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 방면
삼각지

0.7 km
신용산
(429)

1.3 km
오이도 방면
이 촌

新龍山驛 / Sinyongsan Station

신용산역

다국어 표기
영어Sinyongsan
한자新龍山
중국어新龙山
일본어シンヨンサン
역번
서울 지하철 4호선429
3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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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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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지하 112
(舊 한강로2가 181)
서울 지하철
운영기관서울메트로
4호선 개업일1985년 10월 18일

1 개요

서울 지하철 4호선 429번.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지하 112(舊 한강로2가 181번지) 소재.

2 역 정보

수도권 전철 1호선 용산역과는 불과 150m 떨어진 곳에 역이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 왔다거나 용산역 주변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으로 경로를 검색해봐도 서울역이나 이촌역에서 환승해서 가라고 뜬다. 그래서 신용산역 혹은 용산역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으면 그냥 양쪽 역 어디든 내려 걸어가면 5분 남짓한 거리[1]를 서울역까지 가서 환승하고 돌아오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서강대와 홍대 사이도 요즘은 지하 용산선이 있기에 망정이지, 예전에는 길을 몰라서 시내버스 대신 합정까지 삥 둘러서 가는 경우가 있듯이. 4호선을 용산역 쪽으로 꺾어 건설했으면 첨부터 환승처리하기 쉬웠을 텐데 어째서인지 이촌역(←동)에서 서울역(↑북) 쪽으로 90° 우회전 드리프트해 버린 탓에 현 위치에 신용산역을 짓게 되었다. 그 탓인지 용산역과는 환승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반대편 승강장 횡단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주의.

아직 착공도 안했지만 신분당선이 여기까지 연장되면 환승이 가능해진다고 하는데, 아마 이 역들 같은 H자 구조막장환승이 될 듯하다.

역명은 신+용산으로 된 합성어기 때문에 표준발음법으로는 [신뇽산]으로 읽어야 하지만, 영어 역명이 [시뇽산]으로 되어 있다. 일본어 표기의 경우 シンヨンサン 말고 シニョンサン으로 표기되어 있는 곳도 있다. 비슷한 사례로는 신이문역동인천역을, 그리고 표준발음법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 학여울역을 참고.

여담이지만 공사 당시의 가칭은 용산역이었다.

2.1 승강장

삼각지
이촌
서울 지하철 4호선서울역·충무로·동대문·당고개 방면
서울 지하철 4호선사당·금정·안산·오이도 방면

3 역 주변 정보

1호선 선로 아래로 신용산지하차도를 건너면 용산 전자상가가 나온다. 전체적으로 1호선 용산역에서 가는 것보다는 시간이 더 걸리지만 선인상가(선인프라자) 등 일부 건물은 거의 비슷하게 시간이 걸린다. 신용산역 앞에도 약간의 상점과 일부 업체의 A/S 센터가 있다.

역 인근에 "새로나 과학" 이라는 모형점이 위치해 있었는데 주변건물이 재개발 해서 그런지 2010년도에 없어졌다. 이전하지 않고 그대로 폐업한듯 보인다.

이 역 인근 지역을 재개발하는 과정에서 2009년 1월 용산 참사가 일어났다. 용산 참사가 일어났던 건물(일명 남일당 빌딩)엔 전국철거민연합(전철연)측이 분향소를 차려두고 있었으며, 경찰력도 배치되어 있었다. 이 당시, 신용산역에서 나와 중대병원쪽으로 지나가다보면 분위기가 평소와는 매우 달랐는데, 주말엔 용산 철거민 추모 미사가 열리고, 추모 문화제로 인해 분위기가 격앙되고,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거, 경찰력이 투입되고, 카메라 세례를 받고, 연행되고, 욕설과 경찰 무전 소리가 자주 들리는 일들이 많이 벌어졌다.

2010년 12월 1일 남일당 건물이 철거되면서 현재는 분향소와 경찰력 모두 사라졌고, 남일당 건물과 그 주변은 주차장으로 변했으며 한강대로 인도 근처의 건물을 제외한 안쪽의 건물들은 모두 철거된 상태다. 그러나 인근이 거의 다 재개발 지역이라 전철연같은 단체가 철거를 강하게 반대하는 등 재개발을 둘러싼 긴장상태가 금방 끝나지는 않을 듯 하다.

인근에 뉴타운으로 재개발하여 만든 몇몇 새 주상복합 건물이 있으며, 1980년대 말 세워진 국제빌딩(국제그룹 본사)의 이름을 바꾼 LS용산타워 등의 건물들이 있다. 이 건물에는 대한민국 최대의 회계법인삼일회계법인이 입주해 있다.

2010년 9월 서울의 집중호우사태 때에는 승강장이 완전 침수되어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를 당했었다.[2]

역 주변에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중이라 스카이라인이 확확 바뀌고 있다. 2015년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본사 사옥을 건립중.

4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4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17,165명17,615명17,384명17,313명17,587명18,606명18,790명18,073명16,984명15,833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15,446명14,737명14,509명13,803명13,613명13,4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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