게 한다.

원래 이 실험 이후 로건의 기억을 지우려고 했지만, 이를 들어버린 로건은 탈퇴, 자신의 부하 뮤턴트 '에이전트 제로'에게 로건의 제거를 지시한다. 또 빅터에게도 아다만티움 이식을 약속했지만 '넌 (시술 과정을) 견디지 못한다'는 이유로 약속을 지키지 않아 빅터마저 그를 배신했다. 그러게 약속 좀 지키지

나중에 드러나는 일이지만 살해당한 줄 알았던 케일라도 사실은 그의 부하로, 여동생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협력한 것이었다. 하지만 시킨 대로 했음에도 그녀와의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이후 섬으로 자신을 찾아온 로건을 제거하기 위해, 웨폰ⅩⅠ을 기동시켜 로건과 빅터를 제거하려 하지만 실패. 마지막에는 로건의 머리에 아다만티움 총알을 쏘아서 기억을 영원히 없애버린다. 하지만 이에 분노한 케일라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능력을 사용, 결국 발에 피가 날 때까지 걸어가야 하는 운명이 되어버린다. 엔딩 크레딧 이후의 추가 장면을 보면 정말 신발이 닳아 떨어지고 발에 피가 나도록 걷고 있었다. 이후 헌병대가 계속 걷고 있는 그를 찾아왔으며, 상관 사망 혐의로 체포한다고 말한다. 웨폰 Ⅹ 프로젝트를 중단을 종용했던 장군을 살해한 것 때문에 조사를 받게 된 듯.

배우는 대니 휴스턴.

2.2 엑스맨 뉴 트릴로지

2.2.1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CIA 요원 중, 뮤턴트의 존재 가능성을 믿지 못하는 인물인 윌리엄 스트라이커 시니어가 등장하는데 윌리엄 스트라이커 주니어아버지이다.[5] 이 때 찰스가 그의 마음을 읽으며 자신의 능력을 선보이는데 그 때 찰스가 그에게 '당신의 아들 윌리엄이 어쩌구...'라고 말하며 앞서의 작품에 등장한 윌리엄 스트라이커 주니어의 존재를 암시한다. 그게 전부인데(...), 나중에 전쟁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태연해 하고 모이라 요원이 죽을지도 모를 상황에서 요원 하나쯤의 목숨을 운운하며 생명 경시 현상을 보인다.
배우는 돈 크리치[6]

2.2.2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퍼스트 클래스》에서의 등장 떡밥을 회수했다. 배우는 잭 리처조쉬 헬먼. 미소가 무진장 매력적(…)이라는 평이 있다. 한 대 패주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얄미움 트라스크 기업 소속으로 연구소재로 뮤턴트들을 잡아다바치는 트라스크 박사의 부하로 나오는데, 뮤턴트에 대한 관점이 트라스크 박사와 좀 달라서 본인이 뮤턴트를 혐오하는 것으로 나온다. 아들 '제이슨'의 존재도 언급이 되지만 뮤턴트인지 아닌지는 나오지 않는다.

영화 내내 미스틱에게 치이고 산다. 처음 트라스크 기업에 고용된 군인으로서 뮤턴트를 기업에 데려가려 했지만 미스틱에게 두들겨 맞고 뻗는다. 이후 트라스크의 암살기도 현장에서 전기충격기로 미스틱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지만 매그니토에 의해 역으로 자신이 전기충격을 받아버린다. 으드드드드드드 이후 대통령이 피신한 벙커에 잠입한 미스틱에게 총을 쏘려고 하지만 또 맞는다.(…) 이 영화에서 맞는 거 빼고 하는 거 없나...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서 부하들과 함께 울버린을 강바닥에서 끌어올리는데, 문제는 그의 눈동자가 노랗게 변한다는 점.(…)

2.2.3 엑스맨: 아포칼립스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

이번에도 배우는 조시 헬먼. 본작에서는 대령으로 이미 진급한 상태다.[7]
찰스가 아포칼립스에게 납치되고 자비에 영재학교가 폭발한 뒤 구호활동을 하겠다는 명목으로 나타난 헬기를 타고 등장.
하지만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구호활동은 페이크였고, 전세계의 핵미사일이 우주로 발사된 사건[8]을 찰스의 소행으로 의심하여 추궁을 위해 학교의 뮤턴트들을 잡아가기 위해 나타난 거였다. 레이븐이 그의 얼굴을 보자마자 눈치를 챘지만 이미 늦었고, 그의 부하들이 음파병기로 학교 밖으로 대피한 뮤턴트들과 대화를 하려던 모이라를 기절시킨다.[9] 기절한 뮤턴트들 중 레이븐, 행크, 피터 이 셋과 모이라까지 데려간다.[10] 그리고 자신이 웨폰X 프로젝트를 행하는 장소인 알칼리 호수 댐[11]으로 돌아간다. 잡아온 사람들을 가둬두고 찰스의 행방을 묻는 와중에[12] 아포칼립스가 찰스를 조종해 텔레파시로 전세계에 세계멸망 선포를 하는 것을 듣고 당황해서 일행에서 자세히 물어보기 시작한다. 하지만 기지에 따라 잠입한 스콧, 커트, 진이 자신이 공들여 만들어낸 어떤 실험체 [13]를 해방시켜서 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자 진심으로 쫄아서(...) 헬기를 타고 도망가 버린다. 이때 도망가기 전에 한 대사는 "금방 돌아오겠다."(...) I'll be back 뻥까지 마라! 그리고 등장 끝(...). 결국 이번 작품에서도 전작들 처럼 본전도 건지지 못했다(...). 진짜 로켓단 삼인방화 되어가나? 그런데 시체중에 스트라이커로 보이는 존재도 있는듯 보이기도 한다. 사망한건가?

쿠키영상에서는 울버린에 의해 쑥대밭이 된 알칼리 호수 댐 기지에 누군가가 들어와서 그가 행한 웨폰X 프로젝트의 자료를 빼가는데 ESSEX Corp 소속이다.[14] 따라서 이는 스트라이커와 미스터 시니스터 사이의 어떠한 관계가 있다는 떡밥이 된다. 어쩌면 울버린 3편에서 이와 관련한 내용이 나올지도.
  1. 아들이 가진 능력은 환상을 보게 하는 능력으로, 그의 아내는 아들의 환상이 만든 악몽 때문에 드릴로 관자놀이를 뚫어 자살했다.
  2. 뮤턴트 유전자는 부친쪽에서 유전이 되는데, 이는 윌리엄도 뮤턴트 인자를 가지고 있단 의미
  3. 매그니토는 헬멧 때문에 프로페서의 힘이 통하지 않았고, 이후 미스틱이 스트라이커로 변신해 그의 아들을 조종했다.
  4. 엑스맨 2/3에서 연기한 스턴트 맨이며 울버린 회상에서 나오는 중년 스트라이커를 연기했다.
  5. 보통 '윌리엄 스트라이커'라고 부르지만 정확히는 이름 뒤에 주니어가 붙는다.
  6. 영화 레옹에서 스탠(게리 올드먼)의 부하 중 한명으로 나온 배우이다.
  7. 근데 스트라이커는 X2에서 대령으로 등장하니, 이 작품 이후 근 20년간 진급을 못 했다는(...) 얘기다. 장포대
  8. 정확히 말하자면, 찰스의 정신이 세레브로와 연결된 상태에서 아포칼립스가 그대로 인터셉트하여 자신으로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벌인 것이다.
  9. 퀵실버는 봤으면 반응해서 피했겠지만 미스틱의 외침에 정신이 팔려 그러지 못했다. 이때 스콧은 폭발에 휘말려 죽은 형 하복을 찾겠다고 잔해를 뒤지러 가고, 진과 커트가 따라간 상태였기 때문에 셋에게 음파병기가 미치지 않았다. 그리고 셋은 그 광경을 보고 숨었다가 헬기에 몰래 동승해서 따라간다.
  10. 이 때 어린 애들은 냅두라고 말하는데, 엑스맨 2에서도 나왔지만 스트라이커의 아들은 뮤턴트다. 데오퓨에서 트라스크와의 대화를 통해 미루어 보았을때 이 시점쯤에서 아들은 20살. 퀵실버도 어린 편 아닌가
  11. 데오퓨의 역사개변 이전 엑스맨2와 울버린 탄생 때 나왔던 울버린이 아다만티움을 이식받은 그 장소 맞다. 원래 역사와 똑같은 장소에서 실험이 벌어졌던 셈.
  12. 모이라는 더 강한 뮤턴트의 짓이라고 말했지만 그 상황에서 아포칼립스에 대한 정보는 자신만 알고있었기 때문에 설득에 실패했다.
  13. 아다만티움 이식은 이미 완료된 상태였는데, 그 동안의 실험 때문인지, 아니면 머리에 쓰고있던 기계의 영향인지 난폭해져서 한마디 대사도 없이 스트라이커의 부하 군인들을 아다만티움 클로로 마구잡이로 베어버린다. 게다가 전작들에서는 총알을 맞으면 움찔하는 모습이라도 보였는데, 이때는 총알을 맞고도 전혀 미동도 하지 않는다. 이때의 무쌍을 보면 역대 시리즈중 가장 강해보일 정도.
  14. 원작에서 엑스맨의 빌런인 미스터 시니스터의 본명이 Nathaniel Essex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