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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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ero

1 개요

게임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NPC. 성우는 톰 케니 미친연기를 어마어마하게 잘한다. 그도 그럴것이 광기의 스펀지를 연기하시는 분이시다

뜬금없는 어릿광대 분장을 하고있는데다 성격도 상당히 나사빠진 임페리얼 남성.# '돌아가신 노모'의 관을 옮기는 도중 화이트런 국경 근처 던스타 영역인 로레이우스 농장[2] 앞에서 관을 실은 마차가 고장나 대기하고 있으며, 로레이우스 가족에게 도움을 받으려 했지만 거절당해서 마차만 지키고 있다가 지나가던 도바킨에게 로레이우스를 설득해줄 것을 청한다.

로레이우스 농장의 주인 벤투스 로레이우스를 찾아가서 말을 걸어보면 그는 상당히 짜증이 묻어나는 말투로 말하며, 그가 시체나 불법 무기라도 운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한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그래도 로레이우스가 시세로를 도와주도록 설득해보거나,[3] 로레이우스의 말대로 시세로를 경비병[4]에게 신고할 수 있다. 어느쪽으로 가든 퀘스트 진행에는 문제가 없고, 보상으로 250~750셉팀의 돈을 받을 수 있다.

로레이우스를 설득해서 마차를 수리하도록 해주면 시세로는 춤을 추며 감사하단 말을 하고 로레이우스 가족도 멀쩡하다. 하지만 시세로를 도와주지 않고 경비병에게 신고하는 경우[5] 차후 로레이우스 가족은 변사체로 발견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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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 길드 다크 브라더후드의 일원으로 다크 브라더후드에서 시디스와 함께 섬기는 영적 존재인 나이트 마더를 지키는 수호자(Keeper)다. 어머니의 관을 옮기고 있다고 했던 것은 사실 나이트 마더의 관을 팔크리스 성역으로 옮기고 있던 것.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 라인을 시작한 후 아이바스테드의 나르피 암살 퀘스트를 마치고 돌아오면 어느새 팔크리스 성역에 도착해서 길드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시세로가 팔크리스 성역으로 오기 전에 로레이우스 농장에서의 퀘스트를 수행했다면 도바킨을 기억하고 있어, 시세로를 도와주는 루트로 갔다면 성역에서도 '아, 그 때 그분이구만'하면서 춤을 추곤 감사를 표하고 시세로를 신고하는 루트로 갔다면 성역에서도 상당히 못마땅해 모습을 보인다. 대충 '누가 신고했는지 확 그냥...' 같은 말을 하는데 어째 들어보면 도바킨이 한 짓일 거라 짐작하고 있는 듯.

그와 별개로 팔크리스 성역을 말살하는 루트로 갈 경우, 본 퀘스트의 진행 및 수행 여부와는 무관하게 시세로와 마차는 그대로 사라진다.

2 행적

2.1 과거

그냥 미친놈으로 보이나, 시세로가 팔크리스 성역에 온 후 그의 방에 총 4권 있는 일기를 보면 이 인간이 꽤나 불쌍하게 미쳤다는 걸 알 수 있다. 사실 시세로는 멀쩡한 사람이었으며 일급 암살자였다. 원래 브루마의 닼브 지부[7]의 일원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브루마 지부 인원들이 전멸당했고, 혼자 살아남은 시세로는 쉐이딘홀의 지부로 옮겨가 거기서 일을 한다.

그런데 브라빌에 폭동이 발생했고 자칫하면 나이트 마더의 유해마저 훼손될 상황이라 리스너[8]를 비롯한 몇몇 일원들이 유해를 옮기려 브라빌로 떠났고 시세로는 지부에 남는다. 그 과정에서 리스너는 전사했고[9], 시세로는 나이트 마더의 시체를 관리하고 관을 지키는 키퍼[10] 자리를 맡게 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성소들도 차례로 파괴되고 리스너까지 임명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 결국 다크 브라더후드는 완전히 와해되고 키퍼인 시세로 홀로 몇년을 지내게 된다.

나이트 마더가 이 막장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알려주리라 믿고 관을 지켰지만 머리속에서 들리는 소리는 키퍼를 맡기 전 마지막 암살 임무의 타겟이었던 광대의 웃음소리였다[11]. 결국 성소에 혼자 남은 시세로는 고독속에서 들리지 않는 나이트 마더의 목소리와 자신이 죽인 광대에 대한 기억에 의해 쉐오고라스의 축복을 받게된다. 시세로의 일기를 보면 미쳐버린 후에는 완전히 다른 인격이 되어버린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2.2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몇 년 후 시세로는 유일하게 성소가 남아있는 스카이림으로 나이트 마더를 모셔갔고, 폐허가 되버린 던스타 성역에 도착한 후 아직까지 멤버들이 존재하는 팔크리스 성역으로 또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그 와중에 마차가 고장나서 주인공을 만난 것.

나이트 마더를 직접 손수 모시던 시로딜 출신답게 나이트 마더에 대한 충성심이 넘치는지라 현 다크 브라더후드 멤버들이 시디스와 나이트 마더를 예전처럼 대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 주인공이 나이트 마더의 관 속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불경죄를 저질렀다고 길길이 날뛰다가 주인공이 리스너가 된 사실을 알자[12][13] 부왘기뻐하며 거의 숭배하듯이 대한다.

이후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 라인이 중후반부에 접어들면[14] 시세로가 갑자기 돌변, 아스트리드를 죽이려 들다가 그걸 저지하려던 비자라에게 부상을 입히고 도망쳐버린다. 다크 브라더후드 멤버들은 '그 미치광이가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었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아스트리드의 대사로부터 유추하자면 아스트리드가 별 생각없이 나이트 마더에 대한 모욕적인 말을 하자 분노해서 공격했던 모양. 주인공은 시세로의 일지로부터 시세로가 던스타 성역으로 도망쳤다는 사실과 던스타 성역의 암호[15]를 알아내고, 시세로와 그를 추격해 떠난 안뵤른의 자취를 쫓게 된다.

이후 던스타 성역에서 성역의 수호자들과 시세로가 이전 던스타 성역에 살면서 설치해둔 함정, 그리고 유니크 트롤 무서운놈(Uderfrykte)을 뚫고 들어가면[16] 또한 안뵤른과 싸워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있는 시세로와 조우, 그 자리에서 시세로를 죽여버릴지, 혹은 시세로를 살려두고 아스트리드에겐 거짓말로 보고할지의 시세로의 생사여탈권을 쥐게 된다. 만일 시세로를 죽일 경우, 시세로의 광대세트를 회수할수 있으며 유언은 "이제 갑니다, 어머니..."다. 그리고 이때 시세로는 이제 손가락도 꾸물거리기 힘드니 아스트리드에게 거짓말을 해달라고 하지만, 정작 소매치기로 적대화를 유발하면 멀쩡히 일어서서 리스너를 두들긴다.[17]

던스타 성역에서 처음으로 나올 때 만약 시세로를 살려뒀다면 조우하게되는데, 이때의 대사가 일품... 다짜고짜 칼을 빼들고 "이제 그만 뒈지시오!!" 죽이겠다는 등의 말을 하는데, 연이어 말한 대사로 플레이어를 농락한다. 그 대사는 "ㅋㅋㅋ리스너 방금 네 표정을 너도 봤어야 했어ㅋㅋㅋ" 하곤 칼을 집어넣는다(...).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 완료후 플레이어가 데리고 다니지 않으면 시세로는 던스타 성지에서 나이트 마더를 돌보면서 지낸다. 다른 멤버들도 시세로에게 맺힌 앙금은 털어냈지만[18] 내가 시세로가 여기 지내는 것은 참겠는데 그 놈이 미친 소리 떠드는거랑 괴상한 춤 추는건 못 참겠다고 뒷담화를 까는 멤버들(특히 나지르)을 볼 수 있다(...). 다르게 보면 가끔 미친짓 하는걸 빼곤 나쁘진 않은 인상이라는건데, 실제로 바베트는 시세로를 꽤나 마음에 들어한다. 한번 얘기를 나눈적이 있는데 제법 매력 있었다나?

3 기타

스토리에 그다지 몰입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에겐 그냥 시끄러운 미친놈(...)으로만 보이겠지만, 꽤나 비극적인 과거를 가졌을 뿐더러, 여성들에겐 꽤나 잘생겨 보였는지 전작의 루시엔 러찬스처럼 여성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데비안아트의 경우 루시엔보단 양이 적을지라도 꽤 고퀄의 팬아트가 생산되고 있다. 스카이림 특성상 오블때의 로맨스 모드는 힘들지만, 적어도 시세로 특유의 유니크 보이스를 어떻게 잘 짬뽕해서 급기야 결혼하는 모드까지 나왔다. 씨↑쎄↘로↓ 엔 뤼→쓰널↘(사실 행동과 복장이 그래서 그렇지 모자만 벗겨놔도 상당히 미남인데 거기다 얼굴 텍스쳐를 바꾸면..)

세라나프레아, 암사자 묠 정도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무미건조하고 무개성적인 스카이림의 팔로워들 중 단연 독보적으로 막나가는 개성과 유니크한 음성으로 인한 강렬한 인상의 캐릭터이면서 게임상에서의 성능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독고다이 은신 암살자 캐릭터가 아닌 그냥 팔로워 적당히 데리고 다니는 도바킨에겐 남녀불문 인기가 좋다. 시끄럽긴 하지만 적어도 심심하진 않다. 이 양반이 하는 말이 죄다 미친 소리[19]이고 너무나 시끄러운 나머지 다른 NPC의 말이 씹힌다는게 문제.

팔로워 능력치만 따진다면 상위권에 속한다. 레벨은 최대 50인데다, 스킬은 한손무기 100, 은신 100인데, 무엇보다 에센셜 캐릭터인지라 절대 죽지 않는다. 다만 버그인지 리스너에게 너무 가까이 달라 붙는다는게 문제. 낭떠러지 쪽에 서 있는데, 가까이 붙은 시세로가 밀어서 리스너가 추락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 외 다른 동료와 달리 가끔 짧게나마 춤을 추기도 한다.

그리고 본편과 DLC 통틀어서 세라나 및 다크 브라더후드 신병과 더불어 셋 뿐인 블레이드 입단 불가 동료이기도 하다. 뭐 사실 블레이드가 미쳤다고 정신병자를 받아들리가...[20]

목소리와 대사만 따지면 정말 맛들어지게 정신나간 인상을 주지만, 스카이림의 캐릭터 외모는 거의 무표정에 가깝게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에 위화감이 든다는 평가도 있다.

시세로가 팔크리스 성역에 도착하는 것은 플레이어가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 초반부를 진행한 후이기 때문에, 다크 브라더후드 말살 루트로 갈 경우 시세로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21] 이 부분은 어찌 보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데, 말살 루트에서 시세로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은 도바킨이 팔크리스 성역 멤버들을 몰살해 현존하는 다크 브라더후드 성역을 완전히 말살하더라도 아직 팔크리스 성역을 찾아 떠돌아다니고 있던 시세로는 죽지 않으며, 또한 그가 지키고 있는 나이트 마더의 관 역시 멀쩡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암흑 성례를 듣고 리스너에게 전해줄 나이트 마더가 남아있는 이상, 리스너로 선택받고 다크 브라더후드를 재건할 역량과 마음가짐을 가진 또 다른 자가 존재한다면 아무리 현존하는 다크 브라더후드가 전멸하고 모든 성역이 폐쇄되었다고 해도 후속작에서 다크 브라더후드가 다시 등장할 개연성은 충분하다는 이야기.[22]

여담으로 시세로의 일지를 읽어보면 아레나 챔피언을 암살할 때, 그의 빠돌이인척 하여 방심시킨 다음, 한적한 곳에서 목을 그어버렸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레나 챔피언의 광팬 부분은 4편의 아도링 팬 자체 패러디로 추정되고 있다. 진짜로 아도링 팬처럼 한다면 챔피언을 죽이기 전에 자기가 먼저 죽도록 맞을 가능성이 높을텐데[23]

여체화 모드도 나왔다(...). 여성 목소리도 따로 녹음되어 있는데,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영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 둘 다 남자 시세로 목소리와 별반 차이가 없어서 괴리감이 심했으나, 이후 Lana McAwesome이라는 여성 유저가 직접 녹음한 목소리로 패치되었다. 시세로의 원래 성격에 맞게 방정맞으면서도 교활한 이미지로 연기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귀염성 있는 이미지에 맞추느라 똘끼 충만한 원판에 비해 포스는 좀 떨어지는 편. 참고로 이 모드의 원본 모드가 따로 있는데, 이름은 시세리아(...).
  1. 로레이우스 농장 앞에서. 존나좋군?
  2. DLC 허스파이어를 설치하고 집을 샀다면 매우 가까운 이웃이다. 주인공 집이 농장 바로 위쪽.
  3. 설득이기 때문에 대화술의 영향을 받는다.
  4. 로레이우스 농장 앞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는 에센셜 경비병이 있는데, 그 경비병에게 신고하면 된다.
  5. 거짓 신고이기는 한데, 이중 1개는 '스카이림'에서만 안했다 뿐이지 절대 거짓이 아니다,
  6. 전개상 로레이우스 가족을 죽이고 훔친 연장으로 마차를 수리한 것으로 보인다.
  7. 전작들에선 성역이 작중 딱 한곳씩만 등장하고 다른곳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루시엔의 말마따나 설정상 닼브의 지부들은 설정상 모든 도시들에 하나씩 존재한다.
  8. 시세로의 일기에 기록을 보면 당시 리스너는 알리슨이라는 여성이었다.
  9. 브라빌 폭동 당시 마법사에게 당해서 불타 죽었다고 한다.
  10. 조금 특수한 직책으로 실제 브라더후드에는 거의 잊혀진 직책이다. 특히나 나이트마더를 지키는 키퍼의 특성상, 과거의 규율이라고는 하나도 남지 않은 스카이림 지부에서의 위상은 바닥을 치고 있었다.
  11. 일기의 언급을 보면 광대가 죽을 때까지 내던 웃음소리가 상당히 인상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12. 나이트 마더가 주인공에게 키퍼만이 알고있는 암호, '침묵이 죽을 때 어둠이 일어선다(Darkness rises when silence dies).'를 알려줬다. 참고로 시세로의 일기를 보면 리스너가 없어지고 막장이 되자 리스너라고 주장하다가 이 암호를 대지 못해서 시세로에게 살해당한 라샤라는 인물이 있었다. 실제로 리스너였는지 어떤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내용은 없지만 내용을 볼때 원래는 쉐이딘홀 성지의 관리자급 인물이었던듯하며, 자신의 영향력이 줄어들자 리스너 행세를 해 자신의 입지를 회복하려 한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 일단 암호를 말하지 못한 데다가 이를 알려주자 가나그(브라빌이 막장이되자 지원가서 나이트마더의 유해를 회수해온 인물. 리스너조차 살해당했을정도의 막장상황에서 유해를 회수해온걸 볼때 최소한 스피커나 사일런서급의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인물이 그대로 끔살시켜버린걸 볼때 실력도 그렇게까지 뛰어나진 않았던 듯.
  13. 참고로 가나그는 그 이후 식량을 구하러 갔다가 없어졌다고 한다.
  14. 가이우스 마로를 암살하고 성역으로 돌아오면 원래 성역 입구에 있던 아스트리드 대신 가브리엘라가 걸어와 보상을 주고, 큰 일이 생겼으니 내려가서 아스트리드와 대화를 해볼 것을 권한다.
  15. '삶에서 가장 헛된 환상은 무엇인가?' → '순수이다, 나의 형제여.'
  16. 성역을 돌파하는 동안 시세로가 도바킨에게 계속 말을 걸어오는데, 어둑어둑한 던스타 성역에서 수호자들을 상대하는 사이 들려오는 시세로의 여유로운 목소리는 최종보스 포스(?)가 넘친다. 그 위엄은 되살아난 늑대 여왕(The Wolf Queen Awakened) 퀘스트에 등장하는 늑대여왕 포테마의 유령과 견주어도 전혀 떨어지지 않을 정도.
  17. 이는 엄밀히 말하면 버그. 시세로 뿐만 아니라, 온몸에 극심한 화상을 입고서 죽음을 구걸하는 아스트리드나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운명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려던 티투스 메데 2세도 소매치기를 하려다 실패하면 잘만 공격해온다(...).
  18. 사고를 좀 치긴 했지만 사실 시세로야 말로 진정한 다크 브라더후드의 충신이라 할 수 있으니... 루시엔 역시, 위의 시세로가 난동 피고 튄 사건의 경우 물어보면 시세로를 죽이는데 찬동하지만 직후 '그런데 시디스께선 시세로의 죽음을 원치 않으시는 것 같다'고 하여 자기 생각과는 달리 어쨌건 살리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19. "이제 누구 죽이는 겁니까?", "이 시세로가 미쳤다고? 흐흐흐, 미친 소리...", "야간 어머니를 위해!"
  20. 정확히 말하면 이 셋이 다른 팔로워들과 시스템이 다르다. 그래서 EFF 모드 설치시 확장명령도 구현되지 않는다.
  21. 다만 아직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 라인과 엮이지 않은 시점이었다면 전술한 로레이우스 농장 앞에서의 이벤트로 만날 수는 있다.
  22. '나이트 마더의 진실'이라는 서적에서 언급되는 최초의 리스너는, 뭔가 유명한 암살자같은 인물이 아니라 그냥 어느날부터 나이트 마더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한, 신원미상의 남성이었다. 결국, 나이트 마더가 무사하다면 얼마든지 또다른 리스너가 등장하고 다크 브라더후드가 재건될 수 있는 셈.
  23. 해당 부분에 대한 내용을 보면 아직 미치지 않았던 시세로가 챔피언을 "거만한 바보"라고 서술하고 있는데, 단지 암살자로서 암살 대상을 비웃는 표현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그가 (상대가 아도링 팬같은 극성 빠돌이일 지라도)단지 떠받들어주기만 하면 우쭐하는 오만한 인물이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