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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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원더스 출신 천민이라 카더라[1]

한화 이글스 No.9
송주호(宋周浩 / Ju-ho Song)
생년월일1988년 7월 11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서울특별시
출신학교서울효제초 - 서울중앙중 - 서울중앙고
포지션외야수
투타우투좌타
프로입단2007년 신고선수 입단 (삼성 라이온즈)
소속팀삼성 라이온즈 (2007~2010)
고양 원더스 (2013)
한화 이글스 (2013~현재)
등장곡프로듀스 101 - PICK ME
응원가ABBA - Ring, Ring[2]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94번
송주호(2007)조원태(2011)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4번
유용목(2005~2007)송주호(2008~2010)김헌곤(2011)
한화 이글스 등번호 50번
양훈(2005~2012)송주호(2013~2014)양훈(2015)
이성열(2015~ )
한화 이글스 등번호 59번
서균(2014)송주호(2015)노태형(2016~)
한화 이글스 등번호 9번
추승우(2009~2015)송주호(2016~ )현역

1 소개

KBO 리그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원래는 내야수였으나 현역으로 제대한 후 고양 원더스를 거치면서 외야수로 전향했다. 얘 쓰자고 KIA로 트레이드 시킨 선수가 바로 오준혁, 노수광이다. 삼성이 버린 선수는 주워쓰면 안되는데, 야수 중에서 송주호가 그 예시를 맡고 있다. 참고로 투수 중에서는 배영수가 맡고 있다. 공교롭게도 둘다 한화 소속이다

2 선수 생활

2.1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07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고 삼성 라이온즈신고선수로 입단했다. 원 포지션이었던 2루수를 포함해 3루수유격수를 맡았으나 KBO 퓨처스리그에서 매년 타율이 2할 중반대에 그쳤고, 볼넷/삼진 비율도 그리 좋은 편도 아니어서 삼성의 두터운 선수층을 뚫지 못한 채, 단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2010년 시즌 후 방출당했다.

이후 중앙고등학교 시절에 감독으로 함께했고 SK 와이번스에 있던 계형철 코치의 추천으로 입단 테스트를 받아 마무리캠프까지 동행했으나 최종적으로는 김성근의 마음을 얻지 못하여 이적하지 못했다.

2.2 고양 원더스 시절

이적에 실패하자 군 복무를 마친 후 다시 팀을 알아보기로 결정하고 현역으로 입대했다. 프로 팀은 당연히 같은 나이의 선수면 미필보다 군필 선수 내지 군면제 선수를 선호하니까. 그런데 하필이면 차출된 곳이 특전사(심지어 707특수임무대대였다). 특전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병은 특전사로 차출되어도 전투병이 아닌 행정병이나 지원병으로 가는데, 그래도 공수훈련은 똑같이 받는다. 특전사 차출 이후 야구 다했다는 생각에 중대장에게 청원을 넣었더니 중대장이 특별히 야구장비 일체의 반입 허가와 자유시간 중 자체 훈련을 허락했다고.

이후 2012년 9월, 휴가 기간을 이용해 고양 원더스의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이 때 감독은 2년 전 SK 와이번스의 입단 테스트에서 송주호를 낙마시킨 김성근. 그러나 2년 전과 달리 김성근의 입장도 프로 구단의 1군 감독에서 독립 야구단 감독으로 바뀌었던지라, 그리고 송주호 본인도 열심히 훈련을 한 덕분인지 최종적으로 합격 통보. 연말에 특전사에서 제대한 후 정식으로 팀에 합류했다.

팀에 합류한 후 김성근 감독의 권유에 따라 외야수로 전향했다. 김성근 감독이 본 송주호의 주력이 빨라 외야의 타구 처리에 용이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그리고 경기가 없는 날에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밥먹는 시간 빼고 외야 펑고를 시켰다고(...). 결국 이 외야수 전향으로 프로 1군에 데뷔하게 되었다.

2.3 한화 이글스 시절

2.3.1 2013년

2013년 이정훈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의 추천으로 5월 31일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다. 동시에 2013 시즌 고양 원더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3]

2013시즌 한화의 상태는 그야말로 막장으로 어디 하나 부족하지 않은 곳이 없었다. 특히 외야는 김응용대전 야구장 외야펜스 공사로 외야필드가 넓어진 반면, 외야자원들은 타격 때문에 쓰는 발 느린 거포, 억지로 외야 전향시켰다 폭망한 빅뱃 1루수, 수비범위가 무지 좁은 중견수,부상으로 뒤늦게 합류한 최고령 리딩 히터, 유리몸이라 끝내 시즌 중 은퇴한 선수, 끝내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은퇴한 선수 등등이라 도저히 답이 안 나왔다. 한화 이글스로서는 어떻게든 수비범위가 넓어 안정적으로 외야를 봐줄 자원이 한 명이라도 필요했기에, 이미 군필이고 주력이 좋아 수비범위가 넓은 송주호를 영입했던 것.

그리고 빈약하기 그지 없는 한화 외야의 벽을 뚫으며 1달만에 1군에 진입. 2군에서는 겨우 15경기동안 56타수 12안타 3타점 0.214에 장타는 2루타 하나가 전부로 타격은 그닥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워낙 한화 1군 외야수비가 헬인데다가 대주자 자원인 이학준이 주전 내야수가 되어 가는데다(…), 또다른 대주자 자원인 하주석도 2군에서 삽을 푸는 중이어서 대주자 자원으로서의 필요성이 있었다.

결국 6월 28일 대주자로 프로 1군 첫 경기, 7월 9일에는 첫 1군 선발로 출장하기에 이른다. 대주자 출장에서는 확실히 빠른 발을 보여주었고, 7월 9일~11일 두산전에서 이틀 연속 안타를 쳐내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7월 11에는 한화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번트안타를 치며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를 흔들었고, 이 번트안타가 결국 2아웃 이후 송광민의 만루홈런으로 연결되며 결승득점을 올렸다.

그 후 영 좋지 못한 타격 능력을 보여주다가, 9월 20일 대전 SK전에서 10회 말에 선두타자로 나서 이재영을 상대로 기습 번트를 댔다. 한상훈의 희생 번트로 2루까지 간 건 좋은데, 정범모의 타석에서 3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잡혔다. 상대의 실책으로 간신히 이겼지만 까였고,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왼손 손가락 인대 파열로 10월 초에 수술을 한다고 한다.

2.3.2 2014년

2014 시즌에는 2군 스프링 캠프에도 참가하였고 현재 이정훈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는 악바리키드 중 한명으로 한화 2군의 톱타자로 성장하고 있다.

결과는 KBO 퓨처스리그 도루왕... 이정도면 대주자대수비로 쓸 만 한데 9월달 엔트리 확장 즈음에야 콜업됐다.

2013년과 2014년 초에는 발만 빠른 대주자의 모습을 보였으나 엔트리 확장으로 올라온 이후에는 중견수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화 이글스에서 수비부담이 큰 중견수를, 그것도 펠릭스 피에라는 특급 수비수를 대신하여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 빠른 발은 물론이고 송구도 전에 비해 훨씬 정확해진 모습이며 어깨는 평균 이상. 대체 서산시2군 훈련장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할 정도.

시즌 후 김성근이 한화의 감독으로 새로 부임하자 굉장히 반겼다고 한다.

2.3.3 2015년

해당 항목으로.
이게 커리어 하이(...)라는건 함정

2.3.4 2016년

해당 문서로.

3 플레이 스타일

퓨처스리그 도루왕 출신인 만큼 주력은 좋은 편이다. 다만 2군기준이라는게... 1군기준으로는 발만 빠른 평균이하의 주자라고 하는데, 그냥 주력은 느리지는 않은 정도라고 보면 된다.[4]

타격은 크보 외야수중 최악. 거포도 아닌 똑딱이가 볼삼비가 최진행보다 못할 정도.[5] 장타력, 컨택이 모두 없다시피 하다. 2014년엔 2군에서 3할, 2015년엔 4할을 쳤으니 2군 수준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송주호도 2군가면 3할타자(...)

수비는 상당히 적극적으로 임하지만, 다이빙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낙구판단 능력이 떨어지며,이 탓에 다이빙캐치를 많이 시도해도 십중팔구 빠트리지만, 그나마 잘 잡히는 날엔 잘 잡힌다. 다이빙 캐치가 아닌 경우에는 좋은 어깨와의 조합으로 상당히 좋은 수비를 한다. 어깨는 강견이지만[6] 송구가 상당히 부정확하다.

간단히 말하면 주력, 어깨는 평균에 조금 못미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타격, 파워, 수비면에서는 가진게 하나도 없다.

어떻게 보면 한화 팬들에게 억울하게 욕을 먹는 점도 있는데, 선수 본인만 보면 정말 열심히 노력하지만 재능이 2% 모자라기에 2군 이치로라도 1군에서는 무장점 선수인 것이다. 하지만 이걸 감독이 어떤 야구 외적 이유가 있든 단순히 타자 보는 눈이 동태눈이라서든간에 무리하게 기용했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비난을 받아왔다. 제아무리 팬이라도 감독 때문에 선수 본인에게 2군에서도 일부러 못하라고는 할 수 없는 일(...) 그러나 어쩄든 송주호 쓰려고 노수광, 오준혁을 기아로 보낸 면도 있기에 한화 팬들의 시선은 더욱 차갑다. 불혹의 나이에 자기관리 잘해서 박수받을 자격이 있지만 내야 백업으로 쓰면 딱인 선수를 엉뚱한 유격수 주전으로 기용해서 한화 팬들의 주적이 되어버린 또다른 양아들 권용관과도 비슷하다. 결국 선수들보다는 감독의 선수 보는 눈과 용병술 문제라는 것.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장타율출루율
2007삼성 라이온즈1군 기록 없음
2008
2009
2010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장타율출루율
2013한화 이글스2831.12940000502.129.182
20141722.13630002514.136.269
2015121140.2002860191868.264.243
20163347.10650001303.106.160
KBO 통산(8시즌)199240.167406011231717.204.222
  1. 같은 원더스 출신에 김성근 감독의 4대 양아들로 평가받는 신성현은 적어도 2군을 폭격했고 1군에서도 후반기 나름 발전을 보여줬기에 송주호처럼 감독 팬을 제외한 한화 팬들의 눈 밖에 나지는 않았다. 그리고 신성현은 2016년 엄청난 발전을 보이면서 여론이 상당히 좋아진 반면 송주호는 아직 그런 거 없다.
  2. 안! 타! 한화의 송주호~~! 송!주!호! X2
  3. 같은 날 팀 동료 4명은 신생팀 NC 다이노스에 입단했다.
  4. 뭔소리냐며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주루플레이는 뜀박질이 다가 아니다. 주루센스나 작전수행능력이 좋아야 하는데, 이 선수는 발만 빠르지 나머지 두가지는 갖추지 못하였다.
  5. 그나마 최진행은 15시즌부터 선구안이 어느정도 잡힌듯 하다.
  6. 여론이 좋지않아 다소 가려진 부분이 있는데, 실제 어깨는 편견없이 보면 평균이상이다. 2016 시범경기에서 2루타성 좌전안타를 친 문규현을 송구로 2루에서 잡아낸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