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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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 버전 디자인 에피소드 4 버전 디자인 에피소드 5, 7 버전 디자인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
Skywalker's lightsaber
세이버 색깔파란색
제작자아나킨 스카이워커
제작일야빈 전투로부터 22년 전
물리적 및 기술 사양카이버 크리스탈
관련제다이 기사단

1 개요

"It's your father's lightsaber. This is the weapon of a Jedi Knight. Not as clumsy or random as a blaster. An elegant weapon, for a more civilized age."

"네 아버지의 라이트세이버란다. 제다이 기사들의 무기지. 아무나 쏴대는 블래스터하고는 격이 달라. 고상했던 시대의 우아한 무기란다."
오비완 케노비

"That lightsaber was Luke's. And his father's before him. And now it calls to you."

"이 라이트세이버는 루크의 검이었고, 그 전에는 그의 아버지의 검이었지. 이제는 이 검이 를 부르는구나."
- 마즈 카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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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버지

영화상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세 번째로 사용한 라이트세이버[1]. 아나킨이 만들고 아들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주어진 라이트세이버. 스타워즈 세계관의 엑스칼리버 내지 스톰브링거같은 존재로 등장하는 라이트세이버들 중에서 가장 유서 깊은(?) 무기이자, 역사를 보면 명실상부한 마검. 만들때 다크사이드의 포스가 엄청 들어갔다 카더라



라이트세이버 검식 중에서 아나킨이 많이 사용했던 검식은 5식 검식인 젬 소 (Djem So)인데, 그것에 알맞게 디자인되었다. 그리고 물 속에서 작동하게 방수처리도 되었다. 어째 기존 6편의 영화에선 등장할때마다 작동 스위치 부분과 길이 조절 스위치 디자인이 세세하게 바뀐다. 에피소드 7에서는 에피소드 5의 디자인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차이점들을 알고 싶으면 맨 위 사진들을 잘 살펴보자.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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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검의 행적을 요약한 영상

2.1 스타워즈 클론전쟁 3D

아나킨이 클론의 습격에서 첫번째 라이트세이버가 파괴되자 클론전쟁을 위하여 새로운 라이트세이버를 제작한다.

클론전쟁 3D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하여 수많이 분리주의 연합의 드로이드들을 쓸어버리다 시즌1 11화의 동굴에서 또 분실한다.[2] 시즌1 22화에선 의회에서 아나킨이 잠시 아내 파드메 아미달라에게 믿음을 강조하며 맡겼는데[3], 하필 그때 캐드 베인과 여러 현상금 사냥꾼들이 의회장을 습격하고 파드메를 포함해서 의원들을 인질로 삼는다. 라이트세이버가 없던 아나킨도 결국 붙잡혀 인질로 잡히게 되는데, 파드메가 아나킨에게 라이트세이버를 돌려줌으로써 같이 탈출한다. 시간대가 전쟁통인만큼 이 검을 들고 휘하의 클론병사들과 함께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이 검으로 두쿠와도 여러번 상대했다.

2.2 시스의 복수


결국 에피소드 3에서는 아나킨이 이 검으로 드디어 두쿠를 처단하게 된다.

하지만 나중에 아나킨은 다스 시디어스에 의해 흑화되어, 제다이 사천왕과의 전투 이후 다스 베이더가 되고 만다. 그리고 이 검은 학살자의 무기가 되어버린다.[4] 오더66이 발령되자 아나킨, 아니 다스 베이더501 군단을 이끌고 제다이 사원을 가서 라이트세이버로 모든 제다이들을 죽여버린다. 그것도 어린이들까지. 지못미

그리고서는 팰퍼틴의 명령으로 무스타파 행성으로 가서 모든 분리주의자 지도자들을 이 라이트세이버로 살해한다. 확실한 일망타진.



흑화한 아나킨을 막으러 온 오비완 케노비와 라이트세이버 전투를 하게 되는데, 결국 아나킨은 오비완에게 패배하고 모든 다리와 왼쪽 팔이 잘리게 된다. 그리고서는 오비완은 아나킨을 죽게 놔두고 그의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간다. 개이득? 하지만 아나킨은 살아남고 이후 전신 갑옷을 착용하고 우리가 익히 아는 다스 베이더의 모습을 한다. 그리고 베이더는 시스로서 새로운 적색 검날의 라이트세이버를 제작하게 된다.

2.3 새로운 희망


19년 후 타투인에서 오비완 케노비는 이제 장성한 루크에게 아버지가 때가 되면 전해달라고 했다면서 검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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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더: 넌 그 무기를 훈련받지 못한 아이처럼 드는군. 너는 그걸 들 자격이 없다. 넌 제다이아니다 소년이여. 넌 누구냐?

루크: 넌 내 아버지를 죽였어.
베이더: 나는 아주 많은 아버지들을 죽여왔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봐라.

데스스타의 파괴 이후 루크는 베이더와 직접 대면하게 된다. 아직 이 때까지는 베이더는 이 소년이 그의 아들이라는 것을 몰랐고 루크는 베이더를 그의 아버지를 살해한 자로 믿고 있었다. 베이더는 요다에게 아직 훈련을 못받은 루크를 손쉽게 라이트세이버 전투에서 이기고는 라이트세이버를 가져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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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이 라이트세이버는... 나는 이 무기를 알고 있다. 이것은 한때 —

루크를 죽이려는 그때 베이더는 자신의 옛날 검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잠시 충격에 빠진다. 바로 그때 다른 반란군들이 공격을 해서 루크는 다시 베이더로부터 라이트세이버를 되돌려 받고, 탈출하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베이더는 루크가 누구인지를 알아보려고 하게 되었고, 결국 그의 성이 스카이워커라는 것을 보바 펫으로부터 알아낸다. #

2.4 제국의 역습



제국의 역습에서 요다에게 잠시 훈련받은 루크는 다스 베이더와 다시 한번 전투를 하게 된다. 하지만 루크는 다시 한번 패배하면서 오른 손목을 잘리고 손에 들고 있던 라이트세이버까지 떨어지면서 분실. 이 후 루크는 스스로 라이트세이버를 만들어 쓰게 되면서 더 이상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라이트세이버는 등장하지 않게 된다. 여담으로 루크가 새로 만든 라이트세이버합성 크리스탈을 사용했기 때문에[5] 검날이 초록색이고, 오비완의 기록을 참고해서 제작했기 때문에 오비완의 라이트세이버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하필이면 떨어진 장소가 가스 행성 베스핀환풍구 시설이었던데다 루크도 새 라이트세이버를 만든지라 역할을 다 한 이 광검은 영원히 사라진 줄 알았는데...

2.5 깨어난 포스

[6]

놀랍게도 레이마즈 카나타의 성에서 포스의 이끌림을 받아 내려간 지하의 어느 창고에서 발견하면서 다시 나타난다. 마즈는 레이에게 이 라이트세이버가 너를 선택했다며 가져가라고 말하지만 레이는 두려워하며 도망쳐버린다.[7] 이윽고 한 솔로와 핀이 레이를 찾으러 내려오자, 마즈는 이 라이트세이버를 레이에게 건내주라며 핀에게 준다. 한 솔로는 이 라이트세이버를 보고 대체 어디서 찾아냈냐고 묻지만, 마즈는 자세한 건 나중에 알려주겠다며 전혀 설명하지 않고 그냥 보낸다.[8] 그리고 핀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이 라이트세이버로 스톰 트루퍼를 상대했다.[9] 이후에도 시간이 없었는지 아니면 레이가 받기를 거부한 건지 계속 그 라이트세이버를 가지고 있는다.


이후 스타킬러 베이스를 탈출하던 레이와 은 큰 상처를 입은 카일로 렌과 맞서게 된다. 카일로 렌은 이 라이트세이버를 보고 "그 라이트세이버, 나의 것이다.(That lightsaber, it belongs to me)."이라 말하며 핀과 대결을 펼친다.[10] 핀은 얼마 안 가 버티지 못하고 중상을 입었으며[11], 이 라이트세이버는 눈밭에 떨어진다. 카일로는 라이트세이버를 포스로 잡으려고 손을 뻗었지만 라이트세이버는 카일로를 가로질러 뒤에 있던 레이에게 날아간다.[12] 레이는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카일로 렌에게 맞선다. 레이는 카일로 렌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급급해 밀려나다가 벼랑 끝에 몰리게 된다. 카일로 렌은 '너에게 포스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주겠다'며 레이를 회유한다. 그 말에 힌트를 얻은 레이는 포스를 느끼기 시작하고 반면교사 가르쳐주긴 했네 레이는 카일로를 역으로 밀어붙이며 쓰러뜨린다. 이때 레이와 카일로 사이의 땅이 갈라지고 밀레니엄 팰콘을 타고 있는 츄바카가 레이와 핀을 구한다.

스타킬러 베이스 전투가 끝나고 레이는 츄바카, R2-D2와 함께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루크를 찾아 마침내 만나게 된다. 그리고 레이는 루크에게 라이트세이버를 내밀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3 레전드 EU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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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6 이후를 다룬 소설에서는 루크의 잘린 오른 손이 제국에 입수되어 샘플로서 팰퍼틴이 보관하고 있었다고 나오면서 그 때 라이트세이버도 회수되었는지 루크의 클론인 루우크가 아나킨의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나타나지만 루크를 죽여야 한다는 암시에 걸려있던 마라 제이드가 루우크를 죽이게 되면서 암시가 풀림과 동시에 아나킨의 라이트세이버도 되찾게 된다. 이후 아나킨의 라이트세이버는 루크가 마라 제이드에게 선물로 주게 되고, 마라 제이드가 아나킨의 라이트세이버의 소유주가 된다. 후에 레거시 오브 더 포스 시리즈에서 마라 제이드가 다스 케이더스에게 죽었을때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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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이트세이버는 그라플렉스(Graflex) 사(社)의 카메라 부품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구글에 anakin's lightsaber 뿐만 아니라 Graflex lightsaber라고 쳐도 아나킨의 검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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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나킨은 라이트세이버가 2개라 카더라 너무 깨먹는 걸 자신도 알고 예비로 준비한 걸지도

또한 이 라이트세이버를 든 사람들은 손목이 잘리는 행적 때문에 저주를 받았다고 한다.[13]

놀랍게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오프닝 원안은 이 라이트세이버가 누군가의 손과 함께 우주공간을 떠돌다가 어느 행성으로 떨어지는 것이였다고 한다.

깨어난 포스 비주얼 딕셔너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베스핀의 깊은 곳에서 누군가 이걸 찾아내었다고 한다.

5 외부 링크

Anakin Skywalker's lightsaber

  1. 첫 번째 라이트세이버는 에피소드 2 드로이드 공장에서 프레스기에 깔려 박살났으며, 두 번째 라이트세이버(사실 라이트세이버를 잃은 오비완과 아나킨에게 지오노시스 전투 현장에서 보급된 임시 라이트세이버)는 검날이 녹색으로 지오노시스에서 두쿠 백작과 결투 중 잘려나갔다. 드로이드 공장에서 라이트세이버가 박살났을 때 아나킨이 '또야? 오비완이 날 죽이려 들겠군' 이라는 대사를 한다는 점에서 아나킨이 과거에도 라이트세이버를 깨먹은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상으로는 세번째 검이지만 위 대사로 미루어 볼 때 이 검은 네 번째 혹은 그 이상일 수도 있다.레전드 설정에서는 5번쩨 라이트세이버.
  2. 이때 오비완의 라이트세이버도 고장났다.
  3. 그 믿음이란게 "나 휴가 탔는데 같이 여행가요. 당신 조금 일 안해도 잘 굴러갈꺼임. 라이트세이버는 제다이 목숨과 같은데 당신에게 맡길게요"(...)였는데 갑자기 오르가나 의원이 오는 바람에 돌려주지도 못하고 방 밖에 나가게됐다.
  4. 원래라면 시스가 되었으니 붉은 보석을 새로 사용해야 했으나 당시 그럴 시간이 부족하였으므로 이 때의 베이더는 푸른 라이트세이버를 휘두르는 시스라는 흔치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5. 레전드 한정. 현재는 이 역시 자연 크리스탈로 설정이 바뀌었다
  6. 이 장면은 영화에선 안 나온다.
  7. 일부 팬들은 이런 레이의 심정을 이해한다며 이런 짤까지 나왔다. 물론 학살자의 마검이라서 도망쳤다는 짤의 내용은 우스갯소리고, 버림받은 어린 시절과 겹쳐 나타난 환상 때문이다.
  8. 퍼스트 오더드로이드를 발견하고 마즈의 술집을 공습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다.
  9. 괜히 스톰트루퍼로 훈련받은 게 아닌 듯 잘 싸운다.같은 분대의 근접전 전문가를 상대로는 밀렸지만.
  10. 이 대사로 볼 때 카일로 렌 역시 이 광검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 하다.
  11. 하지만 핀이 포스를 못쓴다는 것을 생각해 볼때, 부상자와 싸웠다지만 라이트세이버 검술도 배우지 않은 채로 카일로의 왼쪽 어깨에 상처를 입힌 것은 대단한 활약이다.
  12. 이 라이트세이버가 레이에게 날아가는 연출은 두가지 의미를 가지는데, 첫번째로 레이의 포스 그립이 카일로보다 강하다는 것이며, 둘째로 앞서 마즈의 지하실에서 그리하였듯 라이트세이버가 레이를 선택했다는 의미도 가진다.
  13. 그도 그럴 것이 아나킨다스 베이더로 흑화한 뒤 이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오비완과 대결하다가 오비완의 도발에 걸려 왼팔과 양 다리가 잘렸으며(엄밀히 말하면 전작인 클론의 습격두쿠 백작과의 대결에서 오른팔이 잘린 게 먼저다. 물론 그때는 다른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했지만.), 루크는 다스 베이더와 첫 맞대결에서 시종일관 열세에 몰리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고 반격을 하려다가 오른팔이 잘렸다.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을 알기도...